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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교폭력 유해영상 신속 삭제 위한 법 개정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8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학교폭력 유해영상의 신속한 삭제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재 디지털 성범죄 영상은 긴급 삭제 대상으로 지정돼 24시간 이내 조치되지만 학교폭력 영상은 삭제까지 평균 7일 이상이 걸린다"며 “이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나 폭력 장면 촬영·유포 등 신종 사이버폭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영상도 긴급 삭제 대상에 포함해 즉각적인 차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생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당국의 책무"라며 법 개정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비 교부금 교부대상 확대 △학교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대응을 위한 교육부 주관 협의회 구성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개정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도 교육감은 끝으로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시급한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학생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능대학교에서 27개 전문대학이 참여하는'수시입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학별 상담부스가 마련되며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가 수험생들에게 현장 상담과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는 대학 입학담당자로부터 전년도 입시결과, 면접 준비 요령, 졸업 후 진로와 취업 분야 등 다양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다. 박람회 관련 안내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과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1:1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전문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수험생들의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자매도시, 우호도시 현재 9곳...내달 화순과도 체결 예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OBS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민프로축구단 추진 현황과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경강선 연장 추진 현황 등 용인의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지난 3월 시민프로축구단 창단 선언을 하고 4월 조례를 개정한 뒤 대전·안산·부천에서 단장 경험이 있는 김진형 단장을 선임했다"며 “축구 스타 이동국 선수를 전력강화실장(테크니컬디렉터)으로, 인품과 덕망이 훌륭하고 좋은 성적도 많이 냈던 최윤겸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모셨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선수를 선발하는 과정에 들어갔으며 내년 2월 K리그2에 진입하게 된다"며 “2030년 K리그1로 승격한다는 목표를 갖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잔디 관리 상태가 매우 좋아 전북FC 이승우 선수는 자신이 뛰어본 구장 중 용인미르스타디움의 잔디상태가 제일 좋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면서 “용인미르스타디움을 잘 활용해 시민들께 즐거움도 드리고 시민들이 정서적으로 하나 되는 통합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이상일 시장은 용인 내 일반산단 현황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일반산단 가운데 가장 큰 것이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원삼면에 415만㎡(약 126만평)에 반도체 팹(fab) 4기를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이라며 “1기 팹의 절반을 올해 초부터 2년 동안 건설하는 데 연인원 300만 명이 동원되고 SK 측은 시와의 협약에 근거해 2년 동안 용인 자재‧장비‧인력 등 용인의 지역 자원을 4500억 원 규모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인근 용인테크노밸리엔 이미 110여 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고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46개 필지 중 45개 필지가 이미 분양됐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인근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단에도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가 대규모 연구개발(R&D)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고 티에스아이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대한민국에서 반도체를 제일 먼저 만들었던 곳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멀지 않은 지곡일반산단에는 램리서치코리아가 본사와 R&D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며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속속들이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타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하는 778만㎡(약 235만 평) 규모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도 상당히 속도를 내고 있다"며 “통상 4년 6개월이 걸리는 산단 승인도 1년 9개월 만에 정부 승인을 받아서 지금 보상 공고 단계에 들어가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시는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수도권내륙선과 함께 민자적격성 조사에 들어가면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경강선 연장 철도 노선 건설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에 경전철은 있지만, 지하철은 없기 때문에 민선 7기 때 실패했던 경강선 연장을 재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조성되고 이곳 북쪽에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약 228만㎡(69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이 지역으로 연결되는 지하철을 꼭 연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광주시의 경강선을 처인구로연결하는 일을 추진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경강선 연장을 검토하는 가운데 화성, 안성, 진천, 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과 경강선 연장노선을 합치는 성격의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를 민자로 건설하는 사업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 의뢰를 했다"며 “민자로 철도망을 개설하면 사업이 훨씬 빨라지고, 용인에서 바로 잠실이나 청주공항으로 각각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반기는 분들이 많은 데 시는 용인에 역을 충분히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이다"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된 배경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늘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은 제 책임이라는 생각으로 소통했다. 박봉에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이라며 “'제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당시 우리 공무원들이 잼버리 대원들을 케어하는 데 많이 투입됐는데, 초과근무 시간이 하루 4시간밖에 인정이 안 됐기 때문에 일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8시간으로 확대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 7만 5000명 이상이 사면을 받았는데, 용인시 공무원도 185명이 포함됐다"며 “일을 하다보면 작은 실수 등으로 경미한 징계를 받게 되는데, 징계기록이 남게 되면 정년 퇴임 시 대통령 표창을 받지못하는 등 문제가 있다. 중대범죄가 아닌 경미한 사안으로 징계받은 공무원들에 대한 사면을 건의한 것에 대해서도 공무원연맹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의 인사 적체가 심각했기에 행안부와 협의해 행정수요에 맞게 조직을 변화시켜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런 점들이 반영돼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무원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감사패를 준 것은 공무원과 함께 더 열심히 책임감 있게 잘하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울릉군과 체결한 자매결연 내용에 대한 소개로 설명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지난 일요일 밤 포항에 가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갔고, 마침 날씨가 좋아 독도에 다녀오면서 독도 경비대원들을 응원하고 울릉군으로 돌아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며 “울릉군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고 있어 시민들께서 울릉군을 많이 찾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자매 결연을 맺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자매결연을 하면 양 도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 시민‧군민들이 그곳을 찾을 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관음도, 해중전망대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관광모노레일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며 “이밖에도 농산물 구매‧홍보 지원, 행정 사례 공유, 청소년‧문화 교류를 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제가 시장이 되기 전 용인의 자매도시는 6곳이었는데, 제가 시장이 되고 8곳이 추가됐다"며 “포항과는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고, 10월에는 화순군과도 자매결연을 하기로 함에 따라 용인은 국내 16개 도시와 자매‧우호 관계를 맺게 됐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는 27~28일 용인 시민의 날을 맞아 개최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조아용을 많이 사랑하고 계신 조아용을 활용해서 대표 축제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제 아이디어"라며 “조아용과 함께 자매도시의 캐릭터, 또 지역 대학의 캐릭터, 에버랜드의 '레시'와 삼성전자의 '달수' 등 17개 기관 27개 캐릭터가 참여하고 '리틀 용인'이란 용인의 어린이 뮤지컬단이 조아용을 시민들이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등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끝으로 “조아용 페스티벌과 함께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용인먹거리페스타, 용인식품산업박람회 등 많은 행사가 열려 이틀 동안 용인미르스타디움이 들썩들썩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신보, 고객자문위원회 개최...현장 중심 정책 개선 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경기침체 장기화와 기업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 체감형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신보는 18일 본점 1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회 고객자문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등 자문위원들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및 현장 중심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회는 2023년부터 정례화해 운영해온 제도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금융지원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로 자리 잡아왔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달달버스' 현장투어를 통해 도민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이날 회의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임직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대표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경기신보의 하반기 신규 보증상품이 소개된 뒤, 자문위원들의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경기신보는 이날 '경기도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을 비롯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금은 김동연 지사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평택 기업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직접 제안을 받아 올 상반기 경기신보와 함께 시행한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행하며 아울러 여성기업·청년기업·일자리창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혁신 촉진 지원도 발표됐다. 자문위원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저금리 상품 확충, 절차 간소화, 중·저신용자 대상 특화 컨설팅 등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저금리 상품 확충, 절차 간소화, 중·저신용자 대상 특화 컨설팅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신보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 보증지원 확대 △도민 체감형 사업 강화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생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고객자문위원회는 경기신보와 현장을 잇는 중요한 통로로 자리 잡았다"며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은 재단의 성장뿐 아니라 경기도 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이사장은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관세 피해기업 지원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송기헌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을)이 탄소중립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자전거 일주 행사를 이어간다. 송 의원은 오는 20일 국회에서 원주까지 152km 구간을 자전거로 달리는 '제5회 탄소중립 라이딩'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중립 라이딩'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서 자전거 이용을 일상화하고 교통 부문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원주 지역 자전거 동호회 'BIKE1000' 회원과 시민 약 50여 명이 참여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출발, 원주까지 함께 달린다. OECD 산하 국제교통포럼(ITF)에 따르면 자전거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약 9분의 1 수준의 탄소만 배출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은 2021년 기준 1.53%로, 정부의 10% 목표치에는 크게 미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네덜란드(36%), 덴마크(27%), 일본(17%) 등 주요국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송 의원은 5년간 꾸준히 '탄소중립 라이딩'을 이어오며 원주를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자전거 친화적인 녹색교통문화 확산을 강조해왔다. 이 과정에서 원주 도심 자전거도로 정비, 단절구간 해소, 자전거 관광 활성화 기반 구축 등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헌 의원은 “5년째를 맞은 '탄소중립 라이딩'이 시민들과 함께 원주를 '자전거 관광의 메카'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전거 인구 확대와 저비용 친환경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은 18일 원주 성불원 주지 현각스님에게 지역사회 봉사와 종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원제용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원주)을 비롯해 엄윤순 농림수산위원장(인제), 김정수 의원(철원), 박길선 의원(원주), 원미희 의원(속초) 등 다수의 도의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현각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성불원을 설립해 불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자연합숙원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생명·평화·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왔다. 또한 원주 교정기관에서 재소자 교육 활동을 통해 재범률 감소에 힘쓰는 등 사회적 약자 보호와 청소년 인재 양성에 헌신해 왔다. 도의회는 이번 감사패 수여가 현각스님의 오랜 봉사와 헌신을 도민과 함께 기리며,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시성 의장은 “현각스님은 종교적 가르침을 넘어 지역사회와 문화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오신 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현각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웃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 '강원개발공사 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8일 오전 9시 20분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김태헌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적격' 의견으로 채택했다. 특위는 김 후보자가 32년간의 공직 경험과 강원개발공사 본부장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직무 수행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공사를 이끌어 갈 확고한 비전과 철학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회의에서는 강원개발공사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데 미흡한 점이 지적됐다. 이에 특위는 경과보고서에 행정복합타운 조성 문제 해결과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이번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채택된 경과보고서를 오는 22일까지 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며, 도지사가 강원개발공사 사장을 임명하게 되면 특위의 역할은 종료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현대차그룹, 올해 청년 7200명 신규 채용…내년 1만명 검토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청년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에는 채용 규모를 1만 명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이번 채용은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등 미래 신사업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개발, 품질·안전 관리,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인력을 충원할 계획이다. 그룹은 이를 통해 국내 청년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자동차 산업 전반의 고용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년 인턴십과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한다. 현재 400여명 수준으로 운영 중인 인턴십 규모를 2026년까지 800명으로 늘리고, 우수 인턴은 적극 채용할 방침이다.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광고·금융 등 주요 계열사에서 연구개발, 디자인, 경영지원, IT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산학협력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부터 국내 7개 대학과 협력해 채용 연계형 연구장학생 및 계약학과 과정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를 조기 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도 확대해 2023년 이후 약 550명의 청년이 수료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규모 청년 고용을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미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현대차, 5년간 77조 투자…2030년 글로벌 판매 555만대·친환경차 60% 목표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수요 둔화와 관세 변수 등 복합 위기 속에서도 향후 5년간 77조3000억원을 투자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 555만대를 달성하고, 이 가운데 60%인 330만대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로 채운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더 셰드에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중장기 투자 계획과 재무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불확실성이 다시 찾아왔지만 글로벌 판매 확대와 생산 거점 강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2026~2030년까지 총 77조3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는 지난해 제시했던 70조3000억원보다 7조원 늘어난 규모다. 투자 분야는 연구개발 30조9000억원, 설비 38조3000억원, 전략 투자 8조1000억원 등이다. 재무 목표로는 2030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 8~9% 달성을 제시했다. 관세 등 변수로 올해 가이던스를 일부 조정해 매출 성장률 목표는 5~6%로 상향했지만, 영업이익률 목표는 6~7%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투자 규모도 기존 16조9000억원에서 16조1000억원으로 줄였다. 대신 미국 투자액은 2025~2028년 11조6000억원에서 15조3000억원으로 확대해 현지 생산 확대와 로보틱스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더불어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EREV(주행거리 확장형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2030년까지 18개 이상으로 늘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후륜 기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을 내놓고, 엔트리급 모델도 개발한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신형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 적용된다. 전기차의 경우 지역 맞춤 전략을 강화한다. 내년 유럽에서는 소형 EV '아이오닉 3', 중국에서는 준중형 SUV '일렉시오'와 전기 세단을, 인도에서는 2027년 경형 SUV를 출시한다. 또 2027년에는 전기차 대비 55% 작은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EREV를 선보이고, 차세대 수소전기차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대차는 2030년까지 글로벌 판매 목표를 555만 대로 잡았다. 이는 올해 예상치(417만 대)보다 33%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친환경차 판매량을 330만 대까지 끌어올려 비중을 현재 25%에서 60%로 확대한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는 친환경차 비중을 올해 30%에서 2030년 77%까지 높일 계획이다. 생산능력도 120만 대를 추가 확보한다.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연간 생산 규모는 30만 대에서 50만 대로 확대되며, 내년부터 인도 푸네 공장(연 25만 대)과 울산 신공장(연 20만 대)도 가동에 들어간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CKD(반조립제품) 방식으로 생산 거점을 넓혀 25만 대 이상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한국지엠, 2025년 임금 교섭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9만5000원 인상

한국지엠 노사가 18일 '2025년 임금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5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4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75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버트 트림(Robert Treme) 한국지엠 노사 및 인사 부문 부사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건설적이고 상호 존중하는 대화를 통해 잠정합의안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약속의 일환으로 사업 연속성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5월 2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월 18일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9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GMES 2025 개막, 139개 기업 참가…수출·고용·산업 협력 종합 플랫폼 자리매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 원주에서 강원 대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인 '제21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angwon Medical Equipment Show 2025, 이하 GMES)'가 18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19일까지 이틀간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상설전시장 1·2층에서 열린다. 행사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원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139개사, 159개 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바이오·화장품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네오바이오텍(임플란트) △메디아나(환자감시장치) △바이오프로테크(심전도센서) △현대메디텍(필러·봉합사) △바디텍메드(형광면역 진단기기) 등이 업계 선도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전시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원강수 시장, 조용기 원주시의장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응원했다. 아울러 뉴퐁, 메쉬, 앤케어, 엠아이원, 네오에이블, 대화기기, 메디코슨 등 7개 기업이 우수제조기업으로 선정돼 강원도지사상과 원주시장상을 수상했다. GMES 2025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 바이어 교류회, 의료기기 인허가(RA) 포럼, 의료분야 학술대회 및 디지털헬스케어 세미나, 한·일 기술교류회 등 산업 현자으이 수요를 반영한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RA 포럼에서는 해외 인허가 제도 변화와 규제 대응 전략,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최신 종보를 업계 관계자에게 제공한다. 해외 인증기관과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국내 인허가 절차 변화 △미국 FDA, 유럽 MDR 규제 동향 △베트남·중국 시장 진출 인허가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시민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의료기기·화장품 특별할인전과 스탬프투어 이벤트를 마련했다. 건강관리기기, 뷰티 디바이스, 기능성 화장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대표 브랜드 네오플램, 애플라인드의 공장·사무실 연계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참가기업과 바이어,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되는 GMES 2025는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고 있다. 한종현 진흥원 원장은 “GMES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기업의 수출·고용·기술 협력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강원 의료기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강원도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원주에 국한하지 않고 일본 고베, 미국 보스턴과 연결하는 국제 삼각 벨트로 키워나가겠다"며 “지난해 300억원대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서울을 제치고 경기도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올해는 4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에 참여할 때마다 성장하는 모습이 보인다"며 “현재의 기세라면 원주에서 추진했던 의료기기첨단복합단지를 다시 도전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료기기산업은 지역 인재와 시민들의 개척 정신 덕분에 자생적으로 성장해왔으며 지금은 강원 경제의 든든한 중심 축으로 자리잡았다"며 “의료기기산업이 반도체와 AI를 만나 디지털헬스케어, 디지털 트윈 등 신산업으로 학장하고 있어 한계 없는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GMES 2025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원주와 강원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원주 의료기기 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쭉쭉 뻗어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원도는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제1회 2025 강원바이오헬스산업 발전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GMES2025와 연계해 원주가 대한민국 디지털헬스산업의 거점이자 의료기기·바이오헬스 중심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컴퍼런스는 개회식과 전문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특히 2부 컨퍼런스에서는 산업학계 전문가들이 강원도의 바이오헬스 비전과 전략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산업 변화 속에서 강원 디지털헬스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춘천·홍천은 항체·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레드바이오 특화단지, 원주는 디지털헬스·의료기기, 강릉은 천연물 바이오 산업을 기반으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이들을 융합해 하나의 강원형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포항시 ‘천원주택’ 첫 입주자 모집 성황...APEC 정상회의 맞아 위생·서비스 총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내놓은 '천원주택'이 첫 입주자 모집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현장 접수를 진행한 결과, 100호 모집에 854건이 몰리며 평균 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청년주택 80호에는 820건이 접수돼 10.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혼부부 주택 20호에는 34건이 몰려 1.7대 1을 기록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즉 월 3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청년·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주거 안정 대책을 넘어,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외부 인구 유입을 동시에 꾀하는 포항시 대표 주거복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비 입주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0일 추첨으로 최종 확정된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500호까지 공급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번 모집에서 확인된 높은 청년 수요와 타 지역 전입 의향을 정책 추진 동력으로 삼아 '천원주택'을 지역 선도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천원주택 500호를 포함해 2030년까지 생애주기별 공공임대주택 3500호를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공급 대상은 청년과 신혼부부에 이어 다자녀 가구, 근로자, 고령자 등으로 확대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여간다는 구상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짧은 접수 기간에도 청년·신혼부부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뗄 수 있었다"며 “2026년 물량도 조기 공급해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주거 기반이 일자리·결혼·출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크루즈 2척 영일만항 정박…회원국 경제인 1100명 방문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회원국 경제인 1100여 명이 머무를 크루즈 2척이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포항시는 국제행사 손님맞이에 걸맞은 철저한 위생 점검과 서비스 관리에 나섰다. 시는 이날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500여 명의 업소 관계자에게 △식품위생법 주요 개정사항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정책 등을 안내했다. 특히 외국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대와 송도해수욕장 인근 업소에는 청결과 친절을 최우선으로 하고, 알레르기 유발 성분 안내 등 세심한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식음료 안전관리반'을 운영하며, △식품 알레르기 안내 홍보물 배부 △조리음식 식중독균·노로바이러스 검사 강화 등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APEC은 포항의 도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일 중요한 기회"라며 “위생과 서비스 수준 제고로 국제행사 성공 개최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바가지요금·원산지 허위표시 집중 단속 성수품 확대 공급·최대 50% 할인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가모니터단과 함께 전통시장, 대형 유통매장, 관광지, 축제장을 중심으로 '추석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제 미이행 △원산지 허위표시△ 계량기(저울)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가격 비교·신고 요령을 안내한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의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과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대책기간 동안 운영된다. 죽도시장을 비롯한 주요 현장에서는 '바가지요금 근절·가격표시 준수' 계도 캠페인이 진행되며, 시는 가격 표시 스티커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한다. 또한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즉시 신고·확인 체계를 가동해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와 협력해 배추·사과·쇠고기 등 21대 성수품을 대폭 확대 공급하고, 할인 지원 예산을 활용해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도록 유통업계와 연계한 홍보도 강화한다.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10% 환급 이벤트 △포항사랑상품권 13% 할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처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명절 전후 지역 상권 활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합리적인 가격이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협력해 캠페인과 점검을 병행하겠다"며 “특히 방문객이 많은 지역 축제장과 관광지에서 계량·가격표시 위반 여부를 중점 지도·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상일, 국토부 장관에 경기남부광역철도·분당선 연장 추진 건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8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분당선 연장사업'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이상일 시장의 건의문을 지난 17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건의문에서 △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와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분당선 도시철도를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까지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지난해 12월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도 통과한 바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분당선 연장이 늦어지는것 아니냐는 걱정이 시민들 사이에서 나오는 상황이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 관계자에게 전달한 김 장관에 대한 서한에서 “용인 남부권과 동탄·오산 시민들의 교통수요와 시민 불편을 고려할 때 분당선 연장사업을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며 정부의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와 신속한 행정절차 진행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또 “분당선 연장사업은 용인 기흥을 거점으로 동탄2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해 용인 남부권은 물론 인접 도시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크게 개선할 핵심 사업"이라며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됐고 사전타당성 조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정부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와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용인 수지구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50.7㎞의 철도 신설 사업이다. 지난해 용인·수원·성남·화성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실시한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로 나와 경제성이 크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확인됐으며 완공 시 약 138만 명의 시민이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되는 사업이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국토교통부 장·차관과 철도국 관계자들을 수차례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추진을 촉구해 왔다. 아울러 성남·수원·화성 시장과 함께 공동 건의문을 마련해 국토부에 제출하는 등 4개 시 협력체계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경기남부 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 시장은 서한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성남·수원·화성 4개 시의 420만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반도체 등 첨단산업 성장과 수도권 남부 균형발전을 이끌 기반 인프라"라며 “사전 용역 결과 비용대비 편익(B/C)값이 1.2로 경제성도 충분히 확인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적극 나서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끝으로 “이 두 사업은 교통 편의를 넘어 국가 산업 발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토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 인접 도시들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석성로의 포곡읍 구간인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를 포함한 24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확장 사업이 준공됐거나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이들 도로가 지역의 신규 개발지를 연결하거나 주거 밀집지역과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새로운 통로의 성격을 띠고 있어 주민들의 통행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로 개설되거나 확장되는 도시계획도로(농어촌도로 포함)는 처인구가 17개로 가장 많고, 기흥구 5개, 수지구 2개다. 수지구 사업은 수지중학교 인근 수풍로에 동천3지구 진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감속차로를 만드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호 변속차로 개설'과 고기동 마을안길을 확장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 소1-67, 68호 도로 개설'로, 모두 올해 완공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2호 변속차로'는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기반시설 중 하나로, 길이 140m, 폭 3m의 차도와 폭 3m의 인도를 연말까지 조성하게 된다. 고기리 노인회관부터 관음사 인근까지 고기동 식당가로 이어지는 이종무로의 2.58㎞ 구간을 인도를 갖춘 왕복 2차로(폭 10m)로 확장하는 사업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용인도시계획도로 수지 소1-67, 68호' 사업으로 이미 기층 포장공사가 끝났으며 표층 포장과 마무리 정리 등을 거쳐 오는 11월께 준공될 예정이다. 기흥구에선 올해 6월 전면 개통된 단국대학교 후문 연결도로 등 5건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이 가운데 흥국생명연수원 인근 도로인 상하동 71-1번지 일원의 '용인도시계획도로 소2-85호'의 길이 298m, 폭 8m 도로가 가장 최근인 지난달 26일 개통됐다. 또 상하동 187-17 일원의 진흥더루벤스~지곡초교 삼거리 간 718m 구간을 인도를 갖춘 왕복 2차로 도로로 개설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180호' 개설공사도 8월 초 완료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상하동~지곡동 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 졌고 학생들의 통학도 한결 편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단국대학교 후문과 인근 마북동을 연결하는 길이 663m, 폭 8m의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는 지난 6월 말 개통돼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통행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이 도로에 연결되는 단국대 내부 도로가 연말께 완공되면 마을버스를 투입해 시민들이 단국대 쪽에서 서울행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신정로의 새터말 입구에서 신갈백세요양병원 인근까지 연결되는 길이 307m, 폭 6m의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 소3-142호'와 삼성전자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농서일반산단 인근 삼성2로 42번길을 길이 457m, 폭 8m로 넓히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기흥 소2-150호' 개설공사는 각각 상반기에 완공됐다. 시 전체 면적의 79%나 되는 만큼 곳곳에서 도로 신설, 정비 요구가 높은 처인구에선 올해 국도 45선과 고림지구를 직접 잇는 길이 320m, 폭 23~28m의 '고림지구 연결도로 중1-1호'를 비롯한 4건의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됐다. 연말까지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17개의 도시계획도로 또는 농어촌도로가 개설돼 통행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1950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됐는데도 진입로가 없어 입주가 지연된 삼가2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해 시는 길이 270m, 폭 20~30m의 대체 진입로를 개설했다. 당초 진입로를 개설하기로 했던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내부 문제로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자 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까지 받으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대체 도로를 개설했다. 이에 따라 해당 아파트의 입주자 모집이 이달부터 진행될 수 있게 됐다. 포곡읍 마성리~둔전리 일대 석성로의 미확장 구간 2.24㎞을 폭 20m로 넓히고 2개의 교량을 건설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1-45호' 개설은 345억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곳이다. 2022년 7월 공사를 시작해 일부 구간을 부분 준공한 데 이어 오는 11월 전 구간을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석성로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포곡IC 진입이 수월하게 된다. 국도45호선 송전교차로 인근 송전2교에서 이동읍주민센터까지 580m 구간의 기존 국도 45호선(백옥대로)을 폭 30m로 확장하는 '송전 입구 도로 확장 및 개선사업(대1-1호)'는 지난해 일부 구간을 준공했는데, 오는 10월 전 구간을 준공할 예정이다. 모현(왕산)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진행하는 중2-70호 외 2개 노선(중2-70호(L=98m, B=15m), 중3-78호(L=298m, B=12m), 모현소2-27호(L=61m, B=8m)) 개설사업은 8월 기준 45~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내 완공될 예정이다. 시가 제일바이오 일반산단 사업시행자인 제일바이오(주)의 위탁을 받아 진행 한 길이 115m 폭 12~18m의 '용인 제일바이오 산업단지 외 진입도로(중2-1호선 외 1개 노선)' 개설사업은 지난 6월 보완 공사까지 끝나 사업비 정산만 남겨둔 상태다. 처인구엔 기존 주거지 인근의 소규모 도시계획도로 개설도 다수 진행되고 있다. 포곡읍에선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3-4호, 2-32호'(뉴타운빌 인근),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2-59호' 개설공사가 완공됐고 '용인도시계획도로(모현) 소2-21호'와 '용인도시계획도로(양지) 소3-40호', '용인도시계획도로(이동) 중3-2호' 등은 연내 완공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3-4호, 2-32호'는 포곡도서관 인근 연립단지 주변 도로의 단절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고 '용인도시계획도로(포곡) 소2-59호'는 포곡초등학교 정문 인근의 마을안길(부곡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통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용인도시계획도로(모현) 소2-21호'는 왕산지구 인근 기존 주거지의 도로 단절 구간을 연결·확장해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이동) 중3-2호'는 송전중학교와 송전바이오고등학교 인근의 송전천변 도로 491m를 폭 12m의 인도를 갖춘 왕복 2차로 도로로 확장해 인근 지역 개발로 늘어난 통행수요를 해소하고 학생이나 주민들의 통행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용인도시계획도로(양지) 소3-40호'는 평창로 인근 전원주택단지 등의 통행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도로 중엔 길이 1020m, 폭 8m의 '백암면 백고선'(면도101호)과 길이 516m, 폭 8m의 이동읍 노곡선, 길이 945m, 폭 8m의 원삼면 주내선(리도214호) 등이 완공됐고, 길이 1159m, 폭 8m의 이동읍 상리선(리도210호)과 길이 750m, 폭 8m의 백암면 봉리선(리도206호선) 등은 연내 완공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면적은 서울의 98%에 해당할 정도로 넓은데, 민선8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기업 등의 입주 러시로 인구 유입이 늘고 클러스터 조성 등의 개발 요인도 많아지면서 국도나 지방도는 물론이고 도시계획도로나 농어촌도로까지 신설하고 확장해야 하는 일이 매우 중요해 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는 중앙정부나 경기도와 협력해서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를 확충하는 일 뿐 아니라 관내 여러 곳에서 시민들의 통행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나 농어촌도로도 적극적으로 정비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도로 신설 및 확장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해 시민 편의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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