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평창군 소식](http://www.ekn.kr/mnt/thum/202502/news-p.v1.20250223.5562eace7c544893a6812eaab99a743f_T1.jpg)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인해 가격하락 피해를 본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축산분야 FTA 피해보전직불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3일 평차군에 따르면 군은 평창군내 235개 농가(한우 109개소, 한우송아지 126개소)에 국비 약 1억9000만원을 투입해 마리당 △한우 5만3119원 △한우송아지 10만4450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제도다. 평창군은 지난 2014년 한우 피해보전직불금을 355개 농가에 약 6700만원을 지급하고 폐업지원금으로 7개 농가에 3400만원을 지급했다. 2018년에는 염소피해보전직불금으로 9500만원을 지급하고 폐업지원금으로는 5000만원을 지원하며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꾸준히 보전해 왔다. 박미경 군 축산농기계과장은 “FTA 발효로 인해 한우 가격하락이 하락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인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2025년 주택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2023년 5월 '평창군 주택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 1000만원을 확보해 '주택법'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50% 이내 범위에서 지원한다. 단독주택은 200만원 이하, 공동주택은 500만원 이하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내달 14일까지 군청 도시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서류와 현장을 확인하고 오는 4월 중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대상의 우선순위, 지원금, 지원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그동안 풍수해 위험에 노출되었던 반지하 주택이나 지하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침수를 예방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강화를 위해 2025년부터 '행복나눔 소독열차'를 연 2회(2월·7월)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등록급식소) 20곳을 대상으로 전문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행복나눔 소독열차는 평창군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된 특화사업으로, 올해부터 강화된 위생관리를 위해 시행 횟수를 늘렸다.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습공간과 배식 공간, 놀이터, 급식소 차량 내부 등 전반적인 활동 공간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 올해 두 번째 행복나눔 소독열차는 오는 7월에 시행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올해부터 위생취약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의 방역을 강화해 급식소의 위생수준을 더욱 향상시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