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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영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임진영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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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북오산자이 드포레’ 내달 공급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내삼미2구역 A2블록(내삼미동 288번지 일대) 공동주택개발사업을 통해 '북오산자이 드포레'를 다음 달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 동, 총 1517가구 규모다. 단지가 완공되면 올해 1월 같은 구역 A1블록에 공급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275가구와 함께 279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 일반분양 가구 수를 살펴보면 △59㎡ 233가구 △74㎡ 307가구 △84㎡ 756가구 △99㎡ 218가구 △124㎡ PH 2가구 △125㎡ PH 1가구로 주택시장에 선보인다. 입지를 살펴보면 단지가 조성되는 내삼미2구역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인접해 서울·수원·용인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 동탄 테크노밸리,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형 단지인 것도 특징이다. 주요 생활 인프라로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자연 환경으로는 필봉산 산책로가 단지 근처에 위치해 있고 오산천,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이 가깝다. 각 세대 내부는 남동·남서향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용이하도록 했다. 또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주민들의 사생활 보호와 일조량,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주택형별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효율성을 높였고, 주차공간도 가구 당 1.5대까지 확보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도 교보문고 북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되며, 라운지를 갖춘 티하우스와 특화조경을 갖춘 단지 내 공원도 지어진다. GS건설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드포레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동탄·오산 생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입지에 교통 여건까지 갖춘 단지"라며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와 함께 총 2792가구 규모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 만큼 오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오산자이 드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272-2 일대에 오픈할 예정이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 공급

한화 건설부문이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단지는 교육 특구 호재가 기대되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이하 FSAA)'은 지난 4월 2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FSAA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명문 사립학교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이하 FSA)'의 첫 글로벌 캠퍼스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중심의 이공계 특화 사립학교다. 학교는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총 1354명을 정원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올해 3분기 온라인 학교 설명회, 2027년 8월 공식 입학 설명회를 거쳐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졸업생의 75%가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미국 상위 50개 대학에 진학하는 FSA의 글로벌 캠퍼스 착공이 본격화 됨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직접 수혜주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는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세대 규모로다. 현재 준공이 완료돼 실제로 지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단지 내 셔틀버스를 운영해 통학 및 출퇴근 편의를 지원한다.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한국국제학교 제주(KIS),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SJA) 등의 국제학교들이 운영 중에 있다. 각 세대 내부는 일반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천장고 설계와 층간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60mm 완충제를 사용해 개방감 있고 조용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특화를 위해 약 3만6000㎡(약 1만평) 규모의 조경설계가 적용돼 조경률이 41.9%에 달한다. 또 세대 당 1.92대의 대규모 지하주차장을 건립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완성됐다. 커뮤니티 시설도 우수하다. 골프 트레이닝센터, 휘트니스센터, GX룸, 게스트하우스, 독서실, 스터디룸, 티하우스, 프리스쿨(어린이집), 돌봄센터(경로당)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단지 내에서도 학업과 운동, 취미활동 등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골프 트레이닝센터에는 국내 아파트 커뮤니티 최초로 '트랙맨 레인지'를 도입해 시설 경쟁력을 강화했다. 트랙맨 레인지는 투어에서 검증된 레이더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공의 비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볼 스피드, 발사각, 비거리 등 다양한 샷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골프 트래킹 시스템이다. 조성준 한화 건설부문 분양소장은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이 예정대로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한화포레나 제주에듀시티에 대한 분양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비인가 국제학교에 대한 위험성이 알려지며 검증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우미건설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 14일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이 3기 신도시 고양 창릉 공공주택지구(이하 고양 창릉지구)에 들어서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의 견본주택을 14일 개관하고 청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14일과 15일에는 사전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견본주택이 운영된다. 일반고객은 16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는 고양 창릉 S-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4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앞서 2022년 7월 사전청약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청약은 사전청약 당첨자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에 대한 본 청약이다. 청약일정을 살펴본면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사전청약 당첨자의 청약이 실시된다. 사전청약자의 주택형(타입) 결과 발표는 20일이다. 이후 이달 26일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27일과 28일 양일간 일반공급 청약을 실시한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의 당첨자 발표는 내달 11일이다. 계약은 오는 7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다. 입지를 살펴보면 단지 남쪽에 고양은평선(2031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계획돼 있고, GTX-A 창릉역(2030년 예정)도 가깝다. 평택파주고속도로(서울-문산) 흥도IC, 3호선 화정역, 자유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교육환경은 남쪽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는 초품아 입지다. 초등학교 부지 옆에는 유치원 부지도 계획돼 있다. 주변에는 롯데아울렛 고양점, 이케아,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각 세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를 통해 채광, 통풍을 높였다.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는 LH가 추진하는 '비스포크' 시범사업 적용단지로 입주자 맞춤형 옵션 설계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이 꾸려진다.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제외) 단지를 구현하고, 단지 내외부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을 도입한다.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 견본주택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3-5번지에 오픈한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대우건설, 반도체 호재 품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공급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양지리 일원에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공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읍 양지리 산97-12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총 710세대로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0㎡A 4세대 ▲84㎡A 421세대 ▲84㎡B 44세대 ▲84㎡C 110세대 ▲84㎡D 57세대 ▲84㎡E 69세대 ▲134㎡A 1세대 ▲134㎡B 1세대 ▲134㎡C 3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 설계(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주변보다 높은 단지 레벨을 통해 조망권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아울러 옥탑 경관조명(일부 동)을 설치해 다채로운 스카이라인을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골프, 골프클럽, 피트니스 클럽, GX 클럽, 샤워실 등을 갖춘 '스포츠 존'과 그리너리 카페(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독서실, 주민회의실 등이 마련된 '커쳐, 에듀 존' 및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시니어클럽(경로당)이 있는 '케어 존' 등이 마련된다. 전 주택형에 안방 드레스룸과 현관 창고가 마련되고, 전용면적 80㎡A, 84㎡A‧C‧D타입에는 알파룸이 들어간다. 84㎡C‧B‧E타입의 경우 팬트리가 제공된다. 전용면적 134㎡A‧B‧C 3가지 타입은 펜트하우스다. 계약금은 5%로 책정됐고, 이 가운데 1차로 5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해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경감했다. 여기에 거주의무기간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중도금 대출 체결 전 전매도 가능하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이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호재가 강점이다. 국토교통부는 클러스터 준공 시 최대 360조원에 이르는 민간투자가 이뤄질 예장이고, 160만명의 고용과 400조원의 생산 유발 등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한다. 실제로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를 기존 120조원에서 600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는 현재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직주근접 입지에 위치해 대표적인 배후 주거지가 될 전망"이라며 “특히 '푸르지오' 브랜드 가치에 맞춰 차별화된 상품 설계를 적용한 만큼 합리적인 분양 조건에 브랜드 신축 단지를 선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이홍구 전 국무총리 향년 92세로 별세

3개 정부에서 중용됐고 학계와 문화계 및 체육계 전반에 큰 족적을 남겼던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5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이 전 총리는 1934년 출생해 경기고·서울대·미국 에모리대·예일대 등을 거쳐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로 일하면서 학술지와 신문에 당대 정치를 조명한 논문과 논설로 사회적으로 주목 받았다. 한국정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이 전 총리는 1988년 노태우 정부에서 국토통일원 장관에 임명되면서 본격적으로 공직에 몸 담았고, 노 정권에서 대통령 정치특별보좌관과 주영대사를 지냈다. 이후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통일원 장관 겸 부총리를 거쳐 1994년 제28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총리직에서 내려온 후 1996년 당시 여당인 신한국당 대표위원으로 합류했다. 같은 해 실시된 제15대 총선에서 전국구(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들어갔다. 이 전 총리는 김대중 정부가 출범하자 1998년 의원직을 내려놓고 국민의 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부임해 외환위기 조기 수습에 뛰어들었다. 주미대사를 마치고 귀국한 후에는 친정인 학계를 넘어 사회 전반으로 보폭을 넓혀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중앙일보 고문, 유민문화재단 이사장, 대한배구협회 고문, 아산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고인의 유족은 부인 박한옥씨와 아들 이현우(EIG 아시아 대표)씨, 딸 이소영·이민영(동덕여대 교수)씨, 며느리 황지영(홍콩한인여성회장)씨, 사위 이강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 등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차려졌고, 영결식은 오는 8일 오전 8시, 발인은 오전 9시,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고려아연 판정승” 고법, 영풍-MBK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정당’

서울고등법원이 장형진 영풍 고문이 제기한 영풍-MBK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결정 불복에 대한 항고를 기각했다. 고법이 사실상 고려아연 측 손을 들어준 것으로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을 놓고 영풍-MBK 연합의 입지가 크게 좁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 영풍, 장형진 고문 3자 간 체결한 경영협력계약과 후속 계약서 일체를 제출하라는 재판부의 문서제출명령에 불복해 장형진 영풍 고문이 제기한 즉시항고를 최근 기각했다. 영풍-MBK 경영협력계약 문건은 케이젯정밀(KZ정밀)이 장 고문과 영풍 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9300억 원대 주주대표소송에서 피고들의 배임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중대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MBK에 영풍이 소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저렴한 가격에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맺으면서 영풍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는 의혹 규명도 이번 판결로 한층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KZ정밀 관계자는 “서울고법 제25-2민사부가 지난 4월 28일 장형진 영풍 고문이 서울중앙지법의 경영협력계약 문서제출명령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즉시항고를 기각했다"며 “지난해 12월 1심 재판부가 KZ정밀이 장 고문을 상대로 신청한 문서제출명령을 인용한데 이어, 이번 항고심 재판부 결정으로 1심 결정의 정당성이 재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을 통해 “영풍과 그 특수관계인이 경영협력계약에 따라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대해 각종 의무를 부담함에 따라 영풍에 손해가 생기는지 여부 및 손해의 구체적인 정도와 범위 등은 본안소송에서 충실한 증거조사에 기초한 면밀한 심리를 통해 판단될 문제"라며 “이를 위해서라도 계약서를 증거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본 1심 법원의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공개매수신고서 등을 통해 공시된 내용은 계약서의 주요사항을 요약한 것으로, 영풍과 피고 장형진이 한국기업투자홀딩스에 부여한 콜옵션의 구체적인 행사조건과 행사 방법 등이 그것만으로 모두 밝혀졌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계약서 중 아직 공시되지 않은 부분의 내용에 따라 영풍의 손해액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정의했다. 이어 고법은 “계약서의 제출을 거부하는 것은 주주평등의 원칙에 어긋나는 차별적인 행위가 될 소지가 있다"며 경영협력계약 문서 제출 요청이 주주로서 정당한 감시권한 행사라는 점을 인정했다. 이 같은 법원의 문서제출명령에 따라 장형진 고문은 2024년 9월 12일 영풍, 장 고문, 한국기업투자홀딩스 간에 체결한 '경영협력에 관한 기본계약'과 후속 계약서 일체를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해당 계약은 영풍과 MBK 측이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시도하면서 체결됐다. 공시 분석 결과 경영협력계약에는 영풍과 그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 의결권을 한국기업투자홀딩스의 동의 아래 행사하며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추천한 이사가 영풍이 추천한 이사보다 1인 더 많아야 한다는 내용 등이 올라와 있다. 특히 계약에 의거하면 한국기업투자홀딩스가 영풍 측 주식에 대해 콜옵션, 우선매수권, 공동매각(드래그얼롱)요구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 KZ정밀 관계자는 “1심에 이어 항고심 재판부도 영풍-MBK 경영협력계약의 구체적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인정했다"며 “영풍의 핵심 자산인 고려아연 주식이 어떠한 조건과 방식으로 MBK 측에 이전될 수 있도록 설계됐는지, 이러한 과정에서 법인 영풍과 일반 주주의 이익이 훼손됐는지 여부를 주주대표소송에서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IPARK현대산업개발, 여의도·광명 등지에서 사회공헌 활동 실시

IPARK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IPARK현대산업개발은 신입사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환경 정화 활동, 쌀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추진하며 상생 가치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표 프로그램 중심의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체계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선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들은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과 생태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도시정비수주팀 외에도 영등포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고 설명했다. 이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는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샛강생태공원 일대를 걸어다니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도심 속 생태 공간 보호와 환경 인식 제고에 나섰다. 특히 여의도 일대 주요 생활권과 인접한 생태공원의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아울러 IPARK현대산업개발은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광명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사회공헌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 구내식당에서 IPARK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수주팀 등 임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봉사 참여자들은 식사 배식과 식당 정리 등을 도우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 배식 봉사활동은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광명시립하안노인복지관에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IPARK현대산업개발 사회공헌 관계자는 “올해는 Happy 봉사활동, Devotion 기부활동, Community 지역상생활동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대표 프로그램 중심의 지역 상생 활동을 확대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 사회봉사단을 통해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 주요 기념일에 맞춘 실효성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며 상생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포스코이앤씨, 신반포19·25차 재건축 수주 위해 파격적인 금융 조건 제안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사업비 금리를 'CD –1%'로 제안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조합 측에 제안했다. 30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사업비 조달과 자금 흐름을 함께 고려해 설계된 것으로, 재건축 사업 전반의 비용 구조와 추진 여건을 반영한 금융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 뿐 아니라 금융비용과 사업기간, 자금 흐름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도 크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CD -1%' 금리 조건을 제시해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조합원 부담 수준 낮추고 자금 흐름을 용이하도록 수주 방침을 세웠다. 무엇보다 사업비 금리는 사업 규모와 연동돼 전체 금융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공사가 적용 방식에 따라 조합원 분담금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당사가 제안한 조건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분담금, 금융, 사업 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제로 투 원(021)'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제로는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사업 구조를, '2'는 금융지원금을 통한 조합원의 금융 부담 완화 효과를 의미한다"며 “추가로 'CD -1%'로 제시된 금리 조건이 더해져 재건축 사업 전 과정에서 조합원 부담과 사업 추진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구조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비 금리를 포함한 이번 금융 조건은 사업 전반을 함께 고려해 설계된 요소"라며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부담 수준과 사업 추진 여건을 반영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현대건설, 울산 부동산 회복세 호재 속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공급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울산시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단지 공급에 나선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 결과 지난해 동안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2.1% 올랐다. 이는 비수도권 광역시에서 가장 높은 상승이다. 올해 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이달 첫째주 기준 울산 아파트 매매가는 누적 상승률 1.68를 기록했다. 이는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작년 2월만 해도 3811가구에 달하던 울산의 미분양 물량은 올해 1월 1402가구로 1년 새 약 63.21% 줄어들면서 전국 시도 가운데서 미분양 물량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에 거래량은 늘고 있다. 부동산원 조사 결과 올해 2월 기준 부·울·경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총 7656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월보다 20.69% 늘어난 수치다. 실거래가도 상승 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울산 남구 신정동 '문수로대공원에일린의뜰' 전용 84㎡(34평)는 지난 1월 12억원에 손바뀜됐다. 같은 단지 84㎡ 작년 2월 실거래가가 9억9000만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여 만에 2억원 이상 오른 것이다. 이에 현대건설은 전략적으로 울산 남구 야음동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공급하고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4층, 총 753가구 규모로 들어서고, 아파트 631가구와 오피스텔 122실로 구성된다. 특히 수요자의 초기 자금 부담 경감을 위해 계약금을 전체 분양가의 5% 수준으로 조정했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이고, 일부 세대는 별도의 계약 조건 혜택이 적용된다. 입지를 살펴보면 야음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령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의 수요가 높을 전망이다. 또 단지 인근의 울산대교를 통해 SK와 에스오일 온산 석유화학단지 및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출퇴근이 편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선암호수공원도 가까워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향후 단지 가까이에 도시철도 트램 2호선이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망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단지가 들어서는 대현동 생활권을 중심으로 향후 2000세대 이상의 브랜드 단지가 공급돼 대규모 주거 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각 세대 내부는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평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 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Ⅰ'을 적용했다. 공용부엔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하고, 컨시어지 서비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요소도 마련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일원에 소재하고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데스크 칼럼] 주택시장 안정 ‘1주택자 잡기’로 해결 안 된다

1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를 폐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지난 8일 윤종오 진보당 의원이 1주택자의 장특공 폐지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더불어민주당 의원 2명을 포함해 범여권에 속한 국회의원 10명이 개정안을 공동발의했다. 현 장특공 법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가 매도하는 주택의 양도가액이 12억원 이하인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12억원 초과 주택도 10년간 거주한 후 매도하면 양도 차익의 최대 80%(10년 보유 40%, 10년 거주 40%)를 공제해준다. 그러나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통과되면 위와 같은 장특공 제도는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이를 대체하게 되는 개정안은 3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하는 모든 개인의 세금 감면 한도를 평생 2억원으로 축소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담고 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서울 아파트 1주택자가 보유 주택을 팔 때 내야 하는 양도세는 급증한다. 예를 들어 1주택자가 15억원 서울 아파트를 양도할 때 현 장특공 하에서 내야 할 양도세는 1억원 수준이다. 그러나 장특공이 폐지되면 1주택자가 내야 할 양도세는 5억원 수준으로 5배나 불어난다. 결국 장특공이 폐지되면 1주택자의 주택 매매 거래는 거의 불가능해진다. 15억원 아파트를 팔 때 양도세로 5억원을 내야 한다면 주택 매도의 동기는 사라지게 된다. 이처럼 범여권에서 다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에게도 '세금폭탄법'을 발의한 이유는 명확하다. 지난해 서울 아파트 가격 폭등은 다주택자가 아닌 1주택자가 소유한 주택을 팔고, 더 비싼 아파트를 매수하는 '상급지 갈아타기' 거래가 주도했기 때문이다. 1주택자가 장특공 혜택을 적용받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아파트를 팔아 양도세를 공제받고 그 차익으로 더 비싼 아파트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은 계단식으로 뛰어올랐다. 즉, 정부가 지난해 서울 아파트 급등세 요인을 '1주택자의 상급지 갈아타기'로 정의하고, 이로 인한 주택시장 과열을 막겠다는 취지로 나온 것이 이번 장특공 폐지 안이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위헌적 소지를 담고 있기도 하다. 장특공이 폐지되면 사실상 더 좋은 집에서 살기 위한 주택거래는 원천봉쇄된다. 집을 팔 때 매도가의 최소 30% 이상, 많게는 절반 이상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면 누가 아파트를 팔겠는가. 또한 장특공이 폐지되면 당장은 1주택자의 상급지 갈아타기로 인한 서울 아파트 계단식 가격 상승을 막을 수 있을지 몰라도, 결국 장기적으로는 주택시장에서 매물이 사라지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아무도 집을 팔지 않는다면 시장에 나오는 물량은 급감하고, 공급과 수요 법칙에 따라 또 다시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다. 특정 세력을 겨냥해 불이익을 주겠다는 주택 정책은 단기적으로 잠시간 가격을 누를 순 있지만, 결국 그 반작용으로 더욱 가격이 뛰어오르는 악순환만 불러올 뿐이다. 이는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입증된 사실이다. 결국 주택시장의 안정은 좀 더디고 힘들지라도 시장의 '모수(母數)' 자체를 늘리는 공급 확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당국의 현명한 행보를 기대한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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