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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28일 견본주택 오픈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 단지는 오는 2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5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 전용 84㎡ 기준 4억원 초중반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할 전망이고 여기에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도입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돼 입주 시까지 계약금 외 추가적인 자금 지출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화성시청 이전, 서해선 복선전철 등 예정됐던 주요 인프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남양뉴타운 내에서도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위치한 새동초등학교∙중학교가 2026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고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남양뉴타운 학원가 등도 가깝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강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서화성~홍성 구간이 개통된 서해선 화성시청역이 가까이 있고 서해선(2026년 12월 개통예정) 원시~서화성 구간과 노선을 공유하는 신안산선신설(2028년 12월 개통예정)도 예정돼 있어 향후 대곡, 김포공항, 시흥시청 및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올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무리되면 홍성에서 서울 용산까지 45분이면 오가게 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단지배치는 물론 넉넉한 동간거리 확보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고 다양한 테마의 조경설계도 적용할 방침이다.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하고 세대당 주차대수를 1.33대 확보해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린' 브랜드 특유의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가치를 더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피트니스클럽, 주민카페(카페 Lynn), 맘스라운지, 스크린골프장을 포함한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여기에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자녀들을 위한 학습공간도 마련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24-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주담대·신용금리 ‘뒤죽박죽’...규제의 역설이 ‘금리 체계’ 흔든다

최근 대출시장에 신용대출 금리가 주택담보대출(주담대)보다 더 낮아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서민금융 체제에선 상대적으로 갚을 능력이 좋은 차주가 더 높은 금리로 돈을 빌리게 될 전망이다. 정부의 대출 옥죄기 기조와 포용금융 정책이 강해지며 일부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신규 취급 기준 코픽스(COFIX) 변동 주담대 금리는 연 3.93~5.33%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2.57%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 신한은행(3.83~5.23%), 우리은행(3.82~5.02%), 하나은행(4.46~5.76%)의 하단과 상단은 최대 4%대에서 5%후반대를 가리키고 있다.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는 최근 들어 대체로 상향 조정 중이다. 반면 신용대출 금리는 이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있다. 국민은행의 신용대출 금리(금융채 6개월)는 연 3.82~4.82%로 주담대 대비 상·하단이 모두 더 낮다. 이달 21일 기준 신한은행의 신용대출 금리(홈페이지 공시 기준)는 연 3.79~5.31%로, 금리 하단이 주담대 상품보다 더 낮다. 직장인 등 특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쏠편한직장인대출SⅡ, 최저 연 3.58%) 3%대 최저금리도 제시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4.81%~5.41% 가량으로, 주담대 금리 상단이 0.35%p 더 높다. 4대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의 신용대출 최저금리는 연 3%대 초~중반이며 일반적인 조건의 경우 연 4%대를 가리키고 있는 반면 주담대금리는 4~5%대로 역전된 것이다. 1년 전 신용대출 금리가 주담대 대비 평균 1%p 높았던 것과 비교해 확연한 변화다. 은행 입장에서 리스크가 높은 중소기업대출 금리도 주담대보다 낮은 경우가 나타나고 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을 포함한 5대 은행의 지난 7~9월 중소기업대출(물적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3.82~3.99%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주담대가 1%p 낮았던 것과 크게 달라졌다. 대출 시장에 나타난 금리 역행은 서민금융 체계 안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금융당국과 국회 등에 따르면 당국이 내년도 햇살론 특례보증 금리를 최대 연 9.9%까지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기존 햇살론15와 최저 신용자특례보증을 통합한 '햇살론 특례보증' 금리가 최저 연 9.9%(사회적 배려계층 차주 기준)까지 낮아지며 민간 재원인 '햇살론 일반보증'금리와 비교해 최저신용자에 더 낮은 금리를 책정하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근로자 햇살론과 햇살론뱅크는 '햇살론 일반보증'으로 통합되며, 현행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전망이다. 보증료를 더한 실질 금리는 14% 수준이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최저 신용자가 받는 특례보증 금리가 근로소득을 기반으로 하는 중·저신용 차주보다 낮아지게 되는 것이다. 정부의 대출 규제가 이어지며 시장 내 이상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집값 잡기'에 집중하며 주담대를 옥죄는 사이 은행권이 금리를 올렸고, 상대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반영할 수 있는 신용대출과의 금리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서민금융 시장도 기존 상태에서 최저신용자 차주 금리만 낮춤으로써 신용도가 높은 사람이 더 높은 금리를 부담하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가난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내는 현상에 대해 지적하면서 금융권에 변화를 요구했다. 지난 13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현 금융제도는 가난한 사람이 더 비싼 이자를 강요받는 금융 계급제"라며 “기존 사고에 매이지 말고 해결책을 마련하고 금융기관도 공적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나 실제 정책이 금융시장 전체에 적용된 것이 아닌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시장이나 정부가 억누르는 대출에만 적용되면서 형평성 문제가 부각된 것이다. 은행권은 정부가 '포용 금융'에 관심이 높고 금융사들이 일제히 조단위 재정을 투입하고 있어 이런 현상이 보다 극명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통상적인 금융시장 원칙에 반대되지만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가 금융권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당장 현상을 완화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민간에선 서민층 신용대출 공급 자체가 줄어 오히려 더 많은 서민의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은행 입장에선 정부가 보증해주는 특례상품의 부실 리스크는 정부 몫이기에 특례보증을 늘리고 일반보증을 줄이는 것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리 메리트로 수요가 정부 보증상품으로 몰리게 될 경우 은행은 상대적으로 손실 위험을 떠안아야하는 중·저신용자 대출(일반보증) 공급을 줄이게 되고, 이는 서민층 사각지대 확대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윌리엄 모리스 앳 홈, ‘2025 어드벤트 캘린더’ 출시

영국의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향기로 사랑받는 '윌리엄 모리스 앳 홈'이 2025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한정판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출시되는 대표 컬렉션으로, 영국 감성을 담은 섬세한 디자인과 다양한 향기 구성이 어우러져 소장가치를 더했다. '윌리엄 모리스 앳 홈 선플라워 어드벤트 캘린더'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하나씩 숫자 순서대로 열어보는 '하루 한 선물' 콘셉트로 구성됐다. 1부터 24까지의 점선을 따라 뜯으면 그날의 선물이 나타나는 방식으로, 24일 동안 매일 다른 향과 텍스처의 셀프케어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구성은 ▲핸드크림 8종 ▲배스밤 3종 ▲배스솔트 4종 ▲폼배스 3종 ▲핸드&바디워시 4종 ▲바디크림 1종 ▲퍼퓸오일 1종 등 총 24종으로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베르가못 앤 베티버, 패촐리 앤 레드베리, 클레멘타인 앤 클러브 등 윌리엄 모리스 특유의 니치한 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선사한다. 윌리엄 모리스 앳 홈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24일의 여정을 향기로운 선물로 채우고 싶었다"며 “영국의 예술가 윌리엄 모리스의 작품이 담긴 디자인과 자연 유래 성분의 포뮬러가 조화를 이뤄, 감각적인 연말 선물로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윌리엄 모리스 앳 홈 선플라워 어드벤트 캘린더'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리본 장식 패키지와 전용 기프트 쇼핑백을 함께 제공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미순랭가이드] 스타벅스 앞치마에 숨겨진 비밀

만일 당신이 스타벅스에 갔는데 검은색 앞치마를 두른 파트너가 음료를 제조 중이라면? 그날 커피향이 조금은 특별하지 않을지 음미해보시길. 다 똑같을 것 같은 스타벅스 커피도 초록색이 아닌 검은색 앞치마를 두른 파트너가 제조하면 더 맛있다는 소문을 들어보셨는지. 스타벅스의 검은색 앞치마는 '커피 매스터(coffee master)'에게만 부여되는 일종의 자격증이다. 스타벅스에 입사한 모든 파트너는 초록색 앞치마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중 스타벅스의 꽤 까다로운 자체 시험을 통과한 이들만이 검은색 앞치마를 두를 수 있다. 검은색 앞치마를 따려면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시험을 보고, 커피 추출과 비교 테이스팅 실습까지 해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마친 이들은 그야말로 '스타벅스 대학의 커피 석사'라 할 수 있겠다. 사실 일반 파트너가 승진하려면 검은색 앞치마는 필수 요건이다. 스타벅스에서 관리자 업무를 수행하는 수퍼바이저나 부점장, 점장 등으로 승격을 하려면 커피 매스터 자격을 갖춰야 하기 때문. 현재 전국에 이 검은색 앞치마를 두른 파트너는 약 1만7000명 정도라고 한다. 전국의 스타벅스 파트너 수가 약 2만3000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이상이 커피 매스터인 셈이니, 사실 적은 숫자는 아니다. 커피 매스터에게 주어지는 특권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커피 앰배서더' 출전 기회다. 스타벅스는 매년 각 나라별로 커피 대회를 열어 가장 우수한 커피 지식과 열정을 보유한 바리스타 1인을 선정해 해당 국가의 최고 커피전문가인 '스타벅스 커피앰배서더'로 임명한다. 커피앰배서더는 임기 동안 한국 스타벅스를 대표하는 커피 전문가로 커피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전 세계 스타벅스의 커피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커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스페셜 트립도 제공된다. 커피 앰배서더를 상징하는 별도의 앞치마도 있다. 검은색에 커피콩과 왕관 모양이 어우러진 로고가 박힌 앞치마다. 임기가 끝났다고 해서 이 앞치마를 반납하지는 않는다. 지난 21일 열린 '2026 커피 앰배서더 컵'에서는 서울 삼성동점의 김도형 파트너가 커피 앰배서더로 최종 선발됐다. 결선에서는 5명의 커피 전문가가 커피를 주제로 한 전문 강연, 커피 관능 평가 테스트 등의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럼 지금 스타벅스 삼성동점에 가면 커피 앰배서더가 제조해주는 커피를 맛볼 수 있을까? 일단 연말까지는 그렇다고 한다. 앰배서더는 선발 이후 1년 임기 동안 매장 소속 없이 대외활동에 집중하게 되는데 김도형 파트너의 앰배서더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 혹 서울 삼성동에 갈 일이 있으면 스타벅스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한다. 혹시 아나. 스타벅스가 공인한 '1등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 중일지.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기후·자원순환 산업 성장 위한 규제 대토론회 개최...전문 창업기업 모여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신산업(자원순환 등) 스타트업 규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자원순환·순환 경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규제 애로를 직접 공유하고, 신산업 관점에서 필요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김경환 상무가 기후와 자원순환 산업이 글로벌 투자시장에서 핵심 분야로 부상하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 혁신과 규제 정비 ▲탄소감축 데이터 관리 ▲투자 검증체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확산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두 번째 발제는 한국법제연구원 한민지 박사가 산업 전반의 규범 체계를 빠르게 바꾸고 있는 국제플라스틱협약과 EU 디지털제품여권(DPP)을 중심으로 ▲탄소·환경정보 데이터 ▲글로벌 공급망 규범 대응 ▲법·제도 정비의 필요성 ▲국내 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스타트업 발표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관련 쟁점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수퍼빈 김정빈 대표는 자원순환 산업이 기존 폐기물 관리 중심에서 벗어나 탄소 감축·자원 절감을 이끄는 신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재생원료·신소재 산업에 맞는 규제 체계 마련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테라클 권기백 대표는 폐플라스틱 분해 재활용(해중합) 기술이 현행 물리적 재활용 기준과 충돌하면서 원료 확보와 제품 판매 단계에서 제도 공백을 지적하며, 미세척·미선별 플라스틱의 재생 원료 승인과 화학적 재활용 제품의 분류·판매 기준 신설 등을 중심으로 기술 발전 단계를 고려한 규제 개편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한다. 패널토론에는 앞선 발표자들과 함께 한국환경연구원 조지혜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기후 및 자원순환 산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행정·법·제도적 규제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행사 기간에는 참가자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함께 창업기업을 위한 투자사 상담회도 동시에 운영되어,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자 매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자원순환 분야 규제 개선을 위한 정책 협의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유종필 창업진흥원장은 “기후·자원순환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과 미래 산업경쟁력 확보의 핵심 분야"라며, “스타트업의 혁신이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아이쿱생협, 이탈리아 OECD 컨퍼런스에서 ‘라이프케어·자연드림파크’ 모델 소개

아이쿱생협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트렌티노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 'Co-operative Perspectives: International Insights and Local Lessons'에 참여해 라이프케어, 자연드림파크 모델 등 초고령사회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 세계 협동조합, 연구자,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고령화, 지역소멸,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등 공통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논의했다. 행사 전반에서는 '세계적 흐름과 지역 경험의 연계'라는 주제 아래, 각국 협동조합이 공통 문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다양한 시각이 공유됐다. 아이쿱생협은 웰라이프 사회적협동조합, 자연드림, 라이프케어운동의 사례를 중심으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식품을 넘어 건강·돌봄·생활 서비스 전반으로 확장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특히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집적된 자연드림파크 모델, 그리고 발효녹즙 등 새로운 건강 상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세션 후 진행된 '각국이 가져가고 싶은 사례' 워크숍에서도 자연드림파크가 빈번히 언급되며, 종합적 서비스 제공 방식이 인상적인 모델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이 주목한 핵심 포인트는 두 가지로, ▲안전한 식품을 넘어 건강·돌봄·생활 전반으로 연결하는 서비스 확장과 ▲단순한 유통조직이 아닌 '생활 플랫폼'으로서의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유럽 역시 빠른 고령화를 겪고 있는 만큼, 한국 협동조합의 통합적 대응 방식은 많은 공감을 얻었다. OECD 트렌토 지역개발센터 알렉산드라 프로토 센터장은 “아이쿱 사례는 고령화에 따른 수요 변화를 정확히 포착하고 식품에서 의료·생활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온 점이 인상적"이라며 “협동조합이 사회적 변화 속에서 어떤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트렌토 지역 협동조합들은 금융·농업·유통·교육·사회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를 130년간 유지해왔다. 주최 측은 “새로운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지역 간 경험을 교류하는 장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쿱생협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라이프케어운동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초고령사회라는 공동 과제의 해결을 함께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라비앙, 프랑스산 PDRN 100% 동결건조 앰플 출시

안티에이징 브랜드 라비앙이 프랑스산 연어 DNA에서 추출한 고순도 PDRN 100mg을 100% 동결건조 형태로 담은 신제품 '퓨어 피디알엔 100 리제너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순도 100% PDRN을 동결건조 방식으로 안정화해 유효 성분의 손실 없이 피부에 전달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1제·2제 이중 앰플 구조로 구성되며, 두 제형을 사용 직전 혼합해 활용한다. 1제는 고순도 PDRN 100%를 동결건조한 고형체, 2제는 '퓨어 피디알엔 마이크로좀 앰플'로 유효 성분이 피부에 깊숙이 흡수되도록 돕는 액상 제형이다. 두 제형을 사용 직전에 혼합함으로써 유효 성분의 산화를 방지하고, 활성화된 PDRN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피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2제는 연어알수 43.7%가 함유되어 있으며, 여기에 비타민 A·E와 아스타잔틴을 더해 피부 컨디션에 필요한 영양 밸런스를 고려했다. 이를 통해 피부 자생력과 활력을 동시에 높이는 '더블 리제너레이션 시너지'를 완성했다. 또한 마이크로 콜라좀 전달 기술을 적용했다. 콜라겐과 아미노산이 결합된 생체 친화적 캡슐이 성분을 보호하고 피부에 균일하게 퍼지도록 설계되어, 각질층 사이로 효과적으로 확산되고 지속적으로 흡수되는 것을 돕는다. 라비앙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100% PDRN 동결건조, 연어알수 43.7% 배합, 마이크로 콜라좀 전달 기술을 결합해 라비앙만의 기술적 강점을 담았다"며 “피부 본연의 에너지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프리미엄 케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라비앙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집에서도 전문적인 루틴을 구현할 수 있는 홈케어 솔루션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하이테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성료… 청년 실무역량·직무이해도 대폭 향상

하이테커가 참여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한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젝트형' 교육과정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직무 분야에서 현직자와 함께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다. 기업 실무 멘토가 직접 참여해 기업 맞춤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교육과정으로, 한국오라클, 샌드박스네트워크를 포함한 외국계 기업 및 서울형 강소기업 등 총 10개 기업, 69개 팀이 참여했다. 모든 팀에는 현직 실무 멘토가 배정되어 역할 분담을 구체화하고 프로젝트 과정에서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을 제공했다. 참여 청년들은 마케팅, AI 등 사전 직무교육을 이수한 뒤 8주간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직무 이해도와 실무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직무 이해도는 참여 전 '매우 부족, 부족' 응답 비율이 33%였으나, 참여 후 '충분, 매우 충분'이 100%로 집계됐다. 실무역량 역시 '매우 부족, 부족' 응답이 33%에서 '충분, 매우 충분' 94%로 상승하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하이테커는 기업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 등 총 3개 유형의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직무 탐색부터 기업 실무 경험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공식적으로도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사업단이 주최한 '2025년 청년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참여청년 수기, 참여기업 수기, 우수 프로젝트 부문에서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4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 한국오라클이 참여하는 IT 분야 실무 프로젝트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참여하는 마케팅 분야 프로젝트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한 운영 경험과 검증된 교육 체계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과 청년 모두가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실무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참여 관련 문의는 하이테커 공식 문의처 또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LH,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청년재단 강의실에서 청년재단과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청년 원스톱 지원서비스'는 공공주택 청약․계약과 더불어 금융, 일자리, 복지 등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빠짐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양 기관은 청년들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해 접근성이 뛰어난 LH 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를 설치하고,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는 오는 12월 울산광역시 남구에 소재한 LH 울산권 종합주거복지지사 내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1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년 주거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 ▲주거특화형 청년센터 운영 지원 ▲맞춤형 주거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발굴 ▲청년정책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과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와 일자리·복지 혜택 등을 빠짐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청년재단과 힘을 모아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 자립과 도약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LH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정책을 현장 가까이 전달하는 지역 청년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고,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에 집중해 청년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삼광의료재단,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급 연수단 맞아 실험실 운영 교육 진행

삼광의료재단은 세계보건기구(WHO)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이 주관하는 국제연수 프로그램인 '실험실 관리 및 리더쉽 교육훈련 (Laboratory Management & Leadership Training)'의 일환으로 동티모르 보건부 고위 관리자단을 초청, 실험실 견학 및 실험실 운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티모르 공중보건 분야의 실험실 관리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대표단은 한국 민간 진단검사 수탁기관의 운영 체계와 첨단 자동화 시스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직접 살펴보기 위해 삼광의료재단을 방문, 재단의 병원-수탁기관 간 검체 수송·처리·보고 체계와 공공·민간 협력 구조 등 한국형 진단검사 모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동티모르 국립공중보건연구원(INSPTL)의 과학·기술총괄국장 Nevio Da Costa Sarmento, 공중보건검사실 총괄 국장 Domingas Da Costa Campos 등 주요 책임자를 포함한 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WHO 동티모르 지역사무소의 기술 담당관도 함께했다. 삼광의료재단에서는 채석래 진단검사의학과 총괄원장, 서소연 부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대표단을 안내했다. 안내 투어는 분자미생물 검사팀과 미생물 검사팀 등 주요 검사 파트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감염병 검사 워크플로우, 자동화 검사 장비, 검사 처리량(capacity) 향상을 위한 운영 방식, 질관리(QA/QC) 체계가 중점적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병원에서 의뢰된 검체가 수탁기관에서 수송-접수-검사-결과보고까지 이어지는 전체 프로세스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한국형 진단검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삼광의료재단은 대량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자동화 검사 시스템, 신속한 처리 능력, 체계적인 워크플로우, 최신 자동화 장비, 엄격한 품질관리 시스템 등 전문 수탁기관의 강점을 소개했으며, 대표단은 이러한 운영 체계가 감염병 관리, 검사 효율화, 진단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는 부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훈련은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한국의 실제 검사 환경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연수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삼광의료재단 관계자는 “동티모르 보건 관계자들이 실험실 운영, 감염병 대응 절차, 공공–민간 협력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적 교훈과 지식을 얻은 만큼, 이번 방문이 향후 공중보건 검사 역량 강화와 운영 체계 개선, 자동화·품질관리 시스템 도입 등 자국 진단체계 고도화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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