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고양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0일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대한민국과 오만 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vs코스타리카) 이후 2년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당시 경기는 손흥민 선수 활약 속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약 4만명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라크-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 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3월 열릴 오만-요르단 2연전 결과에 따라 남은 6월 쿠웨이트 전에 관계 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2포트에 배정되면 강팀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이 낮아져 보다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작년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대한민국은 황희찬-손흥민-주민규의 골로 오만을 3-1로 꺾으며 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손흥민 선수는 1골2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 승리를 이끌었다. 고양시는 전 세계로 중계되는 이번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가 젊고 역동적인 체육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많은 축구팬과 방문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시는 경기 개최를 앞두고 최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선수들이 최고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다수 대형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종합운동장이 체육시설로서 본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5일 “월드컵 본선으로 가는 중요한 경기가 '미래를 여는 땅, 고양'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젊고 역동적인 체육도시 고양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태극전사 승리를 고양시민과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말까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36㎍/㎥ 이상)' 발생이 가장 많은 달로 꼽힌다. 또한 신학기가 시작되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고 건설공사 확대 및 영농 준비 등 대기오염 요인 증가로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좀 더 강화된 대책이 요구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3월 한 달 동안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강화, 민감-취약 계층 대상 미세먼지 행동요령 안내 및 교육, 도로 청소차 확대 운영 등 시민 생활공간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및 공사장 등 불법행위 단속 강화, 공회전 대상 지역 순찰,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중심 특별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실시하는 동시에 상시단속반을 운영해 불법소각에 대해 대대적인 집중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두영 기후에너지과장은 5일 “시민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봄철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해 나갈 테니 시민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 단원을 오는 25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98년 창단 이후 꾸준한 연습과 다채로운 공연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의정부문화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공모는 의정부에 거주하는 2013~2017년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고 정기 연습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다음카페 '의정부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형은 오는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2층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지정곡(하늘나라동화, 화가 중 선택) 1곡을 부르게 되며, 최종 합격자는 31일 다음카페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단복 제공, 연습 및 공연 시 간식비 지원, 합창제 참가비 지원,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5일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합창단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4일 신학기 개학에 맞춰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확대 운행을 시작했다.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운행하는 파프리카는 작년 3월 운정지구 운행을 시작으로 12월 문산-금촌에서 시범운행을 마치고 3월부터 운정-문산-금촌의 학생 통학에 큰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에 따르면, 운정은 기존에 운영해 왔던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할 수 있도록 했고, 문산-금촌에는 시범운행 결과를 기반으로 정류장을 추가해 등하교 학생의 편의성을 높여 더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노선 변경으로 운행시간과 정류장 변경이 생기는 만큼 파주시 블로그에 정보를 게재했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경우 데이터 연동 시간이 소요되므로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5일 “통학에 어려움을 겪던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통학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파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미래인 모든 학생 이용하게 하고 싶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며 “최대한 많은 학생이 등하교 시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법률'에 따라 데이터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보통-미흡 등급이 부여됐다. 하남시는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데이터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기반행정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4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은 하남시 데이터기반행정 역량이 지속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과학적인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돼 '개인 맞춤형 식품' 기술 개발과 연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6억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과천시는 푸드테크산업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푸드테크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을 이끄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푸드테크 산업의 10대 핵심 기술을 선정하고, 이 중 '세포배양식품', '간편식 제조', '개인 맞춤형 식품', '친환경 포장' 등 7개 분야에서 연구지원센터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에 과천시(경기)-춘천시(강원), '세포배양식품' 분야에 의성군(경북)이 각각 최종 선정됐다. 과천시는 올해 1월 춘천시 및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과천시는 향후 3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 52억5000만원을 연구지원센터 시설 및 장비 구축, 기술 실증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과천시는 우수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과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 개인 맞춤형 식품 서비스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선정은 과천시가 지금까지 지속 추진해온 푸드테크산업 육성 노력과 혁신 도시로서 비전이 맺은 결실"이라며 “연구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식품 기술혁신을 선도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하여 관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 기술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2029년 지식정보타운에 건립될 복합지원센터에 '월드푸드테크협의회'를 유치해 푸드테크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삼삼오오 마을배움터' 상반기 학습그룹을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삼삼오오 마을배움터는 학습그룹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강사와 활동가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장소는 장애인 단체-시설-기관, 가정 등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성인장애인 3명 이상을 포함한 5인 이상 학습그룹으로 학습그룹 내 성인장애인 비율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과명시는 총 15개 그룹을 선발하며, 선정된 학습그룹은 내달부터 총 8주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광명e지' 누리집(LLL.gm.go.kr)에서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장애인평생학습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4일 “장애인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원하는 배움을 지속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로 접수한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저렴하고,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로서 현재 안산에는 총 86곳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신규 모집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 서비스 업종이며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신청이 제한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안산시 소상공인지원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신청 업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친 뒤 이뤄진다. 착한가격업소에는 시민이 알아보기 쉽도록 지정 표지판을 제공하고, 운영 물품 등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세부 사항은 안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고나 소상공인지원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운영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5년 안산문화재단 청년 서포터즈 안문재PD 5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포터즈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종 경영본부장, 김종숙 문화예술본부장, 경영기획부장, 청년서포터즈 단원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 안내와 위촉장 수여식 등을 진행했다. 안문재PD는 안산문화재단 프로듀서(PD) 줄임말로,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으로 구성된 홍보 서포터즈다. 이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소극장 보노마루-김홍도미술관-안산문화광장 등 안산 주요 문화거점에서 진행될 공연, 전시, 축제, 지역 밀착프로그램 등 안산문화재단 사업을 경험하며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된 안문재PD는 젊은 감각과 시민 눈높이에서 안산문화재단 문화사업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안문재PD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문화재단 청년서포터즈 담당자는 “다양한 배경과 관심사를 가진 9명의 청년이 선보일 통통 튀고 개성 있는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며 “안산문화재단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이번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3월부터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인 돌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미용비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지원 대상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동물(개-고양이)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의 돌봄 취약가구(저소득층-중증장애인-한부모-다문화가정-1인 가구 등)이다. 지원액은 의료비-돌봄위탁비-장례비의 경우 합계 최대 16만원, 미용비는 최대 8만원이다. 안양시 관내 개설 및 등록된 동물병원 및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진료나 돌봄 등 서비스 이용 후 안양시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안양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검토해 지급하게 된다. 지원금 신청은 예산이 소진될 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바쁜 일상 속 건강관리에 소홀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3060세대 만성질환 잡GO, 건강GO'를 추진한다. 보건소는 첫 시작으로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안양시 만안구 소재)를 방문해 50여명 직장인이 참석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강좌는 △대사증후군 정의와 원인 △고혈압 진단 기준과 올바른 혈압 측정방법 △당뇨병 진단 기준과 증상 등 3060세대가 흔히 겪는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법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호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는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5가지 항목 건강 위험 요인이 3가지 이상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고 일반인보다 각 질병 발병 확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대사증후군 검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병 위험은 약 2.2배, 당뇨병 발병 위험은 약 5배로 높다. 또한 2022년 만안구 건강검진 수검자 중 위험 요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복부둘레, 높은 혈압, 높은 혈당, 고중성지방혈증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높고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만안구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재차 들러 직장인을 위한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소규모 사업장과 전통시장 상인회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직장인이 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검진 및 상담, 건강강좌 등을 적극 홍보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시민 건강을 지원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의왕시청 소공원 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고 지난달 28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시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맨발 걷기 체험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 걷기 길은 청사 주변 주차 공간 이용과 편리한 접근성이 특징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특히 고천택지지구와 고천동 주민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50m 순환형 황톳길과 황토 족욕장, 황토볼장이 구비됐으며, 사계절 내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수가 나오는 세족장과 방풍 천막도 설치돼 있다. 또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시설을 갖췄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 길이 시민에게 힐링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 길을 이용하면서 건강한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조성된 의왕시청 소공원 맨발걷기 길 내 '황토'는 부드러운 질감과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몸속 독소를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의왕시는 주민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황톳길' 및 '맨발걷기 길'을 지속 확충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김포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수시 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최종 통과했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자치단체의 신규 투자 사업 규모가 200억원 이상일 경우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절차다. 고양 전역에 교통-도시운영 분야의 8개 스마트서비스가 제공되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402억원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경기북부 유일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자율주행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폴 및 미디어월 △데이터허브 △이노베이션 센터 운영 등 8개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데이터허브-자율주행 등 중앙정부 핵심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추진해 거점형 스마트시티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올해 정약용유적지에서 신규 프로그램 '여유당클래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여유당클래스는 다산 정약용 선생 학문과 사상을 체험하는 역사-문화 원데이클래스로, 다산 문집인 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시장 시대에 맞춰 시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도록 기획됐다. 관내 유능한 시민 강사를 초빙해 활동 기반을 넓히고, 유적지 방문객을 증가시켜 정약용유적지 활성화 도모가 목표다. 올해 여유당클래스는 △다도(전통 차 문화) △국궁(전통 활쏘기) △서예(캘리그라피) △회화(수채 드로잉) △라탄 공예(대나무 위빙) △어린이 농가월령가 체험 등 6개 클래스를 매월 운영할 예정이다. 여유당클래스는 오는 15일부터 매월 1~2회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통합 예약 포털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향후 다산 선생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클래스를 개발해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운양동 소재 모담초-중학교가 4일 개교했다. 초-중 통합 운영학교인 모담초-중학교는 총 47학급 규모(유 3학급, 초 18학급, 중 24학급, 특수 2학급)이다. 김포시와 김포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2019년도부터 준비해 올해 초등학생 34명, 중학생 382명이 입학했다. 이날 개교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모담초등학교 내 김포시 다함께돌봄센터가 개관한다. 김포시 최초로 교내 돌봄센터가 설립되며 안전한 돌봄은 물론 원어민과 함께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김포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장기운양중학군 내 적정한 배치 공간 확보를 위해 애써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김영리 교육장과 함께 모담초등학교 개교-입학식에 참석해 새로운 곳에서 첫발을 내딛는 학생과 학부모를 축하했다. 김병수 시장은 개교식에서 “모담초등학교 첫 학생들을 맞이하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교육발전특구 김포시는 앞으로도 학생이 건강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특화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누구나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부터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특화 돌봄센터 및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포시는 돌봄부터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김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달 27일 광적면 소재 ㈜두림에 들러 경영상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박병선 두림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두림은 인테리어 필름과 가구용 데코시트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3년 설립돼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년간 약 171억원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박병선 대표이사는 강수현 시장과 간담회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기업 운영 및 직원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을 비롯해 △중소기업 육성 자금(경기도) △정책자금 지원사업(중소벤처진흥공단) 등 각 기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금융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한 여러 지원 프로그램도 안내하는 한편 기업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긴밀하게 협조를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는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현장중심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5년 공약추진평가단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달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보고회에서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이제는 실천과 성과를 시민께 직접 보여드릴 시점"이라며 “공약사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시장 공약 이행률은 2024년 말 기준 68%로, 전년 대비 12%p 상승했다. 총 153개 공약 중 68건이 완료됐으며, 82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작년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소학리 및 신팔리 상수도 보급사업 조기 완공 △한탄강 이야기 있는 공원 조성 △노인복지관 건립 △초등학교 어린이 시설(키즈 스테이션) 설치 및 등하굣길 안전 개선 등이 있다. 아울러 소흘문화스포츠센터 건립을 비롯해 △파크골프장 조성 등 13개 이상 공약사업이 올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한 시민평가단 위원은 “포천시의 주민편의 시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 △첨단산업 육성 등 3대 전략 과제와 △도시 인프라 확충 △관광 및 농업 육성 △시민 불편 사항 신속 해결 등 3대 민생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과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제주에서 현장정책회의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 더불어민주당, 파주2)가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를 찾아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햤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정책 사례를 확인하고 도정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우선 위원회는 카카오 본사를 방문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 방향과 최신 트렌드를 살펴봤다. 특히 경기도의 스마트 행정 도입과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논의하며 첨단 기술이 도민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카카오의 기술력을 행정 서비스 혁신에 접목할 방법을 모색하며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는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경기도에 적용할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관계자는 “제주는 자연과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정책 중 경기도에 가장 적합한 모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제주의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개발 방식을 참고해 경기도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스마트 도시 인프라 확대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도시 개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친환경 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라고 답변하며 경기도와 제주 간의 정책 교류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재정 문제와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됐다. 지방정부의 재정 자립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되었으며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이 공유됐다. 교육을 통해 위원들은 지역 재정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방채 활용 방안, 재정 투명성 강화, 효율적인 예산 집행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번 현장정책회의를 통해 도정 운영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을 설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연구와 논의를 지속해 나갈 예정으로 이번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행정 및 개발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sih31@ekn.kr

용인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10일부터 14일까지 개회...총 14 안건 심의 예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291회 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 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 △용인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 등 규칙안 1건, 조례안 1건,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0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회의를 열어 의원들의 관심분야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올해 신청된 의원연구단체 등록에 관한 심의 등을 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 '스타트업 101Ⅱ',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 '관광도시브랜드', 'Sports City8', '탄소중립연구소Ⅲ', '용인 상상플러스' 총 9개이다.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2'는 김희영(대표), 이상욱(간사), 이윤미, 김영식, 안지현, 신현녀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연구할 계획이다. '용인형 컬처노믹스 연구회Ⅱ'는 김영식(대표), 박은선(간사), 김상수, 김윤선, 이진규, 기주옥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발전하는 용인시에 적합한 문화정책과 문화전략 및 경제적인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박병민(대표), 김진석(간사),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안치용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를 심층 분석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해 용인시의 경제 자립성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스타트업 101Ⅱ'는 강영웅(대표), 기주옥(간사), 신민석, 김윤선, 안지현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단계적·효과적인 청년 지원 정책 모델 개발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 등 용인시 청년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는 장정순(대표), 기주옥(간사), 김상수, 김희영, 윤원균, 황재욱 의원(6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 자원의 보완 및 활성화 방안과 용인 대표 먹거리 자원 탐색을 위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 '관광도시브랜드'는 황재욱(대표), 김병민(간사), 남홍숙, 장정순, 김진석, 황미상, 이교우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의 특성에 맞는 관광 브랜드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용인시 관광 자원 분석 및 프로그램 개발을 연구할 예정이다. 'Sports City8'는 임현수(대표), 김길수(간사), 이창식, 윤원균, 박인철, 신나연, 안치용 의원(7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프로축구단 창단 타당성 및 추진 방향 연구를 통해 용인시 스포츠산업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연구소Ⅲ'는 박희정(대표), 이윤미(간사), 신현녀, 박병민, 이상욱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운영 방안 모색 및 정책 발굴을 위한 연구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용인 상상플러스'는 이진규(대표), 황미상(간사), 신민석, 박희정, 박은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용인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할 계획이다. sih31@ekn.kr

김동연, “조국혁신당 오픈프라이머리 제안 환영...민주당의 조속한 결정 촉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 기득권을 내려놓는 대승적인 결단이 필요하다"면서 “조국혁신당의 오픈프라이머리 제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정권교체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저는 줄곧 빛의 연대, 다수연합을 만들자고 주장해왔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얼마 전 이재명 대표와의 만남에서도 선거연대와 공동정부를 제안한 바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의 제안은 다수연합으로 가는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내란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에 대해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며 “오픈프라이머리는 후보 경쟁력을 끌어올려 대세를 만들 확실한 방안"이라고 긍정적인 뜻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공약투표를 하자는 것도 신선하다"며 “비전과 정책으로 경쟁하는 새로운 장이 마련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차제에 선관위가 가능하다면 투명하고 공정한 경선을 위해 선관위에 선거사무관리를 위탁하는 것도 방법"이라면서 “민주당의 활발한 논의와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함께, 이기는 길, 새로운 길로 갑시다"라고 동행을 호소했다. 앞서 김 지사는 전날 같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조국혁신당 창당 1주년을 축하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작년 총선에서 '정권심판의 쇄빙선'으로 압도적 총선승리를 만들어냈다"며 추켜세우면서 “이번 대선에서도 조국혁신당이 '정권교체의 쇄빙선'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정권교체, 그 이상의 교체, 새로운 다수연합을 만들어가자"고 주장했다.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의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4일 백석동 업무빌딩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5일 재개될 행정사무조사에 앞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집행부의 현장 설명 중에 특위 위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져나와, 이번 행정사무조사에 대한 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5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될 이번 조사 기간에도 집행부 핵심 관계자를 비롯한 증인-참고인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번 1차 및 2차 행정사무조사 분야를 비롯해 타당성조사 예비비 지출, 신청사 건립 사업관리 용역사 선정, 백석 공공업무시설 활용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강도 행정사무조사가 예상된다. 임홍열 행조 특위 위원장은 “지난 2월에도 그러했듯이, 이번 3일간 조사에서도 백석동 업무빌딩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해 앞으로 투명하고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위는 임홍열 위원장, 김학영 부위원장, 권선영-권용재-김해련-문재호-정민경-조현숙-최규진 위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간담회와 현안 사항 보고회를 열고 주요 시정 현안 및 의회 운영에 대해 심도 있고 다양하게 논의했다. 전체 의원 간담회에서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운영전문위원으로부터 제310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대한 안내와 시정질문 절차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후 진행된 현안 사항 보고회에서 집행부 국-소장은 현재 추진하는 주요 현안과 조례 개정 등을 차례로 보고한 뒤 남양주시의원들과 안건에 대해 밀도 있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 사항으로는 △기획재정실 소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보고 외 1건 △복지국 소관 2025년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성립 전 예산 편성 외 1건 △문화교육국 소관 2025년 남양주문화재단 출연안 외 1건, 그밖에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수시2차안 등 13건이 보고됐다. 특히 의원들은 남양주시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불요불급한 정책들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자원순환시설 등 기피시설 설치 시 주민 편익 시설에 대한 면밀한 검토, 각 현안 등에 대한 의회 협의절차가 누락되지 않도록 소통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오는 13일부터 9일간 제310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월 2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회 연구활동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어 올해 활동하는 3개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사전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3개 연구단체 대표의원과 최진호 심의위원장 등 심의위원이 참석했으며, 각각 제안설명과 심사를 진행한 결과 3개 단체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 심의위원들은 △연구 주제 참신성 및 정책 연계 △연구 계획 적정성 △연구활동비 산정 적합 여부 등을 심의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날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박은경-박태순-한갑수-한명훈 의원이 참여하는 '페어플레이 안산' △현옥순-설호영-이진분-최찬규 의원이 뜻을 모은 '소소한 연구모임(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한 연구모임)' △황은화-선현우-유재수-이혜경 의원이 꾸린 '너와 나의 연결고리'다. 이들 연구단체는 각각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의 발전 방향 모색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방안을 중심으로 안산시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 연구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사회적 통합으로 다문화 주민을 이방인이 아닌 이웃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정책 연구 등을 수행 과제로 내세웠다. 의원연구단체 활동기간은 이달부터 올해 10월 말까지이며, 앞으로 간담회와 현장활동,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연구과제를 심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 주제에 따라 전문성을 가진 외부기관과 용역을 통해 연구를 진행할 단체를 대상으로 내달 중 '용역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진호 심의위원장은 “적극적이고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과 비전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며 “생산적인 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연구에 성실히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이 발의한 '연천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과 '연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 조례안'이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2월20일)에서 통과됐다. 최근 플라스틱 폐현수막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가정 내 방치된 불용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주민 건강 위험 및 수질오염 문제에 대해 연천군민과 지역 환경단체로부터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박영철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며 “두 건의 조례안이 통과돼 친환경 연천을 만드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 주요 내용으로는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 계획 수립 및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을 규정했다. 또한 불용의약품 수거 및 처리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인식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 예방 내용을 담았다. 박영철 의원은 “이 조례는 연천 환경 보호와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촉진하고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가 보다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과 환경단체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다양한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연천이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91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분권형 헌법 개정안 공표...‘개헌경제’, 효율적인 ‘분권성장’ 개헌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인천시장)은 4일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 구조를 개선하고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확고히 하는 헌법 개정안을 마련해 공표했다. 유 협의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개헌안을 발표했다. 유 협의회장이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김현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과 함께 발표한 이날 개헌안에는 헌법 전문에 지방분권과 균형을 명문화하는 등 대한민국은 지방분권을 지향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유 협의회장은 회견에서 개헌의 목적은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선언했다. 특히 대통령과 국회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력의 폐해를 막고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경제를 다시 살리는 개헌경제이며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분권성장을 이루어냄으로써 역동적인 국민 대통합으로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있음을 강조했다. 개헌안은 우선 지금의 승자 독식의 선거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를 상원과 하원으로 구성하는 양원제를 도입하며 상원은 광역지방 정부의 대표로 하고 하원은 지금의 선거방식으로 의원을 뽑되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다수의 국민이 지지하는 정·부통령제를 도입해 대통령 궐위 시 선거로 뽑힌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해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대통령은 임기 4년으로 한 번 중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방정부가 실질적인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권'을 명문화하고 주택과 교육, 환경, 지역계획 등 분야에서 필요한 경우에는 획일적으로 규율하는 법률과 다른 내용으로 자치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자치계획권'을 신설하며 지방정부도 여건에 따라 지방세 종목과 세율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방세 신설권'도 부여했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상호 대등한 관계에서 국가의 주요 정책을 협의할 수 있도록 국무회의와 함께 중앙지방협력회의 조항을 헌법에 담았으며 중앙지방협력회의의 의장은 대통령으로 하고 부통령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 부의장을 맡도록 했다. 이번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마련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에는 대한민국 수도에 관한 규정을 명문화해 앞으로 수도 이전에 대한 논의의 토대도 마련했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헌법 제84조 대통령 형사상 불소추 특권의 범위에 관해서는 재임중 발생한 형사 사건에 한해 소추할 수 없다고 명확히 규정해 재임이전에 발생한 형사사건은 대통령 당선으로 재판 등이 중지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시했다. 현행 헌법 제7장에 규정하고 있는 선거관리는 제4장 정부 제2절 행정부 제5관 선거관리위원회로 조정하여 선관위도 헌법기관으로서의 지위는 갖되 일반행정 기관과 동일하게 감사원 피감기관이 되도록했다. 더불어 이번에 개정되는 헌법에 의해 실시되는 최초의 대통령 선거는 헌법 시행일로부터 100일 이내에 실시하고 개정된 헌법에 의해 처음 당선된 대통령의 임기는 2028년 5월말까지로 정해 향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동시 선거가 이루어 지도록 부칙 규정에 담았다. 이날 개헌안 설명에 나선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은 “헌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충분히 모아졌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지금이 헌법을 개정하기에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유 협의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최초로 체계화되고 구체적 내용을 담은 헌법 개정안을 공표했다"면서 “오는 7일 이번 개헌안을 가지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헌정회, 한국헌법학회,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지방분권전국회의와 함께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정복 협의회장을 비롯한 지방 4대협의체장도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243개 지방정부가 곧 대한민국"이라면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정장선 시장, 평택중앙도서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발표...“새로운 지식·문화 중심 도약” 강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4일 평택중앙도서관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안을 발표하며 새로운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도서관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 시장은 이날 온라인 언론브리핑을 열고 평택중앙도서관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와 Yi Architects Seoul(이아키텍츠)이 공동응모한 작품 'AQUA FORUM – THE HEART OF PYEONGTAEK'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설계안을 위해 국제설계공모 2단계 심사를 진행했으며 국내·외 설계팀 52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시는 1단계 심사에서 5팀을 선정했으며, 구체적 설계안을 기준으로 2단계 심사에서 최종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평택' 지명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평택의 심장'으로써의 수 광장(AQUA FORUM)을 중심으로 평택시민 누구나 즐겨 머무는 도시의 거실을 표방했으며 자기성찰적 도서관 원형으로써, 팽성읍 객사와 해인사 장경판고를 녹여내어 높은 인문학적 건축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화·교육·소통의 허브로 기능할 평택중앙도서관은 부지면적 2만㎡, 연면적 9천50㎡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사업비는 총 500억원이다. 주요 시설로는 34만권의 장서를 소장할 수 있는 자료실 및 개방형 수장서고, 다목적실, 북 레스토랑, 야외 독서 정원 등이 포함되며, 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해 미래지향적 이용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중앙도서관은 단순한 지식 저장소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교류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기량의 설계안을 바탕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시의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는 도서관 건립의 첫 단계로 향후 본격적인 실시설계 과정에서 지속적인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도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양평군-의정부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8일부터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행주산성은 문화유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을 이룬 역사적인 현장이기도 하다.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성벽을 두른 것) 토성으로 전체 둘레길이는 약 1㎞에 이른다. 행주산성 시작인 대첩문에서부터 권율 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고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되는 행주산성 야간 개장 관람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이고, 오후 6시 이후 야간 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성우 관광과 팀장은 “이번 야간 개장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행주산성 야경을 즐기며 힐링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맛비, 태풍 등 기상이 악화됐을 경우 야간 개장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우천 시에는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고 방문해야 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계약업체 업무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업무를 전자문서화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한 건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계약업체가 계약부터 대금 지급까지 최소 3차례 이상 양평군청을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 전자문서화를 통해 별도 방문 없이 시스템을 통해 계약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종이 없이 시스템을 통해 계약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민원인의 잦은 방문으로 인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계약업체는 문서24 시스템에 회원으로 가입만 하면 계약 업무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전자문서화로 진행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계약 업무 전자문서화는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근무 분위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새로운 시스템 도입으로 직원들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양평군은 회계-사업 담당자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계약 의뢰부터 대금 지급까지 전자문서화된 계약 업무에 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양평FC가 1일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 강릉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고, 양평FC는 39분경 이상훈 선수가 첫 골을 장식했다. 그러나 1분 뒤 강릉시민축구단 정상규 선수가 동점 골을 넣으며 경기는 1-1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후반전에서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89분 시점에 차인석 선수가 결승 골을 넣으며 양평FC가 2-1로 승리했다. 이번 홈 개막전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정상욱 양평군체육회장, 정규성 양평축협 조합장, 최상천 양평군축구협회장, 하석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양평군민 등이 참석해 경기를 응원했다. 경기 시작 전, 양평FC는 작년 열렬히 응원해준 개군면-지평면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양평FC를 후원하기 위해 지평주조(1000만원)-양평축협(1000만원)을 비롯해 △㈜이엔에치시스템(500만원) △양평군축구협회(100만원) △양평실버축구회(100만원) △양사랑67축구단(100만원) △㈜한미전기(100만원)에서 후원금을 기탁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FC 홈 개막경기에 응원하러 와주신 군민께 감사하며 첫 경기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올해 시즌도 매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태영 양평FC 이사장은 “개막경기에 승리로 보답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응원하러 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이런 기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FC는 오는 8일 코리아컵(구 FA컵) 평창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원정을 위해 평창으로 떠나며, 다음 공식 홈경기는 15일 오후 2시 파주시민축구단과 경기로 진행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은 2025년 생활문화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참가자를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자생적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사업은 양평군에 소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최종 선정된 20여개 단체에는 활동에 필요한 역량 강화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생활문화공동체는 1차 적격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11월 열릴 '2025년 양평 생활문화 페스타'에서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또한 양평문화재단은 생활문화에 관심이 많은 19세 이상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생활문화공동체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해 공동체 활동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4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생활문화 주체를 발굴하고, 지역 생활문화 다양성과 활성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 신청은 이달 16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서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흥선-호원권역 주민대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월 흥선권역 현장 티 타임'을 지난달 28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했다. 먼저 작년 12월 티 타임에서 건의됐던 △행정구역 경계 조정 추진 관련 가능동 행정인력 정원 조정 △교외선 흥선-가능동 구간 역사 신설 △교외선 운행구간 대곡역→능곡역 연장 △북부자율방범대 초소 전기 시설 설치 등 4건에 대해 관할 부서가 검토-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시정 현안인 '물길 따라 걷는 봄나들이' 행사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대회'를 홍보했다.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8일 열릴 물길 따라 걷는 봄나들이는 중랑천과 부용천 구간을 산책하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릴레이 걷기 △중랑천 청보리 밟아보리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다. 세계 랭킹 상위 13개국이 참가하는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는 15일부터 23일까지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베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권위 있는 대회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만큼 자원봉사자 지원 등 시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주민들은 △통장 역량 강화 정기교육 및 직무수행 매뉴얼 제작 △중랑천 둑길 사이 안전한 보행 공간 확보 △캠프 레드클라우드 인도변 가림막 및 철조망 정비 등을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티 타임에서 “올해도 중랑천변 환경 개선, 녹양동 종합운동장 일대 레저스포츠타운 연계 계획 수립, 재개발-재건축,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활용 방안 모색 등 흥선권역 변화가 계속될 예정"이라며 “흥선권역을 위한 제안이나 불편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길 바라며, 요청한 사항은 하나하나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제3땅굴-도라전망대 등 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파주 DMZ 평화관광(이하 평화관광)'의 출입 인원이 4일부터 확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평화관광은 관광버스 출입을 1일 65대로 운영하고 있으나, 외국인 방문이 급증하는 성수기에는 표가 매진돼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군 및 관련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관광 출입 인원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날씨가 풀려 관광객이 증가하는 3월부터 1일 65대에서 90대로 관광버스를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평화관광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및 국내외 정세에 따라 수년간 중단을 반복해 왔으며, 이번 출입 인원 확대로 장기간 침체됐던 지역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출입 인원 확대로 파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많아지고 경기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올해부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치매 감별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 이는 비용 부담으로 검진을 미루거나 받지 못하는 경우를 줄이고, 치매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하남시 치매안심센터에선 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치매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전문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감별검사를 받아야 하고, 비용이 발생한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만 일부 비용이 지원됐기 때문에 이보다 소득이 높은 경우 지원이 불가능했다. 이번 조치로 감별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협력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과 혈액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의료지원 대상자는 중복 지원으로 제외된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도 확대된다. 치매 진단을 받은 후 중위소득 140% 이하 기준을 충족하면 월 최대 3만원까지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받게 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4일 “올해부터 경기도 치매 케어 패키지 일환으로 치매 감별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을 확대해 치매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