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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거리 인사와 환경정화 병행…주민 호응 이어져

“유세보다 먼저 쓰레기부터"…칠곡서 눈길 끄는 '생산적 선거운동'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에서 선거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한 이색 선거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욱 예비후보는 최근 출근길 거리 유세와 함께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활동 등을 병행하는 이른바 '생산적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왜관읍 로얄사거리와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는 피켓을 들고 출근 인사를 하는 김 후보의 모습과 함께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줍는 장면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유세 도중 인도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환경정비 활동에 직접 나섰다. 때로는 무릎을 꿇고 풀을 뽑는 모습도 보이며 단순한 선거 홍보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함께한 캠프 관계자들도 자연스럽게 거리 청소에 동참하면서 교차로 주변은 짧은 시간 작은 환경정비 현장으로 바뀌었다. 출근길 차량 운전자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신호 대기 중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거나 엄지를 들어 응원의 뜻을 전했다. 왜관읍 주민 김재용(44) 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다 김 후보가 여러 번 허리를 숙여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봤다"며 “한 번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 같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다른 후보들에게도 제안했다. 경쟁 중심의 선거를 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함께하면 더 의미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친환경 도시 조성을 주요 군정 방향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를 내건 '3GO 운동'을 통해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왔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지역 216개 행정리 가운데 181개 마을이 3GO 운동에 참여했으며, 주민 1만7천여 명이 총 814차례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했다. 김재욱 예비후보는 “선거는 표를 얻는 과정이지만 그 시간이 지역에 도움이 된다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정치는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청도군- 달서구- 대구대- 경북문화관광공사- 신용보증기금- 계명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도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원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소득 하위 70% 대상자에게는 25만 원이 지급되며, 1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신청은 선불카드와 청도사랑상품권 카드형, 신용·체크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청도사랑상품권 카드형은 고향사랑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청도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원 대상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신청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접수 체계 정비와 신속한 지급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기 권한대행은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유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군민들이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새마을경제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달서구가 결혼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연스러운 만남 문화 확산을 위해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 과정으로 '달서구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이 직접 만남 중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커플매니저를 양성해 지역 내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결혼 장려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초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주민이 직접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에 참여하는 지역공동체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커플매니저 역할과 기본 소양 △심리와 성격 이해 △SNS 마케팅 전략과 활용 △스피칭 기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소통 역량과 실전 능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는 자발적 봉사단체인 '커플매니저 봉사회'에 가입해 지역 미혼남녀 만남 주선과 결혼장려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봉사회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실제 성혼 사례도 이어가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하는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결혼친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달서구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 이희조 교수가 차세대 무선 통신 및 센싱 기술에 활용될 고성능 유연 유전체 공진기 안테나를 개발했다. 대구대는 이 교수의 연구 성과가 전파·안테나 분야 국제학술지인 IEEE Antennas and Wireless Propagation Letters에 게재되며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투명성과 유연성, 높은 복원력을 갖춘 PDMS(Polydimethylsiloxane) 소재를 활용해 원통형 유전체 공진 안테나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세라믹 기반 유전체 안테나는 통신 성능과 효율은 우수하지만 제작이 까다롭고 쉽게 깨지는 특성으로 인해 웨어러블 무선 통신기기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 교수는 최적화된 PDMS 원통형 구조 설계를 통해 광대역 성능과 높은 방사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5G·6G 초고속 무선 통신뿐 아니라 인체 부착형 의료기기와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 유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차세대 무선 통신 기기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유연 안테나의 성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무선 통신 기기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6년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총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보문관광단지 내 상징 공간 조성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에서 'PATA 기념 작은정원 조성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2026년 제75차 PATA 총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고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의미를 담은 상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남일 사장과 오창희 의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내 물레방아광장은 'PATA 작은정원'으로 새롭게 명명됐다. 공사는 향후 이 공간을 PATA 관련 정보 제공과 관광 콘텐츠 연계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원에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PATA 총회 개최 의미를 담은 기념 표지판도 설치됐다. 표지판에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가 1979년 PATA 워크숍을 계기로 개장했으며,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 중심지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블루엔젤과 왜성남천, 황금사철나무 등 다양한 색채와 특성을 가진 수목을 식재해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핵심 가치인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표현했다. 김남일 사장은 “PATA 작은정원은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국제 마이스(MICE) 허브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해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PATA 의장에 선출된 오창희 신임 의장은 “경주가 가진 역사문화 자원과 보문관광단지의 매력은 국제 관광도시로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PATA 작은정원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개막한 '2026년 PATA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세계 35개국 500여 명의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목기자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이 금융권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전략과 금융 이해를 전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계명대 경영대학은 지난 11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송선실에서 황병우 회장을 초청해 '경영대학 경영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융 CEO가 예비 직장인에게 알려주는 쉬운 부자 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황 회장은 금융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자산 형성과 재무관리의 기본 원칙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금융시장의 기본 구조와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직장인의 재무 설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전략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관리하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황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산의 흐름을 넘어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올바른 금융 습관을 정립하는 것이 성공적인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잡하고 화려한 금융상품에 현혹되기보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문식 학장은 “현직 금융그룹 회장의 생생한 실무 경험이 학생들에게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 통찰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회장은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2023년 iM뱅크 은행장, 2024년 iM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하는 등 지역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과 AI 기반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고도화 사업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데이터안심구역 전환 및 고도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 구축과 관련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관련 정책자금 성과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개소한 신보 광진지점 내 'AI 인사이트 랩(AI Insight Lab)'을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외부 유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공간이다. 신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 환경과 보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재 AI 인사이트 랩에서는 재무·신용평가·신용보증·신용보험 등 85종의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기반 AI 개발과 정책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보는 자체 생성한 150만 건 이상의 AI 기반 합성데이터에 대한 기술 검증을 완료해 민감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는 데이터 공급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금융 분야 AI 연구와 혁신을 위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보를 포함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9개 공공기관은 미개방 데이터 활용 확대와 클라우드 연계, 데이터안심구역 통합포털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보가 장기간 축적해 온 기업 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공공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안전한 데이터 개방 환경 조성과 데이터 활용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대구·경북 현안 해결 공조 강화…교육감 선거는 ‘검증론’ 대 ‘변화론’ 격돌

◇이철우 후보, 대경회와 지역 발전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1일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 모임인 '대경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원로들의 경험과 조언이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문제 등 지역의 미래가 걸린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 인맥을 가진 전직 장관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다양한 정책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경회 회장인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정부와 정치권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가에서는 이번 만남이 단순한 예방 차원을 넘어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와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신공항 조기 추진과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원로들의 네트워크가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경회는 지난 2001년 창립된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 모임으로, 지역 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과 의견 제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북 교육 원로들 “안정적 교육 운영 적임자" 임종식 지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교육계 원로 100여 명은 12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교육은 단순한 구호나 이미지 정치로 접근할 수 없는 분야"라며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닌 책임 위에 세워져야 한다"며 임 후보의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행정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임 예비후보는 교사와 교감, 교장뿐 아니라 장학사, 교육정책국장 등을 거쳐 교육감까지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원로들은 “교실과 학교, 교육청 행정을 모두 경험한 후보라는 점에서 현재 경북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가장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조하는 흐름과 맞물리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교육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이해도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상동 예비후보 “교사 연구년제 확대해 교육 현장 회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사 지원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김 후보는 12일 발표한 교육 공약에서 교사 연구년제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중한 업무와 반복되는 민원으로 교사들의 피로감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 의욕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연구년제는 제한된 선발 규모와 복잡한 심사 절차로 인해 실제 현장 체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기존의 실적 중심 연수 체계를 개선하고 자율성과 재충전에 초점을 맞춘 제도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다"며 “교사들이 다시 교육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교권 보호와 교사 지원 확대 의지도 함께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 “남북9축 고속도로로 봉화 발전 전기 마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남북9축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후보는 1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봉화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지만 교통 여건이 열악해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며 “남북9축 고속도로를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원 양구와 경북 영천을 연결하는 대규모 도로망 구축 계획으로, 영월과 봉화를 거치는 핵심 구간이 포함돼 있다. 총연장 173.5km, 사업비는 8조 원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최 후보는 특히 영월~봉화 구간의 조기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통망 개선은 관광과 산업, 물류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정부와 정치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 대응하겠다"며 “봉화를 내륙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고속도로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관광객 접근성 향상과 기업 유치 기반 확대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태국 지식네트워크연구소(KNIT, Knowledge Network Institute of Thailand) 관계자들이 11일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과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재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태국 지식네트워크연구소 관계자들이 광명시 평생학습원을 찾아 시민 중심 평생학습 정책과 학습도시 운영 사례를 공유받은 데 이 이은 후속 국제교류다. 당시 방문단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우수사례 도시인 광명시 정책 모델을 살펴보고 태국 평생학습도시 정책 확산과 국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시민 중심 평생학습 정책 설계와 학습-참여-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운영 구조, 학습도시 거버넌스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광명시 학습도시 모델의 해외 정책 참고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광명시 평생학습 정책과 학습도시 운영체계를 소개하고, 광명자치대학, 시민 참여 기반 학습 모델, 평생학습 기반 지역 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광명이(e)지 통합 플랫폼을 소개하고 평생학습원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현장 중심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12일 “광명시 평생학습 강점은 시민의 배움이 지역 참여와 공동체 변화로 이어지는 구조"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광명형 학습도시 모델을 국제사회와 나누고 세계 학습도시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지식네트워크연구소는 태국 고등교육과 평생학습 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치앙마이대학교 등과 함께 태국 학습도시 정책 확산과 학습도시 생태계 구축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역 예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5월11일 기준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예술인 복지법'에 따른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하고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120%는 월 307만7086원 수준이다. 다만 올해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와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수혜자, 희롱-성폭력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11일 오전 10시부터 내달 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부천시 문화정책과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최대 150만원을 2회에 나눠 지급한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혜경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12일 “예술인 기회소득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뒷받침하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이 지속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IoT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전류-압력-수소이온 농도(pH)-온도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전송하는 장치다.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4~5종 대기배출 사업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해당 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한다. 시흥시는는 최근 강화된 환경규제와 경기 침체가 맞물리면서 중소 제조업체와 영세 사업장 부담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20곳이던 지원 대상을 84곳까지 늘리고, 사업장별 지원할 수 있는 IoT 측정기기 수량 제한도 완화해 더 많은 사업장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지원은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강화해 환경오염 예방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시흥시는 1억9900만원 예산을 들여 IoT 측정기기를 설치하려는 소규모 사업장을 선정해 설치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은 관련 서류를 갖춰 시흥시 대기정책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12일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 확보와 지원 범위 확대로 더 많은 영세 사업장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캠프에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11일 전격 방문해 안산 도약과 발전을 위한 강력한 '경기도-안산 정책 공조'의 닻을 올렸다. 이날 오후 5시 천영미 후보는 추미애 후보와 함께 '안산 정책제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두 후보 이름을 딴 “안산을 추(미애)-천(영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안산 미래 먹거리 창출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기도 전폭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제안식에는 추미애 후보를 비롯해 박해철-김현-김남희-이수진-이재정-최민희 국회의원, 김남국 국회의원 후보, 7명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또한 윤화섭 전 안산시장, 고영인 전 국회의원, 송영길 전 대표 등 정계 주요 인사가 대거 자리를 함께하며 힘을 실었다. 천영미 후보는 안산 숙원 사업과 미래 비전을 담은 핵심 정책제안서를 추미애 후보에게 전달했다. 제안서에는 안산을 첨단산업과 생태, 사통팔달 교통망이 어우러진 수도권 핵심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5대 주요 과제가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89블록 '안산형 AI 스마트시티 특구' 지정을 비롯해 △신안산선 자이역 신설 및 대부도 연장 △GTX-C 노선 신속 착공 △신분당선 반월역 연장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 RE100 생태계 구축 지원 확대 △경기지방정원 및 안산갈대습지 연계 '제3호 국가정원' 유치 △대부도 황금로 4차선 확장, 도시가스 배관망 및 상하수도 시설 확대 등이다. 천영미 후보는 “오늘 제안한 과제는 안산이 기나긴 정체를 극복하고 수도권 서남부 중심 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추미애 지사 후보님과 굳건한 정책 공조를 통해 경기도의 전폭적인 예산 및 행정 지원을 견인하고, 안산의 굵직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안서를 전달받은 추미애 후보는 “천영미 후보가 준비한 정책들은 안산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와 안산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강력한 공조체제를 구축해, 제안해 주신 안산의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도정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대기환경 전광판 교체 및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시민에게 보다 더 정확하고 신속한 대기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작년 2월부터 이달까지 안양시는 안양시청 앞을 비롯해 △안양1번가 신한은행 앞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비산사거리 등 4개 노후한 대기환경 전광판을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특히 호현동 한라비발디 앞 전광판은 조달청 혁신 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조달청 예산으로 전광판을 제작-설치해 시비 1억16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대기환경전광판, 환경알리미, 미세먼지 신호등 등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13곳의 대기환경 시설물을 하나로 묶는 통합 운영 시스템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대기 예-경보 발령 시 시스템 간 자동 연계를 통해 전광판에 즉각적인 정보 송출이 가능해졌다. 통신 방식도 유선 전용회선에서 무선 엘티이(LTE)로 전환해 고화질 이미지와 동영상 표출이 가능해졌다. 노후화 및 통신 장애 등에 따른 정보 오류 가능성 역시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은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이번 통합 시스템 구축으로 대기 예-경보 발령 시 행동요령까지 자동으로 안내할 수 있어 시민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데이터 체계적인 관리로 행정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환경정보에 대한 시민 신뢰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박미숙 기후대기에너지과장은 12일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대기 정보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시스템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안에 부식된 전광판 지주와 변색된 환경알리미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고, 안양8동-호계3동 대기환경측정소의 측정기기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11일 지역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소상공인연합회 단체를 잇달아 만나 정책간담회를 여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최대호 후보는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동자 복지향상과 처우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중부권 노동권익센터 설치와 돌봄-의료 공공성 강화, 안양시 산하기관 및 위탁업체까지 생활임금 적용 확대, 노동인권 정기적 교육 의무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작업 작업환경 구축, 지식산업센터 내 공동 휴게시설 설치 방안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대호 후보는 “돌봄-의료 노동자복지 향상과 처우개선 등을 충분히 고민하고 사각지대 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오후에 열린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에선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수렴이 가능한 의견들을 공약으로 반영하고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녹아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호주축산공사, 축구 꿈나무 위한 특별한 밥차 이벤트 진행

호주축산공사가 지난 10일 피카푸 피크닉앤글램핑 도봉산점에서 유소년 축구팀을 대상으로 '채고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행사에는 박주영 셰프와 이근호 전 축구 국가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채고의 밥차'는 바쁜 일상 속 현장을 직접 찾아가 호주청정우 요리와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채고의 우(牛)승'을 콘셉트로 마련됐으며, 성장기 선수들에게 단백질 영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도전 정신을 북돋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두 홍보대사가 참여한 토크 세션과 축구 클리닉이 진행됐다. 이근호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고, 박주영 셰프는 호주청정우 와규 채끝 스테이크를 활용한 식단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주영 셰프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몸의 균형과 에너지를 채우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운동 후 단백질이 풍부한 식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혁상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 지사장은 “청정 대자연에서 온 호주청정우의 매력과 '채고의 밥차'가 가진 응원의 메시지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호주청정우의 맛과 영양 가치를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코리아씨푸드쇼 2026 개막 앞둬…수산식품 산업 글로벌 교류 확대

'코리아씨푸드쇼 2026'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한국수산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씨푸드 세계 축제: 경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가 공동 후원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88개 기업이 참가해 총 288개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수산가공식품과 냉동식품, 간편식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수출상담회와 내수 상담회, 국제세미나, 쿠킹쇼, AI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K-미식관광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현장 라이브 방송과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치며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는 지속가능성과 식품 이력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수산식품과 지역 기반 식품 브랜드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K-푸드 인기에 힘입어 수산식품 분야 역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은 “수산식품 산업의 수출 확대와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신연수 칼럼] 남북한, 남남으로 살자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미국-이란 전쟁이 남북한 관계에 주는 교훈이 있다. 자유민주사회의 관점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체제라도 외부의 힘으로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다. 전쟁 직전 이란은 종교 지도자가 최고 권력을 가진 신정(神政) 독재와 심한 경제난으로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았다. 지난해 말 이란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어나자 이란 정부는 유혈진압으로 수천 명의 국민을 학살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를 빌미로 전쟁을 일으키고 “이란 국민이여, 일어나라"고 선동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시민혁명이 아니라 신정체제의 강화다. 트럼프의 잘못된 판단으로 애꿎은 주변 국가들과 전 세계가 고통을 받고 있다. 북한도 이란과 비슷하다. 21세기에 있을 법하지 않은 폐쇄적인 1인 독재를 유지하고 있다. 분단 초기에는 소련의 지원과 사회주의적 인력 동원으로 남한보다 더 잘산 적도 있지만, 지금은 경제 규모가 남한의 60분의 1 수준이다. 남북이 분단된 지 80여년이 흘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것이 이질적으로 변했다. 그럼에도 우리 헌법은 아직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명시하고 있다. 그동안 새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대북 정책을 내놨지만, 남북한의 현실과 국제정세를 제대로 읽지 못한 것이 많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은 대박"이라며 범정부적인 통일준비위원회(통준위)를 구성해 본격적인 통일 준비를 했던 일이 대표적이다. 북한과 최소한의 교류 협력도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통일정책은 북한의 빈축만 샀고 정권이 바뀐 뒤 통준위는 해체됐다. 지난주 북한이 한반도에 '두 개의 국가'를 명시하는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한 사실이 확인됐다. 헌법에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한다'는 조항을 지우고, 북한의 영토를 '남쪽으로 대한민국과 접하는 영토'라고 못 박았다. 2022년 김여정이 “제발 서로 의식하지 말고 살자"며 남한과의 절연을 선언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김일성 김정일 시대에 “통일은 애국이고 분열은 매국"이라며 남북통일을 강조하던 분위기에 비하면 북한의 대남 정책이 크게 달라졌다고 할 수 있다. 그뿐 아니다. 북한은 2023년 헌법에 핵보유국임을 명시했고, 이번 개헌에서는 김정은 1인 권력을 더욱 강화했다. 한국이나 국제사회가 희망하는 것과는 정반대 방향이다. 사실 북한이 '두 국가'임을 명시하거나 “서로 의식하지 말자"고 하기 전부터 남북한은 남남처럼 살아왔다. 남한에서도 남북통일은 교과서나 정치적 구호로만 존재해 왔지, 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나 한국의 법과 제도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국가보안법은 지금도 북한을 미수복 영토, 반(反)국가단체로 규정하고 있어 수시로 정치적 '북풍(北風)'에 이용된다. 최근에도 윤석열 정부는 평양으로 드론을 보내 북한의 도발을 유발하고, 이를 기회로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려는 음모를 꾸몄었다. 남북한은 1953년 정전협정으로 잠시 전쟁이 멈춘 상태다. 1991년 유엔에 동시 가입한 '두 개의 국가'지만, 정부 간에 정식 연락망조차 없어 작은 충돌이 자칫 전쟁으로 번질 위험이 상존한다. 현실과 제도가 맞지 않아 생기는 문제들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집권 때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대북 제재 완화를 대가로 북한의 비핵화와 개혁 개방을 유도하려 했다. 지금은 그것도 어렵다. 국제정세 변화로 북한이 중국 및 러시아와 밀착하면서, 대북 제재의 뒷문이 활짝 열리고 북한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북한은 2024년 3.7% 성장에 이어 작년에도 3%대의 경제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김정은에게 손짓을 해도 북한의 반응이 싸늘한 이유다. 이제 북한이 곧 붕괴한다거나, 북한에 '당근'을 제시해 개혁 개방으로 이끌겠다는 환상은 버리자. 북한 체제가 이른 미래에 변화할 것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북한을 별개의 체제로 인정하고 남북한이 서로 위협을 느끼지 않을 법과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정말 실용을 추구한다면 '이북5도위원회'부터 폐지하기 바란다. 북한 땅을 밟지도 못하면서 이북 5도 지사를 임명해 매년 수백억 원의 세금을 낭비하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일은 그만하자. 같은 민족이라면서 원수처럼 지내기보다는 차라리 평화로운 이웃으로 지내는 편이 낫다. 그것이 궁극적으로 남북통일을 앞당기는 길이기도 하다. 한국전쟁의 종전을 공식 선언하고 남북간에 평화협정과 외교관계를 맺어 한반도에 안정된 평화를 구축하는 일부터 하면 좋겠다. 신연수 주필 ysshin@ekn.kr

글로벌 IB들 “올해 美 기준금리 인하 늦어진다”…인상 가능성도 ‘꿈틀’ [이슈+]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줄줄이 늦추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는 와중에 미 노동시장마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준이 금리 동결 기조를 예상보다 더 오래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기존에 예상했던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모두 철회하고, 금리 인하 시점을 내년 7월과 9월로 미뤘다. 연준은 지난달 29일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동결한 바 있다. 아디티아 바베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경제 지표만으로는 올해 금리 인하를 정당화하기 어렵다"며 “근원 인플레이션은 지나치게 높은 수준인데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견조했던 4월 고용보고서는 결정타였다"며 최근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11만5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6만2000명 증가)를 크게 웃돌았다. 실업률도 4.3%로 유지되면서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바베 애널리스트는 이어 “인플레이션 역시 여전히 목표치를 웃도는 수준에 고착돼 있다"며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상승했고, 유가 급등 영향도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블룸버그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 금리 전략가들은 이날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시장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지나치게 낮게 반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미 2년물 국채를 매도하고 단기채 가격이 장기채보다 더 크게 하락하는 방향에 베팅할 것을 권고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메리클 애널리스트도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두 차례 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각각 한 분기씩 늦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오는 12월과 내년 3월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클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비용 상승분의 전가 효과로 인해 근원 PCE 가격 상승률이 올해 내내 2%보다 3%에 더 가까운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금리를 인하하려면 유가 충격이 약해진 이후 인플레이션 둔화와 노동시장 추가 약세가 함께 나타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최종 기준금리 전망치를 기존과 같은 연 3.0~3.25%로 유지했다. 다만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경우 연준이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시 4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연준의 다음 금리 인하 시점을 기존 9월에서 12월로 늦췄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 등도 연준이 당분간 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P모건체이스의 마이클 페롤리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달 보고서를 통해 연준이 올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 데 이어 내년 3분기에는 오히려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되거나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경제 충격이 더욱 심화할 경우에만 연준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시장에서도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조금씩 반영하는 분위기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연 3.75~4.0%로 25bp 인상될 가능성을 24.8% 확률로 반영하고 있다. 이 확률은 한 달 전까지만 해도 1.6% 수준에 불과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악착같은 추심” 질타한 李...은행·카드사 즉각 움직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인 '상록수제일차유동화전문유한회사(상록수)'가 2000년대 초반 카드 사태 당시 연체 채권을 여전히 추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해결 방안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 이에 금융사들은 즉각 고개를 숙이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하나은행, 신한카드는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업은행도 조속히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상록수'는 2003년 카드대란 당시 국내 은행 및 카드사들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형태의 민간 배드뱅크(부실채권 처리회사)다. 신한카드 지분이 30%로 가장 높고,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카드, KB국민은행, 대부업체 등이 주요 주주다. 각 회사들은 연체채권을 캠코의 새도약기금으로 넘기지 않으면서 최근 5년간 420억원가량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상록수는 장기연체채권을 새도약기금으로 매각하라는 요청을 받았음에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해당 내용을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하며 “경제활동이나 기업의 수익활동에도 정도가 있다"며 “아무리 돈이 최고라지만 함께 살아가야할 공동체 안의 우리 이웃인데, 과유불급이다"고 지적했다. 상록수는 상환 능력을 상실한 연체자를 돕고자 소액 연체 채권을 정리해주는 정부 정책인 '새도약기금'에도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카드사태 때 카드회사와 금융기관들이 다 정부 세금으로 도움받지 않았나"라며 “그런데 국민의 연체채권을 지금도 악착같이 추심하고, 연간 수십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도 배당을 받더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카드 사태가 몇 년 전이냐. 그때 연체된 사람들이 지금 20년 넘도록 이자가 늘어 몇천만원이 몇억이 됐다고 그러더라"라며 “사람을 어떻게 살라는 것이냐. 이게 국민적 도덕 감정에 맞나"라고 거듭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강제개입에는 선을 그으면서 “가능한 대안이 있는지 검토해보라"고 주문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기관과의 자발적인 협약을 통해 새도약기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 주주들을 별도로 접촉해 동의를 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금융사들은 이 대통령의 발언 직후 즉각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을 캠코에 매각하겠다고 했다. 하나은행은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을 캠코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 연체채권 중 하나은행 지분에 해당하는 10%를 캠코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겠다는 뜻이다. 장기연체채권이 새도약기금으로 이관되면 대상 차주에 대한 추심은 즉시 중단되고, 상환능력에 따라 채무조정 및 분할상환이 추진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상환능력이 없는 차주는 1년 이내 채권이 자동 소각된다. 신한카드도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가운데 신한카드 지분에 해당하는 채권 전액을 새도약기금에 매각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측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 놓인 차주들의 상황을 더 일찍 헤아리지 못한 점을 깊이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포용금융의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민영 기업은행장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상록수가 보유한 장기연체채권 중 기업은행 지분과 관련해 “이미 암묵적으로 양도(매각)에 동의했다"며 “굳이 보유할 필요가 없어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일본시장 진출 지름길”…RX Japan, 산업별 1:1 맞춤형 전시 전략 공개

한국과 일본은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으며, 이를 탈피하고자 재생에너지 등 대체 에너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관련 산업이 비슷해 서로 경쟁도 하지만, 협력할 부분도 많다. 일본 최대 전시회 주최사 RX Japan은 오는 6월 서울과 부산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세미나 & 1:1 맞춤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 1:1 맞춤 상담회'는 서울에서는 4년 연속 개최되며, 올해 처음으로 부산에서도 열린다. 참가 기업은 세미나를 통해 일본 전시회 활용 전략을 개요 중심으로 이해하고, 희망 시 1:1 상담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세미나와 상담회는 한국 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시회에 참가할 때 반드시 짚어야 할 핵심 포인트를 정리했다. RX Japan의 전시 전문팀이 전시 목적 설정부터 전시회 선택, 참가 방향성까지 전반적인 흐름을 안내해 참가 기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판단 기준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서울 세미나는 △반도체·전자 △고기능 소재 △제조업(기계요소)·스마트 팩토리 △건축 △코스메틱 △패션·생활잡화 △농업·식품 △자동차 △IT·AI·XR·DX △제약·바이오 △교육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참가 기업이 자사 제품·서비스와 연관된 산업 세션을 선택해 전시 활용 전략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이후 1:1 상담으로 보다 구체적인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 세미나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열린다. 부산 세미나는 서울 세미나에서 다루는 12개 산업군을 한 자리에서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자, 제조, IT,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시회 정보를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기업들은 자사 비즈니스에 적합한 일본 전시회 참가 방향성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부산 세미나는 6월 1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세미나 이후에는 1:1 상담회를 통해 관심 산업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각 산업군의 담당자와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기에 당일 충분한 상담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이후 커뮤니케이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나갈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전시 검토와 정보 수집의 출발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RX Japan은 에너지 분야의 전시회에 강점이 있다. 회사는 지난 3월 17~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6'을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재생에너지 등 대체에너지와 탄소중립에 관한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보여준다. 올해는 수소를 핵심으로 잡으며, 전시회 구성도 크게 △태양광•풍력•에너지저장장치(ESS) △수소차•수소 활용 기술로 했다. 전시장을 총괄한 오가사하라 노리히로(Ogasahara Norihiro) RX Japan 사무국장은 일본 에너지 정책의 특징을 “재생에너지와 수소를 함께 가져가는 통합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지난해에 빠졌던 현대자동차가 다시 참가했다. 현대차는 지난 4월 일본 시장에 수소차 넥쏘를 출시하며 일본 수소시장 공략에 나섰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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