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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포커스] 유정복의 ‘실용·포용 및 대전환의 리더십’...“변화의 시대, 인천을 세계도시로 이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21세기의 도시는 더 이상 면적이나 인구의 크기로 경쟁하지 않는다. 기술, 인재, 환경, 복지, 그리고 시민 삶의 질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지표다. 이러한 시대정신 속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보여주는 리더십은 단순한 행정의 틀을 넘어, '대전환의 리더십'으로 평가받고 있다. 민선 8기 종반부의 인천은 지금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공항·항만·산업단지로 대표되던 전통적인 성장축에 더해 첨단산업·바이오헬스·AI·도시재생·저출산 대응 등 새로운 성장축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미래를 예견하고 먼저 움직이는 리더십', 유정복 인천시장의 구상과 실행력이 자리한다. 여기에 유 시장은 도시의 성장을 시민의 행복으로 연결하는 '실용·포용 리더십'으로 인천을 미래형 글로벌 도시로 이끌고 있다. '아이시리즈'와 '아이플러스 저출산 대책'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구현 중이다. 유정복 시장이 제시한 '글로벌 인천 대전환'의 핵심은 균형·혁신·미래다. 송도·청라·영종을 중심으로 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단순한 개발을 넘어 국제금융·바이오·스마트산업의 삼각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 인천형 신성장산업지도는 △바이오헬스 △미래항공(MRO) △그린에너지 △디지털 콘텐츠 등 4대 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는 산업, 교육, 문화의 전반적 혁신을 이끌며 인천을 '대한민국의 글로벌 실험도시'로 자리매김시키고 있다. 유 시장은 “인천의 경쟁력은 세계 속에서 검증받을 때 완성된다"면서 글로벌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구조 자체를 혁신산업 중심의 자생적 생태계로 재편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이 내세운 “시민이 주인인 세계 초일류 도시, 글로벌 인천"이란 비전은 명확하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도시의 모든 정책을 하나의 큰 축으로 연결하는 방향성이기 때문이다. 인천은 수도권이라는 지리적 이점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경제의 변곡점을 선도하기 위해 체질 전환에 나섰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청라의 'AI·핀테크 복합혁신지구', 그리고 부평·남동산단의 '스마트산업단지 전환' 등은 그 핵심이다. 유 시장은 “산업의 흐름은 기술혁신과 인재확보에 달려있다"며 산학연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천의 산업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송도에 조성중인 바이오 첨단산업 생태계는 이러한 전략의 상징적 결과다. 세계적 연구기관과 기업이 협력하는 'K-바이오의 메카'로, 인천을 바이오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기반이 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의 리더십의 또 다른 특징은 '생활 속 변화'다. 유 시장은 거대한 구호보다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정책을 중시하며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시리즈'와 '아이플러스 저출산종합대책'이다. '아이시리즈'는 '아이안심', '아이행복', '아이사랑'으로 구성된 통합형 보육·교육·안전 정책으로 △'아이행복 돌봄센터'는 부모 근로 형태에 맞춰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안심학교길'은 CCTV·보안등·스마트폴 설치로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아이플러스 대책'은 출산·양육·교육·주거를 포괄하는 저출산 해법으로 전국 지방정부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이처럼 유 시장은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투자'라는 철학으로 인천형 복지체계를 '생애주기별 맞춤행정'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도 유 시장은 현장 중심의 실용행정으로 위기 대응력을 입증했다. 지역화폐 확대, 소상공인 지원, 청년고용 패키지 등으로 경기침체의 충격을 완화했고 매주 현장을 찾아 시민과 기업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인천은 최근 전국 주민생활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시민 신뢰도를 높였다. 이를 반영하듯 인천의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발돋움했다. 유 시장의 리더십 아래 인천은 글로벌 경제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미 지역총생산(GRDP) 117조원을 달성해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부상했다. 부산을 능가한 상태이다. 송도, 청라, 영종을 중심으로 조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외국인 투자 유치, 국제학교 설립, 글로벌 기업 본사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며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도시경쟁의 새로운 기준을 '지속가능성'에서 찾고 있다. 유 시장은 '2050 탄소중립 인천'을 선언하고 그린인천 프로젝트를 통해 에너지자립·순환경제·녹색교통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에는 태양광·수소 인프라를 확충하고 생활권에는 시민참여형 폐기물 감량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또한 'AI 행정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민원, 복지, 도시계획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며 디지털 전환도시 인천을 실현하고 있다. 유 시장은 특히 “AI는 시민을 돕는 도구이지 목적이 아니다"라며 기술이 아닌 '사람 중심 행정'을 강조한다. 도시균형발전 역시 중요한 과제로 유 시장은 인천 내 군·구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맞춤형 협치모델을 도입했다. 지역별 특성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고 군·구가 스스로 발전전략을 수립하도록 돕는 자율형 행정을 추진 중이며 이는 인천 전체를 하나의 성장 네트워크로 엮는 시도로 평가된다. 유정복 시장 리더십의 또 다른 핵심은 포용과 균형의 철학이다. 도시 간, 세대 간, 계층 간의 격차를 완화하고 모든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도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균형감각이 돋보인다. 유 시장은 “도시의 성장은 특정 지역만의 발전이 아니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성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강화·옹진 등 도서지역의 교통망 확충,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맞춤형 청년·노인복지 강화 등 균형발전형 복지정책을 추진 중이다. 환경분야에서도 유 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라는 비전을 내걸었다. '인천 RE100 도시', '에코스마트시티', '그린항만 구축사업' 등을 통해 인천의 산업과 환경이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미세먼지 저감, 수소경제 인프라 확대, 폐자원 순환산업 육성 등은 인천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로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내무부·행정자치부·농림부 장관 등을 거친 '행정의 정통파'로 평가받는다. 이런 경험은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리더십으로 이어졌다. 유 시장은 재정건전성과 효율적 행정을 강조하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 성과 중심의 시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표적으로 '인천시 재정 정상화 프로젝트'와 '공공기관 혁신 로드맵'은 조직 효율성과 시민 신뢰를 동시에 높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불안 등 복합위기 속에서도 '시민안전망' 강화 정책을 통해 인천 경제의 회복력을 높였다. 소상공인 회생지원, 일자리 재도약 프로젝트, 지역화폐 인천e음 고도화 등을 통해 시민 체감경제를 살려냈다는 평가다. 유정복 시장 행보는 '절풍목우(折風木牛)'다. 거센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 나무, 꾸준히 걸어가는 나무소처럼, 조급하지 않되 방향을 잃지 않는 리더십을 뜻한다. 유 시장은 “지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대의 변화를 읽고, 끝까지 완성해내는 책임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애민(愛民)과 애인(愛仁)을 특히 강조한다. 이와함께 “오직 시민, 오직 인천, 오직 미래"를 평소 주창한다. 이런 말들에서 유 시장이 인천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러 유 시장의 정치철학은 장기적인 안목과 현실적 실행력을 모두 갖춘 '실용 리더십'으로 나타났으며 단기적 인기보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중시하며 '100년 인천'을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설계하고 있다. 경제·산업뿐 아니라 교육·복지·문화·환경까지 아우르는 종합적 시정 추진이 그 증거다. 결론적으로 유 시장의 리더십은 결단과 포용, 실행과 성과로 요약된다. 유 시장은 정치적 구호에 앞서 시민의 삶을 우선시하며 행정의 속도와 품격을 함께 높이고 있음 물론이다. 또한 유 시장이 그리는 인천의 미래는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다. '아이시리즈'로 상징되는 생활밀착형 행정, '아이플러스'로 대표되는 포용복지, 그리고 AI·바이오·환경이 결합한 미래전략이 만나 인천은 지금 '대전환의 도시'로 서 있다. “도시의 경쟁력은 시민의 행복에서 비롯된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평소 소신처럼 그의 리더십이 만드는 인천의 변화는 단지 지역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경포커스] 이재준표 ‘새빛 수원’의 미래...“시민과 함께 영근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는 오랜 역사와 문화를 품은 도시이자 수도권 남부의 거점도시로서 대한민국 도시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해오면서 혁신과 복지, 지속가능한 성장을 아우르는 대전환의 길을 걷고 있다. 특히 민선 8기를 이끌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빛 정책"을 기치로 새로운 수원의 도약을 준비하며 수원을 21세기형 스마트 복지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실질적 로드맵과 여정에 착수했다. 특히 이 시장은 기업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조성, 도시개발과 컴팩트 도시 구상, 일자리 창출, 복지 강화, 시민사랑 실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책의 추진으로 미래를 향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따라서 수원의 미래구조를 재편하는 '실천형 리더십'이 구체적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산업, 문화, 환경, 복지의 네 바퀴가 함께 굴러가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러한 이 시장의 철학은 '새빛 수원' 비전으로 구체화됐다. 새빛 수원은 △새로운 성장(일자리·산업혁신) △빛나는 복지(돌봄·청년·노인복지) △푸른도시(기후·에너지정책) △함께 가는 시민(참여·소통행정)을 축으로 추진되고 있다. 도시의 방향은 '사람 중심의 성장'으로 단순한 개발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스마트 행정과 기후대응형 인프라를 결합한 것이 새빛수원의 핵심이다. 이 시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는 균형과 혁신이 함께 가야 한다"며 도시정책 전반에 '복지와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심고 있다. 수원시의 경제정책은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로 도시활력을 회복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기업유치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22개 이상의 첨단기업을 수원에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년만의 성과로 총 3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입과 약 5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사례가 엠비디㈜와의 제20호 투자협약이다. 엠비디는 3차원 세포배양 기반 항암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미국 수출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당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750억원 규모의 로열티 수익이 기대되며 현재까지 455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수원기업새빛펀드는 목표 1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3149억원 규모로 조성됐고 이를 통해 18개 기업에 총 305억원이 투자됐다. 이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기업 성장과 고용창출, 세수기반 확대의 선순환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시장은 내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반도체·AI·바이오산업 중심의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정 시점을 내년 11월로 잡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 시장은 반도체·바이오·AI·친환경에너지산업 등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수원에 뿌리내리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경기대·아주대·성균관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청년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수원 청년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일자리 정보, 상담, 교육, 창업 지원을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덧붙여 '수원형 청년인턴제', '청년희망 일자리 프로젝트'를 운영해 실질적 취업 연계를 강화했다. 이 시장은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닌, 청년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한다. 수원시의 도시정책 핵심은 '컴팩트 시티' 전환이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 외연 확장보다 역세권 중심의 재배치 전략을 통해 내부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수원은 22개 전철역을 중심으로 복합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역을 '도심복합형·일자리형·생활밀착형 거점'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9개 전략지구를 조성하고 2040년까지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도시개발 규제 완화도 병행되고 있다. 역세권 용적률을 상향 조정해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복합개발 모델을 적극 도입 중이다. 이는 단순한 외연확장이 아닌 도시 내부의 균형 회복, 생활인프라 집중화, 교통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에 123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에 423억원을 배정하는 등 올해 예산안에도 도시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시는 노후주거지 정비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고 후보지 3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는 재개발 20곳, 재건축 10곳으로 시 전역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성장축을 구도심과 신도심이 함께 나눠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추진 중인 것이 '수원형 도시재생 뉴딜'로 팔달·권선·영통 등 구도심권에는 노후 인프라 개선, 주거환경 정비, 공공임대주택 확충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스마트 도시 통합플랫폼'을 통해 교통, 방범, 환경,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하는 'AI 도시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재난 예측, 범죄 예방, 교통혼잡 해소 등에 활용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수원형 데이터댐', '공공데이터 개방 플랫폼' 구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의 품격은 복지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의 복지정책 방향을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으로 정하고 생애주기별 맞춤복지체계를 구축했다. 노년층을 위한 '어르신 안심케어 플랫폼'은 ICT기술을 접목해 건강·안전·복지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홀몸 어르신 가정에 IoT 센서를 설치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사회복지사와 의료기관이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었다. 아동·가족 복지 부문에서는 '아이사랑 행복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처우 개선, 초등돌봄센터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수원'을 실현하고 있으며 다문화·한부모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지원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수원형 통합돌봄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고령자,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현재 4개 권역에 지역거점 돌봄센터를 구축하고 의료·복지·고용을 연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수원시는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기후·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2040 수원'을 목표로, 에너지 전환과 녹색인프라 확충을 병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새빛에너지 프로젝트'가 있다. 시는 공공건물과 학교, 아파트 단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확대 설치하고 '시민참여형 에너지 발전소'를 운영해 주민이 전력 판매 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전기·수소버스 도입률을 내년까지 80%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의 선택이 아니라 의무"라며 “모든 도시정책에 탄소감축목표를 내재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수원형 RE100' 실현, '그린 스마트 건축물' 인증 확대 등 구체적 목표를 설정해 추진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무엇보다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강조한다. '찾아가는 시장실', '시민 100인 원탁회의', '정책제안 플랫폼' 등 시민이 직접 행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확대했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어르신 자문단', '복지현장간담회' 등을 운영하며 정책 기획 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반영한다. 이 시장은 “행정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과정이며, 소통 없는 혁신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빛수원은 행정의 비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변화를 이끌어가는 실천의 이름"이라며 “복지, 산업, 기후,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기후중립 선도도시 △전국 1위 복지도시 △청년이 머무는 혁신도시라는 3대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대표 '포용·혁신·그린' 도시 모델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기업유치와 투자 확대, 컴팩트 시티 구상, 일자리와 복지의 선순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정 등은 수원이 이미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그리는 미래는 단순히 성장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이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다. 경제와 복지, 개발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수원형 도시모델이 그 중심에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3년 협치’, 의정부시 입석마을 정주환경 환골탈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2년 10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복역한 김근식의 임시 거주지가 입석마을로 결정되면서 의정부는 전례 없는 위기와 분노에 직면했다. 반경 1km 이내 아동시설, 학교, 장애인시설이 밀집한 해당 지역은 시민 불안감이 극에 달했다. 의정부시는 즉시 대응에 나섰다. 갱생시설 앞 도로 통행을 제한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했고, 임시 의정부시장 집무실을 설치해 현장을 지키며 정부에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시민도 자발적으로 궐기대회를 열고 피켓시위와 서명운동에 나섰다. 결국 김근식 입주는 철회됐다. 행정과 시민이 하나가 돼 지켜낸 마을이란 상징이 입석마을에 더해졌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6일 가능동 일원 입석마을 정주환경 개선 3주년을 맞아 주민과 함께 마을의 달라진 모습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2022년 김근식 입주 사태 이후 시민과 행정이 한마음으로 지켜낸 입석마을은, 3년간 협치와 노력 끝에 안전과 회복의 상징 공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단기적 대응에 그치지 않고 입석마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종합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우선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하고, 11개 부서가 협업하는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주민 중심 협치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주민협의체를 운영했다. 협의체는 지역주민 12명과 관련 부서장 11명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시는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정주환경 개선사업은 안전을 비롯해 △환경 개선 △지역 활성화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안전 분야에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방범 CCTV 15대를 신규 설치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입석로 일대에는 보행등 36개, 보안등 1개, 진입로 가로등 11개가 추가돼 야간에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입석마을 야간별빛 기동순찰대'도 확대 운영되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범 활동이 체감 안전도를 높였다. 동시에 고정식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무단투기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정비, 가로수 전정 등 생활환경 정비도 병행해 마을 경관을 개선했다. 특히 작년 말에는 중원학교~입석마을회관 구간의 도시계획도로(340m)를 개설해 좁았던 진입로 문제를 해소했다. 새로 조성된 도로에는 가로등도 함께 설치해 통행 편의성과 보행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아울러 마을의 정서적 회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벚꽃축제 등 문화행사도 열어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이 체감하는 일상 속 변화를 견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김동근 시장과 의정부시 관계자, 주민 등 10여명은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북부지부에서 입석마을회관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지난 3년간 정주환경 개선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의정부시는 현재도 기존 운영 중인 방범 CCTV 24대에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방범망 확충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보완 과제도 논의할 계획이다. 현장을 둘러본 김동근 시장은 “입석마을은 위기의 순간 시민이 지켜낸 마을로, 이후 변화 또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주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학부모 공감대 ↑...정책 인지도 28%p 대폭 상승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인지도와 정책 우선순위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넓어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도교육청은 19일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8828명, 학부모 3033명, 교직원 3345명(총 1만52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경기교육 주요 정책 인지도를 묻는 설문에서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은 지난 5월 조사 당시 40%에서 이번 9월 조사에서는 43%로 3%p 상승했다. '정책 내용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적극 인지 응답은 같은 기간 7%p 증가했다. 경기교육가족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인지도는 모든 대상에서 상승했다. △학생은 40%에서 58%로 18%p △학부모는 41%에서 69%로 28%p △교직원은 94%에서 97%로 3%p 상승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의 인지도 상승이 눈에 띈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 1순위로 도민은 경기인성교육(34%)을 꼽았고 학생은 자율선택급식(19%)을 선택했다. 학부모는 학력 향상 교육과정(29%)을 꼽았으며, 교직원은 경기인성교육(24%)을 선택했다.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은 도민과 학생, 학부모가 꼽은 경기교육 우선순위 정책 3순위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교육가족 모든 대상에서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의 인지도가 상승한 점과 함께 주목되는 부분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학교 교육의 필수 과제이기에 경기도교육청의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맞춤형 배움이 실현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학교, 가정, 지역이 함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여론조사를 주관한 ㈜리서치앤리서치 정종원 연구본부장은 이런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경기미래교육이 교육의 본질 회복을 목표로 AI 서·논술형 평가, 대입 개혁과 같은 구체적 의제와 함께 대한민국 교육 전반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대상 전화 면접조사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상 온라인 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리서치앤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도민은 ±2.52%p, 학생은 ±1.04%p, 학부모는 ±1.78%p, 교직원은 ±1.66%p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민선8기 고양시, 지반침하-극한호우 대비 ‘착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민 안전을 최우선 시정철학으로 내건 민선8기 고양특례시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맞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민선8기 이후 지반침하 사례가 급감했다. 아울러 국지성 극한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안전도시'로 나아가는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기후위기에 대비한 철저한 재난 대응은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책무"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싱크홀 등 '지반침하'는 도시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이다. 그러나 고양시는 선제적이고 구조적인 대응을 통해 이 위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최근 4년간 총 16건 지반침하 사례가 발생했으나, 그 수는 2022년 7건에서 2024년 1건, 2025년 현재 2건으로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원인은 하수관 손상, 굴착 공사 부실, 다짐 불량 등이다. 이는 2018년 제정된 '지하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주요 지하시설물에 대해 법정 탐사를 의무화하는 동시에 고양시가 매년 자체적으로 지하탐사사업를 병행한 효과로 분석된다. 고양시는 연간 2억원(시비)을 투입해 관내 주요 도로-보도 및 지반침하 우려 구간 등을 대상으로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정밀탐사를 지속 시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1688km 도로를 점검해 122개 공동(空洞)을 조기에 발견-복구했다. 공동은 지표 아래에 발생한 빈 공간으로 방치할 경우 대형 지반침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이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12개 지하시설물 관리자와 통합 안전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고 발생 시 기관마다 개별 확인해 신속 대응이 어렵던 한계에서 벗어나 고양시가 총괄해 탐사 범위를 조정해 △중복 탐사 방지 및 예산 절감 △자료 통합관리 △탐사 과정 효율성 제고 등 성과를 거뒀다. 나아가 지자체와 관리주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도 가능해졌다. 2022년부터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17개 지하시설물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 중이다. 앞으로도 고양시는 이들 기관과 협력 강화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도 도심 침수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 고양시는 시민 생명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강매, 대화, 장항 등 3곳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하고 배수펌프장 신-증설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오는 2028년 9월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549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 강매제2배수펌장을 신설하고 있다. 현재 공정률30%로 공사가 완료되면 총 배수용량은 6700㎥/분, 유수지 용량은 83,400㎥ 규모가 되며, 계획빈도 50년으로 설계돼 4시간 기준 최대 194㎜ 수준의 폭우를 견딜 수 있다. 대화제1배수펌프장은 노후 디젤엔진펌프 6대(460㎥/분/대)를 철거하고, 전동모터펌프 6대(530㎥/분/대)로 증설 교체한다. 이번 사업으로 매연, 소음, 진동을 줄이고 유지관리비 절감은 물론 폭우대응능력도 한층 향상될 것이란 전망이다. 총사업비 200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20%까지 완료됐으며, 계획빈도는50년 기준으로 3시간 기준 182mm 폭우를 견딜 수 있다. 장항배수펌프장 신설 사업도 진행된다. 이 지역은 장항공공주택지구-일산테크노밸리-고양방송영상밸리 등이 포함된 신성장거점 개발사업 일대다. 총 480억원을 투입 배수용량 2900㎥/분 규모, 계획빈도 50년 기준 배수펌프장 건설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장항배수펌프장은 사업지구별 발생 홍수량에 근거해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4개 기관이 분담하며, 고양시는 96억원을 부담한다. 작년 12월 완료한 배수펌프장 성능진단 용역 결과에 따라 총 42개 펌프장(유인 10곳, 무인(간이) 32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공사도 병행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약 97.4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도비 신청 및 노후 정도에 따라 단-장기 탄력적으로 개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신평제1배수펌프장은 내구연한을 증대하고 자유로변 도시미관을 고려한 디자인을 반영한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다. 지붕-벽체 방수 및 도장, 외벽 복합패널 설치, 피뢰침과 우수받이 재설치 등 주요 시설물을 보수하며 전반적 성능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시흥시-양평군-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8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5년 제44회 광명시민의날 시민화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을 주제로 열린 올해 시민화합체육대회에는 18개 동에서 2500여명 시민이 참여해 하나 되는 축제 한마당을 펼쳤다. 2025 시민화합체육대회는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와 각 동의 특색 있는 응원 영상으로 화려한 개막을 알렸으며, 대회사와 축사, 선수 대표 선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다. 체육대회는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혼성 600m 계주 등 8개 종목에서 18개 동 주민대표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쟁보다 중요한 건 다치지 않고 즐기는 일이다. 오늘 하루가 부상 없는 진정한 화합의 날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웃는 광명을 부단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모든 경기가 종료된 후 폐회식에서 행운권 추첨과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1위는 소하1동, 2위는 광명6동과 일직동, 3위는 철산2동이 각각 차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년 중 가장 즐겁고 화목한 날이었다"며 “광명시가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가 이국적인 수변공간인 라베니체를 배경으로 가을 불꽃축제 정수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수로도시 '김포'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김포시 축제 사상 최대 인파인 12만명이 모여 김포라베니체축제 인지도 및 호응도가 확인됐다. 아울러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활용한 독창적 기획과 지역 상권 협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포시는 18일 한강중앙공원과 라베니체 일원에서 2025 김포라베니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본 공연이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데도 아침 일찍부터 관광객-시민이 라베니체를 찾아 라베니체 곳곳을 즐겼다. 하루 종일 몰린 인파에 상인들 역시 반색했다. 불꽃쇼 직후에는 라베니체 상가로 인파가 대거 몰리며 상가 대부분이 특수를 누렸다. 축제 성공의 숨은 주역인 안전관리요원 수백 명도 라베니체 상가에서 식사를 해결해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일조했다. 라베니체 관리단연합회 관계자는 “노천카페와 수변 판매 부스 운영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는데 올해 결국 성사돼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문화적 만족도 역시 높았다. 관람객은 작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에 수변도시 장점을 특화한 수상 버스킹과 수상 무대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 수상 무대와 함께 문보트와 패밀리보트를 활용한 수상 관람존도 올해 처음 시도됐고, 관람객이 물 위에서 콘서트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라베니체에서 운영된 공공정책 홍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처음 시도된 김포시 관광 기념품과 홍보 굿즈 전시존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려 최근 케데헌 열풍에 따른 홍보 굿즈 열기를 김포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축제 인사말에서 “올해 라베니체축제는 김포시가 나아가는 수상문화도시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축제가 김포경제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김포가 가진 특별한 강점인 금빛 수로 물길처럼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는 수상 무대가 설치되면서 안전관리에 더 많은 준비를 했는데 아무런 사고 없이 축제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안전관리 자원봉사자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김포시민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라베니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김포 대표 명소로,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과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K-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 촬영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부각됐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2025년 제10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유스버스(YOUTHVERSE)'가 18일 시흥시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1회 100개로 시작해 10회 550개까지 성장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의 세계'를 주제로 열렸다. 약 2만명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해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으며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한국예총 시흥지회,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센트럴병원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개막식은 김한결 시흥시청소년동아리대표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1회부터 함께해 온 5개 동아리 소개, 하데스 보컬 출신 배현지의 인터뷰, 시흥 1기 국제교류단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또한 태권코레오의 퍼레이드에 이어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케이팝 아이돌 '82메이저' 등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전국 최대 규모 청소년동아리 축제답게 시흥시청 일원 4개 구역에서 △동아리 부스(체험-전시-이벤트 등 152개) △공연(밴드-댄스-응원(치어리딩)-오케스트라 등 50팀) △전국 이(e)스포츠 대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0주년 포스터 전시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시흥시청 주요 광장에는 1회부터 10회까지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공간이 마련돼, 축제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낙서 공간, 인생 네 컷 촬영 공간, 오락 공간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축제 흥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전국청소년 이(e)스포츠대회'에는 전국 22개 지역 95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VALORANT)' 두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은 '레게노' 팀, 발로란트 부문 우승은 'MAMARURU' 팀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이(e)스포츠 문화 조성과 또래 간 교류 확대에 기여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더욱 뜻깊다. 이제는 청소년만의 행사를 넘어 시민 모두가 즐기는 시흥시 대표 축제로 자리하고 있는 만큼, 시흥에서 성장하는 청소년의 꿈과 행복을 더 많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국제교류로 참가했던 런던 킹스턴 청소년축제 관계자 방문 또한 큰 의미를 두며, 시흥시 청소년동아리축제와 지원사업에 대한 포럼도 예정돼 있다"며 “함께해준 시흥시 청소년과 지역의 많은 응원에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6일 군청 앞 특설무대 및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개최한다. 도시재생 성과를 공유하고 남한걍변 상권과 공동체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축제는 양근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 개통을 기념하고 양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미식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남한강 테라스'는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로 양평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남한강 테라스' 공식 개통식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 공연, 초청 가수 무대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장 곳곳에선 양평 특산물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테라스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문호리 리버 마켓과 '메이드 인 양평' 테마 마켓이 함께해 지역 창작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양평산 커피 로스터리 6개 매장이 참여하는 커피 마켓도 마련돼, 커피 애호가들이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이번 축제를 통해 양평의 도시재생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 자연,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양평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당일 원활한 운영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양근강변길 구간(르노코리아~양평대교 입구)이 통제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에 따라 방문객에게 대중교통 이용 또는 우회도로 활용을 주문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025년 제3회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를 오는 25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평생학습축제, 의왕학생축제, 평생대학 성과공유회를 통합해 개최되는 의왕시 대표 교육축제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소통 한마당이다.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선 배우고(Go)! 성장하고(Go)! 어울리고(Go)!를 슬로건을 내걸고 학생과 시민 열정으로 마련된 52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80여개 현장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드론으로 즐기는 축구, 가상현실 텔레콥터, 인공지능 오목 체험 등 흥미 가득한 특별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평생학습 동아리 등이 직접 꾸민 다양한 작품 전시와 플리마켓, 버스킹 무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쇼와 버블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저녁 6시부터는 원슈타인, 윤태화, 손진욱, 에클레시아, 정유진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폐막된다. 축제 세부 일정은 2025 에듀의왕 어울림축제 공식 누리집(eduuiwa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의왕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에듀의왕! 어울림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교육으뜸도시 의왕' 비전을 담아 준비한 교육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부곡초등학교, 부곡중학교, 철도박물관, 한국교통대 의왕캠퍼스 등 4곳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특히 의왕역, 한국교통대학교, 부곡중학교에서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자율방범대는 시민과 지역사회를 지키는 든든한 울타리”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9일 서구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1500여명의 자율방범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자율방범대 직무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와 군‧구 연합대가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그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비전과 목표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한진호 인천시자치경찰위원장, 김태국 대한민국 자율방범중앙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자율방범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10개 연합대의 1년간 활동성과 보고,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기여한 모범 자율방범대원 60명에게 시장상·시의장상 등 표창 수여, 대회사·환영사·방범대가 제창 등의 공식 행사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대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행사가 열려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동규 인천시자율방범연합회장은 “이번 직무경진대회는 자율방범대가 한 해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범활동으로 발전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시민 협력 치안의 중심으로서 인천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자율방범대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범죄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울타리"라며 “300만 인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2023년 자율방범대 관련법 시행으로 법적 지위를 갖춘 만큼 우리 시는 장비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둘레길을 알리고 시민들의 걷기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인천역사문화둘레길 축제'를 열었다. 2010년부터 조성을 추진해 온 인천둘레길은 현재 총 16개 코스가 운영 중이며 인천을 대표하는 걷는 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가 열린 인천둘레길 6코스(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는 산과 바다, 공원이 어우러진 노선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대표 코스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했다.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둘레길 6코스 걷기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둘레길 조성과 활성화에 기여한 시민에 대한 유공자 표창식도 진행됐다. 10년 이상 둘레지기(둘레길 안내자)로 활동한 채화석 씨, 그리고 청소년 대상 '둘레길 함께 걷기'를 꾸준히 운영해 온 사회복지법인 '풍성하게'의 이형린 목사가 '둘레길 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인천둘레길과 인천종주길이 시민의 삶을 더욱 다채롭게 빛내는 산림휴양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신규 코스 개발과 다양한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한 번쯤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날인 18일 계양아라온에서 '제8회 온(ON) 세상과 통(通)하는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인천베트남교민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 등 인천에 거주하는 다문화 주민 단체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앞서 10개국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국의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개회식에서는 다문화 주민의 지역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내빈과 다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빛으로 잇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관객들도 각국의 국기를 흔들며 다문화 축제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으며 마지막으로 인도댄스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장에는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8개국의 세계음식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국화꽃 축제로 꽃내음 가득한 수향원에서는 세계 전통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한국 전통놀이, 심폐소생술체험, 천원노래방,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한 아라뱃길 장기자랑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각양각색의 장기를 뽐냈으며, 고려인 3세 댄스팀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아라온은 인천 관광 9경 중 한 곳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알리고 낮과 밤이 어우러지는 계양구의 거점 문화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가 있다"며 “다문화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그림과 스토리 있는 음악회’ 해설자로 참여...감동의 무대 선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8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2시간 10분 가량 진행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에 해설자로 참여해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그림들과 화가 이야기. 그와 연관성이 있는 음악과 작곡가의 이야기가 함께 이 어우러진 것으로 그림·사진 90여장과 관련 음악곡은 해설을 한 이상일 시장이 모두 선정했다. 이 시장은 빈 센트 반고흐·박수근·구스타프 클림트·주세페 아르침볼도·장욱진·마리 로랑생 등 국내외 거장들의 미술 작품과 그에 어울리는 음악이 함께 감상될 수 있도록 무대를 꾸몄다. 올해 1월 리모델링을 마치며 좌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확대한 포은아트홀에는 이날 시민들이 카메라 촬영석을 빼고는 전석을 메워 포은아트홀 사상 가장 많은 관객이 입장했다는 기록을 세웠다고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이 시장은 해설자로서 직접 고른 그림들과 노래들을 소개하면서 그림 작품의 배경과 화가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 곡이 지닌 의미와 작곡가의 스토리 등을 설명했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박성규,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바리톤 김승환 등 네 명의 성악가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클래식, 팝송 등 다양한 곡을 선보였으며, 피아노 목혜민, 바이올린 박혜진, 비올라 김아란, 첼로 김지수 등이 반주를 맡았다. 이 시장은 해설에서 “선선한 가을 저녁에 포은아트홀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난해 문예회관에서 그림·사진을 소개하고 연관된 노래를 선사하는 음악회를 진행한 바 있는데 많은 분들이 다시 열어달라고 용인문화재단 등에 요청하셔서 올해는 지난해 그림·음악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버전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그림을 보시고 나서 훌륭한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시면서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작곡가 김효근의 '가을의 노래'를 첫 곡으로 소개했다. 이 시장은 “가을의 서정과 사랑의 감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곡"이라며 가을 풍경을 그린 고흐의 '알리스캉의 가로수길'과 '붉은 포도밭' 등의 그림을 함께 선보였다. 이 시장은 “고흐는 생전에 '붉은 포도밭'이란 단 한 점의 그림을 30달러에 팔았을 정도로 가난한 처지에서 활동했지만, 사후 그의 독창적인 화풍이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화가로 재평가됐다"며 고흐와 폴 고갱의 갈등, 동생 테오와의 우애, 테오의 아내가 고흐의 작품을 세상에 알린 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감상의 깊이를 더했다. 이 시장은 “가을의 정취를 담은 화가로는 장 프랑수아 밀레도 빼놓을 수 없다"며 “밀레의 대표작 '만종'이 한국 화가 박수근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박수근 화백은 '만종'을 보고 화가가 되기로 결심했고, 이후 '나무와 두 여인', '빨래터' 등 한국인의 평범한 삶을 화강암 질감으로 표현한 수작들을 남겼다"며 “'나무와 두 여인'은 비공식 거래가로 150억 원에 팔릴 만큼 우리 미술의 대표작으로 꼽힌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한 구스타프 클림트의 '자작나무 숲'과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가을', 장욱진 화백의 '자화상' 등 가을의 정취를 담은 작품들을 차례로 소개했다. 이 시장은 “가을은 이별의 계절이기도 하다"며 쇼팽 에튀드 '이별의 노래(Tristesse)'와 박목월 시에 김성태가 곡을 붙인 '이별의 노래'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쇼팽은 20세의 나이에 조국 폴란드를 떠나며, 고향과 사랑했던 여성을 뒤로한 채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했다"며 “오늘 성악가가 부를 그의 노래는 피아노 연습곡에 가사를 붙인 것인 데 그가 가장 사랑했던 곡이고, 이 곡에는 고국을 떠나는 슬픔과 사랑했던 여성에 그리움이 담겨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해설했다. 박목월 시·김성태 곡 '이별의 노래'에 대해서는 곡에 얽힌 일화를 들려줬으며, 박목월 선생의 시를 회화로 표현한 금동원·윤시영 화가의 그림들을 이어 소개했다. 이 시장의 설명이 끝나고 소프라노 박지현 씨가 무대로 나와 김효근의 '가을의 노래'를 불렀으며, 테너 박성규 씨가 쇼팽의 '이별의 노래'를, 소프라노 박지현 씨가 박목월의 '이별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 시장은 다시 무대에 올라 박인환의 시에 작곡가 이진섭이 곡을 붙인 '세월이 가면'을 소개했다. “세상을 떠난 연인을 생각하하며 쓴 시로, 최불암 선생의 어머니가 운영한 식당 '은성'이란 곳에서 문인, 음악가들과 어울리던 자리에서 탄생한 시이고 그 시에 곡을 붙인 노래도 그 자리에서 지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박인환 시인이 운영한 종로3가의 서점 '마리서사'는 프랑스 화가 마리 로랑생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며 “마리 로랑생은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와의 사랑과 이별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리 로랑생의 부드러운 파스텔톤 초상화 등을 소개하고 피카소, 앙리 루소, 코코 샤넬 등의 예술적 교류 이야기를 덧붙이며 관객의 흥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탈리아의 세레나데 전통이 담긴 민요 '그대 창에 등불 꺼지고(Fenesta che lucive)'에 대해 “사랑하던 이의 창에 불이 꺼져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되는 슬픈 사연이 담겨 있다"고 했으며, 그에 대비해 성공한 사랑을 노래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성악가들이 노래할 때 대형 화면에서는 이 시장이 설명한 그림작품들이 다시 비춰지며 이미 설명을 들은 관객들이 그림을 보며 음악을 감상하도록 무대가 꾸며졌다. 이 시장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Habanera)'에 대해 “스페인 세비야의 담배공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여기서 나오는 스페인 민속춤곡은 탱고에 많은 영향을 줬다"며 “오페라 카르멘에서는 파멸적 사랑 이야기가 나오는 데 집시 여공인 카르멘은 하바네라를 부르면서 '사랑은 길들여지지 않는 새와 같다. 내가 널 사랑하게 되면 너는 위험에 빠질 거야'라는 내용을 전하며 자신의 자유분방한 사랑을 강조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루이 암스트롱의 곡 'What a Wonderful World'를 이야기하며 “재즈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재즈'라고 하면 야수파 화가 앙리 마티스를 생각하게 된다"며 “마티스는 72세 때 암 수술을 받고난 뒤 캔버스에 그림을 잘 그릴 수 없게 되자 색종이를 오려 콜라주 기법으로 '재즈 연작' '푸른 누드' 연작 등 독특한 작품들을 남겼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앙리 마티스의 대표 그림 '모자를 쓴 여인', 이카루스의 가슴에 붉은 점으로 희망과 동경심을 표현한 색종이 콜라주 '재즈 이카루스, '푸른 누드 Ⅳ' 등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Largo al factotum)'를 소개하며 “오페라의 무대가 된 세비야는 스페인의 4대 도시인데, 다음주에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로시니는 작곡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37세 때 돌연 은퇴를 선언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미식가로 특히 트러플을 좋아했는데 트러플 버섯을 찾기 위해 돼지를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작곡활동을 그만뒀다는 관측이 나올 정도다. 그의 이름을 딴 요리대회가 이탈리아에서 열리고 '투르네도 로시니 스테이크'는 서양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음식으로 꼽히는 데 안심 스테이크 위에 거위 간 푸아그라와 트러플이 놓여 있는 음식이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곡으로는 가수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가 소개됐다. 이 시장은 “아픈 기억은 모두 가슴에 묻고, 걱정은 내려놓고 함께 노래하며 살자는 가사의 내용처럼 우리 시민들에게게도 힘든 일 있어도 이 또한 지나갈거야, 근심 걱정 털고 힘을 내시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희망을 잃지 않는 마음이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이 시장은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과 작품을 언급하며 “프리다 칼로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어 30번의 수술을 받고 침대 위에 누워 오랜 기간 생활했는 데도 '숨 쉬는 한 포기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침대 위에서 그림을 그렸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영국 화가 조지 프레데릭 와츠의 작품 '희망(Hope)'을 스크린에 띄우며 “그림은 절망적인 상황을 묘사한 것 같아서 평론가들은 '절망'이란 제목을 붙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화가는 제목을 '희망'이라고 했다. 류트의 현이 다 끊기고 하나만 남아 았는 데 그 한 줄로도 음악을 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으로 작고한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이 교도소에서 고초를 겪을 때 이 그림 사본을 벽에 붙여놓았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우리도 절망적인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희망을 놓지 않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주는 조각 작품 박진성의 '괜찮다 괜찮다'도 함께 보여줬다. 이 시장은 “웬만한 일은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살아가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든 곡이 끝난 뒤 시민들의 열띤 앵콜 요청이 이어지자, 무대에서는 가수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와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가 앵콜곡으로 선사됐다. 이 시장은 성악가들과 시민들의 요청에 화답해 무대에 올라 함께 노래했으며 특히 '축배의 노래'를 이탈리아어로 열창해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음악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시간 10분 동안 이어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전통 계승·문화 자치·미래 성장 ‘3대 축’ 리더십으로 도시의 품격↑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가을 정취 속에 전통과 현대, 시민과 행정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행사를 잇달아 열며 '직주락효(職住樂孝) 도시, 미래도시 화성'의 비전을 선명히 하고 있다. 불교의 전통 의례인 '용주사 수륙대재'에서부터 주민이 기획한 '자생화 축제', 그리고 유소년 승마대회와 '제부도 선셋 콘서트'까지—모두 화성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 시민 참여, 문화로 성장하는 도시'의 상징이다. 시는 지난 18일, 용주사(주지 성효 스님) 일원에서 '불기 2569년 수륙대재'를 봉행했다. 수륙대재는 물과 육지에서 떠도는 외로운 영혼들을 위로하고 구제하기 위한 불교 전통의례로 고려시대부터 이어진 대표적인 민족의식이다. 용주사는 2017년부터 이 의식을 정기적으로 봉행하며 역사문화도시 화성의 정체성을 시민과 함께 되살리고 있다. 올해 수륙대재는 특히 '역사적 고증'에 중점을 두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왕의 교지와 하사품을 전달하는 절차를 재현해 수륙재 본연의 왕실 의례 전통을 복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식은 시련의식으로 영가를 맞이하고 목욕과 공양을 통해 위로를 전하는 대령·관욕·사자단·오로단·상단의식 등으로 이어지며 불교의 자비와 예경 정신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축사에서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이 깃든 용주사에서 열리는 수륙대재는 그 자체로 화성의 역사와 정신을 보여주는 의식"이라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시민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화성 곳곳에서는 각 읍·면·동이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한 '자생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이를 '주민이 기획하고, 마을이 빛나는 축제'로 명명했다. 올해 자생화 축제는 송산면, 서신면, 마도면, 정남면, 진안동, 병점1·2동, 반월동, 동탄2·6동 등 10여 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 지역의 자연과 역사, 산업, 생태, 세대공감 등 각기 다른 주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송산면의 「THE 송산페스티벌 날아라 공룡아!」는 공룡알 화석산지를 배경으로 한 세대공감형 축제로, 대형 연날리기와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 등 가족 단위 참여가 활발했다. 서신면은 천일염과 해산물을 주제로 한 '소(금)&름(음식)축제'를 열어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했으며 마도면의 '황토이슬 농산물 축제'는 농촌 전통문화를 체험형으로 재현해 호평을 받았다. 도시 지역의 열기도 뜨거웠다. 진안동의 '다람산 다다다 축제'는 다문화·다자녀·다세대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으로 발전했고 병점1동의 '오라(O.R.A)! 축제'와 병점2동의 '꿈틀축제'는 청소년과 어르신,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를 채우며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명근 시장은 “자생화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정체성을 세우고 자긍심을 키워가는 '생활 속 자치문화의 결실'"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각 읍면동의 고유한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팔탄면 발리오스 승마클럽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장배 유소년 승마대회'를 개최했다. 총 10개 종목에 119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306게임의 경기를 펼쳤다. 화성은 도내 15개소의 승마장을 보유한 말산업 중심 도시로 시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소년 승마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장을 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내와 협력, 책임감을 배우는 교육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시장은 “유소년 승마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미래세대의 성장과 교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라며 “화성을 명실상부한 승마거점도시로 육성해 대한민국 말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를 참관한 조승문 제2부시장은 “유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며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고 김상중 화성시승마협회장은 “화성은 인프라와 정책 두 측면에서 승마도시의 표본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을 저녁 제부도의 붉은 노을 아래서 음악이 울려 퍼졌다. 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 제부도 선셋 콘서트(Sunset Concert in Jebu)'가 지난 18일 매바위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11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앙상블 엠(Ensemble M), 솔루스 오브 서울 브라스 앙상블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금관앙상블의 재즈·디즈니 OST 연주로 시작된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드보르작과 피아졸라의 선율이 제부도의 노을빛과 어우러지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시민과 관광객 400여명이 함께한 이번 콘서트는 제부도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브랜드화'의 신호탄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내년부터 봄·가을 두 차례 정례 공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제부도의 아름다운 노을 아래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되는 감동의 순간이었다"며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예술 프로그램으로 제부도는 물론 화성 전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의 시정철학인 '직주락효(職住樂孝)'는 일(職)과 삶(住), 여가(樂)와 효(孝)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뜻한다. 정 시장은 “화성의 행정은 시민의 일상 속에 녹아 있어야 한다"며 전통문화 보존에서부터 주민자치 강화, 청소년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사람 중심 시정'을 일관되게 추진해왔다. 그 결과 용주사의 수륙대재는 역사와 정신의 가치를 잇는 상징이 됐고 자생화 축제는 시민이 스스로 문화를 꽃피우는 자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승마대회와 선셋 콘서트는 미래세대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레저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도시의 진정한 경쟁력은 시민의 참여와 문화의 힘에서 나온다"며 “화성은 시민이 주인인 도시,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8일 관내 3개 동 마을축제에 들러 행사장과 체험 부스를 돌아보며 주민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능곡-행주동토당골한마음 축제, 정발산동 밤가시초가 힐링을 노래하다, 풍산동 한마음축제가 각각 주민 중심으로 개최됐다. 이동환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주민자치회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8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 2025년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 들러 청소년가 호흡하며 꿈과 열정을 격려했다. 이날 축사를 통해 이동환 시장은 “청소년이 문화-예술 분야를 넘어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며 축제를 기획한 청소년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제3차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는 1000여명 청소년이 참여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 동안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5 N티스트 페스티벌은 '전문예술활동 지원'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에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 한마당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2025년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주간 행사로 마련됐으며 (사)한국예총 남양주지회가 주관하고 37개 지역 전문 및 생활예술단체가 참여해 6일간 다양한 공연, 전시, 예술 체험 등을 선보였다. '공간서리서리'는 개막공연으로 '흙의 소리, 훈의 소리'를 선보였다. 이어 △야외 특설무대 버스킹 △클래식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정약용 선생의 시로 구성된 시 낭송극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날개누리예술단체는 청소년 창작 뮤지컬 '곧, 봄이니까!'를 선봬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정약용도서관 로비와 자료실 곳곳에 지역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을 찾아 누리소통망(SNS)에 업로드하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일상 공간에서 예술 향유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 관심도를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2025 N티스트 페스티벌 개막일 현장에 들러 전시와 공연, 체험 부스를 차례로 둘러보며 예술인 창작활동을 격려했다. 특히 “N티스트 페스티벌은 지난 5년간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그리고 시민을 예술로 잇는 남양주시만의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남양주 예술인이야말로 우리 시의 소중한 예술적 자산"이라고 응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남양주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박진범 문화예술과장은 19일 “남양주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성과와 즐거움을 나누는 '2025년 제6회 동두천시 평생학습축제'를 오는 25일 동두천시평생학습관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평생학습관과 필로티, 주차장 일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을 비롯해 체험-전시-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맞이한다. 특히 64개 학습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시민과 나누며,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학습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비롯해 △실버 펜던트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과 △성인 문해 시화전 △연필 스케치 △가죽공예 작품 등 시민 학습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또한 필로티 특설무대에선 △밴드 공연 △악기 연주 △합창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쉴 틈 없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9일 “이번 축제가 시민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동두천시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활발히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밴드 '두 번째 달', 유튜브 크리에이터 '젼언니', 가수 '김설'을 지난 17일 새로운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경일 파주시장은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된 3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신규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파주시 주요 정책과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각종 지역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며 파주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 앞장선다. 밴드 '두 번째 달'은 드라마 OST부터 국악,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인 에스닉 퓨전밴드로, 국내외 무대에서 폭넓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젼언니'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감을 담은 콘텐츠로 55만 구독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가수 '김설'은 파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가수로 다양한 무대에서 파주 매력을 친근하게 전하고 있다. 현재 파주시 홍보대사로는 가수 송민준-김성대-김대훈-서향, 배우 임대호 등이 활동 중이며, 이번 신규 위촉을 통해 파주시는 문화-예술-소통 영역에서 더욱 폭넓은 홍보 활동을 기대했다. 최을영 소통홍보관은 19일 “신규 홍보대사들 역량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파주 문화와 정체성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티켓을 구하지 못했다고 아쉬워하기엔 이르다. 전석 매진 신화를 쓴 '2025 글로벌K-POP댄스 챌린지in Hanam'의 화려한 피날레 무대가 오는 23일 하남시 전역에 생중계된다. 하남시는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를 공식 유튜브 채널과 관내 주요 거점 스크린을 통해 동시 송출하며 도시 전체를 '1열 관람석'으로 만들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단순히 공연을 중계하는 차원을 넘어선다. 하남시는 도시 심장부에서 펼쳐지는 K-POP의 뜨거운 열기를 모든 시민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축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제시한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 행사 당일 오후 7시30분 △하남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감일-덕풍청소년문화의집 △신장-위례도서관 강당 등 하남시 주요 거점은 월드클래스 댄서들의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는 '단체 관람의 성지'로 변모한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750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K-POP 팬의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한 이번 공연은, 이제 하남시 전폭적인 지원 아래 수만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역사적인 무대로 스케일을 확장하게 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19일 “이번 동시 생중계는 하남시가 꿈꾸는'글로벌 공연문화 중심도시' 비전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라며 “23일 저녁, 하남 어디에 계시든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K-POP 열정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이번에 생중계가 결정된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는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K-POP댄스 챌린지in Hanam'의 대미를 장식하는 무대다. 이 축제는 도합 7000만명의 글로벌 팬덤을 이끄는 월드클래스 K-POP댄스 인플루언서 20팀을 초청,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다. 21일과 22일에는 인플루언서들이 미사호수공원, 당정뜰, 유니온타워 등 하남 명소를 배경으로 댄스 필름을 촬영해 전 세계에 하남 매력을 알릴 예정이며, 그 화려한 여정의 마지막이 바로 23일 콘서트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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