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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지지율] ‘尹+이준석’, 與 한동훈 승패 최소한 ‘이곳’-③ 부산·경남·강원

※여야가 4·10 총선 공천 국면을 사실상 마무리해 본격적인 '표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과 지선에 이어 이번 총선까지 이재명 대표 얼굴로 치르게 됐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준석 전 대표에 이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키를 잡았습니다. 이 대표는 '상수', 한 위원장은 '변수'에 가까운 셈입니다. 이에 에너지경제는 민주당 현역 지역구 가운데 대선·지선 모두 여당 후보 지지가 강했던 곳들을 한 위원장 체제 국민의힘에 '최소한의' 승패 기준으로 판세를 전해드립니다. 부산부터 강원까지 한반도를 양분하는 영남·영서·영동 벨트는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혀왔다. 다만 지난 몇 차례 총선을 통해 민주당 교두보가 마련되면서, 국민의힘에겐 총선 패배의 역사를 상징하는 '아픈 손가락' 같은 지역으로 남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처럼 민주당 영남 대권잠룡(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여당 공천 파동도, 21대 총선처럼 '전국적 민주당 대세'도 없는 상태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여론조사만 놓고 보면 국민의힘은 오히려 지난 대선·지선 때 얻은 우위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강원·경상 지역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 지역구 가운데 지난 대선·지선 모두 국민의힘 후보를 밀어준 곳은 총 8곳이다. 영남권에서는 부산 북갑, 사하갑과 경남 양산을, 김해갑, 김해을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 강원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갑(갑은 춘천으로만 구성), 원주갑, 원주을 등 도심권이 해당된다. 이들 지역 가운데 최근까지 여론조사가 나온 곳은 영남권 '낙동강 벨트'다. 부산 북갑(전재수 의원)과 사하갑(최인호 의원)은 민주당 '재선 동기'들이 3선에 도전한다. 이들은 지난 20대 총선을 통해 당선된 뒤 21대 총선에서 '신승'하는 등 유사한 발자취를 이어왔다. 북갑은 '부산 5선'에 부산시장까지 역임한 '거물' 서병수 의원이 당 요청에 지역구를 옮겨 전 의원 상대로 나섰다. 그러나 지난 12~13일 진행된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전 의원은 47%, 서 의원은 38% 지지율을 얻어 격차가 두 자릿수에 육박했다. 특히 서 의원 보다 '한 체급'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사하갑의 이성권 전 의원은 격차가 더 현격하다. 같은 기관 조사에서 최 의원 지지율은 과반인 50%에 달한 반면, 최근까지 부산 경제부시장을 지낸 이 전 의원은 35%를 기록, 15%p차로 뒤졌다. 경남에서도 국민의힘은 부산 북갑처럼 '중진 배치'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효과가 뚜렷하지 않았다. 특히 김해을의 경우 격차가 낙동강 벨트 가운데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3선 조해진 의원은 33% 지지율을 기록해 민주당 재선 현역 김정호 의원(49%)에 16%p 격차를 나타냈다. 김해갑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기 전인 지난달 19~20일 '여론조사 꽃' 가상대결 조사가 진행됐다. 이 조사에서 민주당 현역 민홍철 의원(39%)은 현재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박성호 후보(26.5%)를 상대로 오차범위 밖 리드를 가져갔다. 전직 경남지사 출신 재선 의원들이 맞붙은 양산을에서는 김태호 의원과 김두관 의원이 박빙 승부를 연출했다. 메타보이스 조사에서 김태호 의원은 38%, 김두관 의원은 45%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한 조사 오차범위는 사하갑·김해을·양산을이 ±4.4%p, 북갑·김해갑이 ±4.3%p였다. 조사 대상은 모두 해당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로, 사하갑(505명)·김해을(503명)·양산을(504명)·북갑(516명)·김해갑(510명) 등이다. 방식은 JTBC 의뢰로 진행된 메타보이스 조사가 무선 전화면접 100%, '여론조사꽃'이 CATI 전화면접조사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사하갑(13.9%)·김해을(10%)·양산을(10.2%)·북갑(15.8%)·김해갑(15.8%)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경제성장 둔화 막으려면 10년간 89만4000명 추가 고용 필요”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막으려면 향후 10년간 최대 89만4000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15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제15차 회의에서 한국고용정보원이 보고한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2∼2032년)을 인용해 이같은 추계를 전했다. 산업구조 전환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는 업종과 줄어드는 업종이 보다 뚜렷해지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공급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돌봄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보건복지업·정보통신업·전문과학기술업 등 서비스업은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용정보원은 이러한 산업별 전망을 바탕으로 오는 2032년까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최대 89만4000명의 인력이 노동시장에 추가로 유입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정부는 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여성, 중고령층 등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이 차관은 청년 일경험 확대와 유연근무 지원 확대, 육아지원제도 강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계속고용 기반 조성과 전직 지원 강화 등 청년·여성·중장년 지원 정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기적으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하고 빈일자리 현장점검반 운영과 외국인력 고용허가서 적기 발급과 체류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구리‧남양주서도 늘봄열차 출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5일 “경기 구리‧남양주에서도 늘봄열차가 출발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이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늘봄 교육'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1, 2학년 늘봄 대기자 '0명' 인 다산한강초는 10개반 담임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늘봄 선생님이 돼 주신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업 후 아이들의 장소이동이 번거롭고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제일 잘 알기에 직접 지도하고 싶다고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라며 “선생님들의 결단과 노고에 감사"를 표명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초1 자녀가 맞춤형 늘봄에 참여한다는 학부모님은 “선생님이 직접 맡아주시니 안심이 될 뿐더러 사교육비 부담도 줄었다"면서 “좋아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 늘봄열차가 더욱 속도를 내기 위해선 지역사회 우수한 인재들이 참여해주셔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우수한 늘봄 선생님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1교시(40분) 당 4만원이던 강사비를 6만원으로 올리고 농어촌 등은 최대 8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아직 보완이 필요한 과도기지만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삼성전기, 1분기 이어 2분기도 실적 상승 전망…올 상반기 최선호주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5일 삼성전기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2분기도 추가 상향이 예상된다며 올 상반기 최선호주로 꼽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18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해 컨센서스를 12.5%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추정 영업이익도 2144억원으로 추가로 상향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영업이익 상향 전망 속에 수익성 구조가 고부가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믹스 효과의 배경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24 판매 호조 및 울트라 비중 확대로 고화소 카메라, 폴디드줌 카메라의 매출 증가에 기인했다"며 “MLCC도 믹스 효과 이후 수량이 증가하면서 가동률 확대로 2분기부터 본격적인 이익 확대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류준열·한소희, 하와이 동반 여행중? “하와이 체류중.. 열애설은 확인 불가”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이 확산된 가운데, 양 소속사는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는 류준열과 한소희가 함께 하와이에 있다는 목격담 등이 게재되며 열애설이 확산됐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은 이와 관련해 “현재 류준열이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건 맞다"면서 하와이에 있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사생활 공간에서 나온 목격담에 일일이 대응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도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로 휴가를 간 건 맞다"고 하와이 여행 중인 부분은 인정했으나 “그 외에는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기 때문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의 시초가 된 게시물을 올린 한 네티즌은 “한국의 톱배우들이 호텔 수영장 옆자리에서 놀고 있다"며 류준열의 출연작 '응답하라 1988', 한소희의 출연작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의대교수 집단사직, 오늘 결정…“전공의·의대생 보호해야”

전공의, 의대생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도 15일 사직서 제출 여부를 결정한다. 의대 교수들은 환자를 지켜야 하는 데 동의한다면서도 제자들의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교수는 지난 12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한 뒤 이날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논의를 마치기로 했다. 19개 의대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제주대·원광대·인제대·한림대·아주대·단국대·경상대·충북대·한양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충남대·건국대·강원대·계명대다. 이에 더해 동아대 의대 교수진들은 전날 협의회를 결성하고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동아대 의대 교수협의회는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의대생) 2천명 증원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전공의, 학교를 떠난 학생의 의견을 강력히 지지한다"며 “선배 교수로서 제자들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임무를 다하고자 앞서 와해했던 교수협의회를 재건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 의대 교수진도 전공의 및 의대생에 대한 정부 제재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대구가톨릭대 의대 교수의 89.4%는 전공의나 의대생에 대한 제재가 있으면 사직서를 내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충북대 의대·충북대병원 교수들은 오는 주말 의견 수렴을 거쳐 사직 여부를 표결에 부칠 방침이다. 제주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오후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 선언문을 발표한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에게 환자들의 곁을 떠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것은 의사로서의 직업적, 윤리적 소명이자 법적 책무로,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것은 제자를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공의들이 떠난 자리를 교수들로 메워온 대학·종합병원은 환자가 줄면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근 입원 병상 가동률과 수술 건수가 기존의 30∼50%가량 줄었다. 이 병원은 비응급 수술 일정을 일부 연기하며, 응급, 중증, 암 환자에 대한 수술을 중심으로 의료진을 투입하고 있다. 동아대병원은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 등 전 직원 2천200여명에 대해 무급휴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70여명이 휴가를 신청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현대건설, 대규모 준자체사업 상승 모멘텀…목표가 5만5000원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5일 현대건설에 대해 다른 대형 건설사들에 비해 선제적으로 대규모 준자체사업을 추진하고 착공 계획을 보유했다는 점은 이익률 개선에 있어 분명한 차별화 포인트이자 주가 상승 모멘텀 중 하나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5만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현대건설에 대해 주택 업황 및 이익률 악화가 지속되면서 자체개발사업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며 “현대건설의 경우 올해와 내년 대형 준자체사업(지분참여 방식) 착공을 계획 중이고, 타사 대비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의 주택·건축부문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신 연구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졌고 인허가 이슈 등이 발생하면서 추진 중이던 준자체사업들의 착공 일정이 지속적으로 미뤄져 오고 있다"며 “서울역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대형 오피스, 사업비 미정)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대표적인 5개 프로젝트 중 사업 규모와 사업성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가양동 CJ 공장 부지개발 프로젝트 역시 올해 8월 착공 예정"이라면서 “이 밖에 이마트 가양점 부지, 역삼 르메르디앙호텔 부지, 이태원 크라운호텔 부지의 프로젝트는 2025년 중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일반 도급사업 대비 2배 수준의 GPM을 기대할 수 있어 전체 이익률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분양·매각이익은 시공이익과 함께 공사기간에 걸쳐 인식되거나 인도기준으로 일시에 인식될 예정이다. 향후 계약구조가 어떤 방식으로 확정되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현대건설의 프로젝트들은 실적 기여뿐만 아니라 미착공 PF 우발채무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며 “이는 현대건설이 지급보증한 브릿지론의 약 66%가 직접 사업을 컨트롤하는 준자체사업 현장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연간 약 30조에 달하는 매출액 규모를 감안하면 준자체사업들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다“면서도 "올해 악성 주택현장들이 본격적으로 준공되는 점을 함께 고려한다면 이익률 개선 속도를 보다 빠르게 만드는 주효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윤하늘 기자 yhn7704@ekn.kr

CJ, 올리브영 IPO 철회할수도 [DS투자증권]

CJ가 올리브영 기업공개(IPO)하지 않고 지분을 모두 인수해 100% 자회사로 둘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CJ를 지주회사 중 탑픽으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도 14만원을 유지한다"며 “올해 제일제당을 필두로 핵심 자회사들의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올리브영을 IPO보다는 100% 자회사화 가능성과 이를 통한 사업 지주회사 형태로의 프리미엄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리브영의 2대주주 코리아에이치엔비 홀딩스(글렌우드 PE)의 엑시트 방법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며 “글렌우드는 프리 IPO 당시 2020년 1조8000억원의 기업가치를 계산해 신주와 특수 관계인 지분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펀드 만기가 5년인데 올해가 5년차"라며 “올리브영의 배당 가능 재원이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일부 자금을 통해 글렌우드의 지분 일부를 자사주 형태의 지분 매입하는 게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 “3월 올리브영 주총이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라며 “IPO 철회는 지주회사 특유의 중복상장 리스크를 줄여준다는 측면에서 최근 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에도 부합한다"고 전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대원제약, 올해 매출 6000억원대 성장...목표가 ‘상향’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이 15일 보고서를 통해 대원제약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대원제약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 5270억원을 거둬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요 품목인 진해거담제 등이 국내 1위 위치를 지키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단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진해거담제의 매출원가가 높고 원재료비가 상승한 영향이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진천공장 증설로 공장 규모가 커졌지만 내용액제 부피가 커 보관이 쉽지 않다"며 “단 라파스와 공동 개발 중인 패치형 비만치료제의 임상 1상 신청이 승인됐는데, 이는 상온보관 및 투약 편의성이 경쟁력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비수기인 올 1분기에도 꽃샘추위 영향으로 진해거담제 처방이 증가하고 있어 작년 4분기 수준 매출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올해도 매출이 성장해 6000억원대를 노릴 전망이며, 영업이익률도 다소 회복될 것으로 추정된다. 엄 연구원은 “에스디생명공학의 경우 1분기부터 연결 사업보고서를 반영한다"며 “에스디생명공학 정상화는 중장기 전략으로 내다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황준기 용인시 제2부시장,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 팹 현장 ‘벤치마킹’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지난 13일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삼성반도체 FAB 건설 현장을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해 주차장, 도로 등 인프라를 살피고 삼성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덕신도시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에서의 경험과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내년 3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팹 착공에 대비해 구성한 종합대책TF 단장으로서 대책 마련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다. 황 부시장은 이날 삼성전자‧LH 관계자들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함께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가 시작됐을 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건설근로자가 대규모로 유입되면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정차 문제가 커지고 불법 노점상도 성행하는 만큼 건설근로자를 위한 거점주차장과 이륜차 주차장을 마련하고 각종 불법 사항에 대해선 시와 경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상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반도체 팹 공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덕 산단의 사례를 깊이 있게 연구해 산단 진입로 조기 확장이나 거점주차장 확보, 노점상 차단을 위한 휀스 설치 등 필요한 조치들을 선제적으로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문에는 송종율 처인구청장을 비롯한 시 관계 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팹의 원활한 착공을 위해 6개 관계부서로 하는 건축허가 TF와 교통‧주차장, 불법사항 등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의 대책 마련을 위해 14개 관계부서, 유관기관, 사업시행자로 하는 TF를 구성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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