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서며, 호텔조리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전공에서 수험생들의 지원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호전은 현재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호전은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호텔일식조리과를 운영하며, 대학의 식품조리학과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실무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교내 대규모 실습실과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Embledon Hotel)을 활용한 파인 다이닝 실무실습을 병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기술력과 현장감을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호전은 매년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관광·외식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특1급 호텔과 5성급 리조트로의 취업 연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호텔 취업을 위해 더 많은 산학협력 체결을 이어가겠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김경호 호텔외식조리학과 선임 학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창작·응용·개발·연구를 거쳐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중요시한다"며 “팀 프로젝트 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어떤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과 특급호텔, 대형 외식기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 성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 외에도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카지노딜러과, 호텔식음료경영과 등 호텔리어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학과를 운영 중이다. 매년 진행하는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 역시 호텔관광산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진로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인 55개의 최신식 실습실을 보유, 1인 1실습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학생 개개인에게 충분한 실습 시간을 보장한다. 이러한 교육 환경은 대학 식품조리학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이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가진 자다. 내신이나 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 전형만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해 실력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