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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무장애 걷기길’ 조성 현장 점검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0.01 08:25

국형사 산책로 현장 점검…13개 구간 선별, 내년 4월 본격 운영

무장애 걷기길 조성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함께 29일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 현장 답사를 하고 있다.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29일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 현장답사를 했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휠체어 이용 가능한 걷기길'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원 시장은 원주시지체장애인협회, 원주시장애인체육회 등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함께 국형사 무장애 산책로(데크길)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국형사 주차장에서 동악단까지 이어지는 800m 산책로 구간을 직접 왕복하며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일률적인 데크 설치보다는 쉼터,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과 “도심공원에 휠체어 산책로를 조성해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건의가 제시됐다.




원주시는 '전국 최고 트레킹 도시'를 목표로 명품 걷기길 기반을 활용한 '누구나 걷는 길, 모두가 행복한 길'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휠체어도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을 선정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걷기길 13개 구간(총연장 23.7㎞)을 점검해 휠체어 이용 가능 구간으로 선별했다.


오는 11월 초까지 장애인 단체와 함께 현장 점검을 마무리하고, 각 코스를 관리하는 부서와 협의해 정비·편의시설 확충·안내시설 설치·홍보물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년 4월부터는 본격적인 코스 운영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공원에도 무장애 걷기 코스를 시범적으로 조성·운영해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확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휠체어도 다닐 수 있는 걷기길 운영을 통해 원주시를 전국 최고의 무장애 트레킹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추석맞이 범시민 환경정화활동 및 '낮·토·밤 캠페인' 전개

'낮·토·밤 캠페인' 전개

▲장성미 자원순환과 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800여 개 점포를 돌며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품목별 분리배출 안내'를 홍보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30일 범시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버스터미널, 역사, 도로변, 시가지, 이면도로 등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에는 주민, 자생단체, 공무원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한편, 무단 폐기물 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한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인 '낮·토·밤 캠페인'을 전개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에만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 배출은 금지된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규정을 지키지 않아 수거 지연, 악취 발생, 도시 미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이에 시는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해 800여 개 점포를 직접 방문해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10월 5~7일)에는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으므로 배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도 병행했다.


한편,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수거는 10월 3일(금), 4일(토), 8일(수), 9일(목)에 정상 운영되며, 5일(일)부터 7일(화)까지는 청소대행업체 휴무로 수거가 중단된다. 따라서 연휴 중 발생한 생활폐기물은 10월 7일(화) 해가 진 뒤 배출해야 한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겠다"고 전했으며, 조은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를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주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준수 캠페인인 '낮·토·밤 캠페인'을 전개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홍보했다.


1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국 전 부서가 참여해 800여 개 점포를 직접 방문, '생활폐기물 수거일 전날 밤 배출 안내'**와 **'재활용 가능 폐기물 요일별·품목별 분리배출 요령'을 적극 알렸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10월 5~7일) 동안은 생활폐기물이 수거되지 않으므로 배출을 자제해 달라는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생활폐기물은 수거일 전날 밤에만 배출해야 하며, 낮 시간대나 토요일에는 배출이 금지된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낮이나 토요일에 무단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해 수거 지연과 악취, 도시 미관 저해 등 시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조은한 시 환경국장은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생활폐기물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고 분리배출 요령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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