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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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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정취 느끼며 한 입” 호텔업계, 미식 콘텐츠 ‘봇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면서 호텔·리조트업계도 경쟁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을 제철 식재료를 앞세운 특별 코스부터 미식·체험형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식음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 미식 프로모션 '어텀 온 더 테이블'을 운영한다. 주로 자연송이·장어·새우 등 가을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특선 코스를 선보이며, 한식당 '무궁화'·중식당 '도림'·일식당 '모모야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궁화에서는 '간장게장'과 '관자 냉채', '진구절' 등으로 가을 한식 코스를 구성했다. 도림은 최고 등급 전복·자연송이를 넣은 '자연송이 길품 전복'와 한우 안심 스테이크에 자연송이 향을 더한 메뉴를 선보인다. 모모야마는 '송이 도빙무시', '자연송이 한우 말이'를 비롯해 '제철 생선회', '연어 솥밥' 등으로 풍성한 가을 코스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주요 외식 레스토랑들도 각자의 시즌 한정 특식으로 가을의 정취를 담아냈다. 전 식당 모두 해당 코스 주문 시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논알콜 스파클링티까지 함께 제공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중식당 '모트32 서울'에서는 자연송이·가을 꽃게·차수구 버섯 등으로 구성한 7가지 코스를, 중식당 '호경전 서초점'은 죽생·대하·자연송이·홍시를 활용한 6가지 코스를 내놓는다. 일식당 '호무랑'은 밤·대하·무늬 오징어 등으로 구성한 가을 특별 코스를 마련했다. 또 다른 일식 다이닝인 '야마부키'에서도 대하·잎새버섯·황금팽이버섯 등을 넣은 가을 특별 코스를 맛볼 수 있다. 미식만으로 부족하다면 야외에서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축제 '폴 인 워커힐'을 개최한다. '워커힐에서 가을의 낭만에 빠지는 여행'을 콘셉트로 단풍 산책·가을 미식·와인·문화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포토 투어 맵'을 따라 단풍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주요 조망 포인트에 조성된 '아틀리에 벤치'에서 QR코드로 유명 영화음악감독이 구성한 플레이리스트와 신곡을 들을 수 있다. 산책 후 가을 식재료가 들어간 시즌 메뉴로 허기도 달랠 수 있다. 명월관의 '능이버섯 등심 불고기 한상', 피자힐의 '참송이 모듬 버섯 피자', 온달의 '가을바다 꽃게 정찬' 등이 대표 메뉴다. 시즌 대표 행사인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도 다음 달 10~25일 주말마다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와인 수입사가 20곳이 참여해 700여 종의 와인 시음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와인 도슨트 '픽 와인 업'도 제공된다. 워커힐 투숙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 이달 24~26일, 10월 3~4일에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서커스 공연·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구성된 '어텀 버스킹'를 전개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도 오는 10월 9~10일 '선셋 와인&비어 페스티벌 2026'을 연다. 이번에 인스파이어가 첫 선보이는 미식 행사로, 야외에서 글로벌 와인·프리미엄 맥주 등 미식과 공연·체험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브라세리 1783 야외 공간에서 운영하는 이 행사는 오후 4~9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구성은 와인 시음·라이브 쿠킹·나이트 마켓 등이다. 와인 존에는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11개국, 260여 종의 와인을 폭넓게 선보인다. 시음 후 구매도 가능하다. 비어 존에서는 20여종의 클래식·인터내셔널·크래프트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푸드 존에서는 '가든 팜 카페', '브라세리 1783',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등 인스파이어 대표 레스토랑의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이 벌어진다. 매주 주말에 열리는 '오로라 나이트 마켓'도 현장으로 옮겨와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이 밖에 라이브 공연과 인터랙티브 게임,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키즈존이 마련돼 있다. 피크닉 매트석·파라솔 테이블석 등 사전 예약 지정 좌석도 운영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신세계면세점, CJ온스타일, 신세계라이브쇼핑, 이마트24, 현대백화점

◇신세계免-이삭토스트, 해외 판로 개척·면세 전용상품 개발 '맞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이삭토스트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양사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면세점을 통해 이삭토스트 상품의 해외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두 회사가 보유한 상품 기획·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새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이삭토스트 브랜드의 면세 판매 활성화 △해외 고객 대상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면세 전용 상품 공동 개발 △양사 유통 채널을 활용한 협력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두 회사 간 협업은 지난 4월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 시작됐다. 이후 5월 명동점과 온라인몰, 7월 인천공항 2터미널점으로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선보인 해외 수출용 '이삭토스트 시그니처 소스'는 온라인몰 입점 이후 식품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다. 현재 명동점과 인천공항 1터미널점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도 별도 매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협업 범위도 확대 중이다. 이삭토스트는 오는 10월 열리는 신세계그룹 대표 쇼핑 행사 '쓱데이'에 맞춰 면세 채널 특성을 반영한 공동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향후 북미·오세아니아·유럽 등 해외 판매 채널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이어, 면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과 패키지 개발도 함께 검토한다. 아울러 두 회사는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신세계면세점의 온·오프라인 미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 ◇'김치 프로젝트' 200만뷰 흥행…CJ온스타일, 18일 '파김치갱' 라이브 등장 CJ온스타일은 18일 오후 6시30분 TV 라이브와 유튜브 '파김치갱'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만든 김치 판매에 나선다., 이날 김치 판매 라이브에는 김풍, 침착맨, 빠니보틀, 곽튜브, 키드밀리 등 파김치갱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파김치갱은 CJ ENM 엔터부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예능으로, 앞서 공개한 김치 프로젝트 1~3화는 누적 조회수만 200만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품 개발 과정이 담긴 2화부터 조회수가 1화의 약 두 배로 뛰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품 기획부터 명장 검증, 판매 전략 수립까지 상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콘텐츠로 공개한 뒤 실판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지난 8일 시작한 1차 사전 예약에 이어 2차, 3차 물량까지 전부 소진됐다. 상품 개발 과정도 예능 콘텐츠로 풀어냈다.재료 선정 과정에서 카레가루, 마라소스, 불닭소스, 트러플오일 등이 후보로 등장했고, 최종 선택은 국내산 전갱이 젓갈이었다. 2년 숙성한 젓갈을 사용한 뒤 여섯 차례 이상의 시식을 거쳐 최종 배합을 확정했다. 상품 개발에는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가 참여했다. 박 대표는 2024년 식품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으며, 2025년 김치명인 제98호로 지정됐다. 상품은 파김치 2㎏과 포기김치 4㎏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다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주문 후 생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조일로부터 약 25일이 지나면 익은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다. 전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한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고객 6만명" 신세계맨즈컬렉션, FW 신상으로 기세 잇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남성 패션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맨즈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시작한 브랜드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자이너와 함께 재해석한 브랜드로, 지난해 가을 첫 방송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구매 고객 6만명을 넘었다. 신생 브랜드임에도 전체 구매 고객의 20% 이상이 재구매 고객일 만큼 충성도도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세에 힘입어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20일부터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 시즌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군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상품으로 보머 재킷과 니트, 데님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산 가죽 재킷과 캐시미어 니트 중심의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정통 수트 라인과 패딩 코트, 기모 팬츠 등 겨울 상품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마트24, 유명 떡집 협업 '퓨전 떡' 선봬…떡지순례 합류 이마트24가 오는 20일까지 트렌드랩 성수점·디저트랩 서울숲점에서 '영도다리떡방'과 '익산농협떡방앗간'의 인기 상품 11종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 최근 익숙한 떡에 새로운 맛과 식감을 더한 이색 떡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 떡집을 찾아다니는 '떡지순례'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이 같은 유행을 반영해 이마트24는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 떡집의 대표 상품을 편의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자설기'로 유명한 영도다리떡방의 △페퍼로니 피자설기 △포테이토 피자설기 △불고기 피자설기 △크림치즈 카스테라설기 △콘치즈 설기 등 5종을 선보인다. 또, '생크림 찹쌀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농협떡방앗간의 △생크림 찹쌀떡 △딸기 찹쌀떡 △흑임자 찹쌀떡 △커피 찹쌀떡 △블루베리 찹쌀떡 △크림 찹쌀떡 3알 등 6종을 판매한다. ◇현대百,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업…판교점서 이색 도서전 전개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한 이색 도서전 '리딩 파티 시즌 3'를 실시한다. 이번 팝업 매장에는 탐조책방, 책편사, 보림출판사 등 16개 출판사의 도서 400여 종, 그림책 작가 15명의 원화 작품, 10개 스테이셔너리 브랜드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치치칫의 '서울의 새 비둘기'(3만원), 모퉁이 우표점의 '빈티지 우표'(2만원), 풀풀의 '핸드메이드 페인팅 파우치'(2만5000원) 등이 있다.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는 광목천으로 다이어리 바인드 만들기, 시 쓰기, 나만의 아카이빙 편지책 만들기 등 행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롯데마트, 롯데온, 이마트, 쿠팡, 에이스침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한가위 맞이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개최…“역대 최장 기간"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설·추석에 맞춰 토이저러스가 한 해에 두 차례만 운영하는 완구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장 기간 동안 운영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도 2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먼저 레고 260여 종은 최대 40% 할인가로 선보이고, 헬로카봇·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최대 50%, 30% 할인해준다. 미미월드·실바니안 시리즈, 캐치티니핑 신상품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보드게임은 가격 혜택과 팝업을 함께 마련했다. 대표 브랜드 코리아보드게임즈 상품은 30% 할인이 적용돼 라쿠카라차를 4만8230원에, 상어 아일랜드를 2만3030원에 각각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수)까지 '코리아보드게임즈 플레이 스토어' 팝업을 운영해 각종 보드게임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전자게임 행사도 풍성하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비롯한 닌텐도 스위치 1·2용 타이틀 40종을 상품별로 최대 1만5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휴대용 케이스 공동 구매 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 기간 동안 토이저러스몰·롯데마트 제타에서 행사 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만원 할인 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주간에는 마트 장보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1~27일 토이저러스에서 완구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마트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다음 달 1~5일 간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온, 20일까지 본미담·롯데칠성·클리어 '브랜드 메가위크'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월례 행사인 '브랜드 메가위크'를 열고 추석 장보기부터 생필품까지 식품·생활용품 위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18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본미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최대 27% 할인에 7% 카드 할인 혜택을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 '횡성한우 1+ 스페셜에디션 세트' 등을 선보인다. 19일에는 롯데칠성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단 하루 최대 29% 할인에 7% 카드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칠성사이다 구매 시 키캡을 증정하며, 펩시 구매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20일에는 클리어가 생활용품 위주로 최대 52% 할인은 물론, 7% 중복 쿠폰·7%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숨 행잉티슈' 2종 중 1종을 무작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천연펄프 클리어 화장지와 솜 정사각 소원에디션 미니 미용티슈 등을 준비했다. ◇이마트, 정부 손잡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 “제수용품 최대 40% 할인" 이마트가 오는 2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명절 제수용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한다.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국산 데친 문어'는 100g당 정상가 64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한 3888원에 판매한다. 명절 대표 생선인 '영광 참굴비(800g,10미)'도 40% 저렴한 3만5988원에 내놓는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수산물은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물가안정 제주갈치(대,해동)'와 '물가안정 오징어(대,해동)'를 각각 마리당 3880원, 3380원에 선보인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폭넓게 준비했다. 사과, 배, 곶감, 양파, 감자, 한우 국거리 등 과일, 채소, 한우에 걸쳐 30여가지 품목을 최대 약 40% 할인 판매한다. 제수용 과일로 많이 찾는 사과·배는 '농할' 가격으로 3입 한 팩에 각각 1만188원과 1만2727원에 판매하며, '황금빛든 나주 신고배(3㎏, 박스)'는 1만7988원에 선보인다. '한우 국거리·불고기·산적·육전 1등급∙1+등급'도 농할을 적용해 100g당 각각 3440원, 36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인 '피코크'와 친환경 브랜드인 '자연주의'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 모둠전, 송편 등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 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다. 일부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자연주의는 제수용 인기 상품인 '진심 동그랑땡(500g)'과 '너비아니(55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2000원 할인한 6980원, 7,980원에 판매한다. '국산 무농약 콩나물(250g)', '숙주나물(200g)'도 각각 1480원, 1680원 특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 주방 가전·효도 선물용 가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전기 조리팬인 '일렉트로맨 잔치팬 3종'은 명절 당일인 이달 25일까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20% 할인한다. 세라젬, 바디프랜드, 코지마, 브람스 브랜드의 안마의자는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팡, 24일까지 등심·양지 등 30여 품목 최대 50% 할인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과 협력해 반값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쿠팡은 총 25톤(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명절 선호도가 높은 등심·양지·국거리·불고기 등 30여 품목을 선보인다.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해당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받아볼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한우 1등급 등심(200g) 1만5160원(100g당 7580원) △한우 1등급 양지(300g) 1만2870원(100g당 4290원) △한우 1등급 국거리(300g) 9900원(100g당 3300원) △한우 1등급 불고기(300g) 9900원(100g당 3300원) 등이다. 일부품목은 로켓프레시 추석선물세트나 제수용품과 함께 구매 시 구매 금액별 최대 4만5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 현대百 판교점서 최상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 단독 행사 에이스침대는 오는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최상위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장에선 에이스 헤리츠를 비롯한 에이스침대의 주요 제품을 한 자리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최상위 모델인 '에이스 헤리츠 블랙(HR-B)'과 전용 프레임 'H-205'를 조합한 구성은 물론, 또 다른 주력 모델인 '에이스 헤리츠 플래티넘 플러스(HR-PP)'와 '로얄에이스(Royal Ace)' 라인업도 갖췄다. 탱고·아르코·루나토-IV·아르노II 등 인기 침대 프레임도 준비됐다. 아울러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 중인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함께 선보인다. 할인·사은품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에이스 헤리츠와 로얄에이스 매트리스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혼부부 고객에게는 에이스 웨딩멤버스 혜택과 LG전자 베스트샵 연계 프로모션을 함께 제공한다. 스트레스리스도 행사 기간 한정 할인과 구매 사은품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과일·육류 등 '추석 보충 장보기 행사' 진행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는 24일까지 '맛있는 추석 우리 집 가까이에서'를 주제로 추석 보충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12브릭스(Brix) 홍로사과 4~8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3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머루포도·샤인머스캣 등 포도 전 품목도 멤버십 회원에게 상품별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산 '냉동 LA식 꽃갈비 1.4㎏'은 멤버십 회원에게 1만5000원 할인한 5만4900원에,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양념소불고기 600g'은 1만3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20일까지는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5대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당 2000원 할인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21일에는 애호박 1개를 5대 행사카드로 결제 시 990원에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네파, 삼성물산 패션, BYC, 에이블리 아무드, 못된고양이 엔캣

◇네파, 종로직영점 리뉴얼 개장…도심형 거점 '모이다 스페이션' 공개 네파는 서울 종로직영점을 리뉴얼 개장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직영점은 '모이면, 길이 된다'라는 뜻의 '모이다 스테이션'을 콘셉트로 삼은 도시형 거점이다. 이 매장은 서울 중심 거리 겸 주변 명산으로 향하는 산악인들의 발자취가 남겨진 종로 상권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매장 외관은 구도심의 정취를 간직한 회색 톤의 기존 건물에 우드 소재를 더했다. 목재 프레임의 출입구와 전면부 네파 로고, 종로점 전용 그래픽 등으로 브랜드 감성을 살렸다. 매장 내부에는 네파의 브랜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네파 아카이브'와 함께, 종로를 기점으로 서울 주요 산행 코스를 소개하는 '서울 하이킹 가이드)'를 구성했다. 산별 코스는 조망, 성곽길, 암릉, 숲길, 일출·노을 등 테마별로 소개한다. 종로직영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종로의 풍경과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와 미니 크로스백, 기능성 양말 등이다. ◇“가을 신상 10% 할인" 삼성물산 패션,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20일까지 주요 브랜드의 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이 함께 참여하는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데이 행사에는 빈폴, 갤럭시, 구호, 르베이지, 비이커, 준지 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자체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르메르, 아미, 메종키츠네, 산드로, 마쥬, 가니, 자크뮈스, 스튜디오니콜슨, 토리버치, 띠어리, 슬로웨어 등 회사의 주요 수입 브랜드도 함께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올 가을 시즌 신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F샵에서는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종 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최대 3만 멤버십 포인트를 페이백해준다. ◇“30대~40대 타깃" BYC, 일상복 신규 브랜드 '모노베이직' 출시 BYC가 30대~40대를 타깃으로 간결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성을 더한 평상복 브랜드 '모노베이직(MONO BASIC)'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니트는 울의 보온성과 아크릴의 부드러움, 나일론의 내구성을 더한 소재를 사용했다. 팬츠는 면에 스판 소재를 더해 착용감과 신축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 하프집업, 헨리넥, 가디건, 후드 점퍼, 기모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모노베이직 신제품은 직영점·공식 쇼핑몰 등 BYC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 아무드, 日 대표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파트너사 참여 에이블리의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가 오는 19일 열리는 '제43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AUTUMN·WINTER(TGC)'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TGC는 일본 대표 패션 축제로, 현지 유명 스타·모델·글로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런웨이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TGC 무대에서 아무드는 앱 내 판매 중인 K-패션 상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패션 무드를 연출한다. 현지 스타일리스트가 모델별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직접 고르고, 이를 런웨이에서 소개한다. 한국·일본 유저 모두에게 인기있는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TGC 참여를 기념해 현지 고객 대상의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행사 관람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전 상품 50% 할인 쿠폰 QR 코드를 제공한다. 이 쿠폰은 아무드 런웨이 종료 후 진행되는 스테이지 토크쇼 현장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아무드 라인(LINE)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도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 코드를 메시지로 전달한다. ◇엔캣 '못된고양이', 美 남캘리포니아 델아모·브레아몰 연속 입점 못된고양이 운영사인 엔캣은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오 브레아몰에 현지 두 번째 직영점을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캘리포니아 토런스의 델 아모 패션센터 미국 1호 직영점을 선보인 지 약 한 달 만에 추가 출점이다.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진 델 아모 1호점은 주얼리·헤어 액세서리·가방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드 아이템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엔캣은 지난해 현지 법인 '엔캣 아메리카(NCAT AMERICA)'를 설립한 이후 현지화 작업과 사업 준비를 이어왔다. 이후 캘리포니아 남부 핵심 상권 위주로 매장을 내면서 북미 시장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1·2호 직영점은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맡는다. 엔캣은 매장 운영을 통해 상권별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사업 영역을 넓힌다. 직영점 운영이 안정화되면 프랜차이즈 모델을 적용해 현지 전역으로 매장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엔캣은 매장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유하는 글로벌 소셜 캠페인 '#NCATitUp'도 시작했다.이는 엔캣이 내년부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초기 브랜드 인지도 확보 활동의 하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마사회, ‘모두의 말문화’ 공모전 성료…국민심사 1천500여명 참여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모두의 말문화'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의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기관의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국민참여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가 이뤄졌으며, 제안자들은 아이디어의 배경과 실행 방안,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최종 심사에는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청년정책제안단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플랫폼 '소통24'를 통한 국민심사에는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으로는 '경주로 개방 러닝클럽-포토피니시러닝'이 선정됐다. 경주로를 러닝 코스로 개방해 결승선에서 경주마와 함께 기념 촬영을 찍는 등 마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아이디어였다. 이 밖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등 총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한국마사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건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민의 시각에서 한국마사회와 말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국민의 제안이 일회성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지역 농가·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재단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통해 마련한 명절 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 마사회는 바로마켓에서 구매한 농수산물로 총 3672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꾸렸다. 해당 선물세트는 과천, 영남 영남, 제주, 장수 등 마사회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 내 14개 복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720가구에 전달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마사회, ‘동물영화제’ 개최…AI 영화 상영·드론쇼

한국마사회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음 달 3~5일, 10일까지 총 나흘 간 '2026 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천절·한글날 연휴에 맞춰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26 한국마사회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첫 공개한다.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진행한 해당 공모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말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6월 15일~8월 15일까지 83개국, 111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세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2편)·장려상(2편)·숏폼 부문상(2편)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6시 40분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후 대형 전광판 '비전127'에서 수상작 8편이 처음 상영된다. 이들 수상작과 함께 같은 날 신연식 감독이 AI 기술로 연출한 특별단편 '토의 간'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는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상영 후에는 6·25전쟁의 영웅 군마 '레클리스'를 소재로 한 드론쇼도 진행된다. 수상작과 토의 간은 10월 한 달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제주 등 전국 경마공원에서도 상영된다. 같은 달 10~13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ACFM)에서도 소개되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회·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이 밖에 가을축제를 찾는 가족 관객을 위해 동물 소재의 장편 영화 9편도 무료로 상영한다. 이 가운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멍뭉이',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은 음성해설과 대사·소리 정보를 담은 배리어프리 자막 버전으로 상영된다. 상영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공동 운영한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를 전 세계에서 모인 말 이야기로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싶었다"며 “처음 여는 동물영화제인 만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경마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제22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과 상호 홍보 협력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국내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오는 22일까지 CGV 연남에서 열린다. 협약을 계기로 마사회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홈스트레치'가 해당 영화제 공식 개막작 4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지난 14일 오후 3시 서울 지하철역 2호선 성수역 2번 출구에서 올리브영N 성수점으로 향하는 길. 곳곳에서 2~3명씩 무리를 지어 걸어가는 방한 관광객들이 눈에 띄는 가운데, 올리브영 쇼핑백 또는 타폴린 백을 든 외국인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리브영의 첫 혁신형 점포인 성수점에 도착하니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가 들렸다. 직원들은 초록색 팻말을 들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번역 앱이 탑재된 휴대폰을 들고 외국인 손님을 응대하는 직원들도 있었다. 현장에서 만난 대다수 외국인들은 올리브영의 장점으로 원스톱으로 여러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꼽았다. 중국 쓰촨성에서 온 샤오위(24) 씨는 “올리브영은 화장품이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제품을 고르기 편하고, 가성비도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의 장바구니 속에는 색조 메이크업 제품이 한가득 담겨 있었다. 샤오위는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은 샤오훙슈(중국 현지 SNS·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올리브영을 추천한다"며 “명동 백화점과 공항 면세점도 방문할 예정이나, 화장품은 올리브영에서만 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에서 날아온 베티(20)씨는 친구 5명과 함께 화장품을 살펴보고 있었다. 베티의 장바구니 속에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알게 된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제품 4개 정도가 담겨 있었다. 그는 “올리브영에서는 화장품을 한곳에서 비교해 보고 살 수 있어서 편하다"며 “홍콩에서는 화장품 가격이 비싼 편이라 한국에서 사는 게 더 좋다"고 덧붙였다. 3층 스킨케어 코너에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더 붐볐다. 유아차를 탄 아이부터 50대 중년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특히, 다채로운 기초 화장품을 총망라한 '데일리 스킨케어' 존에서는 약 20명의 손님들이 저마다 다른 제품들을 둘러봤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아이샤(27)씨는 메디힐 매대 앞에서 친구와 함께 토너 패드를 구경하고 있었다. 그는 “말레이시아 날씨가 더워서 피부 관리에 좋은 마스크팩을 많이 담았다"고 말했다. 실제 아이샤의 장바구니에는 바이오던스·메디힐 등 유명 인디 브랜드의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이 들어 있었다. 성수 지역은 여러 K-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매장과 팝업들이 밀집돼 국내외 코스메틱 덕후(코덕)들의 성지로 통한다. 이날 오후 올리브영에서 나와 여러 화장품 브랜드 로드숍(가두점)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채 매장 내부를 들여다보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바닐라코 매장에는 손님 10여 명이 오가고 있었다. 현장에서는 색조 화장품을 체험해보거나 직원에게 제품에 대해 질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았다. 매장 2층에서 만난 홍콩 국적의 관광객 메기(25)씨는 이날 립펜슬·아이브로우 제품을 구매했다. 이번이 네 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그는 유튜브를 통해 한국 뷰티 제품을 알게 됐고, 제품을 구매 기준으로 피부 타입과 잘 맞는지, 가격은 적당한지, 성분은 괜찮은지 등을 두루 살핀다고 했다. 특히, 그는 개별 브랜드 매장을 찾는 이유로 “올리브영과 달리 한 브랜드의 제품을 폭넓게 볼 수 있기 때문"이라며 “올리브영에서는 인기 제품이 주로 만나볼 수 있고, 브랜드 단독 매장에서는 자체 할인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점포 내 여러 제품에는 20%, 30% 할인 스티커가 부착돼 있었다. 여행용 캐리어를 끌며 데이지크 매장을 구경 중이던 19세 동갑내기 세이나·카노하 씨는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오늘 한국에 도착했다"며 “틱톡에서 데이지크 아이섀도 팔레트를 보고 관심이 생겨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섀도 팔레트를 살 예정으로, 어떤 색이 우리에게 잘 어울리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은 데이지크 매장을 둘러본 뒤 여러 화장품 팝업 매장을 들릴 계획도 밝혔다. ◇달라진 명동 K-뷰티 지형도…원스톱 쇼핑은 '올리브영', 럭셔리 화장품은 '백화점'으로 같은 날 방문한 서울 명동 역시 월요일 평일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길거리뿐 아니라 여러 상점에서도 한국어보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로 소통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한때 명동은 중앙로를 중심으로 각종 원브랜드 로드숍이 가득 들어서며 이른바 '화장품 거리'로 불렸다. 최근에는 이들 상가가 발을 빼 생겨난 공백을 올리브영·대형 약국 브랜드 등이 메우면서 상권 지형도도 새롭게 재편된 상황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K-뷰티 쇼핑 동선도 이들 상점 중심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였다. 올리브영 명동타운점에서 만난 중국 관광객 몰리(22) 씨는 이날 매장에서만 약 38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쓸어 담았다. 그는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는 이유는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라며 “샤오홍슈에서 제품 정보를 얻고 매장에 왔다"며 관련 상품이 담긴 휴대폰 화면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체감상 한국인보다 외국인들이 대다수인 느낌이었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였지만 대체로 기초 케어 제품을 구매하고,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제품 중심으로 구매하는 경향이 짙었다. 특히, 사전에 구매할 제품을 미리 정해오는 목적형 구매 패턴도 두드러졌다. 해당 올리브영 매장에서 근무 중이던 한 뷰티 컨설턴트는 “외국인 고객은 기초 화장품과 마스크팩이 진열된 1층에 가장 많이 몰리며, 주로 스킨케어와 마스크팩을 많이 구매한다"고 했다. 이어 이 컨설턴트는 “중국인 고객은 SNS 화면을 보여주며 상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일본인 고객은 잡지에 소개된 '올리브영에서 사야 할 제품' 목록을 미리 본 뒤 찾아오는 사례가 눈에 띈다"고 말했다. 슬로바키아에서 왔다는 에바(25)·티나(28)·카트카(30)씨도 이미 온라인에서 상품 정보를 확인한 뒤 매장을 찾은 사례였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에서 일반 소비자의 사용 후기·추천 제품을 참고하거나, 유튜브에서 스킨케어 제품을 검색한 뒤 리뷰를 확인하는 방식 등을 취했다. 특히, 더마 화장품 위주로 살펴보던 이들은 “주요 구매 기준은 피부와 잘 맞는지, 실제 효과가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닥터지 레드 블래미쉬·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등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도 있어 좋다"고 말했다. 피부 고민을 가진 에바 씨는 “가격을 따지지만 효과만 있다면 한 제품에 높은 가격을 지불할 수 있다"는 의사도 내비쳤다. 쇼핑을 마친 뒤 매장 앞에서 올리브영 종이가방을 들어 보이며 기념사진을 찍는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제품을 사러 들어오는 사람과 쇼핑백을 들고 나가는 사람이 계속 교차되면서 출입문은 좀처럼 닫힐 틈이 없었다. 명동 지역은 성수와 달리 백화점 등 대형 럭셔리 리테일이 자리하는 특성상 고급스럽고 화려한 제품을 찾는 외국인 수요도 적지 않았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 판매점 거울 앞에서 립 제품을 직접 발라보며 색상을 비교하고 있었다. 직원과 상담을 마친 뒤 제품을 다시 테스트하거나, 직원에게 휴대전화로 제품 위치·특징을 묻는 외국인들도 많았다. 백화점 내 맥(MAC) 매장에서 제품을 구경하던 인도네시아 관광객 라나(25) 씨는 “올리브영에서는 마스크팩을 주로 구매했고, 백화점에서는 립과 블러셔 위주로 샀다"며 “올리브영 제품은 한국 소비자에게 더 특화된 느낌이고, 백화점 제품은 아시아 소비자 전반을 타깃으로 삼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재미·개성 좇는 홍대 관광객…무신사 뷰티 등 '체험형' K-뷰티 랜드마크로 집결 개성의 상징으로 불리는 서울 홍대입구 상권은 특히 배낭여행·자유 여행을 즐기는 젊은 세대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통한다. 지난 2024년 올리브영이 일찌감치 기존 홍대입구 점포를 K-뷰티 체험 특화매장(홍태타운점)으로 새 단장해 선보인 것도 재미·경험을 좇는 관광객이 많다는 방증이다. 여기에 최근 무신사 뷰티가 약국 결합형의 첫 단독 매장을 홍대에 개장한 점을 고려하면 어느 곳보다 차별화가 요구되는 지역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14일 방문한 올리브영 홍대타운점에서는 올리브영·무신사 뷰티 홍대 등 주로 K-뷰티 랜드마크급 매장에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몰렸다. 가장 인파로 북적거리는 매장은 올리브영이었다. 올리브영 매장 밖에서는 이미 엄청난 양의 화장품 쇼핑을 마치고, 짐을 정리하는 외국인들로 북적거렸다. 내부는 3층으로 이루어졌는데, 1~3층 모두 외국인 방문객들로 가득했다. 자신들을 캐럿(세븐틴 팬덤명)이라 밝힌 20대 캐나다인·스페인인 여성들은 “이번이 2번째 한국 방문이지만, 화장품 쇼핑은 10번째"라며 K뷰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각자의 피부·헤어 고민에 따라 관련 스킨 헤어·케어 제품을 구매했다. 특히, 상품 구매 시 함께 증정하는 사은품에 대해 호감도 드러냈다. 캐나다인 여성은 “머리카락을 염색해 손상된 탓에 헤어 제품을 샀는데, 사은품을 준대서 해당 제품을 샀다"며 증정품일 키캡을 보여줬다. 옆에 있던 스페인인 여성도 “자신은 포차코(일본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 중 하나) 제품을 사은품으로 받았다"며 “우리는 산리오의 팬이기도 하다"고 웃었다. 이들은 “K-뷰티에서 스킨케어가 가장 좋다"며 “특히, 틱톡에서 추천 받은 이니스프리 노세범 파우더는 놀라운 발견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틱톡 이외에도 어떤 제품이 나한테 가장 나은 선택인 지 생성형 인공지능(AI)에게 물어볼 때도 있다"고 답했다. 홍대타운점에서 나와 걸어서 5분도 채 안 되는 곳에서 무신사 뷰티 홍대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외관부터 핑크 색상이 압도적인 이곳에서는 전체 방문객 중 약 30%가 외국인이었다. 특히, 중국인·이탈리아인·일본인 국적의 관광객들이 눈에 띄었다. 매장에서 헤어 제품을 구경하던 30대 일본인 남성 2명은 “주로 브랜드 인스타그램에서 정보를 얻는다"며 “좋아하는 브랜드는 닷슈"라고 언급했다. 밝은 표정으로 매장을 둘러보던 한 이탈리아인 부부는 “챗GPT를 통해 무신사 뷰티와 브랜드 정보를 탐색한 뒤 점포에 방문했다"며 “AI는 우리의 베스트 프렌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40대 남편은 장바구니를 보여주면서 “친구들에게 선물해 줄 마스크팩을 구매했다"고 했다. 옆에 있던 50대 아내는 “진한 메이크업은 잘 하지 않고, 천연 성분 제품만 원하기 때문에 아로마티카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30대 여성 중국인 3명은 “10년 전 한국 드라마를 보다가 한국 화장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주로 샤오홍슈와 인스타그램 쓰레드에서 화장품 정보를 얻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소재가 신기한 아비브"라고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했다. 이들은 “방금 올리브영에서 40만~50만원을 쓰고 왔다"며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뷰티 브랜드는 많이 알지만, 이곳에서(무신사 뷰티) 판매하는 브랜드는 모르는 게 많아 검색하면서 쇼핑 중"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편집숍만 매장 외관 등 공간 인테리어에 신경 쓰는 것이 아니다. 일부 가구·소품 차원을 넘어 예쁜 공간 인테리어만으로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리뉴얼 개장한 에이피알(APR)의 메디큐브 홍대점도 외관·내부 모두 핑크톤으로 뒤덮여 있었고, 외벽에는 브랜드 공식 모델인 그룹 아이브의 장원영 대형화보가 걸려 있었다. 매장 안에서는 곰 인형 모양의 거대 오브제가 손님을 반겼다. 현장에서는 한국인 고객 없이 일부 외국인들이 한가롭게 쇼핑을 즐기고 있었다. 매장을 구경 중이던 20대 이탈리아인 2명은 “틱톡에서 이 브랜드(메디큐브)를 이야기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아주 많다"며 “모든 제품을 다 써보고 싶을 정도로 아주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평소 어떤 고민 탓에 K-뷰티에 관심을 가지게 됐냐는 질문에 “피부 고민은 블랙헤드를 비롯해 특히 오돌토돌한 뾰루지가 신경 쓰인다"고 대답했다. ◇'목적형 소비·글로벌 특화 점포 방문' 두드러져…정보 접근 방식·구매 품목은 각양각색 외국인 관광객들이 K-뷰티 쇼핑을 목적으로 주로 방문하는 성수·명동·홍대를 둘러본 결과, K-뷰티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일회성 방한이 아닌 수 차례 한국을 방문할 일종의 동기를 부여한 셈이다. 쇼핑 과정에서는 사전에 제품 정보를 찾아 가는 '목적형 소비'가 두드러졌다. 다만,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차이는 나타났다. 샤오홍슈·틱톡·인스타그램·생성형 AI·잡지 등 선호하는 매개 위주로 상품 정보를 얻는 경향이 눈에 띄었다. 쇼핑 동선은 대체로 올리브영·무신사 등 '신흥 리테일 중심의 글로벌 특화 점포' 방문이 많았다. 편집숍 구조 특성상 대형·중소 K-뷰티 브랜드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고, 다국적 외국어와 편리한 결제 시스템 등 응대 시스템이 잘 갖춰진 덕이다. 직접 장바구니를 살펴보니 국적과 무관하게 스킨·헤어 케어 제품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 특히, 개인 관리용 또는 선물용으로 마스크팩을 찾는 사례가 많았다. 다만, 각자의 몸 상태 관리 고민에 따라 구매하는 제품이 각양각색이었다. 방한 관광객들이 무조건 랜드마크급 신흥 리테일 채널을 방문하는 것도 아니다. 럭셔리 화장품을 찾아 여전히 백화점을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재미를 좇아 일부러 팝업을 찾는 외국인도 있었고, 브랜드 플래그십 매장의 이색적인 외관에 흥미를 가지는 여행객들도 적지 않았다. 과거 명동에서 시작된 K-뷰티 열풍은 이제 성수·홍대에서도 K-뷰티라는 하나의 트렌드를 주도해나가고 있다. 단순히 명동에서만 지갑을 여는 것이 아니라 여행 일정 중 성수·홍대까지 추가 쇼핑에 나서는 순환 소비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이 K-뷰티를 이끌어갈 중심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무신사, K2, 노스페이스, 아이더, 삼성물산 패션 앙개

◇무신사, 中 선전서 '무신사 스토어·스탠다드' 동시 개장…현지 남부까지 확장 무신사는 오는 10월 31일 중국 선전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전 매장은 무신사가 상하이·항저우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동부 지역의 오프라인 사업 기반을 남부(화남)로까지 확장하는 첫 사례다. 선전은 화남 지역의 경제·산업 중심지로, 첨단 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젊고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두 매장은 선전 푸톈(福田) CBD 핵심 상권에 위치한 대형 복합 상업시설 '원 애비뉴(ONE AVENUE, 卓悦中心)'에 들어선다. 원 애비뉴는 대규모 쇼핑 공간과 오피스,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결합된 선전 대표 상업시설로, 젊은 직장인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층이 집중되는 주요 상권이다. 무신사 스토어에는 개창 초기 약 30개의 한국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다. 향후 현지 고객 반응과 수요를 바탕으로 참여 브랜드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선전 줘웨중신 원 애비뉴점은 중국 내 다섯 번째 점포다. 기존 중국 사업을 통해 축적한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와 선전의 기후·소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품 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K2, 가을 산행 시즌 맞이 신제품 등산화 '나하르' 출시…안정성·통기성 강화 K2가 가을 산행 시즌을 맞아 신제품 등산화 '나하르(NAHAR)'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측면 지지 구조를 적용했다. 갑피·미드솔(중창)을 연결해 발목을 지지하는 동시에, 보행 시 발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기술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신발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외부로 배출해 장시간 산행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웃솔(밑창)에는 한국 지형에 맞춰 개발한 K2의 '엑스그립(X-GRIP)'이 사용됐으며,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높은 부틸 고무를 70% 적용해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미드솔에는 '엑스폼(X FOAM)'을 활용해 보행 시 지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줄이고 쿠셔닝을 높였다는 K2의 설명이다. 제품은 착화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나하르 DI'는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빠르고 정밀하게 착화감을 조절할 수 있다. '나하르 SL'은 일반 신발끈을 적용하고 신발끈이 발등을 감싸도록 비대칭 구조로 설계해 밀착감을 높였다. 나하르 DI는 브라운·라이트 카키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한 켤레 당 31만9000원이다. 나하르 SL은 네이비·라이트 브라운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30만9000원이다. ◇노스페이스, 가을 연휴 맞이 '추석 선물 컬렉션' 선봬 노스페이스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초 개천절·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추석 선물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바람막이 자켓'·'트레킹화'·'경량 패딩'·'키즈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별로 '클라임 자켓'은 방수·방풍과 투습 기능을 갖춘 2레이어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도입한 아이템이다. 앞여밈과 핸드 포켓에는 방수 지퍼를, 봉제선에는 심실링 공법을 각각 적용했다. 또 다른 신제품 '알토르 온볼 패딩 자켓'은 온볼 충전재를 적용했으며,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머리와 목 부분도 안정적으로 감싸준다. '오프트레일 하이크 고어텍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코듀라(Cordura®) 립스탑 소재와 방수·발수·투습 기능을 지닌 고어텍스 소재를 갑피(어퍼)에 적용했다. 다양한 지형에서도 접지력을 더해주는 서피스 컨트롤(SURFACE CTRL™) 밑창(아웃솔)도 접목했다. 여성 소비자 대상으로는 가벼운 착용감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경량 다운과 스니커즈 신제품을 준비했다. '여성용 칼릭스 라이트 다운 자켓'은 충전재로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덕 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적용했다. 바위나 인공 암벽을 오를 때 신는 릿지화(암벽화)에서 영감을 받은 '클리프 로우 스니커즈'는 낮은 플랫폼과 슬림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셔링 디테일을 더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는 '키즈 벤투스 온볼 패딩 자켓'과 '키즈 노벨티 올레마 자켓' 등이 있다. 아이가 다이얼 조작만으로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키즈 패스트팩 보아'도 눈길을 끈다. ◇아이더, 무게 부담 덜고 보온 성능 높인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출시 아이더는 무게·보온 성능 등을 강화한 프리미엄 경량 다운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은 초경량 단열 소재인 '에어로겔'을 충전재와 안감에 함께 활용한 통합 보온 구조가 핵심이다. 에어로겔은 소재 내부의 수많은 미세 공기층이 열의 이동을 억제해 체온 손실을 줄여주는 첨단 소재다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기층을 극대화한 에어로겔 화이버와 구스 다운을 혼합한 아이더 독점 충전재 '에어로 플럼핑'을 도입했다. 여기에 에어로겔 안감을 더해 외부의 찬 기운은 막고, 내부의 온기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인 여성용 '써모락 슬림 블렌드 미들 다운'은 다이아 퀼팅 디자인과 목을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을 적용했다. 허리 안쪽에 내장된 스트링을 통해 원하는 실루엣으로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베이지, 라이트 블루, 캔디 핑크, 블랙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이 밖에 셔츠 칼라 디자인의 '써모락 경량 블렌드 다운 셔켓'과 하트 웰딩 디테일을 더한 여성용 '써모락 슬림 블렌드 웰딩 다운 자켓'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앙개,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서 팝업 매장 운영…“일상·업무 경계 허문 오피스룩"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앙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어택(ATTAG)에서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앙개가 가두 상권·편집숍을 제외하고 주요 백화점에서 단독 팝업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 선보이는 FW 컬렉션의 주제는 '경계가 흐려진 오피스룩'이다. 정형화된 출근룩에서 벗어나 일상·업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페이크 레더 블루종 재킷', '자카드 아티스트 데님 팬츠', '카울 넥 풀오버'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 봄·여름(SS) 시즌 리오더를 기록한 대표 아이템 '박서 백'도 함께 구성했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 슬로건인 '가림을 통한 드러냄'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부드럽고 비침이 있는 시폰 소재와 자연스러운 무늬결을 지닌 벌우드를 조화시켰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오아시스, 네이버, 아이파크몰

◇오아시스, 토스쇼핑서 전용관 열었다…타사 플랫폼 첫 입점 오아시스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쇼핑 플랫폼인 토스쇼핑에 '오아시스마켓 전용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용관은 토스쇼핑에서 전용 탭 형태로 들어선다. 오아시스마켓이 특정 플랫폼에 전용관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용관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7000여 종의 신선식품을 그대로 구매 가능하다. 토스쇼핑 회원이라면 오아시스마켓에 별도 회원가입 없이 상품 탐색부터 결제, 배송 조회, 고객 문의 접수까지 토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토스쇼핑 어느 쪽에서 주문해도 판매가는 같다. 결제·적립도 토스쇼핑의 다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재고 정보는 오아시스마켓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주문 접수 시 오아시스마켓이 자사몰과 같은 물류망으로 배송한다. 배송 조건은 오아시스마켓에서 주문할 때와 같다. 한편, 오아시스는 토스를 대상으로 약 3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오아시스가 발행하는 신주를 토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 투자가 진행되며, 투자금은 추가 설비·인력을 확충하는 데 투입된다. ◇네이버, 쇼핑 앱 'AI 쇼핑 에이전트' 배송 특화 기능 강화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 앱 내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한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자가 상품마다 배송일을 확인하지 않고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예컨대 사용자가 AI 쇼핑 에이전트에게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내일까지 도착하는 전골 밀키트를 추천해줘"라고 대화를 걸면, 에이전트가 사용자 주소지를 기준으로 실제 도착 가능한 상품을 추려준다. 상품별 주문 마감 시간도 알려준다. AI 쇼핑 에이전트가 자연어 질의 속에서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수행하는 능력도 강화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아침, 저녁으로 갑자기 추워졌는데 전기장판 추천해줘"라고 물어보면, 에이전트가 관리 편의성을 갖춘 전기요부터 정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수매트 등 다양한 상품 종류를 제안한다. 아울러 일교차가 큰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상품 위주로 구매 선택지를 좁혀준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 이정태 쇼핑 서치&AI 리더는 “상품 스펙과 실시간 배송 정보, 생생한 리뷰 데이터 등 네이버쇼핑 생태계가 보유한 실시간 쇼핑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의 결합으로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최적화된 구매 결정을 지원해 차별화된 AI 커머스 경험을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TCG 덕후 공략…LoL '리프트바운드' 팝업 운영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18~30일까지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리프트바운드' 한국 출시를 기념해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리프트바운드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전략형 카드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첫 세트인 '오리진(Origins)'이 이달 18일 공식 출시된다. 이번 팝업 매장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고객부터 기존 LoL·TCG 유저까지 게임을 경험하고 특별한 카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게임의 기본 규칙을 배우고 직접 플레이해보는'런 투 플레이'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 미션과 스탬프 투어 등의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18일 출시되는 오리진 세트에는 LoL의 '한복 아리' 스킨을 오마주한 일러스트가 적용된 신규 오버넘버 카드 '아리, 구미호'가 등장한다. 매장에서는 14장입 부스터 디스플레이 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점멸(Flash)' 프로모 카드도 증정한다. 해당 카드는 오리진 부스터팩과 챔피언 덱에서 획득할 수 없는 별도 프로모 버전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리빙] 바디프랜드, 세라젬, 데스커, 코웨이

◇바디프랜드, 경기 용인 리빙파워센터서 신규 체험형 라운지 개점 바디프랜드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리빙·가전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에 신규 라운지를 개점했다. 이 센터는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신혼부부·가족 단위 고객 등 폭넓은 소비층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센터에서 고객들이 가구·가전 등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특성을 고려해,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자사 제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를 구성했다. 주요 제품으로 △웨어러블 인공지능(AI)헬스케어로봇 733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다빈치AI프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의료기기 라인업인 메디컬파라오 2026 △메디컬팬텀로봇 등을 선보인다. 또, △마사지 가구 브랜드 파밀레 시리즈 △슬립테크 브랜드 라클라우드의 뉴헬스모션도 구비한다. 라운지 개점을 기념해 오는 10월 11일 렌탈·구매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세라젬, 파우제 M 컬렉션 신규 캠페인 선봬 세라젬은 지난 16일부터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의 신규 캠페인을 출시하고 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첫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의 속도를 멈추고 나를 되찾는 시간(Find your pause)'을 메인 메시지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에게 집중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담았다. 캠페인 영상에 소개된 '파우제 M 컬렉션' 파우제 M4 · M6 · M8 Fit · M10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제품별로 공간 활용성·디자인 등의 특장점을 적용했다. 세라젬은 이날 오후 10시 50분부터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리뉴얼된 '파우제 M4'를 첫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세라젬의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팅 스토어인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에서 이원 생중계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파우제 M4를 출시 특가로 내놓는다. 실시간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파·마사지베드 기능을 갖춘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28일에는 현대플러스샵을 통해 추가 방송을 진행한다. ◇“매장서 제품 체험상담 후 온라인서 구매"…데스커, 온·오프 크로스 쇼핑 도입 퍼시스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상담받은 후, 고객이 원하는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 크로스 쇼핑'을 공식 도입한다. 온크쇼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제품 체험·전문가 상담과 온라인 채널의 편의성·혜택 비교를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데스커 매장에서 공간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은 뒤, 현장 매장은 물론 데스커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채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오플인 매장에서는 공간의 크기와 구조를 바탕으로 가구를 가상 배치해 볼 수 있는 '3D 공간 플래너'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온크쇼·3D 공간 플래너 서비스는 서울 강남·송파·연남·노원, 경기 판교와 지방 광역시 부산·대구 등 전국 13개 주요 데스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스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코웨이, 서울대와 맞손…음처기 미생불 분해기술 이전 협약 체결 코웨이는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 혼합 균주 개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에 최적화된 미생물 균종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전통 발효식품에서 음식물 분해에 적합한 우수 미생물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동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강 교수는 미국 캔자스주립대에서 식품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식품 내 병원균 저감화 및 미생물 검출용 선택 배지 개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미생물 제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강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의 생장·억제 요인을 분석하는 학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한의 분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미생물을 선별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는 맵고 짜며 고체와 액체가 혼합된 형태로 분해 환경이 까다롭다. 신기술은 이러한 조건에서도 우수한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탄수화물(Amylase), 식이섬유(Celluase), 지방(Lipase) 활성을 유지하는 최적의 미생물을 선별하는 핵심 노하우라고 회사는 설며앻ㅆ다. 코웨이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한국형 음식물쓰레기 처리 환경에 최적화된 분해 균주를 자체적으로 선별·배양할 수 있는 기술과 연구 역량을 내재화하게 됐다. 코웨이는 이달 말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 상담 예약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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