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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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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패션] 무신사, K2, 노스페이스, 아이더, 삼성물산 패션 앙개

◇무신사, 中 선전서 '무신사 스토어·스탠다드' 동시 개장…현지 남부까지 확장 무신사는 오는 10월 31일 중국 선전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동시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전 매장은 무신사가 상하이·항저우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동부 지역의 오프라인 사업 기반을 남부(화남)로까지 확장하는 첫 사례다. 선전은 화남 지역의 경제·산업 중심지로, 첨단 기술 산업을 기반으로 젊고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두텁게 형성돼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두 매장은 선전 푸톈(福田) CBD 핵심 상권에 위치한 대형 복합 상업시설 '원 애비뉴(ONE AVENUE, 卓悦中心)'에 들어선다. 원 애비뉴는 대규모 쇼핑 공간과 오피스,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결합된 선전 대표 상업시설로, 젊은 직장인과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층이 집중되는 주요 상권이다. 무신사 스토어에는 개창 초기 약 30개의 한국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다. 향후 현지 고객 반응과 수요를 바탕으로 참여 브랜드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선전 줘웨중신 원 애비뉴점은 중국 내 다섯 번째 점포다. 기존 중국 사업을 통해 축적한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와 선전의 기후·소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상품 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K2, 가을 산행 시즌 맞이 신제품 등산화 '나하르' 출시…안정성·통기성 강화 K2가 가을 산행 시즌을 맞아 신제품 등산화 '나하르(NAHAR)'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발목의 흔들림을 잡아주는 측면 지지 구조를 적용했다. 갑피·미드솔(중창)을 연결해 발목을 지지하는 동시에, 보행 시 발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설계됐다. '고어텍스 서라운드(GORE-TEX SURROUND)' 기술도 접목했다. 이를 통해 신발 내부에서 발생하는 습기를 외부로 배출해 장시간 산행에도 발을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아웃솔(밑창)에는 한국 지형에 맞춰 개발한 K2의 '엑스그립(X-GRIP)'이 사용됐으며, 접지력과 내마모성이 높은 부틸 고무를 70% 적용해 안정적인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한다. 미드솔에는 '엑스폼(X FOAM)'을 활용해 보행 시 지면에서 전달되는 충격을 줄이고 쿠셔닝을 높였다는 K2의 설명이다. 제품은 착화 방식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나하르 DI'는 보아 핏 시스템을 적용해 빠르고 정밀하게 착화감을 조절할 수 있다. '나하르 SL'은 일반 신발끈을 적용하고 신발끈이 발등을 감싸도록 비대칭 구조로 설계해 밀착감을 높였다. 나하르 DI는 브라운·라이트 카키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한 켤레 당 31만9000원이다. 나하르 SL은 네이비·라이트 브라운 2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30만9000원이다. ◇노스페이스, 가을 연휴 맞이 '추석 선물 컬렉션' 선봬 노스페이스가 9월 추석 연휴와 10월 초 개천절·한글날 등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추석 선물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바람막이 자켓'·'트레킹화'·'경량 패딩'·'키즈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별로 '클라임 자켓'은 방수·방풍과 투습 기능을 갖춘 2레이어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를 도입한 아이템이다. 앞여밈과 핸드 포켓에는 방수 지퍼를, 봉제선에는 심실링 공법을 각각 적용했다. 또 다른 신제품 '알토르 온볼 패딩 자켓'은 온볼 충전재를 적용했으며, 후드 일체형 디자인으로 머리와 목 부분도 안정적으로 감싸준다. '오프트레일 하이크 고어텍스'는 내구성이 뛰어난 코듀라(Cordura®) 립스탑 소재와 방수·발수·투습 기능을 지닌 고어텍스 소재를 갑피(어퍼)에 적용했다. 다양한 지형에서도 접지력을 더해주는 서피스 컨트롤(SURFACE CTRL™) 밑창(아웃솔)도 접목했다. 여성 소비자 대상으로는 가벼운 착용감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경량 다운과 스니커즈 신제품을 준비했다. '여성용 칼릭스 라이트 다운 자켓'은 충전재로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구스 다운을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적용했다. 바위나 인공 암벽을 오를 때 신는 릿지화(암벽화)에서 영감을 받은 '클리프 로우 스니커즈'는 낮은 플랫폼과 슬림한 실루엣을 바탕으로 셔링 디테일을 더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는 '키즈 벤투스 온볼 패딩 자켓'과 '키즈 노벨티 올레마 자켓' 등이 있다. 아이가 다이얼 조작만으로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키즈 패스트팩 보아'도 눈길을 끈다. ◇아이더, 무게 부담 덜고 보온 성능 높인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 출시 아이더는 무게·보온 성능 등을 강화한 프리미엄 경량 다운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써모락 슬림 블렌드 다운은 초경량 단열 소재인 '에어로겔'을 충전재와 안감에 함께 활용한 통합 보온 구조가 핵심이다. 에어로겔은 소재 내부의 수많은 미세 공기층이 열의 이동을 억제해 체온 손실을 줄여주는 첨단 소재다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기층을 극대화한 에어로겔 화이버와 구스 다운을 혼합한 아이더 독점 충전재 '에어로 플럼핑'을 도입했다. 여기에 에어로겔 안감을 더해 외부의 찬 기운은 막고, 내부의 온기는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제품인 여성용 '써모락 슬림 블렌드 미들 다운'은 다이아 퀼팅 디자인과 목을 감싸는 하이넥 스타일을 적용했다. 허리 안쪽에 내장된 스트링을 통해 원하는 실루엣으로 조절할 수 있다. 색상은 크림, 베이지, 라이트 블루, 캔디 핑크, 블랙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이 밖에 셔츠 칼라 디자인의 '써모락 경량 블렌드 다운 셔켓'과 하트 웰딩 디테일을 더한 여성용 '써모락 슬림 블렌드 웰딩 다운 자켓'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앙개,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서 팝업 매장 운영…“일상·업무 경계 허문 오피스룩"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앙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어택(ATTAG)에서 2026년 가을·겨울(FW) 컬렉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앙개가 가두 상권·편집숍을 제외하고 주요 백화점에서 단독 팝업 매장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 선보이는 FW 컬렉션의 주제는 '경계가 흐려진 오피스룩'이다. 정형화된 출근룩에서 벗어나 일상·업무의 경계를 넘나드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페이크 레더 블루종 재킷', '자카드 아티스트 데님 팬츠', '카울 넥 풀오버'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 봄·여름(SS) 시즌 리오더를 기록한 대표 아이템 '박서 백'도 함께 구성했다. 팝업 공간은 브랜드 슬로건인 '가림을 통한 드러냄'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부드럽고 비침이 있는 시폰 소재와 자연스러운 무늬결을 지닌 벌우드를 조화시켰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오아시스, 네이버, 아이파크몰

◇오아시스, 토스쇼핑서 전용관 열었다…타사 플랫폼 첫 입점 오아시스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쇼핑 플랫폼인 토스쇼핑에 '오아시스마켓 전용관'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용관은 토스쇼핑에서 전용 탭 형태로 들어선다. 오아시스마켓이 특정 플랫폼에 전용관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용관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직접 매입해 판매하는 7000여 종의 신선식품을 그대로 구매 가능하다. 토스쇼핑 회원이라면 오아시스마켓에 별도 회원가입 없이 상품 탐색부터 결제, 배송 조회, 고객 문의 접수까지 토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토스쇼핑 어느 쪽에서 주문해도 판매가는 같다. 결제·적립도 토스쇼핑의 다른 상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상품·재고 정보는 오아시스마켓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연동되며, 주문 접수 시 오아시스마켓이 자사몰과 같은 물류망으로 배송한다. 배송 조건은 오아시스마켓에서 주문할 때와 같다. 한편, 오아시스는 토스를 대상으로 약 3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오아시스가 발행하는 신주를 토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지분 투자가 진행되며, 투자금은 추가 설비·인력을 확충하는 데 투입된다. ◇네이버, 쇼핑 앱 'AI 쇼핑 에이전트' 배송 특화 기능 강화 네이버는 네이버 쇼핑 앱 내 '인공지능(AI) 쇼핑 에이전트'에 실시간 배송 정보를 반영한 추천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자가 상품마다 배송일을 확인하지 않고 원하는 시점에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을 쉽게 찾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예컨대 사용자가 AI 쇼핑 에이전트에게 “캠핑을 가려고 하는데 내일까지 도착하는 전골 밀키트를 추천해줘"라고 대화를 걸면, 에이전트가 사용자 주소지를 기준으로 실제 도착 가능한 상품을 추려준다. 상품별 주문 마감 시간도 알려준다. AI 쇼핑 에이전트가 자연어 질의 속에서 빠른 배송이 필요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고, 수행하는 능력도 강화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아침, 저녁으로 갑자기 추워졌는데 전기장판 추천해줘"라고 물어보면, 에이전트가 관리 편의성을 갖춘 전기요부터 정밀한 온도조절이 가능한 온수매트 등 다양한 상품 종류를 제안한다. 아울러 일교차가 큰 상황을 고려해 이용자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상품 위주로 구매 선택지를 좁혀준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네이버 이정태 쇼핑 서치&AI 리더는 “상품 스펙과 실시간 배송 정보, 생생한 리뷰 데이터 등 네이버쇼핑 생태계가 보유한 실시간 쇼핑 데이터와 개인화 추천 기술의 결합으로 이용자의 의도와 맥락에 최적화된 구매 결정을 지원해 차별화된 AI 커머스 경험을 키워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TCG 덕후 공략…LoL '리프트바운드' 팝업 운영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18~30일까지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서 라이엇 게임즈의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리프트바운드' 한국 출시를 기념해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리프트바운드는 라이엇 게임즈의 대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전략형 카드 게임이다. 한국에서는 첫 세트인 '오리진(Origins)'이 이달 18일 공식 출시된다. 이번 팝업 매장은 게임을 처음 접하는 고객부터 기존 LoL·TCG 유저까지 게임을 경험하고 특별한 카드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게임의 기본 규칙을 배우고 직접 플레이해보는'런 투 플레이' 프로그램은 물론, 체험 미션과 스탬프 투어 등의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18일 출시되는 오리진 세트에는 LoL의 '한복 아리' 스킨을 오마주한 일러스트가 적용된 신규 오버넘버 카드 '아리, 구미호'가 등장한다. 매장에서는 14장입 부스터 디스플레이 박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점멸(Flash)' 프로모 카드도 증정한다. 해당 카드는 오리진 부스터팩과 챔피언 덱에서 획득할 수 없는 별도 프로모 버전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리빙] 바디프랜드, 세라젬, 데스커, 코웨이

◇바디프랜드, 경기 용인 리빙파워센터서 신규 체험형 라운지 개점 바디프랜드가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리빙·가전 복합쇼핑몰 리빙파워센터에 신규 라운지를 개점했다. 이 센터는 가구와 가전, 생활용품 등 다양한 리빙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 쇼핑 공간으로, 신혼부부·가족 단위 고객 등 폭넓은 소비층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해당 센터에서 고객들이 가구·가전 등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는 특성을 고려해, 바디프랜드는 다양한 자사 제품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라운지를 구성했다. 주요 제품으로 △웨어러블 인공지능(AI)헬스케어로봇 733 △AI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다빈치AI프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 시리즈 △의료기기 라인업인 메디컬파라오 2026 △메디컬팬텀로봇 등을 선보인다. 또, △마사지 가구 브랜드 파밀레 시리즈 △슬립테크 브랜드 라클라우드의 뉴헬스모션도 구비한다. 라운지 개점을 기념해 오는 10월 11일 렌탈·구매 고객에게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리유저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세라젬, 파우제 M 컬렉션 신규 캠페인 선봬 세라젬은 지난 16일부터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의 신규 캠페인을 출시하고 홈쇼핑을 통해 신제품을 첫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상의 속도를 멈추고 나를 되찾는 시간(Find your pause)'을 메인 메시지로,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서 잠시 멈춰 자신에게 집중하며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담았다. 캠페인 영상에 소개된 '파우제 M 컬렉션' 파우제 M4 · M6 · M8 Fit · M10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제품별로 공간 활용성·디자인 등의 특장점을 적용했다. 세라젬은 이날 오후 10시 50분부터 롯데홈쇼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리뉴얼된 '파우제 M4'를 첫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세라젬의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팅 스토어인 웰스토어 용인기흥점에서 이원 생중계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파우제 M4를 출시 특가로 내놓는다. 실시간 상담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파·마사지베드 기능을 갖춘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오는 28일에는 현대플러스샵을 통해 추가 방송을 진행한다. ◇“매장서 제품 체험상담 후 온라인서 구매"…데스커, 온·오프 크로스 쇼핑 도입 퍼시스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상담받은 후, 고객이 원하는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 크로스 쇼핑'을 공식 도입한다. 온크쇼는 오프라인 매장의 강점인 제품 체험·전문가 상담과 온라인 채널의 편의성·혜택 비교를 결합한 서비스다. 고객은 데스커 매장에서 공간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 상담을 받은 뒤, 현장 매장은 물론 데스커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채널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오플인 매장에서는 공간의 크기와 구조를 바탕으로 가구를 가상 배치해 볼 수 있는 '3D 공간 플래너'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온크쇼·3D 공간 플래너 서비스는 서울 강남·송파·연남·노원, 경기 판교와 지방 광역시 부산·대구 등 전국 13개 주요 데스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스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대기 없이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도 현장 상담을 제공한다. ◇코웨이, 서울대와 맞손…음처기 미생불 분해기술 이전 협약 체결 코웨이는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된 '미생물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분해 혼합 균주 개발 기술' 이전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 2023년부터 서울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음식물 처리기에 최적화된 미생물 균종을 발굴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전통 발효식품에서 음식물 분해에 적합한 우수 미생물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동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다. 강 교수는 미국 캔자스주립대에서 식품미생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식품 내 병원균 저감화 및 미생물 검출용 선택 배지 개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미생물 제어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강 교수 연구팀은 미생물의 생장·억제 요인을 분석하는 학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한의 분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는 미생물을 선별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는 맵고 짜며 고체와 액체가 혼합된 형태로 분해 환경이 까다롭다. 신기술은 이러한 조건에서도 우수한 단백질 분해효소(Protease), 탄수화물(Amylase), 식이섬유(Celluase), 지방(Lipase) 활성을 유지하는 최적의 미생물을 선별하는 핵심 노하우라고 회사는 설며앻ㅆ다. 코웨이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한국형 음식물쓰레기 처리 환경에 최적화된 분해 균주를 자체적으로 선별·배양할 수 있는 기술과 연구 역량을 내재화하게 됐다. 코웨이는 이달 말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 상담 예약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CU, 연수로 밥 보습력 살린 '삼각김밥' 5종 출시 CU가 간편식 품질 고도화의 하나로 경도가 낮은 연수로 지은 삼각김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쌀을 세척하고 불리는 과정부터 밥을 지을 때 사용하는 물까지 경도 5㎎/ℓ 이하의 연수를 활용해 밥의 보습력을 높이고,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기존 제조공장에 공급되는 물의 경도는 50~120㎎/ℓ 수준이었다. 물의 경도는 물에 포함된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네랄 성분의 양을 나타내는 지표다. 경도가 낮을수록 물이 쌀 조직 내부로 효과적으로 침투해 전분의 흡수를 돕고 밥의 보습력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CU는 연수기를 활용해 수돗물의 미네랄 성분을 없애고 현재 사용 중인 전남 새청무 쌀에 적합한 경도 5㎎/ℓ 이하의 연수를 사용했다. 자체 실험 결과 소비기한이 임박한 시점에서도 연수를 사용한 밥의 보습력이 기존 밥 대비 20% 이상 높았다고 CU는 설명했다. CU는 연수를 사용한 부드러운 삼각김밥 5종을 선보인다. '참치마요', '바싹제육불고기', '김치제육삼각', '콘참치마요' 등 주요 상품부터 적용한다. 향후 CU는 삼각김밥을 시작으로 연수 사용 범위를 김밥·도시락 등 미반류 간편식가지 넓힐 계획이다. ◇GS25. AI 트렌드 분석 통해 SNS 화제의 레시피 상품화…치즈 미역국∙카레 당면 2종 GS25는 자체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SNS에서 확산되는 새로운 맛 조합을 포착하고, 오는 18일 이를 상품화한 '치즈 미역국'과 '카레 당면'을 선보인다. 치즈 미역국은 미역국에 체다치즈와 후추를 함께 넣어 즐기는 레시피를 접목했다. 카레당면은 카레에 밥 대신 쫄깃한 당면을 활용한 조리법을 적용했다. 가격은 신제품 2종 모두 3900원이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상품 개발에 GS25가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핵심적으로 활용됐다. 국내 주요 검색 포털과 SNS, 커뮤니티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반응과 키워드 언급량 등을 분석해 새로운 '트렌드 약신호'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이를 MD가 상품 개발 아이디어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일반적인 상품 개발에 약 3개월이 소요되는 것과 달리, 이번에 총 개발 기간을 1개월 반까지 절반 수준으로 단축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신규 '말차·ABC스무디'로 100만개 팔린 '日 스무디' 인기 잇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월 출시한 일본 오리지널 스무디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스무디는 전국 300여개 점포에서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음에도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특히, 오피스상권에서 20%의 비중으로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에 힘입어 세븐일레븐은 가을 시즌을 맞아 말차스무디를 새롭게 선보였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유크림 함유 디저트의 인기가 증가하는 점을 포착해 말차라떼를 스무디화한 제품이다. 앞서 6월 선보인 건강 콘셉트의 '세븐셀렉트 케일&파인 스무디'에 대한 여성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다음 달 신규 상품으로 ABC스무디도 내놓기로 했다. ABC 스무디는 사과(Apple), 비트(Beet), 당근(Carrot) 3가지 과채를 조합해 만드는 스무디다. 신규 스무디 상품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스무디 전 메뉴를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롯데백화점, 모다모다, 더샘, 신세계면세점

◇롯데아울렛·몰, 추석 기간 풍성한 혜택·행사 마련…'그랜드쇼핑페스타' 전개 롯데아울렛·몰에서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롯데아울렛 전점과 롯데몰 6개점(광명·광교·군산·진주·수지·은평)에서 '그랜드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 롯데아울렛·몰에서는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동절기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이달 24~30일까지 '게스 슈퍼위크', '라코스테&타미힐피거 패밀리위크' 등 인기 패션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캘빈클라인 슈퍼위크는 전 상품 20% 할인과 최대 78% 특가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삼성물산 SSF 페스타를 통해 주요 브랜드의 이월 동절기 상품을 추가 20% 할인해준다. 다음 달 1~11일까지는 '노스페이스', '타이틀리스트', '마크앤로나', 'ABC마트' 등 다양한 브랜드의 이월상품 할인행사를 선보인다. 언더아머 매장에서는 최대 40%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일부 점포에서는 최대 8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서는 'K2', '아이더', '노르디스크' 아웃도어 이월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K2 그룹' 팝업 매장 행사도 운영한다. 같은 달 1~8일까지는 킨더유니버스페어를 통해 '뉴발란스키즈', '나이키키즈' 등의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 팬덤을 겨냥해 인기 게임·유명 교육 콘텐츠와 손잡고 참여형 행사도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 '멜로우TV'와 협업한 팝업 매장을 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서 진행한다. 글로벌 교육 지적재산(IP) 콘텐츠인 '넘버블록스'와 '알파블록스'의 체험형 팝업 매장도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의왕점에서 진행한다. 다채로운 미식 행사와 이벤트도 준비했다. 기흥점에서는 '고든램지버거'·'명랑핫도그'·'노티드' 등 인기 식음료 브랜드의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김해점에서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브루어리' 팝업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앱에서 다음 달 2~5일, 9~11일 두 차례에 걸쳐 선착순 1만명에게 해당 식음료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금액 할인권을 제공한다. 제휴 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모다모다, 한가위 맞이 공식몰서 할인전 “최대 55% 세일" 모다모다는 추석 시즌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공식몰에서 '한가위 겟 럭키 세일'을 연다 행사에서는 모다모다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최대 55% 할인에 선물 포장, 구매 금액별 사은품, 경품 이벤트 등을 더했다. 할인 대상으로는 지난 7월 출시된 '원스텝 이지 커버 버블 샴푸'와 함께, 새치 케어 제품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 10 세트'가 포함됐다. 두피 케어용 '스칼프랩 RX 괄사 앰플 세트'도 있다. 행사 기간 공식몰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한가위 선물 포장 키트를 제공한다. 결제 금액에 따라 헤어 스크런치와 헤어 커버 스틱, 리페어 모발강화제, 리페어 샴푸 등 추가 사은품도 증정한다. 1000원 이상부터 구매 금액대별로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 한정 수량 재고 세일을 통해 모발 케어용 '제로 데미지 3종(샴푸, 모발강화제, 트리트먼트)', 새치 커버 제품 '프로 체인지 헤어 커버 스틱(1호 흑색)' 등을 특별가로 선보인다. ◇더샘, 20일까지 '9월 샘데이' 전개…인기 제품 최대 50% 할인 더샘은 자사 인기 제품을 최대 절반가로 할인해주는 '9월 샘데이'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전국 더샘 매장과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동시 전개된다. 이번 샘데이에서는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와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하이드라 크림'을 50% 할인한다. 보습 제품도 있다. '하라케케 피디알엔' 라인의 △부스팅 토너 △밸런싱 에멀젼 △너리싱 앰플 △크림(딥 모이스처, 모이스처, 프레쉬) △폼 클렌저는 20% 할인가로 판매한다. 색조 제품으로는 'WH01 생크림 화이트', 'WH02 살결st 바닐라'를 포함한 '샘물 싱글 섀도우(매트)' 인기 컬러 8종을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PK03 시나몬 로즈', 'BG01 솔티 베이지', 'PP03 더스티 바인' 등 '젤리 블러셔' 인기 색상도 30% 할인가로 판매한다. 아울러 신규 출시 제품인 워터프루프 컨실러 '커버 퍼펙션 워터프루프 팁 컨실러'와 '커버 퍼펙션 펜 컨실러',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도 최대 3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免, 황금 연휴 수요 노려 정기 메가세일 '신면세일' 첫선 신세계면세점이 명절·연휴 시즌에 맞춰 대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정기 메가세일 '신면세일'을 첫 선보인다. 럭셔리부터 화장품·향수, 패션, 주류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과 신세계면세점만의 단독 상품·행사를 한 자리에 모았다. 신세계면세점은 신면세일을 연 4회 운영하며 대표 정기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그 첫 행사는 오는 10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황금연휴 일정에 맞춰 1차 행사는 이달 17~30일까지, 2차 행사는 다음 달 1~11일까지 전개된다. 차수별로 주요 상품과 혜택도 바뀐다. 이번 행사는 '어포더블 럭셔리(Affordable Luxury)'를 콘셉트로, 내국인 고객이 선호하는 럭셔리 브랜드와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온라인몰에서는 277개 브랜드, 38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고객 선호도가 높은 화장품·향수 173개 브랜드의 약 2200개 상품은 최대 60% 할인가로 선보인다. 입생로랑 뷰티, 랑콤, 키엘, 프라다 향수, 스위스유스트 등 주요 수입 화장품 브랜드와 인기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 톰(THOME) 등이 참여한다. 인기 K-뷰티를 포함한 브랜드별로 연작 최대 40%, 비디비치 49%, 스위스퍼펙션 30%, 어뮤즈 48%, 듀어썸은 49% 할인한다. 단독 브랜드인 디에이이펙트와 썬슈룹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션, 액세서리, 가죽제품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83개 브랜드의 약 1300개 상품도 선보였다. 신세계면세점 단독 브랜드와 단독 행사 상품도 160여 개로 구성했다. 명동점에서는 설화수, 후, 아누아, 비오템 등 총 85개 브랜드, 29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온라인몰과 명동점의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채널별 행사 상품을 다르게 구성하고, 행사 기간 주요 상품을 순차적으로 교체한다. 여행 인플루언서 캡틴따거와 함께하는 주류 콘텐츠 '캡틴따거 PICK'을 통해 글렌피딕, 발베니 등 주류 브랜드 제품도 특가로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아모레 뷰티 신세계' 브랜드 위크에서는 설화수, 헤라, 에스트라 등 주요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기획 상품, 구매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쥬버나일 시리즈 개막…2세마 최강자 가린다

한 해 최고의 국산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가 시작됐다. 과천시장배(L)에서는 '메이저퓨리'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강서구청장배(L)에서는 어미 잃은 사연을 지닌 '라벤더크라운'이 머리 차이 우승으로 감동을 안겼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개최된 '제20회 과천시장배'에서 '메이저퓨리(2세, 한국, 수, 마주 정영광, 조교사 김동균)'가 서승운 기수와 함께 우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황선희 과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두가 출전한 이 경주에서 메이저퓨리는 선두 '클러치더비' 뒤에서 차분히 레이스를 풀다가 결승선 50m 앞에서 역전에 성공했다, 거리 차이가 목 수준에 불과한 상태에서 우승을 확정했다. 메이저퓨리의 우승으로 정영광 마주는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안았다. 앞서 11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6경주로에서 개최된 '제3회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장배'에서는 '라벤더크라운2세, 한국, 암, 마주 파인트리, 조교사 김혜선)'이 박재이 기수와 함께 정상에 섰다. 최후미에서 출발한 라벤더크라운은 결승선 100m 앞부터 폭발적인 추입을 선보였고, 같은 마방 소속 '이클립스비전'과 접전을 벌인 끝에 머리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김혜선 조교사는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라벤더크라운을 마주님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키웠다"며 “초반에 말들이 뒤처져 가슴을 졸였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 뛰어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쥬버나일 시리즈 두 번째 관문인 농협중앙회장배(L, 서울)와 김해시장배(L, 부경)는 오는 10월 18일과 16일에 각각 열린다. 마지막 관문인 '브리더스컵 루키(G2)'는 12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베테랑vs 신흥강자” 암말 16두 격돌…20일 제주지사배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20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를 연다. 총상금 5억원을 두고 국산 3세 이상 암말 16두가 1400m에서 승부를 벌인다. 이 대회는 하반기 최강 국산 암말을 가리는 '퀸즈투어 FW' 시리즈의 첫 관문으로, 향후 경상남도지사배와 브리더스컵 퀸까지 이어진다. 전성기를 맞이한 3~4세 신흥 강자들과 노련한 5~6세 베테랑들이 맞붙은 가운데, 이번 대회는 16두 풀게이트로 치러진다. 따라서 초반 자리싸움과 직선주로에서의 순간적인 스피드가 승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경] 보령라이트퀸(21전 4/3/4, 레이팅 95, 4세, 부마: 록밴드, 모마: 야호프레즈, 마주: 최원길, 조교사: 임금만, 기수: 정도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디펜딩 챔피언 '보령라이트퀸'의 2연패 도전이다. 지난해 우승마인 보령라이트퀸은 올해 10차례 출전한 대상경주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으나 아직 우승 트로피는 들어 올리지 못했다. 직전 경주에서는 5위에 머물렀지만 경쟁마들이 국내 정상급 수말들인 점에서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경] 에이스하이(12전 5/5/0, 레이팅 86, 4세, 부마: 레볼루셔너리 모마: 모네플라잉, 마주: 투애니포, 조교사: 하무선, 기수: 이현종) 에이스하이는 통산 12차례 출전 기록에서 5승·준우승 5회의 복승률 83.3%를 자랑하고 있다. 직전 경주에서는 초반 경주 과정 중 체력을 급속히 소진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으나, 그동안 보여온 안정감을 앞세워 도전장을 던진다. 다만 1400m 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말은 선두권 뒤에서 기회를 노리는 선입 전개 유형의 경주마다. 따라서 초반 자리싸움에서 좋은 위치를 확보할 수 있는 지가 관건으로 꼽힌다. ■[서울] 글라디우스(24전 7/6/3, 레이팅 106, 5세, 부마: 보이즈앳토스코노, 모마: 사제불이, 마주: 김기종, 조교사: 강성오, 기수: 임기원) 글라디우스는 레이팅 106으로 이번 대회 출전마 중 세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경주마는 지난해 동아일보배에서 우승한 뒤 추가적인 대상경주 우승 기록은 없다. 다만, 직전 KNN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최근에도 경기력을 과시하고 있다. ■[서울] 라온포레스트(33전 7/6/6, 레이팅 108, 6세, 부마: 한센, 모마: 라온나리, 마주: 라온랜드(주), 조교사: 이강서, 기수: 최범현) 라온포레스트는 이번 대회의 최고령 출전마로 경험이 풍부한 점을 장점으로 앞세우고 있다. 즐거운여정과는 이번이 벌써 11번째, 글라디우스와는 9번째 맞대결이다. 직전 경주에서는 주행 중 모래를 맞으며 경주 운영에 애를 먹었지만, 당시 줄었던 마체중이 최근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컨디션 반등 여부가 관심사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케아, 대구 첫 상설매장…대구·경북 주민 홈퍼니싱 고민 해소

이케아 코리아가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매장인 '이케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영업을 본격화했다. 아파트 중심의 지역 주거 환경을 반영한 6개 테마 쇼룸, 900여종의 제품을 갖춘 도심형 매장으로 지역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포부다. 17일 이케아 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 10월~2024년 7월까지더현대 대구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이번에 첫 상설 매장 문을 열며 대구·경북 지역 고객과 꾸준히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점 개점으로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은 한층 가까운 곳에서 이케아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대구∙경북 지역 고객들은 동부산점 등 대형 매장까지 직접 찾아가야만 했으나, 대구 도심 내 가까운 동선에서도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대구점은 아파트 중심의 지역 주거 특성과 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수납·정리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매장에 녹여냈다. 주방·거실·침실·아이방 등 총 6개 테마의 쇼룸을 통해 고객이 자신의 생활 방식에 맞는 집꾸미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판매 제품은 약 900종으로, 이 가운데 40여 종은 좁은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소형 가구로 채웠다. 대구점에서 고객들은 홈퍼니싱 상담·셀프 플래닝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다. 쇼룸에서 확인한 제품을 포함한 전 제품은 온라인 주문·배송도 가능하다. 매장 안에는 이케아가 제공하는 스웨덴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스웨디시 바이트'·'스웨디시 푸드마켓'도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아이스크림, 커피, 핫도그 등의 간편한 먹거리부터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스웨덴 식료품를 선보인다. 이사벨 푸치(Isabel Puig)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대구점 오픈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케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과 만나는 방식을 넓혀가는 의미 있는 단계"라며 “앞으로도 대형 매장부터 도심형 매장, 온라인까지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이케아를 경험하고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케아 코리아는 2014년 말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정식 개장한 대구점을 포함해 기존 이케아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강동점, 롯데 광주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까지 총 8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운영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산단공, 대구 엑스코서 ‘산업단지 M.AX 혁신 서밋’ 성료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4~16일 사흘 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산업단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혁신 서밋'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6 산업단지의 날'과 '제2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6)'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12개의 세션이 열렸고, 관련 전문가·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서밋은 기술·정책·투자 세 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최재식 인이지 대표·고영명 포스텍 교수·성민석 원프레딕트 부사장·박승훈 위즈코어 대표가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인공지능(AI)'애 대해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AI 기술 담론을 대중의 관점에서 적으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엑스코 3층에서 진행된 '2026 산업입지 컨퍼런스'에서는 김영만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이철규 지멘스 부장과 최준석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함께, 마강래 중앙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1층 특설무대에서는 오순영 아마존웹서비스(AWS) 수석이 제조 AI·5극 3특 전략을 연결하는 지역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서밋 마지막 날에는 김한송 K-푸드 브릿지 대표가 수출 전략을, 최대우 와이앤아처 부사장이 투자자의 시선을, 이은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가 소수 인력으로 여러 AI를 활용하는 조직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했다. 이 밖에 킴벤처러스·유니유니 관계자가 CES 혁신상 선정 전략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가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밋 기간에 열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스테이지에서는 기업 설명(IR) 피칭이 진행됐다. 해당 행사에는 국내외 수요 기업·글로벌 벤처캐피털 28개사가 참여했고, 글로벌 액셀러레이터(AC), 수요기업, 신용보증기금 등 45개사와 143건의 투자상담 매칭이 이뤄졌다. 공단은 이번 서밋에서 공유된 내용과 현장 수요를 토대로 입주기업의 제조 AI 전환을 지원하는 후속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밋을 통해 기술과 정책, 자본이 산업단지라는 무대 위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혁신의 흐름이 입주기업의 성장과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단 차원의 뒷받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62주년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정부·국회·지방자치단체·입주 기업과 근로자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이달 14~16일에는 KICEF 2026가 동시에 개최됐다. 400여개의 부스가 들어간 행사장에선 기업들의 우수 제품·기술을 선보였다. 아울러 입주 기업의 스케일업·혁신을 지원하는 여러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국내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계 쌍두마차인 코스맥스·한국콜마가 올 들어 분기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3위 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두면서, K뷰티 산업의 핵심 설계자로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들 기업들은 한때 대형 브랜드사의 숨은 조연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중소 브랜드의 존재감이 확대되면서, 이들의 후방 지원을 맡는 ODM 몸집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인디 K뷰티 활황에 실적 축포를 쏜 ODM 업계의 다음 라운드는 생산공장 증설 경쟁이다. ◇ODM 3사 신기록 랠리…계절적 비수기도 극복 '전망' ODM 업계의 전례 없는 호황은 성적표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코스맥스는 올 상반기(1~6월) 연결 기준 매출액 1조4769억원, 영업이익 12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1.8%, 13%씩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반기 누적으로 한국콜마도 14.8% 증가한 1조5893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영업이익은 41.8% 증가한 1892억원을 냈다. 같은 기간 코스메카코리아 매출·영업이익 역시 각각 4112억원, 539억원을 거두며 각각 46.8%, 52.8% 증가하는 폭발적 성장세를 보였다. 가장 최근 발표치였던 2분기 확정 실적을 살펴봐도, 호조가 계속되면서 3사 모두 경쟁적으로 신기록 소식을 쏟아냈다. 코스맥스는 매출·영업이익이 7949억원, 73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27.5%, 21.2% 오르며 분기 최대 실적을 냈고, 미국 법인 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콜마의 화장품 부문 매출도 27.1% 증가한 606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업계 처음으로 분기 기준 1000억원을 넘었다. 코스메카코리아도 2분기 매출(2261억원)·영업이익(321억원)이 전년 동기보다 39.8%, 39.3%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급속한 성장세에 글로벌 ODM 시장 구도도 올 1분기 국내 기업 중심으로 재편된 데 이어, 2분기에도 그 흐름을 굳혔다. 실제 지난해 4분기 매출만 봐도 한국콜마(3706억원)는 이탈리아 '인터코스'(4417억원)보다 다소 뒤쳐져있었지만, 1분기 추월에 성공했다. 2분기에도 2위 자리 수성에 성공하면서 실적 격차도 711억원에서 1406억원으로 더 벌렸다. 이례적인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사업 실적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통상 4분기는 ODM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힌다. 연말 특수에 대응해 생산·납품 일정이 3분기에 몰려 있어 주문량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유례없는 한국 화장품 수출 모멘텀을 바탕으로 ODM 산업의 계절적 수요 편차가 갈수록 희석되면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역사상 최초라는 말이 이렇게 많이 들어간 실적발표는 없었다"고 강조하면서 “코스맥스와 한국콜마가 해외 럭셔리 브랜드 업체에 공급, 판매하기 시작한 신제품들이 성공할 경우 한국 화장품 ODM 역사의 기념비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ODM 발판 삼아 K-뷰티 수출 성장세…연구개발, 중소·인디 브랜드 지원 강화 업계는 국내 ODM 시장의 실적 개선 배경으로 가장 먼저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 확대를 지목한다. 특히, 채널 반응이 빠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들 인디 브랜드들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수주를 대량 확보함에 따라, ODM사의 매출 수준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70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7.3% 증가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 전반의 실적 흐름뿐 아니라 개별 기업 연간 수출액 흐름에서도 성장세가 읽힌다. 예컨대 2023년 1억8378만달러였던 코스맥스 수출액은 이듬해 1억8913만 달러, 지난해 1억9619만 달러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국내 ODM업계 처음으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올해는 3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케어·스킨케어 등 주요 카테고리 위주로 강세를 보이는 것도 또 다른 주요 요인이다. 해당 카테고리 상품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신제품 출시·주문이 증가함에 따라 선케어 브랜드 수요가 확대된 점이 실적을 끌어올린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콜마 측의 설명대로라면, 최근 K-뷰티 수출의 80% 수준이 스킨케어에 육박하고 있다. 한국콜마도 선케어 등 스킨케어 제품 매출 구조가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고객사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단순히 K-뷰티의 수출 호황에 ODM 업계가 무조건 반사이익을 누리는 것이 아닌, ODM 업계의 제품 개발력·생산 대응력이 동력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코스맥스·한국콜마 등 K-ODM 업체가 글로벌 경쟁사를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것도 사실상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이다. K-ODM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체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ODM 업계는 대규모 예산을 들여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예컨대 코스맥스는 매년 연매출의 5%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1367억원(매출 대비 5.7%)으로 전년보다 31.3% 늘었다. 올 상반기 연구개발비도 818억원(매출 대비 5.5%)으로 전년과 비교해 41% 가량 올랐다. 이를 통해 코스맥스의 올 상반기 기준 국내외 누적 특허 출원만 2000여건, 등록 특허는 900여 건에 이른다.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맞은 제품을 만들고, 중소 뷰티 브랜드의 시장 진입·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실제 한국콜마는 같은 처방을 여러 고객사에 적용하는 것이 아닌, 고객사별 브랜드 콘셉트 등에 걸맞은 1사 1처방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인디 뷰티 브랜드들의 인큐레이터로서 2024년부터 동반성장 세미나·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참여 회사만 총 500여개에 달한다. ◇밀려드는 수요에 신규 고객 받기도 힘들다…생산능력 확충 '급선무' 일제히 실적 고공행진을 기록 중인 국내 ODM 업체들의 다음 과제로는 생산능력 확대가 꼽힌다. 중소·인디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수출 확대와 함께, 진출 지역도 미국·일본·유럽 등으로 다양화되면서 ODM업계로 밀려드는 수요도 매우 커졌다. 일각에서는 생산시설 확충에 따른 공급량 과잉 우려를 제기하는 목소리도 들리지만, 이미 받아든 주문을 소화하기도 벅찬 상황이다. 증권가에서는 주요 ODM 업체들이 올해 더 이상 신규 고객을 받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돌고 있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톱3 화장품 ODM 업체들의 경우 연말까지 생산일정이 다 차 있는 것이 사실인 듯하다"며 “기존 고객사 물량 만으로 생산 일정이 빼곡하다는 말"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글로벌 핵심 지역에서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월부터는 600억원 가량을 들여 기초화장품을 생산 중인 경기 평택1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내년 초 가동 예정인 태국 방플리에 신공장을 짓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착공에 돌입한 인도네시아에서도 내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현지 진출 20주년을 맞은 상하이 신좡공업구에서도 연면적 7만3000㎡(약 2만2000평) 규모의 신사옥을 설립 중이다. 하반기 완공 시 중국 내 연간 생산능력만 16억개에 이를 것으로 코스맥스는 예상하고 있다. 이들 글로벌 신공장 건립이 완료될 경우, 코스맥스는 35억개 수준의 연간 생산가능수량(CAPA)이 약 40억개 규모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콜마도 K뷰티의 위상·수요가 높아졌다고 판단하고 기존 베이징 공장을 철수하되, 세종시에 대규모 인공지능(AI) 기반의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생산시설은 우시 공장으로 일원화된다. 앞서 한국콜마는 정부에 국내 생산 기지 확대에 대한 의사를 밝혔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초 한국콜마를 '1호 유턴(리쇼어링) 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회사의 계획대로라면 오는 2028년까지 세종 전의산업단지 9851㎡(약 2980평) 부지에 기초화장품 생산시설을 더 만든다. 현재는 설계 단계로, 전체 투자 규모는 1733억원이다. 업계 3위인 코스메카코리아로도 총 2000억원을 투입해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연면적 약 5만㎡(약 1만5125평) 규모의 스킨케어 공장을 세운다. 이를 위해 올 6월 640억원을 들여 토지·건물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생산시설 구축을 명목으로 1360억원의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이달 중 착공해 내년 1차 가동을 시작하고,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설비 확충에 나선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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