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미스터 로렌이 자신의 개인 사무실에서 소수의 친구들 및 기자들에게 자신의 첫 여성 컬렉션을 소개했던 순간을 상기시켜 준 이번 쇼를 통해 랄프 로렌의 창조적인 세계를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었다.
이번 2024 폴 홀리데이 여성 컬렉션 런웨이 쇼에는 랄프 로렌 코리아 앰버서더 정수정(크리스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수정(크리스탈)은 랄프 로렌 컬렉션의 슬리브리스 트위스트 프론트 점프수트에 파커 캐시미어 재킷을 걸쳐 세련되면서 클래식한 룩을 완성했으며 메탈릭 카프 스웨이드 소재의 RL 888 박스 카프스킨 미니 크로스바디 체인을 매치하여 강렬하면서 화려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케리 워싱턴, 제시카 차스테인, 글렌 클로즈 등 다양한 글로벌 셀럽들도 함께 찬란했던 순간을 함께했다.
2024 폴 홀리데이 랄프 로렌 컬렉션은 절제된 우아함과 시대를 초월한 화려함의 완벽한 본보기이다. 뉴트럴한 소프트 팔레트와 메탈릭 사이 어딘가에서 포착된 이번 컬렉션은, 자연스럽고 당당하며 고전적인 여성의 고급스럽고 정교한 스타일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폴 홀리데이 컬렉션은 쇼 오프닝에 등장한 랄프 로렌 컬렉션의 새로운 RL 888 토트를 포함하여 백, 슈즈, 그리고 주얼리 등 이번 시즌의 정수가 되는 우아한 액세서리들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런웨이 직후, 게스트들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세련된 아름다움과 클래식 아메리칸 퀴진으로 명성 높은 랄프 로렌의 폴로 바(The Polo Bar)에 초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