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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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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강원도-강원교육청-춘천시-원주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13년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지연된 동해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이 개발계획 변경안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열린 산업통상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강원경제자유구역 망상 제1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망상1지구는 201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후 2024년 7월 ㈜대명건설이 대체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사업구역 조정과 토지이용계획 변경, 사업기간 연장 등이 포함됐다. 국제교육시설과 숙박·휴양시설을 연계해 주거·교육·관광 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연내 개발계획 승인·고시를 마치고 2027년 상반기 재해·환경·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해 7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양호 청장은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남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사업시행자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투자 유치와 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7시 30분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강원의 사계-겨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강원의 사계' 마지막 공연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휘자 홍석원과 함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주제로 영화음악을 연주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스 짐머의 영화 '다크나이트' 모음곡, '인셉션'의 '시간', '쿵푸팬더'의 '영웅', '캐리비안의 해적' 모음곡과 필립 글래스의 '일루셔니스트' 테마곡 등이다. 공연에는 음악과 영상을 결합한 연출도 선보인다. 입장권은 20일 오후 2시부터 대관령음악제 누리집과 NOL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강원도민과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문의는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로 하면 된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도의원 월정수당을 20% 인상하는 방안에 대해 오는 21일 오후 3시 강원도립대학교 글로벌홀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강원도의회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2027년도 도의원 의정비를 연 7189만원으로 잠정 결정했다. 의정활동비는 현행과 같은 연 2400만원을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전년 대비 20% 인상한 연 4789만원으로 책정했다. 공청회에서는 의정비 잠정 결정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찬성·반대 측 발표자 각 2명이 의견을 제시한다. 이후 발표자 간 질의응답과 방청객 의견 청취가 진행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공청회와 사전 접수된 주민 의견을 검토한 뒤 제2차 회의에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의정비 지급기준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교권보호지원단의 동행지원관을 100명 규모로 위촉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교권보호지원단에 접수된 교육활동 보호 및 민원 관련 지원 요청은 총 170건으로 집계됐다. 교권보호지원단 현장 지원 48건, 전담 변호사 상담 48건, 상담사 상담 74건이다. 주요 사례는 폭행·협박, 명예훼손·모욕, 부당한 간섭과 반복 민원 등이다. 지원단은 학교를 방문해 피해 교원 면담과 법률 자문, 상담기관 연계, 치료비 지원 등을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원·법률·상담·행정·의료 분야 전문가로 동행지원관을 구성해 춘천·원주·강릉 3개 권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동행지원관은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한 학교를 찾아 갈등 조정과 피해 교원의 회복을 지원한다. 모집 공고는 오는 26일 발표하며, 위촉 기간은 2027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2년이다. 강삼영 교육감은 “교권침해와 각종 민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원들이 혼자 대응하지 않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동행지원관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2027년도 한강수계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총 18억2800만원의 기금을 배분받을 예정이다. 춘천시는 지난 19일 한강수계관리위원회의 선정평가 결과, 서면 안보2리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과 안보1리 마을공동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재생에너지 분야 24개 신청사업 중 13개, 지역발전 분야 16개 사업 중 7개가 선정됐다. 강원도에서는 춘천시가 유일하게 신청한 2개 사업 모두 선정됐다. 안보2리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에는 15억원이 배분될 예정이다. 마을에 지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사업이다. 안보2리는 사업부지 확보와 전력계통 연계 협의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주민협동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앞서 이달 초 행정안전부의 '2026년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도 조건부 선정됐으나, 이번 사업과는 별개로 서로 다른 부지에 발전시설을 조성한다. 안보1리 마을공동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에는 3억2800만원이 배분될 예정이다. 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저온저장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달 보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연말까지 지원요건과 사전절차를 점검한다. 내년부터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업은 한강수계기금으로 전액 지원되지만, 최종 배분액은 국회 예산 심의와 사업 규모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 후속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보대사 이소정 씨 첫 공식 일정은 오는 25일 원주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2026 원주만두축제' 축하공연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20일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가수 이소정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소정 씨는 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13년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 씨는 앞으로 원주시 축제와 문화행사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구자열 시장은 “이소정 씨가 원주시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원주를 찾는 데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자원순환형 폐기물 처리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의견 수렴은 앞서 열린 시민·전문가 토론회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에게 의견 제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폐기물 감량과 재사용·재활용 방안,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 방안, 기타 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에 관한 사항이다.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원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의견서를 작성해 자원순환과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psk1118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향후 폐기물 처리체계 개선방안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함은희 시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감량부터 안정적인 처리 방안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정선군-횡성군-평창군-평창군의회-홍천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신동읍 새비재에 위치한 타임캡슐공원이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발 850m에 자리한 타임캡슐공원은 방문객이 편지나 사진 등 개인적인 기록을 타임캡슐에 담아 일정 기간 보관한 뒤 다시 꺼내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타임캡슐공원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를 계기로 조성된 곳이다. 영화 촬영지라는 기존의 관광 요소에 타임캡슐 보관 체험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하고 있다. 공원은 소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12개월을 의미하는 12개의 방사형 원형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각 블록에는 약 400개의 타임캡슐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이용객은 원하는 시기의 블록을 선택해 타임캡슐을 보관할 수 있다. 타임캡슐광장에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황도 12궁 별자리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설치돼 있다. 공원이 위치한 새비재 일대에서는 가을철 산자락과 주변 들녘을 조망할 수 있다. 야간에는 주변 인공조명이 비교적 적어 별과 은하수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타임캡슐공원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를 계기로 조성된 곳이다. 영화 촬영지라는 기존의 관광 요소에 타임캡슐 보관 체험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하고 있다. 공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나 정선 5일장과 겹치면 다음 날 휴무한다.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타임캡슐 이용료는 보관 기간에 따라 구입 4만~7만원, 대여 1만~4만원이다. 이용 및 예약 관련 문의는 타임캡슐공원 관리사무소로 하면 된다. 전증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타임캡슐은 디지털 기록과 다른 방식으로 현재의 기억을 미래에 전하는 체험"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기록하고 새비재의 자연환경도 둘러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서비스와 우정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군 북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1층에서 나전우체국 '이음우체국' 개국식을 개최했다. 나전우체국은 북평면행정복지센터 1층에 29.34㎡ 규모로 조성됐으며 우편 접수·발송, 금융, 택배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정선군에서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이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들은 행정 민원과 우체국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북평면행정복지센터와 정선우체국은 지난 8월 공공시설 공동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배치와 업무공간 조성 등을 협의했다. 이날 개국식에는 김덕기 북평면장, 최병철 정선우체국장, 나선옥 북평면 번영회장, 김종순 주민자치회장, 윤종국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덕기 북평면장은 “행정기관과 우체국이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시설 운영과 주민 편의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장신상 횡성군수가 출향인사들과 만나 고향 방문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횡성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재경횡성군민회,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재안산횡성군민회, 재인천횡성군민회 등 4개 단체 임원 11명이 참석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1·1·1 모금 운동'을 안내하고, 「횡성군 출향군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출향단체의 고향 방문과 지역 축제 참여, 농축특산물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단체 운영에 따른 건의 사항도 청취한다. 현재 횡성군은 출향단체의 횡성한우축제 방문 시 버스 임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재원 출향군민회와 별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출향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고향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에서 올해 생산되는 친환경 쌀 24톤 전량이 관내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는 20일 평창읍 후평리 친환경 벼 재배 과제포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수확한 쌀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될 예정이다. 재배 품종인 '알찬미'는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한 중생종 벼로, 쓰러짐 피해가 적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명준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먹는 쌀인 만큼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친환경 재배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서 오는 24일 '2026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월정사 금강교를 출발해 전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거쳐 월정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는 평균 수령 83년, 최고 370년에 이르는 전나무 17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황톳길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가 있어 맨발 걷기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트레킹에 앞서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 지도가 진행되며, 숲길 쉼터에서는 팝페라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창군은 오대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오대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걷기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는 20일 제3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의결하며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창열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장수축하금 지급 조례안'을 비롯해 김성기 의원의 '평창군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김진옥 의원의 '평창군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2025회계연도 평창군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 지방공기업 상수도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3건도 원안 가결됐다. 임현우 의원은 8개 읍·면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군정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를 보고했다. 군의회는 사업 추진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창열 의장은 “결산심사와 현지확인에서 제시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홍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군청 각 국장,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적기 착공, 북방농공단지 분양, 농촌기본소득 수당 도입, 스마트도시 조성, 홍천 도심 재정비, 국도·지방도 확충, 스마트농업 전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11개 사업이다. 위원들은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별 보완 사항과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새로운 홍천 추진위원회'는 행정복지·경제진흥·건설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기구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민선 9기 주요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21일 서석면 풍암리에서 청년임대주택 '청아람채'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아람채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40.30㎡ 규모로 건립됐다. 청년 숙소 10호와 회의실, 공유주방 등을 갖췄다. 군은 지난 19일 입주자 10명과 예비입주자 4명을 선정했다. 입주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입주한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이며 관리비와 개별 공과금은 별도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두 차례 연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세대원 모두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무주택 청년이다. 군은 입주 이후 연 1회 이상 거주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 체류형 관광 확대…관광객 500만 명 유치 추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연간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과 관광객 이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강림면 부곡리 일원에서 '2026 동치악산 트레킹 챌린지'를 개최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전국에서 약 15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해 치악산 비로봉까지 산행한 뒤 솔거리수련원에서 캠핑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특산품 먹거리 장터와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횡성한우 경품 행사도 진행됐다. 같은 기간 강림면에서 열린 노구문화제와 연계해 지역 문화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했다. 횡성군은 이번 행사를 산행과 숙박, 지역 문화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대중교통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횡성 낭만택시'도 이용 실적이 증가했다. 올해 낭만택시 운영 실적은 123건으로 지난해보다 43% 늘었다. 낭만택시는 관광객의 일정에 맞춰 횡성 루지체험장과 호수길 등 주요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광택시 서비스다. 군은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이용요금 30%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면서 할인행사와 올해 낭만택시 운영을 모두 종료했다. 최근에는 코레일 관광상품 판매 시스템에 낭만택시 상품을 등록해 코레일 앱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도록 했다. 낭만택시는 내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해 체류형 관광상품과 관광지 이동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다만 개별 프로그램의 이용 증가가 실제 관광객 유입과 숙박, 지역 소비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는 추가적인 실적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치악산 부곡 코스와 강림면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강원도교육청-춘천고-신남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가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강삼영 교육감은 19일 강원도청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우상호 도지사, 유종운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3~5세 유아 급식비를, 강원도는 0~2세 영아 급식비를 각각 지원한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먹거리 우선 사용과 양질의 급식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재원 기관에 따른 급식 지원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강삼영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강삼영 교육감은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 교육·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인도네시아 교원과 교육정책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디지털 수업과 직업교육 현장 연수를 진행한다.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교원 24명과 교육부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사업(KLIC)'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디지털교육과 진로·직업교육 분야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강원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수업과 직업계고 학과별 수업을 참관하고, 진로교육 체험시설과 직업교육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한글 이름 도장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19일에는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양국 관계자와 연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사업 경과보고회가 열렸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연수가 인도네시아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역량을 높이고 진로·직업교육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고등학교와 일본 돗토리니시고등학교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공동수업과 홈스테이 등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니시고등학교 방문단 11명을 초청해 '2026학년도 일본 자매학교 교육교류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양교 교류에는 올해 일본 측 교원과 학부모회 관계자 4명, 학생 7명이 참가했다. 춘천고 학생 7명은 일본 학생들과 일대일 파트너를 이뤄 교류 일정에 참여한다. 19일 춘천고에서 열린 환영식에 이어 일본 학생들은 지구시스템과학과 영어, 일본어회화 수업에 참여하고 춘천여고에서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20일에는 철원 고석정과 직탕폭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을 방문한다. 양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있는 지역에 위치한 공통점을 활용해 지질·환경 분야 공동 교육활동도 모색할 계획이다. 일본 학생들은 교류 기간 춘천고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경험한다. 이지혜 춘천고 국제문화부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형 산림 마이스터고 개교를 앞둔 신남고등학교가 강원대학교와 손잡고 산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반 구축에 나선다. 신남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은 19일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 1호관에서 산림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대학의 전문 이론교육과 고교의 실무교육을 연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림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시설 활용, 진로·진학 정보 공유, 대학 학과 체험 지원 등이다. 신남고는 학생들의 탄소감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운영체계 개별 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산림교육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동만 교장은 “학생 중심의 실습 기반과 전문 교육과정을 구축해 산림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학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공유해 산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댄싱카니발 이어 만두축제도 의전 간소화…시민 중심 축제로 변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주요 축제의 개막식에서 관행적인 의전을 줄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내빈 소개 없이 시장과 시의장의 개막선언만으로 공식 행사를 마친 데 이어, 오는 23일 개막하는 원주만두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시작을 선언한다. 원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원주천 새벽시장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원주만두축제' 개막식의 공식 의전을 대폭 간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등 공식 발언을 생략하고 내빈 소개도 최소화한다. 공식 행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시민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 같은 변화는 앞서 열린 원주 댄싱카니발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9월 원주 댄싱카니발 개막식에서는 무대에 오른 다수의 내빈을 일일이 소개하는 절차 없이 시장과 시의장의 개막선언만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과 소개에 시간을 할애하던 기존 개막식과 달리 공연과 축제 자체에 무게를 둔 진행 방식이었다. 이번 원주만두축제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개막선언의 주체도 바뀐다. 그동안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면 올해는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개막을 선언한다.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개막식의 참여 주체가 되는 것이다. 시민주권을 강조해 온 원주시의 정책 방향이 축제 운영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댄싱카니발에서 내빈 소개를 생략한 데 이어 만두축제에서는 시민이 개막선언에 직접 참여하면서 의전 중심의 개막식이 시민 참여형 행사로 바뀌고 있다. 이번 변화는 축제의 주인공을 누구로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운영 방식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막식의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는 데서 나아가 시민들이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도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에는 '원주천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지에 담긴 소망을 함께 나누고 원주천 수변에서 낙화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원주천 새벽시장에서 문화의거리까지 이어져 전통시장과 도심 상권을 함께 활용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만두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과 정지선 셰프의 쿠킹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번 변화는 축제의 주인공을 누구로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운영 방식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막식의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는 데서 나아가 시민들이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도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시민이며 개막식 역시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관행적인 의전을 줄이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늘려 개막식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원주만두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춘천시-정선군-평창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기존 고향사랑기부자 약 4700명을 대상으로 재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춘천시는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재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춘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약 4700명이다. 시는 19일 대상자에게 전용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로 발송했다. 문자로 안내받은 주소를 통해 행사 기간 춘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11월 13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기부자의 재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기부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기부자들이 춘천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촌지역 주거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북평면에 공공임대주택 80호를 건립한다. 지난 7월 착공했으며, 2028년 6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평면 공공임대주택은 북평리 694-22번지 일원 6517㎡ 부지에 조성된다. 군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 승인, 보상,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갔다. 정선군은 사북 행복주택 150호, 남면 공공임대주택 70호, 여량·임계면 등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110호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9년 고한읍 행복주택 150호와 2021년 신동 근로자임대아파트 120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정선읍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준공해 입주를 마쳤다. 이기영 군 도시과장은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평창 고랭지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2026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다음 달 4일 개막한다. 평창군은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제9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개최하고, 20일부터 김장체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랭지배추와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그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김장체험은 천일염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일반 김장(10㎏·6만9000원), 프리미엄 김장(10㎏·7만9000원), 알타리무 김장(7㎏·7만원) 등 3종이다. 프리미엄 김장에는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절인 배추를 사용한다.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현장 접수는 오후 4시에 마감한다. 사전예약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군은 예약 초기 전화 문의가 집중될 수 있어 홈페이지 이용을 권장했다. 축제장에는 수육과 만둣국 등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평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사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박미경 평창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직접 김장을 담그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산림조합과 정선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에 나섰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평창군산림조합과 정선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에는 양 조합 임직원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00만원을 마련했으며, 각 지역에 200만원씩 기탁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양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평창군의 AI 기반 공공의료 운영 현장을 점검한 가운데, 평창군은 의료취약지에 AI를 활용한 일차의료 성과보상 특례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 평창군은 19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이 평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의료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서준범 위원회 AI 기본의료 소그룹장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강원디지털헬스케어센터에서 평창군의 의료AI 적용 사례를 청취한 뒤 하안미 보건진료소를 찾아 원격협진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약 관리와 운동 분석·추천 등 만성질환 및 노쇠예방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현행 행위별수가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의료취약지 AI 일차의료 성과보상 특례 도입과 AI 기본의료 결합 모델의 국가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하정우 부위원장은 “의료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AI가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안전망이 될 수 있다"며 “평창의 사례를 발전시켜 전국 의료취약지로 확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평창의 현장 경험이 국가 AI 의료정책 수립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돌봄 필요한 시민 선제 발굴…6700명 먼저 찾아간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돌봄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 6700여 명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선다. 시민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먼저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건강·일상생활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춘천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돌봄 필요 가능성이 있는 시민 6700여 명을 대상으로 3단계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1100여 명의 돌봄 필요 여부를 조사한다. 이어 내년 3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500여 명, 6월까지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2100여 명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한다. 조사 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면 사전조사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의료·건강·식생활·주거·이동·일상생활 등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생활 상황을 점검해 추가 지원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읍면동과 보건소에 통합돌봄 전담인력 23명을 배치하고 관련 조직을 개편했다. 본청 통합돌봄과의 기존 권역별 3개 팀을 방문돌봄팀과 돌봄사업팀 등 기능 중심의 2개 팀으로 재편하고, 보건소 의료돌봄TF팀은 의료돌봄팀으로 전환했다. 읍면동은 돌봄 대상자 발굴, 본청은 서비스 연계와 사업 운영, 보건소는 의료돌봄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시는 지난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확대·개편한 '춘천愛온봄' 통합돌봄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의료·건강·식생활·주거·이동·일상생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기존 제도로 지원하기 어려운 돌봄 수요에는 춘천형 '틈새돌봄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실적은 3007건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2005건보다 1002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돌봄 대상자 1111명을 발굴했다. 시는 지난 16일 통합돌봄 담당자와 관련 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개편된 조직별 역할과 업무 절차를 공유했다. 이번 선제 발굴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시민의 돌봄 수요를 확인하는 데 있다. 발굴 대상 6700여 명 가운데 실제 지원이 필요한 인원을 얼마나 찾아내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결하느냐가 사업의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군, 학교복합시설 150억 투입…교육·돌봄·지역 협력 확대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시설 부족 문제를 겪는 횡성군이 학교복합시설 건립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출향 동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19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0일 오후 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서원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원초 학교복합시설은 서원면 창촌리 577-1번지 일원에 연면적 290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50억 원으로 교육부와 횡성군이 각각 75억 원을 부담한다. 완공 목표는 2029년 하반기다. 시설에는 생존수영센터와 실내 골프교실,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다목적실, 늘봄교실, 음악실 등이 조성된다. 학교시설을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교육·돌봄·문화·체육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설계업체가 기본구상과 설계 초안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군은 향후 설계 과정에서도 추가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농촌지역의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작은 학교의 폐교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며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교육환경과 주민 생활 기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9일 청소년 7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콤한 감정 베이킹, 내 마음을 구워봐' 1차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치아바타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들며 재료 계량부터 반죽, 굽기까지 제과제빵 과정을 실습했다. 오는 26일에는 우유식빵과 오레오 머핀 만들기를 중심으로 2차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출향 동문 협력도 추진된다. 갑천면과 갑천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7일 갑천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전국 각지의 출향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갑천면의 관광자원과 지역 행사를 홍보하고 방문객 유치에 협력하기로 했다. 원동재 갑천면장은 “지역과 학교, 출향민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과 학교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관광재단, 미국서 국제회의 유치전…홍천선 가을 트레킹 성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인 MICE 전문 박람회 'IMEX America 2026'에 참가해 강원도의 국제회의 개최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은 전 세계 MICE 관계자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강원의 호텔·리조트와 회의시설, 사계절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국제회의와 기업체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 나섰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2026 글로벌 K-컨벤션 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 국제 트레일 스포츠 컨퍼런스(ITSC)'를 지역 특화 국제회의 사례로 홍보했다. 해당 행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다. 재단은 해외 국제회의 주최기관과 여행사 등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박람회에서 확보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후속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회의와 기업체 포상관광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재단과 홍천군은 용소계곡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가을 트레킹 행사를 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재단은 홍천군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홍천군 내촌면 용소계곡 일원에서 개최한 '용소 물빛 트레킹' 2회차 행사에 30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홍천 7경 중 하나인 용소계곡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광암리 일원에서 출발해 너래바우를 반환하는 왕복 5㎞ 구간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곡 주변에서 간식 키트를 활용한 피크닉을 즐겼으며, 코스 반환점인 너래바우에서는 즉석 사진 촬영 프로그램인 '용소 물빛 사진관'과 홍천 OX 퀴즈 등이 운영됐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재단은 참가비 일부를 홍천사랑상품권 5000원권으로 환급해 참가자들이 지역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군은 행사 참가자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관광객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홍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고유의 매력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25일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수타사 산소길 걷기 행사'와 '농촌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51만 명 방문…경제효과 210억 원 추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의 대표 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2026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공지천 수변 산책로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시민과 관광객 51만 명이 방문했으며, 경제효과는 210억 원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 경제효과는 방문객 1인당 소비지출액을 기준으로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서 발생한 소비 규모를 종합해 산출한 추정치다. 실제 매출액과는 구분되는 수치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하루 늘린 5일간 진행됐다. 닭갈비 11곳과 막국수 8곳 등 지역 음식업소 19곳이 참여해 철판·숯불 닭갈비와 막국수를 선보였다. 판매가격은 닭갈비 9900원, 막국수 6900원으로 책정했다. 축제장에서는 막국수 뽑기와 승마, 세계 전통놀이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공지천 수변무대에서는 춘천 출신 가수 이소나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가 열렸으며, 막닭체험홍보관에서는 매일 막국수와 닭갈비를 각각 100인분씩 무료로 제공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큰 변화는 국제관 운영 확대다. '글로벌 빌리지'로 꾸며진 국제관에는 중국 다롄·창저우, 베트남 람동성, 일본 호후, 이탈리아 파르마 등 해외 교류도시 셰프들과 프랑스·스페인 요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1가지 세계음식을 소개했으며, 닷새간 무료 시식에 참여한 인원은 4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세계음식 시식회와 가족 쿠킹클래스는 사전 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17일 공지천 축제장 국제관에서는 이탈리아 파르마의 미켈레 부이아 셰프와 춘천 통나무집닭갈비 김성철 대표가 함께 요리하는 '포핸즈(Four Hands)' 특별 시식행사가 열렸다. 두 셰프가 선보인 음식은 파르마의 전통 생면파스타인 '또르뗄리(Tortelli)'에 춘천 닭갈비를 접목한 '닭갈비 또르뗄리'다. 리코타 치즈와 채소 등을 소로 사용하는 전통 방식과 달리 춘천 닭갈비를 넣어 매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방문객들은 두 셰프가 반죽을 빚고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본 뒤 전통 또르뗄리와 닭갈비 또르뗄리를 비교해 맛봤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와 자매도시 파르마의 음식 교류를 지역 외식업체와의 공동 메뉴 개발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국제관에서는 중국 다롄 셰프들이 참여한 가족 쿠킹클래스도 진행됐다. 중국 랴오닝성 직업기능대회 중식 조리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황진위 셰프 등이 성게알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했으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했다. 앞서 16일에는 미켈레 부이아 셰프가 가족들과 함께 또르뗄리를 만드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춘천의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메밀면을 뽑으며 막국수 제조 과정을 익혔고,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승마 체험에 참여했다. 17일 공지천 막닭체험홍보관에서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홍동수 축제 조직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닭갈비 100인분 무료 나눔행사가 열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매일 오후 2시에는 막국수, 오후 5시에는 닭갈비를 각각 100인분씩 무료로 제공한다. 축제장 밖 음식점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할인행사도 마련했다. 참여 음식점에서는 닭갈비 3000원, 막국수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할인행사는 축제 종료 후인 오는 25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프로그램은 공지천을 넘어 도심으로 확대됐다. 명동에서는 댄스와 마임, 인형극 등 거리공연이 펼쳐졌고 소양아트서클에서는 대학밴드 공연이 열려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축제 홍보와 운영에는 지역 대학생들도 참여했다. 강원대와 한림대 외국인 유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춘천 관광크루'는 축제장과 실레마을 여행 페스타를 방문해 관광콘텐츠를 체험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시각에서 안내와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한림대 서포터즈 20명도 17~18일 공지천 일원에서 방문객 안내와 축제 운영 모니터링,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 음식업소 참여를 확대하고 해외 교류도시의 셰프를 초청하는 한편, 공지천 중심의 행사를 도심 상권과 관광지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다만 춘천시가 발표한 210억 원의 경제효과는 소비지출액을 토대로 한 추정치인 만큼 실제 지역 상권의 매출 증가와 방문객 소비가 어느 정도로 이어졌는지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 지난해보다 하루 늘어난 축제 기간을 고려한 방문객 증가 효과와 지역 음식업소의 실질적인 매출 성과도 평가 대상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시민과 지역업소가 함께 차린 춘천의 맛에 세계의 음식과 문화가 더해지며 축제의 가능성이 넓어졌다"며 “막국수와 닭갈비를 즐기는 발걸음이 지역 곳곳의 여행과 소비로 이어지도록 대한민국 대표 K-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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