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유정복 " 인천 문화자원 활용,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도약"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21일 내년에 시민이 일상에서 함께 만들고 누릴 수 있는 문화환경을 조성하고 인천만의 고유한 문화 매력을 발굴·성장시켜‘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 구현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공간은 수요계층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토록 한다. 공공도서관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삶을 준비하고 응원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재외동포청 거점도시에 걸맞게 전시 유물을 확보하고 공간 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노후된 영종도서관은 글로벌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해 인천 시민은 물론 재외동포·거주 외국인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시민 생활의 활력을 높였다.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했으며 2023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에는 15만명이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조정하는 문화유산 규제개선과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일상 속 문화누림 사업은 물론 고유한 문화매력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국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clip20231221115140 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의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clip20231221115226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기후대응 시급한데 말뿐인 ‘탈석탄 금융’…중국이 자금조달 주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구 온도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자는 목표가 달성되지 못할 것이란 경고가 커지는 가운데 지구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석탄에 대한 세계 은행들의 자금조달 규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산하 에너지조사기관 BNEF에 따르면 화석연료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세계에서 조달된 모든 자금 중에서 은행들의 석탄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규모가 약 1200억달러(약 195조원)로 집계됐다. 이는 약 13%의 비중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2040년대까지 이 비중이 1%로 축소되어야 한다고 BNEF는 지적했다. 국가별 자금액을 살펴보면 중국 은행들이 지난해 석탄 PF를 위해 930억달러를 조달했고 미국이 10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인도와 독일이 30억달러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 조달액 기준 상위 10위 은행은 모두 중국이 차지했으며 중국 대형 국유은행인 공상은행이 1위로 올랐다. 그러나 올해 석탄 수요가 작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 만큼 석탄 PF 규모 또한 전년대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석탄 소비가 85억 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석탄 생산량은 45억 톤으로 신기록을 세웠는데 올해는 전년대비 약 3.5% 높은 상황이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지구의 온도가 7년 내로 목표치인 ‘1.5도’ 상승 폭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세계 최대 탄소배출국이자 석탄소비국인 중국은 ‘석탄 금융’을 여전히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국제기구인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CP)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는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 온도가 상승해 2030년 이내에 1.5도 목표를 초과할 가능성이 50%인 것으로 분석했다.BNEF의 트리나 화이트 지속가능성 금융 애널리스트는 "어디서든지 석탄을 태우는 것은 우리의 기후 목표에 중대한 위협"이라며 "은행들은 일정을 가속화하여 석탄에 대한 자금조달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해 메커니즘을 개발하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세계 은행들은 석탄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도 모자라 청정에너지 지출엔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NEF가 은행 10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은행들의 화석연료와 저탄소 프로젝트의 평균 지출 비율이 1대 0.73으로 분석됐다. 이는 2021년 비율인 1대 0.75보다 더 낮으며 BNEF는 기후대응을 위해 해당 비율이 2030년까지 1대 4로 급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에너지 분야(저탄소·화석연료 모두 포함)에 조달했던 금액 기준 상위 10위 은행 중에서 JP모건체이스(1대 0.8), 뱅크오브아메리카(1대 1), BNP 파리바(1대 1.4) 등 3곳만 평균을 웃돌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웰스파고와 캐나다 RBC가 1대 0.4 비율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씨티그룹, MUFG, 미즈호, 중신증권(CITIC), 공상은행은 비율이 1대 0.6 이하로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중신증권, 공상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8개 은행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금융사들의 연합체인 유엔 산하 넷제로은행연합(NZBA)에 모두 가입했다는 부분에 있다. NZBA 가입사들은 탄소중립을 선언했지만 실제론 청정에너지보다 화석연료에 자금을 더 많이 조달하는 상황인 셈이다. 블룸버그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최악의 결과를 막겠다는 세계 은행들의 약속에 진전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석탄 수요가 올해 정점을 찍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 상황이 개선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석탄 수출강국인 호주 산업과학자원부는 최근 발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발전용 석탄 수입이 올해 사상 최대인 3억 200만톤에서 내년 2억 2100만톤으로 급감할 것으로 내다봤고 IEA는 글로벌 석탄 소비가 내년부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석탄(사진=AP/연합)

양주시 광적면 개발 ‘청신호’…군사규제 완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와 제25보병사단은 광적면 군비행장 동측 일대 비행안전구역 행정위탁을 통해 군사규제를 완화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내년 상반기 내 국방부 고시를 통해 양주시민 실생활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3월 비행장 서측 행정위탁에 이은 군사규제 완화로 지역개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관측이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광적면 군비행장 일부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비행안전구역 및 제한보호구역 이중규제로 지역발전 저해, 주민재산권 침해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주시는 제1군단 및 제25보병사단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작년 3월 비행장 서측에 대한 비행안전구역 행정위탁을 완료한데 이어 이번엔 동측에 대한 행정위탁 합의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백석읍, 은현면, 광적면, 남면 지역 753만5886㎡의 비행안전구역 내 해발 127.5m(표면고도 40m) 이내의 △건축물 신축-증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개간 또는 지형변경 △조림 또는 임목(林木)의 벌채 △식물이나 그밖의 장애물 설치-재배 또는 방치행위에 대해선 군부대 협의 없이 양주시에서 허가받도록 규제를 완화해 지역발전 기반의 토대를 마련하고 건축물 등 인허가 기간 단축 및 간소화로 시민편익이 향상될 전망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광적면 군비행장 인근 비행안전구역 행정위탁뿐만 아니라 제한보호구역 해제에도 박차를 가해 이중규제로 묶여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주시 동-서 균형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LPG업계, 소상공인 지원 나섰다…친환경 LPG 트럭 1호차 전달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한LPG협회는 21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친환경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심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부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이번에 협회는 지난달 신규 출시된 LPG 1톤 트럭 12대를 용달, 자영업, 농업 등 각 분야 소상공인 및 국가유공자에게 기증했다. 서울 성동구에서 개인용달 사업을 하는 60대 소상공인이 LPG 트럭 1호 기증 대상자로 선정돼 차량을 전달받았다. 기부사업의 재원은 LPG 전문기업인 E1과 SK가스가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인 LPG 희망충전기금에서 마련됐다. LPG 1톤 트럭을 전달받은 용달 사업자 신덕현씨는 "그간 12년된 노후 경유차를 이용해 화물 배달 일을 하다 보니 늘 매연 냄새에 시달렸는데, 새로 나온 LPG 트럭은 진동 소음이 적어 운전이 편안하고 배출가스가 깨끗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양희명 전국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각 단체별 추천 등을 거쳐 기증 대상자를 순차적으로 선정키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의 영향으로 경유 1톤 트럭이 단종됨에 따라 소형 화물차 시장이 친환경차로 원활히 전환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LPG협회에 따르면 신형 LPG 1톤 트럭은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각종 오염물질을 대폭 줄여 화물차임에도 하이브리드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친환경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했으며, 북미의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SULEV30) 기준을 만족한다. 요소수가 필요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LPG 트럭이 10만대 판매되면 연간 1만km 주행 시 매년 온실가스 배출량 1만6000톤, 질소산화물(NOx) 106만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출시된 LPG 1톤 트럭은 대기관리권역법의 성공적 안착 및 연간 약 15만대가 판매되는 소형화물차 시장의 친환경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LPG 화물차 최초의 SULEV30 차량으로서 환경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신형 LPG 트럭이 소상공인 분들의 든든한 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youns@ekn.kr사진3_친환경 LPG 1톤 화물차 전달식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LPG업계가 ‘친환경 LPG 1톤 화물차 전달식’을 진행하고, 12년된 노후 경유차로 용달 사업을 하는 신덕현 지원대상자에 1호 LPG 트럭을 전달했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왼쪽부터), 신덕현 지원대상자, 이호중 대한LPG협회장.

지드래곤, “마약 퇴치 근절을 위한 재단 설립” 자필 편지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퇴치를 위한 재단을 설립한다. 21일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에 관련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았으며,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만 참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이날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 체결을 공식화하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지드래곤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자필 편지를 통해 "이번에 직접 인사드리고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새로 맞이하는 한해에 어떤 이야기를 전할까 고민이 많았다. 최근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셔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우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를 겪으며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한 곳을 보게 됐다"며 "뉴스를 보며 한 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명에 달한다는 사실과 청소년 마약류 사범이 무섭게 증가한 사실, 그리고 이들 중 치료 기관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되지 않는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라고 밝히며 재단 설립을 예고했다. 치료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힌 지드래곤은 "힘이 없고 약한 존재가 겪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의 오빠, 형, 동료로 옆에 있어 주는 시스템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첫 기부는 VIP(빅뱅 팬덤명)의 이름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새롭게 동행하게 된 갤럭시코러페이션과 지난 20여년 동거동락한 YG엔터테인먼트에게 감사를 전했고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라는 메시지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은 21일 오전 개인 SNS를 통해 영문 갤럭시와 지드래곤을 조합해 만든 로고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동행을 알렸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에 대한 악성 댓글 및 허위 사실 유포 등 명예 훼손 게시물에 대해 28일 자정까지 삭제 및 정정을 요구했다.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지드래곤_연합뉴스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퇴치 및 근절을 위한 재단 설립을 예고했다.사진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행사장에 참석한 지드래곤의 모습.연합뉴스 지드래곤_갤럭시코퍼레이션 지드래곤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지드래곤 개인 SNS

[이슈분석] 원전예산 1800억 복원…SMR·CFE 탄력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여야가 20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 과정에서 삭감됐던 원자력발전 관련 예산 복구에 합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단독으로 삭감한 지 한달 만이다. 여야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처리한다.민주당은 지난달 2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원전 관련 7개 항목 예산 약 1800억원을 삭감하고, 재생에너지 관련 예산은 약 4500억원 가량 증액시켜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에너지업계에서는 원전 예산 복구와 재생에너지 예산 확대로 ‘글로벌 중추국가’를 목표로 하는 윤석열 정부가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탄소중립 등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생태계복원은 물론 해외 원전 수출, 소형모듈원전(SM)개발, 국제사회 무탄소에너지(CFE)연합 등에 탄력이 받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진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지난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식에서 "대한민국은 원전을 청정한 에너지원으로 인정하고, 전세계 원자력 발전용량 3배 확대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강 차관은 "한국은 이미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움직임에 동참해 에너지 믹스에서 원전 역할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하며, 우리나라가 원전 리더 국가로서 글로벌 기후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도 "원자력 없이는 2050 탄소중립에 도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는 당면한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해 △원전을 청정에너지로 인정하고 △2050년까지 전 세계 원전 용량을 3배로 확대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이를 위한 금융, 재정, 기술개발, 공급망 확보 등의 국가적 지원을 촉구하는 글로벌 기후 아젠다이다.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세계 전력 수요는 202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니셔티브는 미래 전력 수요를 비용효율적인 동시에 탄소배출 없이 충당할 수 있는 전력원으로 원자력의 역할을 강조한다. 소형모듈원전(SMR) 등 원자력 신기술이 적은 토지를 차지할 뿐더러, 어느 지역이든 배치가능해 재생에너지와의 연계성이 높다. 이를 위해 이니셔티브 가입국은 2050년까지 원자력 용량을 3배로 늘리기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안전 조치 강화 △국제금융기관의 원자력 대출 독려 △SMR 등 차세대 원자로 지원 등을 약속했다. 향후 진행상황은 매년 열리는 당사국총회(COP)에서 점검하기로 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원전 수출 10기와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상협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도 최근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와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이번 총회에서는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3배 늘리자는 것과 원자력이 탄소중립에 필요한 에너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우리나라가 무탄소연합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 것도 성과다. 무탄소연합은 미국과 영국이 적극 찬성하고 비공식적으로는 일본과 중국도 적극 찬성하고 있다. 이는 굉장히 중요한 비전으로 우리가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김 위원장은 "제조업이 강한 나라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무탄소 옵션을 활용해야 한다. 향후 RE100(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과 같은 국제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본지는 지난달 민주당의 원전 예산 삭감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를 리얼미터에 의뢰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잘못했다’는 응답이 47.4%, ‘잘했다’는 응답은 34.5%로 나타났다.한 원전 업계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에너지위기를 겪은데다 원자력이 탄소중립에 필요한 에너지원이라는 대한 중요성이 다시금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거대 야당이라고 해도 반대할 명분이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전 등 에너지 문제는 여야를 초월해 국가 경쟁력,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jjs@ekn.kr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2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2024년도 예산에 최종 합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가운데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연합뉴스의뢰기관: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리얼미터 / 조사기간:2023년 11월 22일 / 표본수: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 / 조사방법:무선 및 유선 RDD / 응답률 : 2.4%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대식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선발하고 지난 18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주식 및 금융상품 콘텐츠 제작에 흥미가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이중 총 2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지난 18일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에서 윤지호 리테일사업부 대표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이달 18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3개월 동안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비대면계좌개설, 이벤트 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SNS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수료 시 활동비와 수료증이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활동자에게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에어팟, 백화점 상품권이, 우수활동팀원에게는 소정의 미국주식이 주어진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첫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늘리는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221114214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선발하고 지난 18일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주시, 6.25전쟁 참전유공자 특별수당 지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헌한 6.25전쟁 참전유공자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고자 ‘6.25 참전유공자 특별수당’을 신설-추진한다. 올해 7월 양주시는 ‘양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6.25 참전유공자 특별수당’을 신설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6.25 참전유공자 본인으로 월 10만원 수당을 받게 된다. 신청은 참전유공자 확인원, 통장 사본을 갖춰 해당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접수하면 되며 특별수당은 신청한 날이 속한 달부터 지급된다. 다만 이번 12월 신청자는 다음 달인 내년 1월부터 지급이 이뤄진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1일 "특별수당 지급으로 나라를 위해 위대하게 헌신한 6.25 참전유공자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라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업비트,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 무료’ 내년 1월까지 연장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오는 2024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착오전송은 이용자가 가상자산을 업비트에 입금할 때 △입금 주소·네트워크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업비트가 거래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전송하는 경우 △2차 입금 주소를 잘못 입력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은행에서는 송금 전 수취인 이름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이체가 은행 중앙서버에서 이뤄져 은행이 착오전송을 반환할 수 있다. 이와 달리 가상자산 전송은 블록체인에서 이뤄져 가상자산 거래소가 이를 복구하는 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에도 착오전송을 복구하는 데는 상당한 기술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두나무는 지난 10월 ‘착오전송 디지털자산 찾아가기’ 캠페인을 시작하며 올 연말까지 모든 착오전송 복구 수수료를 면제했다. 기존에 거래 지원하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10만원, 거래 지원하지 않는 가상자산을 복구하는 데는 20만원의 수수료가 책정됐다. 두나무 관계자는 "캠페인 이후 업비트 이용자가 복구를 통해 되찾아간 가상자산은 23억원에 달한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착오전송으로 잃어버렸던 가상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복구 수수료 무료 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5년 동안 접수된 착오전송 건수의 99.71%에 달하는 4만8000여건(12월 기준)에 대한 복구에 성공했다. suc@ekn.kr업비트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착오전송 복구 서비스 수수료 무료 기간’을 오는 2024년 1월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디지털금융센터, ‘슈퍼365’ 힘입어 예탁자산 4000억원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디지털금융센터예탁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말 1100억원에 불과했던 디지털금융센터 예탁자산 규모는 ‘슈퍼(Super)365 계좌’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Super365계좌’는 신규고객과 기존고객 모두에게 그동안 일회성 이벤트로 적용되던 우대 혜택을 계좌기본 조건으로 적용하고 있다. 출시 1년도 안된 올해 11월 단일계좌로 예탁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 상품 출시 후 예탁자산 1000억원 유치까지 200여일이 소요됐지만, 이후 추가로 1000억원을 예치하는데는 100일이 채 걸리지 않았을 정도로 상승세다.올해 12월 디지털금융센터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응답자의 85.8% (매우만족 40.7%, 만족 45.1%)가 ‘슈퍼365 계좌’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들의 최초 계좌 개설 이유는 ‘예수금에 주는 이자(87.9%)‘가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실제 이용하면서 좋았던 점으로는 ‘저렴한 거래비용(31.9%)’이 이용 전 대비 크게 증가했다.금융투자업계에서 실질 고객층을 파악하기 위해 보는 지표인 ‘전체 계좌 중 100만원 이상 잔고계좌 비율’은 ‘슈퍼365 계좌’의 경우 43%로 업계 최고수준이며, 1인당 평균 예치금액도 3200만원으로 고액자산가의 비율이 높다.메리츠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관계자는 "디지털금융센터 고객을 위해 출시한 ‘슈퍼365 계좌’를 통해 예수금 수익과 신용 이자 모두 고객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증권사에 바라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uc@ekn.kr메리츠증권 사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