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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비호감 ‘바이든 VS 트럼프’ 리턴매치 확정…미국인 30% “둘 다 싫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리턴 매치(재대결)가 공식적으로 성사됐다. 대선 후보 선출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을 두 전현직 대통령이 나란히 차지하면서다. 다만 두 사람에 대한 미국인들의 지지율이 낮아 이번 선거는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조지아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했다. 이날은 미시시피, 하와이, 워싱턴주에서도 경선이 진행됐지만 조지아주 승리만으로도 대의원 과반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민주당은 자치령 북마리아나제도와 해외 거주자 프라이머리도 진행했다. 공화당도 마찬가지로 이날 조지아, 미시시피, 워싱턴주에서 프라이머리가 진행됐다.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 사퇴로 단독 후보 상태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워싱턴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하면서 대선후보를 확정했다고 CNN은 밝혔다. 이에 따라 이후 경선과 무관하게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각 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될 최소 조건을 충족하게 됐다. 두 전현직 대통령이 이미 확정된 리턴 매치에 마지막 쐐기를 박은 셈이다. 이에 미국 대선은 11월 5일 투표일을 8개월 가까이 앞두고 '마라톤' 본선 체제로 전환을 완료할 전망이다. 헤일리 전 대사 사퇴 시점을 실질적인 본선 전환점으로 환산할 경우, 244일간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라고 퓨리서치 센터는 분석했다. 이는 2004년 공화당 조지 W. 부시 당시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였던 존 케리의 본선 대결(244일)과 동일한 수준이다. 2000년 부시 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였던 앨 고어 전 부통령의 싸움 역시 243일 전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본선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선을 앞둔 지난 9일 경합주 가운데 하나로 분류되는 조지아주를 동시에 찾아 첫 유세 대결을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의 주도 애틀랜타에서 열린 유세에서 “오는 11월 투표에 우리의 자유가 정말로 달려 있다"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하면 민주주의가 위험해진다고 경고했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공화당 지지세가 강한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의원의 지역구를 방문, 이민 문제를 집중 공격하며 “조 바이든이 우리 국경과 이 나라의 국민에게 한 짓은 반인륜 범죄이며 그는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론조사 결과는 아직 트럼프가 우세하다. 지난달 진행된 모닝컨설트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7개 경합주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모두 바이든 대통령을 앞질렀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두 전현직 대통령은 지지 기반을 넓히는 것이 본선 경쟁력 차원에서 꼭 넘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CNN은 “2000년과 2004년 선거와 이번 대선의 차이점은 당시에는 유권자들이 자신의 선택에 만족했다"며 “많은 미국인들은 바이든과 트럼프의 재대결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고 지적했다. 실제 최근 공개된 ABC뉴스·입소스 여론조사(지난 8~9일 성인 536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0%는 누가 국가를 더 잘 이끌지를 묻는 질문에 둘 다 아니라고 했다. 또 81세의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 지난 7일 국정연설에서 고령 우려에 정면돌파를 시도했지만 국정연설을 보거나 듣지 못했다는 응답자는 35%로 가장 많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경제, 인플레이션, 이민, 범죄 분야에서 바이든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그러나 범죄, 기후변화, 총기, 낙태 분야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인플레이션과 이민 분야에서도 부정평가는 50%에 달했다고 입소스는 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는 또 사법 리스크가 주요 위협 요인으로 지목된다. 당장 이번에 우승한 조지아주에서 선거 방해 혐의로 기소돼 형사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에 블룸버그는 이번 선거가 역사상 돈이 가장 많이 드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현직 대통령을 모두 싫어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에 나설 수 있도록 공격적인 광고 공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명 헤지펀드 시타델의 켄 그리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한 행사에서 오늘 미국 대선이 치러질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그에 대한 지지는 표명하지 않았다. 그리핀 CEO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은 유감스럽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전반적으로 자본 시장에 더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에 매우 비판적"이라며 “트럼프가 미국을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듣고싶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작전세력의 진화] 카나리아바이오, 경영지배인 선임에 ‘친분 있는 인물’ 책임회피 논란

완전자본잠식이 확인되면서 거래 정지 중인 코스닥 상장법인 카나리아바이오가 경영지배인을 선임했다. 해당 경영지배인은 카나리아바이오를 둘러싼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는 세력들과 오랜기간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등 인연을 유지해 온 것이 확인된다. 이에 일부 주주들 사이에서는 카나리아바이오의 상장폐지가 유력한 상황에서 현 경영진의 책임회피를 위한 조치라는 비판이 불거지고 있다. ◇유철근 회계사 경영지배인 선임…보해양조 등 출신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유철근 회계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 회사는 유 회계사의 이력으로 전 보해양조 부회장과 경기도경제과학 진흥원 이사장 등을 밝혔다. 경영지배인의 선임 목적은 회사 경영 정상화다. 최근 카나리아바이오는 자회사가 보유한 주요 무형자산의 손상차손으로 완전자본잠식이 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정지되는 등 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경영지배인 선임이 맞느냐는 의문이 나온다. 우선 상장폐지 상황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가, 유 회계사가 회사를 위기에 빠트린 인물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이력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취재 결과 유 회계사는 카나리아바이오가 처한 위기에 책임이 큰 이준민 고문 등과의 관계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확인된다. ◇2012년부터 구속된 이씨 세력과 같은 회사의 임원 먼저 확인되는 이력은 지난 201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제주 신라호텔 카지노를 제이비어뮤즈먼트라는 코스닥 상장사가 인수한다. 이곳은 이후 사명을 마제스타와 글로앤웰 등으로 바꾸다가 지금은 상장폐지된 상태다. 제이비어뮤즈먼트가 카지노를 인수한 자금은 교회측에서 나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연금가입자회(예장통합연금가입자회)가 운용하는 자금 132억원을 제이비어뮤즈먼트에 대여해 준 것이다. 당시 예장통합연금가입자회의 준법감시인을 수행하던 인물이 바로 유 회계사다. 유 회계사는 제이비어뮤즈먼트의 감사직도 겸임했다. 그리고 현재 구속 중인 이준민 고문도 당시 제이비어뮤즈먼트의 등기임원(사외이사)사로 재직 중이었다. 이 씨는 이후 제이비어뮤즈먼트가 사명을 마제스타로 바꾼 뒤 대표이사도 지낸다. 이 씨와 함께 구속 중인 신재호 국도상사 대표도 제이비어뮤즈먼트의 미등기임원이었다. 성직자들의 연금 자금이 카지노 회사를 인수하은데 쓰이자 기독교계에서도 큰 논란이 있었다. ◇논란의 '오레고보맙' 인수 때도 함께 해 유 회계사는 이후에도 이 세력들과 관계를 유지했다. 유 회계사는 지난 2019년 두올산업의 사외이사 경력도 확인된다. 두올산업은 디아크라는 사명을 거쳐 현재 휴림에이텍이라는 이름의 코스닥 상장법인이다. 이번 카나리아바이오의 위기를 불러온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을 무형자산으로 처음 편입한 곳이 바로 두올산업이다. 당시 두올산업은 오레고보맙의 자산가치에 대한 논란 등으로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바 있다. 이에 해당 자산을 K-OTC등록사인 카나리아바이오엠(당시 두올물산)으로 옮긴 뒤 이를 다시 사들인 곳이 카나리아바이오다. 현재 카나리아바이오는 대표가 2명이지만 경영지배인의 선임으로 일선에서 한발 물러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나한익 대표는 개인적인 이유로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이창현 대표는 이준민 등과 같이 구속돼 재판을 받던 중 보석으로 풀려나 활동 중이었다. 오는 4월부터 이 대표와 관련한 재판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다. 카나리아바이오의 개인 주주들은 경영지배인 선임에 대해 더 불안함을 느끼는 중이다. 한 주주는 “결국 회사를 위기에 빠트린 사람들과 한통속 아니냐"며 “상장폐지를 앞두고 일명 '설거지'를 위해 선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논란과 관련해 이 회계사는 “회사 관계자들과 전혀 알고 있지 않다"고 입장을 전달했다. [반론보도] 카나리아바이오 경영지배인 선임 관련 에너지경제는 지난 2024년 3월 13일 인터넷 금융/증권면에 카나리아바이오가 선임한 경영지배인이 회사에 대한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된 자들과 과거 인연을 유지해 온 인물이라면서 2012년 교회 측 자금을 빌려 호텔 카지노를 인수한 업체에서 감사로 재직했었고, 2019년 두올산업의 사외이사 경력도 확인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영지배인 측은 “2012년 대출 자금은 회사의 디지털방송장비사업 운영에 사용되었고, 2019년에 두올산업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은 사실이나 즉시 사퇴의사를 밝혀 등기되지 않았다. 카나리아바이오의 상장유지를 위해 회사 임원 및 소액주주들의 요청을 받아 경영지배인을 맡게 된 것 일뿐, 주가조작 세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에너지X액트] 아난티 2670억 영업이익인데 올해도 무배당?… 소액주주 반발

지난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아난티와 소액주주 간 충돌이 예상된다. 지난해 27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에도 무배당 원칙을 고수할 경우 주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수 있어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작년 아난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72억9664만원, 2670억4773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75.80%, 영업이익은 131.77%가 증가한 수치다. 아난티의 실적은 매년 상승세다. 아난티의 2020년 매출액은 1141억원, 영업적자 -317억원에서 2021년에는 매출 2198억원, 영업익 597억원, 2022년은 매출 3253억원, 영업익 1152억원으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준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에 대해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매출 인식으로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된다"며 “2023년 내 빌라쥬 드 아난티의 분양 달성률은 90%를 목표로 하고 있어 나머지 10%는 2024년에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올해의 경우 작년과 엇비슷한 실적은 어렵다는 지적이다. 하지만 이는 업황 부진에 따른 감소세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연구원은 “플랫폼을 개발한 후 분양하는 것이 매출액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분양 매물이 전년대비 부족하면 실적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에 계획중인 분양 매출로는 아난티 남해 5%(전체 2907구좌), 빌라쥬드아난티 10%(전체 4,794구좌), 아난티 클럽 제주 33%(전체 884구좌)가 있다"며 “이중 빌라쥬 드 아난티 10% 물량만 인식된다고 가정할 경우, 약 945억원의 매출 인식이 가능하나 2023년 대비 인식될 물량은 적다"고 설명했다. 아난티는 이중명 회장이 세운 에머슨퍼시픽이 모태다. 복합 리조트 사업을 하면서 사명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현재 아난티남해 리조트와 아난티코드PH 리조트, 아난티코브(아난티 힐튼부산 호텔 & 아난티코브PH 리조트), 아난티앳강남 호텔, 아난티클럽 제주, 빌라쥬드아난티 등을 운영중이다. 이같은 실적 상승에도 아난티는 1996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뒤 한 번도 배당을 시행하지 않아 주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배당 재원인 이익잉여금 규모는 작년 3분기말 기준 1117억6881만원으로 2022년 말(793억3081만원) 대비 40.88%가 증가했다. 회사측은 신규 리조트 개발 등 대규모 투자로 배당을 할 여력이 없었다고 설명해왔다. 아난티는 11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자사주 100만주를 총 66억5912만원에 매입해 이를 전부 소각했으나 규모는 이익 대비 터무니없이 적다는 지적을 소액주주연대로부터 받아왔다. 지난 12일 종가 기준 아난티는 6450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말 종가인 6530원 대비 주가가 뒷걸음질 친 거다. 아난티 소액주주들은 주주연대 설립과 관련, △비정상적인 지배구조, 오너 전체 사법리스크 △취약한 경영능력 △주주친화정책 부재를 이유로 들었다. 특히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나선 상황에서 아난티는 이를 위한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13일 현재 아난티 소액주주연대의 지분율은 6.96%다. 주주연대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측의 자사주매입 소각 등 주가부양 △이사 및 경영진 교체 △주주연대의 이사 및 감사 추천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할 예정이다. 특히 회계장부 열람을 통해 아난티 대주주의 횡령 및 배임 등이 발견될 경우 소송 등에 나설 계획이다. 주주연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미만,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인 기업은 주가 상승 확률이 매우 높지만 아난티는 PBR 0.8%이고 ROE는 무려 23.62%"라며 “현재 주가는 아난티의 가치와 3년 연속 실적과는 정반대며 주가 상승을 위한 필수지표인 ESG경영은 매년 최하위다. 사측의 주가부양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손석구, 이상형 장도연에 스윗 플러팅..‘살롱드립2’ 공개 16시간만에 200만뷰 돌파

배우 손석구가 출연한 '살롱드립2'가 공개 16시간만에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12일 유튜브 'TEO 테오' 채널에서 공개된 '살롱드립2'에는 손석구가 게스트로 출연해 봄날 로맨스 영화 한 편을 완성했다. 손석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밝혔고, 많은 이들이 장도연과 손석구의 만남을 기대해왔다. 손석구는 “예능할 때 어느 정도 선을 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재밌게는 못하지만 솔직하게는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어떤 질문에도 솔직하게 답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장도연은 “이상형은 바뀌었나?"라고 첫 질문을 던졌고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면서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며 장도연을 바라봐 설렘을 자극했다. 손석구는 장도연과 '순풍 산부인과', 'LA아리랑', '질투', '모래시계' 등 추억의 90년대 작품에 대해 공유하는 등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구독자들은 이 같은 모습이 마치 소개팅 하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것 같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소원권을 걸고 할리갈리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 막바지 마지막 카드에 남은 과일과 갯수를 추측하는 것으로 룰이 변경됐고 장도연은 “딸(딸기) 셋에 라(라임) 하나", 손석구는 “딸(딸기) 둘 라(라임) 셋"이라고 추측했다. 장도연은 딸 셋이라고 따라 말하는 손석구를 보며 “누가 보면 딸 세 명 낳자는 줄 알겠다"며 유머러스한 입담을 뽐냈고 이에 손석구는 “오 역시 굿"이라며 장도연의 입담에 웃음을 터트렸다. 마지막 카드로 딸기 둘을 뽑은 손석구는 “우리 딸 둘로 할게요"라며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손석구는 승패와 상관없이 장도연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그는 “우린 특별한 만남이었으니까"라며 살롱드립2 재출연을 약속했다. 손석구의 스윗한 매력에 장도연은 또 한번 감탄을 터트렸다. 장도연과 손석구의 핑크빛 케미스트리가 폭발하며 12일 오후 6시 공개한 '살롱드립2' EP.31은 공개 16시간만인 13일 오전 11시 200만 뷰를 돌파했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손석구는 오는 27일 주연을 맡은 영화 '댓글부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단독]용산에 삼성물산 사칭 ‘가짜 현수막’…무슨 일?

최근 서울 용산구 용문동 일대에서 대형 건설사를 사칭한 재개발 사업 관련 현수막이 내걸렸다. 동의율을 올려기 위해 투기 세력이 벌인 일로 추정되는데, 최근 곳곳에서 비슷한 사기 수법이 횡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5시쯤 용산구 용문동 일대에 '용문동 38번지 일대와 신창동77번지 모아타운 추진을 성원합니다. 신뢰의 파트너 삼성물산 임직원 일동'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렸다. 삼성의 로고와 삼성물산 사명, 래미안 브랜드가 그려져 있었다. 모아타운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후 고안해 낸 지역단위 주거지 정비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신축과 구축 등이 혼재돼 있어 재개발이 곤란한 지역(면적 10만㎡ 미만, 전체 노후도 50% 이상)이 대상이다. 따라서 이 현수막은 마치 이 지역에서 서울시가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물산이 재개발 추진과 공사 수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그러나 정작 삼성물산측은 주민들의 문의에 지난 11일 “우리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현수막을 만들지도 설치한 적도 없다"며 “아직 어떤 단체가 도용한 것인지는 확인은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가짜 현수막 사건은 한 블로거가 용문동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 사진들을 게재하면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블로거는 현수막이 가짜로 밝혀지자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특정 세력들이 대기업인 삼성물산과 오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재개발 브랜드 '모아타운'의 이름을 내걸고 투기를 조장하려 벌인 일이라는 게 부동산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곧 탄로날 거짓이라고 해도 “대기업도 관심을 갖는 사업지"라는 인식을 심어 놓으면 동의율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본래 재개발 투자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인가 단계에서 진입하거나, 좀 더 공격적으로 간다면 조합설립인가 동의율 70% 이상 시점에서 투자를 실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집값이 크게 올랐다 보니 투자금이 적게 들어가는 사업의 극 초기 단계부터 투자자들이 몰려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항간에는 신축 빌라를 지은 건축업자들은 준공 후부터 모아타운 동의율을 얻으려고 작전을 펼치기도 한다는 이야기도 나돈다. 최근엔 종종 재개발 사업 초기 단계에서 집값을 띄우고 홀연히 이익을 챙긴 채 사라져버리는 투기 세력들의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른바 '설계자'들은 싼 값에 부동산을 구매해 놓은 뒤 극초기부터 마치 재개발 구역 지정이 다 된 것처럼 지도를 그려 매수자들을 속인 후 비싼 값에 되팔아 이익을 남기는 수법을 쓰고 있다. 아예 사무실을 차려 재개발 추진위원회 간판을 걸고 동의서 요청 현수막을 걸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오픈채팅방에 올리는가 하면, 정교하게 조감도까지 그려 그럴듯하게 투자자를 모으는 이들도 있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대형건설사 이름으로 된 현수막을 보게 된 투자자들은 사업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가고 투자 의향이 높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는 이같은 유사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벌을 철저히 하고 투자자들도 재개발 사업이 실제 진행되고 있는지 제대로 알아보는 등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현 기자 kjh123@ekn.kr

이원찬 감독, ‘영일레븐쇼’로 돌아온다…맛깔 연출 ‘기대 UP’

이원찬 감독이 1년 만에 가요토크 프로그램 '영일레븐 쇼'으로 돌아온다. 이원찬 감독은 오는 4월 15일 빌스튜디오에서 '영일레븐쇼' 연출에 나선다. 지난 12년 전부터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은 물론 깔끔하면서도 특별한 능력을 보여준 만큼, '영일레븐쇼'에도 남다른 기대가 모인다. 이원찬 감독은 새로운 연출 기법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맛깔 나는 진행을 보여줄 예정. 여기에 배우 겸 가수 이부영과 아나운서 임지혜가 진행에 나선다. 특히 이부영은 톡톡 튀는 진행을 비롯해 특유의 발음과 당당함 그리고 MC로서 해박한 지식, 센스 넘치는 리액션 등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받아 왔다. 이원찬 감독은 '영일레븐쇼'와 관련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멋진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Z세대 아이콘’ woo!ah!(우아!) 나나, 고려대 고민러들과 적극 소통…‘고민순삭’ 공감 요정

'Z세대 아이콘' woo!ah!(우아!) 나나가 '고민순삭 '를 통해 남다른 공감력을 보여주며, 존재감 뚜렷한 소통 요정으로 거듭났다. 나나는 12일 처음 방송된 MBC에브리원 새 예능 '고민순삭 '에서 방송인 김제동, 가수 딘딘, 종교인 노래모임 '만남중창단'의 개신교 김진 목사, 불교 성진 스님, 천주교 하성용 신부, 원불교 박세웅 교무와 함께 고려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들은 팝업상담소를 열고, 고려대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고민을 들었다. 이날 본격적인 고민 상담에 앞서 나나는 “가방을 메고 들어오는 게 등교라고 하나요?"라고 질문하면서 “대학교 대신 데뷔를 해서 잘 모른다"라고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이어 나나는 새 학기를 맞이한 대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느끼며 “너무 부럽다"라고 덧붙였다. 나나는 '프로 고민러'를 찾기 위해 성진 스님, 박세웅 교무와 함께 캠퍼스로 고려대 불교동아리, 댄스동아리를 방문했다. 특히 댄스동아리를 방문해선 고민러 모집을 위해 함께 리듬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 팝업상담소에서 댄스 동아리 전현직 회장들이 락킹, 왁킹 댄스를 선보이자 나나는 보깅 댄스를 보여주겠다며 무대 중앙으로 나섰다. 나나는 현장 관객들의 박수를 유도하며 무반주인 상황에서도 흥을 끌어올렸고, 시선을 강탈하는 멋진 춤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이어 댄스 동아리의 전 회장이 “공부에 대한 생각은 없고, 다른 외부 활동을 하며 애매하게 시간을 많이 소비한 것 같다. 현실을 마주하기에 두려워 회피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나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부러웠다. 오히려 이렇게 여유롭게 살면서 하나씩 이뤄가는 것이 정말 부럽다"라며 진심이 가득 담긴 말로 그를 응원했다. 이날 나나는 여러 고민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이야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성직자들의 명쾌한 답변에 풍부한 리액션으로 응답하며 프로그램에 진정성을 더했다. 한편, 나나가 출연하는 '고민순삭 '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미스터팡, 트로트 싱글 ‘줄리아’ MV 조회수 1000만 뷰 돌파... ‘트로트계 이례적 기록’

가수 미스터팡 (본명 방준호)이 유튜브에서 신선한 기록을 세웠다. 미스터팡의 트로트 싱글 '줄리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000만 뷰(2024년 3월 8일 기준)를 넘겼다. 이는 지난 2016년 7월 8일 업로드 이후 7년 만의 성과다. 이번 기록은 임영웅, 진미령, 영탁, 장윤정, 홍진영, 전유진, 진성 등 다수의 트로트 가수가 방송 출연에 힘입어 유튜브 트로트 영상 1천만 뷰를 돌파했던 것과는 달리, 방송이나 미디어를 통한 별다른 마케팅 없이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런 결과는 미스터팡의 독특한 캐릭터와 '줄리아'의 색다른 매력이 입소문을 타며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뜨거운 관심에 '줄리아'라는 제목을 정치적으로 노리고 만든 건 아니냐는 헤프닝까지 생겼다는 후문. 미스터팡은 '줄리아'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 돌파를 기념해 '줄리아' 댄스 챌린지와 다양한 음악방송도 계획 중이다. 미스터팡은 “사실 이 노래는 라인댄스를 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전국에서 라인댄스 좀 한다는 분들은 '줄리아'를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포털 사이트에서 '라인댄스 줄리아'만 검색해 봐도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본명인 방준호로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는 미스터팡은 올해 방송 예정인 남규리, 이민석 주연의 드라마 '피타는 연애'에 출연하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 두 편에도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정해인·정소민, tvN 신작 ‘엄마친구아들’서 로맨스 호흡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tvN은 13일 정해인과 정소민의 '엄마친구아들'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출연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엄마친구아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인생을 새로 시작하고 싶어 하는 여자와 그 여자의 부끄러운 어린 시절을 너무 잘 알고 있는 엄마 친구의 아들 이야기를 그린다. 정소민은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다가 갑자기 위기를 맞이하는 배석류 역에 캐스팅됐다. 정해인은 배석류 엄마 친구의 아들이자 젊은 건축가인 최승효를 연기한다. 또 다른 출연진인 김지은은 열혈 119 구급 대원이자 배석류, 최승효의 친구인 정모음으로 변신한다. 윤지온은 신념과 책임감이 강한 기자 강단호로 분한다. 이외에도 박지영, 조한철, 장영남, 이승준, 전석호, 김금순, 한예주, 이승협, 심소영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으로는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을 연이어 성공시킨 유제원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집필은 '갯마을 차차차'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신하은 작가가 나선다. 제작진은 “'엄마친구아들'은 '혜릉동'이라는 정겨운 동네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가족애까지 담아낸다"며 “따뜻하고 유쾌한 파란만장 동네 한바퀴 로맨스를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는 올해 방송 예정으로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024년 RE100 기술 전략 컨퍼런스 내달 4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고려대학교와 한국RE100협의체는 글로벌 기후 대응 및 통상 연계의 동향과 정부의 RE100 지원 정책을 짚어보고 ,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 현황과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를 준비하였다.오는 4월 4일 양재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진행될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2024년 RE100기술전력 컨퍼런스‘에서는 △ 김성우 김앤장 환경연구소 소장이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기업 경영 및 통상대응 동향에 대해, △생산기술연구원 신서린 선임연구원이 현재 시범사업중인 CBAM 세부 내용 및 재생에너지 조달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제공이 있을 것으며, △한국RE100 협의체에서는 글로벌 RE100 동향과 국내 현황에 분석하며, 그리고 △ SK E&S에서는 현재 공급부족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RE100용 PPA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예정이다.이외에도 △경기도 RE100 추진성과 및 2024년 추진 계획(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 차성수 국장),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정책과 RE100 지원 정책(한국에너지공단 김강원 실장 ), △글로벌 태양광 기술 동향 및 RE100 대응방안 (고려대학교 홍근기 교수), △대만 사례를 통해서 본 국내 풍력 발전의 RE100 대응 방안(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이상준 교수), 국내 대기업의 탄소중립 관련 투자 및 수행사례(현대차증권 조동민 팀장), △ RE100이행 사례 및 제도개선 방향(아모레퍼시픽 홍수정 팀장) 에 대한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이번 RE100 기술전략 컨퍼런스를 공동개최하는 고려대학교 에너지·환경 기후기술인재양성센터의 이해석 교수는 “이번 RE100 기술전력 컨퍼런스는 EU의 CBAM 지침과 ESG 공시 의무화에 따른 통상 이슈를 명확히 살펴보고, 국내 RE100 참여자인 공급기업/수요기업/금융 /정부기관 등의 RE100 대응을 위한 이행 방안, 정부의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RE100을 현실적이면서 효율적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 등록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주관사인 세미나허브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지난 2023년 제 3회 한국 RE100 컨퍼런스 행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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