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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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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장 서울 편입 추진 유감...GH이전 전면 중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1일 “구리시장의 서울 편입 추진에 유감을 표명"하며 “그에 상응하는 조치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구리 이전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경제부지사는 이어 “김동연 지사가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한 GH의 구리시 이전 백지화를 검토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언급했다. 고 부지사는 또한 “GH 구리 이전과 구리시의 서울편입 동시 추진은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라며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도는 GH가 구리시로 이전하면 연간 80억원 규모의 지방소득세 증대 효과는 물론 655명의 근무 직원과 연간 1만5000명 고객 증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추정했다. 아울러 GH 구리 이전은 단순히 구리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침체한 경기북부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원동력으로 도약시킬 북부개발의 상징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앞서 도는 70년 규제에 묶인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공공기관 이전을 약속했었다. 이에따라 구리시는 구리시민 1만명이 넘는 유치 서명과 20만 구리시민의 염원을 근거로 2021년 공모에서 10개 시/군을 물리치고 GH이전 대상지로 선정됐었다. 고 경제부지사는 회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묻는다"며 “GH이전과 서울 편입 동시 추진이 진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묻는다"며 “오세훈 시장은 작년 24년 총선정국에서 구리시와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주장했지만 얼마 전 토론회에서는 지방분권을 골자로 하는 개헌을 주장했다. 구리/김포의 서울 편입 주장이 지방분권 개헌 취지와 맞는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반문했다. 고 경제부지사는 그러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방분권에 역행하고, 갈등을 부추기는 구리/김포 서울 편입 추진에 대한 포기선언을 조속히 하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고 경제부지사는 끝으로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인의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구리시민을 기만하고 구리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며 “만약 구리시장이 구리시 서울 편입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면, GH의 구리시 이전은 백지화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빨간넥타이·사이코 발언한 이재명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이재명 대표가 한 방송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보수층을 빨간넥타이와 범죄집단, 사이코라며 모독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직격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가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국가적 대사인 개헌도 작전으로 표현하면서 오직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며 “대선 후보 자격이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9일 MBC 백분토론에 출연해 자신의 기본작전이라며 개헌논의는 블랙홀이고 빨간넥타이 매신 분들이 좋아할 일이어서 안된다며 개헌 거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유 시장은 올해부터 대한민국시도지사협회의회장으로서 개헌의 화두를 들고 우원식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을 비롯한 국가 원로분들을 만났는데 한결같이 지금이 개헌의 적기이고 국회만 동의한다면 한달 이내에도 개헌이 가능하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민주당 소속인 전국 5개 시도지사들도 대부분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이를 토대로 내달 7일 국회 대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 분들도 빨간넥타이라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유 시장은 이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출신 원로와 주요 인사들에 대한 모독이고 개헌을 준비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이 대표가 국민 앞에 무릎꿇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시장은 또한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줄곧 4년 대통령 중임제와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었다"며 “이제와서 자신의 주장마저 부정하는 것은 나라를 망칠 권력욕밖에 없다는 말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이재명 대표가 방송에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현재 진행 중인 12개의 범죄혐의와 관련된 5개의 재판이 정지된다는 것이 다수설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고 오히려 국민의 힘이 범죄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아냥댔다"며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한쪽 생각만 하는 사람을 사이코라고 지칭하면서 개헌을 주장하는 국민들을 환자로 매도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범죄와 극단 성향에 대해 이야기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범죄집단과 사이코를 거론하며 국민을 모독하는 막말 대잔치를 벌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처럼 국민을 빨간넥타이와, 범죄집단, 사이코라고 갈라치기 하고 모독하는 정치인은 대선 후보 자격이 없다"며 “이재명 대표는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진정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궤변과 국민 모독 발언으로 개헌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개헌 논의에 동참해 정국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며 “미래로 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정계 원로와 학자들 그리고 국민의 뜻을 따라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있는 인천시장 유정복입니다. 저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일찍이 개헌 필요성을 제기하고, 개헌 문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오고 있습니다. 개헌안까지 다 마련해놓고 곧 발표할 계획이며, 국회 대토론회도 엽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정치인, 전문가, 그리고 국민들이 개헌에 다 같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헌논의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위치에 있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개헌 반대 발언에 대해 심각한 문제를 느끼며,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MBC 백분토론에 출연해 자신들의 기본작전이라면서 개헌논의는 빨간 넥타이 매신 분들이 좋아할 일이라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국가적 대사인 개헌도 작전으로 표현하는, 오직 권력 쟁취에만 몰두하고 있는 정치인의 발언 아닙니까? 이재명 대표는 빨간 넥타이를 맨 분들만 좋아할 일이라고 했는데, 저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 개헌의 화두를 들고 우원식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을 비롯한 국가 원로분들을 만났습니다. 한결같이 지금이 개헌의 적기이고 국회만 동의한다면 한달 이내에도 개헌이 가능하는 데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또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준비하고 있는 3월 7일 국회 대토론회에도 참석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대철 헌정회장, 이분들이 빨간 넥타이입니까? 많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들도 개헌에 동의하고 나섰습니다. 이분들도 빨간 넥타이입니까? 이재명 대표의 발언은 민주당 원로와 주요 인사들에 대한 모독이며, 개헌을 준비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명예훼손 아닙니까? 더욱이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줄곧 4년 대통령 중임제와 분권형 개헌의 필요성을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자신의 주장마저 부정하는 것은 나라를 망칠 권력욕밖에 없다는 말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재명 대표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현재 진행 중인 12개의 범죄혐의와 관련된 5개의 재판이 정지된다는 것이 다수설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고, 오히려 국민의 힘이 범죄집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비아냥댔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는 국민들이 어떻게 생각하시겠습니까? 국민들께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범죄에 대해 이야기해서는 안되는 사람이 범죄집단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명 대표는 한쪽 생각만 하는 사람을 사이코라고 얘기했습니다. 국민을 빨간넥타이와, 범죄집단, 사이코라고 갈라치기 하고 모독하는 정치인은 대선 후보 자격이 없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합니다. 국민들은 그 사이코가 누구인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재명 대표에게 다시 한번 제안합니다. 진정 국민과 나라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궤변으로 개헌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개헌 논의에 동참하여 지금의 정국 불안을 해소하고, 미래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정계 원로와 학자들 그리고 국민의 뜻을 따라 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ih31@ekn.kr

이상일, 용인시 남사읍 이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0일 오후 남사읍 이장협의회로부터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남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수영 남사읍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 등이 참석해 지역 내 45년 간 숙원이었던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노력해준 이상일 시장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감사패 전달식 후 남사읍 이장협의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로·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남사읍 주민들의 생활 개선과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용인 전체의 발전을 위한 큰 전기가 될 것"이라며 “이곳에 주민과 기업 입주공간, 문화예술ㆍ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하는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해제된 지역 가운데 보존해야 할 곳은 보존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남사 시민들의 많은 지혜와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이장협의회 회장은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가 남사읍 지역 발전에 큰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시장님이 취임 후 용인시를 특례시로 만드는 등 발전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는 용인을 광역시로 만들어주시는데도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 등 용인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언젠가 광역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은 전망에 맞춰 지역 발전과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감사패에 담긴 뜻을 잘 새기면서 성심성의를 다해 일하겠다"고 했다. sih31@ekn.kr

이상일 “경남기업,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하자 보수 완벽하게 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하자 발생으로 입주예정자들의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문제를 지적하고 철저한 하자 보수를 시공사인 경남기업에 해결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의 지원정책,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용인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MBN 네트워크 특별대담'에 출연해 지하주차장 누수 등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한 양지면의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에 대해 언급했다. 사회자는 대담에 앞서 MBN 뉴스로도 보도된 이 아파트의 문제와 관련해 이상일 시장에게 해당 아파트를 네 번씩이나 방문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과 28일, 올해 1월 18일과 2월 17일 등 네차례에 걸쳐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현장을 방문해 경남기업 관계자와 입주예정자를 만났고 경남기업 이기동 대표 등 관계자들에게 하자 문제를 철저히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시장은 답변에서 “1164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아파트 시설 곳곳에 물이 새고 있다. 크고 작은 하자들도 확인돼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을 호소했고 경남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부실을 인정해 하자보수를 하겠다고 이야기했다"며 “신속하게 하자를 제대로 보수하고 입주 지연에 대한 보상문제도 시공사 측에서 성의를 보여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돼 입주예정자들의 입주가 지체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생각해 네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의 주문은 공동주택의 하자를 완벽하게 빨리 보수하고 입주예정자들과 대화를 잘해서 보상 문제를 원만하게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용인에서는 부실하게 시공한 공동주택이 나올 수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정부터 승인까지 통상 4년 6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됐던 국가산업단지를 1년 9개월로 대폭 단축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을 설명하고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위한 정부지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15일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발표가 있었고, 삼성전자가 무려 360조원을 투자하는데 이는 용인의 100년치 예산에 해당한다"며 “반도체는 시간이 생명이고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대한민국 국가산단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정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부터 보상이 이뤄지고 내년에는 국가산단 부지조성 공사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반도체는 시간이 곧 보조금이라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면서 진행하고 있다"며 “이주민을 위한 이주자택지 11만평을 2023년 11월 마련해 국가산단에 넣었고 지난해 12월에는 이주기업이 옮겨갈 이주기업산업단지 15만평도 확정지어 국가산업단지로 포함시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주민과 이주기업은 큰 시름을 덜었지만 앞으로 구체적 보상과정이 중요하다"며 “이주민이 대토보상을 원할 경우 취득세 면제와 양도소득세도 4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고, 이주기업을 위한 전용산업단지는 업종제한을 두지 않아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단일 도시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장은 끝으로 “용인에서 진행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반도체산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반도체 중심 도시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시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 교통 인프라 등을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학교 통학안전, 교육환경 개선 위한 지원 올해도 계속”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일 오후 올해 3월 개교하는 도현초‧중 통합학교와 처인초‧중 통합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과 통학 환경을 점검하고 학교장·학부모·아파트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2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신설학교 개교 준비 상황을 보고받은 뒤 학교시설과 통학로 안전 등을 면밀히 살피고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시장은 새로 개교하는 학교의 시설 관리와 안전지킴이 채용을 위한 노인일자리 신청이 이미 마감되어 신청 자체를 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해달라는 학교 측의 요청에 즉석에서 담당 공무원과 통화 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추가 신청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먼저 모현읍 도현초‧중 통합학교를 찾아 연승희 학교장과 함께 교실 강당 도서관 식당 등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좋은 학교에 입학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개교 후 불편함과 외부 위험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현초‧중통합학교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부지면적 16,352㎡, 지상 5층, 47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입주가 진행 중인 3,731세대 규모의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아파트 학생들이 주로 다니게 된다. 현장 점검 후 학생, 학부모,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학교가 정상적으로 개교하게 되어 시장님을 비롯한 시 관계자,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한 학생은 이 시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전달했으며, 학부모들은 또 입주예정자 카페에 올라와 있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책자로 만들어 이 시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학교 앞 통학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학부모님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올해에도 교장 선생님들과의 미팅,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가질 것이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계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현재 용인에서는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기 위해 예산을 편성하고 운전기사 처우 개선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요구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구 한숲시티 내 처인초‧중통합학교를 방문해 이정희 신임학교장 및 지역 학부모들과 만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처인초‧중통합학교는 2018년 개교한 남곡초등학교의 과밀 문제 해소를 위해 설립되는 학교로, 부지면적 12,691㎡, 지하 1층~지상 5층, 35학급 규모로 조성된다. 이정희 교장은 “교육과정 준비 등은 잘 마무리 되고 있지만 학교 배치 문제 등으로 인해 학부모들의 고민이 많다"며 “인근 공터와 공사장 등으로 인한 유해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신생학교의 경우 지원을 제대로 받으려면 교육청과의 협력이 긴요할 것 같다"며 즉석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 시장은 임 교육감과의 통화에서 “용인의 두 신생학교는 문제 없이 예정대로 개교할 예정인데, 처인초는 학생 배치와 관련해 일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애로가 있는 것 같다"며 경기교육청의 관심과 개선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학교 정문 앞 반사경 설치는 곧 할 수 있을 것 같고 차량 속도를 측정하는 CCTV 설치 문제는 경찰서와 논의해야 하는 사항이니 협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동ㆍ남사읍에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송탄상수원 보호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한숲시티 인근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본다"며 “이제 이곳 주변 도로의 확장이 이뤄지게 되며, 이곳 남쪽으론 반도체 고속도로를 개설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신설학교 개교를 적극 지원한 공로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신설학교 개교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용인시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학교장 간담회, 하반기에는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오늘처럼 현장 점검이 필요한 곳은 직접 방문해 학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중국 화동지역 여행사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팸투어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1일 도 관광업계 외국인 유치 조기 회복 도모를 위해 해외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 현장 직접 방문을 통한 경기도 여행 안전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4박 5일간 중국 화동지역(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일대) 주요 여행사 관계자 24명을 초청, 도내 주요 관광지 대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외국인 규모 1위인 중국과의 관광교류 확대와 관광 안전 홍보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도와 공사는 국내 상황으로 인한 관광업계 어려움 조기 극복차원의 을 상반기에 집중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웰니스, 아웃도어, 로컬체험, 미식체험 등 중국인이 선호할 만한 신규 관광트렌드 및 니즈를 반영한 도내 다양한 콘텐츠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수원왕갈비 등 경기도 지역별 미식 체험, △평화누리길 DMZ 평화순례 트래킹, △플라잉 수원 열기구 체험, △한국민속촌 민속공연, △에버랜드 판다 가족, △임진각 평화곤돌라, △DMZ 천년꽃차,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가평 베고니아새정원, △가평 이탈리아마을, △김포 벼꽃농부 고추장 만들기 체험, △수원컨벤션센터 및 킨텍스 등 도내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 중국 우호지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 개발에 일조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석한 중국 여행사 관계자는 “최근 한국 정치 상황으로 다소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여행 안전에 확신을 갖게 됐고 다양하고 색다른 신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경기도 관광의 안전성이 중국 뿐만아니라 해외에 널리 홍보되고 이를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더 안심하고 경기도를 방문,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원용 경기관광사장은 “지난해 중국이 한국인의 중국 방문 비자를 면제하고, 올해는 한국도 중국단체 관광객의 한국 여행 비자 면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의 경제, 문화,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는 화동지역의 여행사들이 이번에 경기도의 다양한 차별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신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경기도, ‘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내달 2일까지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함께 개최한다. 도에 따르면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선박, 해양레저 장비․기자재와 서핑, 해양관광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보트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초로 대형상선 및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솔루션을 상용화한 HD현대의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비커스(Avicus)가 자사가 개발한 자율운항솔루션을 경기국제보트쇼에서 공개한다. 이밖에도 파로스마린의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조타코의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을 '하이테크 전시관'내에 전시한다. 또한 해양레저산업의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세계 동향과 한국의 경쟁력을 논의해 보는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28일 오후 2시 글로벌 보팅산업 전문지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와 함께 열린다. 영국 사우스데본 컬리지(SDC)와는 레저보트 산업에서의 기술교육 및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의 역할과 성과를 살펴보는 교육 국제컨퍼런스를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하며, 글로벌 보트제조사인 페레티(Ferretti)그룹과 함께하는 요팅라이프 스타일의 기술 컨퍼런스도 1일 오후 1시부터 컨퍼런스 무대에서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보트·요트 이야기', '보트의 세팅과 밸런스',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등 해양레저 사용자의 수준별, 관심도별 다양한 주제의 일반 컨퍼런스 등 약 20편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가족 요트 유튜버로 유명한 '트래블리즈'가 참가해 요트 항해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로 관객과 함께 나눌 예정이며 경기바다 해양관광관을 방문하면 대형 LED 5개에서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인 생생한 바다를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양레저활동과 해양관광지 21편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해양관광 사진전 부스에서 가질 수 있다. 해양레저체험을 통해 해양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레저에 대한 저변을 넓히고자 작년 대비 2배 증가한 17개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형풀장에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함께 실제와 동일한 구명뗏목 탑승 체험, 낚시프로 및 보트유튜버와 함께하는 캐스팅 체험이 이어지며, 50m급 유수풀에서는 카약 체험, 서핑특별관에서는 에어서프 바운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트레일러를 장착한 차량으로 직접 전·후진, T자 코스를 운전하는 보트 트레일링 체험이 신설돼 안전한 트레일러 운전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며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일반인에게는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가 정립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전국 최초 ‘기후테크 산업 육성 조례’ 제정...기후테크 선도 기반 마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1일 기후테크의 정의와 사업 육성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담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경기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달 중 조례가 공포되면 기후테크센터 설치, 기후테크 투자를 위한 금융 지원 등 구체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도와 의회가 글로벌 기조에 따른 기후테크 산업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제정했으며 기후테크 산업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 지원과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 제정에 의미가 있다. 조례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하고 기후테크센터를 설치·운영해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기후테크 클러스터는 기후테크 연구개발과 실증 테스트를 활성화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금융지원과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후테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 및 출자·출연한 기관을 통해 투자조합(펀드)을 결성해 투자유치가 연계되도록 할 예정이다.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할 방침이다. 기후테크 산업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 시스템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기후테크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경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후테크 육성을 통해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성남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내달 14일까지 접수 가능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1일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녹색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건축물로 △단독·다가구주택 △19세대 이하의 다세대·연립주택 △연면적 660㎡ 이하의 근린생활시설 복합주택(주거 부분만 해당)이다. 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구역에 포함된 건축물과 위반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범위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단열 보강 △단열성이 우수한 기밀성 창호 또는 현관문으로 교체 △고효율 전기·조명시스템으로 교체 △지붕 녹화 조성 △쿨루프(옥상차열페인트) 시공 등이며 순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주택/건축/부동산→건축→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성남시청 건축과(동관 7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오는 4월 중 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후 통보일로부터 1개월 이내 공사를 시작해야 하며, 사업은 올해 8월까지 완료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친환경 녹색 건축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녹색건축물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고 성남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배움 열정에 경의... 미래 지향적 평생교육에 최선 다하겠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시학습관 졸업식에 참석, 졸업생들을 격려·응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과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1부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표창 수여, 공로상 및 상장 수여, 재학생 및 졸업식 대표 송사 및 답사 등이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졸업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는 미래지향적 평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성남시학습관은 1998년 신흥1동에 개관해 2008년 현재 위치로 이전했으며 시민들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메달을 딴 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단원 5명에게 1억71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이날 오후 1시 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두 개 대회 메달리스트인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 서휘민 쇼트트랙 선수, 김선태 코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대회 입상 단원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최민정 선수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개 획득과 함께 아시아신기록(500m 42초885, 1000m 1분29초637)을 기록해 총 6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으며 김길리 선수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5개를 각각 획득, 지급한 포상금은 총 6800만원이다. 김건희 선수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어 총 175만원의 포상금을, 서휘민 선수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 총 245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받았다. 빙상팀 김선태 코치에게 지급한 포상금은 총 3400만원이다. 시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입상한 직장운동부 단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선수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에 성남시가 쇼트트랙의 세계적 명문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됐다"면서 “전 국민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 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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