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셔틀탱커
삼성중공업이 오세아니아지역 선주와 셔틀탱커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4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 선박은 2026년 8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된 원유를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특수 목적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척을 수주, 올해 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5척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이 포함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다양한 선종에서 기술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