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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의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
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 주재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는 문화 분야 정책목표를 ‘가까이, 더 가까이 문화가 이끄는 시민 행복’으로 삼고 6대 전략과 주요 핵심사업을 선정·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6대 세부 추진 사업은 △매력 있는 문화가 일상에 흐르는 행복한 도시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예술 도시 구현 △시민 공감형 문화유산관리 추진 △스포츠로 활기찬 도시 인천 △인천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문화 기반 조성으로 시민 접근성 확대 등 이다.
시민과 예술가가 주체가 되는 문화프로그램, ‘시민 문화 주간’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쉽게 향유 할 수 있는 순수예술 문화 체험 프로젝트, ‘움직이는 갤러리’를 신설한다.
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확대 추진하는 등 일상 속 모두가 누리는 문화 예술 도시 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서관과 박물관 등 각종 문화공간은 수요계층과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토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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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
또한 노후된 영종도서관은 글로벌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해 인천 시민은 물론 재외동포·거주 외국인이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올해 다양한 문화사업으로 시민 생활의 활력을 높였다.
제43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유치했으며 2023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에는 15만명이 관람하는 등 문화예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을 조정하는 문화유산 규제개선과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해 일상 속 문화누림 사업은 물론 고유한 문화매력자원을 활용해 세계적인 문화관광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국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