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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한동훈·안철수·이낙연·이재명 누구와도…일 잘하는 이준석 ‘리더’는 글쎄?

제3지대 통합 결렬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정치적 리더십'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경쟁 관계인 인물들 뿐 아니라, 협력 관계를 구축했던 인물들과도 거듭 극한 갈등을 노출하게 된 셈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 대표 단점이자 장점으로 평가됐던 이른바 '싸가지론'의 한계가 노출된 것이라는 시각도 제기된다. 그간 이 대표는 진영·세대·출신 등을 막론하고 각종 인사들에 대한 '돌직구·풍자' 어록을 생산하며 주목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는 개고기(양두구육)와 엄석대('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학폭 가해자)로 표현했고, 그 측근은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과 그 하위 그룹인 윤핵관 호소인이라고 꼬집었다. 또 상대 진영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경기도지사 출신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다는 이유로 '경기도망지사'라고 비꼬았다. 비교적 최근 정치권에 입문한 인사들 역시 이 대표 특유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은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고 없이 찾아갔지만, 이 대표는 인 위원장이 미국에서 귀화했다는 이유로 면전에서 “미스터 린튼"이라고 지칭했다. 그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도 출근길 도넛을 직접 산 척 했다는 '던킨 기획설'을 제기했고, 한 위원장 메시지가 윤 대통령과의 차별성이 없다며 “세계 최고의 꽁치구이를 한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특히 자신과 지역구(노원병)에서 직접 맞붙었던 안철수 의원과 관련해서는 욕설 등 감정적인 반응까지 내놨었다. 가령 안 의원과 식당 다른 방에서 우연히 조우해 마찰이 빚어졌던 데 대해, 안 의원 목소리를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비교해 따라하며 “이러는데 밥이 넘어가냐고요. 이 XX가"라고 했다. 이밖에도 이 대표가 안 의원과 관련해 사용한 표현은 톰('톰과 제리'), 간먹금(간 보는 안철수 먹이 금지) 등이 있다. 이번 제3지대 통합이 결국 결별로 끝난 데 대해서도 개혁신당 내부에서조차 이 대표의 '직설적 표현'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졌다.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1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결별 전 이 대표가 이낙연계 이탈을 가정한 질문에 '이원욱 의원과 천하람 전 최고위원을 최고위원에 임명하겠다'는 취지로 답한 데 대해 “한마디 했다"며 “쓸데없는 얘기"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그 얘기는 안 했었던 게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 덧붙였다. 허은아 수석대변인도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비판과 지적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며 “개혁신당이라는 곳에서 정치 개혁을 하는 데 있어 '새로운 세대들과도 소통이 가능하고 기존의 세대들에게도 오해를 받지 않는 소통이 가능한 리더십을 발휘하느냐'가 앞으로 남은 이준석 대표님의 숙제가 아닐까 생각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천하람 전 최고위원은 결별 전 한 유튜브 방송에서 '류호정 전 의원이 당내 주류가 될 가능성은 낮다'는 이 대표 발언을 “실언"이라고 평하며 “류 전 의원도 민주적 절차를 거쳐 개혁신당 주류가 될 수 있다. 왜 못 되나"라고 반문했다. 특히 이 대표가 이낙연 대표를 “예우상 당 대표"라고 지칭한 데 대해서도 갈등을 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상일 케이스탯컨설팅 소장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의 주인이 누구고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저렇게 공식적으로 공개적으로 발언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화약고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이 대표가 결별 뒤 내놓은 메시지에서 '성찰'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향후 전향적인 태도를 견지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제가 성찰해야 할 일이 많다"며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관리할 수 있다고 과신했던 것은 아닌지, 지나친 자기 확신에 오만했었던 것은 아닌지, 가장 소중한 분들의 마음을 함부로 재단했던 것은 아닌지, 오늘만큼은 앞으로에 대한 호언장담보다는 국민께 겸허한 성찰의 말씀을 올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가지만, 따로 노력하게 된 이낙연 대표 및 새로운미래 구성원들의 앞길에 좋은 일이 많기를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현대모비스 ‘K-전동화 동맹’ 산·학·연 전문가 모았다

현대모비스가 'K-전동화' 전문가 집단을 한자리에 모았다.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시장에서 '퍼스트 무버' 도약을 위한 기술협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전동화 연구소에서 산-학-연 합동 '전동화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서울대, 한양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 관련 기술을 보유한 전문사 30여곳에서 2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분야에서 이 같은 대규모 기술 포럼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자동차 전동화 관련 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배터리시스템, 구동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분야를 15개 세부 기술 영역으로 나눠 분과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기술 포럼에서 공개된 신기술은 차세대 구동시스템, 인휠 시스템 제어로직, 무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차량 전동화 분야에서 기술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산, 학, 연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초와 이론 기술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한 다양한 연구 성과가 강점인 학계와, 시장에서 요구하는 차별화된 기술 설계와 제품 양산 역량이 장점인 산업계가 힘을 합쳐 차세대 전동화 기술 개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 구축이 다양한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계와 업계가 인력, 기술, 지식 등의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면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요구하는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학연 협업은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기회 확대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산학연 합동 포럼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김동현 현대모비스 전동화선행개발섹터장(상무)은 “전동화 분야 기술협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상호 윈윈하는 K-전동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리 인하한다더니”…힘 실리는 美 연준 금리인상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과 관련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경기가 예상 밖 호조를 이어가고 인플레이션이 쉽게 둔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는 전문가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시장 확률 트래커'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미 국채 담보 환매조건부채권(Repo) 1일물 금리(SOFR) 관련 옵션 시장은 연준이 올 연말까지 금리를 최소 1차례 인상할 가능성을 8.07%의 확률로 반영하고 있다. 금리를 현 수준인 5.25~5.5%로 유지할 확률도 8.11%로 나타나고 있다. 약 16%의 확률로 연준이 금리를 아예 인하하지 않을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셈이다.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나리오는 2차례 금리인하(4.75~5.0%)로 12.31% 확률로 반영되고 있다. 연준이 상반기 중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이런 예측이 어긋날 경우를 대비해 투자자들이 베팅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발생 가능성은 적지만 혹시라도 이뤄질 수 있는 금리 추가 인상 시나리오를 헤징하는 것이다. BMO 글로벌 자산운용의 얼 데이비스 채권 부문 수석은 올해 금리전망과 관련해 “양방향(금리 인상과 인하)으로 변동성이 극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기준금리가 기대만큼 빠르게 인하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은 금리선물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3주 이내 트레이더들은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했을 뿐만 아니라 5월도 더 이상 유력한 시기로 보고 있지 않다. 심지어 늦어도 6월에 금리가 인하되리라는 확신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이라 저지 최고 미국 금리 전략가는 “1달 전까지만 해도 고금리에 대한 헤징은 전혀 없었다"며 “지금은 이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반영하는 연준의 금리 예측이 한 방향이 아니다"며 “장기적으론 금리 인하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흐름의 변화"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연준의 태도 변화는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연준 인사들이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고, 금리인하 신중론을 강조한 이후 나왔다. 특히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분석한 결과, 트레이더들은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 이후 금리인상 가능성을 조금씩 반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월 대비 0.3% 오르면서 전문가 예상치(0.1%)를 웃돌자 인플레이션이반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소시에테제네랄(SG)의 킷 쥬크스 최고 환율 전락가는 최는 투자노트를 통해 “연준은 서두를 이유가 전혀 없다"며 미국 경제가 다시 가속화할 경우 결국 연준은 다시 긴축을 해야 하고 이에 달러는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동참하는 전문가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하버드대 교수인 로렌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은 지난 16일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압력 여파로 연준이 다음 행보로 금리 인상을 선택할 확률을 15%로 제시했다. 주피터 자산관리의 마크 내시 자산운용사는 이런 확률을 20%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애셋 매니지먼트의 린지 로스너 멀티 섹터 채권투자 총괄은 서머스 전 재무장관의 금리인상 가능성 주장에 동의하면서도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길게 동결시키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PIMCO)의 티파니 윌딩은 미국 경제상황은 물론 글로벌 요인들도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홍해에서의 지정학적 갈등과 파나마 운하 가뭄에 따른 통항 차질로 해상 운임이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모든 것들이 맞물려 정책 완화의 시작이 중단될 수 있다"며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이를 예측하기엔 어렵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환경부, 배출권·대기오염·폐자원 등 환경정책서 산업계 의견 적극 반영키로

환경부가 탄소배출권·대기오염·폐자원 등 주요 환경문제에서 산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환경정책에서 산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반면, 정부 주요정책에서 '환경'을 중시하는 환경단체는 뒷전으로 밀렸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환경부는 2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회장 이경호) 회원사 대표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배출권거래제 △대기배출허용총량제 합리화 △폐자원 재활용 현실화 등 최근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열렸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들은 환경정책이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 환경‧사회‧투명경영(ESG)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경제, 환경, 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구한다는 목적으로 국내 대기업 및 외국 기업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협의체다.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의 회장사로는 영림목재가 맡았다. 부회장사는 △GS칼텍스 △GS건설 △LG화학 △SK이노베이션 △S-OIL △포스코 △롯데케미칼 △고려아연이 있다. 환경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제언과 건의사항을 분석해 제4차 배출권거래제 기본계획 수립 등 올해 추진할 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가 그간 정부와 산업계 간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해왔던 만큼, 기업들의 자발적인 환경투자와 환경경영 실천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환경부도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의 흐름과 시장의 움직임에 맞추어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정책적, 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의 친기업 행보에 환경단체는 환경정책 결정 과정에서 밀려난 모양새다. 환경단체 사이에서는 1회용품 재활용 정책 등 주요 환경정책에서 환경단체보단 산업계 의견을 중시하는 환경부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321개 시민·환경단체는 지난해 11월 1회용품 사용제한 정책을 무기한 연기한 환경부를 규탄하는 집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 환경단체 관계자는 “주요 환경정책에서 환경단체의 의견은 배제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 이후 1회용컵 재활용 정책은 물론 재생에너지 확대, 제4차 배출권기본계획 수립 등에서도 환경단체의 목소리는 지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민주당, 김병욱·박재호·박정·이해식·전재수 등 현역 단수공천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김병욱(경기 성남분당을)·박재호(부산 남을)·박정(경기 파주을)·이해식(서울 강동을)·전재수(부산 북강서갑·이상 재선)·이소영(경기 의왕과천·초선) 등 현역 의원 6명을 기존 지역구에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런 내용의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심사 결과를 통해 경선 지역구(2~3인)는 8곳, 단수 지역구는 10곳이 추가됐다. 원외 인사가 단수공천된 4곳은 부산 남갑(박재범 전 부산남구청장), 경북 고령성주칠곡(정석원 신라대 겸임교수), 경남 통영고성(강석주 전 통영시장),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우서영 경남도당 대변인)이 이름을 올렸다. 경선 지역을 보면 우선 서울 용산에서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서울 금천은 현역 최기상 의원과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경쟁한다. 두 후보 모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당의 험지인 부산 해운대을과 부산 사상에서는 3인 경선이 치러진다. 2곳 모두 비현역 지역이라 결선은 열리지 않는다. 해운대을에선 윤용조 전 경기도청 평화대변인·윤준호 전 의원·이명원 전 해운대구의회 의장이, 사상에선 김부민 전 부산시의원·배재정 전 의원·서태경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각각 경선을 벌인다. 부산 중·영도에서는 김비오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과 박영미 전 지역위원장이 맞대결 한다. 당의 텃밭인 광주 광산갑에서는 이용빈 의원과 박균택 당대표 법률특보가 붙는다. 둘 다 친명계로 분류된다. 경기 용인병에서는 정춘숙 의원과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남양주갑에서는 임윤태 전 당 정책위 부의장과 최민희 전 의원이 각각 경선을 치른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심사 발표 후 비이재명(비명)계 공천 학살 현실화 우려에 대해 “비명계 공천학살 이런 것은 없다"며 “공천관리위원회 원칙에 따라 공천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역 의원 하위 20% 평가 결과가 속속 나오며 공천 파열음이 커져가는 상황에서 4차 심사 결과에서 현역 의원의 컷오프(공천 배제)가 나올지가 관건이었다. 하지만 공천 논란을 인식한듯 4차에서는 비교적 잡음이 자은 지역구들을 대상으로 심사 발표가 이뤄졌다. 임 위원장은 “모든 공천 심사는 나의 책임 하에 이뤄지고 있다"며 “그래서 내가 아는 한 비명계 공천학살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단언했다. 또 '하위 20% 명단 유출 지라시'에 대해서는 “명단 유출은 있을 수 없다'"며 “19일에도 내가 그것을 봉인 해제해서 직접 (대상 현역 의원에게)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의원 스스로 자신이 통보를 받았다고 이야기하지 않은 한 공관위에서 비밀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위 20% 통보 결과에 납득하지 못하는 의원들을 위해 평가 기준을 공개할 생각이 있느냐'란 질문에는 “해당 당사자가 이의를 신청했을 때 재의를 받으려고 한다면 내가 평가위원회에 문의해서 어떤 구체적으로 점수를 받았는지 받아서 전달해 줄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혼동하는 것이 하위 20% 평가는 우리 공관위에서 평가한 게 아니라 당에 선출직공직평가위원회가 있다"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2024년 외부특별교육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2024년도 외부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외부특별교육은 학교생활 중 일어나는 문제를 지역사회와 협업해 해결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학생은 물론 학부모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외부특별교육이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학교폭력 가해 및 부적응 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을 제공해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고 청소년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교와 가정을 잇는 지역사회의 중심기관으로써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창원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외부특별교육을 통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1위 전유진, 2위 마이진, 3위 박혜신...2월 3주차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지수 순위

랭키파이 2월 3주차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 지수에서 전유진이 트렌드 지수 37,024포인트로 1위에 올랐다. 현역가왕 참가자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마이진은 23,788포인트로 전주보다 14,302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박혜신은 12,415포인트로 전주보다 4,581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김다현은 10,820포인트, 5위 김양은 10,457포인트, 6위 린은 9,162포인트, 7위 강혜연은 6,134포인트, 8위 윤수현은 5,577포인트, 9위 별사랑은 4,759포인트, 10위 마리아는 2,633포인트이다. 11위는 마스크걸, 12위 김지현, 13위 요요미, 14위 조정민, 15위 화자, 16위 반가희, 17위 김나희, 18위 류원정, 19위 장혜리, 20위는 윤태화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전유진은 남성 57%, 여성 43%, 2위 마이진은 남성 31%, 여성 69%, 3위 박혜신은 남성 56%, 여성 44%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전유진이 10대 2%, 20대 7%, 30대 9%, 40대 17%, 50대 65%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전유진 현역가왕, 전유진 팬카페, 전유진 소속사, 전유진 행사비, 전유진 꼬마인형, 마이진 전청조, 마이진 성별, 가수 마이진, 박혜신 노래, 박혜신 아버지, 박혜신 팬카페, 박혜신 가족, 박혜신 연정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1위 포항동성고등학교, 2위 포항제철고등학교, 3위 김천고등학교, 국내 고등학교 트렌드지수 탑10 2월 3주차

국내 고등학교 트렌드지수에서 포항동성고등학교가 랭키파이 2024년 2월 3주차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랭키파이 빅데이터를 분석한 국내 고등학교 트렌드지수 2024년 2월 2주차 지표이다. 포항동성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1,096점으로 전주보다 473점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포항제철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683점으로 전주보다 55점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김천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626점으로 전주보다 167점 하락해 3위를 차지했다. 상산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560점으로 전주보다 58점 상승해 4위를 차지했다. 중앙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552점으로 전주보다 263점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하나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547점으로 전주보다 8점 상승해 6위를 차지했다. 휘문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542점으로 전주보다 149점 하락해 7위를 차지했다. 보인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454점으로 전주보다 89점 하락해 8위를 차지했다. 상문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444점으로 전주보다 61점 하락해 9위를 차지했다. 세마고등학교가 트렌드지수 438점으로 전주보다 140점 상승해 10위를 차지했다. 11위 서울예술고등학교, 12위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13위 동성고등학교, 14위 서울고등학교, 15위 배곧고등학교, 16위 배재고등학교, 17위 오산고등학교, 18위 현대고등학교, 19위 화성고등학교, 20위는 경기고등학교로 나타났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포항동성고등학교는 남성 38%, 여성 62%, 2위 포항제철고등학교는 남성 31%, 여성 69%, 3위 김천고등학교는 남성 28%, 여성 72%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포항동성고등학교가 10대 18%, 20대 9%, 30대 12%, 40대 31%, 50대 29%로 나타났다. 랭키파이 트렌드지수는 , 포항제철고등학교 경쟁률, 김천고등학교 입결, 김천고등학교 서울대, 김천고등학교 자사고, 김천고등학교 (김천), 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등 키워드 및 트렌드를 분석한 데이터이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윤재옥 “서울·경기 행정구역 개편 추진…주민 불편 해소·삶의 질 높여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일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며 김포, 구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 편입과 경기 북부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새로운 주민생활권에 맞춰 행정관할권을 조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고통을 덜기 위해 정부·여당이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을 본격화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은 우선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방의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소기업의 가업 승계 상속세를 면제하겠다"며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려면 이 정도 결단은 필요하다는 게 우리 당의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에서 역대 어느 국회보다도 과감한 규제 개혁을 단행하겠다"며 “신산업 분야는 국민 안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제만 남겨두고 선제적으로 규제 법령을 일괄 면제하는 '규제 제로 박스'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개발제한구역, 군사보호구역, 농지규제 등 각종 토지 규제들도 경제 발전 관점에서 최대한 재검토하겠다"며 “민생에 부담을 지울 수 있는 각종 규제 관련 부담금은 적용 및 시행을 유예하겠다"고 주장했다. 금융 개혁과 관련해서는 “21대 국회에서 금융투자소득세를 도입한 것은 큰 실수였으며, 금투세는 시행 전 폐지가 답이다. 다만 정부·여당은 금투세를 폐지하더라도 증권거래세 인하를 예정대로 시행할 것"이라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납입 한도와 비과세 한도도 대폭 확대하고, 불법 공매도 단속의 고삐도 계속 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 '5대 정치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드시 폐지하고 외부 독립기구를 통해 선거제도를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짜 뉴스, 혐오 발언으로 국민을 선동한 정치인들도 위성정당 쪽문을 열고 국회로 들어오려 하고 있다"며 “우리 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즉각 투명한 외부 독립위원회를 구성해 준연동형 비례제 폐지를 포함한 선거제도 개혁을 위임하겠다"고 했다. 선거구 획정에 대해서는 “중앙선관위에 권한을 넘기겠다"며 “국회의원 세비 역시 별도의 독립기구를 설치해 국민 결정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21대 국회 남은 임기 동안 시급한 현안에 대승적 합의를 하자"며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 재협상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합의에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이 만약 끝내 중대재해처벌법 재협상을 거부한다면 국민의힘이 총선에 승리한 후 단독으로라도 반드시 개정하겠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이태원참사특별법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공정하고 중립적인 방향으로 다시 조정해야 하며, 유가족의 슬픔을 국민적 추모사업으로 이어 나가고 유가족에 충분한 보상을 드리는 데 초점을 맞춰 특별법을 수정하자"고 제안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의 지난 21개월 개혁 성과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가 입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면 대대적인 개혁을 성공시킬 능력이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국회를 바꿔달라.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작년 출시 타이틀 1천개 돌파”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에 출시된 게임 타이틀 수가 1000개를 넘어섰다. 스토브인디 1000번째 출시작은 귀여운 그림체로 사랑받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화산의 딸'이다. 21일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스토브인디의 발자취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서비스 5년차에 접어든 스토브인디는 국내 게임사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인디 게임 플랫폼이다. 스토브인디는 게임 제작, 유통, 홍보를 비롯해 게임 개발 초기 멘토링부터 게임 완성 후 마케팅까지 지원하며 인디 게임의 든든한 버팀목과 역할을 자처해 인디 게임 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스토브인디의 입점작은 2019년 오픈 당시 4개에 불과했으나 2022년 '러브인 로그인', '던전 오브 나흘벅', '귀곡팔황' 등이 입소문을 타며 입점 게임이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우수 인디 게임을 비롯해 스토브 한글화 작품으로 다양성을 더했다. 스토브인디에 따르면 지난해 스토브인디를 통해 게임을 출시한 창작팀은 전년대비 215% 증가했다. 창작팀들이 받은 정산 금액 또한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스토브인디는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 중인 개발사를 지원하는 '펀딩팩', 유저들의 피드백이 필요한 개발사를 위한 '슬기로운 데모생활' 등 다양한 인디 게임 창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인디 게임 창작자들이 좋은 게임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창업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워크샵 형태의 프로그램 '창작자 성장 튜토리얼'을 런칭하기도 했다. 스토브인디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은 예비 창작자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참여팀이 무려 352% 증가세를 보였다. 스토브인디는 이 외에도 인디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심의를 받기 위한 행정 처리 과정 제반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스토브인디가 심의를 지원한 게임은 총 568개로 이전해 보다 205프로 증가했다. 또한 스토브인디는 지난 1년 동안 36명의 파트너 크리에이터와 함께 380만 뷰에 달하는 콘텐츠 마케팅도 지원했다. 창작자와 함께 성장한 스토브인디는 유저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신규 회원은 40만 명을 넘어섰으며, 방문 유저는 16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스토브인디는 유저들에 보답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 지난해 유저가 사용한 쿠폰은 전년대비 약 4배(380%) 증가했고, 쿠폰으로 제공된 혜택(금액)은 263% 달한다. 유저들의 게임 구매량은 전년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게임 플레이 타임도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2023년은 스토브인디가 한층 더 성장하며 창작자와 유저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한해였다"며 “올해에도 더 많은 창작자들이 내실 있는 서비스를 갖춘 플랫폼에서 유저들에게 좋은 게임을 선보이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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