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공급을 늘리며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기반 마련에 나섰다. 단순히 농산물을 납품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학생들에게는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는 구조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역에서 생산한 멜론을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특정 품목 납품보다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공급망을 넓혀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급식은 일정한 수요가 유지되는 만큼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가 될 수 있다. 학생들은 수확 후 이동 거리가 짧은 신선한 농산물을 식탁에서 접할 수 있고, 학교 역시 품질이 검증된 지역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다시 지역에서 소비되는 구조가 정착되면 유통 과정도 단순해져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평창은 큰 일교차와 청정한 재배환경을 바탕으로 품질이 우수한 멜론을 생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 교육과 품질관리 지원을 통해 학교급식에 적합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번 멜론 공급도 이러한 생산관리 체계가 학교급식과 연결된 사례다.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식재료의 안전성과 생산 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 농산물 활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지역 농업을 유지하고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을 연계하는 사업을 확대하는 추세다. 평창군은 앞으로 멜론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농산물로 학교급식 공급 품목을 넓혀갈 계획이다. 다만 공급 확대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으려면 학교가 필요로 하는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품질 관리와 유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학교급식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학교급식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공급을 꾸준히 확대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먹거리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기반을 바탕으로 전국·도 단위 체육행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는 도내 최대 규모 장애인 게이트볼대회를 열어 선수단과 관계자 등 240여 명이 평창을 찾는다.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대회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평창군은 3일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제8회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체육회와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게이트볼 동호인과 임원, 자원봉사자 등 240여 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다툰다. 승패를 넘어 시·군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평창군은 스포츠대회를 지역 활력으로 연결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참가 선수와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은 숙박과 음식점, 관광지 이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지방자치단체들이 각종 체육행사를 생활인구를 늘리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넓힌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체육 참여 기회를 늘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만수 (사)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장은 “평창을 찾은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국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평창을 찾는 방문객을 늘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하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동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생활권 곳곳으로 넓혀 교통약자의 외출 부담을 줄이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2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읍·면사무소 5개소와 공공도서관 3개소, 장애인복지센터 1개소 등 주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9곳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마쳤다. 이번 확충으로 기존 용평·봉평·대관령면사무소에 설치된 충전기와 연계해 평창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충전망이 갖춰졌다. 새로 설치된 충전기는 일반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고령층은 이동 중에도 가까운 공공시설에서 무료로 충전할 수 있다. 방전 걱정으로 외출을 망설여야 했던 불편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은 복지정책과장은 “전동보장구는 교통약자의 필수 이동수단"이라며 “이동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인프라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전동보장구는 교통약자에게 단순한 편의기기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위한 필수 이동수단이다. 충전 인프라 확대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병원과 공공기관은 물론 문화시설과 복지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충전 환경이 뒷받침돼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장애인 복지의 중심을 시설 지원에서 이동권과 접근성 보장으로 넓혀가고 있다. 무장애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동 편의를 높이는 정책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지역에서도 중요한 복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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