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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미 플리턴 프레드 정 시장, 성남 페스티벌서 ‘우호 협력 다져’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9일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단장 프레드 정 시장. 총 5명)을 성남 페스티벌(9.19~28)에 공식 초청해 양 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 일행은 지난 2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4층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접견한 후 성남 페스티벌 폐막식 현장을 찾았다. 신 시장과 프레드 정 미국 풀러턴 시장은 야탑동 탄천 일대에서 화려한 음악의 뮤직 페스티벌과 수백 대의 드론이 밤하늘에 연출하는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관람했다. 이에 앞서 미국 풀러턴시 대표단은 탄천 내 4차산업 체험존을 방문해 인공지능(AI) 바둑(오목), 4족 보행 로봇 조종, 드론 시뮬레이터 등 미래 산업 기술 관련 체험 시설을 둘러보고, 성남시의 첨단산업 역량과 시민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확인했다. 신 시장은 “성남 페스티벌은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축제"라면서 “풀러턴시 대표단과 피날레를 함께 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 도시 간 문화·산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성남시가 보여준 혁신적인 4차산업 기술 체험과 수준 높은 문화 공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활발하게 교류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미국 풀러턴시는 시와 2023년 4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도시로 캘리포니아 남부 오렌지 카운티에 자리 잡고 있다.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1973년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계 미국인으로 한인 최초로 풀러턴 시의원, 풀러턴 시장에 당선됐다. 한편 시는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생활권 재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선정된 5개 구역에 대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수진2구역(122,172㎡) △태평2·4구역(183,849㎡) △산성구역(52,090㎡) △단대구역(39,901㎡) △상대원1·3구역(102,325㎡) 등 5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정비계획은 합리적인 토지 이용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한 건전한 도시 기능의 회복, 정비,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공계획이다. 성남시는 토지·건축물과 기반시설 등 물리적 현황은 물론 사회·경제·문화 등 비물리적 현황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지역 주민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 이용계획, 도시계획시설 및 생활SOC 확충 방안, 건축물 계획, 교통계획,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대책, 교육환경 보호 계획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5개 후보지에 대해 내년 12월까지 정비계획을 확정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서 지난 28일 열린 제18기 청춘 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에서 28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솔로몬 게임' 주제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참가한 100명(50쌍)의 청년들이 커플 딱지치기, 달고나 게임 등 사랑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56%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시가 2023년 7월 2일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이번까지 모두 18차례 열린 행사에서 남녀 860쌍 중 426쌍(49.5%)의 커플이 이어졌다. 이 중 8쌍은 결혼했고,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1호 부부'로 이름을 올린 최씨·황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낳았고,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 뉴욕타임스, 영국 로이터통신,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NZZ),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 등 10개사가 이른바 'K-중매' 정책을 주요 기사로 다뤘다. 올해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3차례(19~21기) 더 열린다. 세부 일정은 △19기·10월 25일 감성타코 판교점(삼평동) △20기·10월 26일 감성타코 판교점 △21기·11월 2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각각 100명(50쌍)씩 모두 300명(150쌍)을 오는 10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모집한다. 아울러 시는 같은날 시청사 뒤편 시청 정원에 가을꽃 3900여 본을 심어 새롭게 단장하고 내달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원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시청 정원은 시청공원(5만5000㎡) 내에 조성돼 있으며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마을정원 등 46개의 다양한 종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고 국화, 구절초, 추명국, 아스타 등 65종의 가을꽃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가을 분위기를 담은 포토존 2곳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추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할 수 있으며 정원 해설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문 해설사가 참여자들과 함께 정원을 거닐며 식물 특징과 설계 의도 등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며 해설 프로그램은 운영 날에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20명 이내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청 정원은 2016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조성돼 도심 속 대표 정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정원의 동선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시민에게 더 많은 휴식과 문화적 즐거움을 제공하는 생활친화형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세계적 모터스포츠 F1 쇼런 행사 유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9일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F1 쇼런(Show Run·차량 주행 이벤트) 행사를 유치해 내달 12일 용인 스피드웨이(에버랜드)에서 메르세데스 F1팀의 실제 주행을 직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F1(formula 1)은 세계자동차연맹(FIA)에서 규정한 차체, 엔지니어, 타이어 등을 갖추고 경주하는 것으로 올림픽과 월드컵에 버금가는 세계 최대 스포츠쇼다. 이번 행사는 F1 대회가 개최되지 않는 한국에서 F1 자동차의 주행을 직관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쇼런은 도내 유일의 레이스 서킷(자동차 경주장)인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며 명문인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소속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직접 주행한다. 그 밖에도 △F1체험존(레이싱 시뮬레이터, 레플리카 개러지 관람 등) △희귀차량전시(150여 대) △하프타임쇼(K-POP) △서킷 체험 스피드 택시 등 다채로운 이벤트들도 동시에 개최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3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단순한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는 행사를 계기로 모터스포츠 산업을 연계한 비즈니스 이벤트·컨벤션 등 마이스(MICE) 행사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수립할 경기도 마이스(MICE) 5개년 중장기 종합계획에도 반영해 시군의 지역별 특화 산업의 요소들이 돋보일 수 있는 다양한 마이스(MICE) 행사들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올해 2월부터 행사 유치 협의를 진행해 지난달 현장 답사 등 행정적인 내용을 지원해 국내 다른 유력한 장소들을 제치고 유치에 성공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는 앞으로도 F1 쇼런과 같은 기술 융합형 스포츠 이벤트를 적극 유치해 도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용인시가 모터스포츠 산업을 접목한 글로벌 마이스(MICE) 관광·스포츠 문화 이벤트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고양시, 드론산업 거점 안착… ‘AI 하늘길’ 선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드론앵커센터가 개관 2주년을 맞이했다. 2023년 8월30일 개장한 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비행장(1864㎡)과 기업 입주 시설, 드론 연구개발(R&D)-운용성 평가센터 등을 갖추고 드론 산업 전진기지로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전국 10개 도시, 해외 7개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선도적 입지를 다졌고, 25개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어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8일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단순한 산업시설을 넘어 드론 산업 혁신과 협력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 드론산업 거점이자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드론 산업 전담팀을 중심으로 드론 실증도시 지정(2020-2022년), 대덕 드론비행장 조성(2021년), 고양드론앵커센터 조성(2023년) 등 드론 산업 성장 기반을 다졌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하면서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됐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창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부터 연구개발,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고양드론앵커센터에는 드론 관련 7개 기업과 3개 공공기관 등 10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있다. △아쎄따(군사용-산업용 드론) △쿼터니언(비행 제어 시스템-안전 통제 소프트웨어 등 드론 통합 솔루션) △디비에너텍(드론 충전 기술) △시에라베이스(드론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켄코아에비에이션(기체-배터리 등 항공 하드웨어) △파인브이티(양자암호 통신기반 드론) △브이스페이스(국토부 K-UAM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 개발사업단) 등 드론-항공 모빌리티 분야 업체가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입주 공공기관으로는 항공안전기술원(국토교통부 산하 국내 유일 항공안전 전문기관)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공공 시험인증기관) △고양산업진흥원(고용노동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 운영) 등이 자리 잡았다. 이런 기술 개발 노력은 성과로 이어져 ㈜시에라베이스는 CES2025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고, ㈜쿼터니언이 개발한 휴대용 기상관측 장비는 기상청 혁신 제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입주 기업(기관)은 주기적으로 간담회, 네트워킹 데이를 열어 협력을 강화하면서 고양시 드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분야별 강좌를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공간정보(지적측량)를 비롯해 농업방제, 드론조립, 1인칭 시점(FPV)드론, 촬영 편집, UAM 특강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 수준별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교 요청에 따른 '드론 체험 및 진로 탐색'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부터 기업-공공기관 요청 시 별도 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주관 '2025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고양시 청소년 200여명에게 드론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론 교육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본격 운영해 총 600여명 수강생을 배출했다. 드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시설-장비 대여를 신청하려면 고양드론앵커센터 누리집 고윙스(goyang.go.kr/gydrone)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하면 된다. 고양시는 드론 산업 인프라 조성과 함께 시민과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2025 제2회 드론-UAM 박람회'를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2025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과 연계해 열리며 시민이 직접 드론과 UAM을 체험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이해하는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고양시는 드론앵커센터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드론 인프라를 확대 중이다. 올해 하반기 내 스마트시티 사업 일환으로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G-UTM)을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설치하고, 고양시 전역에 7개 드론스테이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권역별로 드론을 배치하면 재난-순찰-실종 대응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해진다. 고양시는 도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 'K-UAM 그랜드 챌린지' 2단계 구간에 포함돼 대화동 2707번지 일원에 약 1만8000㎡ 규모 버티포트(수직 이-착륙장)를 조성한다. 나아가 드론과 UAM이 융합된 복합 첨단산업단지 '고양드론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릉신도시를 포함한 적합 부지를 대상으로 경제성-입지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향후 방위-정비(MRO)-연구개발 등 특화 기능을 포함한 통합 산업클러스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남양주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목표, 추진 전략,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스마트빌리지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과제로, 독거노인과 1인 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의 생활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대응하는 첨단 기술 기반의 안전망 구축이 골자다. 안심 센서로 활동 및 전력 사용 패턴을, 스마트 도어락으로 출입 기록을, 배회 탐지 서비스로 위치-보행 정보를 수집하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보호자와 안전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이 전송된다. 위험 단계가 높을 경우 안전관리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해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범죄-고독사 예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AI 기반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과천 맞춤형 정책 발굴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올해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7일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축제를 열어 가을 도심을 문화와 체험의 장으로 물들였다. 이날 광명시는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5년 제2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했고, 시민 1만여명이 다녀갔다. '정원으로 가자, 정원에서 놀자!'를 주제로 열린 2025 광명정원문화축제는 가을 정원을 무대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시민정원사 교육생과 광명자치대학 교육생 등 20여명이 운영에 참여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배우고 즐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부스는 일상 속 정원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하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정원문화 실험'으로 평가됐다. 올해는 이케아 광명점이 야외 가구와 소품을 지원해 축제 공간을 세련되고 편안하게 꾸몄으며, 시민은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잔디광장에선 '정원 어벤저스 명랑운동회', '서바이벌 인 더 가든(오징어게임)' 등 세대를 아우르는 놀이가 펼쳐졌고, 정원퀴즈쇼와 창작뮤지컬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3탄'이 무대에 올라 정원을 문화예술 장으로 확장했다. 부대행사로 운영된 가든마켓은 원예-정원 소품부터 생활 소품까지 다채로운 물품을 선보이며 시민 발길을 끌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원문화가 이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향유하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광명시는 정원을 예술과 일상을 잇는 매개체로 발전시켜 시민의 삶에 여유와 행복을 더하고,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토요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남양주시 시니어 페스티벌'에서 노인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심을 건넸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호평동분회와 호평아산내과가 노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마련한 자리로 다채로운 공연과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관계자, 지역 노인 400여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프로그램은 △청춘밴드 공연 △트로트 신동 무대 △퓨전 민요 △합창 공연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추첨 이벤트와 레크레이션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노인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력을 얻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남양주도 어르신들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노인복지 인프라 확대, 돌봄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이 지난 25일 다산수변공원에서 카페 휘게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사회복지법인 봉선복지재단의 대표이사 호산 스님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해 카페 휘게 2호점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개소는 장애인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마련됐으며, 남양주시는 지역과 함께하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목표로 분점 운영을 추진했다. 휘게 2호점은 △장애인 근로자의 직무 역량 강화 △사회적 상호작용 확대 △일 경험 제공 등을 목표로 운영되며, 시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기능한다. 특히 고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향후 휘게 2호점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보호작업장 확대 운영과 직무 다양화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개소식에서 “휘게 2호점은 포용과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따뜻한 도시 남양주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권혁수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 시설장은 “장애인이 이 공간에서 의미 있는 직무 경험을 쌓고, 자립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보호작업장은 남양주시가 봉선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장애인의 직업 자립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직업훈련 △직업재활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25일 오후 1시40분부터 5시까지 연꽃테마파크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특별 체험행사 '곤충 잡고(GO), 연근 캐고(GO)'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한다. 참가자는 연꽃테마파크에 서식하는 곤충을 주제로 한 생태 교육과 지역 특산물인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농산물 가치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곤충의 생태적 역할을 이해하고 손수 연근을 캐면서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에 대한 친밀감도 높일 수 있다. 체험행사는 크게 곤충 프로그램(곤충탐험대-곤충 관찰체험-곤충 캘리그래피-곤충 밀랍랩 만들기-힐링 오일 만들기)과 연 프로그램(연근 캐기 체험-연 음식 체험-연꽃다발 만들기-연방 꽃다발 만들기)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참여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이를 통해 현장 참여자는 신선한 연근과 연 관련 가공식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 친화 문화 확산과 곤충산업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연근 캐기 체험을 통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특산품 홍보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9월25일부터 10월17일까지 행사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인 이상 가족 단위 125팀(총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성인 1만원, 청소년 이하는 5000원이다. 세부 사항은 시흥시 농업기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익겸 시흥시농업기술센터장은 “체험행사에서 시민이 곤충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시흥 특산물인 연과 다양한 농가공품을 경험하며 자연과 농산물 가치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연꽃테마파크의 다양한 곤충-연 체험 콘텐츠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겁고 교육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노인의 건강한 삶과 여가 증진을 지원할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은 안양시 동안구 운곡로60-16(비산동)에 연면적 4152.58㎡ 규모로 건립됐다.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노인을 위한 다채로운 시설이 구비됐다. 운영은 (재)불교안양원이 맡아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에는 경로식당이 마련됐으며, 1층에는 스마트헬스장, 재활회복실 등이 들어섰다. 2~3층에는 다목적교육장과 미술실, 전산실, 바둑-장기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실, 4층에는 대강당이 들어섰다. 안양시는 2020년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정비사업에 노인복지관 설치 협의를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했으며, 재개발조합이 복지관 기본구조를 건립하고 안양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5월부터 작년 12월까지 건립 공사가 진행됐고, 안양시는 내부 공사 및 위탁 법인 선정 등을 거쳐 이달 개관 준비를 마무리했다. 개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 안양시의원, 경기도의원, 복지시설 관련 협회 및 단체,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산노인종합복지관이 활발히 소통하고 여가와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복지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용인, 150만 광역시 도약 토대 마련...시민이 주인공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도시이자 시민 중심의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로 꾸며졌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996년 시 승격 당시 26만 명이던 용인은 현재 인구 110만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8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했다"며 “502조원 규모의 투자가 집행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용인은 대한민국과 세계 경제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들의 힘과 지혜가 있었기에 지난 30년간 놀라운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다"며 “용인의 2040년 계획인구는 152만 명이다. 광역시로의 발돋움에 대비해 교통과 철도, 교육 인프라는 물론 문화·예술·생활체육·복지 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28년 만에 새롭게 제작된 '통합도시브랜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도시브랜드 선포식에서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는 용인의 발전과 시민 자긍심을 상징한다"며 “중심 형상은 용(龍)을 모티브로 했고 상단 원은 150만 광역시로 도약하는 용인을, 하단 원은 첨단 반도체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보라색은 미래지향성, 자주색은 창의성과 역동성, 청록색은 자연과 기술의 조화를 뜻한다"며 “시민의 사랑을 받는 도시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이 시장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대한민국 캐릭터 축제'였다. 전국 18개 기관에서 29개 캐릭터가 참여한 이번 축제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시민참여형 캐릭터 행사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용인의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해 서울시 '해치', 경기도 '봉공이', 에버랜드 '레니와 라라', 삼성전자 '달수', 용인민속촌 '니니키즈'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레이드와 체험 행사를 선보였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도시와 기관의 캐릭터는 그 자체가 상징"이라며 “이번 캐릭터 축제를 통해 용인과 자매도시, 그리고 다양한 기관·기업이 더 가까워지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캐릭터 퍼레이드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14개 팀과 전문 퍼레이드팀, 군악대가 함께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조아용 in 필드' 캐릭터 포토존 △캐릭터 코스프레 경연대회 △청년 중심의 '용인청년페스티벌' △먹거리와 체험이 어우러진 '용인먹거리페스타' △과학기술을 접목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식품산업박람회' 등 연계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마지막 날 열린 축하공연에는 시 홍보대사인 가수 김경호를 비롯해 성악가 김문수, 뮤지컬 배우 이태원, 가수 손승연, 케이윌 등이 무대에 올라 음악과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시는 행사 기간 하루 평균 3만명에 가까운 시민이 모이는 만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의료지원 부스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상시 배치했으며 충분한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철저히 교육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 행사가 아니라, 지난 30년 용인의 성취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 앞으로 150만 광역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용인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이 꿈꾸고 제안하는 정책이 시정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용인은 반도체와 첨단산업의 중심 도시이자, 자연과 문화, 교육과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제30회 용인시민의 날'은 전국 최초로 시도된 캐릭터 축제와 새롭게 단장한 도시브랜드 선포, 그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이는 '시민이 주인공'이라는 용인의 시정 철학을 실천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용인의 새로운 30년을 여는 신호탄이 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어제의 입시와 결별’...창의·자율 중시하는 미래교육 선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경기도교육청이 '어제의 입시'와 단호히 결별하고 학생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는 미래형 교육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대입 개혁, 학교 행사 운영, 특수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방향성을 직접 밝혔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미래, 함께 여는 대입 개혁 학술 심포지엄' 현장을 소개하며 “정답만을 강요하고 시험점수로만 줄 세우는 입시와는 이제 결별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미래사회가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기업은 단순히 전례 있는 일을 처리하는 능력보다 창의성과 다양성,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교육 본질에 충실한 입시, 학생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는 입시로 바꾸어야 한다"며 “경기교육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임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최근 일부 학교 운동회가 민원으로 중단되는 사례를 언급하며 임 교육감은 “운동회를 막으면 민원은 사라질지 몰라도 학생에게는 큰 상처가 된다"고 같은 SNS를 통해 지적했다. 실제 위례한빛초등학교는 내달 운동회를 앞두고 인근 아파트에 미리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적극적 소통에 나서고 있다. 임 교육감은 글을 통해 “학생들에게 운동회는 1년 중 가장 행복한 날로 기억될 수 있다"며 “행정당국도 학생 행사만큼은 유연하게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임 교육감은 미래학교 혁신 현장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같은 SNS에서 “양평고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학생과 함께 운영하는 '커피콩 희망콩' 카페를 둘러봤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이곳은 학생들이 쿠폰으로 무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인기 공간이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바리스타 기술을 익히고 사회성을 키우는 배움터로 기능하고 있다"고 했다. 임 교육감은 또 “'카페지기' 프로그램은 지원자가 몰려 면접까지 치를 정도로 호응이 크며 3인 1조로 운영되는 가운데 2명은 특수교육 학생이 참여한다"고 알렸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학교 공간이 넓고 밝아진 만큼 학생들의 존중과 배려의 마음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특수교육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확산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교육은 학생의 행복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낡은 입시 관행과 과감히 결별하고 미래 교육체계로 나아가겠다"며 “학교 현장의 자율과 창의가 존중되는 교육,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도로·문화·안전 3박자로 시민 삶 지킨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발걸음을 한층 더 앞당기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세교1지구–지곶동 연결도로 착공 △반려동물 문화축제 개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대응 등을 직접 소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먼저 오는 29일 첫 삽을 뜨는 세교1지구–지곶동 연결도로 공사는 오산시 교통 인프라 확충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라고 밝혔다. 산으로 단절돼 불편을 겪던 세교1지구와 지곶동을 연결해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서부우회도로 및 가장산업단지와도 연계된다. 이를 통해 인근 산업단지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주거·산업을 연결하는 성장 동맥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북부지역 동서를 잇는 균형 발전의 길을 여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착공까지 힘을 모아준 관계자와 공직자에게 감사를 전했다. 현재 시 전역에서는 이런 생활밀착형 도로개설을 포함해 총 4건의 중대형 도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정서적 교감도 놓치지 않았다. 이 시장은 28일 같은 SNS를 통해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에서 열린 '오산 댕댕이 축제' 현장을 찾았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반려견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웃음"을 전하며 “반려동물은 단순한 '반려'가 아니라 우리의 가족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려인 입장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정책,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같은 SNS를 통해 지난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정부24 등 주요 행정서비스 70여 개가 중단된 사태와 관련해 “즉각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하루라도 빨리 민원 서비스 정상화를 이루겠다"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이권재 시장은 끝으로 “도로·교통망 같은 하드웨어 구축부터 반려문화 확산, 긴급 상황 대응까지, 모든 정책의 최종 목표는 시민의 삶을 지키고 행복을 확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미래 오산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역설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시흥시, 시루 더블할인 시행… 민생쿠폰 시너지 ‘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중앙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22일 시작됐다. 지난 12일 마감한 1차 신청에서 전체 대상자 중 99%인 5008만명이 신청해 약 9조원이 시중에 풀렸다. 골목상권은 즉각 변화를 체감했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전국상인연합회가 공동 실시한 조사에서 55.8% 점포가 민생쿠폰 지급 후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매출 증가율이 최대 30%에 이른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 75.5%가 긍정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민생쿠폰 효과는 단기 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시흥시는 이에 따라 민생쿠폰 효과를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올해 하반기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화폐 시루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바로 그것이다. 시흥시는 지난달 말부터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 '시루팡팡데이'를 추진 중이다. 이는 시흥시 시루를 충전하면 7~10%, 시루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추가로 7~10% 할인이 골자다. 시흥시는 15억원 예산을 투입해 9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일요일 오전 6시부터 월 단위 배정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용할인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충전할인 7%와 사용할인 7%를 더한 총 14% 혜택이 제공됐다. 이달부터 12월까지는 충전할인 10%에 사용할인 10%까지 최대 2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지난달 첫 행사를 진행한 결과, 사흘 동안 총 41억6656만원이 결제돼 같은 기간 평균 결제액(15억1590만원) 대비 2.7배나 늘어났다. 특히 이달에는 사용할인 기간인 26일부터 28일이 시흥갯골축제 기간과 겹쳐 사용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시흥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는 질 좋은 상품뿐 아니라 즐거움도 가득하다. 시흥시는 다시 방문하고 싶은 상권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상점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이벤트를 통해 상권별 특성을 선보인다. 시루팡팡데이와 함께 지난달 시작된 '동네상권 소비 캠페인'은 상점이 예산 지원을 받아 매달 마지막 주 금~일요일에 자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오이도 상가와 함송상가 로데오거리, 옥구상가 로데오거리가 각각 지역동아리와 함께하는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시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달 말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4곳(삼미, 정왕시장,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신천문화의거리)에서 이벤트가 열려 시민 호응을 얻었다. 내달 11일부터 열릴 거북섬 멍셋 페스티벌은 반려인이면 주목할 만하다. 원조 개통령으로 이름난 이웅종 동물훈련사가 알려주는 바른 산책 특강부터 강아지 달리기 대회 및 장기 자랑, 패션쇼까지 내 반려견 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거북섬에선 10월11일부터 11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 '선셋마켓'이 개최된다. 거북섬 잔디광장에서 열릴 선셋마켓은 주민과 상인 모두 부스에 참여할 수 있다. 플리마켓부터 다양한 먹거리까지 풍성하게 마련된다. 경기도 내 다양한 시장을 만나볼 수 있는 제11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는 내달 24일과 25일 양일간 거북섬 보니타가 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 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하고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 각종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운영한다. 시흥시는 전통시장별 고유 특징은 살리며 시설 현대화로 시민 편의는 높이는 방식으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미시장 아케이드 설치나 오이도전통수산시장 시설 현대화도 시흥시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머리를 맞댄 결과다. 올해 추진하는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은 동네 점포들이 힘을 모아 특색 있는 골목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 개선부터 마케팅까지 지원한다. 거리 내 점포가 힘을 합쳐 콘셉트를 고민해 제출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시흥시는 △은계호수공원 근처 그랑트리 상권 △정왕동 49블럭 △거북섬 3개 상권 등 12개 업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에는 건축-경영 분야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점포 운영에 필요한 최신 법규 학습, 누리소통망(SNS) 마케팅 지원, 메뉴판 및 간판 개선, 로고 개발 등도 지원한다. 연말에는 소상공인 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한다. 소상공인은 여러 기관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센터에서 정책 안내, 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받게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정보시스템 장애, 도민 입장에서 불편 덜어달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를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국장들에게 피해상황과 복구현황 등을 물으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불편을 겪을 도민들, 경기도나 도 공공기관과 거래를 하고 있는 시장 주체들 입장에 서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을지 각각 방법을 강구해달라"면서 “신속하게 대책을 만들어서 차질 없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불편을 겪지만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자상하고 정확하게 안내해줘서 고마웠다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민원인, 도민 입장에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며 “도민들의 안전, 생명과 관련돼 무슨 일이 생기면 큰일이니 더욱 신경 써주시고 선제적으로 대처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22일부터 중국 방문에 나섰던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 앞서 중국에서 관련 보고를 받고 27일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소방상황대책반 운영 △각종 시스템 장애 대비 119상황요원 보강 △병상정보 등 현장대원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 강화 △도내 42개 데이터센터 긴급 화재안전 점검 △정부24 장애에 따른 민원 발급 대응체계 마련 등 5가지 긴급조치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27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전산 복구현황 모니터링과 민원·행정서비스 대응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도 집계에 따르면 도내 대민서비스 44개 가운데 경기24 등 중앙부처와 연계된 18개 서비스에서 온라인 민원 신청이 중단된 상태이나 담당자를 통한 대면접수 등 대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주거복지포털 등 나머지 26개 서비스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도는 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단된 서비스와 대체 창구를 안내하고 있고 아울러 국민신문고 장애 복구시까지 120 콜센터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역시 상황대책반을 가동하며 119 이동전화위치정보시스템 등 장애가 발생한 소방관련 시스템에 대한 대안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도농공동체와 축제가 안성 미래 이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 금광면 홍익아파트 어린이들이 최근 무대에 올랐다. 28일 시에 따르면 청년 시인 이다윗 군의 시 '발자국'을 희극으로 각색해 한 달 동안 연습 끝에 올린 공연으로 단순한 아파트 어린이 공연을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든 도농공동체 문화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부터 추진된 도농공동체 사업이 기반이 됐다. 홍익아파트 인근에는 신기팜 농촌체험마을, 사려니공방마을, 장미마을, 살구나무책방 등 다양한 자원이 있으나 주민들은 그동안 그 가치를 충분히 알지 못했다. 그러나 사업 이후 직거래장터, 정원 가꾸기,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됐다.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도농공동체 사업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과 도시를 잇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며 “아이들이 무대에 서는 과정에서 마을 어른들이 함께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가 단단해진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연극 무대 또한 주민 참여로 완성됐다"며 “마을 주민들이 무대 배경을 제작하고 살구나무책방 이종일 씨가 연출을 맡았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만든 작품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하며 공동체 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는 말이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며 “이런 사례가 안성이 지향하는 지역발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시스템에 장애가 생기면서 안성시 행정 서비스도 일부 차질을 빚었다. 김 시장은 같은날 SNS를 통해 “시는 정보통신과 직원들을 긴급 투입해 경기도·행정안전부와 협조하며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또 “일부 업무는 수기로 대체되고 있으며 세금 납부와 서류 제출 기한은 정상화 이후로 연장된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행정 공백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안성은 현재 안성맞춤포도축제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김 시장은 SNS를 통해 “달고 품질 좋은 포도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안성맞춤포도축제에는 부녀회가 준비한 묵밥, 키링 만들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안성의 포도산업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핵심 축"이라며 “축제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고 지역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마지막으로 “도농공동체 활동과 지역 축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동시에 성장시키는 자산"이라며 “안성은 아이들, 주민, 농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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