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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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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경제] 광양제철소,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경자청 소식

프렌즈 재능봉사단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서 봉사 다양한 게임활동으로 두뇌 자극, 따뜻한 교류로 정서적 교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산하 프렌즈 재능봉사단이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광양시 의미있는 주간보호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 활성화 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최근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진단을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지난 1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예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매는 뇌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고, 사고력, 인지 능력 등이 약화되는 질환으로 두뇌를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한 프렌즈 재능봉사단은 약 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재밌으면서도 두뇌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효과적인 치매 예방 게임 봉사를 진행해왔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께 두뇌 자극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해 드리고자 주로 ▲그림 빙고 ▲죽방울놀이 ▲컵 높이 쌓기 ▲대형 화투 ▲퍼즐과 같은 게임을 위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는 삼일절을 맞이해 봉사단원들이 손수 준비한 도안과 스티커를 활용해 태극기를 만드는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러한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가족과 같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지속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사회와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최창록 프렌즈 재능봉사단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치매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 치매 없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용재 광양시 의미있는 주간보호 센터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교감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에 아주 큰 도움이 된다"며, “매주 토요일이면 어르신들께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주고 있는 광양제철소 프렌즈 재능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어르신 대상 이·미용 봉사 ▲실버체조 및 전래놀이 공연 ▲장수사진 촬영·선물 ▲안전바 설치 등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025년 광양항 항만시설물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최근 침체된 광양항 민간 기업을 지원하고 안전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 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보수 시설물은 철강 부두, 컨부두, 여수 지역 내 주요 부두시설물로, 부두 내 방충재 교체, 접안 시설 보수, 항만 내 전반적인 유지보수 작업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선박 접안 시 안전성을 확보하고,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항만 이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YGPA는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과 신속한 예산 집행을 위해 2025년 1분기 내 발주 및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공정 관리를 통해 연내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 진행 중 항만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율을 강화하고,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항만시설물 보수공사를 통해 광양항 내 민간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항만 이용자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 등 주요 현안 논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28일 서울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 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발표하고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광양경자청은 2025년 투자유치 목표로 투자금액 2조 2천억 원, 기업유치 30개, 일자리 창출 1,300명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 생산부터, 부품, 재활용까지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율촌산단 ESS 사업을 1.5GWh까지 확대하여 입주기업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율촌산단에 수소기업을 유치하여 광양만권을 청정수소 산업의 허브로 만들어 신규 물동량을 만들겠다고 하였다. 또한, 하동지구 두우레저단지의 외국인 투자와 기업유치 촉진을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 골프장 설치면적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각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하는 만큼 광양경자청도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광양만권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 대상, 3월 14일까지 접수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으로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 조성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2025년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이며, 공모 분야는 ▲기관·단체(평생교육진흥, 소외계층교육지원, 지역특성화, 직업능력함양) ▲학습동아리(심화학습형, 사회봉사형)로 나뉜다. 접수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는 관련 서류를 갖춰 광양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커뮤니티센터 5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에는 개소당 최대 200만 원이 지원된다. 광양시는 공모를 통해 발굴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평생학습이 일상이 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고시·공고) 및 평생학습도시 광양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 최대 700만 원, 지붕 개량비 최대 500만 원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석면 피해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도비와 시비 포함 총 8억 4,8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대상은 주택 140동, 비주택(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 시설) 35동, 주택 지붕 개량 20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비 지원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 개량비에 대하여 우선 지원 가구와 일반 가구로 구분하여 지원한다. ▲우선 지원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는 동당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전액 지원하며 지붕 개량비는 동당 최대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반 가구는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최대 700만 원, 지붕 개량비는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비주택 건축물(창고·축사·노인 및 어린이시설)은 슬레이트 철거·처리비를 동당 200㎡ 이하까지 지원하며, 한센인 폐축사의 경우 철거·처리비를 전액 지원한다. 광양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전반에 대하여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할 위탁사업자를 선정했으며, 3월부터 읍·면·동별 지원 대상자 접수 신청을 받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처리 신청 대상자는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서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공원·학교·대중교통시설 주변 금연구역 확대, 2025년 7월 시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금연 구역이 다음과 같이 확대된다. 공원은 기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의 '생활공원'에서 '도시공원' 전체로 확대되며, 학교 주변은 기존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의 '절대보호구역 내 통학로'에서 '절대보호구역' 전체로 확대된다. 또한, 대중교통시설의 경우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의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에서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10m 이내'로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개정된 조례는 올해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사회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대상으로 흡연예방 보건교육 ▲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금연 체험교실 운영 및 학교 금연교실 운영 ▲ 직장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 금연 관련 홍보 캠페인 실시 등 담배 연기 없는 안전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시접수, 연 최대 25만원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광양시에 두고 있으며,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도내 2년 이상 거주 중인 19세 이상 28세 이하(1997~2006년생)인 청년이다. 지난해에 지원을 받은 사람도 매년 새로 신청해야 한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와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사업에서 제외되고,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광주은행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3월 신청분은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복지카드는 체크카드로 발급되며, 지원금은 카드 내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공연 관람, 학원 수강, 도서 구입,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문화 활동이나 자기 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다. 단, 온라인 결제는 불가능하며 전남 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061-797-1994) 또는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광양매화축제 기간 21시까지 연장 운영... 낮에는 은빛 윤슬, 밤에는 별빛 야경 광양매화축제 입장권 발권 시 5천 원 스페셜 할인권 제공, 축제상품권도 사용 가능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전 기간동안 야간 개장하고 광양매화축제와 연계해 스페셜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열흘 간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광양매화축제 입장권 발권 시 별도로 짚와이어 스페셜 할인권(5천 원권)도 제공한다. 아울러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광양매화축제 입장료에 상응해 환급해 주는 '축제상품권' 공식 사용처이기도 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짚와이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광양 짚와이어 이용료는 일반(19세 이상) 2만 5천 원, 19세 미만 및 군인 2만 원, 13세 이하는 1만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는 정상가에서 10% 할인된다. 광양시민 및 명예시민은 대상별 정가에서 각각 50% 감면되며 장애인, 유공자, 수급자 등은 30% 할인된다. 광양 짚와이어를 타기 위한 이동 수단인 모노레일은 편도 1천 원, 왕복 2천 원이다. '섬진강 별빛 스카이' 이용 시 '축제상품권'과는 별도로 '스페셜 할인권'은 중복할인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광양시민 등 기존 할인 대상자는 '스페셜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내믹 레포츠다. 특히,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발대가 있는 망덕산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되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기려면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로 가야 한다. 깎아지른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쾌감을 선사하고 출발대에 서면 맑은 섬진강과 포구 너머로 푸른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도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을 거닐고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여백의 미를 추구한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에 닿고 다시 별 헤는 다리를 건너면 낭만 가득한 망덕포구다. 짚와이어는 신장 140cm 이상, 체중 45kg 이상 105kg 이하의 신체조건이 요구되며 당일 관제시스템에 따라 운영 여부가 결정되므로 광양 짚와이어(061-772-8980)로 전화 하거나 누리집(http://www.gwangyangzipwire.com)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chadol999@ekn.kr

봄바람 타고 떠나는 순천 여행… ‘3월은 여행 가는 달’ 이벤트 진행

◇순천 미식 주간, 시티 테마 투어 할인,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매서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3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3월 여행 가는 달'을 맞아 순천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순천시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이 보다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3월 여행 가는 달' 이벤트는 순천 미식 주간, 시티 테마 투어 할인, SNS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순천은 남쪽에서 가장 먼저 봄이 시작되는 곳으로, 홍매화와 벚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미식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다. 특히,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순천 미식 주간'은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계절 한정 메뉴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다양한 시식 코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의 미식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순천 시티 테마 투어, 3월 한 달간 33% 할인 제공 순천의 대표 관광지를 테마별로 즐길 수 있는 시티 테마 투어가 3월 한 달 동안 3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성인의 경우 기존 5000원에서 3300원으로 내렸다. 청소년은 3000원→2000원, 어린이 2000원→1400원이다. 할인은 예약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되며, 결제 시 자동으로 반영된다. 시티 투어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순천역 앞 시티투어 승강장에서 출발하며, 요일별로 다른 테마 코스를 제공한다. 요일별로 보면 △화·토요일 '생태 테마' △수요일 '성곽 테마' △목·일요일 '세계유산 테마' △금요일 '산사 테마' 등이다. 순천의 봄을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담아볼 수 있는 '순천 3초의 매력' SNS 이벤트가 3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순천의 봄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3초 내외의 영상 또는 3장의 사진 촬영과 3가지 키워드로 순천의 매력을 표현한 후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기프티콘, 순천 관광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직접 경험한 순천의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다.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남도 숙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은 전남 관광 플랫폼(JN TOUR)에서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순천시 등록 숙박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숙박 요금에 따라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과 전남 관광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3월을 맞아 순천의 역사, 자연, 맛, 멋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순천에서 따스한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봄, 순천에서 자연과 미식을 즐기며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여수시 소식

섬박람회 조직위, 28일 핵심사업 실행방안 마련 중간보고회 개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 핵심사업 청사진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4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8일 오전 조직위 회의실에서 '섬박람회 핵심사업 실행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회의는 조직위 이사 및 직원, 용역사 연구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진행상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준비 중인 섬박람회 핵심사업은 △K-미디어 섬 테마파크 조성 △UAM 비행 시연 △랜드마크 조성 △섬 연안 크루즈 운항 △섬 예술로드·테마존 조성 △섬 캠핑·트래킹 등이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핵심사업 안을 마련하고 보다 세부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12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기간은 3월 8일까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섬박람회 핵심사업에 여수의 정체성을 담아 달라', '섬박람회 이후에도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구상해 달라' 등의 의견이 나왔다. 조직위는 중간보고회 의견을 반영하여 3월 초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핵심사업 실행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정준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섬박람회가 섬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행사가 되도록 핵심사업 준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여러 의견들을 경청하고 반영하여 최선의 추진계획이 나오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28일 저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어가를 방문해 양식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남면 화태리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어업인과 어촌계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를 위해 신속히 피해 조사를 마치고 복구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여수 가막만 일대에는 이달 10일부터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현재(28일)까지 70어가에서 약 298만 2,000마리를 저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피해액은 80억 원에 달한다. 여수시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남해수산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저수온 취약 품종 조기출하 유도, 어류양식장 현장 지도 점검, 저수온기 어장관리요령 교육 등으로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유관 기관과 합동 피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를 조속히 마쳐 복구 지원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부터 배출가스 5등급 휘발유, LPG(액화석유가스) 차량도 지원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와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또한, 올해부터 배출가스 5등급은 경유 이외에도 휘발유, LPG 연료 자동차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차량 성능검사 수수료도 최대 1만 4,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의 경우 4등급 차량은 최대 800만 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보조금에 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의 신차·중고차 구매 시 차량 기준가액의 최대 50%를 지원하며, 무공해(수소, 전기) 차량을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제작 일자가 오래된 차량 또는 건설기계 ▲택배 차량, 어린이 통학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5등급), 총중량 3.5톤 이상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순이다. 지원 희망자는 3월 14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서류를 등기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고령자의 신청 편의를 위해 65세 이상에 한 해 기후생태과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문 신청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로 문의하면 된다. “찰칵! 보기 좋은 우리 가족, 웃음 한가득 추억 만들기"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자녀 가정 가족사진 촬영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월 4일 기준 부모와 자녀 모두 여수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고, 막내가 18세 이하인 다자녀(둘째아 이상) 가정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21일까지 자녀 수, 거주기간 등 우선순위를 고려해 40가정을 선정하고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정은 지정된 기간 내에 관내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최대 50만 원 범위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년인구정책관 인구정책팀(☎061-659-3679)으로 문의하면 된다. 36개 초등학교에 안전지킴이 130명 배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입학과 개학일인 4일부터 36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안전지킴이 130명을 일제히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된 안전지킴이는 7월 말까지 5개월간 주 5일, 하루 3시간씩 어린이 보호구역 내 등하굣길 안전 지도로 각종 교통안전 예방 활동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전지킴이의 임무와 역할을 안내하고 교통 수칙과 안전 지도 요령을 설명하는 등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자녀들의 등하교 걱정을 덜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사업을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도내 2년 이상 거주한 19~28세 청년 대상 6월 30일까지 광주은행(온라인)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 활동과 자기 계발 기회를 확대해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연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2023년 3월 이전부터 2년 이상 주소를 둔 19~28세(1997~2026년 출생) 청년이다.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1만 원만 지급된다. 지원 희망자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전년도 선정자도 자격요건 확인을 위해 재신청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신청 결과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신청일 기준 익월 통보된다. 신규 선정자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에 발급받은 카드에 충전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반려동물 문화센터․실외놀이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 확대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1500만 반려인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순천시 등록 반려견은 약 18,000마리로, 반려묘를 포함하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양육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2023년 호남권 최초로 반려동물 문화센터와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개소했다.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놀이실, 샤워실 등 반려동물 이용 시설을 제공하며, 멍냥시민학교를 통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반려동물의 사회화·예절 교육부터 독스포츠, 행동교정까지 반려견의 정서적․신체적 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교감캠프'를 운영해 반려견을 매개로 반려견의 특성을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 펫티켓을 배우며, 교감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문을 연 순천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는 지난 한 해에만 1,20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진료했다. 올해는 진료 대상을 취약계층 반려동물까지 확대하고, 일요일 등 공휴일에도 운영하여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3월 1일부터는 반려동물 문화센터 앞에 반려동물 실외놀이터를 개소해 한달간 임시 운영하고 3월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시민 이용이 편리하도록 도심 속에 만들어진 야외놀이터는 문화센터와 동천 산책로를 연결해 반려동물 복합공원을 완성했다. 올해에는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과 반려인으로 구성한 '반려견봉사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각종 행사에 참여해 펫티켓 준수, 동물보호 캠페인 등을 펼쳐 반려동물 문화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의 날'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입양을 독려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인 '반려동물 문화한마당' 행사도 10월중 개최한다. 관내 청년기업 대상,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사업 우대·우선지원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관내 청년 기업을 발굴·인증하여 청년들의 기업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 기업 인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 기업소득 인증 사업'은 청년기업 인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순천시에서 추진하는 중소기업육성 및 지원사업에 우선·우대 지원 등 선제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정책은'순천시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 기업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부터 45세 이하 청년이 대표로서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청년기업인증을 통해 순천시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년마다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는 인증받은 기업에 대해 이자지원사업에서 융자금을 5억에서 7억까지 확대하고, 이자지원율을 4%에서 4.5%까지 우대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 기술 및 창업 공간 등의 지원, 제품의 구매 촉진 및 판로 지원, 수출 촉진과 경쟁력 강화, 수출 기반조성 및 활성화 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사업에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에서 인증받은 순천시 청년기업에 대해서는 우리시 인증을 받은 것으로 인정하여 기업인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청년 인증을 바라는 기업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2025년 순천시 청년기업 인증사업' 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 접수 또는 신성장산업과에 방문하여 연중 제출하면 된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순천시 산하 사업장 근로환경과 시민이용 시설에 대한 정기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상․하반기(연2회) 실시하는 정기안전점검중 상반기점검(2월 ~ 6월)에 해당한다.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시 산하 사업장과 시민재해 대상시설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 총 500여 곳이 대상이다. 시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산업보건의로 구성된 '중대재해팀'을 중심으로 현장중심의 안전점검과 사업장별 서류 점검 및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안전인력 및 예산편성 사항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관계법령에 따른 안전교육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종사자 의견청취 등이다. 또한, 이번 정기안전 점검 이외에도 전문용역을 통한 고위험사업장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 컨설팅을 병행 실시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대비하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정기분 재산세 부과 대비, 3~5월 집중 조사 기간 운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공평과세를 위해 3월부터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관내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부동산(주택, 건축물, 토지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지난해 재산세 징수액은 398억 원이다. 이번 현지 조사 대상은 △신․증축 건축물 △무허가 건축물 △장기 미준공 건축물 △형질 변경 농지 △개발사업 토지 △고급오락장 △저장조, 주유시설 △비과세․감면 중인 부동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러한 현지 조사는 조세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평과세를 위해 필요하므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를 위해 방문하면 조사에 성실히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산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세무정보)에 안내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보성군, 고흥군 소식

손학래 前 철도청장 추진위원장 위촉... 성공 개최 결의 다져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월 28일 보성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성 통합축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6개의 축제가 하나로 모이는 통합축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발대식에서 손학래 전 철도청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보성군민의 날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일림산철쭉문화행사 ▲보성 어린이날의 각 축제 위원장이 부위원장으로 함께 위촉됐다. 특히, 김철우 보성군수와 손학래 추진위원장 그리고 각 축제별 추진위원장들이 함께 '2025 보성통합축제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하나로 연결되는 통합축제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024 보성다향대축제 티마스터컵' 우승자가 개발한 보성 차를 활용한 무알콜 스파클링 티로 건배하며, 보성의 차 문화를 알리는 의미 있는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졌다. '2025 보성통합축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보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표 축제인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손학래 추진위원장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축제들이 하나로 통합되어 추진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보성군의 축제들이 하나로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보성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 대상 직무연수 운영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2025년도 제1차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교육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차(茶) 문학 교실' 직무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무연수는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5기(기수별 30명, 총 150명) 규모로 운영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차와 문학(영화와 차의 만남) ▲목공예(우드버닝-편백나무 티슈 케이스 만들기) ▲차와 산림의 만남(숲 체험) ▲차밭 힐링 투어(찻잎 따기·차 만들기) ▲차를 이용한 명상 등을 통해 정신건강과 심신 안정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 보성군 직영 시설인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5년 개장 이후 매년 전국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센터는 친환경 힐링 숙박시설을 비롯해 맥반석·황토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 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연수 참가자들에게 최적의 치유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힐링명상 분야)'로 선정되며, 산림욕과 자연 치유가 가능한 연수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전 군민, 3월 11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 신청・지급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군민생활 안정을 위해 3월 1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지급되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신청일 현재까지 계속해서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포함)이 대상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약 6만 500여 명이며, 총 18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및 지급 절차는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읍·면사무소와 군청 직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1차 지급을 진행한다. 이후 지원금을 받지 못한 군민은 4월 11일(4주간)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인구행정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받을 수 있다. 세대주는 신분증을 지참해 본인 확인 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세대원이나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는 위임장과 세대주 신분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편, 고흥군은 이번 지원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복지 예산, 경상경비, 신규사업 예산 조정 등 과감한 세출 조정으로 182억 원을 마련했으며,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333회 임시회에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이번 민생회복지원금과 함께 358억 원의 고흥사랑상품권 등 총 520억 원의 지역화폐가 유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의 노력과 의지 담겨, 체육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공영민 군수)은 지난 26일 전남체육회 이사회에서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24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와 방문객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체육대회다. 고흥군은 전남체전 개최를 통해 약 33억 원의 간접 경제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역 상권과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라남도 체육대회 유치는 고흥군과 고흥군 체육회의 체계적인 준비와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로, 지역적 특성에 맞춘 구체적인 계획들이 지난 2월 5일 있었던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 현장 실사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전남체육회 이사회에서 승인을 얻었다. 고흥군은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대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 보수와 개선 작업을 거쳐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번 개최지 확정을 계기로 지역 내 스포츠 인프라 강화 및 주민들의 체육활동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고흥군의 이미지를 확고히 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시군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흥몰 고객만족도 브랜드 신뢰도 향상 기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8일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입접업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서비스(CS)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객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고흥몰에 입점한 관내 농가, 가공업체, 농업법인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 친절교육 전문가를 초빙해 상품배송과 고객 응대, 상품 후기 관리, 고객서비스(CS) 처리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고흥몰 입점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획전, 입점품목 확대 등을 통해 고흥몰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9월부터 운영된 '고흥몰'은 매년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약 7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공격적인 판촉 활동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을 통해 누적 매출 100억 원이 돌파될 것으로 기대된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농협, 광양경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5연패 대기록, 『명예의 전당』 헌액 '최고 농협 입증!'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월 27일 농협 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24년도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며 전국 최고 농협의 자리를 이어갔다. 종합업적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극대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매년 전국 1,111개 전체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사업 등 50여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경영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농·축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또한 대부분의 평가항목이 전년도 대비 성장률을 반영하기 때문에 5년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오른다는 것은 그 만큼 어렵고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당해연도 포함 종합업적평가 그룹 1위 누적 5회 이상으로 『명예의 전당』 자리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5년 연속 전국 1위 업적이라는 쾌거는 전남지역 농협은 물론 전국 농협에서도 드문 대기록으로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더 가치 있는 수상으로 여겨진다. 이날 광양농협은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지원을 비롯한 업적우수 시상금, 우수조합장상, 우수경영자상, 유공직원표창, 트로피와 우수기 등을 수여 받았다. 광양농협은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1위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NH카드 연도대상 △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 1위 달성 △농촌지도 부문업적평가 우수상 △농축산물판매 부문업적평가 우수상 △NH농협생명 우수학습조직 내맘N클럽 선정 등 다양한 분야의 상을 휩쓸며 겹경사를 맞았다. 조합원 3,300여명 규모 광양농협은 지난해 상호금융 예수금 8,100억원, 대출금 6,700억원으로 금융자산 1조4,800억원을 달성했으며 경제사업 750억원,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330억원 달성 등 탄탄한 경제사업을 바탕으로 신용사업도 내실있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의 이면에는 허순구 조합장의 경영철학과 리더쉽이 자리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종합업적평가 5년 연속 1위 수상은 광양농협을 신뢰하고 사랑해주시는 조합원님 그리고 지역민들의 성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함께 이룬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양농협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농업인과 고객들을 위해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5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명예의 전당』 헌액을 기념하여 로컬푸드 하나로마트 할인 행사 및 예금 특판 행사 등 조합원님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88개 사업장 대상 연중지도·점검, 자율개선 유도와 부담 완화에 중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관할 내 관련 업종 8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중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광양경자청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규모와 과거 법령 위반사항 등을 기준으로 △우수 △일반 △중점 3개 등급으로 분류해 점검 횟수를 차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명절 연휴와 장마철 등 취약시기, 민원 다발 지역과 오염 우심 지역 같은 취약지역, 그리고 노후시설 등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순찰과 병행해 보다 체계적인 배출업소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도·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면서도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한다. 점검 계획과 배출시설 운영 시 준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해 사업장의 자율 점검을 유도하고, 대기와 폐수 등 여러 배출시설을 통합 점검해 반복 단속으로 인한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올해 지도·점검은 일방적인 단속이 아니라 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지원하는 열린 점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적 환경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환경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임기 만료된 환경기술자문단의 구성원을 재편하고, 오는 3월부터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해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광양장애인복지관, YGPA 후원으로 장애인 심리안정실 개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광양장애인복지관(관장 이준재)에서 박성현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을 위한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심리안정실(스누젤렌실)은 빛과 소리, 향기, 음악 등 다양한 감각자극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고 발달의 균형을 돕는 감각치료 공간으로, 특히 발달장애인과 정서적 불안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리안정실 조성은 지난해 말 공사가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기부한 무장애 환경 조성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광양장애인복지관의 다양한 이용객들에게 전면 개방될 예정이다. 심리안정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치료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공간으로 활용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장애인복지관 이준재 관장은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치료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공간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현 사장은 “심리안정실이 장애인 분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과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등

동일면 덕흥리 3개 마을 주민 대상, 2025년 두 번째 활동 추진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이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약 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어깨동무봉사단이 27일 동일면 덕흥마을에서 올해 두 번째 어깨동무봉사단을 운영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일면 덕흥리 3개 마을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봉사단은 우편함 설치 등 15종의 가정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등 15종의 집합 봉사를 포함해 총 30개 분야의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전기 수리를 제외하는 대신 청력검사와 보청기 세척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칼갈이와 돋보기, 방충망 수리는 전체 봉사의 40%를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분야로 고흥지역자활센터, 안경협회, 귀농귀촌협의회가 이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추가된 소방 관련 봉사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3월 13일 점암면 신전마을에서 화계리 4개 마을을 대상으로 256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적의 우주항공 인프라 홍보, 투자유치 활동 전개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고흥의 우주산업과 드론·UAM 산업인프라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산업 거점으로서 고흥군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포함한 '우주항공분야 인프라'와 직경 22km에 달하는 전국 최대 드론 비행시험 공역, 고흥 드론센터 등 '드론·UAM 산업 인프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국내 기업의 투자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마린로보틱스, 금산 등 4개 업체의 드론 기체를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마련해,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들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2025 부산 드론쇼 코리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로, 올해부터는 우주산업까지 영역을 넓혀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2025년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등 11개 안건 처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촘촘하고 든든한 지역사회보장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6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제1차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 안건으로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과 더불어 법정의무 계획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의 결과' 등 총 11건의 안건을 조대정 부군수(공공위원장) 주재로 깊이 있게 논의한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 군에 따르면,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 및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의제 발굴과 실행을 위해 관계 기관들과 협업해 촘촘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겨울철 보온 내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설맞이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 나눔을 실천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흥군이 되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을 통해 생계비 지원, 소규모 주거환경개선, 음식 꾸러미 등을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은둔형 외톨이 등 60가구에 총 10회 반찬 전달 및 안부살피기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 제공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고독사 고위험·은둔형 외톨이 청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반찬 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고립 상태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는 청장년층 60명을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고, 안부 확인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총 7회에 걸쳐 500여 명에게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2월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반찬 꾸러미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자원봉사자가 안부 살피기와 함께 대상 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고흥군은 신규사업으로 고독사 예방·관리 통합시스템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장 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고독사 위험 청장년층 반찬 지원, 유품정리사업 등 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군농항 이어 해도항까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49억 원 확보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 공모에서 벌교 해도항이 최종 선정돼 총 4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보성군은 2023년부터 3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23년부터 5년간 3조 원을 투입해 전국 300개 어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형1(어촌 경제기반 구축) △유형2(어촌 생활기반 개선) △유형3(어촌 안전기반 시설 정비)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보성군은 올해 유형3 공모사업에 해도항을 신청해 전국 약 6: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보성군은 2023년 유형1(율포항 300억 원), 2024년 유형3(군농항 50억 원), 2025년 유형3(해도항 49억 원) 등 총 399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어촌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도항은 '여자만 갯벌해양정원의 중심 해도항!'을 주제로 2027년까지 3년간 △물양장 확장 △어구·어망 창고 조성 △항내 준설 △여객선 선착장 연장 △마을 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3월 3일부터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한 신청 접수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오는 3월 20일 오후 3시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제371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교육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주제는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로,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을 중심으로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형성 및 효과적인 교육 방법에 대한 통찰과 자녀와의 소통법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2025년도 첫 보성자치포럼 강연자로 초청된 오은영 박사는 MBC '오은영 리포트',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부모 교육 및 심리 상담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왔다. 입장료는 1인 3000원이며, 사전 신청 접수는 3월 3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한 온라인 예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매는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 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빠른 예매를 당부한다. 찾아가는 경로식당…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행복 전해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25년 3월 5일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30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영양 가득한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단순한 무료 급식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마을 잔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장에서 직접 조리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노래교실 △운동치료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특히, 보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검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전반적인 어르신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노후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 통합정비로 악취 및 환경오염 저감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자립으로 탄소중립 선도 도시 도약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신에너지 생산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통합바이오가스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시설로 전환 환경부는 2023년 12월 제정된 바이오가스법에 따라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고, 올해부터 공공 발생 유기성 폐자원의 50%를 바이오 가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순천시는 정부 정책에 맞춰 노후화된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을 통합 정비하고, 친환경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순천시의 유기성 폐기물 처리시설은 분뇨 처리시설(2002년 준공), 가축분뇨 처리시설(2004년 준공), 음식물 폐기물 처리시설(2006년 준공)로, 20년 이상 운영되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기존 분산된 시설을 철거하고, 유기성 폐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구축하여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경제성 확보 시는 지난해 환경부가 주관한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시설 지하화, 구례군과 광역화를 반영하여 재선정되어 국비 1,18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 370톤 규모의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며, 일 2만5천N㎥(표준입방미터)의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생산된 바이오가스 중 8천N㎥은 내부 소화조 공급에 사용하고, 나머지 1만7천N㎥은 정제하여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한다. 연료전지 발전으로 연간 약 18억원의 판매 수익 창출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경제적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 적정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내년 착공하여 2028년 준공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 의견을 반영한 체육시설 설치 시는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에 따른 지역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사업에 편입되는 기존 축구장은 맑은물관리센터 인근에 실내 체육관 등과 함께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체육시설 설치로 지역 주민들의 체육‧여가 공간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바이오가스화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월 28일은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3월 연휴 순천으로 봄맞이 가족 탐조 여행 추천 탐조 프로그램의 메카, 새물결 탐조 + 사운드 탐조 + 워킹 탐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5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기념 특별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순천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천연기념물 제228호에서 착안하여 매년 2월 28일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기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만에서는 '흑두루미의 날'을 맞아 겨울 철새들의 아름다운 비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탐조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09년부터 인간과 자연이 동등한 생태계의 구성원이라는 생태철학을 기반으로 순천만 생태 복원을 추진한 결과, 순천만은 전 세계 생존 흑두루미의 절반인 7,600여 마리가 월동하는 세계적인 월동지가 됐다. 새와 인간의 돈독한 신뢰 형성으로 흑두루미 탐조 거리는 20m로 좁혀졌고 '람사르길'은 세계적인 탐조 명소가 됐다. 탐조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비수기에도 철새를 보러 오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숙박, 음식, 기념품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올해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은 국내 탐조 문화 확산을 위해 (사)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새+물결 탐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탐조 전문가와 함께 갯벌과 농경지에서 멸종위기종 희귀 철새를 탐조하고 흑두루미 공작 체험도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순천만쉼터에서 준비한 건강식 다과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일 선착순 28명으로 사전에 구글폼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성인 1인 3만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만 5천원이다. 순천만이 간직한 원시적인 환경을 이용한 탐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갈대잎 사그락 거리는 자연의 소리와 맨발 걷기를 결합한 '사운드 탐조'와 '워킹 탐조'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사운드 탐조'는 일 3회 1시간 코스, '워킹 탐조'는 일 4회 2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워킹 탐조 7시 프로그램은 순천만 일출과 함께 흑두루미가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경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7세 이상 회당 15명 선착순으로 순천만습지 누리집에서 예약 가능하며 유료로 운영된다. 한편, 세계자연유산 순천만에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4종의 두루미류 4,100여 마리를 비롯해 큰고니, 독수리, 잿빛개구리매, 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 철새 2만여 마리가 월동 중이다. 3월 1일(토) 10시 낙안3.1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만나요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오는 3월 1일(토) 오전 10시, 낙안3.1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3.1절 의미를 기념하는 자리로 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풍물놀이와 추모무용이 식전행사로 펼쳐진 후 기념식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배현진 낙안애국지사유족회 회장을 비롯해 낙안중학교 학생과 낙안 지역 주민 등 3명이 함께 할 계획이다. 식후행사로 낙안판소리보존회(회장 김양남)에서 준비한 '삼일절, 그날의 함성' 재현 연극이 펼쳐진 후 참석자 전원이 기념탑에서 낙안읍성 내 동헌까지 만세삼창 거리행진이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소형 태극기를, 가족과 함께 한 어린이에게는 태극기머리띠를 배부하며 거리행진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음료도 제공된다. 당일 태극기를 소지한 시민은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시민에게는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행사 포스터 QR코드 또는 네이버폼 링크(https://naver.me/ 52RUpCEp)로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61-749-6224)로 문의하면 된다. 방문자센터와 해설 프로그램 통해 역사·문화 체험의 중심지로 급부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 매산등 성지순례길이 근대역사와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핫플'로 급부상했다. 지난해 개관한 방문자센터가 체계적인 안내와 흥미로운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현재 하루 4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매산등 성지순례길은 순천 지역 기독교 선교 역사의 중심지로, 20세기 초 선교사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다. 당시 선교사들이 사용했던 숙소와 포드 차량 등 실생활 유물들이 보존돼 있어 그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순천 구 남장로교회 조지와츠 기념관에 위치한 방문자센터는 방문객들을 위한 종합 안내소 역할을 하며, 올해부터는 문화유산해설사가 동행하는 해설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해설 프로그램은 일요일과 신정(1월 1일), 설·추석 당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역사·문화 체험을 원하는 단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로,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을 모으고 있다. 문화유산해설사의 해설 신청은 순천시 국가유산과(061-749-4530)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성지순례길 일대에 다채로운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매곡동 탐매축제를 시작으로 4월 부활절 프로그램 등 시즌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는 매산등 성지순례길에 포함된 선교기지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연구와 자료 정비를 진행하는 한편, 관련 기관과 협력해 갈 예정이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2025년 공모·시상사업 910억 원 규모, 총 91개 사업 발굴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5년 공모·시상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외부 기관에서 추진하는 총 91개 사업과 약 910억 원 규모의 공모·시상사업 발굴 결과를 보고하고, 사업별 주요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 공모사업의 응모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이를 위한 사전 준비와 대응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올해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은 ▲ 뉴빌리지 사업(250억) ▲ 철강분야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추진사업(105억) ▲ 광양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83억) ▲ 도시재생 인정사업(83억) ▲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63억) 등이 있다. 광양시는 연중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광양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확대 및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의료적 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난임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이 확대되며 올해 난임 시술 결정통지서를 받고 시술한 대상자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일부 및 전액 본인부담금을 출산당 25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사업이 확대된 배경에는 지난해 1월 열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지원 시책 발굴 간담회'가 있다. 당시 시민과 전문가들은 난임부부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고, 광양시는 이를 2025년 신규시책 사업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 신규시책 사업으로 ▲난임부부 교통비 지원사업(시술 1차당 최대 20만 원) 추진을 결정한 데 이어, 지난 2월 5일 두 번째로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하고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확대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총 548건의 난임 시술비를 지원해 이 중 120건이 임신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광양시는 지원사업 확대로 시민의 관심과 호응 역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양시의 난임 지원사업 확대는 정부의 난임부부 지원 강화 기조와도 맞물린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난임 시술 지원 횟수를 기존 '여성 1인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로 확대했다. 또한, 45세 이상 여성의 난임 시술 본인부담률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지원금도 동일하게 적용해 시술비 부담을 줄였다. 광양시보건소는 앞으로도 기존에 운영 중인 난임 진단검사비(최대 20만 원) 지원 및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할 방침이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가의 안전을 지켜온 봉수대처럼 무재해 준공 기원 광양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협력, 발전 상징하고 관광랜드마크 부상 기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와 포스코가 지난 26일 구봉산 정상에서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영원의 봉수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한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홍 광양 부시장을 비롯해 박종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과 광양시의회 송재천·정구호·김보라 의원, 박옥병 골약동장, 박상기 골약동 통장협의회장 등 시민과 포스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무재해 시공을 기원했다.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건립사업'은 글로벌 미래도시를 지향하는 광양시와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포스코가 상생 협력을 통해 구봉산 정상에 체험형 조형물을 건립하고, 이를 관광랜드마크로 탄생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와 포스코는 2023년 12월 세계적인 작가 및 참여사를 대상으로 조형물 디자인을 공모했고, 그 결과 스페인 출신 마누엘 몬테세린을 작가로 선정했으며 아이앤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했다. 이어, 작가가 제출한 5개 디자인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 시민설명회, 전문가 자문위원회, 시민위원회 등을 거쳐 구봉산 봉수대의 역사성을 반영한 '(가칭)영원의 봉수대'를 최종 선정했다. 작가는 디자인 선정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포스코는 자유로운 이동과 보행 약자의 편의를 위한 경사형 승강기를 추가 도입하는 등 시민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최종 설계가 완료됐다.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건립사업은 이번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체험형 조형물은 100% 포스코 소재 제품과 기술력으로 2026년 3월 준공 예정이며 완성 후에는 광양시에 기부채납된다. 시는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이 광양시와 포스코의 상생과 협력, 지속적인 발전을 상징하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이끄는 관광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초등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지역 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 직접 방문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학생의 부모(보호자)는 취학아동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지급대상자 여부를 확인한 후 입학축하금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할 방침이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을 가입 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직접 방문 신청 기간 내 미신청자는 5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중마로 410, 5층)를 방문해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김종호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입학 시기는 학부모들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되는 시기"라며 “입학축하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아동 양육비 지원 제외자에게 혜택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한부모 가정의 촘촘한 복지를 위해 오는 3월부터 광양시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63%를 초과한 한부모가족이나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한 청소년한부모가족에게 자녀당 매월 10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부모 국비 아동양육비 지원에서 제외된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추진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63% 초과 100% 이하이면서 18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정이라면 누구나 지원사업에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3월부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사회보장급여 중 하나인 '한부모가족지원'을 신청하면서, 광양형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결정일 기준 월 10만 원의 현금이 매달 지급된다. 하지만 중도에 재산이나 연령 등 자격 충족 여부에 변동이 발생하면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여성가족과(☎ 061-797-2776)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요양보호실무·마케팅전문사무원 과정 운영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3월 14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직업교육훈련'은 미취업 여성에게 지역사회와 산업체의 수요에 적합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과 취업역량 강화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개의 훈련 과정을 운영하며 각 과정은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훈련 과정은 ▲ 스마트요양보호실무(4월 7일~5월 16일) ▲ 마케팅전문사무원(4월 7일~5월 28일) ▲ 어린이집맞춤형조리사(9월 1일~10월 24일) ▲ 실버복지전문가(9월 1일~10월 27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액 국비로 지원돼 교육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과정 수료 후 직장 적응을 위한 '새일여성인턴제' 지원이 이뤄지는 등의 장점이 있다. 과정별 20명을 모집하며,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훈련생 선발은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 061-797-1970∼6)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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