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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밸류업 프로그램 적용으로 배당 확대 기대 [하나증권]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로 LG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LG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한다"며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따른 저 PBR주들의 기업가치 개선 가능성 등을 반영해 자회사 지분가치의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을 50%에서 40%로 변경조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LG는 지난 2022년 5월에 발표한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총 예정 규모 5000억원의 75%를 매입했다"며 “아직 활용방안은 구체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소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예상했다. 이어 “LG는 1조7000억원이라는 타지주사 대비 상당한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주주환원정책의 확대 변화 가능성도 있다"며 “올해 LG화학 배당수익 감소 여파로 2024년에도 별도 기준 배당재원 자체가 늘어나기는 어렵지만 주당배당금(DPS)은 적어도 유지하거나 상승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또 “LG는 현재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시행 중인데 2023년 배당성향은 67.3%로 전년대비 2.9%포인트 추가 상승했다"며 “배당성향 확대 기조와 주요 배당재원인 자회사 손익이 2024년 중 큰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고려시 2025년부터 배당총액은 유의미하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인스타그램, 3월 2주차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트렌드지수 순위 1위…트위터·페이스북 뒤이어

인스타그램이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3월 2주차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인스타그램은 트렌드 지수 99,826포인트로 전주보다 34,185포인트 상승했다. 트위터는 95,467포인트로 전주보다 7,623포인트 하락해 2위를 차지했다. 페이스북은 53,420포인트로 전주보다 13,414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포스타입은 36,751포인트, 5위 다음카페는 29,488포인트, 6위 네이버카페는 28,066포인트, 7위 핀터레스트는 19,980포인트, 8위 네이버밴드는 13,121포인트, 9위 카카오스토리는 5,196포인트, 10위 pixiv은 2,057포인트이다. 11위는 클래스팅, 12위 링크드인, 13위 사운드클라우드, 14위 보이스, 15위 스레드, 16위 담소, 17위 note, 18위 하이파이브, 19위 Medium, 20위는 LinkedIn이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인스타그램은 남성 34%, 여성 66%, 2위 트위터는 남성 31%, 여성 69%, 3위 페이스북은 남성 57%, 여성 43%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인스타그램이 10대 12%, 20대 31%, 30대 29%, 40대 19%, 50대 8%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부터 3위까지 빅데이터로 조사한 결과, 인스타그램 계정삭제, 인스타그램 비활성화, 인스타그램 오류, 인스타그램 방문확인, 인스타그램 줄바꾸기, 트위터 민감한 콘텐츠, 트위터 비공개, 트위터 탈퇴, 트위터 api, 트위터 x, 페이스북 탈퇴, 페이스북 계정 삭제, 페이스북 비활성화, 페이스북 해킹, 페이스북 고객센터 등이 주목받는 연관 검색어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보험사 주총은 지금] 삼성화재, 이사회 키워드는 ‘법조·여성’

삼성화재가 이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성영훈 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신규 선임한다. 삼성화재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사외이사진 4명 중 2명이 법조 전문가이며, 2명이 여성 사외이사다. 보험업계 특성상 보험금 지급 등 법적 분쟁이 많은 만큼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법조계 출신 사외이사를 선호한다는 분위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달 20일 서울 서초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성영훈 전 검사장을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 성 전 검사장은 이달로 6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김성진 전 조달청장의 후임으로 삼성화재 이사회에 합류한다. 성 전 검사장은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무부 법무실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맡고 있다. 특히 성 전 검사장은 제5회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할 당시 청탁금지법 시행 및 정착을 통해 공정한 경쟁사회를 만드는데 역할을 했고, 법률적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준법경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게 삼성화재 측의 평가다. 성 전 검사장이 삼성화재 사외이사로 선임이 완료되면 삼성화재 사외이사 2명 가운데 법조 전문가는 기존 김소영 전 대법관(제29회 사법시험)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난다. 보험업계는 업계 특성상 법조, 의료계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있는데, 삼성화재 역시 이러한 기조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또 다른 사외이사인 박성연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은 각각 2022년 3월, 2023년 3월부터 삼성화재 이사회에 합류했다. 박성연 이사와 김소영 이사는 여성으로, 삼성화재는 사외이사진 4명 가운데 과반이 여성 이사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사를 향해 효과적인 이사회와 함께 이사 간에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성 및 소수자를 포함한 다양한 후보자 풀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는 논리다. 실제 여성 사외이사와 남성 사외이사 숫자가 비등할 경우 여성 이사진이 남성 중심의 조직문화를 견제하고, 이사진 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주총에서 이문화 사장과 홍성우 장기보험부문장은 각각 임기 3년의 사내이사로 발탁된다. 이문화 사장은 1990년 삼성화재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장(전무), 전략영업본부장(전무), 일반보험부문장(부사장) 등을 거친 후 2022년 12월부터 1년간 삼성생명 전략영업본부장(부사장)을 지냈다. 작년 12월부터 삼성화재 사장으로 취임해 삼성화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변화 및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구축 등의 책무를 맡았다. 홍성우 부문장은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선임돼 올해 3월 3년의 임기가 만료되나,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된다. 삼성화재 사내이사는 기존 김준하 경영지원실장(부사장)과 신규 선임되는 이문화 사장과 홍성우 부사장을 포함해 총 3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은) 다른 대기업과 달리 여성 임원 발탁에 개방적인 분위기로 알고 있다"며 “(사외이사 후보군을 추천할 때) 남성, 여성을 구분하지 않고 기업가치,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전문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해커스보카, 3월 2주차 외국어 스테디셀러 트렌드지수 순위 1위…일본어단어장·해커스토익기출보카 뒤이어

해커스보카가 외국어 스테디셀러 트렌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외국어 스테디셀러 트렌드 지수는 전주 키워드 검색량과 구글트렌드 점수를 랭키파이가 자체적으로 합산해 산출한 지표이다. 3월 2주차 외국어 스테디셀러 랭키파이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한 해커스보카는 트렌드 지수 299포인트로 전주보다 133포인트 상승했다. 일본어단어장은 142포인트로 전주보다 22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해커스토익기출보카는 128포인트로 전주보다 64포인트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4위 토익단기공략750은 94포인트, 5위 일본어잘하고싶을땐다락원독학첫걸음은 66포인트, 6위 EnglishforEverydayActivities은 46포인트, 7위 ETS토익단기공략650은 32포인트, 8위 YBM스타트토익RC는 32포인트, 9위 초급스페인어1은 24포인트, 10위 PracticalEnglishUsage은 23포인트이다. 11위는 영어회화의결정적단어들, 12위 텝스의정석, 13위 네이티브영어표현력사전, 14위 해커스구문독해100, 15위 해커스그래머스타트, 16위 스피킹매트릭스, 17위 그래머게이트웨이베이직, 18위 ETS토익단기공략550, 19위 나혼자끝내는독학스페인어첫걸음, 20위는 YBM단기토익700+LC+RC가 차지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해커스보카는 남성 21%, 여성 79%, 2위 일본어단어장은 남성 39%, 여성 61%, 3위 해커스토익기출보카는 남성 33%, 여성 67%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해커스보카가 10대 30%, 20대 30%, 30대 13%, 40대 21%, 50대 5%로 나타났다. 김정현 기자 bigdata@ekn.kr

동아에스티, 올해 고성장으로 수익성 개선...목표가 ‘상향’ [상상인증권]

상상인증권이 13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에스티에 대한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올해 고마진 제품 그로트로핀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성장호르몬 수요증가 및 마케팅 강화에 힘입어 실질적 수익성을 크게 개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올해 당뇨부문 제품 슈가논 매출이 증가하고, 당뇨 단일제 다파프로와 복합제 출시로 더욱 실적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빈혈치료제, 항결핵제 등 전문의약품 수출도 증가해 전체적인 수출이 10%대 증가로 회복될 전망이다. 더불어 동아에스티는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관련 이벤트가 많아졌다. 건선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는 작년 6월 유럽, 10월 미국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에 유럽·미국 현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 연구원은 “DA-1241(MASH)은 미국 임상 2상이 상반기에 종료, 하반기에 결과 확인을 예상한다"며 “DA-1726(비만치료제)는 미국 임상 1상이 올 1분기 내 시작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시흥시민캠퍼스Q, 시민성장 평생학습 지평 ‘확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교육도시 시흥'이 새롭게 시작한 시흥시민캠퍼스Q가 시흥시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1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오랜 도시개발에 지친 시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적 성장이 필수적인 시기"라며 “이런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작년 8월 시흥시민캠퍼스Q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흥시민캠퍼스Q 전신은 12년간 풀뿌리 교육을 이끌어온 '시흥아카데미'로, 여기서 Q는 질문(Question), 양(Quantity), 질(Quality)을 의미한다. 수동적인 평생교육을 넘어 시민 삶을 질문하고, 그에 답하는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학습문화 조성이 목표다. 시흥시민캠퍼스Q는 인문학 소양과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인문학교를 비롯해 △부모와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부모학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로 지역 정체성을 높이는 뿌리학교 △성숙한 민주시민을 양성하는 시민학교 등 4개 학교로 구성됐다. 작년 31개 프로그램 164회 진행에 3500여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40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문학교는 명사특강, 달달인문학,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과 연계한 인문학 강좌 등을 진행한다. 부모학교는 생애단계별 맞춤 부모교육, 부모교육 강사 양성을 비롯해 부서 연계를 통한 부모 교육정보 통합관리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부모교육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뿌리학교는 서울대학교와 협업한 인문도시지원사업과 연계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내 인문 자산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한 시민학교는 학교와 마을에서 시민 역할과 책임, 의사소통법, 갈등관리법 등 민주시민이 갖춰야 할 가치와 태도를 배우는 놀이와 토론, 워크숍 등이 이뤄진다. 시흥시는 인문학교에서 부모학교, 뿌리학교, 시민학교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이 개인, 가정, 지역, 국가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이 배움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시민의 학습경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과 연계한 학습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학습자 출결과 학습이력 등을 연중 관리하고, 시흥시 인증 명예학위를 수여하는 시민학위제 운영으로 시흥시 소속감 부여, 학습동기 고취 등을 꾀한다. 시민 참여는 더 활성화한다. 시민이 교육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학습연구실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학습 만족도와 자기 효능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방식과 시간도 학습수요에 따라 대면-비대면, 주간-야간, 평일-주말 등 유연하게 운영하며 다양한 학습장벽을 해소해나가는데 집중한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시흥시민캠퍼스Q가 꿈꾸는 교육도시 시흥은, 시민이 도시 안에서 수준 높은 배움을 즐기고 성장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교육 선순환 도시"라며 “시흥시민캠퍼스Q를 통해 20년 이상 이어온 시흥시 평생학습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LG,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 고조 [하나증권]

LG,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 고조 [하나증권] 하나증권이 정부의 밸류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주)LG가 주주환원정책을 확대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이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는 상당한 순현금 보유했다"면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주주환원정책 확대 변화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으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을 예고했다. 지난달 26일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Value-up) 지원방안 1차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1차 발표에 따르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포인트는 '기업의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다. 그는 “LG는 지난 2022년 5월에 발표한 자사주 매입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총 예정 규모 5000억원의 75%를 매입 완료했는데 아직 활용방안은 구체적으로 발표된 바가 없지만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소각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1.7조원이라는 타지주사 대비 상당한 순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주주환원정책의 확대 변화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부진했던 자회사 펀더멘털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수익이 확대된다면 2025년부터 배당재원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기범 기자 partner@ekn.kr

野 ‘종북’ 딛는데 與 ‘막말’은…나경원·원희룡·안철수 조합 ‘무색’?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여권이 주도하는 듯 보였던 4‧10 총선 국면에 '변화'가 감지된다. 민주당이 '강성' 색채를 지우며 중도 확장 모드에 돌입한 반면, 국민의힘은 잇따른 '막말 논란'을 안고 가기로 하면서다. 민주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여성 후보 2인은 '종북 공천' 논란 끝에 12일 결국 사퇴했다.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은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구례군농민회장도 “반평생 여성 농민과 더불어 살아온 삶이 부정당하고, 국민의 40%가 공감한 사드 배치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종북몰이의 희생양이 되는 현실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사퇴했다. 전 위원은 한미연합훈련 반대 시위 등을 한 반미 단체 '겨레하나' 활동가 출신으로, 정 회장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반대 시위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지도부가 전날 긴급히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천 불가' 의견을 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민주당은 더불어민주연합에 민주당(20명)과 진보당(3명), 새진보연합(3명), 시민사회단체 연합정치시민회의(4명) 등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키로 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를 통해 비정규직 등 경제·사회적 약자 상징 인물이 추천되길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국민의힘에서는 '공천'이 아닌 '사과' 차원에서 논란을 무마하려는 기류가 강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과거 5·18 관련 발언 논란으로 공천 취소 위기에 몰렸던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를 그대로 공천키로 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국민 눈높이'를 강조하며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도 후보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거기에는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사실 등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번 결정과 관련, 한 위원장이 강조한 '국민 눈높이'에도 맞다면서 “결론을 내고 내가 바로 (도 후보에) 전화해서 경고하고 확실히 다짐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장예찬 부산 수영구 후보도 '과거 발언'과 관련해 진통을 겪고 있다. 장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비록 10년 전 26세 때이고, 방송이나 정치를 하기 전이라고 해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조심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 중 부적절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이 있어 심려를 끼쳤다"고 고개를 숙였다.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고 써 논란이 됐다. 2012년 2월 역시 페이스북에 “사무실 1층 동물병원 폭파시키고 싶다. 난 식용을 제외한 지구상의 모든 동물이 사라졌으면 좋겠음"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같은 해 8월에는 “이승만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고, 김대중이 아예 단추를 뜯어버린 대가가 너무 크다. 그래서 나는 이명박보다 저 두 명의 대통령이 더 싫다"고 적었다. 그는 지난해 전당대회 때도 과거 여성 연예인을 성적 대상화한 선정적인 웹소설을 집필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장 후보 과거 발언 논란에 “발언 취지의 전체 맥락에 비춰 후보 결정을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막말' 논란은 중도 확장, 수도권 민심 확보 등을 노리는 당 지도부 전략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리면서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 분당갑),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원희룡·계양을) 등 '중량급' 스타 정치인들을 전면에 내세운 상황이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고, 이들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는 진용이다. 다만 이는 간판 자원을 선대위 얼굴로 내세울 만큼, 수도권 판세가 쉽지 않다고 판단하는 것으로도 읽힌다. 나 전 의원도 이날 동작구 사당동 선거사무소 개소식 후 “수도권 선거(구도)를 재편해야 한다. 새로운 어젠다를 제시해야 할 것 같다"며 “민주당이 못해서 반사이익 얻는 것으로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윤 원내대표는 나 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사실은 선거 민심이라는 게 정말 수시로 돌변하는 상황이 예상된다"며 “매일 긴장감을 가지고 전국 상황을 관리하면서 이슈가 생길 때마다 국민 눈높이에 맞게 잘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과천시, 수도검침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투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올해부터 맑은물사업소 수도검침원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맑은물사업소는 12일 검침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위기이웃 발굴 기준, 위기이웃 발견 시 적절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검침원들은 시민 안전지킴이란 귀중한 역할을 맡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수도검침원들은 앞으로 매월 수도요금 검침을 위해 가구 방문 시 요금고지서 방치, 사용량 급감, 장기체납 등 위기징후를 발견하면,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적극 제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동 주민센터는 수도검침원 제보를 토대로 세대 방문 등 확인과 조사 등을 거처 적절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맑은물사업소에는 총 5명의 민간검침원이 수도계량기 검침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수도검침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위기이웃에 조기에 적절한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흔쾌히 자청해주신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과천시 맑은물사업소는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장애인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 약속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2일 “장애는 단지 다양성과 가능성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장애인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제 사무실에는 발달장애인 화가 이창옥님이 그린 '마사지사'라는 작품이 걸려 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자신을 도와주는 분에 대한 고마움에 발을 마사지해 주고 싶은 작가의 마음을 담은 그림“이라며 "도민의 발을 씻겨드리고 싶은 제 마음과도 같아 바로 그림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얼마 전, 복지국 직원들과 담소를 나누다 이 그림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며 "장애인 정책 담당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그림을 직접 보고 싶다는 말에 바로 제 사무실에 초대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직원들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며 같은 마음을 느꼈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경기도, 장애인 정책에 진심인 '원팀'으로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하게 다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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