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산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25년 제1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향후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과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 관련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작년 추진한 청년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 인구 현황 등을 바탕으로 올해 청년정책 주요 추진 방향과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과천시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고, 자립 기반 마련 등 더 나은 사회적 여건 조성을 목표로 약 6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분야에서 총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과천시는 올해 기존 사업 외에도 △청년 포털 구축 △과천 다움주택 지원 △청년 기본계획 수립 △청년 면접 모두드림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김선주 과천시 복지정책과장은 17일 “청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미디어센터가 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관내 미디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내달부터 시작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접수하며, 교육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원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에는 '이론부터 실전까지! 디지털 카메라의 A to Z'와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유튜브 영상 제작 및 채널 운영'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 과정은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을 통해 참가자에게 사진 촬영 기본을 가르치며, 최종적으로 미디어센터 내 전시를 통해 그동안 배운 사진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3월 5일부터 4월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유튜브 영상 제작 교육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기초부터 영상 촬영, 썸네일 디자인 등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모든 내용을 다룬다. 이 교육은 유튜브 채널 개설과 운영을 고민하는 시민에게 추천되며, 3월4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청소년을 위한 '로블록스로 게임맵 제작!' 교육은 게임 제작에 흥미를 가진 청소년에게 게임 개발자로서 가능성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로블록스를 활용해 직접 게임을 만들어 보며 게임 개발에 대한 기초를 배울 수 있다. 교육은 3월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시작된다. 한편 모든 교육은 군포시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부 사항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달 4일까지 '2025년 제19회 부천시평생학습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프로그램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의 경험과 결과를 공유하고자 열리며 올해는 '시민의 내일을 여는 도약, 평생학습'을 주제로 오는 5월 17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5부천시평생학습축제는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평생학습 동아리의 무대 공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이벤트 부스 △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한곳에 모은 전시-홍보 부스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팀에는 내용에 따라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관-단체-동아리-개인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심사를 거쳐 18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반기 개최를 통해 시민이 하반기에도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하는 기관·단체·동아리에는 효과적인 사업 홍보와 신규 학습자 발굴 기회가 될 것으로 부천시는 전망했다. 부천시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 고강시민학습원에서 '평생학습축제 설명회'를 열어 모집 요강 및 축제 현장 배치 등 세부 내용과 계획을 안내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자체 제작·배포하는 홍보물에 대해 성별 영향 평가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별 영향 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평등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제도다. 안산시는 자체 제작하는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성차별적 표현·비하·외모지상주의 △폭력에 대한 왜곡된 시각 △가족에 대한 고정관념-편견 △성별 대표성 불균형 등이 있는지 사전에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홍보물 내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성 평등한 콘텐츠 및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인지 감수성이 반영된 홍보물은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12년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그 지위를 이어오고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자살예방센터와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관내 고립-은둔 청년 1인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은 '세상을 향한 즐거운 두드림 낙(樂)낙(Knock)'을 추진하며,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자살 예방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립·은둔 고위험 청년 발굴 및 등록 △심리유형검사와 1:1 상담 진행 △자기 돌봄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 등 대상자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감소시키고 자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본오종합사회복지관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미 본오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립·은둔 청년 1인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년의 건강한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2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또는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 기반 행정실태 점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21년부터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에 대한 이행 수준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선진행정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평가는 △데이터 분석·정책 활용 △데이터 공유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해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 전반을 평가해 3개 등급(우수·보통·미흡)을 나눈다. 안양시는 청년·청소년 소비 패턴 및 일자리 분석, 여가 활동 안전사고 위험도 분석, 도로 환경 위험도 예측 등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3개 영역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022년부터 관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데이터로 보는 안양'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7월부터는 여가 활동 안전지역을 제공하는 '빅데이터 안전지도' 기능을 추가해 시민에게 다양한 안전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kkjoo0912@ekn.kr

김보라 안성시장, “광역버스 신규 노선 추가적으로 추진...시민들 편리 증진할 것”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17일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도시경제국장, 교통정책과장 및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204번 버스 운행을 위한 개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8204번 노선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수도권 주요 거점인 안양 범계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안성맞춤공감센터, 한경국립대, 중앙대, 대림동산, 공도시외버스정류장, 주은풍림아파트에 정차한 후 안성 IC 및 북수원 IC를 경유하여 안양 범계역에 정차한다. 기존에 운행하던 안성~안양~부천 시외버스 노선이 코로나 이후 운행이 중단되어 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있었으나 8204번 직행좌석형 시내버스가 운행하게 됨에 따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운행하고 있는 강남역행 광역버스 2개 노선, 수원, 성남 등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5개 노선뿐만 아니라 신규 노선을 추가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13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3차 안성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1차(2014~2018년) 평생학습 기반 구축, 제2차(2020~2024년) 평생학습 활성화에 이어 안성시 평생학습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한 출발점이다. 연구 수행은 중앙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시 전체 평생교육 현황조사와 설문 조사 등을 통해 체계적인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평생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안성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시민 대상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관계부서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성시 평생학습의 정책 방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향후 시 평생교육 기관·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중간보고회를 열어 평생학습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평생학습관이 4월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민·관·학의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이루어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전북 51개 새마을금고 이사장 후보 18~19일 등록

전주=에너지경제 송종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금고이사장선거)의 후보자등록신청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관할 구·시·군선관위에서 접수한다. 17일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금고이사장선거에서는 도내 51개 새마을금고의 대표자를 선출하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해당 금고의 회원으로서 금고법 및 해당 금고의 정관 등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 시에는 위탁선거법과 새마을금고법, 해당 금고의 정관에 따른 후보자등록서류와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을 납부하여야 하는데, 기탁금은 7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내에서 금고의 정관으로 정한다. 후보자등록신청은 등록기간 중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하며, 2월 19일 등록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후보자 기호를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다음 날인 20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3월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금고이사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해당 금고에서 지정한 열람장소를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열람기간 중 명부에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금고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2월 23일 확정된다. 기타 후보자 등 주요 선거정보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pressjb@ekn.kr

경북도 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 개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청송유교 문화전시체험관에서 도내 시장·군수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김주수 의성군수가 회장으로 주재하며, 건의안건 처리현황, 시군 협의회 운영사항, 각 시군 건의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회의 중 개발제한구역 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한 건의사항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채택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군의 현안을 해결할 제도 개선과 필요한 사업 확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의결된 안건들은 경북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통해 중앙정부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수 회장은 “정기회의에 참석해 주신 시장·군수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시군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경북의 정책 운영에 실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가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22개 시·군 간 상호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되며, 2개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jjw5802@ekn.kr

[E-로컬뉴스] 대구동구·달서구·북구·서구·남구 소식 등

◇동구청,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기업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는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과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사업주가 동구 관내 아파트, 빌라 등을 임차해 청년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 1인당 임차비를 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기업별 5인 이내만 지원한다. 또, 청년근로자는 만 19~39세 정규직으로 채용된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하며, 6개월 미만 단기 근로 계약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25개 기업 58명 정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달서구,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관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대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기질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된 일반보일러를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총 400대(예산 2억4000만 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최대 88%까지 저감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방문,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이며, 세입자는 주택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친환경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가격이 높지만, 연료비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달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립도서관이 도서를 구매할 때 지역서점을 우선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서점의 경제적 안정과 독서문화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는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한 31개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우선 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달서구는 2018년부터 지역서점의 판매 촉진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해당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약 2억8000만 원을 투입해 1만8000여 권의 도서를 구입하며 지역서점 지원을 이어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서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서 구매가 지역 경제와 독서문화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도서와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북구, 3월부터 주민-직원 대상 특별강연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정책동향 학습의 장 마련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주민과 직원대상 맞춤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월 5일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들을 위한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총 8회 진행한다. 난타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배우(3월 5일)를 시작으로 △'존리의 부자학교' 대표인 경제전문가 존리(4월 3일) △경제 및 국제정세 분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 KBS 기자 박종훈(5월 7일) △'태초먹거리 학교' 대표인 충남대 이계호 명예교수(6월 10일) △'미래에셋자산운용' 고문인 은퇴자산관리 및 재무설계분야 전문가 김경록(7월) △'트렌드코리아' 공동 저자인 권정윤 박사(9월) △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알쓸신잡'과 같은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김영하 작가(10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11월)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북구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높이기 위해 직원 맞춤형 특별강연'배경지식(배움이 경쟁력!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라!)'을 총 9회 운영한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미래성장산업 전문가 윤종록 교수(3월 20일)를 시작으로 △전 국토교통부 장관인 도시개발 전문가 변창흠 교수(4월 24일)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중앙대 교수(5월 27일) △골목경제 전문가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6월 26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7월) △'반도체 제국의 미래'의 저자인 정인성 작가(9월) △KIST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 정경윤 본부장(10월) △4차산업혁명 전문가 박정호 명지대 산업대학원 특임교수(11월) △뇌과학 전문가 스탠포드대 이진형 교수(12월)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깊이 있는 강연을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최신 트렌드와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얻는 좋은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정 주요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은 행정과 혁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왜(Why)?'를 화두로 제시하는 혁신아이디어 수집 및 운영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개별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 또는 북구 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대구북구 배움톡'과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받으며 북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구인재육성재단, 초·중·고등학교 교육발전 사업비 3억1000만원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인재육성재단은 2025년도 서구 초·중·고등학교의 방과후 프로그램, 독서 활동,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교육 발전 사업비로 3억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비를 지원받는 서구 초·중·고 29개교는 학교의 수요에 맞춘 특성화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초,중학교는 디지털, 외국어, 예체능 활동을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독서 학습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등학교는 수능을 대비한 교과과정 심화학습, 학생 맞춤형 학생부종합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서구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은 학교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평중은 일본에서 개최한 'Marching in Okayama'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경운초는 제2회 부총리배 전국 농구대회 우승, 서대구중은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교육부장관상, 청라중은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힙합부문 우승을 각각 수상했다. 류한국 이사장은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구인재육성재단은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서구의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의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 남구, 대구지역 최초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 실시 오는 24일부터 남구보건소에서 검사 가능…철저한 익명 보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대구지역 최초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남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타인에 의해 마약에 노출되는 마약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마약류 노출 피해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마약류 노출 피해가 의심되는 남구 주민과 남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으로, QR코드를 통한 사전 질문지 작성 후 검사가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단, 법적조치를 희망하는 마약류 범죄 피해자, 직무 관련 검사 희망자(진단서 발급용), 마약 중독·재활 치료자,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복용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검사는 의료용 마약류 검사키트를 활용한 소변검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마약류 6종의 인체 잔존 여부 확인이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오전 검사자의 경우 당일 오후 2시 이후, 오후 검사자의 경우 익일 오전 10시 이후에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접수부터 결과 확인까지 철저히 익명이 보장되며, 양성 결과가 나온 검사자에게는 마약류 관련 상담·재활기관 및 마약류 중독 치료기관을 안내하고 희망자에 한해 유관기관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마약에 노출될 수 있지만 사회적 인식과 처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검사를 기피하면서 마약류 중독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철저히 익명을 보장한 검사를 제공해 마약류 노출 피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사회적 연계를 통해 중독으로의 이환과 피해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 남구, '맞춤형 온라인 스마트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대구=에너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3월 7일까지 온라인 음식점 대표 간판인 스마트 플레이스를 구축, 운영 지원하는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다.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의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 및 정보 현행화를 지원하고, 업소별 맞춤식 홍보 마케팅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 메뉴 및 업소 전경 사진 촬영 지원과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통해 업소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스마트 플레이스를 미구축한 업소를 우선 선정하며, 기존 스마트 플레이스 구축사업에 참여한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QR, 이메일, 방문 접수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외식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스마트 플레이스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울진군, 칠곡군 소식 등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생명나눔 실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17일 청도군청 광장에서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도군 사랑의 헌혈운동'은 올해 첫 번째 헌혈 운동으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헌혈 운동에 군민과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청도군 홈페이지 배너 게시, 현수막 게첨, 청내방송 및 기존헌혈 참여자에 대한 안내문자 발송 등 홍보를 통해 참여를 유도했다. 헌혈참여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총단백 등 혈액검사로 개인건강을 점검하는 기회마련과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소정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겨울철 혈액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과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내 건강한 헌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랑의 헌혈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모바일 주민등록증 14일부터 발급 시작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 9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지난 14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발급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행정안전부의 전국 발급 단계적 확대 계획에 따라 9개 지자체에서 지난 14일부터 1단계 발급이 시작됐다. 이후 2~3단계를 거쳐 3월 28일부터는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17세 이상 군민이 희망하는 경우 발급받을 수 있으며, 개인 휴대전화에 안전하게 저장해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방법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발급을 위해서는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발급과 집적회로(IC) 주민등록증 발급 등 두 가지 방식으로 가능하다. QR코드 발급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소지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는 방식으로,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단, 휴대전화를 교체하는 경우 읍·면사무소를 다시 방문해야 한다. IC 주민등록증은 기존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형태에 IC가 추가된 주민등록증으로, 6개월 이내의 증명사진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받는다. 이후 본인 휴대전화에 IC 주민등록증을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는 방식이다. 발급 비용은 1만 원이며, 휴대전화 교체 등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할 경우 읍·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재발급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편리한 디지털 신원확인 수단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며 “군민들께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2025년 기본형공익직불금 4월30일까지 신청․접수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대면 신청은 현재 접수중이며 이달 28일까지 진행하며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자는 농림축산식품부 사전검증으로 선정되어 간편신청 안내 문자를 수신받은 자로, 수신문자에 안내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신청자, 노인요양등급판정자, 관외경작자, 비대면 간편신청 대상이 아닌자 등은 3월 4일부터 2개월간 진행하는 대면 신청 대상자로 농지면적이 가장 넓은 읍․면사무소에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신청 전 사전준비 사항으로는 농지면적 및 주소, 직불유형 등 직불금 등록정보가 전년대비 변경이 있는 경우 농지대장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현행화 한 후 직불금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대상은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의 지급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한 농지에서 재배면적이 1000㎡ 이상, 1년 이상(농업경영체등록 90일 이상) 실경작 농업인이다. 지급단가는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130만원, 면적직불금은 ha당 136만~215만원으로 농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이 매년 신청하는 사업으로,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에 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향후 농업인 및 농지에 대한 자격요건 심사와 실경작 현장 조사 및 교육 이수 여부, 마을 공동체 활동 참여 여부 등 17개 의무 준수사항 이행점검이 완료되면 12월에 직불금은 지급될 계획이다. 백운화 농정과장은“공익직불금은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울진군은 지난해 5242명에게 약 77억원이 지급됐다"며“이러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칠곡군,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 개최 칠곡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 '캐롤타운 상점가'지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석전2리 '캐롤타운 상인회'에서 신청한 '캐롤타운 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기 위한 '칠곡군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로 인정받지 못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에 준하는 수준으로 지원해 골목상권의 전문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한 구역으로 상인회가 결성된 곳에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하면 칠곡군수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을 갖게 되어 온누리상품권의 유통이 가능해지며, 전통시장에 지원되는 경영 및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고 상인회에서는 국도비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공동의 사업추진도 가능하다. ​칠곡군은 지난해 8월 '칠곡군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역 골목상권이 안정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고, 이번 골목형상점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캐롤타운 상점가'를 칠곡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더불어 지난해 12월 대경선 개통으로 캐롤타운 골목형상점가의 이용객이 점점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에서는 공동체 상권을 육성하기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상점가 지정이 완료된 상인회에는 공동마케팅 첫걸음 사업과 상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하여 상권 활성화 사업의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문의는 군청 일자리경제과를 통하거나 또는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청소년 가족 봉사단 발대식' 개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지나달 지역내 거주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2인 이상의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 가족 봉사단을 모집했다. 그 결과 100여명 33가족이 신청해 지난해 92명 31가족 보다 신청 건수가 늘어 청소년 가족 봉사단에 대한 지역 관심도가 높아졌음을 수치로 보여주었다. 올해 청소년 가족 봉사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탄소제로 챌린지, 사랑의 온기 꾸러미,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지역 문화 행사 참여 등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할 계획이며 12월은 마지막으로 그간의 활동에 대해 평가회를 열어 자원봉사 경험 공유 등 자원봉사 문화 발전과 확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jmson220@ekn.kr

대구 경북, 수출.수입  무역수지  모두 큰 폭 하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달 대구와 경북지역 수출입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지역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6% 감소한 33억9000만 달러, 수입은 24.0% 감소한 17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수출·입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2%와 6.4% 감소해 지역 수출입 감소세가 타지역에 비해 낙폭이 훨씬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지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16억9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4%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수출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19.3%), 기계류와 정밀기기(-40.5%), 화공품(-47.0%) 등 대부분 감소했고 경북에서도 전기전자제품(-9.7%), 철강제품(-6.8%), 화공품(-21.4%), 기계류와 정밀기기(-52.9%) 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대구는 화공품(-43.0%), 기계류와 정밀기기(-11.3%), 기타 원자재(-12.1%)가 감소했고 경북은 광물(-13.1%), 화공품(-41.2%), 연료(-52.0%), 전기전자기기(-12.0%) 등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출은 대구는 중국(53.6%), EU(34.7%), 미국(20.6%) 등의 수출이 대부분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중남미(38.5%), 중국(31.1%), 동남아(10.3%) 등은 감소했고, EU(16.7%)는 증가했다. 경북의 수출은 EU(40.4%), 미국(19.5%), 동남아(12.1%) 등이 대부분 감소했고, 수입은 호주(47.7%), 중국(33.2%), 중남미(14.9%) 등은 감소했고, 동남아(31.5%)는 증가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신용보증기금, iM뱅크,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제13기 혁신아이콘' 공개 모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제13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2년 이상 12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연 매출 10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기관투자자로부터 3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혁신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력 요건을 기존 '10년 이하'에서 '12년 이하'로 확대했다. 신보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금융ㆍ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보는 제1기부터 제12기까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63개 기업에 총 8047억원의 신용보증한도를 제공했으며, 주요 혁신아이콘 기업으로는 '오늘의 집'을 운영하는 유니콘기업 '버킷플레이스'를 비롯해 코스닥에 상장한 '에스오에스랩',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닷밀' 등이 있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기업들이 신보의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투자유치, 기업공개(IPO) 추진,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13기 공개 모집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산업을 이끌 차세대 주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뱅크, '대구FC K리그1 2025 선전 기원' 홈 개막전 참여 홈 경기장 새이름 '대구iM뱅크PARK' 첫 경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2025년 대구FC의 선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인 홈 경기장 '대구iM뱅크PARK'의 홍보를 위해 개막전 응원 참여, 인스타그램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FC는 올해 1월 홈 경기장 명칭을 '대구iM뱅크PARK'로 변경해 메인스폰서인 iM뱅크의 성공적인 시중은행 전환 기념 및 새로운 위치와 역할을 강조했다.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맞기 위한 정비를 진행해 지난 16일 K리그1 2025 개막전으로 첫 경기를 치렀다. iM뱅크는 2025년 시즌 분위기 붐업을 위한 다양한 응원 마케팅을 진행하는데, 개막전 당일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중 활용할 수 있는 응원도구인 클래퍼를 경기 입장 고객에게 무상 제공하는 한편, 경기장 광장에서 iM푸드트럭을 운영해 홍보에 나섰는데 iM뱅크 앱에 접속해 '쿠폰함'에서 푸드트럭 무료 이용권을 발급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무료 어묵과 핫팩 등을 배부했다. 또한 신상품인 'iM K-패스' 카드를 알리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iM뱅크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를 활용한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사전 행사에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서 참여해 경기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열띤 응원이 이어진 후 하프타임에는 황병우 은행장이 현장 퀴즈를 진행, 대구FC 23주년을 기념한 '2025 대구FC공식 홈 유니폼'을 23명에게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 홈개막전을 기념해 이달 23일까지 대구iM뱅크PARK 내에서 배부된 응원 클래퍼를 활용하여 추억을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물 업로드 시 추첨을 통해 2025 대구FC 홈경기 티켓 패스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티켓 패스권은 iM뱅크 창립 58주년을 맞아 58명에 1인 2매씩 총 116매를 제공한다. iM뱅크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새해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는 대구iM뱅크PARK를 찾아주신 팬 분들을 위해 진행한 이벤트에 보여준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대구FC의 첫 승리를 시작으로 좋은 활약을 바란다"고 말하면서 “iM뱅크는 지역 문화와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문화 예술 행사 후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경북병무청, 나라지킴이 3대 가족, '병역명문가'를 찾습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5년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의 직계비속,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 형제 등 3대(代)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 병무청 누리집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 FAX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및 문패를 교부하고 본인의 희망에 따라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게시한다. 또한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가·공공기관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하고 감동적인 병역이행 사연이 있는 가문은 '스토리 가문'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에 문의하거나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대구경북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려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자긍심을 갖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서선희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신임 본부장 취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서선희 신임본부장이 취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서 신임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5년 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 기획총괄부장, 성주지사장, 본사 총무인사처장 등 공사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서 본부장은 본사 기획·인사 업무 등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이자 지사와 본부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갖추고 특히, 직원들과의 소통 및 친화력이 뛰어난 관리자라 평가받고 있다. 서선희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변화하는 농정환경에 대응하며 스마트 농업 인프라 구축 및 미래 농업인 육성 등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농어촌의 위기 극복과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 우리 공사의 역할"이라며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해 전 직원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북본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화성시, 한신대 및 권칠승 국회의원과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 업무협약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한신대학교 및 권칠승 국회의원과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강성영 한신대학교 총장, 이진형 도의원, 장철규 시의원 등이 참석해 (가칭)병점복합문화센터의 성공적인 조성 및 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먄 '병점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은 올해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도비 5억원과 시비 5억원을 투입해 병점동 소재 한신대학교 지역사회센터를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한신대 지역사회센터는 떡전골로에 있는 교사시설로 시는 해당 시설의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511.52㎡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조성되면 병점 광장 및 창업문화복합센터 등 기존 원도심 개발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균형 발전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은 병점 지역의 문화적 거점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지로서 병점 원도심의 문화 부흥을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원하는 문화적 수요 충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