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ess003@ekn.kr

전체기사

[E-로컬뉴스]정선군 소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정선군립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분만취약지역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여성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2026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정선군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군보건소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총 7회 운영됐으며, 이 기간 동안 지역 주민 48명이 진료를 받았다. 모든 진료에는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전문성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한다. 진료는 임신·출산 관리뿐 아니라 가임기·갱년기 여성의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필수 의료서비스로 운영돼 왔다. 2026년 진료는 1월 14일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월 1회(둘째 수요일) 정기 운영된다. 주요 진료 내용은 산전·산후 진찰 및 초음파 검사, 임신 관련 상담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 부인과 질환 상담,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교육 등이다. 정선군은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군립병원 산부인과 진료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보건소 외래 진료까지 의료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군은 진료 인원 규모와 관계없이 분만취약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은 원활한 외래 진료 운영을 위해 보건소 내 산부인과 진료실 장비 보강과 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군 소식지와 누리집, SNS 등을 통해 진료 일정과 내용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지역 여건상 반드시 필요한 필수 의료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군립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줄이고,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태권도(정선 와와 겨루기) 초·중 동계 전지훈련'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1일 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진행된다. 전국 14개 시·도 45개 팀, 지도자와 선수 등 총 400명이 참가한다. 정선군 선수단도 초등 28명, 중등 2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전국 유망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정선군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겨울철 전지훈련 여건이 우수한 정선의 환경을 활용해 선수 경기력 향상과 종목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군은 훈련용 태권도 매트 지원, 지역상품권 페이백, 시설 사용료 감면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원활한 훈련 운영을 뒷받침한다. 이번 동계 전지훈련은 단순 합숙을 넘어 실전 중심의 겨루기 훈련과 팀 간 교류를 강화해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초·중학생 대상의 체계적 전지훈련은 장기적으로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태권도 종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전망이다. 정선군은 최근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다. 선수단과 지도자, 학부모 등 방문객의 체류로 숙박·외식·관광 소비가 이어지며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겨울철 전지훈련은 체류형 방문객을 유도해 경제 파급 효과가 크고, 정선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태권도 전지훈련 유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마케팅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체육 도시 정선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난 8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업무지원 AI자체구축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범정부 행정AI 사업의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축적해온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및 자체 행정프로그램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조직 내 업무환경과 데이터 특성에 최적화된 AI(LLM)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단계적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시스템 안정화와 최적화를 목표로 AI 환각(허위정보 생성) 최소화, RAG 기반 API 실시간 데이터 임베딩 효율성 검증, LLM 토큰 최적화를 통한 성능 등 주요 기술적 과제를 집중 점검·보완한다. 군은 이러한 개선을 거쳐 오는 7웗무터 정식으로 '행정업무지원 AI 서비스'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행정업무지원 AI 시스템은 행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서 초안 생성, 지침·법령, 업무편람, 업무별 질의응답, 사례집 검색 등을 지능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단순·반복적 행정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현안업무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박익균 군 총무행정관은 “정선군의 자체 AI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행정자동화를 넘어, 지역행정의 혁신과 공공 AI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 "이라며 “앞으로도 AI 시대를 선도하는 행정AI 지자체로서 공공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빈집 정비사업 추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불법 현수막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빈집 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환경 개선에 속도를 낸다. 시는 12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청 앞 도로변 200m 구간과 춘천시청·시의회 주변 도로 700m 등 2개 구간을 대상으로 '현수막 없는 거리' 시범 운영에 착수한다. 해당 구간에는 모든 불법 현수막 설치가 전면 금지되며, 하루 1~2회 정기 순찰을 통해 확인되는 현수막은 즉시 철거한다. 정당·집회 현수막을 포함해 표시·설치 기준을 위반할 경우 동일 기준을 적용하고, 필요 시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제도 취지와 운영 방침을 정당·유관기관·단체에 사전 안내하며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시민 호응과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향후 주요 교차로와 관광지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불법 현수막을 일회성 단속이 아닌 상시 관리 체계로 전환해 도심 미관과 보행 안전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현수막으로 가려졌던 거리 본연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한다"며 “깨끗하고 품격 있는 춘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한다. 시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6년 빈집 정비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은 시가 직접 빈집을 철거해 공공부지로 활용(선정 규모 18동)해 철거 후 5년간 공용주차장·마을 텃밭 등으로 사용하는 활용사업과 건축주가 철거 시 최대 500만 원 철거비를 지원(선정 규모 10동)하는 철거 사업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방치된 1층 이하 주택이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 우려와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이번 '현수막 없는 거리' 조성과 빈집 정비 확대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과 생활 안전을 동시에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군 고향사랑기부제, 3년 연속 4억 원 돌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 연속 모금액 4억 원을 돌파했다. 1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목표액이었던 3억 2천만 원을 크게 초과 달성하며 안정적인 기부 참여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차별화된 답례품 운영으로 기부 참여를 꾸준히 이끌어 왔다. 지역축제와 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관계기관·단체를 직접 방문해 제도를 알렸으며, 평창군청 홈페이지 내 독자 페이지 개설, 네이버·토스 앱 광고 등으로 연말정산 대상 직장인 공략에도 집중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성과가 뚜렷하다. 지난 3년간 답례품 판매액은 3억 4200만 원에 달한다. 군은 지난해 세 차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총 135종의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한우 불고기 세트, 청국장 가루, 평창 사과, 평창송어축제 할인권, 평창고랭지김장축제 체험 할인권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창고랭지김장축제 체험 할인권이나 겨울 대표 축제인 평창송어축제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은 체험형 답례품으로 활용도가 높아 기부자의 선택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지역 축제와 답례품을 연계한 전략이 기부 참여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한 셈이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누적 모금액 12억 원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기금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해 총 8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6년 가뭄 대비 관수시설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가뭄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가뭄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이해 마련했다. 농업용수 확보가 특히 어려운 시기에 대비해 관정 60공, 양수기 150대, 대형 물통 150개를 지원하는 등 관정과 관수시설의 비중을 확대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보조금 50%, 농가 자부담 50%로 구성된다. 그간의 성과도 뚜렷하다. 평창군은 최근 2년간 약 11억 원을 투입해 561개 농가에 관수 장비를 지원하며 가뭄 피해 예방과 농업용수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사업비 6억 8200만 원 대비 약 22% 증액돼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내용이 확대됐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기후변화로 가뭄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수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의 영농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평창군보건의료원 소속 봉평권역 3개 보건진료소(속사·면온·등매)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평창군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1월부터 2월까지 6주간, 매주 주 2회 진행한다. 202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평창군의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2%로 전국 하위 3위 수준이며, 걷기 실천율은 32.5%로 하위 2위에 머물렀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9.6%로 강원도 평균(6.9%)과 전국 평균(5.9%)을 상회해, 노년층 대상 체계적·통합적 건강 개입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봉평권역 보건진료소는 치매·영양·구강 교육을 비롯해 노쇠 예방 근력 강화 운동, 인지 강화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분야 연계형 통합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농촌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권역별 건강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근력 운동 외에도 원예 심리치료, 도예 활동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노인 우울 예방과 정서 안정, 치매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속사1리 마을회관, 진조리 마을회관, 백옥포1리 경로당에서 운영된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다양한 건강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께 이번 프로그램이 우울감을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올겨울도 평창에서” 오대천 가득 채운 웃음과 열기…9일, 평창송어축제 개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차가운 겨울 공기가 감도는 가운데 오대천 얼음 위에는 이른 아침부터 설렘이 번졌다.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9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막을 올리며, 평창의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이 열린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들로 인파가 이어졌다. 두툼한 외투와 장갑, 낚싯대를 손에 쥔 방문객들은 얼음 위에 자리를 잡으며 개막의 순간을 함께 나눴다. 개막과 동시에 얼음낚시터 곳곳에는 첫 낚싯대를 드리운 관광객들이 자리했다. 얼음 아래를 유영하는 송어를 기다리는 긴장감 속에서 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로 겨울 축제 특유의 묘미를 만끽했다. 수심 50㎝의 찬물에서 펼쳐진 맨손 송어 잡기 체험장 역시 개막과 동시에 북적였다. 물속에서 미끄러지는 송어를 잡기 위해 웃음과 탄성이 끊이지 않으며, 축제장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개막식 무대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통기타 연주와 현장 공연이 울려 퍼지자 관광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박수로 화답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어묵탕과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줄이 길게 늘어서며, 겨울 축제 특유의 풍경을 연출했다.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막 잡아 올린 송어가 손질돼 송어회와 송어구이로 변신했고, 방문객들은 얼음낚시의 성취감을 식탁 위에서 다시 한 번 즐겼다.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20주년을 맞아 진부 다목적센터와 에어돔 편의시설 등 신규 시설을 선보이며 한층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0주년 기념 사진전과 송어 낚시대회,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연예인 공연), 찜질방과 족욕장, 아이스월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축제 관계자들은 현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관광객 이동을 안내하고, 얼음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추위에 취약한 방문객을 위해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했으며, 어린이와 초보자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안내한다. 한 가족 방문객은 “명절마다 갈 곳을 고민했는데, 아이가 이렇게 즐거워하니 오길 잘했다"며 “안전요원도 많고 동선도 잘 정리돼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2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잡는 데 중점을 뒀다"며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평창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송어축제가 아픔을 딛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우뚝 섰다. 이 자리에 머물지 않고 송어낚시체험뿐만 아니라 보고 즐기고 맛보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축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문혁 위원장은 “20주년 맞은 시기에 지난 기억을 되돌아보면 아픔을 극복할 동력을 만들자는 500여분 십시일반 후원금(6000여만원)으로 축제가 시작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빠른 정착과 지금에 이르렀다"며 “20년 전 고생하신 분들의 열정과 희생을 잊지않고 앞으로 20년도 이어갈 수 있도록 지금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부분이 있다면 기후변화가 심하다보니 연말에 시작해 연말·연초 특수 효과를 거뒀으나 지금은 1월에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얼음에 의존하는 송어 낚시도 중요하지만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이 그래도 평창에 와야 겨울다운 겨울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갖도록 겨울 체험거리 강화도 강화해야 할 시기"라며 “안주하지 않고 매진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는 오는 2월 9일까지 32일간 이어지며, 얼음낚시와 겨울 레포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송어축제 개막 앞두고 재난·인파 관리 총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9일 개막을 앞두고 평창군이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창군은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막에 앞서 축제장 전반에 대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소 사전 제거에 나섰다. 이번 안전 점검에는 평창군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경찰청, 평창경찰서, 평창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축제장 일대를 직접 순회하며 관람객 이동 동선과 주요 체험 시설,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내용은 △대설·한파·강풍 등 기상 위험 요인 대응 체계 △얼음 두께 관리 및 얼음낚시터 운영 기준 △안전요원 배치 및 비상 대응체계 △밀집 인파 발생 구간 관리 방안 △교통 통제 및 주차 관리 △화재 예방과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 축제 안전 전반을 아우른다. 합동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 사항은 즉시 주최 측에 통보돼 보완 조치가 이뤄졌으며,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행사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와 평창군은 축제 기간 동안 얼음낚시터의 얼음 두께를 매일 점검해 안전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놀이시설마다 헬멧 착용 의무화, 안전 펜스와 충격 완화 매트 설치 등 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특히 주말과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주요 동선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실시간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어성용 평창군 안전교통과장은 “많은 인파가 모이는 축제장에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제17회 평창송어축제는 9일부터 2월 9일까지 32일간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축제 20주년을 맞아 신규 편의시설과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지만, 주최 측은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를 최우선 가치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장문혁)와 평창군, 평창군 관광문화재단은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전 과정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평창의 특별한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국산목재 활용 공공시설 점검…공정·안전·품질 관리 집중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8일 약사천문화공원 일원에서 추진 중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현장과 공지천 지역목재 이용 야외공연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현재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주요 시설 공정률이 80%대를 기록하며 준공을 앞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목조건축물과 목재특화거리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 상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육 시장은 목공체험장과 목재특화거리, 목재맞이시설 조성 현황을 차례로 살피며 남은 공정 추진 계획과 동절기 공사 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약사천문화공원 일원에 국산목재를 활용한 체험·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같은 날 육 시장은 공지천 일원에서 진행 중인 지역목재 이용 야외공연장 조성사업 현장도 함께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준공 후 40년 이상 경과한 기존 야외공연장의 노후화로 안전성과 이용 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의암호 명소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지천 수변 공간을 재편해 국산목재를 활용한 공연장과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공문화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의암호·공지천 일대 관광·문화 콘텐츠를 확충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수변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국산목재를 활용한 공공사업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를 함께 이끄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정 관리와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육 시장은 이에 앞서 지난 7일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국립정원소재센터는 정원소재의 연구·실증·전시·보급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 정원 인프라로, 정원소재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춘천 정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거점 시설이다. 센터는 상중도 고산 일원(중도동 872번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60% 수준이다. 총사업비는 165억 원으로,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추진하는 국비 100% 사업이다. 센터에는 가든몰과 전시관, 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정원에 활용되는 식물과 각종 소재의 연구와 실증, 전시 및 보급을 전담하게 된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육 시장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관계자로부터 공정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일정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육 시장은 “준공과 시범 운영까지 남은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가 차원의 정원 인프라가 춘천에 들어서는 만큼,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은 물론 정원 관련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국립정원소재센터 조성을 계기로 정원문화 기반을 강화하고, 정원소재 연구·산업화와 연계한 지역 산업 생태계 확장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 전략산업 벤처펀드 투자 본격화…자펀드 443억 원 결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8일 도청에서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모펀드–자펀드 방식의 투자 구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벤처펀드에 참여한 도내 7개 시군과 자펀드 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해, 도와 시군, 운용사 간 협력 체계를 공식화하고 향후 투자 방향을 공유했다.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강원도가 중심이 되는 모펀드(Fund of Funds)를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운용사가 결성하는 다수의 자펀드(Sub-fund)에 출자하는 구조다. 도는 모펀드를 통해 정책 방향과 투자 기준을 제시하고, 자펀드 운용은 민간 전문 운용사의 투자 역량을 활용해 정책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 구조를 통해 도는 반도체·바이오 등 강원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유망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단계별로 발굴·육성하고, 투자 성과와 펀드 운용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달 선정된 자펀드 운용사들은 총 443억 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했으며, 빠르면 오는 3월부터 도내 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펀드 운용사 선정은 지난해 10월 15일 공고를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총 12개 운용사가 지원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심사를 거쳐 운용 역량과 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개 운용사가 선정됐다. 지원 분야별로는 지역리그 첫걸음 분야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개 사, 지역리그 VC 분야에 와프인베스트먼트–제이케이피파트너스 컨소시엄, 패스파인더에이치,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트리거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 등 3개 사가 선정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보육에 특화된 기관으로, 창업 초기 단계 기업의 투자 연계를 담당한다. 와프인베스트먼트–제이케이피파트너스 컨소시엄과 패스파인더에이치는 도내 유망 기업의 성장 단계 진입을 지원하고,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트리거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은 대학·연구기관 기반 기술사업화와 연계한 투자를 수행할 예정이다. 도는 자펀드 운용사를 매년 단계적으로 선정해 모펀드 기반의 투자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총 1500억 원 규모의 전략산업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모펀드–자펀드 구조는 정책 안정성과 민간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방식"이라며 “초기 단계에서의 안정적인 출발을 통해 강원의 미래산업과 지역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 원주시,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지난 2일 실시계획인가 고시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이번 사업은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외 밤샘주차를 줄이고, 주거지역과 도로변 불법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영차고지는 동부순환로와 흥업교차로, 남원주나들목(IC)과 인접한 흥업면 흥업리 1581-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157억 원으로, 20,146㎡ 부지에 주차면 176면(화물차 132면, 일반차량 44면)과 시설관리 및 이용자 편의를 위한 관리동 1동이 들어선다. 원주시는 그동안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소규모 재해·환경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5월에는 편입 토지 보상을 위한 보상계획을 열람·공고하고 보상 협의를 진행해 왔다. 사업인정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미협의 편입 토지에 대해서는 수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올해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주시는 공영차고지 준공 전까지의 주차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임시주차장 조성도 병행한다. 임시주차장은 유휴 국·공유지를 활용해 약 300면 규모로 조성되며, 공영차고지 완공 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공영차고지 조성까지의 시간적 공백을 보완하고, 만성적인 화물자동차 주차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이하 WMIT)은 송호대학교 RISE 사업단과 8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혁신과 지역–대학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과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인재 양성과 연구·창업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추진 방향에 맞춰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가 지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 인력의 취업 연계 △학생 현장실습 및 지도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운영 △시설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기술개발 및 지역 과제 공동 추진 등 의료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연구·기술 협력이 산업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경중 송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직접 경험하고,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동훈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이 의료기기 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카 정기 안전검사를 위해 운영을 임시중단(휴장)한다고 8일 밝혔다. 매년 하는 법정 정기 검사로 구동장치와 와이어로프를 비롯해 지주·선로, 캐빈 결속 장치, 전기·제어 시스템 점검 등 케이블카 주요 안전 요소 전반을 점검한다. 공단에 따르면 소금산 그랜드밸리 트레킹코스 등 기타 시설은 정상 운영한다. 조남현 이사장은 “이번 안전 검사는 이용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잇는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대형산불·재난 현장 최일선서 헌신…산림항공본부 소속 공무원 3명,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소속 공무원 3명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인물은 이상우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운항팀장, 라상훈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팀장, 박승훈 청양산림항공관리소 기장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0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국민평가, 공개검증 및 본심사 등을 거쳐 심사위원단과 국민평가단의 최종 심의를 통해 수상자 66명을 선정했다. 근정포장…이상우 운항팀장 근정포장을 받은 이상우 운항팀장은 2022년 울진·강릉·동해, 2023년 강릉, 2025년 의성 등 대형산불 현장에서 공중지휘를 총괄하며 인명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산림항공 분야 최초로 30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해 조직 내 안전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승무원 표준의사소통절차인 Forest Crew Resource Management(FCRM)를 발간해 사고 재발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재산과 인명 손실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라상훈 공중진화대 팀장 대통령 표창을 받은 라상훈 팀장은 2022년 울진·삼척, 2023년 홍성·대전·금산·강릉, 2025년 영남지역 등 대형산불 현장에서 산불진화대를 지휘하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문화유산 보호에 기여했다. 또한 2025년 경기 가평 지역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현장에서는 헬기를 활용한 구호물자 신속 투입으로 고립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보호에 앞장섰다. 대통령 표창…박승훈 기장 또 다른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박승훈 기장은 2023년 홍성·서산·금산, 2025년 산청 등 산불 현장에 다수 투입돼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했다. 아울러 산림병해충 항공예찰과 방제, 산악 인명구조 임무 수행은 물론 교관 조종사로서 비행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운항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만주 산림항공본부장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우수한 현장 실무 공무원을 선발하는 권위 있는 상"이라며 “이번 수상은 우리 기관은 물론 개인에게도 매우 영예로운 일로,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산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Great Books 튜터 양성 ‘본격화’…횡성군,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률 81%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Great Books 튜터 양성을 본격화한다. 8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한림대학교와 함께 Great Books 튜터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교사들을 미국 세인트존스대학 현지에 파견해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춘천시가 Great Books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세인트존스대학 현지 연수로, 한림대 RISE 본부 주관으로 진행된다. 춘천시는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지역 대표 교육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문 튜터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2024년부터 교사 대상 튜터 양성 세미나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춘천시 제안으로 한림대가 춘천형 Great Books 교육과정 기획·운영과 튜터 양성 자격증 과정 개발을 맡는 Great Books 교육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첫 연수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이며, 춘천 지역 교사 4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지난해 하반기 운영된 Great Books 튜터 양성 교육 특강 수료자 가운데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세인트존스대학의 정규 수업과 세미나, 튜토리얼을 직접 참관하며 토론 중심 교육 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유클리드 기하학을 다루는 수학 수업을 비롯해 문학·과학·역사·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Great Books 세미나와 대학원 튜토리얼에 참여해 질문 설계 방식과 비지시적 토론 운영 구조를 분석한다. 또한 현지 튜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세인트존스대학의 교육 철학과 세미나 운영 전략을 공유하고, 이를 한국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시는 전문 튜터 양성을 위해 이번 연수에 이어 단계적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 5~6월에는 세인트존스대학 튜터를 춘천으로 초청해 교사 대상 연수를 진행하고, 7월에는 교사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세인트존스대학 여름 아카데미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Great Books 교육의 본질과 철학을 현장에서 체득하고, 지역 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할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연수는 그동안 추진해 온 Great Books 교육의 성과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수를 주관한 한림대 RISE 본부에 감사드리며, 춘천이 Great Books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마임축제의 올해 얼굴이 공개됐다. (사)춘천마임축제는 제38회 춘천마임축제 메인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최종 선정작으로 'OFTHEYEAR Studio' 김민준 디자이너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메인 포스터는 제38회 춘천마임축제의 리플렛과 배너, 현수막 등 오프라인 홍보물은 물론 SNS 콘텐츠, 공식 홈페이지, 영상물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춘천마임축제의 주제는 '몸풍경'이다. '몸풍경'은 △신체(몸) △환경(풍) △예술적 관계망(경)이 서로 스며들며 만들어내는 감각적 경험을 의미한다. 메인 포스터 역시 이 같은 주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축제가 지향하는 예술적 방향성과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33명의 디자이너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이번 작품은 '춘천'과 '마임', '축제'의 요소를 하나의 이미지 안에 유기적으로 결합해 춘천마임축제가 지닌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컬러풀한 색감과 역동적인 구성으로 축제 특유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했으며, 기존 상용 디자인과 차별화된 순수 창작 작업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김성장 서예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삼되 이를 직접 차용하지 않고 자유롭게 재해석해 축제의 연속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함께 담아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다양한 홍보 매체로의 확장과 2차 가공이 용이한 구조 역시 최종 선정의 주요 이유로 꼽혔다. 김민준 디자이너는 “도시와 예술, 시민을 잇는 춘천마임축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 공간적·심리적 경계를 넘어 서로 연결되고 화합하는 장면을 역동적인 몸짓과 다채로운 색채로 형상화했다"며 “축제의 장으로 모여드는 춘천 시민들의 설렘과 에너지를 담아 도시 공간 속 새로운 공동체적 경험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38회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축제극장몸짓, 석사천 산책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등 춘천시 전역에서 열린다. 지난해 개최된 제37회 춘천마임축제에는 '아!水라장', '도깨비난장' 등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시민과 관광객 10만1780명이 참여했다. 춘천마임축제는 세계 3대 마임축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명예문화관광축제'와 '로컬 100'에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총 22억17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실시한 계약심사는 총 247건으로, 심사 대상 사업 규모는 686억 원에 달한다. 분야별 절감액은 △공사 분야 106건에서 18억9000만 원 △용역 분야 28건에서 2억8100만 원 △물품 구매 분야 113건에서 4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성과는 관련 법령과 원가 산정 기준에 따라 현장 여건과 사업 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량과 공정의 적정성을 사전에 점검한 결과다. 불필요한 요소는 조정하되 사업 목적과 품질이 훼손되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춘천시는 무조건적인 예산 삭감이 아닌, 사업부서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현장에 적합한 적정 원가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계약심사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실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는 등 내실 있는 행정 운영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철저한 계약심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품질은 높이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해 더욱 청렴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청소년의 진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200명으로 횡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9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청소년 복지 정책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연령과 주소 요건만 충족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2026년 1월부터 바우처 카드 방식을 통해 △초등학생 월 3만 원 △중학생 월 5만 원 △고등학생 월 7만 원을 지원한다. 향후 단계적으로 지원 금액을 확대해 초등학생은 월 5만 원, 중·고등학생은 월 10만 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는 서점과 문구점, 예능·체육시설, 문화시설, 생활밀착 업종 등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 여가 활동에 직접 도움이 되는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은정 군 가족복지과장은 “청소년 희망채움 바우처는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 한 명 한 명의 선택과 가능성을 지역이 함께 응원하는 정책"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게 배우고,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올해부터 임업인을 위한 '반값 임업용자재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전국 최초로 농업·축산·임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반값 자재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도 내에서는 평창군에 이어 두 번째로 도입되는 임업 분야 반값 지원 정책이다. 특히 횡성군은 기존에 시행 중인 농업 분야 '행복농자재 지원사업'과 축산 분야 반값 지원 정책에 더해 임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1차 산업 전 분야에 동일한 반값 자재 지원 체계를 완성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그동안 임업은 농업·축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재 지원 제도에서 소외돼 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군 산림녹지과는 임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임업 경영에 필수적인 소모성 자재와 종자·종묘 구입비의 50%를 군비로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임업인들은 비료, 포장재, 종자 등 생산 현장에 직접 투입되는 주요 자재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의 조기 안착을 위해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지역 임업인들이 영농·임업 시기에 맞춰 자재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종철 산림녹지과장은 “전국 최초로 농·축·임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야 없이 모든 임업인이 정책 효과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새해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 횡성 대도약! 혁신을 넘어 성과의 시대로'를 슬로건으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가시적인 성과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다. 특히 군은 최근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한 성과를 토대로, 대외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요업무 보고회는 운영 방식부터 대폭 개선됐다. 단순 반복적인 사업 설명은 서면자료로 대체하고,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신규 사업과 주요 계속 사업을 중심으로 보고를 진행한다. 부서별 핵심 보고는 7~8분 내외로 간결하게 진행해 정책의 실효성과 추진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일정별로는 첫날인 7일 오후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행정복지국, 경제산업국, 건설도시국 소관 부서의 업무 보고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8일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등 직속 기관 및 사업소 보고가 진행되며,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종합 총평으로 보고회가 마무리한다. 횡성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규 성장 사업과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도시 1위'의 위상에 걸맞은 군정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 위탁 방식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위탁 대상 사무는 시설 운영과 유지·관리 전반이며, 위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수탁 기관은 공개 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선정됐다. 이번 민간 위탁은 축적된 전문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해 처리 효율을 높이고,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상시 운영 안정성과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횡성군은 위탁 운영 전반에 대해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성과 평가를 병행해 공공성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 이를 통해 위탁 사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 기준 준수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박근식 환경자원사업소장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해 안정적인 가축분뇨 처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시설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수질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