전체기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생산적금융 능동적 참여자...미래동력 마중물”

하나금융그룹이 6개 관계사가 참여한 모펀드 출자를 통해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한 첨단산업(ABCDEF)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 12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펀드 출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달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및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생산적 금융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사장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2026년 그룹 경영계획 워크숍'에서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함 회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의 조기 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 6곳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그룹 관계사 6곳에서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씩 출자해 4년간 총 4000억원의 모펀드를 조성하고, 매년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해 4년간 총 4조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관계사 중 하나벤처스가 모펀드 운용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렇게 조성된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모펀드'는 정책출자기관이 선정한 벤처펀드와 매칭 출자해 국가전략 첨단산업인 ABCDEF(AI, Bio, Contents, Defense, Energy, Factory / 인공지능, 바이오·헬스케어, 콘텐츠·문화, 방위·항공우주, 에너지, 제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의 능동적 참여자로서 국가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한 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및 미래성장 동력을 키워내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 회장은 “이번 '하나 모두 성장 K-미래전략산업 벤처 펀드' 결성이 하나금융그룹이 발표한 100조원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중 생산적 금융 84조원에 대한 실행 약속을 가장 먼저 이행한 대표적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국가 미래성장과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경제성장전략 TF'를 출범하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 및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2030년까지 5년간 100조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부동산 중심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벤처·중소·중견기업 및 지역 발전 등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기 위해 84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것이 뼈대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크레아폼, 고정밀·모듈형 3D 자동 검사 솔루션 ‘큐브-알 엠 시리즈’ 선보여

자동화 및 휴대용 3D 측정 솔루션 전문 기업 크레아폼(Creaform, AMETEK Inc. 사업부)은 로봇 기반 자동화 3D 검사 셀 솔루션(turnkey cell solution) '큐브-알 엠 시리즈(CUBE-R® 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큐브-알 엠 시리즈는 메트라스캔 3D-알 스캐너(MetraSCAN 3D-R™)의 고정밀 측정 성능을 자동화 셀 구조에 통합한 시스템으로 부품 크기에 따라 M2·M3·M4의 세 가지 표준 모델을 갖추었다. 각각 최대 2m, 3m, 4m 길이의 부품을 검사할 수 있으며 설치 공간과 적재 용량, 부품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단일 규격으로 모든 상황에 대응하던 기존 솔루션과 달리 생산 현장의 규모와 요구 사항에 맞춰 선택 가능한 모듈형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제조업체가 자사 라인에 최적화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큐브-알 엠 시리즈가 채택하고 있는 모듈형 구조는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Future-proof) 확장성을 제공한다. 다양한 구성 옵션과 크레아폼의 지속적인 기술 혁신이 결합되어 변화하는 제조 환경에도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스마트 오프라인 프로그래밍(Offline Programming), 고속 프레임 방식의 전면 3D 데이터 수집, 병렬 처리 기반의 빠른 사이클 타임(Cycle Time)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운영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주요 구성품으로는 69개의 블루 레이저 라인을 사용하는 고정밀 3D 스캐너 메트라스캔-알 블랙 플러스 엘리트 에이치디(MetraSCAN-R BLACK+™|Elite HD)가 있다. 이 장비는 0.025mm의 정확도와 0.015mm의 측정 해상도를 구현하며 초당 300만 포인트 데이터를 처리한다. 모든 측정은 VDI/VDE 2634 Part 3 및 ISO 10360 표준에 부합하고 ISO/IEC 17025:2017 인증 시험소에서 검증되었다. 생산성 향상 키트(Productivity Enhancement Kit)는 검사와 데이터 처리를 병렬로 수행해 비가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탈착식 장착 플레이트(Removable Mounting Plate)는 측정 셀 외부에서 부품과 지그를 사전 장착할 수 있어 교체 시간을 단축하고 전체 장비 효율(OEE, 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을 극대화한다. 버텍 아이리스 3D 포지셔닝 시스템(Virtek Iris™ 3D Positioning System)은 레이저 패턴 투사 방식을 통해 부품과 지그의 위치를 정밀하게 조정하며 셋업 오류를 줄이고 처리 속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보안 원격 액세스 키트(Secure Remote Access Kit)는 크레아폼 기술 지원팀이 원격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 이외에도 판금(시트메탈, Sheet Metal) 산업을 위한 전용 검사 모듈과 메트라스캔 3D-알 에이치디(MetraSCAN 3D-R HD) 조합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정밀하고 반복 가능한 판금 측정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큐브-알 엠 시리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을 통해 전체 검사 프로세스를 하나의 환경에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크레아폼 메트롤로지 스위트(Creaform Metrology Suite)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모든 사용자가 전문 지식 수준에 관계없이 로봇 시스템을 손쉽게 프로그래밍하고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 라인에 통합되는 자동화 검사가 한층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전환되며 제조업체는 더 적은 자원으로 더 많은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크레아폼 제품 매니저 마티유 데스마레는 “품질 관리는 생산의 속도를 늦추는 요소가 아니라 생산을 이끄는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큐브-알 엠 시리즈의 모듈형 설계를 통해 제조업체는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확보하고 생산 효율과 가동률을 극대화하며 100% 검사와 제로 결함 생산을 향한 여정을 한층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자연관 홍삼정 에너타임’, 다이소몰에서 건강식품 랭킹 1위 기록

건강 브랜드 자연관은 '6년근 홍삼정 에너타임' 제품이 지난달 29일 다이소몰 재입고 1시간 만에 전량 판매되며 식품 카테고리 1위에 올랐고, 지난 3일에도 같은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전했다. 자연관 측은 1포당 약 500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높은 판매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겨울철 건강관리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리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자연관 관계자는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입고 당일 완판되며 다이소 식품 부문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연관 '6년근 홍삼정 에너타임'은 국내산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홍삼 주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7mg을 함유한 제품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5중 기능성을 갖춘 건강기능식품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기차 충전도 AI가 똑똑하게…에버온, ‘알뜰ON AI’로 요금 절감 지원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에버온은 고객의 충전 습관을 분석해 가장 효율적인 충전 패턴을 제공하여,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AI 기반 스마트 충전 서비스 '알뜰ON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간대별 전력요금 변동에 따라 충전 전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방식으로, 야간 저요금 시간대에 충전을 집중해 주간 전력부하를 피하는 방식이다. 스마트 충전 알뜰ON AI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기존 1kWh당 296원이던 충전요금이 276원으로 약 7% 절감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야간 완속 충전을 주로 이용하는 개인 전기차 이용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알뜰ON AI 서비스는 에버온 앱에서 간단히 가입하여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할수록 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해 고객이 한층 더 알뜰한 충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에버온 충전기 중 약 3만여 기에서 우선 적용되고, 모든 충전기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에버온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알뜰ON AI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선착순 5000명에겐 1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에버온 유동수 대표는 “알뜰ON AI는 단순한 요금 할인 서비스가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충전 시간을 효율화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라며 “전기차 이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데이터 기반 충전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온은 지난 9월 선보인 PnC(Plug and Charge) 방식의 바로ON+ 서비스와 이번에 출시하는 알뜰ON AI 서비스의 이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까지 전국 모든 충전기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 부하 분산 및 에너지 저장 관리(V2G) 등 미래 지향적 인프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 문헌정보학사 2급 정사서·종합미용면허증 100% 온라인 취득 과정 운영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은 2025년도부터 문헌정보학 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메디컬캠퍼스)은 2024년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문헌정보학 전공 학점은행제 평가인정을 획득하며 대학 부설 원격기관으로 공식 인가받았다. 이번 과정은 문헌정보학 학위 취득 시 한국도서관협회를 통해 2급 정사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만 운영되던 정사서 자격 취득 과정을 100% 온라인 학습 환경으로 전환해, 준사서를 이미 취득한 대상자 및 사서를 준비하던 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문헌정보학 운영과목은 ▲문헌정보학개론 ▲자료선택·구성론 ▲문헌데이터베이스론 ▲정보처리 ▲도서관정보센터경영론 ▲서지학개론 ▲정보검색론 ▲정보봉사론 ▲정보봉사론 ▲정보조직목록론 ▲정보조직분류론 ▲공공도서관운영론 ▲대학도서관운영론 ▲독서지도론 ▲학교도서관경영론 ▲고전자료의이해론 ▲ 기록보존자료관리 ▲도서관 및 인쇄사 ▲도서관정보시스템론 ▲연속간행물관리론 ▲정보사회론 등 다수의 과목이 개설될 예정이다. 신규 개설을 기념해 전 과목 수강료 16만 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가천대학교 학생증 발급을 통해 재학생과 동일하게 도서관 이용 및 각종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학점은행제 신규 평가인정을 통해 더 많은 학습자들이 온라인으로도 문헌정보학, 미용종합면허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이번 수강료 이벤트는 더 많은 학습자가 오프라인의 장벽을 넘어 온라인으로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가천대학교 부설 원격평생교육원(메디컬캠퍼스)은 문헌정보학 외에도 ▲종합미용면허증(미용학위) ▲사회복지사현장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성남 글로벌캠퍼스에서는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자격증 ▲한국어교원2급 ▲심리학사학위 ▲건강가정사 과정이 운영 중이며, ▲이스포츠학 ▲체육학 과정 등 신규 개설도 준비 중이다. 최근 33년 만에 비의료인 문신 시술 합법화로 인해 문신과 반영구 화장이 모두 '문신 행위'로 규정되면서, 국가시험을 통해 면허를 취득한 사람만이 시술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미용인들 사이에서 피부·헤어·네일·메이크업을 통합한 종합미용면허증 과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캠퍼스에서 운영 중인 사회복지학 및 심리학 학사학위 과정은 가천대학교 총장 명의 학위증이 발급되며, 이는 대학 부설 원격평생교육원에서만 운영할 수 있는 과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최고 상승률’ 코스피에 경고음…“변동성 베팅 급증”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넘어선 한국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가 변동성에 대한 베팅이 급증하자 이를 둘러싼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12일 CNBC에 따르면 '코스피 변동성 지수'(VKOSPI)는 지난 7일 41.88로 마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첫 발표한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이 지수는 상호관세 발표 직후인 지난 4월 7일 44.23까지 치솟았지만 4월 말에는 20대 수준으로 빠르게 내려왔다. 그러나 지난달 중순부터 30대로 뛰어올랐다. 이달들어 40선을 돌파했지만 전날에는 38.93으로 소폭 하락해 장을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코스피 변동성 지수의 이런 상승이 상대적으로 차분한 다른 나라 증시와 이례적으로 차별화된 것이라며 그 결과 이 지수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 간 격차가 2004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월가 공포 지수'로도 불리는 VIX는 미 증시의 벤치마크 지표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올해 들어 71%나 상승하며 연간 상승률로 199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랠리를 주도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우량주를 모은 코스피 200 지수의 연간 상승률은 83%로 이보다 높다. 삼성증권의 전균 파생상품 애널리스트는 “코스피 변동성 지수의 수준은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에 도달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불안을 반영한다"면서 증시의 조정이 임박했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다만 “랠리에 대한 기대가 과도해졌고 콜옵션은 고평가된 듯하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콜옵션과 풋옵션의 가격이 모두 상승했다며 특히 코스피200이 10% 이상 상승할 거란 1개월 만기 콜옵션의 내재 변동성은 최근 1년 평균치를 웃돈다고 전했다. 지난주 코스피가 4월 이후 최악의 주간 낙폭(3.7%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 지수와 연계된 선물 약 1조65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파생상품 업체 클리프턴 디리버티브의 존 레이는 최근 올린 게시글에서 위험 회피를 위해 옵션을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그는 코스피 랠리가 피로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면서 투기성 자산 거래에 조기 경보를 내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대표적 명소로 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11일 '서랑저수지 시민 힐링공간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사, 시삽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경관조명과 데크로드, 음악분수대가 완성되면 명실상부 경기도 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서랑저수지가 27만 우리 오산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서랑저수지는 오산의 대표 수변 시설이지만, 둘레길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따라 시는 단절된 둘레길 약 600m를 새로 연결해 총 2.1k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시는 서랑저수지에 경관조명과 음악분수를 설치해 사업지 일대를 시민 힐링공간이자 오산시 관광의 거점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데크로드와 음악분수대 설치를 비롯한 주요 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해당 사업은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총사업비 120억원 중 도비 및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조금)으로 총 32억 2000만원을 확보하는 형태로 추진된 것으로 시는 지난 2월 22억2000 만원의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 관련 도비를, 지난 8월 특조금 1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앞서 시는 서랑저수지 힐링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서랑저수지 일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서랑저수지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도 함께 추진해왔다. 총 연장 약 1km, 폭 18m 규모로 조성되는 해당 도로는 서랑저수지와 인근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교통 편의와 관광 접근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반사업으로 당초 시비 투입이 예정돼 있었으나 공공기여 방식으로 추진돼 220억 원 상당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디컴포지션, 싱가포르 ‘SWITCH 2025’ 참가… 미세플라스틱 검출·제거 기술로 글로벌 무대 진출

바이오 스타트업 디컴포지션은 최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ingapore Week of Innovation & Technology (SWITCH) 2025'에 참가해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 및 제거 기술을 선보였다고 12일 전했다. 디컴포지션은 이번 전시에서 바이오센서 기반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 키트와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환경·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자사가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검출 시스템을 통해 생활 시료에서의 신속한 분석 과정을 소개했으며, 기존 방식 대비 검출 단가 및 시간을 90% 이상 낮춘 효율성을 선보였다. 또한 디컴포지션은 이번 전시에서 식용 가능한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관련 특허 2건이 등록된 기술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미생물은 식품첨가제와 생활화학제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군에 적용할 수 있으며, 미세플라스틱을 생물학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SWITCH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기술 혁신 행사로, 올해는 'Powering Innovation, Creating Our Future'를 주제로 100여 개국, 2만여 명이 참가했다. 디컴포지션은 K-Startup 공동관을 통해 참가해 글로벌 투자자 및 연구기관과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국제 공동연구와 동남아ㆍ유럽 시장을 공략했다. 회사 관계자는 “SWITCH 2025는 디컴포지션의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환경과 건강을 연결하는 새로운 접근으로 주목받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세·나노플라스틱 검출과 제거,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세계 시장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컴포지션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유럽 내 테스트베드 구축과 헬스케어 분야 응용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매쓰플랫, 논·서술형 평가 대응 ‘서술형 콘텐츠’ 오픈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은 AI(인공지능) 수학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Mathflat)'에 논·서술형 평가 대응 '서술형 콘텐츠'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2028 대입 개편으로 논·서술형 평가 비중이 확대되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정답 중심의 결과 평가를 넘어 학생의 사고력과 풀이 과정을 함께 평가할 수 있는 '과정 중심 학습 평가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기능은 단순히 정답을 산출하는 형태가 아니라, 학생이 문제 해결 과정을 문장으로 표현하고 그 과정을 평가받을 수 있는 서술형 문항 중심의 학습지 형태로 구성됐다. 교과서와 시중 교재를 기반으로 한 실전형 문항이 빈칸형, 단계형, 풀이형으로 구성되며, 동일 문항의 객관식·주관식·서술형을 연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학습자의 사고 흐름이 자연스럽게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능은 중학교 1~3학년과 고등 공통수학2 기말고사 범위부터 우선 적용된다. 교사는 단계별 채점 기준표와 출제 의도, 풀이 예시가 포함된 교사용 해설 자료를 활용해 학생의 사고 과정을 정밀하게 피드백할 수 있으며, 학생은 풀이 과정을 점검하면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매쓰플랫은 향후 초·중·고 전 학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정답 중심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표현력을 함께 길러주는 과정 중심 평가의 표준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프리윌린은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한 기술 혁신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학습 평가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프리윌린은 AI 기반 학습 솔루션 매쓰플랫을 통해 전국 9,000여 교육기관과 270만 학습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술형 콘텐츠는 교사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사고력 기반 학습을 강화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평가 패러다임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본회의 대신 시상식”…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최민호 시장 ‘예산심의 외면’ 강력 규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민선 4기 마지막 정례회 본회의에 불참한 데 대해 “시민을 무시한 오만한 처사"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임 의장은 12일 발표한 성명에서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와의 협치를 스스로 저버리고, 시정의 방향을 논의할 자리를 외면한 것은 행정 책임자의 중대한 일탈"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세종시 예산안 심의가 이뤄지는 핵심 회기였지만, 최 시장은 본회의 출석 대신 오후 3시 '대전MBC 한빛대상 수여식' 참석을 선택했다. 임 의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시정의 책임자가 시민 앞에 서야 할 자리를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이미 지난해 연간 기본일정을 시청에 통보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또 지난 9월 25일 시정질문 요지서를 공식 송부했으나, 시장이 불출석을 통보하자 긴급현안질문으로 변경해 법적 절차를 완료했다. 그럼에도 시장은 비공식 참고자료 제출을 문제 삼으며 답변을 거부했고, 임 의장은 “이는 의회의 정당한 권한을 훼손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제97회 임시회에서는 워크숍 참석을 이유로, 제81회 임시회에서는 공무 국외출장을 이유로 본회의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의회의 공식 일정은 한 달 이상 전에 공유되고, 시정질문 요지서도 정식 절차를 거쳐 전달된다는 점에서, 의회는 반복된 불참을 '지방자치 근본 훼손'으로 규정했다. 임 의장은 “시정질문은 의원 개인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집행부와 의회는 대립이 아닌 협력의 관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세종시가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최민호 시장은 의회를 존중하고, 시민 앞에 책임 있는 자세로 시정에 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