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inahohc@ekn.kr

전체기사

[똑똑한리빙] 소노트리니티그룹, 바디프랜드, 한샘, 스마트카라, 크린토피아, 코웨이

◇소노트리니티그룹, '사랑 나눔 플리마켓' 성료…판매 수익금·경매 기부금 전액 기부 소노트리니티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성료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 소노트리니티 커먼스에서 열린 '사랑 나눔 플리마켓'은 그룹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 물품 신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주방용품, 전자기기, 의류, 도서 등 100여 개가 넘는 사전 기부 물품들이 모였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자선 경매도 열어 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단이 프로필 촬영 시 직접 착용하고 친필 사인까지 더한 유니폼 16벌이 출품돼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명복지재단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과 경매 기부금 전액을 대명복지재단 공헌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해당 재원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명절 맞이 온정 나눔…상록보육원에 음식·생활용품 전달 바디프랜드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보육원'에 방문해 49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바디프랜드 직원복지팀 임직원들이 LA갈비와 닭강정, 치즈케이크, 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수건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16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보육원을 찾아 설·추석과 어린이날 등 주요 명절마다 임직원들이 마련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 추석에는 지역을 넓혀 관악구의 상록보육원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한샘, 내달 온·오프라인서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쌤페스타' 개최 한샘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 한샘 매장·온라인 한샘몰에서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쌤페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15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하반기 최저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선착순 최저가' 행사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주차별 특가 상품이 변경되는 '타임특가'와 키즈, 책상, 소파, 침대, 옷장 등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카테고리데이'도 함께 운영한다. 한샘몰 앱 전용 행사로 준비한 '럭키드로우'는 매주 금요일 인기 상품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1~4인 가구 등 구성원 수에 맞춰 추천 패키지 아이템을 제안하는 '패밀리 슈퍼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신설된 '넘버원 동거동락템' 코너에서는 이사, 육아, 신혼 등 실수요 고객층에 맞춘 인기 상품과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마련했다. 거주 중인 집을 공사 기간과 생활 불편 부담 없이 고칠 수 있는 주방, 욕실, 수납 등 부분공사 핵심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안한다. 이 밖에 하반기 주요 신제품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는 '런칭 빅딜'도 운영된다. 매장에서만 진행되는 '매장 오픈런' 프로모션도 있다. 이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회차, 다음 달 12~26일까지 2회차로 나뉘어 2주 릴레이로 운영된다. 매일 오픈 시간부터 오후 1시까지 매장 QR코드로 로그인한 신규 상담·견적 고객에게 1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부담제로 프로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가구·인테리어 공사 상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고 바우처를 응모한 고객에게는 한스클린 입주·이사 청소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포장이사 전문 통인익스프레스 최대 20% 할인, 청연의 홈·가전 케어 서비스 할인 등의 주거 관리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단독 할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홈퍼니싱 매장에서는 퀸사이즈 이상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침대는 최대 30%, 매트리스는 최대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리하우스 매장에서는 인테리어 공사 계약 고객을 위해 최대 14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마련했다. 주방, 목욕, 수납 패키지 구입 시 결제 금액별로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한샘 제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단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스마트카라, 가을 이사철·결혼 성수기 겨냥 “단품·패키지 최대 57% 할인" 스마트카라가 오는 10월 25일까지 가을 이사철·결혼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고객과 예비부부를 위한 '이사·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 라인업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에어프라이어 등 주요 제품을 취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마트카라 스톤',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 '스마트카라 제로', '에어프라이어' 등 스마트카라의 주요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56%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스마트카라 스톤 단품 구매 시 7%의 카드 할인,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와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 패키지 구매 시 9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와 에어프라이어로 구성한 실속형 패키지부터 음식물처리기와 에어프라이어를 결합한 신혼·스탠다드·프리미엄 패키지, 음식물처리기 2종을 함께 구성한 듀오 패키지 등으로 최대 57%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알림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포토리뷰 작성 시 자사몰 적립금 1만 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을, '내돈내산' 리뷰 작성 시 최대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다만, 스마트카라 제로는 해당 리뷰 이벤트 혜택에서 제외된다. ◇크린토피아, 직영 홈클리닝 서비스 옵션 강화…외창·에어컨 청소 추가 크린토피아가 자사 직영 홈클리닝 서비스에 신규 옵션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홈클리닝 서비스에 외창 청소와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까지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외창 청소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외부 유리창의 먼지, 빗물 자국,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시야와 채광을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는 일반적인 청소로 제거하기 어려운 에어컨 내부 오염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에어컨을 분해해 열교환기와 송풍팬, 드레인판(물받이)까지 세척함으로써 냄새와 위생 문제를 개선하고, 입주 전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크린토피아만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동 수면 측정·분석·맞춤 가이드" 코웨이, 비렉스 슬립싱크 탑재 매트리스 3종 선봬 코웨이는 기존 매트리스 사인업에 수면 중 신체 신호를 자동으로 측정해 수면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렉스 슬립 싱크(BEREX Sleep Sync)'를 새롭게 탑재한 버전을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총 3종으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슬립 싱크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6+ 슬립 싱크 △비렉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 슬립 싱크(탑퍼형)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비렉스 슬립 싱크는 별도의 앱 조작이나 웨어러블 기기 착용 없이 자동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분석해준다. 매트리스에 내장된 수면 센서가 사용자가 눕는 순간부터 미세한 호흡 움직임과 심박수를 정밀하게 감지해, 신체 압박 없이 뛰어난 측정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측정된 수면 데이터는 매일 아침 9시 코웨이의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앱에서 '수면 분석 리포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면점수 △취침·기상·총 수면 시간과 입면 잠복기 △수면 단계 그래프 △수면 중 평균·최저·최고 심박수와 호흡수 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 슬립 싱크는 최근 7일간의 수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내 수면습관과 상태를 5가지 수면 유형으로 분류해준다. 여기에 최고 수면 전문가인 정기영 서울대병원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각 수면 유형에 맞춘 실천형 가이드를 제시한다. 비렉스 슬립 싱크 탑재 매트리스는 퀸(Q)·슈퍼싱글(SS) 두 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9단계 스마트 경도 조절과 스트레칭 기능을 갖춘 스마트 매트리스 라인업부터 난연 패딩을 적용한 호텔형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코웨이 매장과 코웨이닷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렌탈(5년·7년 약정)과 일시불 구매 모두 가능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케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헤라, 아이소이

◇LG생활건강, '멕시코 K-엑스포'서 닥터그루트·더페이스샵 홍보…중남미 진출 속도 LG생활건강은 지난 24~27일 나흘 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도 직접 현장을 찾아 현지 시장을 점검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중남미 첫 한류 종합 박람회로, 뷰티·푸드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LG생활건강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닥터그루트'·'더페이스샵'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팝업 트럭 모양으로 꾸며진 두 브랜드의 홍보부스에는 행사 기간 하루 평균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부스에서는 이선주 대표도 홍보대사로 변신해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설명했다. 행사 둘째날인 25일에는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도 LG생활건강의 홍보부스를 찾았다. 닥터그루트는 K-엑스포에서 미국 아마존, 세포라, 코스트코 등에서 검증된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라인업 12종 전 제품을 선보였다. 맞춤형 두피 진단 서비스와 제품 추천, 제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운영했다. 더페이스샵은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를 소개했다. 미감수 클렌징 라인 베스트셀러 3종과 신제품 스킨케어 '미감수 레디' 3종을 선보였다. 미감수 특유의 풍성한 거품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존과 대표 원료인 쌀을 활용한 행사도 운영했다. LG생활건강은 멕시코 K-엑스포에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와 네트워크, 고객 반응 등을 기반으로 멕시코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스페인어 기반의 소셜 콘텐츠를 만들고, 제품 체험과 샘플링 행사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주요 유통업체와 손잡고 오프라인 판매 접점을 넓히고, 중남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주요 온라인 채널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캠페인 선봬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글로벌 앰버서더 필릭스(Felix)와 함께 '스틸 글로우잉(Still Glowin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 중심 제품은 글로우 파운데이션인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이다. 이 제품은 일본 뷰티 전문 매체 '비테키'의 2026 상반기 K-뷰티 베스트 코스메' 리퀴드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강화된 안티다크닝 기술이 적용됐다. 이 밖에 헤라는 이달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우더'도 새롭게 선보이며 리플렉션 라인업을 넓혔다. 헤라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10월 6일부터 일부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컬러 매치&터치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파운데이션 공병 수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여 고객에게는 헤라 파운데이션 20% 할인 쿠폰과 디스커버리 키트 샘플을 제공한다. ◇“쿨링·진정·수분 한 장에 담았다" 아이소이, 보리감자 쿨링 마스크 팩 출시 아이소이가 가을철 피부 관리용으로 시원하게 수분을 충전해주는 '보라감자 쿨링 마스크 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과 환절기 건조함에 지친 피부를 위해 쿨링과 진정, 수분을 함께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강원도산 보라감자를 활용했다. 여기에 판테놀과 알란토인, 히알루론산 등 3종 보습 성분을 더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우아한형제들, 요기요, GS25, CU

◇배민, 안동시와 골목상권 살리기 '맞손'…지역 페스티벌 연계 할인 쿠폰 제공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안동시와 함께 지역 축제와 픽업 서비스를 연계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픽업 주문을 활용해 골목 상점가로 방문객들을 자연스럽게 유인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배민은 오는 10월 4일까지 안동시 일대에서 열리는 '안동 원도심 마스크데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앱 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픽업 주문 시 사용 가능한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중앙신시장, 구시장, 남서상점가, 문화의거리, 음식의거리 등 안동시 대표 상권에 위치한 배민 입점 가게 53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안동시가 운영하는 특산품 홍보 팝업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민트바 비누와 펜, 메모지 등 배민이 직접 만든 브랜드 굿즈도 증정한다. ◇요기요, 30일까지 '뚜레쥬르 반값데이 프로모션'…포장·배달 최대 7천원 할인 요기요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가을철 빵·디저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뚜레쥬르 반값데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뚜레쥬르 매장에서 요기요 포장 주문 시 4000원을 즉시 할인해준다. 매일 오전 8시 앱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3000원 포장 쿠폰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두 혜택을 함께 이용 시 최대 7000원 할인되며, 주문 금액별로 최대 반값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배달 혜택도 마련했다. 뚜레쥬르 배달 주문 시 4000원 즉시 할인이 적용되며, 요기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주문금액의 5%를 할인하는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최대 3000원까지 적용된다. ◇GS25, 어묵·군고구마 등 동절기 먹거리 조기 판매…할인 프로모션도 GS25가 오는 10월 1일부터 전국 5000여개 점포에서 동절기 따뜻한 먹거리 운영을 시작한다. 지난해보다 운영 시기를 약 2주 앞당겨 즉석어묵을 선보이고, 군고구마·붕어빵·구운계란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먼저 60년 전통의 부산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해 △오리지널접사각 △더블접사각 △모둠어묵 △하얀접사각 △물떡 △야채봉꼬치 등 차별화 즉석어묵 상품 6종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오리지널접사각'은 1000원에 판매하며 구매 부담을 낮췄다. '더블접사각'의 경우, 다음 달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군고구마·붕어빵·구운계란·감자구이 등 다른 동절기 즉석구이 상품들도 프로모션 대상이다. 10월 한 달간 군고구마와 감자구이는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구운계란은 1+1, 붕어빵은 2+1 덤 증정 행사 대상이다. ◇CU, “CU프렌즈 캐릭터 입힌 페리페라 화장품 나온다" 편의점 CU가 클리오의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와 손잡고 자사 캐릭터 'CU프렌즈'를 적용한 뷰티 상품 10종을 오는 10월 1일 선보인다. 이는 자체 지적재산권(IP)을 화장품 브랜드에 제공해 상품화한 사례다. CU는 CI·BI와 캐릭터 등 IP를 제공하고, 페리페라가 상품 기획·출시를 맡았다. 제품 디자인은 CU에서 판매하는 간식·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무드 글로이 틴트'는 푸딩을, '잉크 글래스팅 립글로스'는 요거트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와 '브로우카라'는 감자스틱과 소시지를,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쿠키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무드라이크 하이라이터'는 얼음컵, '잉크 포켓 섀도우 팔레트'는 초콜릿, '무드 핏 커버 쿠션'은 찐만두에서 착안했다. 이 밖에 카라멜, 구운 계란, 삼각 김밥 등의 식품을 활용한 제품도 선보인다. 화장품과 굿즈를 묶은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CU프렌즈 마그네틱과 스티커를 비롯해 푸딩 모양 말랑이와 구운 달걀 콘셉트의 퍼프, 삼각김밥·줄깁밥 모양 파우치, 장바구니를 본뜬 립 컨테이너 등 CU프렌즈와 편의점 식품을 활용한 이색 굿즈를 준비했다. 제품은 올리브영과 클럽클리오몰을 비롯해 에이블리, 지그재그, 무신사, 카카오선물하기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일본, 태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중국 등 해외 13개국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CU는 페리페라의 대표 제품인 무드 글로이 틴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페리페라 스트로베리 푸딩(3400원)'도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행사와 구매 고객 대상 포켓CU 스탬프 이벤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뷰티 테스터존을 갖춘 팝업을 운영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알리익스프레스, K-브랜드 IP 보호 성과 공개…“韓 위조상품 94% 판매 전 차단”

알리익스프레스가 '2026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 발간에 맞춰 한국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 성과와 협력 활동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전략은 사후적인 차단 요청(NTD)을 보완하는 선제적 조치 강화와 정부·공공기관·산업계와의 협력에 방점이 찍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운영하는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의회'의 하나로 활동 중이다. 지난 9일에는 두 기관이 공동 개최한 '2026 K-브랜드 보호 컨퍼런스'에 함께 해 '온라인 지적재산(IP) 침해 대응 핫라인'에 동참했다. 이 밖에 대한화장품협회, 한국지식재산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과의 협력도 넓히는 중이다. 선제 대으의 성과는 수처로도 확인된다. 알리익스프레스가 자체 모니터링으로 삭제한 침해상품 게시물은 권리자 요청(NTD)에 따라 삭제된 규모의 약 9배에 이른다. 한국 권리자의 경우 이 비율이 17배로, K-뷰티·K-팝·K-패션·K-푸드 등 K-브랜드 보호에 주력했음을 나타낸다. 선제 차단된 게시물의 94%는 판매가 한 건도 발생하기 전에 조치가 완료됐다. 효율적인 신고 처리 체계도 갖췄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식재산권 보호 플랫폼(IPP), 온라인 신고 양식, 전용 이메일 등 3개 채널을 한국어로 운영 중이다. IPP를 통해 들어온 한국 권리자의 차단 요청 중 99%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이내 처리됐다. 아울러 알리익스프레스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브랜드세이프(BrandSafe)' 프로그램도 가동 중이다. 권리자가 제공하는 브랜드 식별 정보를 토대로 공식 신고가 들어오기 이전에도 침해상품을 찾아 차단한다. 이 같은 활동은 소비자 보호 지표의 개선으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1~6월) 위조상품 관련 '상품이 설명과 현저히 다른 경우' 불만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85%를 기록했다. 해당 사안의 평균 환불 처리 시간은 2024년 4.2일에서 1.18일로 단축됐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K-브랜드가 국내외 소비자와 만나는 접점이 넓어질수록 브랜드의 지식재산권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권리자 차단 요청 매커니즘 운영, 선제적 거버넌스 및 국내 민관 협력 병행을 통해 K-브랜드와 소비자가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강원랜드, 2026 하반기 장애인스포츠선수단 워크숍 성료

강원랜드가 장애인체육선수들의 단합과 재정비를 위한 '2026 하반기 장애인스포츠선수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 소속 장애인체육선수 35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유정배 강원랜드 부사장도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인사말을 전했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신임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또, 각종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랜드는 선수단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제도 개선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 선수단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인권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건강검진, 복지포인트 등 복리후생제도도 소개했다. 앞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장애인체육선수들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볼링과 사이클, 조정,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난 22일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 서신과 함께 명절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1988년 설립됐다. 이곳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균형 발전,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는 국내 18개의 카지노 가운데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K-팝 스타 따라 여행…관광공사, 스트레이 키즈 부산 편 조회 수 1천만 돌파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등장한 한국관광공사의 방한 캠페인 '바이어스(BIAS·Be In Artists' Scenes) 영상이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7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해당 아이돌 그룹의 부산 여행기를 담은 BIA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부산이 고향인 아이엔(I.N.)을 비롯해 그룹 멤버들이 송도 해변·부평깡통시장·강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캠페인은 해외 K-팝 팬덤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를 일컫는 영단어 Bias에서 착안했으며, 아티스트가 머문 지역을 팬들이 찾아가도록 한다는 기획 의도가 깔려있다. 공사는 바이어스 캠페인의 인기가 실제여행 소비로 이어지도록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협업해 관련 기획전'을 전개 중이다. 해외 팬덤을 겨냥해 영상 속 관광지와 연계 체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 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와 SNS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가 방문한 지역 명소를 다국어로 소개한다. 글로벌 주요 도심 전광판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부산 여행 독려 메시지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팬들이 한국의 지역 곳곳을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로컬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JYP엔터테인먼트 이외에도 SM, 스타쉽, 하이브 등 다른 대형 기획사와 협력해 BIAS 캠페인 콘텐츠를 제작했다. 엑소의 '카이'와 '세훈'은 순천, 몬스타엑스는 경주, 스트레이 키즈는 부산, 투어스는 강릉으로 각 그룹마다 해당 지역을 찾아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코이카,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 구축…도시계획 기간 40.7% 단축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와 함께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UPIS) 구축사업' 종료보고회를 열고,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사업 성과물을 현지 정부에 이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현지 정부·지방정부·도시계획 분야 관계자와 코이카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코이카는 현지 정부가 수기로 관리해온 도시계획·개발 현황과 지형·재해·기후변화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로써 중앙지방정부가 같은 기준으로 정보를 관리·공유하는 체계가 수립됐으며, 해당 시스템은 타이응우옌·꾸이년·푸꾸옥 등 3개 지역에 시범 적용됐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적용한 뒤 도시계획 수립 소요 기간이 평균 111일에서 65.8일로 40.7% 줄었고, 이용자 만족도는 90.9%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현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위험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홍수 등 재해 대비에 활용될 것으로 코이카는 전망했다. 사업 종료 후 코이카는 한국과 베트남 각 국의 전문가 제안을 베트남의 '도시 및 농촌계획법' 시행령에 반영하고, 베트남 정부 관계자 대상의 초청연수·교육도 진행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향후 UPIS가 베트남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가면 관련 소프트웨어와 공간정보 솔루션, 기자재 등의 후속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기업의 베트남 도시 디지털 전환 시장 진출과 함께 양국 간 추가 협력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이카는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발전과 복지향상 등 특정 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해 물적협력수단과 인적협력수단을 패키지화해 2~5년 간 지원하는 국별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련 사업으로는 프로젝트형 사업과 개발컨설팅(DEEP) 등을 포괄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사무소를 통해 하노이·호치민·디엔비엔·타이응우옌·박닌 등 다양한 도시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우버, 배민 인수 시동…우버 vs 쿠팡 ‘거인들의 맞대결’ 실현되나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의 새 주인이 거대 미국계 기업 '우버 테크놀로지'로 손바뀜 될 조짐을 보이면서 향후 배달앱 시장은 물론 차량호출 플랫폼 시장의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실제 인수 성사 시, 우선 우버와의 시너지 창출이 예상되는 배민과 쿠팡 본체를 등에 업은 쿠팡이츠 간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우버는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최대 주주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인수 절차를 본격화했다. 지난 22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는 DH 주식 전량을 공개 매수하기 위해 우버가 신청한 기업결합 사전심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사전심사는 기업결합 신고 전 해당 기업결합이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지 공정위에 요청하는 제도다. 사전심사 승인 시 공정위의 정식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우버는 2019년 우버 이츠 사업을 철수한 지 약 7년 만에 시장에 다시 진입하게 된다. 관건은 공정위의 기업결합 심사 관문을 넘을 수 있는 지다. 과거 동종업계 간 '수평결합' 사례였던 배민·요기요 기업결합 건과 달리, 이번 우버·DH 인수 건은 이종업계 간 '혼합결합'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을 영위 중인 우버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밀려 차량 호출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경쟁사업자는 아니다. 배달 앱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인수가 현실화돼도 당장에 시장 점유율 측면에서 파급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업계는 전망한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배달 플랫폼 시장에서 배민 점유율은 60% 수준이다. 앱·결제 데이터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7월 기준 배달 앱 월간 활성사용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배민(2302만명)이다. 다음으로 쿠팡이츠(1313만명), 요기요(355만명), 땡겨요(249만명) 순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번 딜에 대해 “외국계 기업(DH)에서 또 다른 외국계 기업(우버)으로 넘어가는 것으로 국내 시장 입장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의 인수합병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불법성이 없는 이상 정당한 인수행위"라고 덧붙였다. 다만, 업계가 주목하는 점은 세계 최대 차량 호출 플랫폼과 국내 최대 배달 플랫폼의 결합이다. 실제 공정위는 “국내 택시 호출 시장과 배달앱 시장의 경쟁구조, 경쟁사업자의 사업활동, 이용자와 입점업체의 선택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각에서는 이번 인수 건이 배달앱 1위 배민과 2위 쿠팡이츠간의 경쟁을 촉진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최근 공정위가 쿠팡과 대립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공정위가 쿠팡(쿠팡이츠)을 견제하는 차원에서 우버의 DH 인수를 승인해 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우버·DH 간 인수가 현실화되면 우버·배민과 쿠팡·쿠팡이츠의 플랫폼 생태계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하다. 관전 포인트는 시너지 효과다. 업계는 글로벌 자본력을 지닌 우버의 플랫폼 역량이 배민에 전이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한다. 향후 배민의 사업 방향성도 모빌리티 서비스·음식배달 멤버십 간 결합, 광고·프로모션 연계 등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쿠팡이츠의 경우, 공격적인 무료배달 정책뿐 아니라 이미 쿠팡의 강력한 와우 멤버십 생태계에 묶여 있다. 따라서 이커머스(쿠팡)·콘텐츠(쿠팡플레이)·결제(쿠팡페이)와 함께, 배달 부문으로 전체 퍼즐의 한 조각으로 설계돼 강력한 록인(Lock-in)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인 점을 고려하면 더 대비되는 지점이다. 전문가들은 우버와 DH 간 인수가 성사될 시 우버의 투자 유입을 통한 배민의 사업확장 가능성에 공감한다. 글로벌 거대기업 우버의 투자가 배민에 유입되면 쿠팡을 등에 업은 쿠팡이츠의 거센 추격을 따돌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는 지난해 매출 약 79조원 규모로, 배달앱 '우버이츠'도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우버는 차량호출과 음식배달을 결합한 멤버십 서비스 '우버원'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쿠팡 한국법인 매출은 45조5000억원, 쿠팡이츠 매출은 2조9000억원 규모다. 그럼에도 국내 시장에서 우버 본업의 부진한 입지 탓에 배민에게 돌아가는 시너지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고 진단하는 전망도 있다. 올 2월 기준 우버택시의 MAU는 65만명으로, 시장 1위인 카카오모빌리티(1358만명)의 2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이종우 아주대 경영학과 교수는 “우버 시스템을 접목해 배민이 배달 단일 사업 구조를 깨고 사업 규모를 키우는 측면에서는 의의가 있다"면서도 “우버가 국내 택시 플랫폼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 관점에서 배민보다 우버의 존재감 강화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니폼에 선수 카드까지…유통가, 아시안게임 수요 공략

유통업계가 오는 10월 4일까지 이어지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응원 수요를 공략해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선수 유니폼·카드 등으로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업체부터 집관족을 겨냥해 주요 먹거리 위주로 할인 행사를 전개하는 업체까지 전략도 다양하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W컨셉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의 트레이딩 카드를 앞세워 e스포츠 팬심 저격에 나섰다. 페이커를 비롯해 선수단 이미지를 담은 공식 트레이딩 카드의 온라인 단독 판매처로서, 팬덤 수요를 흡수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되는 카드는 1박스·1카톤 단위로 선보인다. 1박스 가격은 10만원이며, 총 20팩(1팩 당 3장)으로 구성됐다. 20박스로 이뤄진 1카톤은 컬렉터용 상품인 만큼, 판매가가 200만원으로 다소 높다. 이 상품에는 선수단 사인 카드도 1장 이상 포함된다. 응원 문화의 연장선으로 유니폼 구매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공략한 패션업체도 있다. 프로-스펙스는 최근 야구 국가대표팀 경기복으로 어센틱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7~13일 예약 판매 결과, 자수 마킹 상품은 초반 1차 물량 모두 소진됐고 추가 물량도 대부분 팔렸다.이달 14일부터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16일부터는 용산 직영점에서 각각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편의점업계는 치킨·맥주·라면 등 인기 먹거리 위주로 폭넓게 할인 행사를 전개하며 집관족 공략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까지 치킨·맥주·위스키·라면 등 300여종의 상품을 할인해 선보인다. 당일 픽업으로 구매 시 즉석 치킨 2종을 최대 30% 할인가로 내놓고, 카스·아사히 등 국내외 맥주 26종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놓는다. 같은 기간 CU도 주류·안주류·음료 등 70여종 상품에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GS25는 다음 달 4일까지 자체 브랜드 '치킨25' 일부 제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아울러 9월 한 달 간 인기 번들맥주 28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2000원, 인기 하이볼 13종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캔 당 1000원씩 할인해준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자체 앱 대신 제휴”…유통업계, 외부 플랫폼과 ‘적과의 동침’

유통업계에서 라이벌 관계를 떠나 서로 손잡는 '동맹 바람'이 불고 있다. 배달·커머스 앱 등 외부 플랫폼에 입점해 고객 접점을 다각화하는 흐름이 업계 전반에서 두드러진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그룹의 주요 유통 계열사들은 퀵커머스(주문 시 1시간 이내 가져다주는 즉시배송 서비스) 서비스 강화에 공들이고 있다. 자체 앱 대신 이미 주문·배달 인프라를 갖춘 외부 배달 앱을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방식을 택했다. 롯데슈퍼는 지난 7일부터 쿠팡이츠와 손잡고 전국 310여개 점포 중 170곳에서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앞서 롯데슈퍼는 2020년 11월 '퇴근길 1시간 배송'을 시범 도입한 이후 이듬해 말에는 일부 점포 대상의 '1시간 바로배송'으로 확대 운영했다. 이후 수익성 부담으로 2023년 2월 해당 사업을 정리한 지 3년 7개월 만에 퀵커머스 시장에 재도전하는 것이다. 롯데백화점도 이달부터 쿠팡이츠 앱에서 전용관을 운영하며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백화점 업체가 외부 배달 앱을 바탕으로 즉시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롯데백화점이 처음이다. 운영 범위는 서울 청량리점·관악점 등 2개 점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델리(식당가) 상품을 위주로 약 5개월 동안 고객 수요와 시장 반응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며 "직접 운영해보며 수요를 확인하고, 향후 고객에게 적합한 배송 방식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주요 대형마트들도 퀵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해 외부 플랫폼과 합종연횡을 택하고 있다. 한때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각각 퀵커머스 사업으로 '쓱고우', '바로배송'을 시범 운영했다. 현재는 일부 매장에서 배달 앱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선회해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공략 중이다. 이마트의 경우, 그룹 계열사인 SSG의 퀵커머스 서비스인 '바로퀵'도 함께 활용 중이다.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롯데슈퍼를 비롯해 GS더프레시·이마트 에브리데이·홈플러스 익스프레스 4사 모두 쿠팡이츠 내 장보기·쇼핑 카테고리에 입점한 상태다. 이 가운데 GS더프레시·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자사 앱은 물론, 쿠팡이츠·요기요·배달의민족·네이버쇼핑 등과 연계해 보다 공격적으로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근거리 쇼핑에 최적화된 편의점 업계도 자체 앱과 배달 앱 입점을 병행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특히, 심야 시간까지 운영이 가능한 특징을 바탕으로, CU·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 4사 일제히 배달 앱과 제휴를 맺고 퀵커머스 운영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주요 유통업체가 타사 플랫폼에 올라타는 전략을 펼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자체 온라인 채널 위주로 투자를 늘리기보다 이미 주문·배송 인프라를 갖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새벽배송 시장에서도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핀테크 플랫폼 토스의 쇼핑 커머스 '토스쇼핑'에 전용관을 신설한 오아시스마켓이 대표 사례다. 오아시스마켓이 타 플랫폼에 입점해 전용관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오아시스마켓의 직매입 상품을 토스쇼핑에서도 같은 금액대로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업계는 오아시스마켓이 올 4월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만 약 900만명인 토스쇼핑의 높은 트래픽을 발판으로 매출 증대를 꾀하고 있다고 풀이한다. 신선식품에 강한 오아시스마켓 특징을 고려하면 토스쇼핑 입장에서도 해당 카테고리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배송도 오아시스마켓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덕에 물류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 같은 전략은 경쟁사인 컬리 사업 구조에서도 읽힌다. 컬리는 지난해 9월부터 네이버와 손잡고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컬리N마트'를 운영 중이다. 컬리 앱에서 구매 가능한 신선식품·간편식·생활용품 등을 해당 스토어에서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다. 출시 1년 만에 거래액도 약 10배 늘어날 만큼 호응을 얻고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통상 소비자들은 앱을 추가로 설치하기보다 기존부터 써온 플랫폼 안에서 구매하려는 선호도가 높다"면서 “회사 입장에서도 자체 앱은 기존 회원 위주로 운영하고, 외부 플랫폼과 제휴해 신규 고객을 노리는 것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