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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유전, ‘탄소제로 재생유’ 상용화 최종 승인…EU 수출 본격화

재생유 신기술 기업 도시유전이 온실가스 배출 없는 '저온 열분해 재생유'의 생산 및 판매를 위한 모든 설비 구축과 국내외 인허가 승인절차를 완료했다. 이로써 도시유전은 플라스틱 원료로 쓰이는 나프타 수준의 재생유를 상업화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까지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수익창출을 시작하게 된 것은 물론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유 생산 신기술의 상업성을 최종 입증했다. 1일 도시유전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에 걸쳐 폐플라스틱 재생유의 생산설비 및 재생유 품질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유럽 ISCC PLUS 국제 인증의 심사를 각각 통과했다. 이로써 도시유전은 독자기술로 개발 구축한 국내 재생유 생산공장의 상업가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이곳에서 생산하는 재생유를 유럽연합(EU) 및 기타 국가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3개 기관 인증 획득은 도시유전이 재생유 생산기술 및 설비 수출에 이어 생산 제품까지 판매·수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본격적인 수익창출을 시작함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 없는 친환경 재생유가 상업화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SCC 인증은 유럽연합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바이오매스, 재생에너지 원료 등 저탄소 제품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유럽 시장에 지속가능 연료를 수출·판매할 때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이다. 친환경 제품, 특히 열분해유에 대한 규제가 강력한 EU나 다국적 석유화학사(BASF, INEOS, SABIC, LyondellBasell 등), 포장재·소비재 기업(유니레버, 네슬레 등)은 ISCC PLUS 인증을 받은 재생원료(재생유)만 구매하는 추세이다. EU 시장 수출을 노리는 기업은 ISCC PLUS가 사실상 필수인 만큼, 도시유전의 이번 인증 획득은 재생원료유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생산한 한국산 재생원료(재생유)를 EU에 수출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한다. 실제 유럽의 모 글로벌 회사는 도시유전의 재생원료(재생유) 샘플구매, 공장현장 실사 등의 일정을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TL과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공정안전관리제도(PSM) 검증 통과는 도시유전의 설비제품과 재생원료 제품이 품질 신뢰성과 공정의 안전성을 함께 공인받아 기술적·법적·시장적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로써 도시유전은 안정적 사업 운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강력한 사업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도시유전은 이번 3개 기관 심사 통과로 이달부터 전북 정읍에 있는 '웨이브정읍' 공장에 대해 기존 시험가동을 끝내고 상업가동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정읍 플랜트는 연간 7000톤 이상 규모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로, 도시유전이 자체 개발한 촉매 기술인 'RGO 기술'과 파장 기반의 비연소(non-combustion)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 공정은 단순 열분해가 아닌 촉매적 파장 반응을 통해 안정적 분해를 유도함으로써 기존 연소 방식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이옥신·퓨란 등 고독성 부산물의 형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정읍 플랜트는 비연소 방식의 재활용 기술을 통해 경제성 높은 고품질 재생유 전환과 환경오염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기존 단순한 재활용 설비를 넘어 자원순환 모델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도시유전은 이곳에서 폐플라스틱을 분해해 생산한 재생원료(재생유)를 EU 회원국 또는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규제를 받는 아시아의 국가에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시유전은 지난해 3월 베트남에 도시유전 웨이브 정읍 공장에서 생산되는 재생원료(재생유)를 1ℓ당 2달러에 수출하기로 계약 체결하기도 했다. 도시유전의 정영훈 대표는 “ISCC PLUS, PSM, KTL 검증과 인증을 모두 통과한 것은 단순한 인허가 완료를 넘어 도시유전의 기술이 국내외적으로 환경 친화성 기술이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이는 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후발주자일 수도 있지만, 한국이 세계 열분해유 시장 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도시유전에 대한 투자의 리스크가 완화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며 “이제 곧 도시유전은 세계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경제의 핵심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미 “ESTA로 B-1 비자와 같은 활동 가능…주한美대사관에 전담데스크 설치”

대미(對美) 투자를 하는 한국 기업들의 비자 문제와 관련해 '전담데스크'를 주한미국대사관에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미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노동자들이 집단으로 구금된 사태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외교부는 3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양국 정부 간 상용 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첫 회의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외교부는 해당 전담데스크를 “10월 중 가동할 예정이며, 상세한 내용은 미측이 주한미대사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는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와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 관리가 양측의 수석대표로 각각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는 양국 외교부뿐 아니라 한국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미국에서 국토안보부와 상무부, 노동부 당국자가 함께했다. 회의 결과 양국은 한국 기업의 활동 수요에 따라 단기상용 비자인 B-1 비자로 가능한 활동을 명확히 했다. 외교부는 “미 측은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install), 점검(service), 보수(repair) 활동을 위해 B-1 비자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로도 B-1 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체포된 한국인 대다수가 ESTA 또는 B1·B2(비즈니스 목적의 단기 상용비자와 관광비자를 합친 비자)를 보유하고 있었기에,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미측이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B-1 비자 및 ESTA와 관련한 내용은 미측이 조만간 관련 대외 창구를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어 “한미 양국은 미국에 있는 한국 공관들과 미국 이민법 집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한국 측 제안에 따라, 한국 공관과 미 이민세관단속국(ICE)·관세국경보호청(CBP) 지부 간 상호 접촉선을 구축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국은 한국 기업이 대미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추가 대미 투자를 하기 위해 이번에 발표된 개선 조치를 넘어 근본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에 미국 측은 현실적 입법적 제약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과제라면서 앞으로 가능한 방안을 계속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외교부의 보도자료에 앞서 미 국무부도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이 회의 모두발언에서 “한국이 미국의 주요 투자국의 하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어 “랜도 부장관이 특히 한국으로부터의 투자를 환영하고 장려한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했으며, 이러한 투자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숙련된 인력의 핵심 역할을 강조했다"며 “미국 정부 각 부처 대표가 회의에 참여해 이 계획에 대한 폭넓은 의지를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국무부는 “미국은 미국의 산업 재건을 이끌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며 공동 번영을 증진하는 투자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미국 정부는 미국 법률에 따라 자격을 갖춘 한국 방문자가 미국에 계속 투자할 수 있도록 적절한 비자를 처리하는 것을 포함해 한미 무역·투자 파트너십을 증진하기 위해 동맹인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미 이민 당국은 조지아주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317명을 체포, 구금해 큰 파장이 야기했다. 구금 7일만에, 잔류를 택한 1명을 제외한 한국인 근로자 전원이 풀려나 귀국한 이후 한국 정부는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이번 회의체 구성을 미국에 제안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투기 소음 막아주세요”…금호석유화학이 수원 장애인 시설에 선물한 ‘고요’

금호석유화학이 30년 이상 공군 비행장 소음과 사투를 벌여온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평온이 찾아왔다. 금호석유화학은 경기도 수원시 소재 중증 장애인 거주 시설인 수봉재활원의 노후 창호 전체를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1991년 문을 연 수봉재활원은 개소 이래 한 번도 창호를 교체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낡은 창문은 여름철 빗물 유입과 겨울철 외풍의 원인이 됐고 거주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인이었다. 특히 시설의 가장 큰 고통은 바로 옆에 위치한 공군 비행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이었다. 방음이 전혀 되지 않는 낡은 창호 탓에 전투기 이착륙 소음이 그대로 실내로 전달됐고,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부 중증 장애인들은 불안 증세를 보이다 자해나 폭력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사고까지 발생하곤 했다. 이 같은 사정을 전해 들은 금호석유화학은 거주자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약 8000만원을 지원해 시설의 노후 창호 75개 전량을 자사 고기능성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다. 새롭게 설치된 창호는 방음 기능이 크게 강화돼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뛰어난 단열·방습 성능까지 갖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열린 창호 기증식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와 김광식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체된 창호를 함께 둘러보며 의미를 더했다. 백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 지원이 거주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이들을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창호 교체 사업 외에도 △시각장애인 흰 지팡이 지원 △아동 돌봄 봉사 △독거 노인 도시락 배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기쁨병원, 국소마취로 거대 탈장 수술 성공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은 1일 “체중 168㎏, 체질량지수(BMI)가 50 이상인 38세 남성 환자의 감돈성 좌측 서혜부 탈장에 대해 국소마취 하에 무인공망 탈장수술 '강리페어(Kang Repair)'를 시행, 성공적으로 치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병원에 따르면, 환자는 음낭까지 내려온 거대 감돈성 탈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복근에 주먹 크기의 탈장 구멍이 뚫려 있는 상태였다. 평소 20분 내외에 끝나는 수술이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의료진은 감돈성 대망을 일부 절제하고 장을 복원했다. 이처럼 초고도 비만 환자의 감돈성 탈장을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로 성공시킨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이다. 환자는 “조금만 움직여도 음낭이 터질 것 같다"는 불안감을 반복적으로 호소했고 통증으로 인해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기쁨병원은 지금까지 자체 개발한 강리페어 수술을 3만건 이상 집도했으며 미국·캐나다·호주·영국 등 40여 개국에서 600명 이상이 찾아와 수술을 받았다. 이는 수술 후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는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 강리페어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병원은 설명했다. 강윤식 병원장은 “저희 병원은 수술을 원하는 모든 환자를 그 어떤 이유로도 거부하지 않는 원칙을 지켜왔다"면서 “이번 수술은 세계적으로 드문 고난도 사례였지만 국소마취와 강리페어의 장점을 살려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정부지원금 놓치지 마세요! 한국기업컨설턴트협회,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특강’ 개최

한국기업컨설턴트협회가 정부지원사업 신청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기업 실무자를 위해 '정부지원사업 사업계획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특강은 그동안 협회 내부 자문사 전용 교육으로만 운영되던 과정을 외부에도 개방해, 2026년도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누구나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정부지원사업의 복잡한 절차와 전문적인 서류 작성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 실제 과제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단계별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부지원사업은 기업 성장, 연구개발, 창업 활성화 등을 위해 폭넓게 제공되지만, 방대한 공고문과 까다로운 서류 절차 탓에 많은 신청자들이 기회를 놓치고 있다. 이에 협회는 ▲공고문 해석법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정부 과제 대응 전략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부지원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강은 대면 과정(매주 목요일, 화성시 동탄 교육장)과 비대면 과정(매주 금요일, Zoom)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6년도 정부지원사업을 준비하는 개인 및 기업 담당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정부지원사업은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가 되지만 복잡한 절차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실무적인 노하우를 전수하고, 더 많은 이들이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 3주년 GRAND SALE 행사 진행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이 오픈 3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3주년 GRAND SALE'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검단점의 프리미엄 쇼핑 경험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은 2025년 상반기 기준 지역 매출 1위를 달성하며 검단신도시를 대표하는 가전 매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매장은 대형 주차장과 쾌적한 쇼핑 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매장 내 키즈존, 일룸 가구존 등을 통해 가족 단위 쇼핑객들이 쇼핑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장 관계자는 “검단 주민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덕분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 3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로 꾸며질 예정이다. 가전제품 구매를 계획 중인 예비 부부를 위한 특별한 행사도 준비되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매장 내에서 '웨딩&이사 고객을 위한 내부 박람회'가 진행되어, 혼수 가전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웨딩&이사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은 신검단중앙역 우미린 클래스원, 신검단중앙역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인천검단 LH37&38단지, 아라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2차의 공동구매 지정점으로,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맞춤형 가전 패키지 및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은 3주년을 맞아 인천, 김포 등 인근 지역 가전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와 특별혜택을 많이 준비했다"며 “특히 인천, 김포 결혼가전 및 입주이사가전 구입을 앞두고 매장에 방문하신다면 최고의 제품과 함께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밝혔다. LG전자 베스트샵 검단점의 '3주년 GRAND SALE'은 행사 종료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 및 변경사항은 매장 문의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남시, 대왕저수지 토지보상 부당이득 반환 소송 착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일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2021년 3월 실시한 매입 토지 보상 감정평가가 과다하게 산정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장을 제출하며 한국농어촌공사와 감정평가법인들을 상대로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2009년 대왕저수지 일대를 도시관리계획(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2018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본격 추진됐다. 시는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경기도·성남시가 각각 지정한 3개 법인의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2년 한국농어촌공사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전체 면적 22만 4258㎡ 가운데 매입 대상 토지 15만 4586㎡에 대해 총 1183억원 규모의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시 조사 결과, '감정평가 실무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서는 '주변 환경이 유사하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거래사례'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1.7km 떨어진 금토동 공공주택지구 인근 토지를 평가사례로 적용하는 등 객관성과 타당성이 부족한 평가가 이루어진 사실을 확인했다. 이로인해 약 330억원의 시민 세금이 과다 지출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실제 평가대상지와 환경이 유사하고 약 270m 거리에 위치한 상적동 거래사례를 기준으로 할 경우 ㎡당 약 55만2000원 수준으로 산정될 수 있었으나 금토동 토지를 적용하면서 평균 94만2000원이 책정돼 큰 차이가 발생했다. 또한 이번 감정평가에서는 '유지'를 평가하면서 농지 가격을 그대로 기준가격으로 적용했으나 유지와 농지의 가격 비율을 0.5로 산정한 타 지자체 사례(국민권익위원회 의결)를 준용할 경우 최대 756억원까지 과대 평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주민 편의를 위해 예정대로 추진하되, 잘못된 감정평가로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부분은 반드시 바로잡겠다"며 “부당한 이익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어 시 재정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소송을 통해 손해배상과 부당이득 반환을 청구하고,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는 사실관계를 토대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해 재정 회복과 제도 개선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14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주요 내용과 진행 상황을 안내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관계자와 청년 근로자, 본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은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 저류지에 △청년 및 근로자 대상 직주근접 공공주택 △공공도서관 △창업센터 △젊음 특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전국 최초의 저류지 활용 '콤팩트 시티' 프로젝트다. 도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청년이 살기 좋은 주거·일자리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주거단지 상부 공간은 입체 복합개발 방식으로 설계해 성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판교 봇들저류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부터 면역저하 등으로 생백신 접종이 불가능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사백신(재조합 백신)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대상포진 생백신 지원사업에서 제외됐던 접종 금기자의 건강 형평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60세 이상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일반 시민 중 생백신 접종 금기자다. 생백신 접종 금기자에는 선천적·후천적 면역결핍 상태(종양, 장기 이식, 자가면역질환 등) 환자나 항암치료·방사선 치료 및 면역억제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가 해당된다. 사백신은 생백신과 달리 2회 접종으로 이루어지는데 2차 접종 완료 후 일부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일반 시민은 생백신 구입비와 동일한 7만 7900원을, 저소득층은 생백신 구입비와 시행비를 합산한 9만 7510원을 지원받으며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백신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생백신 접종에서 제외되었던 시민들에게도 예방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 형평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민 10명 중 6명, ‘도정 운영’ 긍정 평가 61%...6월 대비 상승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도정 긍정 평가는 61%, 부정 평가는 22%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민선8기 3주년 조사(긍정 58%, 부정 27%)와 비교해 긍정은 3%p 상승하고 부정은 5%p 하락한 것이다. 도민들은 향후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로 △민생경제(35%) △복지·돌봄(26%) △교통(24%)을 상위권으로 꼽았고 그 뒤를 △청년(21%) △주거(18%) △균형발전(18%)이 이었다. 권역별로는 경기북부에서 '균형발전'(32%)과 '교통'(26%)을, 경기남부는 '민생경제'(36%)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북부 현안에 대한 경기북부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도 확인됐다. 북부지역 거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북부대개발' 사업에 대해 73%가 관심을 보였고, 79%는 북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기북부대개발의 기대효과로는 △교통 인프라 개선(60%)이 가장 많았으며, △기업 유치 및 일자리(45%), △생활편의시설 확충(45%)이 뒤를 이었다. 다만 '불필요한 기관 이전 및 시설 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45%), '실행력 부족에 따른 사업 지연'(35%), '환경 훼손 및 난개발'(29%) 등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으며 또 다른 북부 현안인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에 대해서는 관심도가 54%로 과반 수준에 머물렀으나 기대감은 68%로 높았다. 경기남부지역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00조 투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두드러졌다. 남부지역 도민은 투자유치 정책에 대한 인지도는 29%로 낮았으나 관심도는 61%에 달했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응답도 73%로 높게 나타났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를 통해 도정 긍정평가가 확대되고 경기북부대개발과 100조 투자유치 등 도 핵심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와 균형발전 등 도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분야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 도민 체감 성과를 알리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거주 만 18세 이상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처인지역 초등 학부모 대표 만나 교육현안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월 30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65명과 만나 3시간 동안 학교별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총 34차례에 걸쳐 학교장과 학부모 대표 간담회를 이어왔으며,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매년 정례적으로 초·중·고 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올해도 학부모 대표들과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별 현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5일까지는 7차례에 걸쳐 관내 189개 초·중·고교와 2개 특수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교육 현장 간담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지난주까지 교장 선생님들과의 만남, 특수학교 교장선생님ㆍ학부모님들과의 간담회를 마쳤고 오늘부터는 초ㆍ중ㆍ고학부모 간담회를 시작한다"며 “사전 접수된 건의 사항들이 매우 많은 데 이는 학부모님들께서 학교와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간담회 전에 접수된 안건이 총 57건에 이른다"며 “검토 내용을 먼저 설명드리고,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이날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이 손을 많이 들자 이상일 시장은 “점심은 늦게 먹어도 되고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편하게 말씀해 달라"고 했고, 3시간이 경과된 뒤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자 간담회를 종료했다. 시는 이날 간담회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학부모들로부터 건의사항을 받아 각 부서에서 검토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43건은 시가, 14건은 교육지원청이 각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가 검토하는 주요 건의사항은 △고진초(전신주 지중화 종료 시기, 어린이보호구역 시행 시기 확인, 고림고 삼거리 횡단신호 연장, 고진교 삼거리 무인단속장비 설치, 신축현장 소음·먼지 대책, 고림로 교통소음 관리지역 지정) △능원초(정문 승하차 베이 설치) △두창초(공사차량으로 파손된 도로 보수 및 보차도 분리) △삼가초(후문 도로 제설 우선 작업 및 열선 설치) △용마초(교문 앞 민방위 급수시설 위치 변경) △용천초(주거환경개선공사 안전 확보, 불법주정차 단속, 공영주차장 확충, 후문 승하차구역 지정) △운학초(푸르지오 아파트 공사차량 등하교 혼잡 대책, 중학교 이동 버스노선 확대) △원삼초(지자체 해충방제 지원, 하이닉스 공사 안전대책) △포곡초(후문 통학로 개선, 후문 입구 열선 설치, 정문 소방도로 공사 마무리) △한터초(무인단속장비 설치, 안전시설물 보수 및 방지턱 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도색) △처인초(어린이보호구역 내 무인단속장비 설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불법주정차 단속, 기숙사 건축으로 인한 소음·공해 대책, 24-3번 버스 노선 변경, 어울림센터 교육프로그램 지원, 체육시설·주차장·공원 시설 관련 요청) 등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이 검토하는 건의사항은 △두창초(교내 시설보수) △둔전제일초(공동학군 요청) △삼가초(초당중 배정 문제) △용마초(구 급식실 도서관 리모델링) △용인이동초(복도 CCTV설치, 정수기 설치) △용천초(내부 공사시 안전 대비책 마련) △처인초(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주차장 놀이터·테라스 안전울타리 설치, 정원초과 학급 관리) △포곡초(후문 계단 캐노피 설치)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교통·안전·시설·환경 등 시 소관 건의사항에 대해 조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현장 질의 사항에 답했다. 고진초 삼거리 횡단 신호 시간 연장과 관련해 이 시장은 “보행 신호를 3초 연장하는 것으로 경찰서와 협의했다"고 밝혔으며, 고진교 사거리 무인교통단속 장비 설치에 대해서는 “경찰서와 현장 실사 후 설치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능원초 정문 승하차 베이 설치에 대해서는 “내년 5월까지 완료하겠다"고 했다. 두창초 파손 도로는 이미 보수 작업을 완료했으며, 보차도 분리 요청은 도시계획도로 보상 완료 후 공사 시 보도를 설치 하기로 했다고 했다. 용천초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현재 이동형 CCTV 단속에서 후문에 고정식 CCTV를 올해 안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수영장 운영계획과 관련해 이 시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 위탁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 주민들 협의를 통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마초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위치 조정과 관련해 이 시장은 “실무검토 결과 내년 상반기에 조정하겠다는 것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시기를 특정해 달라"고 실무자들에게 주문하자 시 관계자는 “겨울 방학을 활용해 내년 3월까지 조치 완료하겠다"고 했다. 용마초의 또 다른 학부모는 “7년간 염원했던 통학로 확장 공사가 추진돼 감사하다"면서도 “도로가 좁아 눈이 오면 인도와 차도 구분이 어려워 위험하다"며 캐노피 설치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캐노피 설치 위치, 예산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해야 하니 시간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송전초 인근 공원에서 사고 위험성 때문에 그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묶어놓은 상태가 오래 지속돼 교체 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이 시장은 “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은 교체하되 교체되기 전에 그네를 왜 사용할 수 없는지 어린이 등에게 설명하는 내용을 안내판을 만들어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 보라"고 시 관계자에게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가초 학부모는 “지난해 시장이 학교를 방문해 대형버스가 학교 안까지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해줘 감사하다"고 했으며, 역북초 학부모는 “초·중·고 자녀를 모두 두고 있는데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돼 감사하다"고 말하는 등 학부모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건의 사항은 승하차 베이 설치, 통학로 안전 확보,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 어린이보호구역 도색, 공사 현장 안전대책, CCTV 설치 등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 중심이 됐다. 이 시장은 △10월 15일 기흥 초등학교 △10월 17일 수지 초등학교 △11월 4일 수지·동백·구성 중학교 △11월 6일 처인·기흥 중학교 △11월 11일 고등학교 학부모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산림항공본부, 원주소방서,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30일 대구 수목원에서 산불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헬기 조종사 및 지자체 관계관 대상 합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부산지방항공청 관할지역의 민·관 헬기 조종사와 지자체 산불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산불진화헬기 공동지휘체계 개선 방안 △임차헬기 위치추적 앱 활용법 △현장 토론 △항공 안전교육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산림항공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산불 공동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항공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민·관이 한뜻으로 협력해 산불 진화 역량과 항공 안전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산불 대응 주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소방서는 지난 9월부터 9월 말까지 3개월간 시내권 주택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벌집제거 전담팀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여름철은 벌집 제거 신고가 급증하는 시기로, 119 소방력의 많은 부분이 해당 출동에 투입돼 자칫 긴급한 재난 상황에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이에 원주소방서는 부족한 소방력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주남성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벌집제거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전담팀은 시내권 주택 등에서 접수되는 출동 요청 가운데 비긴급·경미한 벌집 제거 신고를 전담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총 173건의 벌집 제거 활동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 소방 인력이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의 벌집제거 활동은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활성화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원노인종합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30일 오전 복지관 주차장에서 '한가위, 건강 愛 물들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2060만 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어르신 및 지역주민 370명, 아동 50명 등 총 420여 명이 함께했다. 더불어 원주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 봉사 모임 '행가래, 강원' 30명과 태장2동통장 협의회 및 모두함께봉사단 20명 등 총 5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행사 운영과 부스 체험 지원에 나섰다. 행사 시작 전에는 전통놀이 체험, 제로웨이스트 부스(샴푸바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에코백 꾸미기 부스는 재료비까지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식전공연에서는 북원노인종합복지관 '하나비 재능기부 봉사단'이 무대에 올라 하모니카, 기타, 훌라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념행사에서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후원 기증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어린이 공연, 전통 창 공연, 트로트 공연 등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무대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후원한 추석 선물세트 370세트가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허기복 북원노인종합복지관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명절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풍성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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