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원은 이달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 일원에서 '2025년 제27회 경기도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 경기도민속예술제는 그동안 코로나19 등 사유로 각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경기도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에 31개 시-군이 모여 대동놀이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경기도 대표 축제' 도약을 선언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다. 전국대회 출전팀 선발을 위한 최소한 경쟁은 유지하되, 순위 경쟁보다 각 지역 문화 특색을 살린 공연과 모든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대동'의 가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원에서 2000여명 예술인이 참가하며 4~5팀이 하나의 그룹을 이뤄 합동 길놀이로 시작해 개별 공연을 선보인 뒤 함께 뒤풀이 난장을 벌이는 새로운 공연 방식이 도입돼 눈길을 끈다. 축제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은 내달 1일 오후 1시30분 고양문화원 취타대의 힘찬 연주와 함께 고양시를 선두로 31개 시-군 문화원 깃발이 나부끼는 화려한 입장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이어 각 시-군에서 정성껏 모아온 쌀로 하나의 시루떡을 만들어 올리는 '경기도 화합 고사'가 진행돼 축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내내 행사장에선 31개 시-군 문화원이 각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알리는 '문화원 홍보부스'가 부대행사로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도 지역축제에 힘을 보태고 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00여개 판매-홍보 부스를 설치한다. 김용규 고양문화원장 겸 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은 27일 “올해는 43년 역사의 경기도민속예술제가 단순 경연을 넘어 31개 시-군이 서로 배우고 화합하며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는 첫 해"라며 “이번 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햇다. 한편 2025 경기도민속예술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경기도문화원연합회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관계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유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양주시가 발표한 '2030 기업 유치 마스터플랜'은 △산업단지 기반 조성(BASE) △맞춤형 기업 유치 추진(BRING)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BOOST) 등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기반조성단계(BASE-UP, 2026~2027년)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인공지능(AI) 특화 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추진한다. 오는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기업유치단계(BRING-UP)로 도심형 산업단지 조성과 타깃 기업 유치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2030년부터는 산업정착및확산단계(BOOST-UP)로 AI 융합 혁신생태계와 창업 혁신공간을 조성하고 산업지원기관을 설립해 자생적 산업생태계 완성을 도모한다. 이날 함께 발표된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남양주시는 스마트모빌리티-반도체-AI 등 10대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저효율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첨단기업이 먼저 찾는 산업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 산업생태계 대전환 출발점이자, 미래 자족형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기업 유치 마스터플랜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 일자리가 넘쳐나는 첨단 경제자족도시로 반드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시는 올해를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으로 선포한 가운데 작년 12월 우리금융그룹의 디지털 유니버스(5500억원)와 올해 6월 카카오의 디지털 허브(6000억원)를 잇따라 유치하며 미래 첨단기업이 주목하는 새로운 투자 거점으로 급부상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양주나리농원이 '가을엔 양주 천일홍!'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26일까지 45일간 광사동 812번지 일원에서 개장해 약 20만명 방문객을 맞이했다. 올해 양주나리농원에선 대표 꽃인 천일홍을 비롯해 새로 식재한 파파야-바나나-파초 등 28종의 꽃밭을 조성하고 관람 카트를 비롯해 △절화 체험 △전국 텃밭공모전 전시 △드론 배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꽃밭 곳곳에 자연미를 살린 쉼터와 포토존을 설치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입장료-나리쿠폰 환급 제도'를 도입해 소비를 진작시킴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나리쿠폰은 농원 내 부대시설뿐 아니라 지역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방문객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최윤정 양주시 농촌자원과장은 27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나리쿠폰 제도를 통해 입장객과 지역 소상인 간 상생하고 공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양주나리농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만2000여명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방문객은 차량 통행이 없는 거리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며, 도보 이동 구간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남한강 테라스' 준공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향후 양평을 대표하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란 전망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커피와 지역 농산물로 꾸며진 테마 마켓 △감성적인 문호리 리버마켓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가수 소찬휘는 대표곡 'Tears'를 비롯해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역 예술팀 공연은 양평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저녁 6시경에는 남한강 위로 화려하게 펼쳐진 불꽃놀이가 진행돼 가을밤 낭만을 더하며 관람객들은 탄성을 자아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축제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4일 하남시청을 방문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위원장과 만나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등 하남시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논의하고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취임한 김용석 위원장의 교산지구 광역교통 진행 상황 점검 일정에 맞춰 하남시 요청으로 특별히 성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김용석 위원장에게 하남시 5가지 핵심 광역교통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대광위 차원에서 협력을 건의했다. 먼저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감일 주민 1만8637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하며 “위례신도시는 3개 지자체에 걸친 단일 생활권으로 계획됐고, 하남시민 역시 교통분담금을 부담했는데도 하남시만 철도교통에서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 14년간 추진된 민자사업이 최종 유찰돼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추진 중인 만큼 올해 12월 수립 예정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노선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호선 연장(송파하남선)과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의 조기 개통도 건의했다. 이현재 시장은 “3호선 연장은 교산신도시의 핵심 교통사업이나 오는 2029년 6월 최초 입주 이후인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선(先)교통, 후(後)입주' 원칙이 지켜지도록 대광위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 시 '하남IC개선' 및 '국도43호선 전면 확장'도 반영해달라고 요청하고, 하남드림휴게소 및 송파하남선 역사(驛舍) 등을 '하남드림 복합환승센터'로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드림휴게소 환승시설(한국도로공사)', '송파하남선104역사(경기도)', '교산지구 환승시설(LH)'이 인접해 개발되고 있으나, 사업시행자가 달라 유기적인 환승연계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아울러 교산 및 원도심 주민을 위한 중부고속도로(드림휴게소 인근) 방음터널 설치를 건의했다. 향후 도로 소음 민원이 크게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용석 대광위 위원장은 “하남시 광역교통 현안에 대해 깊이 이해하게 된 시간이 됐다"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하남시가 건의한 현안 사항도 적극 검토해 신도시 주민의 교통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은 한민족 경제의 중심이자 K-비즈니스 세계화의 출발점 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전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이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재외동포청 인천 개청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제행사로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해 경제 네트워크의 화합과 협력의 열기로 뜨겁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재외동포청, 산업통상자원부, 동반성장위원회, KOTRA 등 정부 관계자와 전 세계 74개국의 한인 경제인들이 참석했으며 이어 열린 인천시장 주최 환영만찬에서는 인천 대표 전통주로 건배를 나누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등 뜻깊은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상 여러분이 인천에 모이신 것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가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며 인천은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만, 첨단 산업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경제도시로, 이제 한민족 경제의 중심이자 K-비즈니스 세계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협력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기적인 경제성과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송도컨벤시아에는 인천 기업 85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품 전시관과 '재외동포 인천방문의 해' 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아울러 투자유치설명회, 참가자 스탬프 투어, 배우자를 위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인천시립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산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 ‘대학 청년 창업펀드 1·2호’ 본격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7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 1·2호' 업무 협약식을 열고 지역 대학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총 310억 2000만원 규모의 펀드 운영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 대학 청년 창업펀드'는 시와 관내 9개 대학(인천가톨릭대학교, 인하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연세대학교, 청운대학교)이 공동으로 15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지역 기반 대학 창업 특화 펀드다. 이는 대학의 우수한 기술·연구 성과를 자본과 결합해 지역 혁신기업의 탄생과 성장을 지원하는 '인천형 혁신 투자 모델'이다. 펀드는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을 위해 2개 조합으로 결성됐다. 1호 펀드(Start-up형)는 총 10억 2000만원 규모로 인천 소재 운용사인 바인벤처스(주)가 운용을 맡는다. 창업기획자(AC)와 벤처캐피탈(VC)을 겸업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출자금 전액(5억원)을 인천 9개 대학 창업기업에 의무 투자해 초기 기업의 보육과 성장을 돕는다. 2호 펀드(Scale-up형)는 총 300억원 규모로 ㈜BSK인베스트먼트가 운용을 맡는다. 청년창업기업 투자에 강점을 가진 운용사로서 인천 대학 창업기업에 10억원 이상을 의무 투자하고 이 중 1억원 이상은 9개 대학 우수 기업에 집중 투자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 각 운용사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천 대학 창업기업 의무투자 이행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지원 △지역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순옥 인천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펀드는 초기 창업(1호)부터 본격 성장(2호)까지 연계 지원하는 튼튼한 성장 사다리가 될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중장년과 여성의 새로운 일자리 도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청 중앙홀에서 '2025 인천 중장년·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다섯 차례 진행된 '2025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시와 성평등가족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채용관 외에도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인공지능(AI) 캐리커처 제작 등 구직자의 이미지 개선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연계행사로는 대회의실에서 '여성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강연이 오전·오후로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 1차 특강에서는 개그맨 출신 사업가 고명환이 강사로 나서 중장년층의 창업 전환을 주제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오후 2차 특강에서는 과학 유튜버'궤도'가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구직·창업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 당일 면접에 참여하려면 이력서와 신분증,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해야 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과 여성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고 직접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와 도전의 기회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H, 제3판교 테크노밸리 민간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주거, 문화가 어우러진 혁신 복합단지로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현대건설(35%)이 주관사로 대우건설(27%), 금호건설(9%), 동부건설(9%), 신동아종합건설(10%), 우미토건(5%), 이에스아이(5%)가 부관사로 참여한다. 공모 제안안은 도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디자인을 통해 제3판교만의 독창적 도시경관을 구현하도록 계획됐다. 단지는 업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연계형 캠퍼스 구조로 조성되며 저층부 통합 계획을 통해 동선의 연속성과 활발한 커뮤니티 형성을 도모한다. 또한 자족시설용지 1-1~3과 2를 연결하는 입체보행시설을 특화해 수변공원과 주요 동선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하주차장 통합 개발을 통해 효율적인 차량 동선과 이용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앵커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자족1-4와는 조경시설물과 패턴 디자인을 활용해 지상부 연결성을 강화함으로써 단지 간 통합성과 접근성을 높이도록 설계됐다. GH는 올해 안에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에는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수립과 지구계획 변경승인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건축 인허가를 완료한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4개 필지(자족1-1~3, 자족2) 약 6만㎡ 부지에 연면적 약 43만㎡로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2조27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건설사업이다. 단지 내에는 지식산업센터, 업무시설, 상업시설, 기숙사, 연구소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과 상업, 연구, 주거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복합단지로 민간사업자 투자비만 약 1조 5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혁신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통합교육지원청 조례위임 환영..분리·신설 등 후속 절차 준비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7일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조례에 위임하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통과에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임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국회 교육위,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속한 법안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결과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 및 위치는 조례로, 명칭 및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의 효과적 지원과 교육지원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도교육감이 지방의회, 주민, 학부모 등의 의견을 들어 교육지원청을 설치·폐지 또는 통합·분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도내에서 2개 시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은 △광주․하남 △구리․남양주 △군포․의왕 △동두천․양주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6곳이 있다. 도교육청은 같은법 시행령도 연내 개정돼 1시군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완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내 6곳의 통합교육지원청은 대부분 신도시 개발로 인구와 학생 수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교육지원청 분리 요구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1시군 1교육지원청 설치를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1대 1로 밀착 협력해 교육격차 해소와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로 경기교육가족의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이 가능해졌다"며 “법률안 개정에 힘써주신 의원님들과 관계 당국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교육감은 그러면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공정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저의 주요 공약 사업"이라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개정에 이어 필요한 조례 제정 등 빠른 후속 절차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지난 24일 관내 제167보병여단에 들러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하영주 의장과 우윤화 의원이 함께했으며,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과천시 통합방위작전 유공자에게 과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제167보병여단 간부들과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 안전과 공동체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영주 의장은 간담회에서 “시민 일상이 안전하게 유지되는 데는 장병의 묵묵한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과천시의회는 장병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를 위해 제167보병여단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C구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족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족구 동호인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10개 클럽 49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시작에 앞서 열린 개회식은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이수련-원주영 의원, 경기도의원, 남일우 남양주시 족구협회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내빈 소개 △대회사 및 축사 △남양주시의회 의장상 표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족구 경기를 관람하다 보면 선수들이 뛰는 모습이 마치 날아다니는 새를 보는 것 같아 감탄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또한 “남양주시회의도 매력 넘치는 생활스포츠인 족구 등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시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참가 선수들 건승과 선전을 기원하며, 끝까지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탁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2개 클럽 750여명 탁구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이날 개회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남양주시의회 의장상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환 남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남해우 남양주시 탁구협회 회장 및 임원진,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탁구 강국으로 불리는 데는 여기 계신 동호인 등 두터운 선수층이 한몫 거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동호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오늘과 같은 대회가 자주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생활체육 지원과 발전 방향에 대해 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하며, 탁구 칠 때가 가장 예쁘고 멋진 우리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제299회 임시회에서 다룰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제도적 보완을 꾀한다.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제299회 임시회는 한갑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이진분 의원의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산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 김유숙 의원의 '안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 조례안', 이지화 의원의 '안산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안' 등 5건을 심의한다. 이들 조례안은 동 행정과 사회 안전, 보건, 환경 등 부문에서 개선을 도모한 의원들의 입법 활동 결과물이란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시장 및 동장이 회의를 소집할 경우 회의에 참석한 새마을회원에게 실비를 지급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하는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산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 조례안은 각각 △상위법령에 따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연임 제한 규정을 완화와 △보호관찰 대상자 등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안산시 종이 사용 줄이기 조례안은 안산시 공공기관에서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한 책무와 교육 등을 담고 있으며, 안산시 석면안전관리 및 지원 조례안은 상위법에 따라 1군 발암물질인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적용되는 조항들을 명시했다. 두 조례안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안산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상임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이들 조례안 실효성과 제도적 정합성을 면밀하게 살펴 행정 수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 부의된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총 55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의를 예고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5일 부용천과 중랑천 일원에서 열린 '2025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육상연맹이 주관했으며, 5km-10km-하프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 등 의정부시의원과 의정부시장, 시민 및 전국 각지 마라톤 동호인 등 2500여명이 참가해 가을 정취 속에서 건강과 화합 의미를 나눴다. 참가자는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조성된 코스를 달리며 도심 속에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기록 경쟁보다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돼 동호인부터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모두가 건강한 여가와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연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맑은 하천을 따라 달리는 이번 마라톤이 시민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가 주최하는 'NH농협은행과 함께하는 구리시민 힐링 콘서트'가 내달 9일 오후 5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백경현 구리문화재단 이사장(구리시장)은 27일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시민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에게 문화적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1980년대 전설 록밴드 송골매의 보컬리스트 구창모, 트로트계 젊은 피이자 예능감 넘치는 무대로 사랑받는 가수 김수찬, 그리고 중년 남성 그룹 '청춘소년단', 여성 그룹 '청춘소녀시대'등이 출연해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구리시민에 한해 1인 1매로 제공되며, 오는 30일부터 구리문화재단 누리집(guriart.or.kr)에서 선착순 댓글 신청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 수령 시에는 구리시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기타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입장권은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배부된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이달부터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단가를 기존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인상은 외국인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외국인 아동이 차별 없이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시비와 도비가 함께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보호자(1명)와 영유아가 모두 동두천시에 90일 이상 거주하고,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이다. 해당 어린이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7일 “내국인과 외국인 아동 간 보육환경 격차를 줄이고, 다문화-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 확대와 제도 보완을 위해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늦가을을 향해 달려가는 26일 일요일, 양주시 장흥면 새마을지도자회가 잘 가꾼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이 고구마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정 나눔에 활용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월의 맑은 하늘 아래 부용천과 중랑천을 달리는 러너들 발걸음이 아침을 열고, 오후에는 동오마을 거리에서 웃음과 음악이 이어졌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와 '2025 동오마실페스타'를 잇달아 열며 도심 속 자연과 상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하루를 만들었다. 운동과 소비, 그리고 만남은 의정부시가 꿈꾸는 상생의 도시축제 모델을 보여줬다. ▷ 동오마실런, 올해는 전국이 달리다= 2025 의정부시 하천마라톤 전국대회는 작년 처음 열린 의정부 최초 하천마라톤 '동오마실런(RUN)' 성공을 바탕으로 전국 규모로 확대한 행사다. 작년에는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해 생활길(6km)과 건강길(10km) 두 코스를 달렸다. 완주자 75%가 인근 동오마을에서 식사하며 상권 매출을 끌어올렸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실험적 시도는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규모를 두 배 이상 키워, 전국의 러너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했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이어진 코스에는 하프(21.0975km), 10km, 5km 세 구간이 마련돼 참가자 수준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용천과 중랑천을 따라 단풍이 물든 코스를 달리는 참가자들 발걸음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시민부터 러닝크루, 전국 동호인까지 각자 속도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 완주 뒤 축제로… 쿠폰이 만든 소비 선순환= 완주자 전원에게는 1만원권 상품권이 지급돼, 참가자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동오마실페스타 행사장으로 이어졌다. 운동으로 시작된 하루가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지며, 체육과 경제가 맞물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 마라톤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지역화폐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됐다. 축제 당일 동오마을 참여 업소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시민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원권 지역화폐 150매가, 마라톤 완주 후 같은 조건으로 소비한 참가자에게는 축제 연계 혜택으로 2만원권 지역화폐 100매가 지급됐다. 의정부시는 결제 데이터와 쿠폰 회수율을 분석해 체육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 모델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 동오마실페스타, 상인-시민이 만든 거리축제= 이날 동오마을 먹거리타운에서 열린 제8회 동오마을축제 '2025 동오마실페스타'는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와 동오마을상인연합회가 함께 준비했다. 거리에는 분식, 안주, 일식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들어서 시민 발길이 이어졌고, 곳곳에서 풍성한 음식 냄새가 퍼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시민은 옥외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즐기며 무대 공연과 함께 여유로운 가을 오후를 만끽했다.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체험 부스에선 이니셜 키링 만들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이 인기를 모았다. 소비 영수증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는 럭키볼 이벤트와 지역화폐 페이백 행사가 축제 재미를 더했다. ▷ 축제 머물며 소비로… 도시 선순환 구축= 마라톤과 축제 연계는 단순한 하루 행사를 넘어 시민이 머물고 소비하는 도시 구조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결제 내역, 쿠폰 회수율, 방문객 동선을 분석해 상권 회복의 실질적 효과를 검증하고 이런 연계형 모델을 향후 다른 상점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마라톤 참가자와 함께 5km 코스를 완주한 뒤 동오마실페스타 현장을 찾아 시민과 소통하며 축제 열기를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 시민의 호응으로 시작된 마라톤이 전국 규모로 커지고, 축제와 만나 상생의 장이 됐다"며 “시민이 즐기면 상권이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체육과 문화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내년 1월1일부터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민원증명서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제259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례 개정은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파주시민은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별도 수수료 부담 없이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대법원 전산망을 통해 발급되는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제외된다. 기존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와 유족, 참전유공자,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특수임무유공자와 유족 등 일부 대상자에 한해 수수료 감면 및 면제가 적용됐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더 많은 시민이 경제적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본인 확인은 지문 인증 또는 모바일 신분증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지문 인식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전국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문 재등록 신청이 가능하다. 이때 사용 중인 주민등록증을 반납하면 무료로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도 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수료 무료화 정책을 통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민원창구 혼잡을 완화하는 한편, 야간이나 휴일 등 업무시간 외에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현재 40곳에 총 45대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 중이며, 이 중 27곳은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 상세 위치 및 운영시간은 파주시나 정부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시장 등 대표단, 스페인 세비야서 한국·용인 홍보 ‘톡톡’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스페인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2025'에서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갓과 '호작도' 등을 선물해 스페인 현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로써 시가 용인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외교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현지시간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의 전시·컨벤션 시설 '피베스'(FIBES)에서 열린 'TIS 2025'의 주관사인 네벡스트(NEBEXT)는 TIS 유튜브 공식계정에 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 등이 담긴 'TIS 2025 하이라이트' 영상을 올렸다. TIS 1~3일 차 하이라이트 영상에선 이 시장이 두루마기를 입고 네벡스트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개막 환영 오찬에서 연설을 하는 모습, 이 시장과 시 대표단이 한복 차림으로 환영 행사에서 TIS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시 대표단이 한복을 입고 행사장 부스를 시찰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지난 23일 '알폰소 13세 호텔'에서 열린 '관광 혁신 시상식(Tourism Innovation Awards) 2025'에서 시 대표단 일부가 한복을 입고 참석한 모습도 TIS 유투브 영상에 나왔다. 시 대표단은 'TIS 2025' 개막환영 오찬, 개막식, 관광 혁신 시상식 등에 한복을 입고 참석했다. 시는 'TIS 2025'의 '메인 데스티네이션 파트너'로 선정된 한국을 대표해 초청을 받았고 시는 스페인 4대 도시인 세비야 시와 우호협약을 겸해 이 행사에 참석키로 하면서 한국과 용인을 잘 알리기 위한 준비를 했다. 시 대표단이 준비한 한복 등은 시 관광과, 행정과, 여성가족과, 예절교육관이 사전 회의를 통해 고른 것이다. 개막 행사에서 이 시장은 도포를 입고 갓을 썼으며, 함께 한 시의 남성 공직자들은 도포를 입었다. 여성 공직자들은 저고리, 쾌자, 아얌을 입은 차림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사진촬영 요청도 받았다. 지난 23일 TIS가 '한국과 유럽의 가교'를 주제로 이 시장과 단독 대담을 진행한 세션에선 시 대표단이 용인의 캐릭터인 '조아용' 인형에 갓이나 밀집모자 등을 씌워 대담 테이블에 전시하는 센스도 발휘했다. 이 시장은 지난 22일 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한 호세-루이스 산스 세비야 시장에게 조선 선비의 이야기를 하며 갓을 선물로 주었고, 이 시장과 산스 시장은 갓을 쓰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용인시청 민화동호회가 그린 '호작도'와 용인의 도예명장이 제작한 '용(龍)무늬 철화분청 사기'를 산스 시장에게 전달했다. 시 대표단은 세비야 시와 네벡스트 고위 관계자, 안달루시아 주정부 고위 관계자 등에게 자개 쟁반, 자개 명함집 등을 선물로 주었고, 스페인 측 인사들은 선물을 보며 "원더풀“을 연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 용인과 우호교류의향서를 교환한 세비야와 'TIS 2025' 주관사인 네벡스트가 한국의 대표 도시로 용인을 선택해서 초대했으므로 시의 공직자들이 한국과 용인의 문화, 전통을 잘 알려 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도록 하자는 뜻에서 철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안다"며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사람 중심 인천교육’ 강화...교육혁신·상생정책 ‘투트랙 성과’ 돋보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상생정책을 동시에 실현하며 '사람 중심 인천교육'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강화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성과 평가에서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전국 6개 교육발전특구 중 유일하게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됐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를 5%에서 1%로 대폭 인하하는 결정을 내리며 교육·경제의 두 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강화교육발전특구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특별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도성훈 교육감이 추진해온 지역 균형발전형 교육정책의 대표 사례다.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 모델을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구축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클러스터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확대 △지역 협력사업 강화 등이 꼽힌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강화교육특구는 단순한 지방 교육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지역 공교육 생태계'로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강화지역은 작은 학교가 많지만, 교육의 가능성은 결코 작지 않다"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공교육 혁신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이번 선도지역 격상은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성과를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강화교육을 미래지향적 지역교육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시교육청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기존 5%에서 1%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제4회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확정됐다. 그동안 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5% 이상 임대료 요율을 적용해 왔으나 최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소상공인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이번 조치를 단행했다. 도 교육감은 “매출 감소와 폐업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교육청이 외면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임대료 인하와 환급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시교육청은 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인천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에서 확정되는 즉시 각 학교와 기관을 통해 소상공인 임차인들에게 환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 교직원, 학생이 함께한 가운데 '2025 학부모 읽걷쓰 어울림마당'을 열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열 번째 함께한 걸음, 더 큰 내일로!'를 주제로,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걸어온 참여 여정을 돌아보고 '읽걷쓰(읽고·걷고·쓰는)' 실천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부모동아리 공연, 사례 발표, 참여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고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만든 사례집 '학교와 가정을 잇는 학교참여, 학부모의 읽걷쓰 이야기'가 배부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놀이마당이 운영돼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도 교육감은 “학부모의 작은 참여가 학교의 큰 변화를 만들고, 그 변화가 인천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된다"며 “읽걷쓰 실천을 통해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인천형 교육공동체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0년부터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현재 534개교를 대상으로 학부모회 및 아버지·놀이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파주시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홍수 방어력 강화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파주시 동문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일원 총연장 6.1km 구간 하천 정비로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곳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경기도비 484억원으로 오는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동문천 정비사업은 2014년 실시설계 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설계VE(Value Engineering) 자문 및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2020년 10월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통해 올해까지 보상 협의 절차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해 왔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이번 정비가 완공되면 2024년 준공한 동문천 상류 3.2km 구간을 포함해 동문천 전체 구간 9.3km에 대한 치수능력과 안정성을 높여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하천 공간 조성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