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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국제 탁구대회 연이어 우승 ‘쾌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 소속 탁구 유망주들이 국제 무대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 탁구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4일 HU공사에 따르면 허예림, 유예린, 김하늘 선수는 최근 체코 하비로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WTT 유스컨텐더 시리즈'에 출전해 여자 U19 단식 부문에서 총 2개 대회 우승을 포함한 다수 입상을 기록하며 탁월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허예림 선수는 아르헨티나와 독일 베를린 대회 U19 여자 단식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경쟁력을 뚜렷하게 보여줬다. 기존 세계 U15 여자 단식 랭킹 1위, U19 부문 세계 4위였던 허 선수는 이번 성과로 U19 세계 랭킹 3위로의 도약이 기대되며 컨디션 저하와 시차 적응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하며 U17 부문에서는 준우승과 3위에 오르는 등 다연령대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함께 출전한 유예린 선수는 베를린 대회 U19 부문에서 준우승, 김하늘 선수는 아르헨티나 대회 U19 부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선수들이 입상에 성공하며 눈부신 팀 성과를 거뒀다. HU공사 심점주 탁구단 감독은 “허예림 선수는 강행군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며 “세계 최상위권 선수들과 맞서며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연속 우승을 이끌어낸 점이 매우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편 HU공사는 지역 유소년 스포츠 인재 발굴 및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각종 체육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sih31@ekn.kr

유정복,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대표단 접견...경제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청에서 드미트로 포노마렌코(Dmytro Ponomarenko)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을 접견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인천시와 우크라이나 간 경제 교류 확대 및 실질적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이리나 침발(Iryna Tsymbal) 유센코대통령 재단 이사장, 빅토리아 파르체브스카(Viktoriia Parchevska) 비니차 주 국제협력 투자유치 지역개발 수석전문가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정부 관계자와 민간 기업인들로 구성됐다. 포노마렌코 대사는 면담에서 “인천은 혁신적인 경제정책과 글로벌 물류·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우크라이나의 전후 복구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인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선진 기술과 산업 노하우를 배우고 나아가 지자체 간 경제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양측은 △항만·물류, 스마트시티, 신기술 분야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 공유 △기업 간 교류 및 투자 확대 방안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인천시가 참여할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협력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쟁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크라이나 정부와 기업이 재건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인천시는 항만,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도시로 우크라이나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경제사절단은 인천시장 예방 외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방문해 송도국제도시의 투자환경 및 경제자유구역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예방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와의 경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국제 교류를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공유학교,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넘어야 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4일 경기공유학교 확대 방안으로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구성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경기공유학교가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교 교문을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미래교육청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성하는 '교육 섹터' 별로 경기교육 정책의 중점 추진 업무를 공유하고 현장과 교육 정책을 적극 소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요 주제는 '미래교육의 동반(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교육 섹터'는 모든 학생이 배움과 성장으로 꿈을 키우는 학습터를 교육의 영역에 따라 구분한 것으로 학교(교육 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의미한다. 이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첫 번째 업무보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도교육청 실․국장, 교육장, 직속기관장과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전문가 등 7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식 유튜브 채널 '지오3(GO3)'에서 생중계했다. 업무보고회 참석자들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주요 과제 발표에 이어 지역 협력 교육 강화와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를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경기공유학교 운영 △학생맞춤․지역맞춤 늘봄공유학교 △경기한국어공유학교 운영 △학교시설 개방과 공유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등 8개로 구분해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보고회에서 “대형 산불 발생 등 최근 대내외적으로 안타깝고 복잡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교육'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는 분야"라며 “현장에서 가장 애쓰시는 분들이 이 자리에 계신 분들과 학교 현장에 계시는 교직원 여러분이시다"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 운영 상황과 관련해 “경기공유학교는 학교만의 힘으로 하기 어려운 교육을 지역자원의 힘으로 보완해주는 가장 유효한 교육 정책"이라며 “경기공유학교 운영 프로그램에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질 제고와 함께 학교 구성원과의 소통과 공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 정책은 교문을 넘어 학생들에게 닿을 때 그 효력이 발휘될 것"이라면서 “학교 현장과 얼마나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었는지 우리 스스로 되돌아보고 경기공유학교가 학교 교문을 넘을 수 있도록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 업무보고회는 경기미래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날부터 시작으로 오는 31일 조원청사에서는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를 주제로, 내달 1일 양주 회암초등학교에서는 '학교(교육 1섹터)'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끝으로 내달 4일 안양교육관에서는 '미래준비 역량'을 주제로 업무보고회가 이뤄질 예정이다. sih31@ekn.kr

세종대 최승재 교수 ‘인공지능과 경쟁법’ 출간

세종대학교 법학과 최승재 교수가 인공지능(AI)이 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한 저서 '인공지능과 경쟁법'(사진)을 출간했다. 신간은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기존 경쟁법 체계가 어떤 한계에 직면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고찰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 교수는 AI가 초래하는 새로운 경쟁 환경 가운데 독과점, 담합, 데이터 독점 등을 중심으로 AI 시대의 기업 전략과 법적 규제 사이의 충돌을 집중 조망한다. 즉, AI끼리 자동화된 가격 조정을 담합 행위로 간주할 수 있는지, 기업들이 AI를 통해 구축한 알고리즘 네트워크가 시장의 공정성을 저해할 수 있는 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진다. 아울러 △AI의 법적 책임 소재 △알고리즘의 공정성과 투명성 △기업간 데이터 공유의 필요성과 위험성 등도 심층 분석했다. 이밖에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의 AI 관련 경쟁법 대응전략 소개와 비교를 통해 한국 경쟁법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승재 교수는 “기존 경쟁법은 인간 중심으로 설계된 만큼 AI가 주도하는 자동화된 시장에서는 새로운 법적 해석과 제도 정비가 필요하고, AI 시대의 공정한 경쟁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국내 법체계의 선제적 대응도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학교(법학 석·박사 학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법학대학원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국세청 법률고문, 금융위원회 및 기획재정부 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법률 및 정책 기관에서 활동해 왔다. 주요 저서로는 '미국특허법', '표준필수특허와 법' 등 14권의 단독 저서와 다수의 공저가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학점은행제 한사평, 사회복지사·보육교사 패키지 사전신청 시 ‘신세계상품권’ 전원 증정

학점은행제 온라인 교육기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오는 4월 8일 개강하는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패키지 강좌의 신규 학습자를 대상으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3월 18일부터 27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에 4월 8일 개강 사회복지사2급 패키지 또는 보육교사2급 패키지를 결제하는 사람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지급되며, 중간고사 이후 한사평 홈페이지 마이페이지에 등록된 각 수강생의 휴대전화 번호로 일괄 전송될 예정이다. 한사평 관계자는 “4월 8일 개강반을 미리 찾아주는 사전 신청 학습자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3월 27일이 지나면 혜택 적용이 불가능하므로, 사회복지사 또는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분들은 얼리버드 기간 내에 수강신청해 신세계상품권을 받아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사평은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과정을 처음으로 평가인정받은 5개 시범기관 중 한 곳이며, 법인 설립 역사 25년, 학점은행제 교육 역사 21년 이상을 이어온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이다. 다양한 국가자격증 및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오랜 기간 운영 중이다. 4월 8일 개강반에는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취득 과정 외에도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2·3급 필기면제,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교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영학, 심리학, 청소년학, 문헌정보학, 안전공학, 교양과목 등 다양한 자격증 및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이 개설됐다. 모든 강좌는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수강생은 1:1 담당 플래너를 배정받아 개별 맞춤 상담 및 최적화된 학습설계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얼리버드 이벤트와 4월 8일 개강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더 그레이스 모델, 오이코스대와 손잡고 ‘시니어모델 워킹 지도자 1급’ 과정 개설

더 그레이스 모델(The Grace Model)이 미국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이코스대학교(Oikos University)와 협력을 통해 '시니어모델 워킹 지도자 1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과정은 국제적인 교육 표준을 준수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 그레이스 모델은 시니어 모델 교육과 패션쇼 연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무영 대표는 201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남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았다. 김 대표는 8년간 3000명 이상의 시니어 모델을 교육하고, 국내외 패션쇼 및 영상 연출을 진행한 전문가이며 더 그레이스 모델의 대표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오이코스대는 2004년에 설립된 기독교계 사립 종합대학으로, 신학, 음악, 경영, 예술, 한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위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예술대학은 석사 과정을 온라인으로 운영하여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인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에 개설된 '시니어모델 워킹 지도자 1급' 자격증 과정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은 공식 자격증으로, 등록번호는 2025-000561이다. 수료 후에는 오이코스대 로고와 공식 인증 번호가 포함된 자격증이 발급되며, 오이코스대 웹사이트에서 수료 인증 조회가 가능하다. 김무영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워킹 지도자를 양성하고, 글로벌 패션 산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수강생들에게 국제적인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은 더 그레이스 모델이 주관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임라엘·임유엘 모델, 플로르 방송제작사 신년 화보에서 밝은 에너지 전하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콘텐츠 제작사인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임라엘과 임유엘, 두 키즈 모델과 함께 특별한 신년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 화보는 '2025 FLOR HAPPY NEW YEAR'라는 주제 아래, 복주머니를 든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모델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촬영됐다고 전했다. 부드러운 감성으로 분위기를 완성한 임라엘 모델 임라엘 모델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머리와 베이지, 갈색 계열의 의상을 통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 복주머니를 가방처럼 손목에 건 독특한 스타일링이 돋보였으며, 다리를 살짝 구부린 채 허리춤에 손을 올려 당당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장에서 구슬이 담긴 유리병 가운데에 서서 포즈를 취하며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캐주얼한 패션 스타일과 여유 가득 미소 짓는 임유엘 모델 임유엘 모델은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촬영장을 밝게 물들였다. 두드러진 두 개의 앞니가 귀여움을 더했으며, 블랙 앤 화이트 컬러 조합과 가죽 치마 스타일링으로 트렌디한 감각을 뽐냈다. 한 손으로 기대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유리구슬을 쌓아 올린 탑 위에 복주머니를 올리며 창의적인 촬영을 선보였다. 한 손으로 기대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어린이 모델 캐스팅회사 플로르 방송제작사와 함께하는 2025년 임라엘과 임유엘 모델은 복주머니와 함께 복이 한가득 들어올 것 같은 신년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해의 설렘과 희망을 담아 화사하고 산뜻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한 두 모델은 복을 불러오는 콘셉트로 화보를 특별하게 만들었다. 임라엘과 임유엘 모델은 각각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려 신년 분위기를 연출하며, 새해의 설렘과 희망을 전했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임라엘 모델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스타일링과 섬세한 포즈로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임유엘 모델은 유쾌함과 동시에 여유로운 모습으로 에너지를 더했다며 두 모델의 호흡이 돋보인 이번 촬영은 신선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만들어내며 신년 화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콘텐츠 제작사 플로르 방송제작사,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서 활약 키즈 엔터테인먼트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어린이 콘텐츠 제작사다.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하며, 현재 시즌 11까지 제작됐고 시즌 9까지 방영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유치원 등 교육 기관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또 4세부터 13세 어린이라면 키즈 엔터테인먼트인 플로르 방송 제작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이번 신년 화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내며,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전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과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경제]경북도, 경북도의회 소식

◇경북도, 숙련기술 인재 양성…맞춤형 교육으로 후계자 육성 경북도는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경북 숙련기술인 후계자 양성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4월 30일까지 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 기술인 및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수 숙련기술인의 현장 방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23년 시작돼 올해 3회차를 맞았다. 교육 과정은 △핵심 기술 및 현장 노하우 전수 △미래 기술인 기본 교육 △맞춤형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도내 명장들이 직접 지도에 나선다. 지난 2년간 화훼·미용·기계·전기·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3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는 올해 교육을 80회 실시하고, 전자·공예·화훼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한민국명장, 경북명장, 국가품질명장 89명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한 직업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술 직종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을 받았다"며 사업의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은 숙련 기술인의 사회적 기여를 높이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업이나 학교는 4월 30일까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는 수요를 조정한 후 올해 11월까지 후계자 양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첨단 안광학 산업 육성…140억 원 투입해 신시장 개척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2단계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140억 원(국비 80억 원, 지방비 60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안광학 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기능성 콘택트렌즈 △스마트 아이웨어 의료기기 △안질환 보조기기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해외 인증 지원 등을 실시하며, 핵심 소재의 국산화와 해외 시장 개척을 도울 예정이다. 경북은 금형 코어, 콘택트렌즈, 렌즈 용액 등 25개 콘택트렌즈 기업이 밀집한 국내 최대 안광학 산업 거점으로, 전국 81개 콘택트렌즈 기업 중 30%가 위치해 있다. 앞서 추진된 1단계 사업(2020~2024)에서는 6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을 지원, 누적 매출 217억 원, 신규 고용 214명 창출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2단계 사업은 기존 성과를 확산하고 지원 범위를 확대하는 후속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며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세계 시장 진출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신산업 성장 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2025년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19일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특강과 근대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진행됐다. 스피치 특강에서는 도정질문, 5분 발언, 조례 발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 상황에서 신뢰감 있는 의사 전달을 위한 호흡, 발음, 강조법 등의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근대 종교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에 대한 토론회에서는 앙드레 부통 신부의 예술 선교활동과 작품 가치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경북 북부 지역에 다수의 작품이 존재하지만, 관리 및 보존이 미흡하여 훼손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이에 대한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대일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근대 종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지역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의성 산불 피해 현장 방문…대응 총력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3일 의성군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23일 오후 1시 기준, 경북 의성지역 산불 영향 구역은 4050ha, 경남 산청지역은 1,362ha로, 경북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건설소방위원들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에 설치된 경상북도 소방본부 현장 지휘부를 방문해 △민가 보호 △주민 대피 △구호 물품 지원 현황을 점검하며, 피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2차 방어선이 구축된 의성군 옥산면 구성2리를 방문해 현장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더 이상의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철저히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은 “의성군민과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용한 소방장비 및 인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빠른 복구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화 대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안전도 철저히 관리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산불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jjw5802@ekn.kr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이차전지 사업으로 주목받던 금양이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자 지역 경제가 술렁인다 . 24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인 금양의 주식은 거래정지 중이다. 부산시는 최근 몇년 동안 금양의 행정 지원에 나섰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장군에 한 부지에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환이자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이차전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처다. 그런 와중에 금양은 지난해 유상증자 계획을 밝혔다가 철회하거나 해외 광산의 실적을 불풀렸다는 논란까지 겹치면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여기에다 금양은 지난 21일 감사 보고서를 제출했는데, 24일 외부 감사인 '한울회계법인'으로부터 '기업으로서 그 존속 능력에 대한 불확성 존재한다'는 내용으로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금양의 상장 폐지 실질 심사 절차에 착수한다. 다만, 금양은 내달 11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고, 이의 신청이 없으면 본격적인 상장폐지 수순에 들어간다. 실질 심사 기간에는 주식 거래가 정지된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이차전지 대장주였던 금양의 주가는 한 때 주당 20만원까지 육박했다가 지난 21일 9900원으로 폭락했다. 기업규제 완화 등 여러 행정 지원에 나서 왔던 부산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는 금양의 기술이나 인프라를 고려해 정상화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금양의 회생은 결국 투자금 확보 여부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이에 따라 지역금융 기관인 BNK금융지주 또한 부산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를 총동원해 금양의 상폐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peting@ekn.kr

금강유역환경단체, 최민호 시장 발언 반박…“세종보 재가동 우려 커져”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금강유역 환경시민단체들이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종보와 관련된 오해를 바로잡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언급한 녹조 발생 설명에 대해 반박하며 진실을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근 세종시의회의 세종보 재가동 결의안이 부결된 가운데, 최민호 시장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시험가동 입장을 환영하며 재가동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금강유역 환경단체는 “세종보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넘쳐나고 있다"며 시장의 발언 중 사실이 아니거나 검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 반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단체는 “세종보 녹조는 영양 물질과 높아지는 수온, 느려진 유속으로 인한 정체 일수 증가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빠르게 흐르는 강과 하천에는 녹조 현상이 적기 때문에 세종보 개방이나 철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유진수 금강유역환경회의 사무처장은 수문 개방 후 자연성이 회복되었다는 환경부 발표와 함께 민관합동 모니터링 결과 생태계가 건강해졌다고 주장했다. 임도훈 보철거금낙영시민행동 상황실장은 정부의 보 처리 방안이 윤석열 정부 들어 뒤집혔다며 충분한 모니터링 없이 재가동을 밀어붙인다고 비판했다. 그는 “만약 보를 다시 닫거나 탄력적으로 운영하면 금강 생태계는 악화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며 공주보 사례에서도 탄력 운영이 생물 다양성과 건강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했다. 환경단체는 장기적으로 흐르는 강과 하천으로 복원하려는 국제적인 흐름과 한국 내 물관리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시민들이 맑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세종보는 설치 이후 첫 5년간 운영된 후 완전 개방 상태로 방치되어 막대한 예산 낭비와 금강 내 모래톱 쌓임 및 기후위기로 인한 유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한 재가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녹조 발생과 수질오염 문제가 일부 제기됐으나 이는 주로 기상 조건이나 오염원의 유입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하여 정부도 이를 바탕으로 재가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 환경단체는 민주당 세종시당과 최민호 시장과의 토론회를 제안하며 사회적 합의를 위한 대화와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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