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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셔틀탱커 1척 수주…1988억원 규모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4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선박은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을 수주, 올해 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5척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이 포함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세 건설가설업체들 중처법 확대에 ‘이중고’

“고위험군인 건설가설업계는 대부분이 10명 정도 일하는 영세업체들이다. 건설 경기가 악화되면서 공사장이 줄어들어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중대재해처벌법까지 겹쳐 다들 마음 고생이 많다."(건설가설업체 A대표) 최근 에너지경제신문 기자와 만난 건설가설업체 A대표는 이같이 한탄했다. 건설가설업은 건설현장에서 건축물이나 구조물을 시공할 때 필요한 임시 설비(자재)를 설치한 구조물로, 공사가 완료되면 철거하는 임시구조물이다. 보통 현장 작업자가 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파이프와 발판 등이 엮인 비계가 가설구조물로 불린다 또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 타설되고 경화될 대까지 떠받치는 동바리 등도 대표 가설기자재라 할 수 있다. 건설현장의 대부분 사고가 추락 사고라고 볼 때 추락사고 중엔 가설구조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해 늘 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같이 현장에 쓰이는 가설기자재는 공장에서 절단과 용접 등 가설제조업을 통해 제작되고, 이를 운송 등을 통해 현장에 대여하는 가설임대업을 통해 조달한다. 가설제조업이 임대업을 겸하는 굵직한 업체도 있지만, 대부분은 가설업체는 임대업을 주로 하며 직원은 10명 안팎의 영세한 규모다. 가설임대업의 중대재해는 지게차 작업에서 위험이 노출돼 있다. 아직 가설업체가 지게차로 인한 사망사고가 나온 적이 없지만, 지게차도 고위험군에 속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건설가설협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지게차로 인한 산업재해 사망자는 41명이나 된다. 지게차 작업 중 주변 작업자가 부딪히거나 지게차가 전도돼 운전원이 깔리는 경우, 상하차 작업 중 자재낙하로 주변 작업자가 깔려 사망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건설가설협회에선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게차에 대한 교육과 설비안전점검, 작업계획서 작성 등 지원을 하고 있다. 건설경기가 극도로 침체되면서 국내 건설가설업계는 최근 보릿고개를 맞이한 상태다. 통계청의 건설경기동향조사에 의하면 지난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 게다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인해 건설업 임금체불액도 크게 늘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5일 '체불 예방 빚 청산 집중 지도기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임금체불액은 전년 2925억원 대비 24.4% 오른 4368억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자연스럽게 전문건설업과 거래하는 '병(丙)'에 위치한 가설업의 임금체불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2년간 건설가설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총 2019억원으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건설업에 비해 현저히 낮음에도 건설업 대비 체불액이 4분의 1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설업체 A대표는 “자잿값은 전년 대비 50%나 올랐는데 현장에 주는 임대료는 전혀 올리지 못하고 있고, 전문건설업계도 어렵다 보니 미수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협회를 통해 지난해 가설업체 중 전문건설업이 자재를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분실에 대한 무책임, 대금 지급 거절 등 제기된 민원이 111건이나 됐다. 대여대금 체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21대 국회에 가설기자재 대여대금지급보증제 도입을 위한 건설산업기본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결국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제22대에서 재차 발의해야 하는 실정이다. 올해 1월 27일부터 상시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기업에 중처법이 적용된다.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추고 이행하는 것이다. 안전보건관리체계는 기업 스스로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속 개선하는 체계를 뜻한다. 안전보건관리체계는 경영자의 리더십과 인력(안전보건관리자)·예산 등 자원 배정, 유해·위험요인 파악·개선,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평가하는 순서로 실행해 나가야 한다. 중요한 건 중대산업재해 발생 후 사망자가 1명 이상이 발생하더라도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했다면 처벌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50인 미만 사업장 특히, 10인 정도밖에 직원이 없는 사업장에선 쉽게 할 수 없는 대처다. 이에 건설가설협회에서는 위험성평가를 컨설팅하거나 실시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해주고 있다. 위험성평가는 반기 1회 이상 점검해야 하는 유해·위험요인 파악·개선과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평가를 대신하는 평가로 볼 수 있다. 위험성평가는 총 5단계로 위험을 도출하고 안전조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정성 파악과 위험성 감소 대책 수립 및 실행과 기록관리 등의 절차로 이뤄진다. 위험성평가만 제대로 갖춰도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망사고 등에 대해 경영주가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다. 조용현 건설가설협회 회장은 “협회는 시장을 흐리는 불합리한 거래관행 개선과 부실건설업체 정보 파악 등으로 임금체불을 최소화하고, 가설업계 실정에 맞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해 중처법 전면 시행에 따른 위기관리에 앞장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불합리한 거래관행이란 일명 '턴키'로 불리는 일괄입찰에 대한 문제를 말한다. 가설업체가 자재를 임대해줌과 동시에 비계공사 등 공사설계도면까지 작성토록 계약하는 방식이다. 본래 공사설계도면은 시공사에서 진행해야 하나 업계가 힘들다 보니 이같은 관행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턴키는 정해진 단가 안에서 종합적으로 모든 작업을 처리해야 하는 만큼 어느 한 곳에서 부실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예로 비계공사 설계도면 작성시 주요자재를 누락하거나 비계기둥 설치간격을 늘리는 등의 부실도면 작성과 부실공사로 비계구조물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까지 우려되는 것이다. 최형철 건설가설협회 상근부회장은 “안전한 비계공사를 위해 시공자는 건설기술진흥법령에 정해진 규정에 따라 비계설치 설계도면을 작성·시공해야 한다"며 “자재 임대업자에 대한 자재대금 지급은 투입자재와 사용기간(일수)에 따른 대금을 지급하는 '일단가 방식' 계약이 정착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이 지지율이면”…野 친문, 이재명 ‘총선 대패’에 베팅

분열을 거듭하는 민주당계 진영에서 '포스트 총선'에 대한 언급이 늘고 있다. 당장의 총선 승리 보다는 총선 뒤 당권 경쟁을 염두에 둔 행보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은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민주당 총선 전망에 “지금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아주 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최근 탈당을 시사한 4선 홍영표 의원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지금 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떨어졌다"며 “이 지지도가 뭘 얘기하는 것인가"라고 이재명 책임론을 꺼내들었다. 실제 민주당 지지율은 공천 국면에서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선거부터 이어온 우위를 잃고 국민의힘에 열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에서 국민의힘은 46.7%, 민주당은 39.1%로 조사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친명 지도부조차 총선 패배 뒤 당권 투쟁을 우려해 무리한 공천 배제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온다. 이날 홍 의원 역시 자신에 대한 공천 배제와 관련해 “다 아시겠지만 제가 돈봉투 사건으로 구속돼 있는 송영길 전 대표하고 당 대표 경선을 해서 0.59%로 패배했다. 제가 사실 돈봉투 사건의 최대 피해자"라며 “(이재명 대표가) 저를 8월 전당대회 최대의 경쟁자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미 당 밖에서 체제를 구축한 이낙연계 새로운미래와의 연대로 세를 확보한 뒤 민주당 내부 비명계와 협력, 당권 탈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설 의원은 “지금 나와 있는 분들이 새미래에 두 분이 계시고 또 민주당 내에서 경선에 졌지만 탈당하겠다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결국 다 합치면 (의원 수가) 한 10여 명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끝나고 난 뒤 안에 있는, 밖에 있는 민주당 사람들이 다 뭉쳐서 진정한 의미의 민주당을 새롭게 건설해내는 작업, 이게 우리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도 “시간이 물리적으로 없어서 그 조건 속에서도 힘을 다 합할 수 있는 것을 저희가 모색하려고 하고 새로운미래와도 당연히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결국 수도권 민주당 강세 지역을 기반으로 둔 의원들과 호남 기반 새로운미래가 힘을 합쳐 '이재명의 민주당'과 1:1로 일전을 치루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새로운미래 고문을 맡고 있는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유권자 속은 알 수가 없지만 호남에 의미 있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낙연에 대한 호남 민심은 어머니 마음"이라고 자신했다. 이런 움직임에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설 의원이 출연한 방송에 뒤이어 나와 “결국 친문들은 '이 당은 우리 것'이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세 규합을 통해 전당대회 그리고 장기투쟁에 지금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신한투자증권,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RP’ 판매...우대수익률 연 7%

신한투자증권은 만 19세~39세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세전 연 7%의 우대수익률을 주는 '청년 동행 적립식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를 3월 4일~ 3월 29일까지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립식 특판 RP는 선착순 4000명까지 신규 및 기존 개인고객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단 지난해 8월~9월 진행했던 적립식 특판 RP 기가입 고객(해지 고객 포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간 최소 10만원에서 5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으며, 6개월간 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만기는 가입일로부터 6개월이며, 중도 해지 시 세전 연 1.0%가 적용된다. RP는 주로 국공채, 지방채, 통안채 및 우량 등급 회사채 등을 담보로 일정 기간이 경과한 후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환매를 조건으로 한 채권'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 사회와 함께하고, 실질적 지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하자는 신한금융그룹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다양한 재테크와 투자 상품에 관심이 많은 청년층 고객들에게 월 적립식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투자 습관을 기르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기준금리 9회 연속 동결에 중소형 아파트 수요 몰린다

전국 분양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높은 금리로 자금 부담이 커진 데다 최근 공급이 줄면서 희소성이 높아지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중소형(전용면적 61~85㎡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은 전체 거래량(41만1,812가구)의 48.03%로 집계가 시작된 지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량 역시 총 14만2463가구로 전년(12만1897가구) 대비 약 16.87% 증가했다. 이러한 선호도는 청약 시장에도 반영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의 1순위 청약에는 58만3401명이 몰렸다. 동기간 △소형(전용면적 60㎡ 이하) 18만6307명 △대형(전용면적 85㎡ 초과) 31만5708명보다 최대 2배 이상 몰린 셈이다. 이러한 인기는 올해에도 이어진다. 올해 1월 인천 계양구 일원에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1순위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B로 43.63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평균 경쟁률(3.91대 1)의 무려 11배 높은 경쟁률이다. 이어서 2월 광주 북구 일원에 분양한 '위파크 일곡공원'은 전용면적 84㎡A가 1순위 7.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체 5개 주택형에서 유일하게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한 주요 요인으로 금리를 꼽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연 3.50%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p(포인트) 올린 이후 10차례에 걸쳐 인상하다가 지난해 2월부터는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높은 금리는 수요자들의 주택 마련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4월 주택금융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 중인 가구는 상품 선택 시 금리 수준(62.9%)을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서 공급이 줄어든 점도 주목할만 하다. 지난해 전국에서 분양한 중소형 아파트는 총 11만5549가구(임대 제외)로 지난 2010년 6만4129가구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체 분양 물량(28만9069가구) 대비 중소형 평형이 9.06%(2만6198가구)에 불과해 통계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최저 비율을 보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대형 아파트보다 분양가 총액이 낮아 금리에 따른 부담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기에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 희소성이 커진 만큼 올해 청약 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zoo1004@ekn.kr

올해 ‘최고 브랜드 대상’ 주니어펀드 부문은 ‘KCGI운용’

KCGI자산운용은 KCGI주니어펀드가 지난달 29일 2024 KCAB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은 수상을 기념해 KCGI자산운용을 통해 주니어펀드 가입 후 투자기간이 5년이상 된 고객 전원에게 감사의 의미로 커피쿠폰을 지급하고 이벤트 기간 중 주니어펀드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를 시작한다. 아울러 부모가 자녀를 대리해 주니어펀드를 납입하고 증여세 신고를 원하는 경우,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KCGI주니어펀드는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로부터 고객선호도 및 전문가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낮은 보수율과 글로벌 주식에 분산투자와 관련해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17년 6월 설정된 이 펀드는 20세이하 만 가입이 가능하며 2월말 현재 총 수탁고는 1120억원(순자산 기준), 계좌 수는 5만7000개에 달한다. 지난달 29일 현재 수익률은 6개월 21.7%, 1년 28.3%, 3년 25.0%, 5년 76.1% 를 기록하고 있다. 이 상품은 미국 529 Plan, 영국주니어 ISA, 일본 주니어 NISA 등 선진국의 미성년자 자녀용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해 만 20세 이하를 대상으로 저렴한 보수체계와 글로벌 성장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 전략을 통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폐쇄형 펀드 및 주식에 장기 분산 투자하고 있으며 최고투자 의사 결정자(CIO)를 중심으로 글로벌 및 아시아 주식투자 전문 운용역이 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철저한 펀더멘털(재무 상태) 리서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 우수한 경영진등을 보유한 저평가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다. 장기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낮은 보수율 체계(Ae클래스 기준 0.485%)를 책정했고, 10년 이내 환매할 경우 환매수수료를 부과한다. 부과된 환매수수료는 펀드에 편입돼 재투자 되는 방식이다. 주니어펀드 가입자 연령별로는 11세~15세가 30%로 가장 많고 16세~20세가 28%로 11~20세가 58%를 차지하고 있다. 10세 미만은 27%이며 20세 이전에 가입해 현재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20세 이상 비율은 15%이다. 가입자 구성은 임의식 비중이 68%이며 적립식 비중 32% 보다 높다.적립식의 경우 평균 적립식 설정기간은 일반계좌에서는 8.9년, 연금계좌의 경우 17년으로 자녀들의 노후를 위해 장기로 적립식을 설정해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국민은행, 우리은행, 한국투자증권, 메리츠증권, DB금융투자, 포스증권, 부국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BEP, 대기업에 RE100용 재생에너지 인증서 135GWh 규모 공급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LG화학·롯데케미칼 등 국내 대기업과 20년간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BEP가 공급하는 REC는 BEP에서 운영 중인 총 설비용량 103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소에서 나온다. BEP와 REC 매매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0년간 연간 135기가와트시(GWh) 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4인가구 기준(월 평균 전력소비량 약 400kWh)으로 2만 8100가구가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사용량이다. BEP에 다르면 연간 135GWh 규모 전력은 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거래를 제외하면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단일 기업이 공급한 REC 매매 규모로는 가장 큰 공급량이다. 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대한 인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친환경 전기 사용이나 온실가스 배출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BEP는 지난 2020년 1월 본격 영업을 시작한 태양광 민간발전회사(IPP)로 국내 250여곳에 태양광 설비를 보유해서 운영하고 있다. 개별 발전소의 평균 규모는 1~3MW인 중소형 태양광을 중점적으로 인수하고 있으며, 태양광 자산 규모 기준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77.4%에 달한다. BEP는 4분기 체결한 REC 매매 계약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해 총 1019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조달했다. KDB산업은행, 우리은행이 각각 569억원, 450억원의 선순위 대출을 실행했으며, 프로젝트의 총 조달 규모는 총 76MW 태양광 발전소의 현존 가치의 20년 기대 매출을 반영해서 결정됐다. BEP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은 연내 태양광 발전을 추가로 인수하고 개발하는 데 집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5년 말까지 1GW 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성 BEP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 이니셔티브)'을 목표로 하는 국내 제조업 대기업들이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BEP는 태양광 발전자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인수해 시장에서 급증하는 재생에너지 발전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티빙, KBO 독점 중계…중계권 재판매도 한다

티빙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의 뉴미디어 중계권자로 나선다. 4월까지는 무료 이용자도 시청할 수 있지만, 이후 전 경기를 보려면 유료 가입자로 전환해야한다.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이번에 출시된 월 5500원짜리 광고요금제다. 티빙은 중계권 재판매도 진행해 야구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티빙은 KBO와 2024~2026년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상파 3사의 중계와는 별도로 티빙은 이번 계약을 통해 뉴미디어 분야 KBO 리그 전 경기(시범경기,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 등) 및 주요 행사의 국내 유무선 생중계, 하이라이트, 주문형비디오(VOD) 스트리밍 권리, 재판매 할 수 있는 사업 권리를 2026년까지 보유한다. 먼저 티빙은 시범경기가 열리는 9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KBO리그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제공한다. 해당 기간 동안 티빙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자들은 KBO 리그를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단 정규 시즌 경기를 보려면 유료 가입자로 전환해야한다. 티빙 이용권을 결제하면 연간 약 720경기에 이르는 KBO 리그 전 경기를 시청 가능하다. 특히 이날 출시한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통해 최저가인 월 5500원으로 KBO 리그 전 경기는 물론, 다채로운 예능, 드라마, 영화 등 16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광고요금제 출시를 기념으로 한달 간 100원으로 티빙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티빙은 중계권 재판매에도 나선다.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이나 1인 미디어 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통신사, 포털사들이 구매를 타진할 것으로 보인다. 티빙은 뉴미디어 중계권을 연간 400억원 규모(3년간 총 1200억원 이상)로 따냈다. 티빙 측은 중계권 재판매 단가에 대해서는 “대외비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KBO 리그 주요 영상은 티빙 공식 채널 뿐만 아니라 구단 및 KBO의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볼 수 있다. 또 40초 미만 쇼츠 활용도 허용할 방침이다. 각종 '밈(meme)'과 '움짤(짧은 영상)' 등 신규 야구 팬들의 유입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티빙은 본격적인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인 오는 23일부터 새로운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먼저 다양한 디바이스의 시청 환경 구축과 'KBO 스페셜관', 홈 구단 설정 및 푸시 알람 기능을 통해 빠른 접근성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티빙 유료 가입자는 KBO 리그를 영상 속 영상(PIP) 기능으로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KBO의 방대한 데이터(아카이브)를 기반으로 경기 중계 화면에 대진표와 이닝 별 득점 현황 정보를 노출하고, 주요 기록 및 전력, 라인업, 문자 중계 등으로 야구 팬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시청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KBO 리그만의 특색 있는 응원문화를 온라인에서도 체험할 수 있도록 단체 채팅 등 디지털 응원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파티형 관람을 위한 채팅 기능인 '티빙 톡'을 포함해 홈런, 도루와 같이 놓친 장면을 다시 볼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은 이미 스포츠 팬덤의 호평을 받는 대표적인 기능들이다. 티빙은 현장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응원단장 '입 중계'를 비롯해 야구팬들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야구 친화적 응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무엇보다 티빙은 프로 야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매주 한 경기를 선정해 △경기 시작 최소 40분 전부터 진행하는 프리뷰쇼 △경기 종료 후 리뷰 쇼 △감독·선수 심층 인터뷰 등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프로 야구 시청의 즐거움을 선사할 '티빙 슈퍼 매치(TVING SUPER MATCH)'를 준비하고 있다. 티빙은 LG트윈스를 1년간 밀착 취재한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으로 야구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인기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 유통한 역량을 총동원하여 야구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제의 명장면이나 인물 조명 클립 영상은 물론 야구장에서 벌어진 숨겨진 이야기부터 야구 초보를 위한 용어/룰 소개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별한 부가 콘텐츠를 기획 중이다. 티빙 관계자는 “독보적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와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 역량으로, 안정적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구 팬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에 진심을 담을 것"이라며 “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KBO 리그가 화려한 부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BO 관계자는 “국내 대표 OTT와 손잡은 KBO 리그가 티빙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단과 팬들이 새로운 영상 콘텐츠들을 만들어 즐거움과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야구 중계의 퀄리티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국투자증권, 제9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제9회 뱅키스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부터 5월 10일까지 8주간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투자 합산 수익률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1위 수상자 500만원 등 수상자 10명에게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상위 5명 중 3~4학년 재학생에게는 향후 1년 간 한국투자증권 입사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4월 28일까지다. 뱅키스 계좌를 보유한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이 밖에 출석체크, 동문 다수 참가, 첫 거래 고객, UIC 최강동아리 등 대회 기간 중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제공한다. 박재현 개인고개그룹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의 여러 종목을 공부하고 다양한 투자전략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MZ세대의 바른 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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