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권재 오산시장,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 되길”...설 명절 인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이제는 지혜로운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우리 시민의 행복과 오산 발전의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2025년 첫 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을사년(乙巳年) 설이 다가왔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설 연휴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 8기 취임 후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나날은 우리 오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던 순간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설 명절 동안 가족들과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 되시길 두 손 모아 진심으로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민 모두가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찬 설 연휴 되길 기원”...설 명절 인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5일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6일간의 연휴기간,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누시고,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설 명절 보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늘 날씨가 포근해 설 연휴를 시작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우실 것 같다"며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러 떠나는 길, 설렘이 가득하시겠죠?"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우리 시가 유례없는 기적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화성특례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3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화성을 위해 특별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여정을 이어가겠다"면서 “2025년 따스한 사랑과 빛나는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패트롤] 군포시-광명시-김포시-안산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시에 온정이 담긴 성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동안에도 정각사-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가 군포시에 성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기부 바이러스 전파 촉매제로 기능하고 있다. 정각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설 멸정을 앞둔 23일 군포시에 라면 25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라면은 군포시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은 군포시청에서 정각사 주지 정엄스님과 하은호 군포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엄스님은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는 23일 10kg 쌀 60포(총 600kg)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다. 기탁된 쌀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포 저소득가구 및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길수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중부회장은 기탁식에서 “취약계층에도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 중부회는 전기공사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가 22일 떡국떡 440kg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군포시는 기탁받은 떡국떡을 관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명절이 다가오면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에게 온정을 전달해왔다. 이용수 한국떡류압착식품가공협회 군포시지부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실 바란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5일 설 명절 온정 나눔에 대해 “명절이면 어김없이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은 기부한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소비심리를 촉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지원에 대해 시민 반응이 거의 폭발적인 수준으로 뜨겁게 분출됐다. 광명시에 따르면, 시행 첫날인 23일 24시 기준 민생안정지원금을 신청한 시민은 7만9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민 중 28.64%에 달하는 숫자다. 이런 현상에 대해 광명시는 어느 때보다 힘든 가계경제를 방증하는 것으로 풀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설을 앞두고 시행한 민생안정지원금에 시민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며 “불안한 정세와 경기침체 속에 민생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나타내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에도 민생안정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돼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은 지난 23일 온라인(광명시 누리집 배너)으로 신청을 시작했으며, 내달 10일부터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프라인 신청 가능하다. 지급일은 신청일 기준 1~3일 후이며, 설 연휴에도 주말을 제외하고 지급을 이어간다. 지급 완료 안내 메시지를 받고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신청 마감은 오는 3월31일까지다. 골목상권에 빠르게 돈이 순환될 수 있도록 소비 기한은 4월30일까지로 한정했다. 설 연휴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광명시민원콜센터로 세부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15년 만들어진 김포시 공식 캐릭터 '포수포미'가 '김포애기즈(Gimpoaegies)'로 재탄행했다. 김포애기즈에는 글로벌 관광지로 부각된 김포 '애기봉'을 상징하면서 아이키우기 좋고 반려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도시 이미지가 담겨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어린이와 MZ세대가 선호하는 캐릭터 트렌드를 분석하고 홍보 활용도를 높일 수 방안을 담아 캐릭터 리뉴얼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반려동물 캐릭터, 10만 지역축제를 상징하는 캐릭터도 신규로 자체 제작했다. 김포애기즈는 △기존 캐릭터 '포수-포미' △작년 반려동물 친화도시 홍보를 위해 새롭게 탄생한 강아지 캐릭터 '아르르' △매년 여름 개최되는 아라마린페스티벌 특화 캐릭터 '포리'로 구성돼 각각 영역에서 맞춤 홍보를 수행할 예정이다. 리뉴얼 캐릭터를 활용해 김포시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등 주요 시정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홍보용 굿즈를 신규 출시했다. 특히 민속놀이 화투를 재해석한 '김포 꽃딱지'가 눈길을 끈다. 굿즈들은 애기봉 전시관 내 굿즈 판매처와 김포 DMZ평화의길 거점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4일 이민근 안산시장과 간부공무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대 안산병원 미래의학관에서 올해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민선8기 현장 간부회의는 주요 현안이 있는 원곡동 일원을 비롯해 △청년몰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상공회의소 △백운공원 △대부도 일원 △사동 일원 등을 방문하며 부서와 기관 간 경계 없는 소통을 해왔다.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개선책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 간부회의는 올해 3월 개소 예정인 영재교육센터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대 안산병원에서 이뤄졌다.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은 △영재교육센터 교육장 △제브라피쉬 사육실 △실험실 △시제품 제작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교육환경 및 운영계획의 세부 사항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영재교육센터의 성공적 운영 방안과 안산시 교육정책 및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은 미래세대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이자 안산 재도약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안산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명품 교육도시 안산을 만들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의과학-의공학 분야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내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처웍스', 의왕레일바이크 운영사인 '경기의왕레일파크'와 민관 제휴 할인 업무협약을 맺고 24일부터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영화관람권-레일바이크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전국 90여개 롯데시네마 직영점에서 영화표를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반반콤보 팝콘 1만원 구매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할인 혜택은 매월 2회, 동반 1인까지 온라인에서 예매하면 적용된다. 또한 10인 이상 단체는 평촌점(범계역), 안양점(안양역), 안양일번가점, 산본피트인점, 북수원점 등 5개 지점에서 1만원 영화관람권과 반반콤보 6000원 구매권을 제공한다. 쿠폰은 주중, 주말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나 조조와 특별관 상영은 제외된다. 레일바이크 할인 쿠폰을 소지한 이용객은 주중에는 25%, 주말에는 15%의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쿠폰은 현장에서 발권할 때 직원 확인을 받고 사용할 수 있다. 이런 혜택은 기존 카카오톡 채널 친구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의왕시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5일 “이번 협약이 의왕시 카카오톡 채널 활성화와 함께 민간 기업 소비를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이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문화와 여가를 더욱 알차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오는 6월 에버랜드와 협약을 통해 6만원 상당 쿠폰팩을 제공하는 등 시민 여가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이벤트 프로모션을 발굴,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광명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동안 대전환경에너지사업소, 청주권광역소각시설, 충청권 주요 환경 관련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13일 발표된 고양시 소각장 기술진단 용역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각장 일평균 소각량은 약 210톤이다. 이는 허가 용량 중 70% 수준에 불과하다. 소각량 감소는 잦은 보수 작업으로 적정 가동 일수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소각 성능 감소로 인해 적정 처리량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결국 고양시는 노후화된 소각시설로 인해 내구연한이 종료되는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소각장 사용이 불가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런 결과는 향후 소각장 운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고양시는 새로운 소각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 선정과 사업 방향 설정을 신속히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방문은 고양시의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정책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환경경제위원회는 소각시설 관계자 및 현장 전문가와 만나 부지 선정부터 운영상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고양시에 적용이 가능한 사례와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대전환경에너지사업소에서 환경경제위원회는 하루 320톤 처리 규모의 스토커 방식 소각로 운영 현황과 대기오염물질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과 최신 저감기술 도입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고양시의 노후 소각시설을 개선하고 폐기물 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환경경제위원회는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 들러 소각시설이 지역주민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했다. 지난 2009년 건립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청원군과 인근 주민 반대로 부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청주시는 지역주민 숙원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극 펼치며 광역권 소각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푸르미스포츠센터와 같은 주민 편의시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설 운영이 환경적 측면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주민과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환경경제위원회는 광역화 과정에서 소각시설이 지역사회와 상생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에 대해 심도 잇게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폐기물 처리 시스템이 환경-경제적 측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설정하고, 고양시의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솔루션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 “오는 2030년까지 앞으로 5년밖에 남지 않아 이제는 결단을 내려 미래를 대비해야만 한다"며 “자원순환 촉진과 효과적인 그린에너지파크, 소각장 운영을 위해선 지역주민 복지 향상, 환경 개선, 소득 증대 및 지역 발전을 목표로 하는 정책 방향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신규 소각장 설립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현장 방문에는 이해림 위원장을 비롯해 문재호-손동숙-신인선-신현철-안중돈-최성원 의원 전원이 참여해 벤치마킹 현장 방문 의미를 더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관내 복지기관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광명시의회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를 차례로 찾아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광명시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하고 운영상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는 등 현장 목소리도 경청했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지역경제가 가라앉고 여러 가지 문제로 혼란이 가중돼 지금은 무척 어려운 시기"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광명시의회는 시민 곁으로 더 자주 찾아가고 민생을 더 알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경찰 등 유관 기관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설 명절을 맞이해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31일을 전 직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회 공직자는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총 9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이번 결정은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하는 직원에게 의장이 3일 범위 안에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한 '남양주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14조를 근거로, 직원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보장하고 남양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결정됐다. 특별휴가 실시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는 31일은 팀별 필수인력을 배치하고, 특별휴가 당일에 출근하는 직원은 2월 중 분산해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특별휴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노력한 직원들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원이 재충전 시간을 충분히 갖고 올해도 차질 없는 의정 업무 수행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 연휴기간 동안 가족-친지들과 관내 상점과 음식점도 많이 이용해 달라"고 권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전곡5일장, 전곡시장, 전곡역, 연천역에 잇달아 들러 상인과 군민을 만나 안부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농밀하게 살피며, 시장 상인 어려움과 군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청취하고 민생안정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 시행하는데 더욱 애쓰겠다고 약속했다. 연천군의회는 전통시장을 방문한 군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떨어져 사는 가족과 오랜만에 만나 오손도손 정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건넸다.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은 “국내외 상황으로 소비가 굉장히 위축돼 있는데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상인과 군민 노력에 깊이 감사하다"며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경청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민주당, 신뢰의 위기...민심 떠나고 있다” 강력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다. 민심이 떠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경제도 걱정이지만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수밖에 없다"고 최근의 민주당 행보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제 경제의 시간이다. 이 경제의 시간에 책임지고 맡을 수 있는 유능함이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주당 내에 설치한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 대해 “여론조사검증위원회가 아니라 민심바로알기위원회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대권 출마에 관한 질문에는 “제대로 된 정치지도자라면 지금 상황에서 개인의 정치적 욕심이 아니라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먼저 집중해서 또 함께 힘을 합쳐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 역시 이런 해결을 위해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불법 계엄을 주도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다시 정권을 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빠른 내란 종식과 탄핵 인용, 조기 대선에 따른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성과에 대해서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들이 한국 경제에 대해 안심하게 되고 신뢰하게 된 것,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눈 것 등이 성과였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보스포럼에서 보니 세계의 경제, 정치 지도자들은 새로운 성장모델, AI, 기후변화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면서 앞길을 준비하더라"라며 “과연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어떤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지 마음이 몹시 착잡했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용마루초’ 중앙투자심사 신설 승인...과밀학급 해소 전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올해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마루초등학교가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용현2동에 위치한 용마루 지구 내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2028년 9월 특수 1학급 포함 31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용현2동(용마루지구)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소통협의회를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용마루 지구는 실제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 주민등록 자료를 여러 차례 확인한 결과, 향후 입학할 학생수(취학예정아동수)가 많아 현재 배치교인 용현초의 과밀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신설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용마루초는 용마루지구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원도심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 및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용마루 지구 인근 학생 등 원도심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개교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직원 200여 명은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 174곳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기관)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공유 누리,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 미리 공지해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별도 주차 관리 인력은 운영되지 않으므로 이용자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주차시간 엄수,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ih31@ekn.kr

[에경 포토] 정장선 평택시장,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상인 격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민생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민생 현장을 살피고 있는 정 시장은 지난 20일 북부(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를 시작으로 23일은 통복시장을 방문했으며 25일에는 안중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가 유례없는 침체로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력해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설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국내산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촉 등)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sih31@ekn.kr

평택시, ‘서해선-KTX 연결’ 예타 통과...평택 안중-서울 30분 시대 개막 ‘임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경제성(B/C) 1.07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 7299억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시작됐으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철도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이번 서해선 KTX 직결 사업 이외에도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이 결정된 바 있고 수원발 KTX 노선도 2026년에는 평택지제역을 정차할 예정이다. sih31@ekn.kr

[에경 포토] 김보라 안성시장,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적극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려야”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다. 아울러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설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예산 소진 시까지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10%, 15% 페이백으로 총 25% 혜택을 준다. 또한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실시되며 농축산물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30%를 각 시장 고갬쉼터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sih31@ekn.kr

[에경 포커스] 정명근 화성시장,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할 수 모든 일 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선도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 자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받고있다. 특히 지역사회는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 대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화성특례시는 우선 올해 예산의 62%를 상반기에 35%를 1분기에 속도감 있게 집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비 121억원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조성 예산 1607억원 등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와함께 올 상반기에 서민경제와 공공 인프라와 직결되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역대 최고 신속 집행률을 달성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도다. 시는 아울러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ㅎ하는 것은 물론 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지난해 발행액 전국 2위를 달성했고 70만명의 시민과 소상공인 가맹점이 이용하는 등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하는 '설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해당 기간에 지역화폐를 3만원 이상 충전하거나 결제할 때 기존 인센티브 10%를 포함해 총 3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서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30억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에 3억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하며 여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경기도 최대 규모인 300억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시는 소상공인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신규 가맹점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 화성시 특급의 날을 지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에서 공공배달앱 홍보부스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2%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해당 사업의 총예산은 35억원으로 이를 통해 17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제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 등 화성 지역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자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같이 뚝심 있게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민생경제 현장과의 세심한 소통이 있었다. 정 시장은 구랍 9일 기업인과의 긴급현안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했고 16일 동탄 상가, 22일 병점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녹였다. 정 시장은 이번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조암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올해 10월 개소를 목표를 하는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민생경제의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주시는 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인께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그러면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고 모든 정책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