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평창군-정선군-횡성군](http://www.ekn.kr/mnt/thum/202606/news-p.v1.20260601.b1e8c90f57cc4edda9348f5461e278b4_T1.png)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 전통 산업과 가업을 이어갈 청년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1일 평창군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지역 상권의 세대 단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청년 승계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력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6일까지 '2026 평창군 청년 가업 승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업은 (조)부모 세대가 오랜 기간 운영해 온 업체를 청년들이 이어받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 또는 조부모가 10년 이상 운영한 사업체를 승계받은 지 3년 이내이거나 승계를 준비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업체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금은 노후 시설 개선과 인테리어, 기계·장비 구입, 온라인 판로 구축, 브랜드 디자인 개발, 세무·마케팅 컨설팅 등 사업 경쟁력 강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단순 창업 지원이 아니라 지역에서 오랜 시간 이어져 온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다음 세대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청년층 유출이 심화되는 농촌지역 현실 속에서 지역 기반 기업의 명맥을 유지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오랜 시간 지역경제를 지켜온 기업에 청년들의 새로운 감각과 아이디어가 더해지길 기대한다"며 “청년 가업 승계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청소년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배우며 지역 정책 참여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강원도가 주관한 주민참여예산제도 설명회에 평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 30일 센터 집단상담실에서 진행됐다. 강원도와 평창군이 추진하는 청소년 정책 참여 확대 흐름에 맞춰 청소년들의 정책 이해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청소년 시민' 역할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다. 이날 평창군 예산 운영 구조와 주민참여예산제 개념, 실제 운영 방식 등이 소개됐다. 강사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주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제도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 역시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정책 제안에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지방자치 현장에서는 청소년 참여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필요한 정책과 생활 문제를 가장 잘 아는 당사자인 만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주민참여예산제를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실제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느꼈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작은 의견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출산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산후조리비 지원부터 산부인과 진료 기반 확대까지 임신과 출산, 육아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강화하며 인구감소 대응에도 힘을 쏟는 모습이다. 군은 지난 2024년 5월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정선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실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가능하다. 주민등록등본과 지출 증빙자료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실제 지원 규모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116개 출산가정에 1억1560만원을 지원했다. 지역에서는 출산 직후 가장 부담이 큰 산후조리 비용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체감도가 높다는 반응이다. 의료 인프라 보완에도 나서고 있다. 정선지역은 산부인과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는데, 군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선군립병원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운영 중이다. 군립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매월 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진행하면서 임산부들이 타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있다. 출산 이후 지원도 이어진다. 군은 출산육아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이상은 30만원 상당의 정선지역상품권 '와와페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과 가임력 검사비 지원, 무료 산전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등 임신 준비 단계부터 산후 회복까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지방 소멸 위기가 심화되면서 출산·육아 환경 개선은 단순 복지를 넘어 지역 존립 문제와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산촌 지역에서는 출산 지원 정책 체감도가 정주 여건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과 양육 부담을 줄이는 것은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연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대표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앞세워 체험형 미식 관광 확대에 나선다. 단순 식도락을 넘어 자연 관광과 로컬 먹거리를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로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1일 횡성군에 따르면 군은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체험형 미식 관광 프로그램 '소한마리 먹고가세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모두 14차례 진행한다. 이번 상품은 횡성한우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지 체험을 함께 묶은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횡성호수길과 국립횡성숲체원 등 대표 관광지를 둘러본 뒤 횡성한우 모둠구이 식사를 즐기게 된다. 특히 식사에는 참가자별 미니 화로가 제공돼 각자 취향에 맞게 한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횡성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반찬도 함께 제공해 지역 먹거리의 매력을 살렸다.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지방 관광이 단순 방문형에서 체험·체류형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 속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불고기와 곰탕, 국거리용 고기 등으로 구성된 한우 선물세트도 제공된다. 여행과 식사, 지역 특산품 구매 경험을 한 번에 묶어 관광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예약은 '로망스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9만9천 원이다. 원련경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장은 “횡성한우를 단순 먹거리 소비가 아닌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청정 자연과 지역 브랜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과 사회 진입 지원에 나선다. 교재와 온라인 강의부터 시험 당일 차량 지원까지 전 과정을 돕는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1일 횡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6년 제2회 고졸검정고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차 집중 모집 기간은 오는 5일까지다. 이후에도 참여 기회를 놓친 청소년들을 위해 11월까지 수시 모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시험 응시만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습 공백이 길어진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학습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시험 응시자뿐 아니라 내년도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도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조기 신청자에게는 교재와 온라인 강의가 선제적으로 제공된다. 지원 내용도 폭넓다. 검정고시 필수 교재와 인터넷 강의가 무료 제공되며, 시험 일정 안내와 원서 접수도 지원한다. 시험 직전에는 핵심 과목 대면 특강이 운영된다. 학습 기간 동안 급식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시험 당일 지원도 마련했다. 센터는 고사장 이동 차량과 도시락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최근 학교 밖 청소년 문제는 단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사회 안전망 차원에서도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업 중단 이후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박은정 군 가족복지과장은 “학교를 벗어난 청소년들이 경제적·환경적 이유로 배움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준비했다"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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