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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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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천원택배 확대...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지역경제 활력, 두 마리 토끼 잡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0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정책 천원택배의 2단계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원택배는 시가 생활물류 혁신을 위해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건당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 생활물류 혁신모델이다. 또한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른 물류비 부담 완화를 통해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지난해 10월 28일 시행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건 이상을 달성하며 약 7400여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등 시민 체감형 성공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사업 확대를 통해 인천지하철 1·2호선 내 집화센터를 기존 30개 역에서 전체 역사인 60개소로 확충하고 159명의 운영인력을 배치했다. 특히 이 중 120여 명은 여성과 노년층을 신규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에 설치된 2단계 집화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집화·분류·배송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해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 후에는 예술회관역 지하도상가 내 화장품 제조·유통업체 ㈜엔수스코리아를 찾아 인근 소상공인 대표 5명과 현장 근로자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상공인들은 “천원택배 시행으로 물류비 부담과 시간 절약을 통해 매출이 10% 이상 증가해 시민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정책의 방향을 결정한다"며 “천원택배가 현장에서 체감되는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어 “천원택배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끄는 인천형 공공생활물류 모델로서, 물류비 절감을 통한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서비스 품질과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친환경 배송체계를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도시 물류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새빛만남’에 시민들 ‘눈길’ 집중...청소년들도과 소통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귀로 듣고, 발로 뛰는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소통 행보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새빛만남은 시민들은 물론 청소년들도 함께 하고있는데다 청소년의 작은 제안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까지 보여 지역사회의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있다. “학교 운동장에서 놀고 싶어 하는 친구가 많은데, 축구나 야구를 하는 친구들이 주로 운동장을 사용해서 다른 친구들은 놀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투리 공간에 달팽이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바닥 놀이터를 만들어서 더 많은 친구가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6일 저녁 수원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광교2동 새빛만남' 자리에서 이의중학교 1학년 학생의 진심 어린 제안이 울려 퍼졌다. 이날 새빛만남에는 이의중‧이의고 학생 5명이 참여해 '학교, 마을, 그리고 수원의 변화'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행사 시작과 함께 학생들에게 먼저 발언권을 넘기며 “수원시에 바라는 점,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 이야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학생들의 손이 차례로 올라갔으며 이의중학교 전교부회장은 “여름철 교실마다 미니냉장고를 설치해 후배들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해달라"고 제안했고 이의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은 “광교에서 수원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청소년들의 발언이 끝날 때마다 큰 박수로 응원했고 이 시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의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시장은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이 더 나은 수원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2025 새빛만남'에는 이처럼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지고 있다. 10월 21일 영흥수목원에서 열린 영통1동 새빛만남에는 청명고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수원시 정책과 청소년 공간에 대한 의견을 전했고, 10월 24일 송죽동 새빛만남에는 송원중·천천고 학생들이 함께해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을 이야기했다. 영통1동 새빛만남에서는 한 청명고 학생이 “청명고 학생들이 영흥수목원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 다른 학생은 “그동안 수원시 정책을 잘 몰랐는데, 새빛만남에 참여하면서 수원과 시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만남은 시민과 청소년 모두가 시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특히 청소년의 목소리는 수원의 미래를 비추는 등불과 같다. 이들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5 새빛만남–수원, 마음을 듣다'는 이재준 시장이 44개 모든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 주요 계획과 지역 발전 구상을 공유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광교2동 새빛만남은 전체 32번째 일정으로 내달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과원,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2관왕 달성...도·중앙정부 포상 ‘석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10일 디지털 행정혁신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업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 평가에서 '종이 없는 회계 행정 구현'과 '생성형 AI 기반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행정의 효율성과 기업지원의 디지털화를 선도한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산하 2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책 기획력과 행정 효율성, 디지털 혁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제도다. '종이 없는 회계 행정'은 경과원이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문서 기반 전면 행정 체계를 도입해 회계 처리 전과정에서 종이문서를 완전히 없앤 매우 혁신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 집행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회계 데이터의 실시간 검증과 관리체계 고도화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실제로 경과원은 결재·회계 업무에 투입되던 행정 시간을 40% 이상 단축했고 기업지원 관련 문의 처리 속도도 이전 대비 약 2배 향상됐다. 'AI 경기기업비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이다. 기업은 AI 검색을 통해 자금, 기술, 수출 등 각종 지원정책을 신속히 안내받고, 일괄 신청까지 가능하다. 특히 지원 사업 정보와 기업 정보를 학습해 기업맞춤형 지원사업 매칭, 맞춤 정보를 추천하는 핵심 기능이 탑재되어 행정 효율화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지난 9월 '제1회 대한민국 공기업경영대상'에서 디지털경영 부문 대상, 이어 지난 7일에는 '2025 고객만족 브랜드 대상'에서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혁신성과를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편 경과원은 지난 9월 고용노동부 주관 '2025 Best of CHAMP'에서 직업훈련센터 운영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65개 공동훈련센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국가생산성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중앙부처 장관상 수상으로, 기관 운영 전반의 혁신성과 인재양성 역량을 입증한 성과다. 경과원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전 부서에 종이 없는 행정환경을 완전히 정착시키고 AI 경기기업비서를 경기도형 공공AI 모델로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도내 유관기관과의 플랫폼 연계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체계를 통합·고도화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수상은 경과원이 추진해 온 디지털 행정혁신이 실제 성과로 입증된 결과"라며 “AI 행정혁신과 기업지원 디지털화를 지속 추진해 경기도 공공기관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화성·성남에 이어 시흥·수원 광교와 경기북부에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민선 8기 경기도가 미래 먹거리의 핵심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화성, 성남에 이어 시흥과 수원 광교,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를 추진한다. 도는 혁신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전문 인력 양성, 스타트업 육성, 연구·개발(R&D)과 글로벌 협력 등을 지원해 바이오클러스터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벨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도는 현재 향남 제약산업단지와 화성 바이오밸리 산업단지를 품은 화성시, 분당서울대병원과 판교 1~3테크노밸리가 모인 성남시 등 기반을 닦은 두 곳에 이어 새롭게 수원(광교), 시흥, 북부(고양, 파주, 연천)를 거점으로 조성해 연계하는 광역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지사는 2023년 5월 '경기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보고회'를 열고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허브,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신규 바이오 클러스터 3개를 구축, 2만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도는 우선 시흥지역을 경기도 바이오 광역클러스터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는 세계 굴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이 몰린 인천시와 함께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인허가 신속 처리, 산업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 특화단지 내 인력 양성,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등 범국가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선도기업 등 투자 예상 규모만 4조 7000억원이다. 이에 도는 R&D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 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배곧에는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지난 9월 착공해 2029년 완공된다. 연면적 11만 7338㎡ 규모, 총사업비 5872억원을 투입해 의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조성한다. 서울대병원 외에도 배곧에는 유명 제약업체인 종근당이 올해 6월 투자 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의약품 복합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를 바이오 허브로 육성하는 수원 광교 또한 주요 거점이다. 지난 6월 경기도의회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 유휴부지에 대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현물출자 동의안'이 의결되면서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총 2만 5286㎡ 규모의 부지에 바이오기업 등을 유치하고, 대학·병원·글로벌 협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광교 바이오 클러스터가 들어설 광교테크노밸리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첨단산업단지로 바이오·헬스기업 200여 개의 바이오기업이 집적됐다. 단지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등도 있다. 앞서 소개한 시흥과 수원 광교는 바이오 핵심 인재 양성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산업 요람' 역할도 맡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시흥 SNU 제약·바이오 인력양성센터', 2024년 10월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이오센터에 '광교 바이오허브'가 각각 문을 열었다. 두 곳은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북부에서는 △고양 : 국내․외 의료 선도기업,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정밀의료 업종을 유치하는 일산테크노밸리 2026년 말 준공 △파주 : 종합의료시설,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등을 품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2028년 준공 △연천 : 생명공학기술에 농생명과학기술을 적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2028년 준공 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27일 '투자유치 100조원+α'를 달성한 미국 출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번 100조 투자 중 핵심은 '뉴 ABC' 분야에 집중됐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선도하고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ABC'는 김 지사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은 3개 산업으로 항공 우주(Aerospace), 생명공학(Bio), 기후 관련 기술(Climate tech)을 말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기준 국내 바이오산업에서 전국 1위(사업체 34%, 종사자 34.5%, 출하액 41.1% 등)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내년도 예산 3조 9408억원 편성...올보다 1110억↑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2026년도 본예산안을 총 3조 94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110억원(2.9%) 증가한 규모로 시민 체감형 복지 확대와 지역균형 발전, 미래산업 기반 강화를 핵심 목표로 했다. 이번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3조 3641억원으로 6.46% 증가했으며 사회복지·문화·지역개발·환경 분야의 비중이 두드러졌다. 신상진 시장은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지키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미래 성장의 토대를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사회복지 분야는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비롯해 1조 4246억원(42.35%)으로 전년 대비 5.92% 늘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는 2273억원(6.76%)으로 49.2% 급증했는데 도시재생과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투자로 평가된다. 교육 분야는 794억원(2.36%)으로 23.5% 증가했다. 초등학생 입학준비금과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등 초·중등 교육 지원과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이 핵심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공공투자를 강화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2179억원(6.48%)으로 8.2% 늘었으며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과 생활문화 진흥 사업이 확대된다. 이는 여수동 복합문화시설과 성남박물관 건립 등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맞닿아 있다. 환경 분야는 2336억원(6.95%)으로 폐기물·대기질 관리, 녹지 확대, 수질 개선 등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했으며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968억 원(2.88%)으로 6.4% 증가, 팹리스 반도체와 AI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집중했다. 시는 2026년도 예산을 통해 “복지는 두텁게, 산업은 과감하게, 재정은 건전하게"라는 기조를 명확히 했다. 지방채 상환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투자 중심 예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본예산안은 오는 20일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내달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도현초중·처인초중에 승하차베이 설치...약속을 지킨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 10일 처인구는 도현초·중학교와 처인초·중학교 정문 앞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한 승하차베이를 설치하는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하차베이 설치는 이상일 시장이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환경 개선' 요청을 받고 관련 부서에 지시한 사안으로 구는 용인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두 학교 정문 앞 도로에 폭3m, 길이40m의 승하차베이를 조성했다. 시가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1억 2000만원은 경기도 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함에 따라 처인구는 지난 9월 설치 공사를 시작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해 신설된 두 학교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했다"며 “그동안 학교 앞에 여유 공간이 있는 곳에는 승하차베이를 여러 개 만들었는 데 앞으로도 학교 주변의 통학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제16호 '풍덕천 골목형상점가'와 제17호 '누리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5호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제16호 풍덕천 골목형상점가는 수지구 풍덕천로 일원에 위치하며 구역 면적 9899㎡ 내 99개소 점포가 모여 있으며 제17호 누리 골목형상점가는 기흥구 죽전로 일원에 위치하고 구역 면적 1만 5743㎡ 내 200개소 점포가 밀집돼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12억 원에서 30억원으로 완화된다.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이 시장은 “지역화폐 매출기준 완화와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많은 상인들이 바라고 있어 시가 지정 요건을 체계화해서 계속 지정하고 있다“며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상인들의 매출이 향상되고 지역 상권이 보다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 7기 때엔 하나도 없던 용인에 골목형 상점가를 17개나 지정한 것은 지역 곳곳의 상권이 보다 활기를 띠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 출범 예정인 시의 상권활성화 센터를 통해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 골목형상점가 지정과 활성화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짜임새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에경 포커스] ‘알곡이 여무는 미래의 땅, 인천’...유정복, “글로벌 톱텐시티 도약에 매진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열리는 땅이다. 개항 이후 140여 년 동안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성장의 출발점이었던 인천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늘 혁신과 도전의 상징이었다. 이제 인천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기술혁신이 도시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 인천은 이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항상 유정복 인천시장이 있음은 물론이다. 유 시장은 민선 8기를 맞아 '글로벌 톱텐시티(Global Top 10 City)' 실현을 목표로 내걸었다. 첨단산업이 성장하고 관광과 문화가 융합되며, 시민의 삶의 질이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되는 도시. 그것이 유 시장이 그리는 인천의 미래다. 현재 유 시장은 인천이라는 큰 항아리에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씨앗과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알찬 정책의 알곡을 차곡차곡 채워가며, 인천을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은 수도권의 관문이자 세계를 향한 대한민국의 전초기지이다. 그동안 인천은 서울과 수도권의 그늘 아래 '배후도시'로 인식돼 왔으며 지금도 그리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제는 그 틀을 깨야 할 때이다. 인천은 지역내총생산(GRDP) 117조원 달성, 2년 연속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1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로 도약 성장하는 등 스스로 경제를 견인하는 '국내 최고의 경제도시', 자립형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란 판단이다. 유 시장은 이를 위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제수도 인천'을 핵심 비전으로 세우고 산업의 구조적 전환에 나섰음은 물론이다.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산업 중심으로, 단순 물류도시에서 고부가가치 산업도시로 변화시키는 대전환에 착수해 이미 송도, 영종, 청라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이미 세계 100여개국 기업들이 투자한 글로벌 혁신지대로 자리 잡게 됐다. 무엇보다 유 시장은 반도체, 바이오, 항공정비(MRO), 양자컴퓨터, 미래관광산업등 5대 미래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다시 쓰고 있다. 바이오산업은 인천의 미래를 여는 첫 번째 키워드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이미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생산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다.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의 약 40%가 송도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인천시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K-바이오랩 허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임상, 생산, 유통까지 전주기를 완성하는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제약·바이오 기업이 송도를 찾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송도는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인류 건강과 생명의 가치를 지키는 '글로벌 바이오 수도'로 자리매김할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다. 반도체는 21세기 산업의 쌀로 인천은 송도·남동·검단 일대를 중심으로 첨단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최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Amkor Technology Korea)가 송도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면서 인천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시는 이와 연계해 '인천 반도체 혁신벨트'를 구축 중이다. 반도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스타트업 유치 등을 통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첨단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 이러한 기반은 인천을 단순 제조중심이 아닌 '첨단기술융합도시'로 진화시키는 추진력이 될 것이 분명하다.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 하늘길의 심장으로 유 시장은 인천을 항공정비(MRO)산업의 중심지로 만들 꿈을 꾸면서 이를 인천 먹거리의 한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따라서 인천은 공항의 기능을 단순한 운항 중심에서 정비·부품·교육을 아우르는 항공MRO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외 항공사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정비거점을 확충하면서 인천은 아시아 최고의 항공정비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영종국제도시에 항공MRO 단지와 항공산업 전문교육센터를 조성하고 이를통해 고급 기술인력 1만명 이상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산업은 단순히 정비를 넘어 항공부품 국산화, 드론·UAM(도심항공교통)등 미래항공산업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돼 인천의 미래 먹거리도 꼽히고 있다. 이처럼 인천의 하늘은 이제 첨단기술의 무대가 될 날이 머지 않은 것 같아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승자는 데이터를 지배하는 도시로 인천은 양자컴퓨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 초격차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발걸음을 먼저 시작했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양자컴퓨팅 테스트베드'를 조성해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이 공동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양자 컴퓨팅은 기존 컴퓨터가 1억년 걸릴 계산을 단 몇 분만에 해결할 수 있는 혁명적 기술이다. 인천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료, 반도체, 물류, 기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유 시장은 “기술이 도시를 이끌고 인천이 기술혁신의 수도로 자리하는 날이 조만간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첨단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 육성 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첨단산업과 더불어 인천은 '문화와 관광'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송도와 영종, 강화, 월미도를 잇는 '인천 그랜드투어리즘 벨트'는 문화·자연·기술이 융합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 한류콘텐츠, 해양레저, 국제회의(MICE), 의료관광이 어우러진 복합관광산업은 인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영종도의 복합리조트와 크루즈항만, 송도의 국제컨벤션센터, 강화도의 역사·생태관광은 세계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관광은 도시의 얼굴로 인천은 산업도시를 넘어 문화와 감성이 살아있는 글로벌 휴양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유 시장이 추진 중인 '아이(i)시리즈' 정책이 인천 행정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아이(i)'는 '인천(Incheon)'과 '나(I)'를 함께 의미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는 행정, 생활밀착형 정책을 상징한다. 유 시장은 취임 이후 'i-머니', 'i-바다패스', 'i-도로', 'i-복지'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아이시리즈를 잇따라 선보이며 인천의 행정 패러다임을 시민중심으로 전환시켰다. 1500원으로 도서지역을 오갈 수 있는 'i-바다패스'는 교통복지의 대표사례로 꼽히며 'i-복지'는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출산·보육·청년지원을 아우르는 인구정책 'i-행복돌봄'과 'i-패밀리' 정책은 인천형 복지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유 시장은 늘상 “행정의 최종 목적은 시민의 행복이며 정책은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힘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아이시리즈'는 인천시의 혁신과 신뢰를 담은 상징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그것이 유 시장이 말하는 '행정의 가치'이다. 유 시장은 이런 인천의 변화에 대해 “단기 프로젝트가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장기 전략이며 도시의 운명을 바꾸는 대전환"이라고 역설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을 첨단산업 중심의 자립 경제도시로 만들겠다 △청년이 꿈꾸는 일자리, 기업이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세계의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글로벌 톱텐시티'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그 길에는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지만 인천은 이미 그 길을 가고 있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세계적 위상, 바이오·반도체·항공산업의 성장, 관광과 문화의 확장은 모두 그 증거"하고 확언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끝으로 “미래의 인천은 시민이 함께 만드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시민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혁신을 이루는 진정한 '협치도시', 그것이 인천의 비전"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교육부와 LG 공동 주최로 지난 8일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13회차를 맞은'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대회다. 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문화를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초등 25명, 중등 2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도내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발표하며 언어·문화 소통 역량을 키웠다. 대회 결과는 초등 부문은 △(동상) 원일초 오명현 △(특별상) 치동초 애저자헌이, 중등 부문은 △(특별상) 정왕중 최서영 △(특별상) 새솔고 따스미아 △(동상)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도 이뤘다. 도교육청은 전국 다문화학생의 약 28%가 경기도에 재학 중인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학생의 이중 언어 강점을 통해 미래 사회가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이 미래 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문화언어 강사 운영 △성장단계별(진입형, 적응형, 성장형) 맞춤 지원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교육여건 개선 등 일반학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반도체 고속도로 등 중요 사업 계속 진전...흔들림 없을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보상ㆍ이주를 돕는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이뤄지고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ㆍ이동ㆍ원삼~안성 일죽)와 용인~충주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포천~세종 고속도로 동용인IC(양지ㆍ고림 지역) 신설 사업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는 등 시의 중요한 사업들이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의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핵심사업들이 중대관문을 통과하며 잘 진행되고 있다"며 “시의 공직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필요한 일, 해야 할 일들을 잘 찾아서 하기 때문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중앙정부와 관련기관에 잘 설명하고 협력을 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선 기획재정부는 지난 9월 26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이주민에 대한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면 안 되는 만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시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수용될 토지가 지난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용도가 바뀜에 따라 양도소득세 비과세 적용 주택 부수토지 범위가 축소되는 문제가 생겼고 이는 이주민들에 대한 비과세 혜택의 축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시가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8월 13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선 비과세 대상이 축소되지 않도록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냈다. 또 별도채널을 통해 구 부총리에게 서한문을 보낸 취지를 설명하고 이동ㆍ남사읍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는 이후 공익사업으로 수용되는 토지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감경하는 내용으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만들어 입법예고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엔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 토지를 수용당하는 주민들의 보상 혜택을 확대해 줘야 한다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법 개정은 올해 3월 2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보상의 경우 현금ㆍ채권 보상 양도소득세 감면폭이 각각 5%포인트 확대됐다. 아울러 시의 교통망 확충 사업도 순항 중이다.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이 지난 9월 25일 한국개발연구원(KDI)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데 이어 이 시장 공약인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사업(화성~용인~안성)도 민자적격성 조사 관문을 넘었다. 이 시장은 올해 4월 29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한문을 보내 반도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위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용인~성남 민자고속도로 △반도체 고속도로(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ㆍ원삼~안성 일죽)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사업은 롯데건설이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포천~세종 고속도로)에서 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생리(평택제천고속도로)까지 55km를 왕복 4차선으로 잇는 것이다. 이 고속도로는 △포천~세종 고속도로(모현JCT) △영동고속도로(추계JCT) △중부고속도로(가남JCT) △평택~제천고속도로(서충주JCT)와 연결되며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하는 원삼면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과의 교통연계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처인구 남북을 직접 연결하는 길이어서 이 고속도로가 개통될 경우 모현·포곡읍 일대에서 원삼·백암면까지 자동차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현재보다 20~3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잇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경부고속도로와는 남사진위JCT로, 포천~세종 고속도로와는 원삼면 목신리 인근에 계획된 북안성JCT로 교차하게 된다.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관통하는 국도 45호선과도 만나게 되며 이에 따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이동ㆍ남사읍 국가산단과의 연결성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세종 고속도로의 경우 올해 초 고속도로 개통과 동시에 열린 북용인IC(모현읍)외에 남용인IC(원삼면)가 올해 말 개통된다. 민선8기 시는 두 IC 중간에 '동용인IC'를 개설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올해 10월 23일 결실을 보았다. 양지면과 고림동 사이에 '동용인IC'를 뚫겠다는 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것이다. 포천~세종 고속도로 용인시 구간엔 당초 인터체인지(IC)가 북과 남, 두 개였는데 그 중간에 동용인IC를 하나 더 만들게 된 것이다. 이로써 고림동과 동부동, 양지면에서 포천~세종 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한결 편해질 터여서 시민들이 반기고 있다. '동용인IC'는 포천~세종 고속도로 양지졸음쉼터 일대에 설치될 예정이며 936억원 규모의 사업비는 전액 '용인국제물류4.0'을 조성하는 사업자가 부담한다. 이와함께 시가 적극 추진해 오던 경강선 연장 대안 철도 노선인 '중부권 광역급행열차' 민자적격성 조사는 지난 8월 시작됐다. 서울 잠실에서 광주, 용인, 안성, 진천을 거쳐 청주국제공항 그리고 KTX와 SRT 정차역인 오송역을 연결하는 총 135㎞의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이 시장을 비롯한 관련 7개 자치단체의 시장·군수들은 지난달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 모여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단합의지를 과시했다. 이 사업이 실현되면 처인구에 철도가 들어서게 되고 처인구 경전철과도 연결될 전망이다. 경전철 중앙시장역과 연결 될 경우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이나 청주공항까지 각각 30분이면 도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 철도는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로도 연결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이 교통편의를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진행해 온 사업들은 정권교체 여부와 상관없이 중요한 관문들을 통과하면서 진전을 보고 있다"며 “이상일 시장이 지금까지 해 온 대로 여기저기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고 시 공무원들도 시장과 보조를 맞추며 실무적인 뒷받침을 잘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용인의 교통망 확충 사업이 성과를 내는 것과 관련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호평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시가 정치 상황과 상관없이 해야 할 일에 주력하고 있는 것을 다수 시민이 알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중국 항저우·우장구 방문...한중 지방교류 활성화 논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가 복원되며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국 교류를 재점화하고 나섰다. 정명근 시장을 비롯 시 대표단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통해 한중 지방정부간 네트워킹 강화와 실질적 교류 활성화에 시작했다. 대표단은 지난 7일 중국 쑤저우시 우장구를 방문해 쑨다오쉰 우장구장과 공식 환담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쑨다오쉰 구장의 신규 취임(2025년 9월)과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한 우장구의 공식 초청으로 성사됐다. 양측은 지난 10년간 단절됐던 문화·체육·경제·기후정책 등 여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정례교류 재개와 새로운 협력모델 창출 등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우장구의 대표적 명소인 동태호생태공원에 화성특례시의 시화인 목 백일홍을 기념식수로 식재하며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정 시장은 “경주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한중관계의 새로운 교류기반을 다지겠다"며 “우장구는 화성특례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로 오랜 친구이자 든든한 파트너다. 양 도시간 정례교류를 통해 혁신적인 미래형 도시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대표단은 항저우시를 방문해 '자율주행 리빙랩' 국정과제 연계 추진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실증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항저우시는 알리바바 그룹이 주도하는 디지털 교통체계와 자율주행버스 상용화를 바탕으로 중국의 대표적인 스마트 교통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중국 최초로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해 서울 면적의 5배에 해당하는 3,473㎢ 규모의 8개 주요 구역(전당구, 상청구 등)에서 자율주행버스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새솔동·남양·동탄(일부)지역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으로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 8대 분야 공공서비스 싫증사업을 추진 중인 자율주행 선도도시다. 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자율주행 모빌리티센터'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자율주행 서비스를 싫증하며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스마트 모빌리티 외교를 통해 자율주행과 친환경교통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 폭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미래 선도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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