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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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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홍천 바이오산업 벨트 속도…석·박사 인재 205명 키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의 첨단바이오 특성화대학원 선정을 계기로 춘천과 홍천의 바이오산업 연계가 강화된다. 춘천에서는 면역·항체 분야 교육과 연구개발을 맡고,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에서는 기업·연구기관과 연계한 현장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2일 춘천시와 홍천군에 따르면 강원대는 산업통상부의 '2026년 산업혁신인재 성장지원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비는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183억7500만원이다. 올해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석·박사급 바이오 전문인력 205명을 양성한다. 강원대가 주관하고 강원테크노파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강원대 춘천캠퍼스에서는 면역·항체 분야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산학협력 연구개발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천에서는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업과 연구시설을 활용해 대학원생들이 항체·전임상 분야 연구과제에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대학원 교육과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업·연구시설을 연결한다. 대학원생들이 클러스터 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실제 연구과제에 참여해 항체와 전임상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하는 방식이다. 현장 교육뿐 아니라 공동연구와 산학협력도 추진한다. 홍천군은 국가 항체 클러스터 내 홍천 캠퍼스에 전담 운영인력을 두고 강원대 춘천캠퍼스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에 대학원 운영 공간을 마련한 뒤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을 통해 교육·기업지원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 바이오 인력양성 구상의 후속 성과이기도 하다. 강원도와 홍천군, 강원대, 강원테크노파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2024년 1월 '면역항체 전문대학원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 홍천군은 이를 계기로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능을 연구시설 중심에서 인재양성과 기업지원, 산학협력까지 넓힌다는 구상이다. 지역에서 양성한 석·박사급 인력이 춘천과 홍천의 기업·연구기관으로 유입될 수 있을지가 사업의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 지원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우수한 인재가 춘천에서 배우고 연구하고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대학원생들이 홍천의 기업과 연구시설에서 실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항체·전임상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강원도-정선군-평창군

강원지역 폐광지역의 산업유산과 광해복원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관광상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학술대회와 기업행사 등 MICE 유치까지 연계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강원관광재단과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일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지역상생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관광재단의 관광·MICE 분야와 광해광업공단의 광해복원·지역진흥 분야 전문성을 결합해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유산과 생태·광해복원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와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발굴·운영한다. ESG와 환경·관광 분야 정책 및 정보 교류를 비롯해 탄소중립 관련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과거 석탄산업을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시설과 광해복원 현장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관련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산업전환 과정 자체를 지역의 관광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MICE 분야 협력도 추진한다. 재단의 행사 유치·마케팅 역량과 공단의 광산지역·광해복원 분야 전문성을 활용해 석탄산업전환지역과 연계한 국내외 학술대회와 기업행사 등의 유치·개최에 나선다. 황영식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은 “광산지역의 산업유산과 광해복원 자원이 관광과 연계돼 새로운 지역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유산과 복원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고 MICE를 비롯한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토대로 세부 사업을 발굴해 석탄산업전환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가 4개월간의 생태복원과 시설 개선을 마치고 가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지난달 운행을 재개한 이후 보름도 안 돼 8500여명이 찾으면서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정선군은 케이블카 휴장 기간 이용객이 처음 마주하는 알파인플라자를 함께 개편했다. 기존 케이블카 탑승을 위해 거쳐 가던 공간에서 휴식과 전시, 쇼핑 기능을 갖춘 관광 거점으로 활용된다. 알파인플라자 중앙에는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가리왕산 하봉에서 바라본 벽파령 일대 산세를 형상화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입구 쪽으로 매표소를 옮기고 기프트숍과 농특산물판매장, 전시공간을 거쳐 탑승장으로 이어지는 이용객 동선도 정비했다. 전시공간에는 지역 예술인 작품과 정선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사진·신문자료, 주요 관광지 자료 등이 전시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관련 기념품을 비롯해 정선 출신 스노보드 선수 이상호의 활약상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야외에는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포토존을 조성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반다비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마스코트 뭉초 등 모두 27개 조형물을 V자 형태로 배치했다. 군은 시설 개선에 이어 가을 관광 콘텐츠도 확대한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가리왕산 케이블카 일원에서 '2026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를 열어 영화와 공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리왕산 케이블카는 가을철 정상부로 이동하면서 계곡과 능선, 단풍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을 앞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정상부에서는 가리왕산 일대와 백두대간 능선을 조망할 수 있다. 신원선 군 관광과장은 “재개장 직후부터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새롭게 단장한 알파인플라자와 가리왕산의 가을 풍광을 연계해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봉평의 메밀꽃밭이 문학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장이 된다. 평창군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2026 효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효석문화제는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과 작품의 배경인 봉평을 중심으로 열리는 지역 대표 문학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돼 있으며, 올해는 메밀꽃과 문학을 연결한 프로그램에 체험과 공연을 더했다. 축제장은 성격에 따라 3개 구역으로 나뉜다. 1구역 '문화예술마당'은 메밀꽃밭과 이효석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일봉 작가와 함께하는 '효석 100리길'을 비롯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학 산책, 이효석문학상 수상 작가 북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2구역 '체험마당'에서는 소설 속 봉평의 풍경과 정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섶다리와 돌다리를 건너는 장돌뱅이 여정 체험을 비롯해 낙엽 태우기 불멍, 사랑의 엽서 쓰기, 메밀꽃밭 속 황금 메밀 찾기, 문학열차, 스탬프 투어 등이 진행된다. 3구역 '축제마당'은 봉평의 장터 문화를 살린 공간이다. 봉평 민속공연과 마당극, 길놀이, 떡메치기 등이 펼쳐지고 오일장과 토속 먹거리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 기간에는 이효석문학관과 달빛언덕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 평창군은 축제장과 주변 문화시설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하고 주요 메밀꽃밭의 관람 동선을 조정해 방문객들이 작품 속 배경과 봉평의 풍경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곽달규 이효석문학선양회 이사장은 “메밀꽃과 별빛, 달빛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문학과 다양한 체험, 향토 음식을 즐기며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추석을 앞두고 9월 한 달간 평창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 기존 12% 할인에 모바일 결제 시 5% 후캐시백 혜택도 추가한다. 평창군은 명절을 앞두고 가계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평창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1일 밝혔다. 월 구매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30만원 늘어난다. 다만 지류 상품권은 부정 유통 방지 등을 위해 기존 월 50만원 한도를 유지한다. 이번에 늘어나는 구매한도는 모바일 상품권에만 적용된다. 상품권 구매 때 적용하는 12% 할인율도 그대로 유지한다. 여기에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후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 구매와 사용을 늘려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평창군은 그동안에도 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상품권 구매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해 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구매한도 상향과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며 “지역 상품권 이용이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가 정부의 바이오 분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되면서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가 석·박사급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거점으로 활용된다. 홍천군은 강원대가 산업통상부 주관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가 항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 강원대는 사업기간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205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강원도와 홍천군, 춘천시도 사업에 참여한다. 핵심은 대학원 교육과 홍천 국가 항체 클러스터의 기업·연구시설을 연결하는 것이다. 대학원생들이 클러스터 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실제 연구과제에 참여해 항체와 전임상 분야의 실무 경험을 쌓도록 하는 방식이다. 현장 교육뿐 아니라 공동연구와 산학협력도 추진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인형극 보고 지역 술 맛보고…춘천, 가을 문턱 ‘축제 주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인형극제와 술 페스타가 이달 나란히 열린다. 특히 오는 11~12일에는 두 축제 일정이 겹치면서 KT&G 상상마당을 비롯한 도심 곳곳에 공연과 미식 행사가 잇따라 펼쳐진다. 제38회 춘천인형극제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춘천인형극장과 춘천시청 광장, 축제극장몸짓, KT&G 상상마당 춘천, 춘천시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경계를 넘나드는 인형'을 주제로 10개국 99개 팀이 참가해 105개 작품을 193회 공연한다. 국내외 초청작뿐 아니라 정해진 극장을 벗어난 야외공연과 OFF 공연도 도심 곳곳에서 이어진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스라엘 등 해외 예술가들도 참가해 오브제와 신체, 음악 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축제의 주요 행사인 '퍼펫카니발'은 12일 오후에 열린다. 예술가와 시민 등 약 1000명이 대형 인형과 조형물을 앞세워 축제극장몸짓에서 운교사거리를 거쳐 춘천시청 광장까지 약 1.5㎞를 행진한다. 시청 광장에서는 공연과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올해는 온세대합창페스티벌과 연계한 무대도 마련된다. 인형극제가 한창인 11~12일에는 KT&G 상상마당 일원에서 '2026 춘천 술 페스타'가 열린다. 올해 6회째인 술 페스타에는 지역 양조장 16곳이 참가해 춘천에서 생산한 전통주와 수제 주류 등을 선보인다. 지역 식음료 업체와 푸드트럭도 참여한다. 춘천지역 양조장은 2022년 12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다. 지난해 술 페스타에는 양조장 15곳이 참여해 약 1만5000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1억1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술 빚기와 공예 체험, 버스킹, 디제잉 파티 등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축제가 시간뿐 아니라 공간도 일부 맞물린다. KT&G 상상마당은 술 페스타 본행사장이면서 인형극제 공연과 프로그램이 열리는 주요 공간 중 하나다. 11~12일에는 인형극과 전통주·지역 먹거리를 한 공간과 인근 도심에서 함께 접할 수 있다. 춘천은 지난해 제24회 유니마총회와 춘천세계인형극제를 개최해 54개국 200여 명의 유니마 회원이 방문했고, 축제 기간 시민과 관광객 22만명이 참여했다. 술 페스타 역시 매년 1만명 이상이 찾는 지역 행사로 성장했다. 서로 성격이 다른 두 축제가 같은 기간 도심에서 열리면서 올해는 개별 행사 성과뿐 아니라 방문객의 도심 이동과 체류시간을 얼마나 늘릴지도 관심사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공연예술 자산과 지역 술·먹거리를 활용한 미식 콘텐츠가 춘천의 초가을 관광 수요를 함께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시민이 주인” 외친 원주시…박한근 의원 “인사에도 시민주권 있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민선 9기 원주시가 '시민주권'을 시정 핵심 가치로 내건 가운데 원주시의회에서 “정작 조직·인사 과정에서도 시민주권이 작동하고 있느냐"는 공개 비판이 나왔다. 공교롭게도 구자열 시장이 시민주권 반상회 '뜻모아'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라고 강조한 시점과 맞물렸다. 박한근 원주시의원은 1일 열린 제268회 정례회 1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주시의 4급 상당 정책보좌관 직제 신설과 채용 과정을 문제 삼았다. 그는 “표면적으로 시민주권을 외치면서 실제로 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패싱하는 행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원주시가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하기 위해 전문임기제 가급인 4급 상당 정책보좌관 직제를 신설한 과정을 먼저 문제 삼았다. 그는 원주시 전체 공무원 2000여명 가운데 4급 서기관은 14명에 불과하다며 국장급에 해당하는 직제를 신설하는 만큼 그 과정 역시 투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쟁점으로 제시한 것은 입법예고 기간이다. 박 의원은 '원주시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조례'상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입법예고 기간을 20일 이상 두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직제 신설이 입법예고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예외에 해당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조례상 기구나 정원 조정의 경우에도 추가적인 경비가 소요되지 않거나 기구·정원을 감축하는 등의 경우를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적지 않은 시 예산이 소요되는 직제 신설이므로 20일의 입법예고 기간은 지켜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입법예고 기간 단축 과정도 도마에 올렸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간 단축 협의 당시 자치행정과 회신문서에는 입법예고문에 기간 단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했지만 실제 입법예고문에는 단축 사유가 담기지 않았다. 박 의원은 “입법예고 기간을 15일이나 단축시키면서 인사를 서두른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정책보좌관 채용 방식과 채용된 인물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시장의 주요 정책 결정에 관여하는 4급 상당 정책보좌관이라면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채용 과정이 필요하지만 비공개 방식으로 채용됐고, 채용된 인사가 구자열 시장의 선거캠프 사무국장을 지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이를 두고 “'위인설관'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을 피해가기 어렵게 됐다"며 “절차와 과정을 어긴 입법예고와 비공개 인사채용에 과연 '시민주권'이 어디에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번 발언은 민선 9기 원주시가 시민주권을 시정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1일 시민주권 반상회 '제1회 뜻모아'에서 “여러분이 주인이고 저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일하는 대리인"이라며 시민 의견을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행사 직후에도 “뜻모아는 결국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9기의 핵심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시민주권'이 시민 의견 수렴뿐 아니라 조직·인사, 자치법규 개정 등 행정 절차 전반에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36만 원주시민이 기대했던 시민주권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 행정을 펼치는 것"이라며 “시민과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패싱하는 '양두구육 행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원주시의회 제 268회 정례회가 오는 16일까지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가경정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9건과 동의안 9건 등 모두 34건을 심사·처리한다. 문정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시 승격 71주년을 맞은 원주의 발전에 힘을 보탠 시민과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의료기기 클러스터 고도화와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한 유치 논리 마련을 강조했다. 특히 제10대 원주시의회 출범 후 첫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 없이 가치 있는 곳에 쓰이도록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집행부에 구체적인 산출 근거와 충실한 설명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뜻모아’ 첫 실험…“시민이 주인” 취지 속 과제도 드러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1일 오후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시민이 직접 시정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뜻모아'를 처음 선보였다. 민선 9기 핵심 가치인 '시민주권'을 행정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시도다. 시민과 이해관계자가 한자리에서 서로의 입장을 확인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토론 의제와 시간, 정책 반영 방식은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이자리에서 “여러분이 주인이고 저는 여러분을 대신해서 일하는 대리인"이라며 시민주권을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생활비와 주거, 산업·일자리, 교통, 문화, 돌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14개 의제를 제시했다. 조별 토론에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시민 의견을 정책 제안으로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구 시장은 민선 9기 5대 시정 목표와 119개 공약을 설명하면서도 행정이 제시한 정책이 정답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로 살아보니 무엇이 불편한지,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행정이 생각한 방향에서 빠진 것은 무엇인지 시민들에게 묻겠다"며 “시민이 말하고 행정이 듣고 그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초·중·고 학생에게 단계별로 지원하는 원주형 성장바우처와 청년·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천원주택,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한 원주패스 등을 제시했다. 의료기기와 AI를 결합한 첨단산업 육성을 좋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 통합돌봄, 장애인 커뮤니티 공간, 반려동물 복지 확대 등의 구상도 밝혔다. 현장에서는 시민이 시정 의제를 놓고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와 마주 앉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한 시민은 “시민주권이라는 슬로건이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구현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대가 됐다"며 “공약에 맞춰 시민들의 뜻이 모이고 각 분야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에 대한 관심과 원주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생겼다"며 “2기도 진행한다고 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참여자들의 준비와 토론 열기도 높게 평가했다. 이 시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원주시에 필요한 부분을 많이 준비해 왔고, 우리가 제안한 내용이 실제 시정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다만 토론이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일부 참여자의 경우 해당 의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나 자신의 직업·업무와 관련된 제안에 집중하는 경우가 있었다며 참여자들이 주제에 대해 충분히 준비해 올 수 있도록 사전에 보다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또 대중교통 분야 토론에 참여한 시민은 3개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논의하면서 시민들이 겪는 버스 이용 불편뿐 아니라 차고지 위치와 장시간 운행 등 운수업계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녀는 “처음에는 서로 입장이 달라 어색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민과 사업자가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게 됐다"며 “시장과 버스업계 간 별도 간담회와 지속적인 교통협의체 구성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토론 방식에 대한 아쉬움도 제기됐다. 이 참여자는 “특별하게 큰 안을 갖고 시작한 것이 아니다 보니 결국 각자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정도였다"며 “원주시가 어떤 방향으로 가겠다는 안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묻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반상회는 전체 시민의 일부인 만큼 지속적인 설문조사와 협의체를 통해 의견을 축적해야 한다고도 했다. 다른 참여자는 시민 참여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일부 토론 의제가 사전에 지나치게 구체화돼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기후 분야를 예로 들며 다양한 시민 제안을 끌어내기보다 이미 제시된 세부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돼 자유롭게 의견을 확장하기 어려웠다"고 지적하며 “시민 의견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려면 전문가와 시민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제안도 내놨다. 참여자들은 구 시장이 행사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고 조별 토론 현장을 직접 돌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은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구 시장은 “뜻모아 행사는 결국 '시민이 주인'이라는 민선 9기의 핵심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는 것"​이라며 “시민주권 시대에 맞는 가장 보편화된 행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첫 '뜻모아'는 시민 참여라는 선언을 실제 정책 결정 과정으로 옮기는 첫 시험대에 올랐다. 앞으로 시민들이 제시한 의견 가운데 무엇을 정책에 반영하고, 그 반영 여부와 결과를 시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시민주권' 실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 9월 국제교류 박차…日·캐나다·베트남·필리핀과 실무협력 확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9월 일본을 시작으로 캐나다, 베트남, 필리핀과 잇달아 오가며 국제협력에 속도를 낸다. 친선·문화 교류를 넘어 AI와 반도체, 보건의료, 디지털 행정, 지역개발 등 산업·정책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강원도는 9월 한 달간 일본 나가노현과 캐나다 알버타주, 베트남 호치민시,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을 대상으로 국제교류 일정을 이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첫 일정은 올해 우호교류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은 일본 나가노현이다. 나가노현 기획진흥부장을 단장으로 한 교류단이 1일부터 3일까지 강원을 찾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후속 협력사업을 논의한다. 두 지역은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해 2016년 우호협정을 체결했다. 나가노현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참가했고 양 지역 대학생들은 반도체 분야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에는 디지털 행정과 첨단산업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나가노현 교류단은 디지털 행정 우수사례 간담회에 참석하고 스마트강원 통합지원센터와 강원 디지털혁신센터 등을 찾는다. 한림대와 강원대 의과대학, 강원도체육회 관계자들과도 만나 분야별 협력 가능성을 살핀다. 오는 12월 나가노현에서 열리는 우호교류 10주년 기념식과 후속 사업에 대한 실무협의도 진행한다. 캐나다 알버타주와는 보건의료와 미래산업이 핵심 의제다. 8일 알버타주 보건 분야 방문단 7명이 원주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와 취약지역 의료 접근성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22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강원-알버타 미래산업 협력 라운드테이블 2026'을 열고 AI 헬스케어와 의료 AX,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등을 논의한다. 캐나다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도 소개한다. 베트남에서는 지방정부 간 경제정책 교류 확대를 모색한다. 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호치민시에서 열리는 '우호대화 2026'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지방외교와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호치민시와 양자회담을 갖는다. 도 베트남 국외본부도 방문해 현지 기업지원 체계를 점검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 1400만명 규모의 통합 호치민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로 33개국 지방정부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한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정책 교류도 이어진다. 오는 27일부터 2주간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 공무원과 전문가 15명을 초청해 국제도시훈련센터에서 지역개발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강원형 지속가능 지역개발 정책을 공유하고 도내 기관·기업 현장 견학도 한다. 강원도는 이번 릴레이 교류를 계기로 국가·지역별 특성에 맞춰 산업·정책 분야에서 후속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의제를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균 도 국제협력관은 “보건의료와 디지털 행정, 지역개발 등 분야별 교류를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 루지·안흥찐빵 체험 ‘반값’…금천·서초구민 9월 50% 할인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관광객 500만 시대'를 겨냥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와 서초구 주민에게 루지와 안흥찐빵 체험시설 이용료를 절반으로 낮춰 가을과 추석 연휴 가족 단위 방문 수요를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횡성군은 9월 한 달간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와 서초구 주민에게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이용자는 현장에서 신분증 등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을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액티비티와 먹거리 체험을 묶어 수도권 가족 관광객을 횡성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구상이다. 대표 시설인 횡성루지체험장은 과거 서울과 강릉을 연결하던 옛 국도 42호선의 폐도로를 관광시설로 탈바꿈시킨 곳이다. 전체 코스 길이가 약 2.4㎞에 달하며 기존 도로와 주변 산림을 활용한 주행 코스에 터널과 테마 구간 등을 갖췄다. 탑승객은 전용 카트를 이용해 출발지로 이동한 뒤 안전교육을 받고 루지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이다. 9월 기준 루지 정상요금은 일반 1회권이 평일 1만2000원, 주말·공휴일 1만5000원이며 2회권은 각각 2만1000원과 2만4000원이다. 이번 50% 할인을 적용하면 대상 주민의 일반 1회권은 평일 기준 6000원 수준이다. 정상 매표권에는 횡성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상당 관광상품권도 지급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횡성의 대표 먹거리인 안흥찐빵을 단순히 구매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만들어 보고 관련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가족형 관광시설이다. 찐빵 만들기 공간을 비롯해 안흥찐빵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공간, VR 체험시설, 공방과 놀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찐빵 만들기 체험은 반죽에 팥을 넣고 참가자가 직접 모양을 꾸며 찐빵을 만드는 방식이다. 찐빵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정상 이용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VR 체험도 운영한다.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시설은 안흥면 주천강로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군은 성격이 다른 두 관광시설을 할인 대상으로 묶어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는 데도 기대를 걸고 있다. 루지를 통한 레저 체험과 안흥찐빵 만들기 등 가족 체험이 실제 지역 내 음식점과 상점 이용으로 이어지면 관광객 유입뿐 아니라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소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할인은 자매도시 주민에게 횡성 관광자원을 알리고 추석을 전후한 가족 단위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은정 군 문화관광과장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횡성을 한층 친근하게 느끼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반값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가족·친지와 함께 횡성을 방문해 가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대학교가 앞으로 5년간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205명을 양성하고 이 가운데 석·박사급 인재 131명 이상을 배출한다. 취업률 95%, 강원지역 정주율 50% 달성을 목표로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강원도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바이오 분야에 강원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최대 5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총사업비는 국비 150억원과 도비 9억원, 춘천시·홍천군 각각 10억5000만원 등 180억원이다. 연구장비 등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과정 개발·운영, 교원 확충, 취업 지원 등에 투입된다. 교육은 기존 학위·논문 중심에서 산업현장 중심으로 전환한다. AI 탐색과 신약 설계, 기전 검증, 상용화 등 4개 공통 필수과목을 운영하고 산학연을 연결한 바이오산업 전주기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핵심은 실무 몰입형 '프로젝트 학기제(Bio-PBL)'다. 학생들이 기업·기관의 실제 산학협력 R&D 과제를 수행하면서 학점을 이수하고, 프로젝트 결과물로 석·박사 학위 논문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업과 기관 등 81개 컨소시엄이 참여한다. 춘천의 AI·공정개발 기반과 강원대의 기초연구·면역검증 역량,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의 항체·전임상 인프라도 교육과 연계한다. 홍천캠퍼스에서는 국가항체클러스터 입주기업의 R&D 프로젝트를 활용해 실무형 인력을 양성한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을 바이오 특화단지와 연계해 '특화단지 조성→기업 유치→인재 양성→연구개발·사업화→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배출 인력의 절반을 강원에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강원에서 키우고 그 인재가 다시 강원에서 연구하며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특화단지와 연구개발·사업화, 고급인재 양성체계를 연계해 강원을 바이오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 대표 홍보매체 '동트는 강원'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지류 중심의 잡지에서 웹매거진과 뉴스레터, 유튜브 등을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통합 매체로 개편됐다. 강원도는 '동트는 강원' 통권 제155호 가을호를 발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호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발행되는 것으로 지면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콘텐츠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가을호에는 철원 금학산과 삼척 덕항산 등 걷기 좋은 명산을 비롯해 속초 영랑호와 원주 운곡 솔바람 숲길 등 황톳길을 소개했다. 9월 5일 공식 개장하는 고성 송지호 '바다 하늘길'도 특집으로 다뤘다. 지역 청년과 문화·역사를 조명한 콘텐츠도 담았다. 홍천 청년마을 '와썹 타운'과 원주 성황림 탐방을 소개하고, '광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재독 강원특별자치도민회 박미령 회장 인터뷰를 실었다.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도 확대하고 있다. 웹매거진 발행 주기를 기존 격월에서 매월로 단축했으며 뉴스레터 구독자는 1만5324명, 모바일 잡지는 1만6022명으로 늘었다. 도에 따르면 온라인 채널 등을 합한 전체 구독자는 9만5000명, 누적 조회수는 194만회를 넘어섰다.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도 누적 조회수 52만회를 기록했다. 종이잡지는 기존 격월간에서 국·영문 혼용 계간지로 개편했다. 일본어와 중국어판은 전자책으로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도 연 3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손 편지 형식의 회신엽서도 도입해 현재까지 90여통의 독자 답장이 접수됐다. '동트는 강원'은 1996년 3월 창간했으며 현재 국·영문 혼용판 2만부를 계간으로 발행한다. 배포 비율은 도내 70%, 타 시도 30%이며 일반 구독자는 1만769명이다. 웹매거진과 모바일 잡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유튜브, 뉴스레터 등 10개 온라인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김영호 강원도 대변인은 “지류 개편과 디지털 매체 확장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독자 투고 30년 추억 소환' 등 도민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티맵(TMAP)을 활용해 미시령 힐링가도 관광객 유치에 나선 결과 약 7만8000명이 실제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는 약 1억3000만원으로 추산됐다. 강원도와 속초시·홍천군·인제군·고성군,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티맵모빌리티와 연계한 미시령 힐링가도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실제 이동 경로와 관광지 검색을 활용해 미시령 힐링가도와 주변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티맵 테마코스와 앱 광고 등을 통해 관련 관광 콘텐츠가 1000만회 이상 노출됐다. 온라인 노출이 실제 방문으로 얼마나 이어졌는지도 분석했다. 강원 외 지역 티맵 이용자 가운데 내비게이션으로 주요 관광지를 검색한 뒤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는 약 7만8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625명에게 관광지 방문 쿠폰이 지급됐다. 강원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국민여행조사' 관련 지표를 적용해 이들의 소비효과를 환산한 결과 약 1억3000만원 규모의 지역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1억3000만원은 실제 카드매출이나 관광지 매출액을 집계한 수치가 아니라 국민여행조사의 소비 관련 지표를 방문객 수에 적용해 산출한 추정치다. 미시령 힐링가도는 홍천에서 인제와 속초를 거쳐 고성으로 이어지는 관광도로다. 강원도와 재단은 내비게이션 등 이동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마케팅과 방문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도로의 특성에 맞춰 내비게이션 플랫폼을 활용하고 실제 관광객 방문으로 연결했다"며 “관광객의 이동과 소비를 고려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청년정책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년 당사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강원도는 31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도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5명과 도의원, 학계·전문가, 청년 등 위촉직 위원 14명을 포함해 모두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강원도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조정과 협력 역할을 맡는다. 특히 청년 위원들이 정책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취업과 창업, 주거, 복지 등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와 정책 수요를 도정에 전달하는 창구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신원철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4명과 도의원, 학계·전문가, 청년 등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도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청년정책을 행정 중심에서 당사자 참여형으로 확대하고 정책 수립부터 시행 과정까지 청년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신원철 도 경제부지사는 “청년정책의 핵심은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담아내는 것"이라며 “위원회가 지역 청년과 도정을 잇는 역할을 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평창군-정선군-정선군농업회의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정부와 강원도 등의 공모사업 유치 과정에서 성과를 낸 직원을 개인별로 평가해 포상하는 '공모왕' 제도를 도입한다. 평창군은 국·도비 등 외부 재원 확보에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6년 평창군 공모왕 선정 계획'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부서 단위의 공모사업 평가에서 벗어나 사업 발굴부터 계획 수립과 발표평가 대응, 최종 선정 및 예산 확보에 이르기까지 직원 개개인의 기여도를 따져 보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공모사업별 기여자 명부를 작성해 참여 직원의 역할과 기여율을 관리하고 이를 마일리지로 환산한다. 평가는 사업 발굴 20점, 사업계획서 작성 30점, 발표평가 대응 20점, 선정·협약 및 예산 확보 30점 등 100점을 기준으로 한다. 여기에 사업 난이도와 공모 유형, 재도전 여부 등에 따라 가점을 부여해 최종 마일리지를 산정한다. 단순히 공모에 참여하거나 선정되는 것만으로 평가를 끝내지 않고 실제 예산 확보 여부까지 따진다. 군은 오는 9월 말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예산 반영 여부가 확정되는 점을 고려해 재정 확보 성과를 확인한 뒤 마일리지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다만 상급기관이 사실상 일괄 배분하는 재정지원 사업과 공무원의 실질적인 역할을 인정하기 어려운 민간 주도 공모사업은 평가에서 제외한다. 연례적으로 이뤄지는 우수사례·수기·아이디어 공모 등도 포상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군은 연말까지 누적된 마일리지를 기준으로 최우수 1명과 우수 1명, 장려 2명 등 모두 4명을 '공모왕'으로 선정해 총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복재 군 기획예산과장은 “공모사업은 사업 발굴뿐 아니라 계획 수립과 평가 대응, 예산 확보까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실질적인 기여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외부 재원 확보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추가 소비 수요를 새로운 창업으로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실제 점포 개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음식점과 생활체육시설, 소매점 등에 이어 관광객까지 겨냥한 체험형 공방이 문을 열면서 기본소득을 지역 상권의 새로운 소비와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선군은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정선읍 약초시장에 은반지 공방 '은근히'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은근히'는 은반지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반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 체험형 사업장이다. 지역 주민에게는 새로운 문화·공예 활동 공간을, 관광객에게는 정선 여행과 연계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개업이 눈길을 끄는 것은 정선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에 따른 소비 확대를 지역 내 새로운 업종과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정책의 하나라는 점이다. 정선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으로 주민들의 소비 여력이 늘더라도 이를 받아낼 지역 내 상품과 서비스가 부족하면 소비 확대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보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본소득 지급 자체에서 한발 더 나아가 늘어난 소비가 지역 점포의 매출과 창업, 일자리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은근히'가 들어선 정선읍 약초시장은 기존 상품 판매 중심의 전통시장 공간이라는 점에서 체험형 점포 유입이 시장 방문객 체류시간과 주변 소비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다만 기본소득과 연계한 창업지원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지는 앞으로 개업 점포의 생존율과 매출 변화, 고용 창출, 기본소득의 지역 내 소비율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정선군은 음식·소매 등 기존 생활밀착형 업종뿐 아니라 주민과 관광객의 새로운 소비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에 부족했던 업종을 보완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장이 생겨나고 있다"며 “새롭게 문을 연 사업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법적 근거 없이 시범 운영돼 온 농어업회의소가 법제화를 앞두면서 정선지역 농업인들의 정책 참여와 농정 협의에도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정선군농업회의소는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농어업회의소법'이 가결됨에 따라 법 시행에 맞춰 지역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는 기구로 역할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어업회의소는 농업 현장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단체의 농업정책에 전달하는 민간 농정 협의기구다. 그동안 전국 24개 지역에서 법적 근거 없이 민법상 사단법인 형태로 시범 운영돼 대표성과 안정적인 운영 기반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관련 법안은 지난 5월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의원 발의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을 의결한 뒤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을 회원으로 하는 농어업회의소를 기초·광역 단위에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법률에는 농어업회의소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시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담겼다. 정선군농업회의소는 2017년부터 자체 설립 형태로 운영되며 정선군과 군의회, 농협 등과 농정 현안을 협의하는 창구 역할을 해왔다. 매년 농업정책협의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전달해 온 것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열린 '2026년도 농업정책협의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와 전영기 군의장, 농협 및 농업 관련 부서 관계자, 농업회의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농자재 반값 지원과 저온저장시설, 외국인 계절근로자, 스마트농업, 귀농·귀촌, 축산농가 지원, 농산물 유통 등 지역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후보자들에게 농업 현장의 요구를 담은 정책 공약 제안서를 전달했다. 반값농자재 지원 확대와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공공수급제 도입, 사과·자두 등 전략작목 육성, 고령 농업인 복지 확대 등이 제안에 포함됐다. 법제화에 따라 이 같은 활동도 보다 안정적인 제도적 틀 안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선군농업회의소는 특수법인 전환에 필요한 정관 정비를 비롯해 강원지역 광역단위 농어업회의소 설립 논의 참여, 정선군 조례 제정을 통한 운영경비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기영 정선군농업회의소 사무국장은 “임의단체 지위에서는 농업인 대의기구로서 정당성과 대표성을 온전히 갖추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법제화를 계기로 정선군과 농협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채널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표 회장은 “법이 만들어졌다고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농정에 반영하는 신뢰받는 대의기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혈관 건강부터 노쇠 예방까지…9월 주민 건강관리 강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9월부터 주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조기 발견과 고령층 노쇠 예방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관리에 나선다.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무료 측정해 고위험군을 관리하는 한편, 60세 이상 주민에게는 걷기와 영양상담, 노쇠 선별검사를 연계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하고, 평창권역 고길·도돈·다수 보건진료소에서는 8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9주간 맞춤형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캠페인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민 스스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원은 주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장과 전통시장, 직장 등을 직접 찾아간다. 9월 1일 대관령면민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효석문화제와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진부면민 체육대회, 평창군청, 평창전통시장, 대화면 소재 직장, 미탄전통시장 등 9곳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무료로 측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수칙을 안내한다. 검사 결과 이상 수치가 확인된 고위험군은 별도로 등록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캠페인도 병행한다. 8개 읍·면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 채널을 활용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워크온·모바일 헬스케어 가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설문을 진행한다. 9월부터 10월까지 대화건강증진형보건지소와 방림보건지소, 평창건강관리센터에서는 고혈압·당뇨 관련 질환 및 영양 강좌도 운영한다.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질환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한다. 또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9주간 걷기와 영양관리, 노쇠 선별검사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에 나선다. 평창군보건의료원 평창권역 고길·도돈·다수 보건진료소는 8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할 지역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고령 주민들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해 만성질환과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신체·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9주 동안 주 5일,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목표로 개인별 운동을 진행한다. 단순히 걷기 목표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동과 영양, 건강교육을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보건진료소는 참여 주민에게 단백질 음료와 비타민을 지원하고 개인별 영양상담을 진행한다. 2주마다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근력 유지 방법 등에 대한 건강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평창군 노쇠 예방관리 사업과 연계해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를 대상으로 노쇠 선별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군은 걷기를 통한 신체활동 증가뿐 아니라 우울감 개선 등 정신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려면 자신의 혈압과 혈당 등 건강 상태를 정확히 알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혈관 건강관리부터 걷기·영양관리, 노쇠 예방까지 주민의 건강 상태에 맞는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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