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조293억원·영업익 9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68.6% 하락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세아특수강 관계자는 “자회사 세아메탈 스테인레스 와이어 생산·판매 종료로 인한 평가 손실 반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세아특수강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조293억원·영업익 9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2%, 영업이익은 68.6% 하락했다. 당기순손실은 27억원으로 같은 기간 적자전환했다. 세아특수강 관계자는 “자회사 세아메탈 스테인레스 와이어 생산·판매 종료로 인한 평가 손실 반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국내 사업 신규수주 확대·생산성 개선 성과…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조7679억원·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이 중 택배·이커머스사업은 매출 3조7227억원·영업이익 2461억원을 달성했다. 도착보장 기반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패션·뷰티 버티컬커머스 물량 확대의 영향이다. CL사업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 수주 확대와 생산성 혁신에 힘입어 매출 2조8536억원·영업이익 3278억원을 시현했다. 한국사업 부문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다. 글로벌 부문은 교역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축소됐다. 그러나 4분기에는 미국과 인도 등 전략국가 성장과 포워딩 특화사업 활성화로 회복세가 나타났다. 건설 부문은 산업시설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수주잔고를 기록하는 등 매출성장에 기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올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4월1일"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증시 종합] LG엔솔·현대차·기아·포스코홀딩스, 에코프로·비엠, 신성델타테크 등 주가↑](http://www.ekn.kr/mnt/thum/202402/rcv.YNA.20240207.PYH2024020718620001300_T1.jpg)
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3.38p(1.30%) 오른 2609.58로 마쳐 지난 2일(2615.31) 이후 사흘 만에 2600선을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16.39p(0.64%) 오른 2592.59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759억원, 기관은 395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조 2641억원을 순매도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0원(0.02%) 오른 1327.80원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세 등에 영향 받았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3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0.23%, 나스닥 지수는 0.078% 상승 마감했다. 정부가 도입을 예고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테마주로서 저(低)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 대한 관심도 당분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대표적 2차전지 종목인 에코프로는 지난해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면서 보통주 5대 1 액면 분할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국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81%), LG에너지솔루션(2.39%), 현대차(4.03%), 기아(2.78%), POSCO홀딩스(2.86%), LG화학(0.22%)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36%), 셀트리온(-2.19%), NAVER(-0.49%) 등은 하락했다. 전체 종목 중 644종목이 상승하고 241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저PBR 테마주로 분류된 자동차를 포함한 운수장비(2.67%), 보험(3.05%), 금융업(2.57%), 증권(1.8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유통업(2.68%), 철강 및 금속(2.82%) 등도 전체 상승세를 견인했다. 반면 의약품(-1.36%), 의료정밀(-0.26%), 서비스업(-0.0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89p(0.61%) 오른 811.92에 마감해 역시 사흘 만에 반등하면서 81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2932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2355억원, 외국인은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6.71%), 에코프로(13.75%), 신성델타테크(16.60%)가 급등한 것을 비롯해 HLB(2.30%), 레인보우로보틱스(0.13%)도 상승세를 탔다. 하락한 종목은 알테오젠(-0.78%), 셀트리온제약(-2.15%), HPSP(-4.66%), 엔켐(-7.16%), 리노공업(-1.62%) 등이다. 전체 종목 중 712종목이 상승하고 810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금융(9.08%)과 방송서비스(6.39%)가 가장 큰 폭 올랐고, 종이·목재(9.89%), 반도체(2.07%) 낙폭이 가장 컸다. 이날 하루 거래대금은 코스피 11조 2700억원, 코스닥 9조 600억원이었다. 전장 대비 코스피는 약 1조 1000억원 늘고, 코스닥은 약 5000억원 줄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유럽시총 1위 제약사 노보홀딩스, 세계 2위 CDMO 카탈런트 인수 비만·당뇨치료제 대량 위탁생산 가세로 1위 론자 등 과점체제 위협 아시아 투자확대 추진…추격 입장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대응 부심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 매출 2위 기업인 미국 카탈런트를 인수한 덴마크 대형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파장이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롯데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전체 CDMO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히트에 힘입어 지난해 9월 유럽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선 덴마크 제약사다. 7일 한국바이오협회와 CDMO업계에 따르면, 노보 노디스크의 지주사 노보홀딩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카탈런트를 현금 165억달러(약 22조원)에 인수하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업계는 노보 노디스크의 카탈런트 인수를 글로벌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와 당뇨치료제 '오젬픽' 등 의약품 생산 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풀이한다. 앞서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해 11월에도 60억달러(약 8조원)을 투자해 덴마크 내 기존 제조시설을 확장하기로 결정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경영을 펼치고 있다. 1923년 설립된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해 9월 시총 기준 약 571조원(현재 약 665조원)을 기록하며 유럽 내 시총 1위의 빅파마 반열에 올라섰다. 국내 시총 1위 삼성전자(현재 약 445조원)을 압도하는 수준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해 매출 43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2%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약 6조원은 삭센다와 삭센다를 개선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매출로,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매출은 전년대비 50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노보 노디스크의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점유율은 90% 이상이다. 지난해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은 약 10조원 규모로, 비만 치료가 당뇨·고혈압·뇌졸중 등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는 만큼 향후 비만치료제 시장은 2030년 130조원 이상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처럼 급성장세를 보이는 노보 노디스크의 카탈런트 인수인 만큼 소수의 상위권 업체가 과점 형태로 유지되고 있는 글로벌 CDMO 산업 판도에도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카탈런트는 약 5조7000억원의 CDMO 매출을 올려 1위 스위스 론자(약 9조7000억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그 뒤를 3위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약 3조8000억원), 4위 삼성바이오로직스(약 3조7000억원)가 바짝 뒤쫓고 있다.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기준으로 보면, 론자가 약 21%, 카탈런트 12%, 우시바이오로직스 10%, 삼성바이오로직스 9% 가량으로, 론자를 필두로 2~4위 업체간 순위다툼이 치열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달 미국 연방의회는 우시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일부 중국 바이오기업에 대해 미국 내 사업을 금지하는 '생물보안법'을 발의했다. 이는 미국인 유전자데이터의 적대적 국가 유출을 막기 위한 것으로, 전체 매출의 50% 가량을 미국에서 올리고 있는 우시바이오로직스에겐 큰 타격이 되는 동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우리 기업에겐 호재로 평가된다. 이런 우호적인 흐름 속에서 노보 노디스크를 등에 업은 카탈런트가 비만·당뇨 치료제 위탁생산으로 1위 론자의 자리를 위협하게 됐고, 지난해 우시바이오로직스에게 매출 3위 자리를 빼앗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위 복귀 가능성을 높이는 등 업계 판도가 요동치고 있는 셈이다. 더욱이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카심 쿠타이 노보홀딩스 대표는 올해 중에 아시아에 기존 싱가포르·상하이에 이어 세 번째 사무소를 개설하고, 바이오기업 인수합병 등 아시아에서의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CDMO 업계는 최근 미국의 중국 CDMO 기업 규제와 이번 노보 노디스크의 CDMO 진출 등 올해 들어 급변하고 있는 판도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업계는 미국의 우시바이오로직스 규제는 우리 기업에게 호재로 작용하는 반면, 노보홀딩스의 카탈런트 인수는 우리 기업에게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CDMO 생산용량 기준으로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5~8공장 등이 들어서는 인천 송도 제2캠퍼스 조성에 박차를 가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올해 중 차세대 의약품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도 준공해 수주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中개별관광객 중심 K-패션·명품 매출 크게 늘어 신세계·롯데免, 럭셔리패션 등 매출 상위권 차지 올들어 MLB·아크메드라비 등 K-패션 선호 뚜렷 중국 정부의 단체관광 허용에도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유형이 '유커'(단체관광객) 대신 '싼커'(개별관광객)로 바뀌면서 국내 면세점에서 종전의 고가 화장품보다 K-패션과 명품이 인기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국 개별관광객을 중심으로 전통적 면세점 인기 상품군인 화장품보다 명품과 패션 상품 구매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중국 다이궁(보따리상)들의 화장품 구매 감소가 겹치며 면세점들의 화장품 매출 신장세는 다소 둔화되고 있는 반면 패션과 액세서리 등 비화장품군 매출은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세계면세점 명품 카테고리 품목 매출(개별 관광객 기준)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0% 신장했다. 해당기간 매출 상위 5개 품목도 럭셔리 패션 상품군인 가방·지갑·스카프·재킷·가죽벨트 등이 차지했다. 이는 중국 개별관광객 중심으로 명품과 럭셔리 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결과이다. 유커 방한 규모가 컸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주로 고가의 화장품과 향수 등이 인기를 끌었던 점과 비교하면 중국 관광객들의 소비패턴도 사뭇 달라진 셈이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19년 신세계명동점 상품 카테고리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1위는 향수 화장품, 2위는 주얼리와 워치, 3위는 럭셔리패션이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해외관광 허용 이후 유커 대신 싼커 유입이 늘면서 최근 면세점에선 명품과 럭셔리패션 등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은 면세점 말고도 가격적인 메리트를 느끼고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이 많아졌다"며 “그런데 명품같은 경우에는 백화점이나 면세점밖에 못 구하고, 특히 면세점은 면세가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어 더 빨리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면세점 전체 매출의 50% 이상은 여전히 화장품에서 나온다.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으로 보면 화장품이 아직은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따이궁(중국 보따리상)들의 면세품 구매가 줄어든 영향으로 국내 화장품업계 '빅2'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경우 지난해 영업이익이 1520억원으로 전년보다 44.1% 감소했다. 중국인들에게서 나오는 화장품 매출액이 감소하는 추세인 것이다. 이런 흐름은 면세점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중국인 매출 중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30% 감소했다. 반면 같은 액세서리 품목 매출은 200%증가했으며, 패션, 식품군도 전년대비 각각 30%, 50% 증가했다. 특히 최근엔 K-패션 상품 매출이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개별관광객들로부터 K-패션 수요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롯데면세점에선 MLB, 아크메드라비 외에도 더뮤지엄비지터, 스노우픽, 라이프워크 등이 리오프닝 이후 중국인 고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MLB의 인기가 독보적"이라며 “MLB는 모자 등 전 상품군이 두루 인기가 있어 평일에는 중국개별관광객들이 상품 구매를 위해 줄을 설 정도“라고 설명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7일 제9대 총장 취임…“미래상 재정립·인재양성 혁신모델·재정확충에 주력" 한국공학대학교(한국공대) 제 9대 신임총장인 황수성 총장(56)이 7일 취임했다. 이날 경기도 시흥 한국공대 캠퍼스 내 아트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황수성 총장은 “한국공대가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길, 새로운 대응전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국공대 총장으로서 △한국공대의 미래상 재정립과 브랜드 강화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모델 구축 △대학 재정기반 확충을 위해 대학 구성원들과 소통에 주력하겠다는 취임 포부를 밝혔다. 황수성 총장은 행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장, 산업기반총괄과장, 산업정책국장, 산업기반실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생활을 거치면서 산업정책 및 산업기술, 소재・부품,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특성화대학인 한국공대를 가장 잘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대학측은 전했다. 취임식에는 고정식 학교법인 이사장, 문정복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전임총장과 교직원, 학생, 동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신임총장 취임을 축하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레이나' 김효은·기후변화센터 김소희·지방행정 변호사 채원기·나노섬유 권위자 김익수 합류 한동훈 “예전 같으면 국민의힘에 안 오실 분들…당 이 더 젊어지고 유능해지고 있다는 징표" 국민의힘은 7일 4·10 총선에 투입할 인재로 'EBS 스타강사'로 알려진 김효은(41)씨와 김소희(51)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익수(57) 일본신슈대학교 섬유학부 석좌교수, 채원기(42) 변호사 등 4명을 영입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예전 같으면 국민의힘에 안 오실 분들"이라고 웃으면서 “물리적 나이로 사람을 구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국민의힘이 더 젊어지고 유능해지고 있다는 징표"라고 말했다. '레이나'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김효은 씨는 2011년부터 EBS 외국어영역강사로 활약해왔다. 영남대 영어교육과·고려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씨는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두 달간 국제 영어교사 양성 프로그램(TESOL) 과정을 수료한 것 외에는 국내에서만 공부한 '토종 강사'로도 알려져 있다. 김 씨는 사교육 분야로 진출하지 않은 이유에 “경북 영천에서 사교육 없이 EBS로, KBS 라디오를 들으며 독학했고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기 때문에 국가에 받은 것을 고스란히 돌려드리고 헌신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희 사무총장은 2010년부터 기후변화센터와 인연을 맺은 뒤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 미래세대와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린 리더십 강화, 저탄소 사회 실현 등을 위한 정책 제안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소개했다. 김 사무총장은 “지금까지는 기후변화 전문가가 아닌 운동권 출신 시민단체가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과격, 편향된 정책을 펴면서 우리나라 에너지망이 붕괴됐다"며 “기후에너지 대응이 균형을 찾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채원기 변호사는 서울 광진구와 동대문구, 경기 안성시 등 법률고문으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청소년 보호와 학교폭력 근절에 많은 관심을 갖고 문제 해결에 노력해온 지방행정 관련 소송 전문가다. 대전 출신의 '충청 토박이'라고 밝힌 채 변호사는 “현재 대한민국은 오로지 서울이냐 지방이냐, 수도권이나 비수도권이냐는 극단적 이분법만이 존재한다"며 “지방자치, 지방분권, 지역균형발전에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김익수 일본신슈대 석좌교수는 나노섬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라고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외국인 최초로 일본 국제 파이버공학연구소 소장을 맡았고, 2008·2009년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의 '세계의 탁월한 과학자 2천명'에 선정된 바 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7일 산업통상자원부 청사 앞에서 신규원전 예정지역 주민들과 기자회견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 '새울 원전 5·6호기 유치희망', 영덕 천지 1·2호기, 삼척 대진 1·2호기도 요청 “원전 건설 기간 15년 고려하면 2050탄소중립 실현 위해서는 이번 계획에 최소 10기 포함 필수" 민간 원전단체들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하 전기본)'에 새울5,6호기 등 신규원전 10기 건설 반영을 촉구했다. 서생면주민협의회와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원전추진위·사실과과학네트웍·원자력산업환경진흥협회·에너지흥사단 등 탈원전반대 시민단체는 7일 오전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공사의 적자 극복과 에너지안보 강화, 2050탄소중립 실현 위해서는 이번 계획에 최소 10기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행동에 나선 배경은 최근 정부가 신규 원전 규모를 '2기+α'로 결정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강창호 에너지흥사단 단장은 “산업부가 문재인 정부 당시 월성1호기 조기폐쇄·대진 신규원전 백지화·천지 신규원전 백지화·신한울3,4호기 건설 중단 등 탈원전정책을 강행한 결과 현재 한전 누적 적자가 45조원에 달하고 있다"며 “정부가 에너지위기와 원자력산업 생태계 파괴에 대해 진정성 있게 반성한다면 이제라도 국가 미래세대를 위해 신규원전을 대폭 확대하여 만회하려는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단장은 “시기적으로 11차 전기본이 조기 착수된 것은 에너지 위기가 다시 올 경우를 사전에 대비하고, 한전의 천문학적 적자를 극복하기 위하여 전력공급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탈원전 정책의 폐기에 따른 신규원전 건설 및 원전 생태계 복원과 같은 변화된 전력산업 환경을 적시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와는 달리 원전의 건설계획부터 준공까지 이제는 15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부터 신규원전 10기 건설에 착수해야 비로소 2050년 경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고 대한민국의 번영이 지속가능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손복락 서생면주민협의회 회장도 “새울5,6호기 신규원전을 제11차 전기본에 반영해 건설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과 탄소중립 실현, 지역 숙원사업 해결하는 3마리 토끼를 잡는 유력한 방안"이라고 했다. 이어 “서생면 7600여명의 주민 중 53.2%(4042명)가 찬성 서명한 주민들의 열망을 반드시 제11차 전기본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상호 영덕원전추진위 위원은 “2015년 7월23일 확정 발표된 제7차 전기본에 영덕군 천지원전이 반영됐으나 문재인 정부 탈원전정책으로 토지수용과정에서 신규원전 백지화로 지역경제가 황폐화 및 혼란이 지속되고 있다"며 “정부 행정의 일관성 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천지원전을 신규원전에 포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최영대 (사)사실과과학네트웍 이사장·탈원전반대시민단체 대표도 “ 2023년 4월11일 국무회의 의결된 '제1차 국가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과 한전 적자와 전기요금 폭탄을 막기 위해서는 최소한 신규 원전 10기 건설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CJ대한통운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1조7679억원·영업이익 480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6.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29억원으로 같은 기간 23.4%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606억원·14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영업이익은 28.2% 확대됐다. 당기순이익은 766억원으로 101.7% 급증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 중수본 회의…4개 관계부처, 17개 시·도 공동 대응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료계의 총파업 등 불법 집단행동에 대비하기 위해 각 수련병원에 전공의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하는 등 초강수 대응책을 꺼내 들었다. 보건복지부는 7일 서울시청에서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복지부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법무부, 국방부, 경찰청 등 4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했다. 정부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에 대한 범부처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 무력화를 목적으로 집단 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전문의 수련규정' 제15조 등에 따라 수련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령했다. 법무부는 의사 집단행동 등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검토를 지속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2020년 의사 집단행동 시에도 “단체 행동의 일환으로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더라도 적법하게 업무개시명령을 할 수 있고, 정당한 사유없이 이를 거부하는 경우 처벌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청은 전국 개별 병‧의원과 전공의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위반 등 불법행위를 신속하게 수사한다. 집단행동을 주도하는 단체‧인사에 대해서는 시·도 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하고 출석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속히 추적·검거할 예정이다. 특히 의사단체 등의 집단행동 유도행위를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 위반 교사‧방조죄 등을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지자체는 지역 의료기관 집단휴진 발생에 대비해 진료 현황 보고체계를 구축, 집단행동 발생 시 현장조사, 업무개시명령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를 지원해 국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밀히 대응하기로 했다. 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부처 내 소속 병원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진료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조규홍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부처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며 “범부처, 중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