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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탈당·이준석 신당 합류…체육계 미투 1호 김은희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일 탈당해 이준석 전 대표가 이끄는 가칭 ‘개혁신당’에 합류한다고 선언했다. 허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며 "(신당의) 길이 꽃길이어서가 아니라 가야 할 길이고 비겁하지 않고 부끄럽지 않은 길이기에 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허 의원은 비례대표로, 탈당하면 의원직을 잃는다. 의원직은 비례대표 후보 다음 순번인 테니스 선수 출신인 김은희 코치에게 승계될 전망이다. 허 의원은 "이대로는 우리가 상상조차 하기 싫어하는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는 세상, 그래서 우리의 자유가 제약되고 공정의 가치가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용산의 국정운영 기조와 불통이 문제이고, 느닷없는 이념 집착이 문제이고, 검사 일색의 인사가 문제이고, 거기에 더해 대통령 가족의 처신이 문제라는 점을 (국민의힘이) 지적하지 못한다"며 "이제 인정해야 한다. 아닌 건 아닌 것"이라며 수직적 당정 관계를 비판했다. 이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이 와서 윤색한다고, 급하게 인테리어를 바꾼다고 본질이 변하지 않는다"며 "우리 국민들이 비겁한 자들에게는 세상을 바꿀 기회를 결코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개혁신당에 대해 "지긋지긋한 양당의 진흙탕 정치, 강성 지지층 분노만 부추기는 정치, 그러는 사이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는 뒷전인 정치, 누군가는 끝내야 하지 않겠느냐"며 "나와 신당이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협박 정치를 끝내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신당이 혼신을 다해 지켜야 할 두 글자가 있다면 바로 ‘자유’"라며 "표현의 자유가, 문화가 곧 민생이다. 개혁신당은 국민의 일상을 관통하는 진짜 민생 문제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겠다"고 말했다. 허 의원이 합류하면서 이 전 대표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 중 당 잔류 의사를 밝힌 김용태 전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모두 신당에 함께 하게 됐다.20240103002116_PYH2023122705090001300_P2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은아 의원.

"가족 통신 업무, 대표자 1인이 한번에"…KT,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KT가 가족의 통신 업무를 가족 대표가 대신해서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중 통신 상품을 가장 많이 아는 구성원을 가족 대표로 지정해 집안의 통신 관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한 KT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통신사 중 처음 도입됐다. 기존에는 가족의 업무 처리를 위해 가족증명서류 및 위임장 등의 구비 서류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우리가족대표’가 본인 신분증을 제출하면 가족의 통신상품 관리 및 서비스 신청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간에 모바일·인터넷·TV 등 결합 서비스에 가입 중인 고객이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법인은 불가) 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KT 매장을 통해 가능하며, 우리가족대표와 위임하는 가족(위임인)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가족 중 만 19세 이상 성인 1인을 대표로 등록할 수 있고, 1년마다 안내되는 서비스 연장 문자를 통해 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또 우리가족대표 또는 위임인이 요청하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다. 모바일 회선 해지와 명의 변경 등 결합 관계가 해지되는 경우 서비스는 자동 만료된다. ‘우리가족대표’를 통해 처리 가능한 업무는 모바일 ‘선택약정 재가입’, ‘정지·정지복구’, ‘분실접수’, ‘요금제·부가서비스 변경’, ‘일반 기변’, 인터넷·TV ‘정지·정지복구’, ‘댁내 이전’ 등이며, 고객 이용 문의가 많은 업무들에 대해 우선 적용했다. KT는 모바일앱 ‘마이케이티’에서도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향후 적용 예정이며, 처리할 수 있는 업무 범위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하여 3월까지 ‘우리가족대표’ 등록 고객에게 ‘티빙 스탠다드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KT 가족 고객이라면 결합할인을 통한 통신비 절감은 물론, 가족의 통신업무 또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며 "가족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들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사진1] KT 우리가족대표 서비스 출시 KT 홍보모델들이 KT매장에서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검찰, ‘용인시 방아리 공장용지 등 배임사건’ 전방위로 수사 확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검찰이 ‘용인 방아리 공장용지 등 배임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는 등 조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최근 불법으로 방아리 공장용지 등 인허가권(공장과 근린생활 건축허가)을 팔아 거액을 챙긴 S모씨와 Y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하고 이들을 재판에 넘겼다. 3일 검찰과 피해자 L모씨 등에 따르면 S모·Y모씨 등 이들은 자신들에게 소유권이 없는 방아리 공장용지 등 인허가권 등을 G모 업체에 팔아 거액의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아 각각 나눠 쓴 혐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수십억원대 토지차액금도 받아 분배해 쓴 혐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앞서 S모씨를 사문서위조와 동행사 혐의로 기소했으며 이 사건은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와함께 S모씨는 또 다른 피해자 J모씨의 자격모용 사문서 작성 등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수원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등 피해자들의 고소 등으로 검경의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찰로부터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돼 검찰에서 수사중인 사건 만도 4건에 이르고 있으며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수십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찰, 배후세력 여부 수사 ’박차‘ 전망 이에따라 검찰은 Y모씨와 S모씨의 배후 세력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수원서부경찰서에서 수사를 진행하던 Y모씨와 S모씨 사건과 관련된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 서류 일체를 넘겨받아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방아리 공장 등 배임 사건과 관련이 있는 G모, D모, GG사, H사 등 관계자들을 재소환해 Y모씨와 S모씨 등과의 관련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검찰은 또한 이들 기업 관계자가 허가권을 어떤 과정을 통해 매도·매수되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용인시, 청문절차 밟는 등 허가취소 강행처리 조짐 ...피해자 반발 거세 하지만 피해자들은 용인시가 지난달 일부 방아리 공장용지 등 인허가권에 대해 취소 청문회를 여는 등 일방적 행정을 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Y모씨 등으로부터 소유권을 넘겨받은 G모 기업 등이 이 허가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하자 청문회 등을 거치는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밝혀졌다. 그러자 피해자들은 지금 사법부의 결정(판결)과 검찰의 수사결과 허가권을 불법으로 매도한 사실이 밝혀진 사안으로 시의 행정절차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보이며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피해자들은 무엇보다 법원이 "D, G, H 사 등 3개 사를 상대로 낸 허가권처분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허가 처분을 금지하는 결정을 선고했다는 데도, 이를 무시하고 행정절차를 받는 점에 대해 이해 못하겠다는 태도다. 수원지법은 지난해 2월 결정문에는 "이들 3사가 건축허가 또는 공장 신설승인 건에 대해 이를 임의로 취소, 포기는 물론 타인에게 양도하거나 질권설정, 그밖에 모든 처분행위를 해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됐다. 법원은 이번 결정문에서 임시처분 신청서에 명시한 사유, 즉 이들 3 사는 명의 제공자에 불과할 뿐 실질적 권리자는 피해자들이라며 허가권 등을 처분할 권한이 없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법원은 지난해 5월 가처분 이의사건에 대해서도 같은 처분을 내리고 기각으로 처리했다. 하지만 시는 행정법과 형사법이 상충한다는 사유로 청문회를 강행처리 하는 등 절차를 밟고 있자 피해자들이 시의 일방적인 처리는 또 다른 피해자들을 양산할 수가 있다는 점을 들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현행 민원 규정에 의하면 행정 처리에 앞서 법원의 판결은 항상 존중해야 한다고 적시돼 있다. 시는 또 공사가 진행되지 않아 취소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들고 있으나 피해자들은 허가 명의자들이 비협조와 허가권을 팔아 공사 등을 할 수 없는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하고 수년동안 재판과 수사가 병행되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공사를 할 수 있느냐 면서 현실을 도외시한 시의 처사를 성토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은 시가 법원의 판결과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무시하고 강행처리 처리한다면 시와 또 다른 법적 분쟁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대해 용인시의 한 관계자는 "시는 법과 원칙에 따른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 사항을 중립적인 자세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 L모씨는 "10여년 이상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방아리 사업이 허가 명의자들이 협조하지 않고 허가권을 사고 팔아 공사 등 사업이 중단돼 있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공정한 추가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행정당국은 법원의 판결과 검찰의 불법 매도 등의 수사결과를 받아들여 허가기간 연장 등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 처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sih31@ekn.kr수원지검 수원지검 전경 [크기변환]1.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용인시청 전경 8888 사진제공=피해자측

"AI로 더 밝고 선명하게" LG전자, 2024년형 올레드TV 라인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전자가 전용 인공지능(AI) 프로세서로 더 밝고 선명해진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LG 퀀텀닷나노셀발광다이오드(QNED)의 초대형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무선 올레드 TV는 9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97·83·77·65M4)을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Hz 무선 전송 기술로 더 많은 고객에게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초대형 화면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올레드 전용 인공지능 화질·음질 엔진은 올해 알파11 프로세서로 새롭게 진화했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AI 성능을 기반으로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은 영상을 픽셀 단위로 분석하고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도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준다. AI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이제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해 풍성한 음향을 구현한다. 이와함께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와 미니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한 QNED 에보(evo),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공개한 98형 QNED TV를 비롯해 중소형부터 초대형까지 QNED TV 풀 라인업(98·86·75·65·55·50·43형)을 구축했다 LG QNED TV는 기존 알파7 대비 AI 성능이 약 30% 더 강력해진 AI 알파8 프로세서를 탑재해 초대형 TV에 걸맞는 화질·음질을 제공한다. 시청중인 영상의 장르와 화면 속 배경까지도 스스로 구분해 또렷하게 보여주고, 2채널 음원을 가상의 9.1.2채널로 변환해 더 풍성한 음향을 제공한다. 이밖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운영체제(webOS)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험과 모바일, 가전 등과의 연결성을 강화한다. LG전자는 기존 TV 사용 고객도 최신 webOS의 차별화된 TV 사용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webOS 리뉴프로그램’으로 5년간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모델 및 제품군을 22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과 8K QNED 등으로 늘리고 지원 국가도 글로벌 전체로 확대한다. webOS 24를 탑재한 LG 스마트 TV는 스마트 홈 사물인터넷(IoT) 연동 표준인 매터를 지원하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애플 에어플레이와 구글 크롬캐스트 등을 지원한다. 무선 연결장치 ‘LG 와우캐스트’도 탑재해 LG 사운드바와 무선으로 쉽게 연결이 가능하다. 새롭게 추가된 ‘접근성’ 퀵카드를 활용하면 저시력자, 저청력자 등도 TV 접근성 관련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형세 LG전자 HE사업본부장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QNED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TV 시장 내 확고한 리더십과 플랫폼·서비스 분야의 과감한 혁신으로 LG TV에서만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감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97형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 이미지.

‘금투세 폐지’ 공식화에 세수 年 1조3000억원 감소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공식화함에 따라 연간 1조3000억원에 달하는 국세가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됐다. 3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에 따르면 국회 예산정책처는 금융투자소득세가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면 2027년까지 3년간 세수가 4조328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연평균 세수는 1조3443억원이다. 이는 예정처가 ‘2022년 세법개정안’에 따른 세수 효과를 분석한 결과다. 예정처는 금투세 시행에 따른 세수와 지난 2022년 10월 당시 제도가 유지됐을 때의 세수 차이를 비교했다. 정부가 예고한 대로 금투세가 폐지되면 4조원가량의 세수가 줄어드는 셈이다. 당시 정부도 같은 기간 4조원가량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투세는 주식 및 파생상품, 채권 등의 투자 이익에 대해 매기는 세금으로 상장주식은 5000만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이 넘는 이익에 대해 과세한다. 금투세는 당초 작년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여야 합의를 통해 시행 시기를 오는 2025년으로 연기했다. 정부는 시행 시기를 연기한 데 이어 전날 금투세 폐지를 공식화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일각에서는 금투세 과세 대상이 소수에 그쳐 주식시장 활성화에 직접 도움이 될지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2020년 세법개정안을 제출할 당시 과세 대상을 약 15만명으로 예상했다. 2019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중복 제외) 약 600만명의 2.5%에 해당한다.axkjh@ekn.kr새해 첫 거래일 증시 상승 마감 갑진년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원/달러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1.43%) 오른 878.93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4원 오른 1,300.4원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당정,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전통시장 소득공제율 두 배 상향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지난해 말 종료된 설비 투자에 대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연말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 한해 전통시장 사용분 소득공제율을 현행 40%에서 80%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당정은 3일 오전 국회에서 ‘2024년 경제정책방향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과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상향을 위해선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해야 한다. 당정은 올해 경제가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확대되고 물가는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가 둔화하고 건설 투자가 위축될 가능성을 우려했다. 특히 올 상반기가 민생 경제 회복의 주요 고비라고 보고, 민생 경제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경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1분기 중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을 대상으로 업체당 20만원씩 총 2천520억원 규모의 전기료 감면을 지원한다. 또 상생금융과 재정 지원 등을 통해 2조3천억원 이상 규모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구·개발(R&D) 예산의 나눠주기식 관행을 근절하고 도전적 성과 창출형 R&D에 집중하도록 예비타당성 제도를 개편하는 데 공감했다. 국민의힘은 기업이 R&D 투자를 확대하도록 정부에 보다 과감한 세제 지원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유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국민의힘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불안 확대로 건설 투자 위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건설 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가 과감한 유인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유동성 지원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유도하고 부동산 PF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일단 법 개정 사안이라서 여야 협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2024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정책방향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징주] 셀트리온제약, 전날 상한가 이어 상승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셀트리온제약이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50분 기준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8200원(6.84%) 오른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셀트리온제약 주가가 상승한 데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소식에 통합 셀트리온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급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을 완료했다며 합병등기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연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합병한 ‘통합 셀트리온’과 더불어 셀트리온제약의 2단계 합병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 셀트리온제약은 전날 상한가인 11만98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음날인 이날 주가가 또 한 번 상승하면서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게 됐다.giryeong@ekn.kr셀트리온 본사 모습. 셀트리온

[특징주] 헬릭스미스, VM202 임상 실패 소식에 하한가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임상실패 소식을 전한 헬릭스미스가 하한가로 직행했다.헬릭스미스는 3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9.98% 떨어진 4250원에 거래 중이다. 급락은 임상 실패 소식을 접한 투자자들의 매도주문 때문으로 분석된다.헬릭스미스는 전날 장 마감 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엔젠시스(VM202-DPN) 임상시험 3상(3/2·3/2b)의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한 결과 주평가지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VM202는 혈관질환, 신경질환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유전자치료제로 헬릭스미스의 주력 상품이다.헬릭스미스의 역사가 곧 VM202의 역사다. 김선영 대표가 VM202를 통해 지난 1996년 서울대 학내 벤처 바이로메드(현 헬릭스미스)를 설립하고 10년 연구 끝에 2005년 12월 ‘기술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에 입성했기 때문이다.하지만 VM202가 회사에 기여한 바는 크지 않다. 지난 2019년 글로벌 임상 3상 진행 중 일부 환자가 위약(僞藥)과 VM202를 혼용했을 가능성이 발견되면서 데이터를 폐기해 결국 임상에 쓴 신약 개발비 900억원을 손실 처리한 바 있다. 이를 만회하던 과정에서 고위험 사모펀드에 투자해 대규모 손실을 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 임상 실패 소식에 최근 헬릭스미스의 최대주주가 된 바이오솔루션의 정지욱 부사장은 "회사의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다른 사업을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khc@ekn.kr헬릭스미스 CI

[CES 2024] 롯데판 메타버스 ‘칼리버스’, CES서 글로벌 론칭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4에서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롯데정보통신과 자회사 칼리버스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양사는 메타버스의 본질에 대한 고민과 함께 사업 전략 방향, 서비스의 구축 및 세부 콘텐츠 등을 포함한 프로토타입을 매년 CES에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롯데정보통신은 기존의 커뮤니티나 게임 컨텐츠 중심의 메타버스로는 메타버스에 대한 대중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서 현실 세계처럼 생활할 수 있는 초실감형 메타버스 개발에 매진했다. 그동안 CES에서 롯데정보통신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초현실적 그래픽과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 메타버스 속 물체와 상호작용이 가능한 인터렉티브 특허, 다양한 멀티 디바이스 호환 등 첨단기술을 선보였다.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 2024에서 이전보다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타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은 CES 2024 첫날인 오는 9일,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오프닝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의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인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위치하며 약 140평 규모다. 외부 벽면에는 롯데 그룹의 비즈니스 영역을 확인할 수 있는 ‘롯데그룹존’을 배치했다. 내부는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메타버스 속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존과 다양한 기기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존’,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분야를 소개하는 ‘모빌리티존’으로 구성된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현실세상과 가상세상을 연결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며 "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kth2617@ekn.kr롯데정보통신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 칼리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새해맞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서울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용띠 해 프로모션을 2주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서울이 운항하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이름에 ‘용’이 들어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항공권 구매 후 구글폼을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2명)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할인쿠폰(10명)이 증정된다. 이벤트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6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발권을 완료해야 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일부터 3월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및 웹,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2024년 첫 이벤트로 건강과 행복, 부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진 용과 관련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2024년에도 매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_에어서울 용띠 해 프로모션 에어서울은 오는 16일까지 용띠 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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