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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에너지·첨단기술 벨트 도약…경북, 국가전략사업 현장서 해법 찾다

◇영덕~삼척 고속도로 건설 논의, 동해안 산업벨트 완성의 분수령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동해안권을 관통하는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논의가 17일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다뤄지며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붙었다. 이번 토론회는 영덕·울진·삼척을 잇는 동해안 핵심 구간의 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집중 조명한 자리로, 박형수 의원 주최와 경상북도 및 해당 기초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다수의 국회의원과 동해안 지역 자치단체장이 참석해 이 구간이 단순한 도로가 아니라 국가 에너지 공급망과 수소경제 기반 확장의 필수축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모았다. 특히 김근욱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발표를 통해 “남북 10축은 동해안 수소·에너지 산업을 하나의 벨트로 묶는 전략 인프라"라며 조기 건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성, 정책 반영 가능성, 지역별 역할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경북도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영덕~삼척 구간이 반영되도록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의원은 “포항~영덕 구간 개통으로 국가간선망 완성이 눈앞에 왔지만, 영덕~삼척 구간이 연결되지 않으면 동해안 산업벨트의 기능이 절반에 그친다"며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울진 원자력수소산단, 삼척 수소산업클러스터 등 핵심 거점을 하나의 물류축으로 연결해 국가 에너지 전략의 완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 거점으로 도약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나노·마이크로접합'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 17일부터 선비세상에서 개막한 제6회 국제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 180여 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와 산업 적용 전략을 공유했다. 나노·마이크로접합 기술은 기존 용접 방식과 달리 극미세 구조물을 손상 없이 고정밀로 결합해야 하는 분야로, 반도체·바이오칩·초소형 광학 소자 등 첨단산업의 필수 기반 기술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탄소 기반 구조의 접합 기술, 레이저 접합, AI 기반 반도체 패키징 등 미래 기술로 이어지는 다층적 논의가 오갔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연구자들이 영주 풍기읍 소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이 추진 중인 경량 소재 산업 육성 사업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방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영주를 중심으로 경량소재와 정밀접합 기술이 연결되면 경북은 첨단 제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경북도 '기관 우수상'…산업·건강정책 연계 높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 성과보고회'에서 기관 우수상을 받으며 한의약 산업의 미래 전략 수립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한의약 기반의 지역 건강증진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를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안동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한 천연물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전략이 지역 특화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은 전국 약용작물의 30%를 생산하는 주산지이며, 한의약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한약 소재 은행 구축, R&D 강화, 산업화 기반 조성 등 종합적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최혁준 국장은 “지역의 생산·유통 기반과 연구 역량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한의약 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 최종보고…산업현장 다양성 강화 나서 경북도의회 여성건설인 정책 연구회는 17일 최종보고회를 열고 여성 건설 인력의 현황과 산업 적응 환경을 분석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정성훈 경북연구원 박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 건설인의 근무환경, 현장 요구, 교육훈련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체계적인 실태조사, 직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 민관 협력 기반 강화 등 여성 인력 유입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도 논의됐다. 남영숙 대표의원은 “건설업이 성별·세대를 넘는 산업 생태계로 발전하려면 장기적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며 의회 차원의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연구회는 오는 12월까지 용역 결과를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 등 실천적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관계기관 합동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 21일 까지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최근 증가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관계기관 합동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을 22개 시군 초등학교에서 집중 실시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18일 포항 이동초에서 학생·학부모·경찰 등과 함께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고, 같은 날 하굣길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이 예천 호명초 정문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고령초에서도 관계기관이 참여한 예방 활동이 이어지며 전 도내 초등학교로 캠페인이 확대됐다. 교육청은 9월 전면 시행에 이어 두 번째로 대규모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 것으로, 아동 안전체계 강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관 간 협력과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2025년 학생건강증진위원회 개최…감염병·응급대응·정신건강까지 정책 강화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학생 건강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위원회에는 보건·의학 전문가, 관계기관, 학교 현장 대표 등 11명이 참여했다. 논의된 주요 과제에는 △학생 질병 조기진단 체계 고도화 △감염병 대응 강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마약·흡연 예방교육 강화 △보건실 현대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먹는 물 수질·공기질·어린이 활동공간 안전 등 생활환경 전반의 관리체계를 재정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건강은 학업 성취와 안전의 기초"라며 “현장의 요구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더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차바이오텍, 3분기 체질개선 ‘총력전’…글로벌 기술이전 ‘정조준’

차바이오텍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적자폭은 지난해보다 벌어져 외형과 내실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다만 차바이오텍은 영업손실 부담에도 불구하고 인프라·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하며 턴어라운드를 본격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3187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매출 2720억원 대비 17.1% 증가한 수치로, 분기기준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이다. 싱가포르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와 글로벌 헬스케어 네트워크 성장이 3분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는 게 차바이오텍의 설명이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9217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7691억원) 대비 19.8% 신장했다. 올 3분기까지 지난해 연간 전체 매출(1조450억원)을 90% 가까이 추격하며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두 자릿수 규모로 견실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음에도 만성적인 영업적자 기조는 심화했다. 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규모는 8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1% 커졌고, 별도기준 영업적자 규모도 같은 기간 1억원에서 18억원까지 확대됐다.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연결기준 413억원과 별도기준 4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2배·20배 이상 늘었다. 영업적자는 글로벌 헬스케어사업 인프라 투자와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주 요인으로 지목됐다. 특히 R&D 부문 투자규모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세포유전자치료제(CGT) 파이프라인의 개발과 수익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세포주·생산공정 구축을 통해 기술수출 등 글로벌 파트너십 확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실제 지난해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대비 12.3% 수준이었던 R&D비용(48억원)은 올 3분기 19.3%(87억원)까지 확대됐다. CGT R&D 투자 규모를 확장해 파이프라인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지난 9월 말 기준 차바이오텍과 자회사 마티카바이오랩스의 총 연구인력은 101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5명 증원됐다.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인 마티카바이오랩스 연구인력규모는 이 기간 3명 축소한 반면, 차바이오텍 R&D 본부 소속 연구인력은 18명 늘었다. 아울러 파이프라인 글로벌화를 겨냥한 차바이오텍의 업무협약(MOU) 행보도 주목된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8월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과 △중간엽 줄기세포 플랫폼 구축 △50ℓ 이상 3D 자동화 대량생산 공정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글로벌 기준의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필수적인 대량생산 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같은달 밀테니바이오텍과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CAR-NK(키메라 항원 수용체 발현 자연살해세포) 치료제 개발과 상업화에 요구되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량생산 자동화 공정 개발 협력 MOU를 성사시켰다. 차바이오텍은 자사 CGT 파이프라인 가운데 동종유래 치료제는 글로벌 기술이전을, 자가유래 치료제는 국내 첨단재생의료를 통해 사업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현대百·홈쇼핑·그린푸드,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서 ‘1~2위’ 석권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홈쇼핑과 현대백화점이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ESG 베스트 기업 100'에서 올해 상·하반기 모두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도 5000억원 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위에 선정됐다. 이들 3개사 외에도 2조원 이상 상장사 부문에서 현대지에프홀딩스가, 5000억이상 2조원 미만 상장사 부문에서 한섬과 현대리바트가 각각 'ESG 베스트 기업 100'에 선정됐다. 상·하반기 연속 선정이다.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국내 상장 및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한다. 상반기는 지배구조(G) 중심, 하반기는 환경(E)과 사회(S) 요소를 보강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총 1299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차원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ESG 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자평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중심의 ESG 협의체를 운영하며 각 계열사의 과제를 점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의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수립·실행해 오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주주친화경영, 사회공헌활동 등 그룹 차원의 ESG 경영 방침에 맞춰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최대 40% 할인” 롯데홈쇼핑, ‘프리윈터 쇼핑위크’ 진행

롯데홈쇼핑은 강추위 예고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프리윈터 쇼핑위크'를 열고, 겨울 패션·잡화·난방 가전 등 한파 대비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8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헤비 아우터 출시를 2주 앞당겨 이달 초부터 조기 편성하고, 퍼 아우터와 기모 팬츠 등 겨울 패션 물량을 전년 대비 40% 확대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겨울 상품을 집중 편성한 특집전을 운영하며 구매 고객에게 최대 7%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부문에서는 단독 브랜드 'LBL'과 '네메르'의 캐시미어·울 혼방 코트를 최대 40% 할인해준다. 리빙 부문은 이불처럼 덮어 사용하는 '보이러 전기요', 이동식 소형 난방가전 '바툼 욕실온풍기' 등 난방용품을 집중 편성한다. 이 밖에 건조한 날씨에 보습 효과를 돕는 'AHC 기초 화장품 세트', 프랑스 스파 브랜드 '마티스'의 수분 앰플 등 뷰티 용품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이 이른 시기에 헤비 아우터 출시를 조기 편성한 이유는 강추위 예보로 겨울 상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깜짝 추위로 겨울 패션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늘었고, 이달 초 포근한 날씨가 잠시 이어졌으나 중순부터 다시 강추위가 예보돼 겨울 상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홈쇼핑의 지난 10월 한 달 간 겨울 아우터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가을철 주력 상품인 가디건 대신 보온성 높은 양모, 캐시미어 소재의 겨울 아우터에 주문이 몰렸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10월 갑작스러운 추위로 양모와 캐시미어 등 보온성 소재의 아우터 구매가 크게 늘었고, 이달 중순 강추위 예보로 관련 수요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며 “이에 맞춰 패딩·구스다운 등 겨울 패션 상품 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상일 “조아용 굿즈 판매점, 자활사업 선순환 모범사례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수지구청 1층에 시 캐릭터 '조아용' 굿즈 전문 판매장인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을 지난 17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수지구청점은 2022년 4월 개관한 기흥역 1호점, 2024년 8월 개소한 용인시청 2호점에 이어 세 번째 매장이다. 수지구청 1층 로비에 마련한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의 매장 총면적은 9.6㎡ 규모로 이 곳에서는 △조아용 인형 △말랑얼굴쿠션 △마우스 장패드 △담요 △볼펜 △키링 등 130여종의 다양한 '조아용' 굿즈를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축사를 통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캐릭터 중 용인의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은 인기와 인지도면에서 최고의 캐릭터로 자리잡았다"며 “기흥역과 용인특례시청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한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도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이 취약계층의 자립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모범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발전하고 있는 조아용 캐릭터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조아용in스토어' 수지구청점이 개소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해 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조아용in스토어'는 용인지역자활센터와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사회적경제 공간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공동체 사회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자활사업과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 기금으로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둔 매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조아용 관련 상품 구매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매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내 이마트 7개 지점(죽전·구성·동백·용인·수지·흥덕·보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차적으로 이마트 매장 내에서 '조아용in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4114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는 내달 11일부터 25일까지 올해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던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연말 특별 팝업스토어'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같은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 향상 시책 추진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 절약과 사용환경을 개선해 국가 에너지 효율 향상을 선도하고자 제정됐다.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개발과 보급 확대, 수소경제 활성화를 통한 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정부포상이다. 시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 홍보·교육,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에너지 효율 향상 분야'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시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시장 집무실의 전등을 제거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해 에너지 효율화의 모범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산하 96개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매달 분석해 사용량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공공청사를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 왔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6년 연속 공모 선정,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와 함께 RE100 선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시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협력하는 모델로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신기술이 융합된 1㎿ 규모의 경관 개선형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형 미니수소도시' 제1호로 선정돼 지리적으로 불리한 입지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사업을 펼치는 등 과감한 예산 투입과 사업 추진으로 수소산업 활성화와 수소 자족도시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에너지 효율 향상 분야와 관련한 시책이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왜 못 오르나”...사천피 ‘불장’ 속 소외된 보험주 [이슈+]

코스피지수가 4000선을 돌파하며 9월 이후 상승폭을 크게 키우고 있지만 보험주의 상승세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 업권 전반의 본업 수익성이 기울고 있는데다 손해율과 규제 대응에 집중하면서 배당 여력도 크지 않은 까닭으로 분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무역 갈등 완화, 실적 기대감 등 호재가 겹치면서 지난 9월 중순 이후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코스피는 우상향 추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사상 첫 4000을 돌파(4042.83)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장중 4226.75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 갱신 행렬을 이어갔다. 이달 들어서도 7일 외에는 4000선을 웃도는 초강세를 지속 중이다.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지난 6월까지 주가가 5만원대에 머물렀지만 꾸준히 상승 흐름을 타다 이달 3일 11만원을 돌파했다.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처음으로 10만원을 돌파하며 100%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반도체·AI·수출주 위주로 10월 한달간 상승세가 평균 10~20%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한 달 동안 코스피지수의 수익률이 20%에 가깝게(18.86%) 치솟는 동안 DB손해보험은 8.2%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해상과 삼성화재도 각각 4.8%, 3.5% 주가가 내렸다. 생보사 중에선 삼성생명이 2.8% 가량 소폭 상승했지만 한화생명이 1.1% 하락하는 등 시장 흐름을 전혀 따라가지 못했다. 이달 들어서도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보험업권은 현재 실리는 기대치나 성장모멘텀이 시장 평균만큼 크지 않은 까닭으로 분석된다. 지난 3분기에도 보험사들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본업인 보험손익이 악화되는 한편 손해율 증가와 제도 변경 등의 영향으로 순익이 감소했다. 그나마 투자 이익과 장기보험 판매를 끌어올려 실적 부진을 방어했다. 한화생명은 3분기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이 72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가량 줄었다. 특히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주요 손보사의 3분기 평균 순이익이 두자릿수(13.2%) 감소세를 나타냈다. 주요 상품의 해지율 증가나 판매경쟁 심화 등이 성장성 둔화의 주요 요소로 꼽힌다. 노건엽 보험연구원 금융제도연구실장은 지난달 '2026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저성장·저금리 기조, 그리고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보험산업의 부정적 영향은 건전성 악화 이후 수익성, 성장성 순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2026년에는 수익성 악화가 본격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험사는 산업 특성상 금리 변화의 영향이 크고, 손해율 변화와 회계제도(IFRS17) 등에 따라 지급여력 변동성이 민감해 건전성 관리에 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금융당국의 규제 변화나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자수익률 하락폭이 확대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환경으로 인해 배당 정책도 금융주 대비 기대감이 낮은 실정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3분기 실적발표 IR에서 “삼성전자 주식 매각으로 발생한 처분이익을 경상 이익과 별도로 주주 배당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배당 의지를 밝혔지만 구체적인 배당성향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대해상은 3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감소하면서 해약환급금준비금 관련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배당 지급이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롯데손해보험도 2024년 결산 무배당에 이어 2025년 배당 전망도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자본정책 완화, 저평가 매력 등으로 개별 종목의 반등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한화생명은 견조한 실적 유지 노력 하에 연내 배당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동희 한화생명 재정팀장은 3분기 IR에서 “최근 당국이 해약환급금준비금 합리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도가 긍정적으로 개선될 경우 2025년 배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특징주] ‘아기상어’ 더핑크퐁컴퍼니, 코스닥 입성 첫날 강세

'아기상어', '핑크퐁', '베베핀' 등 인기 캐릭터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더핑크퐁컴퍼니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8일 장 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기준 더핑크퐁컴퍼니 주가는 공모가(3만8000원) 대비 57.8%(2만2000원) 오른 6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직후 하락 폭이 커져 9시 3분 기준 공모가 대비 30.7% 오른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더핑크퐁컴퍼니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3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전체 유통 가능 물량은 33.8%(485만5815주)이며, 공모를 통해 약 760억원을 조달했다. 회사는 IPO 공모자금을 IP 제작 프로세스 고도화, 프리미엄 애니메이션 제작, 글로벌 LBE(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974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 452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올리며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삼익제약, 분당서울대병원 약제위 심의 통과 소식에 강세

삼익제약이 자사의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기준 삼익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상승한 1만6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익제약은 이날 피오시타정이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심의 기준이 까다롭기로 알려진 분당서울대병원 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해당 품목은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공신력 있는 의료기관의 검증을 받은 셈이다. 피오시타정은 혈당 강하 효과가 높은 DPP-4 억제제(시타글립틴)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TZD 계열 성분(피오글리타존)을 하나의 정제로 결합한 복합제다. 두 성분의 상호 보완을 통해 단일제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극대화하고, 복약 편의성과 환자 순응도를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장기 관리가 필요한 제2형 당뇨병 치료 환경에서 효율적인 옵션으로 꼽혀 왔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약제 등재 심사가 엄격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심의 통과는 회사 입장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삼익제약은 의료 현장에서 처방 확대가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심의 통과가 향후 주요 병원으로의 처방 확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정부, 겨울철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본격 가동

정부가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고용노동부는 올겨울 한파로부터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상청이 올해 겨울 기온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기온 변동에 따른 급격한 추위 발생 가능성을 경고함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선제적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사업장을 집중관리한다. 한파로 인한 재난위기 상황과 한랭질환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단계별로 운영한다. 한랭질환 산재가 다발한 업종에서 3만 개소를 선정해 △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 △한파로 인한 재해사례를 전파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특고·배달종사자 등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적극 지도하고 핫팩·귀덮개 등 한랭 예방 보조용품을 지원한다. 건설·환경미화 노동자 대상으로 한파주의보 발령 시 작업시간대를 오전 6시에서 9시로 조정하도록 지도하며 한파경보 발령 시에는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휴게시설․난방기기 설치 및 임대 등에 산업안전보건관리비를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동상·저체온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핫팩·귀 덮개 등 한랭질환 예방 보조용품도 지원한다. 특고·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지방정부·배달플랫폼사와 협업해 이동노동자 쉼터(133개소)의 위치와 운영시간 정보를 배달앱(APP)을 통해 제공하며, 배달종사자에 특화된 '겨울철 배달종사자를 위한 안전수칙'을 배포한다. 농·축산업 등 외국인 고용 사업장(2만개소)을 비롯해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및 외국인 커뮤니티 등을 대상으로 모국어(18개 언어)로 만든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이 포함된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배포한다. 아울러 한파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점검 및 한파기간 집중점검·감독한다. 한파 취약사업장 대상으로 본격적인 한파기간 전 한랭질환 위험요인에 대한 사업장 자체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한다. 이후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 지도·점검(4000개소)할 계획이다. 지방정부와 함께 농·축산업종 이주노동자 고용 사업장 및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사업장 대상 합동 점검을 할 계획이다. 특히 이주노동자 숙소의 난방․소방시설 구비 여부를 확인하고 생활폐기물업 사업장은 작업 시간대 조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한랭질환은 미리 준비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한파가 시작되기 전 미흡한 사항이 없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노·사가 함께 협력하여 사업장 여건에 맞는 한랭질환 예방 매뉴얼을 만들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밥스누,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최대 77% 할인 진행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는 11월 한정으로 두유 및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제품을 최대 77%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단독으로 진행되며, 인기 제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매년 단 한 번 진행되는 '밥스누 블랙프라이데이'는 베스트셀러 제품군에 대한 1+1 구성과 추가 쿠폰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행사는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표 제품 밥스누 오리지널 약콩두유 16팩 및 24팩 1+1 구성도 특별 할인 혜택가로 제공된다. 원밀 단백질 쉐이크는 저당·고단백 설계를 기반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갖춘 제품으로, 행사 기간 동안 4주 구성 세트 구매 시 전용 보틀과 13% 추가 쿠폰이 함께 제공된다. 밥스누 관계자는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획전은 고객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준비한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라며 “서울대 밥스누 연구진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다양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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