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구리시-남양주-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박완서 작가 타계 15주기를 맞아 작가의 문학세계와 업적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내달 25일 오후 7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추모 낭독 공연을 개최한다. 1970년 장편소설 으로 등단한 한국문학 거목 박완서 작가는 1998년부터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정착해 2011년 타계하기 전까지 구리에서 활발한 집필활동을 이어왔다. 구리시립도서관은 작가가 타계한 이듬해인 2012년부터 '박완서, 배우가 다시 읽다'라는 제목으로 매년 추모 낭독 공연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아 구리시를 대표하는 문학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 공연은 텍스트 중심으로 향유되던 문학을 무대 예술로 재해석한 복합예술 콘텐츠로 시민에게 문학을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감상 방식을 제시해 왔다. 올해는 장편소설 를 낭독 공연으로 재구성해 관객에게 깊은 여운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6.25전쟁의 참혹함에서 가족 상실과 개인 고통을 겪는 한 여성 이야기를 그린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다. 전쟁이 남긴 상흔과 트라우마를 예술로 승화시키려는 주인공의 치열한 내면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특히 비극을 직시하고 아픔을 넘어 삶을 어떻게 다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박완서 작가 특유의 문체와 세계관을 살린 낭독 형식에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복합예술문학 공연으로 구성된다. 작품 정서에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절제된 연출을 통해 관객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낭독 공연과 연계해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형 문학 강좌 '심층 독서: 다시 읽는 박완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서문화 기획자 권인걸 강사와 함께 3주간 진행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박완서 문학을 함께 읽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작품 의미와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이번 추모 낭독 공연은 문학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이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문학과 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권은 내달 4일부터 인창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사항은 인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권역 간 복지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가칭)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현재 단계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등록장애인 수가 고령화, 질병, 사고 등 후천적 요인으로 지속 증가하고, 전체 등록장애인 중 약 30%가 거주하는 동부권역에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접근성과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 이런 현실이 민선8기 핵심 시정 과제로 반영돼 복지관 건립 논의가 본격화됐다. 동부장애인복지관은 화도읍 월산리 422-1번지 외 8필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연면적 약 6000㎡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건립이 계획돼 있다. 총사업비는 약 3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작년 10월 건축기획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 기능과 공간 구성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이후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남양주시는 조성 전 과정에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이용자 중심 복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 21일 “동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은 권역 간 복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필수과제"라며 “이용자 실제 수요를 반영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올해부터 지역민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화장장려금을 지원한다. 관내 화장장이 없어 원정 화장에 따른 시민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현재 동두천에는 화장장이 없어 시민이 타 지역 화장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상대적으로 높은 화장료를 부담해 왔다. 대부분 화장시설이 타 지역민에게는 높은 요금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장려금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1년 이상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의 장례를 화장의 방법으로 치른 연고자, 동두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의 영아가 사망하거나 태아가 사산한 경우 화장의 방법으로 장례를 치른 연고자, 동두천시 소재 분묘를 개장해 사체 또는 유골을 법에 따라 적법한 절차로 화장한 연고자다. 지원 금액은 시신 또는 유골을 화장한 경우 1구당 최대 30만원이며, 개장 유골의 경우 1구당 최대 1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화장일로부터 6개월 이내 사망자 주소지 또는 분묘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명균 사회복지과장은 21일 “이번 지원을 통해 시민의 애사를 위로하고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적인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전환을 통해 장묘문화 개선과 국토 훼손 방지, 효율적 이용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3일부터 '2026년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을 정식 개장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신암저수지 숲속야영장은 12월31일까지 운영되며, 야영데크 13면(각 30㎡)과 오토캠핑장 2면(각 72㎡) 등 15면 야영시설을 갖췄다. 관리동에는 사무실과 화장실-샤워장이 마련됐으며 18면 규모 주차장도 조성됐다. 이용료는 야영데크의 경우 주중 3만원, 주말 4만원이며, 오토캠핑장은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5000원이다. 양주시민과 장애인 등은 할인 정책에 따라 30~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시설은 최대 4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인 '숲나들e(foresttrip.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황덕상 산림과장은 21일 “신암저수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숲속야영장이 시민에게 휴식과 재충전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진작가 지원사업 '2026년 제3회 뉴 앙데팡당' 공모 신청을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미술관 전시 공간을 실험적 공간으로 확장해 신진작가의 실험성과 문제의식을 조명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미술관과 작가가 함께 동시대 미술 담론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양평군립미술관 전시 기회 △작품 운송-설치 지원금 △학예인력 연계 및 작가 연구 기회 △전시 운영 및 홍보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진작가가 미술계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신진작가 지원사업은 단순한 전시 지원을 넘어 신진작가의 실험성과 연구 과정을 함께 조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동시대 미술의 현재를 예민하게 감각하는 신진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양평군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신문화’로 길을 찾다… 청도, AI 시대 지역발전의 새 좌표 제시

제학술세미나로 '치유·웰니스 도시' 청도 브랜드 재정립 세계정신올림픽 향한 첫걸음… 학술·문화·산업 잇는 지역발전 실험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가 '정신문화'를 키워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지역의 정체성과 미래 전략을 결합한 국제 학술행사가 청도에서 열리면서,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지역 성장 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정신올림픽 준비를 위한 2025 국제학술세미나가 'AI 이후의 인류, 정신혁명으로 길을 찾다'를 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청도신화랑풍류마을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전문가 1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이번 세미나는 대구한의대학교와 (사)산학연구원, (사)지구촌정신문화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등이 주관한다.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후원에 나서며, 지역이 국제 담론의 장으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치유산업 중심지 청도' 구상 현실화 이번 국제학술세미나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목은 청도를 중심으로 한 치유산업과 웰니스 관광 논의다. K-MEDI 연계 치유산업, 정신문화 기반 웰니스 관광, 고령사회 대응 모델 등이 주요 세션으로 다뤄진다. 청도는 이미 자연환경과 전통문화, 신화랑 정신 등 치유 콘텐츠를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국제 학술 담론이 더해지면서, 단기 이벤트를 넘어 중장기 지역 산업 전략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특히 '청도 세션'에서는 치유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 전략과 '안전하고 만만한 청도'를 위한 새로운 시도가 집중 논의될 예정으로, 학술 담론이 곧바로 지역 정책과 연결되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AI 시대, 지방 소멸을 넘는 문화 해법 제시 이번 세미나는 지방 소멸이라는 현실적 과제에 대해서도 정신문화라는 해법을 제시한다. AI와 교육 혁신, 세대 통합, 결혼이주민 가족의 정체성, 지역 맞춤형 문화브랜드 형성 등은 인구 감소와 공동체 약화를 겪는 지방의 고민과 맞닿아 있다. 청도는 단순히 인구 유입 정책에 그치지 않고, '머물고 싶은 지역' '정신적으로 회복되는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기존 산업 유치 중심의 지역발전 논의와는 결이 다른 접근으로 평가된다. ◇국제 담론의 장으로 떠오른 청도 국제세션에서는 중국과 캐나다 학자들이 참여해 AI 시대 전통문화의 충돌과 공존, 영성문화의 현대적 의미 등을 논의한다. 청도라는 지역 공간에서 세계적 담론이 형성된다는 점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축제나 단발성 행사에 머물렀던 기존 국제 교류와 달리, 학술·문화·정책이 결합된 형태의 국제행사는 청도의 위상을 '학문과 정신문화의 플랫폼 도시'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정신올림픽으로 이어질 실험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를 세계정신올림픽 준비를 위한 학문적·실천적 토대로 보고 있다. 마지막 날에는 효사상, 정신문화, K-웰니스 선도 방안, 대체의학과 건강관리, 지방소멸 대응 전략 등 구체적인 실천 과제가 제시된다. 이는 청도가 단순한 개최지가 아니라, 세계정신올림픽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국제 학술 논의가 지역 정책과 산업, 관광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정신문화는 청도가 가진 가장 큰 자산"이라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청도가 치유와 정신문화 중심의 지역발전 모델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뒷받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기술 경쟁이 아닌 '정신의 힘'으로 길을 찾겠다는 청도의 실험이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랜식’, 한독 ‘바로잰핏’ 연동 완료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랜식은 한독의 연속혈당측정기(CGM) '바로잰핏'과의 데이터 연동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로잰핏은 국내에서 개발·제조된 연속혈당측정기로, 최대 15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초기 안정화 시간이 30분으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센서와 어플리케이터 일체형으로 설계돼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고, 센서 무게는 4.5g으로 작고 가벼워 우수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이번 연동을 통해 랜식은 국내에서 유통·판매 중인 케어센스 에어를 포함해 주요 CGM 기종을 폭넓게 연동한 혈당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더 많은 CGM 사용자들이 랜식의 혈당관리 서비스 '글루코핏'을 통해 개인화된 혈당 및 건강 데이터 기반 자가 관리를 경험 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국내 1호의 의사가 만든 연속혈당측정기반 혈당관리 솔루션 '글루코핏'은 혈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식사, 활동 등 생활 기록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헬스 데이터 연동도 함께 지원되며, 사용자는 식단 기록뿐 아니라 활동량, 운동 강도, 수면 패턴 등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혈당 변화 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랜식은 이번 연동을 계기로 건강관리자를 위한 통합 조회 솔루션인 '글루코핏 커넥트'의 활용성도 한층 강화했다. '글루코핏 커넥트'는 서로 다른 CGM 기기에서 생성되는 혈당 데이터를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설계된 건강관리자 전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건강관리자는 여러 종류의 CGM을 사용하는 대상자의 데이터를 개별 시스템에 접속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확인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랜식 양혁용 대표는 “이번 바로잰핏 연동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혈당 자가 관리를 더 널리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혈당 데이터를 비롯해 활동, 수면 등 다양한 건강 관련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개인 사용자와 의료·건강관리 현장 모두에 참고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독 의료기기 및 라이프사이언스(MD&LS) 사업부 이기훈 전무는 “당뇨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 속에서의 지속적인 실천이며, 특히 혈당 변동성에 대한 이해는 치료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이번 연동을 통해 바로잰핏 사용자들이 자신의 혈당 패턴을 더 쉽게 파악하고, 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랜식은 CGM 데이터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환경을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혈당 관리 서비스의 기능 고도화는 물론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포함한 B2B·B2H 헬스케어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D, 지커 플래그십 SUV ‘9X’에 차량용 OLED 3종 공급

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럭셔리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9X'에 차량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3종을 공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5년 하반기부터 지커 '9X'에 본격적으로 OLED 패널을 공급하며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커는 중국 지리(Geely) 그룹의 주력 완성차 업체 지리 산하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다. '9X'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연속 중국 내 50만 위안(약 1억원)급 대형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인기 모델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9X'에 △16형 센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CID) △16형 동승석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PID) △17형 후석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RSE) 등 총 3종의 차량용 OLED를 공급하고 있다. 운전석과 조수석 앞에 나란히 배치된 16형 CID와 PID는 OLED 특유의 얇은 베젤과 완벽한 트루 블랙(True Black) 화질을 구현해 마치 하나의 패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각각 독립적인 화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차량 천장에 장착된 17형 RSE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지커가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한 '윙 스타일 슬라이딩 스크린(Wing-Style Sliding Screen)'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이 스크린은 차량 내부 좌우 레일을 따라 이동할 수 있으며, 2열과 3열 사이에서 최대 88cm까지 위치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 3열 6인승 SUV에 적용된 고정형 RSE가 3열 탑승자에게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한 설계다. 17형 대화면과 OLED 고유의 넓은 광시야각, 높은 명암비, 완벽한 트루 블랙 화질은 6인승 SUV 실내를 고품격 시네마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설명이다. 최용석 삼성디스플레이 오토 영업담당 상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차량용 OLED는 고휘도와 완벽한 트루 블랙 화질을 동시에 구현해 고품격 모빌리티 경험을 완성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성능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차량용 OLED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쉬윈(XU Yun) 지커 자동차연구원 원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를 통해 '9X'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시네마 공간과 럭셔리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었다"며 “특히 6인승 공간에 최적화된 대화면 디스플레이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지커 '009' 모델에 처음으로 OLED 패널을 공급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지커는 '9X'를 통해 고성능 주행 능력과 프리미엄 디스플레이를 결합한 디지털 콕핏을 구현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장애 아동·청소년 치과 진료 확대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20일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치아튼튼센터(센터장 변희석)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장애 동행 치과'로 지정돼 중증장애인을 위한 지역 기반 치과 진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장애 동행 치과'는 특정 병원에 집중되던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의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이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진료 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는 사업이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치아튼튼센터는 지체·뇌병변·지적·자폐성·뇌전증·정신 등 6대 장애 유형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본 치과 진료를 제공한다. 보호자 동행 진료와 충분한 사전 설명을 통해 장애 아동·청소년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 '장애인 치과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 장애인의 구강 상태를 단순 치료에 그치지 않고 정기 검진과 예방 중심의 진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변희석 치아튼튼센터장은 “장애 아동과 청소년에게 치과 진료는 접근성 자체가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면서 “지역 안에서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는 치과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아청소년과 더불어 장애 아동·청소년, 보호자까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의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가톨릭중앙의료원, 유방암 치료반응 결정 ‘유전자 초미세 변화’ 발견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1일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초정밀의학사업단 정연준 교수(교신저자), 박지연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유방암의 치료 반응과 예후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단서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유전자 내 미세한 구조 변화가 암의 특성과 치료 효과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연구팀이 주목한 것은 'RPS24' 유전자다. 이 유전자는 우리 몸의 세포에서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공장 역할을 하는 '리보솜'을 구성하는 핵심 성분이다. 연구팀은 이 유전자가 단백질로 발현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선택적 스플라이싱' 현상에 주목했다. 선택적 스플라이싱이란, 하나의 유전자가 상황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의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이는 같은 설계도를 보고 필요한 부분만 조합해 다른 결과물을 만드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아주 짧은 유전자 조각인 엑손이 포함되거나 제외됨에 따라 단백질의 성질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연구팀은 기존 분석법으로는 식별이 어려웠던 3염기쌍 크기의 미세 엑손(microexon)에 주목했다. 이는 유전자 전체 길이에 비해 극히 짧아 그간의 연구에서는 간과되기 쉬운 영역이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초미세 변화를 정확히 포착해 수치화할 수 있는 고해상도 분석 기법을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유방암 세포 및 실제 환자 데이터에 적용하여 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 RPS24 유전자의 여러 변이체(아이소폼) 중 'ex4:3bp' 라는 변이체가 특정 유방암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이 변이체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ER+) 유방암, 즉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유형의 유방암에서 특히 빈번하게 관찰되었다. 무엇보다 치료 반응과의 상관관계가 주목된다. 연구팀은 유방암 세포주 모델에 mTOR 억제제나 CDK4/6 억제제 등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약물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페포에서는 'ex4:3bp' 변이체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반면, 다양한 기전으로 치료 내성이 생긴 암세포주에서는 이 변이체의 발현이 공통적으로 현저히 감소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는 이 변이체가 유방암 환자의 약물 내성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역동적인 정밀 의료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는 특정 유전자 변화를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RPS24 선택적 스플라이싱이 어떻게 조절되는지, 그리고 이 변화가 암세포의 신호 전달과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 함께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 유방암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최적화된 정밀 의료와 맞춤형 치료 전략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을 비롯해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망(KREONET)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2025년 11월호(IF 12.8)에 게재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격려금 전달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이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최근 방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서 병원장은 김택수 진천선수촌장과 함께 선수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훈련 중인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또한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전달받는 등 현장에서 선수단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병원장은 “올림픽을 위해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계 종목은 부상 위험이 큰 만큼, 선수들이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건강하게 경기를 마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동시 전문의인 서 병원장은 지난해 말 성남시 양궁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으며, 이번 선수촌 방문을 계기로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도 만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의무위원장, 성남시체육회 부회장,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주치의 등으로 활동하며 체육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부산 기장 라우어 시니어타운, 3월에 한방병원 개원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위치한 라우어 시니어타운(사장 김성훈)이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운영에 이어, 의료 인프라까지 갖춘 복합 라이프케어 공간으로 도약한다. 그동안 공연·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입주민과 지역사회에 선보여 화제를 모은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오는 3월 단지 내 한방병원(연면적 2만 9673㎡)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이 병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의 단독 병원 시설로 조성되며, 한의사와 의사가 협진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365일 입원 진료가 가능한 의료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입주민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병원 내부에는 대규모 도수치료실과 고주파 치료실을 비롯해 VIP실, 1인실, 2인실, 4인실 등 다양한 형태의 병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X짐, 찜질방, 에스테틱, 세미나실, 라운지 등 회복과 휴식을 고려한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치료·재활·생활 편의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는 구조다. 라우어 시니어타운은 최근 콘서트홀을 중심으로 라우어 합장단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를 꾸준히 선보이며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를 실황 중계로 선보이기도 했다. 단지 내 콘서트홀에서는 클래식, 합창,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공연과 생활체육, 참여형 프로그램, 전시를 아우르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라우어 시니어타운 관계자는 “현재 주거·문화·여가·생활 편의 시설이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여기에 의료 인프라까지 더해지면서 '살고, 즐기고, 돌봄을 받는' 생활 전반이 단지 안에서 완결되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와 의료와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 라이프케어 공간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관광두레'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광명시민 주도로 광명 특색을 담은 관광사업이 적극 펼쳐질 전망이다. 올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지방정부는 광명시를 비롯해 울산 중구, 강원 철원, 전남 해남, 충남 서천 등 5곳이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숙박-식음-여행-체험 등 관광사업을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정책 사업이다. 선정에 따라 광명시에 거주하는 관광두레 전담 프로듀서(PD)가 주민사업체 발굴부터 사업 모델 구체화, 운영 역량 강화, 자생력 확보까지 광명시 특색에 맞는 관광정책 발굴-운영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지역 특색과 이야기를 담은 관광 콘텐츠를 주민과 함께 발굴해, 관광이 일회성 소비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구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초기부터 시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긴급 투입해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20일 군포시에 따르면, 작년 12월22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 핫뜨거'는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3곳 모두에서 운영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운영 18일 만에 실제 사용량이 2만860개를 기록하며 당초 계획 대비 약 1.8배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초 예정된 올해 2월19일까지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2200만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 핫팩 약 3만4300개를 추가 구매-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총 공급량은 기존 3만7800개에서 7만210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군포 핫뜨거'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 핫팩을 24시간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퇴근길 시민과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야외 활동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김미선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군포 얼음땡'에 이어 겨울철 '군포 핫뜨거'까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다"며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향후 운영 데이터와 시민 만족도를 종합 분석해 자판기 구매 방식 전환 및 정례 사업화 등 사계절 생활안전 정책 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완성해 시민 만족도 97%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 개관 10년 만인 2024년 김포시는 풍무 분소를 개소한 데 이어 작년 북부 분소까지 개소하면서 시민 편의 증진을 높이고 있다. 시민은 멀리 가지 않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어 육아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는 반응이다.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만족도는 96.6%(5점 만점에 4.83점)로, 보육인프라 확충 사업 시행 전인 2021년 육아종합지원센터 만족도인 88.6%(4.43점)와 비교했을 때 10% 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4년 장기동에서 문을 연 육아종합지원센터 본소는 2024년 11월 풍무 분소와 작년 12월 북부 분소가 개소되면서 명실공히 육아 지원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풍무 분소는 남부권을 대표하는 거점으로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등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내 젊은 세대와 영유아 가족들의 육아 편의를 크게 높였다. 북부 분소에선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놀이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영유아 발달 촉진과 부모 양육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본소도 프로그램을 확충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아동 자율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놀이 콘셉트로 설계된 '맘대로A+놀이터'는 이용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부모교육, 양육상담, 보육교직원 등 전반적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강화하며 관내 공공 보육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는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개소, 경기도 내에서 가장 선제적인 영유아 조기 지원 공공체계 구축을 이뤘다. 작년 6월 개소한 김포시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한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를 발빠르게 벤치마킹한 시민 편의 증진 행정의 성과로 평가된다. 개소 6개월 만에 총 450여명 영유아와 보호자, 보육교직원 등이 이용한 아이발달지원센터 이용자 만족도는 92.3%를 기록했다. 자녀 발달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조기 개입을 통해 양육 불안이 완화됐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운양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아이발달지원센터는 영유아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월~금요일 09:00~18:00 이용이 가능하며 예약신청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일 “아이 발달과 양육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앞선 육아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취업과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156명을 년중 상시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는 장기간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을 비롯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청년의 상황에 맞춘 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참여 청년은 교육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참여 기간과 과정에 따라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50만원까지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흥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사)가치있는누림시흥지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20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이 이번 사업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흥시는 청년이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위해 매입한 아크로베스티뉴(호계온천 주변 지구)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79세대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최은영 도시정비과장은 20일 “도심 핵심 입지에 청년임대주택을 매입해 공급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잖았으나 사업 시행자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크로베스티뉴는 동안구 호계동 915번지 일원에 소재하며, 지하철 4호선 범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로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 백화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구비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청년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9㎡ 규모로, 각 세대는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으로 구성돼 1~2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췄다. 특히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골프장, 학습지원공간, 헬스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청년 주거 만족도가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청년임대주택 신청 자격과 청약 방법 등 세부 내용은 모집공고일인 20일부터 안양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을 희망하는 시민은 안양도시공사 청약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청년임대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되며,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안양시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고액체납자에 예외 없다”…1400억 조기 징수로 조세정의 박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는 '고액체납자 징수 100일 작전'에 돌입한 지 80일 만에 목표액이었던 1400억원을 조기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는 경기도 친환경급식 예산 2년 치에 해당하는 규모"라며 성과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이번 징수 과정에서 개인 체납 전국 1위로 알려진 최은순 씨에 대한 강제 징수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김 지사는 글에서 “최은순 씨의 부동산도 공매 절차에 돌입했다"며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누구도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이어 조세정의를 '공동체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으로 규정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행정 역량 강화 방침도 함께 나타냈다. 김 지사는 이에대해 “전문 징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체납 관리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기도의 조치는 같은 날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세 체납 관리 강화 기조와도 맞물린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대통령님의 조세정의 실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중앙정부와 보조를 맞춰 '상습·고액 탈루 제로'를 목표로 끝까지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이 존중받는 사회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앞으로도 조세 형평성을 훼손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재산 압류, 공매 등 모든 행정 수단을 총동원해 추적·징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