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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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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패션] 신성통상 탑텐, F&F, 휠라, 아이더

◇신성통상 탑텐, 대구 동성로점 새단장…디지털·고객 중심 환경 개선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이 오는 23일 기존 대구 동성로점을 지역 거점 플래그십 매장으로 재설계해 재개장한다. 대구 동성로 중심 상권에 자리한 이 매장은 지상 3개 층, 판매 면적 약 1129㎡(약 341평) 규모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상품 정보 전달 방식의 디지털 전환으로, 브랜드 처음으로 디지털 기반의 쇼핑 환경이 적용됐다. 먼저 종이 안내물 중심이던 정보 전달 체계를 디지털 중심으로 바꿨다. 매장 벽면과 아일랜드 집기에는 전자 가격 표시기 ESL(Electronic Shelf Label)을 도입했다. ESL에 적용된 NFC 태깅으로 상품·프로모션 정보, 앱 안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매장 외부와 내부 테이블, 기둥 등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확대 적용했다.벽면 집기의 상품 안내물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로 바꿨다. 상품 진열 방식도 직관성에 초점을 맞춰 신규 진열 시스템인 '시스템 픽스처 2.0'을 도입했다. 아울러 고객층과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상품을 배치했다. 층별로 1층에는 남녀 시즌 주력 상품을, 2층에는 스웨터·플리스 등 여성 상품을, 3층에는 에어테크·온에어 등 남성 가을겨울(FW) 상품과 키즈·베이비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품 본연의 가치를 보여주는 '본질(本質)' 디스플레이도 공개한다. 2층 스웨터·라운지웨어 존에서는 소재·조직의 디테일을 공간으로 풀어냈고, 3층 에어테크 존에서는 에어테크 충전재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로 공기를 머금는 구조와 보온 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탑텐은 이번 대구 동성로점을 포함해 하반기 총 27개 매장의 쇼핑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다. ◇겨울템 스타일링부터 아이돌 메이크오버까지…F&F MLB키즈, 체험형 팝업 운영 에프앤에프(F&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키즈가 가을·겨울 시즌을 노린 체험형 릴레이 팝업 '마이 윈터 데뷔(MY WINTER DEBUT)'를 전개하낟. 이번 팝업에서는 겨울 아이템 스타일링부터 아이돌 메이크오버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은 스타필드 수원(10월 20~11월 3일), 롯데백화점 동탄(11월 4~17일), 현대백화점 킨텍스(11월 18~12월 1일) 총 3개 지점에서 순차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숏다운, 미드다운, 롱다운 등 겨울 핵심 제품과 함께, MLB키즈의 신발·모자 등 다채로운 겨울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완성한 스타일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아이돌 댄스 수업 응모 행사도 준비했다. 여기에 현장에서 MLB키즈 제품 구매 시 이니셜 키링 DIY 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아이돌 데뷔를 주제로 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이들로부터 아이돌 스타일링을 받아볼 수 있다. ◇휠라, 배우 봉태규와 두 번째 협업 러닝화 선봬…모두의 러닝 캠페인 전개 미스토코리아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배우 봉태규와 손잡고 러닝화 '휠라 X T 스피드템포'를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휠라와 봉태규가 두 번째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기존 경량 퍼포먼스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를 바탕으로 봉태규의 스타일을 접목해 만들어졌다. 제품 출시와 함께 휠라는 '모두의 러닝' 캠페인 콘텐츠를 공개했다. 캠페인에는 러너로서 봉태규의 일상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기록과 성과를 넘어 누구나 즐기는 러닝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협업 상품에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람들이 러닝을 즐기는 모두의 러닝 메시지를 담았다. 신발 갑피에는 점자 디테일을 더했다. 앞코에는 좌우를 구분할 수 있도록 '왼발'과 '오른발'을 의미하는 점자를, 측면에는 영문 제품명 'SPEEDTEMPO PLUS'를 점자로 새겼다. 가격은 17만9000원으로, 휠라 공식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휠라는 협업 제품 출시와 함께 캠페인의 취지를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최근 개장한 휠라 러닝 클럽 매장에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와 함께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휠라가 여는 '런앤에스프레소 10K 서울(RUN&ESPRESSO 10K SEOUL)'에도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회원들과 함께 달린다. ◇아이더, 움직임·추진력 강화한 기능성 하이킹화 '플로션' 출시 아이더는 가을 산행 시즌에 발맞춰 기능성 하이킹화 '플로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등산·트레킹 등 오르막과 내리막, 불규칙한 지형이 반복되는 산행 환경을 반영해 유연한 움직임과 에너지 전달에 초점을 맞춘 테크니컬 하이킹화다. 제품에는 5개로 분절된 '파이브 플렉스 구조가 적용돼 발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며, 각 구간에서 다음 구간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전진 추진력을 올려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젤라틴 폼'도 적용해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 성능을 높였다. 플로션에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소재가 활용돼 가벼운 착화감과 뛰어난 방수 성능도 지녔다. 여기에 자카드 소재를 통해 한여름·한겨울을 제외한 다양한 계절에 착용 가능하다. BOA 다이얼 시스템을 갖춰 간편한 착화와 세밀한 피팅 조절도 지원한다. 제품 색상은 블랙, 라이트 블루, 다크 베이지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이마트24, 신세계라이브쇼핑, 우아한형제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출시 1주년' 이마트24 PB '옐로우', 상품 라인업 150종까지 확대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이마트24의 자체 브랜드(PB) '옐로우(ye!low)'의 최근 3개월 간 상품 매출이 출시 초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달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옐로우의 최근 3개월 간 상품 매출이 판매 초기 3개월 대비 42% 늘었다. 지난해 10월 13종이던 상품 수도 1년 새 총 96종까지 확대됐다. 옐로우는 '품질은 예(ye)! 가격은 낮게(low)'라는 콘셉트가 적용된 이마트24의 PB다. 회사는 △가성비 상품 △새로운 상품 △건강한 상품 3가지 키워드를 초점으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마트24는 지난달부터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리뉴얼 상품·신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왔다. 패키지도 상품 이미지·로고·상품명 등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새단장했다. 이마트24는 올 연말까지 옐로우 상품 리뉴얼·신상품 출시를 이어가면서 상품 라인업을 총 150여 종까지 늘릴 예정이다. ◇캐주얼 남성복 판매 호조…신세계라이브쇼핑, 신규 고객 증가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최근 남성 패션 브랜드 판매 호조와 함께 신규 고객 증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한 '신세계맨즈컬렉션'의 경우, 캐시미어 혼방 니트와 팬츠 위주로 목표치를 70% 넘게 달성했다. 한 시간 동안 주문액만 3억원을 기록했다. 또 다은 브랜드인 '기라로쉬'는 지난 주말 방송에서 워싱 팬츠와 니트 재킷 등의 캐주얼 상품이 목표치를 40% 넘게 팔릴 만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두 브랜드 모두 캐주얼을 앞세운 이번 가을 시즌부터 신규 고객 비중이 일반 패션 방송 대비 50% 이상 높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40대 이하 고객 비중도 평균보다 1.5~2배 정도 증가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측음 “최근 남성 패션 소비가 캐주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며 "출근과 일상, 여가활동, 여행 등 여러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니트와 재킷 등 기본 아이템 수요가 늘면서 구매 고객층도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맨즈컬렉션과 기라로쉬는 올해 캐주얼 상품 물량을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려 운영 즁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이들 브랜드 이외 워모와 인터메조, 브이컷 등 다른 남성 패션 브랜드의 캐주얼 상품 편성도 확대할 방침이다. ◇배민, '전남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동반성장협의체 동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협의체'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협의체 출범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참여 기관들은 '전남광주지역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향후 실무협의회를 이뤄 세부 역할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이 한 데 모여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배민을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전KDN, 기아, CJ제일제당 등 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 현안과 기업 수요를 고려한 신규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지역 중점 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 과제 마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 사업 등을 공동으로 전개한다. 특히, 배민은 협의체 우선 과제 중 하나인 '전남광주 로컬푸드 판로 확대 프로젝트'와 연계해 경쟁력 있는 현지 식품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CFS, 첫 정규직 전문대졸 공개 채용…팀캡틴 모집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최근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공개채용 제도를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한 기수제 공채 프로그램인 '물류리더 START 1기'의 모집도 나선다. 물류리더 START는 전문대졸 인재가 정규직 팀캡틴으로 들어와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쌓고, 향후 대형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CFS의 채용 프로그램이다. CFS는 지난 9월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차 지원자 모집을 실시한 데 이어,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추가 모집에 나선다. 밝혔다. 모집 직무는 팀캡틴으로, 전국 풀필먼트센터(FC)에서 입고·보관·출고 등 물류 공정 관리와 현장 안전, 피플 매니지먼트 등을 맡는다. 합격자는 향후 성과와 역량에 따라 더 큰 조직과 공정을 이끄는 운영관리자로 성장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입 또는 경력 3년 이하의 전문학사 학위 소지자,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물류·유통 관련 전공자와 관련 자격증 보유자, 현장 인력과 안전관리 경험자, OA 활용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국 주요 CFS의 풀필먼트센터 중 희망 근무 권역과 센터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채용 절차와 근무지역, 지원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사람인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별도의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CFS는 향후에도 전문대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사감위·성평등가족부·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 예방’ 머리 맞댔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성평등가족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위험군 지원차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서울 중구 소재 예방치유원 본사·서울중앙센터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도박 예방․치유 지원을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요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 지원 △현장 상담인력 대상 '도박 게이트키퍼 교육' 내실화 △위험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상담·치유 연계 절차 간소화 등이 거론됐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청소년 지원기관과 도박문제 전문기관이 업무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이 도박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보호, 회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미경 예방치유원 원장은 “예방치유원은 청소년 도박문제와 관련해 현장에 필요한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연계체계를 구체화해 청소년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전국 15개 지역센터에서 도박 문제 당사자와 가족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번 없이 1336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챗봇 등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발명진흥회, 대전 지식재산협의체 출범…“협력체계 구축”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대전지식재산센터는 20일 대전창업허브에서 '대전 지식재산 협의체' 출범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식재산처와 대전시,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지식재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에는 지식재산처, 대전광역시, 한국발명진흥회를 비롯해 한국화학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국립한밭대학교, 한국과학기술지주,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지역 내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지식재산을 주제로 연구개발(R&D), 금융, 기술이전 등 여러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따져보고, 각 기관마다 지원사업과 정책 동향 등을 살펴보며 기관 간 연계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승보 한국발명진흥회 대전지부장은 “이번 협의체는 대전 지역의 다양한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의 발전을 위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협력 가능성을 함께 모색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16일 서울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교란식물 제거 등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관광공사, ‘K-분식’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

한국관광공사가 대구 북구, 경북 김천·구미시와 손잡고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분식 축제를 세계인이 찾는 관광 콘텐츠로 키운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대구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 등을 통해 들어오는 외래 관광객 가운데 대만 관광객 파이가 가장 크고, 이들의 K-푸드·미식 여행 수요층이 두텁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공사는 떡볶이·김밥 등 국내 인기 분식을 주제로 대구·경북 지역 축제와 연계해 맞춤형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9월부터 공사 타이베이지사는 대만 현지 주요 여행사와 함께 K-분식 축제 주제의 방한상품을 선보여 145명의 대만 관광객을 동원했다. 이들은 오는 23~24일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김천 김밥축제 등에서 다채로운 K-분식을 맛보는 등 한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한다. 분식 축제의 해외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바이럴 마케팅도 확대한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김천 김밥축제를 비롯해 오는 11월 열리는 구미 라면축제에 인플루언서를 초청할 계획이다. 이들은 개별 SNS에서 한국 분식 축제의 매력을 알린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지역 방문 확대와 방한 수요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남해안 섬의 자연과 식문화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완도·개도·금오도·낭도·남해도·진도 등 남해안 6개 섬의 풍경과 식재료에서 착안한 디저트 6종과 함께, 이들 상품을 담은 휴대용 주안상 키트도 선보였다. 공사는 해당 키트에 각 섬마다의 풍경과 이야기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실제 여행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혜택 늘리고 접점 넓히고…오아시스마켓, ‘외형·수익’ 두 토끼 잡을까

그동안 내실 경영 기조를 펼쳐온 오아시스마켓이 적극적인 외형 확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대규모 프로모션·유료 멤버십 혜택으로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덩치 키우기에 나선 가운데, 향후 추진할 기업공개(IPO)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올해 서비스 출시 8주년 맞아 지난 15일부터 한 달 간 3만원 이상 구매 시 매일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6년 만에 여는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반복 지급·높은 할인율을 앞세워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재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지난 6월 중순부터 오아시스마켓이 운영 중인 구독 멤버십 '클럽 오아시스'도 충성 고객을 묶어두는 락인(Lock-in) 전략의 하나다. 월 구독비 2000원만 내면 장보기·뷰티 상품 구매 시 20%, 30%씩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적립률이 포인트다. 최대 7% 수준의 타 플랫폼 장보기 상품 적립률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셈이다. 그동안 오아시스마켓은 무차입 경영에 지난해까지 15년 연속 흑자를 유지하면서 '이커머스 업계 유일의 흑자 기조 기업' 이미지를 굳혀왔다. 하지만 쿠팡(2023년)·컬리(2025년) 등 경쟁사들이 각각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기 시작하면서 수익성 중심의 실속형 이커머스라는 차별성도 다소 퇴색되는 터다. 일각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른 판관비 상승을 방어하며 흑자를 지속할 수 있을 지를 관건으로 꼽는다. 과도한 멤버십 적립률과 함께, 일회성 대규모 할인 행사까지 더해져 실적 부담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오아시스마켓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만 보면 69억5000만원으로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95.5% 늘었다. 다만, 2분기는 멤버십 출시 초기와 맞물린 시기로 가입자 수·적립 규모도 크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실상 비용 부담은 3분기부터 반영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마케팅 비용이 우려되지 않냐는 질문에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오아시스마켓과 파트너사 모두 피해를 보지 않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는 기준으로 책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고객 혜택 강화가 실질적인 외형 확대로 이어질지도 미지수다. 2분기 수익성은 늘었음에도 같은 기간 매출은 1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한 듯 최근에는 자체 몰 중심 기조를 깨고 토스쇼핑에 입점하며 채널 다각화에 나서는 움직임도 보였다. 해당 앱의 트래픽을 발판으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취지에서다. 이처럼 오아시스마켓은 기존 보수적인 경영 기조를 깨고 몸집 키우기에 나선 모습이지만, 무리한 사업 확장은 지양하는 눈치다. 실제 장보기 카테고리를 놓고 온라인 플랫폼 간 퀵커머스(1시간 이내 즉시 배송) 경쟁이 한창이지만, 오아시스마켓 측은 “당분간 운영 계획이 없다"며 단순한 배송 속도전은 지양한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오아시스마켓의 고객 혜택 강화·채널 확대 성과가 향후 IPO 재도전에도 영향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2023년 오아시스마켓은 한 차례 IPO를 추진했으나 당초 목표치만큼 기업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자 계획을 철회했다. 더구나 지난해 6월 인수한 '티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돼 뼈아픈 상황에서, 탄탄한 수익성과 함께 덩치 불리기까지 한번에 챙길 수 있을 지가 상장 재추진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알로, 타오바오, 신세계면세점, SK스토아, 롯데백화점

◇알로, 홍콩 쇼핑 랜드마크서 현지 1호점 겸 첫 단독 매장 개장 알로(ALO)는 지난 16일 홍콩 현지 문화 쇼핑 랜드마크 K11 뮤제아(MUSEA)에 첫 단독 매장을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독 매장은 홍콩 내 브랜드 1호점으로, 2개층 약 650㎡ 규모로 조성됐다. 안식처(생추어리·Sanctuary)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이 매장에서는 여성·남성 의류, 풋웨어,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알로 백·선글라스 컬렉션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7~18일에는 정식 개장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도 실시했다. 방문객들은 중의학 전문가 상담은 물론, 라이브 DJ 퍼포먼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매장 개점을 계기로 알로는 홍콩 내 웰니스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홍콩에서 알로는 필라테스·요가·알로 러너스 클럽·웰니스 워킹·브레스워크(호흡 운동) 등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로즈우드 홍콩과 협업해 호텔 내 통합 웰니스 공간인 아사야(Asaya)에서 특별 요가 수업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알로는 빅토리아 하버 상공에서 드론쇼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쇼에는 총 3000대의 드론이 투입됐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서 전개된 단일 드론 공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날 게스트들은 사운드 힐링과 나만의 저널 꾸미기, 오라 포토그래피, 현지 아티스트의 패션 스케치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타오바오, 11.11 행사 맞이 韓 거주 중국어 이용자에 풍성한 혜택 타오바오 티몰 월드가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기념해 한국 내 중국어 이용자를 위한 할인·배송비·결제 혜택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어로 제공되는 타오바오 앱에서 20일 오후 9시부터 다음 달 14일 오전 12시 59분 59초까지 전개되며, 15% 즉시 할인·최대 63위안의 배송비 쿠폰 등을 지급한다. 샤오홍슈의 공식 계정인 '타오바오 코리아(Taobao Korea)'에서도 매일 최대 30위안 상당의 할인 코드를 공개한다. 한국 내 이용자들은 신용카드·카카오페이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비자(Visa)·롯데카드 결제 프로모션은 다음 달 30일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거래 수수료는 결제 단계에서 최대 2달러까지 바로 차감된다. 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주문 금액이 50달러를 넘으면 5달러, 100달러를 넘으면 15달러, 500달러를 넘으면 125달러씩 할인해준다. 거래 수수료는 결제 단계에서 최대 2달러까지 바로 깎인다. 금액은 모두 달러 기준이다. 다음 달 1~11일까지는 최대 150달러 한도로 40% 할인해주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편, 타오바오는 이용자 취향에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타오바오 상품 선별 시스템'도 구축했다. 품질·차별성·가격 경쟁력·서비스의 네 가지 기준에 따라 상품·스토어를 선별해 소개하는 체계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디스커버(DISCOVER)' 채널에서는 이 같은 선별 체계를 기반으로 여성 패션·여성 신발·남성 의류·가구·장난감·문구·반려동물용품·운동용품·자동차용품 등 15개 테마의 상품과 스토어를 선보인다. 이 밖에 타오바오는 AI 가상 착용, AI 가상 메이크업,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가구 배치, 길게 눌러 실행하는 음성 검색, AI 반려동물 돌봄 가이드 등 쇼핑 보조 기능도 강화 중이다. 향후 스타일링·베이킹 등을 다루는 30종이 넘는 'AI 생활 전문가'도 선보일 예정이다. ◇로렌 루빈스키 협업…신세계免, '아워글래스' 홀리데이 한정판 기념 단독 팝업 운영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은 럭셔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의 2026 홀리데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단독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의 핵심은 글로벌 주얼리 디자이너 '로렌 루빈스키'와 손잡고 내놓은 2026 홀리데이 컬렉션이다. 주얼리 참(Charm)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한정판 메이크업 팔레트에 적용했으며, 주얼리 특유의 장식적 요소도 함께 담았다. 단독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홀리데이 컬렉션을 포함해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아워글래스 미니어처 마스카라 또는 미니어처 프라이머를 증정하고, 5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워글래스 비건 레더 파우치를 추가로 준다. 두 혜택은 중복 적용이 가능하고, 사은품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SK스토아, 대표 뷰티 프로그램 '믿쓰진' 시즌2 공개 SK스토아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1분 대표 뷰티 프로그램 '믿쓰진(믿고 쓰는 이혜진)' 시즌 2를 공개한다. 이 프로그램은 뷰티·패션 베테랑 이혜진 쇼호스트의 이름 걸고 엄선된 아이템을 소개하는 SK스토아의 간판 쇼로, 비정기 편성이던 시즌 1과 달리 매주 수요일 밤 고정 시간대에 방영된다. 시즌2 첫 상품은 '폰타나 콘타리니' 립타투로, 바르고 닦아내기만 해도 최대 72시간 동안 발색이 지속되게 해주는 제품이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도 강화했다. 방송 당시 모바일 앱 '라이브톡'에 “믿쓰진 파이팅"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SK스토아 적립금 1만원을 준다. 이 밖에 방송 중 모바일 앱으로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5%를 자동 적립(최대 10만원 한도)해준다. ◇롯데百, 국가보훈부와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확산' 맞손 롯데백화점이 국가보훈부와 손잡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예우하는 일상 속 보훈문화 조성·확산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0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보훈부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계기로 롯데백화점은 △일상 속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 △보훈문화 진흥을 위한 보훈문화콘텐츠 제작·발굴·지원에 관한 사항 △국민들의 보훈의식 함양을 도모할 수 있는 제반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왔다. 판매 수익금을 국가유공자에 기부하는 '나라사랑 대바자회', 독립유공자 후원 콘서트 개최, 안중근 의사 상징 디자인 공모전,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후원 등이다. 올해부터는 군 복무 중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정현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그 가치를 미래세대와 나누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롯데백화점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비혈연 승계’ 택한 세라젬 창업주…‘내부 출신’ 이경수 대표 양자 입양

이환성 세라젬 창업주가 전문경영인인 이경수 대표이사를 양자로 입양해 지분 승계에 나섰다. 혈연이 아닌 경영 전문성과 업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후계자를 택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20일 세라젬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이 대표를 성인 양자로 입양했고, 올해 전체 발행주식의 10%를 증여하는 1차 지분승계를 완료했다. 관련 증여세 신고도 마쳤으며 향후 기업 성장과 경영 연속성, 지배구조 안정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승계 방안을 검토해나갈 방침이다. 이 회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경영 전문성과 사업 본질에 대한 이해도를 지닌 인물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왔다. 이에 따라 20여 년간 회사의 성장 과정에서 함께 하며 경영 철학·신뢰를 공유해 온 이 대표를 적임자로 낙점했다. 이 같은 결정 배경에는 사업과 조직을 깊이 이해하고 장기간 경영 성과로 역량을 보여준 이 대표의 리더십이 뒷받침했다. 이 대표는 2003년 세라젬에 신입사원으로 들어온 뒤 전략기획, 마케팅, 국내외 영업 등을 두루 거쳤다. 2017년에는 중국 쓰촨성에서 대리점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고, 이듬해 이 회장의 요청으로 국내 사업을 맡았다. 이후 척추 관리 의료기기 중심이던 사업을 '의료가전' 시장까지 넓혔으며, 2019년에는 웰카페를 도입해 체험 중심 마케팅을 국내에 정착시켰다. 이후로도 이 대표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사업 구조 혁신을 이끌고 있다. 세라젬 측은 “이번 승계는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과 20여 년간 검증된 차세대 경영자의 역량을 연결해 세라젬의 미래를 준비하는 결정"이라며 “이 회장과 이 대표는 기업의 독립성과 경영 연속성, 지배구조 안정성을 고려해 여러 대안을 검토한 끝에 성인양자 입양 승계 방식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에서는 유능한 성인을 양자로 들여 가업 승계 등을 진행하는 '무코요시' 관습이 이어지고 있다. 예컨대 일본 스즈키 자동차 회사인 스즈키는 창업주를 제외한 2~4대 사장 모두 사위 양자가 경영권을 이어간 대표 사례다. 다만, 이는 데릴사위 방식으로서 결혼과 결합된 성인입양 관행인 반면, 순수 성인양자 입양인 세라젬과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 전문 경영인을 후계자로 지목한 뒤 성인양자로 입양해 지분을 넘기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 과거 1969년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가 사장직을 혈연이 아닌 조권순 전무에게 승계해 소유·경영 분리 체제를 확립했으며, 현재까지 내부 출신 전문경영인 중심의 경영 체제로 이어지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메뉴판 번역·길 안내도…한국관광공사, ‘AI관광집사’ 도입

한국관광공사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AI 관광집사'를 활용해 전통시장 관광객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나선다. 2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AI 관광집사는 관광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불편 사항을 해결해주는 AI 기반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9일부터 서울 망원시장, 부산 해운대시장, 경기 수원남문시장 등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이달 말 서울 경동시장, 안동구시장연합, 단양구경시장에 추가해 총 6개 전통시장까지 도입 지역을 넓히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이 필요 없다. 시장 곳곳에 마련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시장 내 점포·시설 위치를 알려주는 'AI 지도' △인기 점포 대기 상황 등을 알려주는 '실시간 혼잡도' △AI 다국어 통번역 등이 있다. 공사는 시장별 특성과 주요 방문객 유형을 고려한 특화 서비스도 준비했다. 예컨대 골목마다 포장 먹거리가 즐비하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망원시장에는 AI 지도·다국어 통번역 기능을 다각화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길 찾기와 언어 장벽이 여행의 걸림돌이 되곤 했다"라며 “AI 관광집사가 관광객에게 편리한 길잡이가 되고, 지역 시장에는 체류 시간 연장과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여행 편의를 제고하고자 '언락 유어 코리아: 고 로컬(Unlock Your Korea: Go Local'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방한 관광객의 입국부터 이동·소비·관광까지 전반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로 마련됏으며, 청주·대구·김해공항과 인천·평택·군산항 인근 관문 도시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안전보건공단, 지역 사회에 ‘폐칼·폐가위’ 재활용한 안전용품 지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이 다 쓴 칼과 가위를 수거하는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이들 폐도구를 새 상품·안전용품으로 재활용해 지역 사회에 제공하는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공단은 지난 19일 울산 중구 큰애기하우스 앞에서 수행기업·협력기관과 이 같은 내용의 '2026 울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안전나눔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2026 울산 지역문제 해결 프로그램 : 지역이 묻고 우리가 답하다' 사업의 하나로, 울산 주민이 찾은 지역문제를 지역의 사회연대경제기업이 해소하는 방식이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을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동서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6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이번 과제는 폐칼과 폐가위의 안전한 회수를 통한 수거 미화원 안전 지원이다. 이에 따라 삼지스틸과 우시산 등의 업체가 전용 수거함 설치, 칼·가위 분류와 재연마·재활용, 폐안전모 재활용 경작업모·구급키트 지원 등에 협조했다. 공단은 이날 중앙길 상인회에 폐칼·가위로 다시 만든 새 칼·가위, 경작업모·구급키트 등을 전달했다. 삼지스틸은 수거함 운영 방법과 재활용 과정을 설명했다. 중앙길 상인회는 문화의거리 점포 300여 개 가운데 약 130개가 소속된 전통시장 상인회다. 공단은 향후 수행기업들과 울산 내 5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비치하고, 폐칼·폐가위 300개 이상을 거둬들일 방침이다. 또, 야외에서 근무하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경작업모와 구급키트를 제공하고, 수거거점이 지속 운영되도록 참여기관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이 가장 빠릅니다라는 공단 슬로건과 같이 사회연대경제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버려지던 칼·가위와 안전모가 지역과의 상생과 수거 미화원의 안전으로 돌아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외부 기업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KT와 '안전문화 확산·안전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을 계기로 양 측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활동 참여·지원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대국민 안전 메시지 확산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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