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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네이트, 컴백 첫 주 활동 성료→깜짝 라이브 방송까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 판타지오 소속)가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성료했다.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지난 18일 공식 틱톡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BUFF’(버프) 발매 기념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루네이트는 먼저 타이틀곡 ‘SUPER POWER’(슈퍼 파워)의 2종 댄스 챌린지를 소개했다. 메인 댄서 준우가 특유의 에너지로 오피셜 버전의 챌린지 강습을 진행했고, 지은호는 쉬운 버전의 ‘SUPER POWER’ 챌린지를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했다.지난 14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인 루네이트는 직접 선정한 메뉴들을 추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이어 멤버들은 ‘BUFF’ 피지컬 앨범을 살펴보며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콘셉트 포토 촬영 당시를 돌이켜본 리더 진수는 “멤버들 서로가 정말 열정적으로 응원했다. 덕분에 진짜로 웃으면서 찍은 컷도 있다”라며 루네이트의 남다른 팀워크를 밝혔다.앞선 팬 쇼케이스에서 직접 공식 팬클럽명 러베이트(LUV8)를 발표한 루네이트는 “역사적인 날이었다. 너무 만족스럽고 이제 자랑스럽게 팬분들을 부른다. 정말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는데 마음이 뭉클했다”라며 남다른 팬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끝으로 루네이트는 “다음에는 더 재밌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챌린지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굉장히 늦은 시간에도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했다.루네이트가 지난 13일 발매한 ‘BUFF’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춘 시너지를 담아낸 앨범으로, 함께 모여 미래를 꿈꾸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당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에너제틱한 바이브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SUPER POWER’와 지난달 선공개한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R&B 곡 ‘PASTEL’(파스텔)을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이 담겼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SUPER POWER’는 영어와 한국어 버전 모두 뉴질랜드 톱 송 차트에 안착했다.루네이트는 컴백 첫 주에 각종 음악 방송 무대와 더불어 ‘SUPER POWER’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및 리액션 영상, 안무 영상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루네이트는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중인 팝업 스토어는 오는 2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4월 김호중 오고 이찬원도 온다...전곡 작사·작곡 참여

가수 김호중이 4월4일 정규 2집을 들고 컴백한다. 19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호중은 내달 4일 오후 6시 정규 2집 '세상'(A LIFE)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스타플래닛샵, 핫트랙스 등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앨범은 정규 1집 '우리가(家)' 이후 3년 7개월 만의 신보로, 김호중이 겪은 여섯 가지 에피소드를 한 사람의 일생에 빗대어 음악으로 담았다. 총 6곡이 수록됐고 김호중이 전곡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 또 대중가요로 오랜만에 선보이는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뜨겁다. 이찬원도 4월 말에 가요계로 돌아온다. 최근 4주년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새 앨범 소식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찬원은 “4월 말쯤 앨범이 나올 것 같다“며 “총 네 곡 중에 세 곡 완성했고 한 곡은 마지막 마무리 후반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면서 “전곡 프로듀싱 앨범이 처음이고 제가 전곡을 쓰는 것도 처음이다 보니 좀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바버501, ‘쉐이빙 부스터 스무디 콜라겐 샌달우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브랜드501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바버 501이 인기 제품 쉐이빙 부스터 스무디 라인에 신제품 ‘쉐이빙부스터 스무디 샌달 우드’ 제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쉐이빙 부스터 스무디 샌달우드’ 는 면도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상처와 패임 등 피부 손상을 효과적으로 케어 하기 위해 7중 콜라겐 성분을 핵심 성분으로 처방하였으며, 이는 피부 속 수분감과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를 재생하고 탄력을 유지하여 주기적으로 면도하는 남성들에게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하여 피부에 민감한 분들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추가로, 은은한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샌달우드 향을 담아 사용자에게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며, 면도하는 동안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선사한다. 바버501 신제품 ‘쉐이빙 부스터 스무디 콜라겐 샌달우드’은 공식 자사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4’ 4월 개최, 국내외 아티스트 26팀 라인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뮤직 페스티벌 ‘더 글로우 2024(THE GLOW)’가 올해 첫 공식 론칭한다는 소식을 알리며 처음으로 출연하는 국내외 아티스트 26팀의 화려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연기획사 원더로크(WanderLoch)가 개최하는 ‘더 글로우 2024’는 오는 4월 13일~14일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가운데 국내 아티스트 21팀, 해외 아티스트 5팀까지 총 26팀이 참가한다. 이번에 공개된 아티스트 26팀으로는 잔나비, 10CM, 이승윤, 자이언티, 카더가든, 죠지 등 널리 알려진 유수의 유명 아티스트들을 포함한다. 이들과 함께 3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을 수상한 ‘실리카겔’, 단독 콘서트 매진 기록을 세우고 있는 ‘쏜애플’, 국내 투어 및 월드 투어로 대세로 자리잡은 밴드 ‘루시’, 강렬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3인조 일렉트로니카 밴드 ‘글렌체크’가 공연을 할 예정이다. 국내 인디씬을 대표하는 다양한 개성 있는 장르의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도 무대를 빛낸다. 탄탄한 마니아층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아도이를 비롯해 라쿠나, 나상현씨밴드, 92914, 유라, 리스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난 봉제인간, 윤지영, 도시, 로렌, 리도어, 빈스 등이 참가한다. 총 5팀의 해외 아티스트로는 내한 공연을 바탕으로 탄탄한 국내 팬을 확보한 ‘피지블루(Fiji Blue)’와 ‘brb.’를 비롯해 최초 내한 후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더 밀레니얼 클럽(The Millennial Club)’, ‘퍼블릭 라이브러리 커뮤트(Public Library Commute)', ‘H3F’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이틀 간 실내 대형 페스티별 형태로 열리는 ‘더 글로우 2024’는 STAGE 37, STAGE 126의 메인 스테이지 2개로 운영된다. 그 밖에 공연을 즐기면서 먹고 마실 수 있는 F&B 부스, 체험 및 휴게공간 등의 여러 콘텐츠와 즐길 거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원더로크 관계자는 “첫 개최되는 음악 페스티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과 재밌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더 글로우 2024는 실내 대형 페스티벌로 지난 1월 31일 올해 첫 개최 발표를 알렸다. 독보적인 아티스트 라인업, 화려한 비주얼로 총 600여 분간 라이브 무대가 이어지면서 아트 디렉트와의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페스티벌로 준비될 예정이다. 티켓 구매는 온라인 멜론티켓, 예스24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고, 공식 SNS에서 셔틀 버스와 입장 안내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의대 증원 배분 20일 발표…‘지역국립대·미니의대’ 2배 수준 늘듯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의대별 정원 배분 결과가 20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역의료 발전과 소규모 의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을 강조해 온 만큼 비수도권 거점국립대와 입학정원 50명 이하 '미니 의대' 정원이 2배 가량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19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에 대한 대학별 배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 오후께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한 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정원 배정 결과를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증원된 정원은 비수도권에 80%(1600명), 수도권에 20%(400명)가량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40개 의대 정원 3058명 가운데 수도권 정원은 13개교 1035명(33.8%), 비수도권 정원은 27개교 2023명(66.2%)이다. 정부 구상대로라면 수도권 정원은 1435명, 비수도권 정원은 3623명이 된다. 이에 따라 전체 의대 정원(5058명) 중 수도권 비율은 28.4%로 낮아지고 비수도권 정원은 71.6%로 높아져 70%대로 올라서게 된ㄷ. 이번 정원 배분의 최대 수혜자는 '비수도권 거점국립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증원 정책의 가장 큰 이유로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국립대병원 등 지역 거점병원을 수도권 '빅5' 병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해 거점국립대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고 교수진도 강화할 방침이다.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는 강원대(현 입학정원 49명), 경상국립대(76명), 전남대(125명), 경북대(110명), 충남대(110명), 부산대(125명), 전북대(142명), 제주대(40명), 충북대(49명) 등 9곳이다. 이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제주와 강원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7개 지역 국립대 의대 정원이 최대 200명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되면 지방 거점국립대 의대가 서울대 135명, 연세대 110명, 가톨릭대 93명 등 서울 주요 대학보다 훨씬 큰 규모의 정원을 갖게 된다. 비수도권 '소규모 의대' 역시 증원 혜택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교육계에서는 일부 대학의 경우 의대 운영에 투입되는 인적·물적 자원에 비해 정원이 지나치게 적어 운영상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증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현재 비수도권 의대 중에선 건국대(충주)·대구가톨릭대·을지대·울산대·단국대 등의 정원이 40명으로 가장 작다. 가톨릭관동대·동국대(경주)·건양대·동아대 등 6개 대학 정원도 각 49명으로 소규모다. 경인권 소규모 의대 역시 증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에선 성균관대, 아주대, 차의과대, 가천대가 정원 40명인 '미니 의대'다. 인하대도 정원이 49명이다. 서울지역 의대의 경우 정원 50명 이하 의대가 없기 때문에 증원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정이 완료돼 대학에 통보되면 각 대학은 증원된 정원을 학칙에 반영한 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승인을 받아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은 대교협 등 '학교협의체'가 입학연도 개시 1년 10개월 전까지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공표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고3에게 적용될 2025학년도 대입 모집정원은 이미 작년 4월 발표됐다. 하지만 '교육부 장관이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 대교협 승인을 통해 변경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대학별 의대 정원은 이러한 절차를 거쳐 확정될 전망이다. 전국 의대 최종 모집정원은 통상 5월 발표되는 '신입생 모집요강'에 반영된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마케팅 인터렉티브, 나이키 사례 토대로 마케팅 트렌드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싱가포르 언론사 마케팅 인터렉티브는 나이키(NIKE)의 사례를 토대로 브랜드 마케팅 트렌드에 조명했다. 나이키는 최근 한국의 팝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한정판 컬렉션을 공동으로 제작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달 뉴진스를 싱가포르 나이키 오차드 스토어로 초청하여 단독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화제가 되었다.지난달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뉴진스의 첫 공연을 보기위해 수많은 팬들의 행렬이 이어졌다.비공개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앱에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75명의 나이키 회원들만이 참여할 수 있었고팬들은 참여자격을 얻기 위해 모바일에 나이키 앱을 내려받아 무료 멤버십에 가입한 뒤 ‘뉴진스의 팬인 이유’에 대해 설명해야 했다.이 캠페인은 브랜드 광고모델이 화면 또는 포스터 안의 전통적인 홍보모델 역할에서 벗어나 팬들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제공했을때 브랜드와 마케팅 효과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이에 “일방향적인 소통방식을 구현하는 광고모델들의 효과는 소비자의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사라지고있다”고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야타 워크숍(Yatta Workshop)의 공동 창립자인 킴버리 올슨(Kimberley Olsen)은 말했다.올슨에 따르면 구찌, 버버리, 아르마니 뷰티 등의 광고모델을 고려했을 때 나이키 상품에 단지 뉴진스의 이름과 이미지를 새기는 것만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올슨은 “모든 대규모 캠페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유명 브랜드에서 광고모델을 활용할 경우 단기적으로 큰 홍보 효과를 보이지만 이어 곧 바로 그 효과는 하락하고 이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그들의 관심을 유지하여 다음 스텝까지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브랜드의 성장과 성공을 전략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마케터들은 대규모 캠페인 이후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 유지함으로 마케팅의 성공을 전략화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디자인 브릿지 앤 파트너스(Design Bridge and Partners)의 동남아시아 수석 전략 디렉터인 앨리스 달(Alice Dall)은 브랜드가 위의 전략으로 마케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소외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감정을 활용해 캠페인 활동의 독점적 특성 내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거쉬클라우드 코리아(Gushcloud Korea)의 변주영(Judy Byun) 지사장은 “브랜드는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문화 및 의사소통의 차이를 인지하고 콘텐츠가 올바르게 현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거쉬클라우드는 현지지사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광고모델과 계약을 체결한 지사는 스타를 이해하여 정확한 의사소통을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의 경우, 실수등이 편집될 수 없다. 따라서, 국가 간 특성을 고려한 사전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브랜드가 추후 마케팅에 이벤트 영상을 사용하게 될 경우 더욱 고려해야 할 점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변주영 지사장은 “효과적으로 팬들을 소비자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브랜드와 광고모델 간의 긴밀한 스토리텔링 및 충성도가 높은 코어팬들과의 이벤트를 통한 관계형성이 중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소형 신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최대 4200만원 절감

1주택자가 소형 신축주택이나 지방 미분양 아파트를 추가로 취득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4200만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 10일 정부에서 발표한 주택공급대책과 작년 연말에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률의 위임사항 등을 반영한 '지방세기본법', '지방세징수법', '지방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이 26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법 개정에 따라 1월 10일 주택공급대책으로 신규 취득하는 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가 취득세액 산출 시 주택 수에서 제외된다. 구체적으로 1월 1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준공된 신축 소형주택을 같은 기간 내 개인이 최초로 유상 취득(상속·증여 제외)하는 경우, 기존에 지어진 소형주택을 1월 10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등록임대사업자가 유상 취득해 60일 이내 임대 등록하는 경우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적용 대상 소형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이면서 취득가액이 수도권은 6억원, 그 외 지역은 3억원 이하인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 생활주택·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아울러 지방에서 준공 후 미분양된 아파트를 1월 1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개인이 최초 취득하는 경우에도 주택 수에서 제외한다. 적용 대상은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취득가액이 6억원 이하인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다. 예를 들어 기존 1주택자가 지방의 신축 소형주택을 올해 5월에 1채(3억원), 8월에 1채(3억원)를 각각 최초로 취득할 경우 종전에는 5월에는 2주택자의 세율(6억이하 1%), 8월에는 3주택자의 세율(8%)이 적용됐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되면 각각의 신축 소형주택 취득 시점 별로 동일하게 1주택자의 세율(6억 이하 1%)이 적용된다. 아울러 친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고 핵가족이 보편화된 추세를 반영해 세법상 특수관계인 중 친족관계의 범위를 조정한다. 친족의 범위 중 혈족은 6촌 이내에서 4촌 이내로, 인척은 4촌 이내에서 3촌 이내로 축소된다. 본인의 경제적 지원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거나 생계를 함께하는 혼외자의 생부 및 생모도 특수관계인 중 친족의 범위에 포함된다. 이 밖에 영세체납자의 기초생활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세 체납 시 압류금지 대상인 예금 및 급여의 기준금액을 18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완화한다 보장성 보험의 사망보험금은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해약·만기환급금도 15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압류금지 기준 금액을 높인다. 또 공매 매수인의 일시적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입된 '공매 매수대금 차액납부제도'의 신청대상(매수신청인)의 범위를 저당권, 전세권, 가등기담보권, 대항력 있는 임차권, 등기된 임차권을 가진 자로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이와 함께 담배소비세 납세의무자(제조자·수입판매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담배를 폐기할 경우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는 폐기확인서의 제출 기한을 '폐기일부터 7일 이내'에서 '폐기일의 다음 달 말일까지'로 연장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정안이 침체한 소형주택의 공급을 활성화하며, 지방의 건설경기가 회복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방세 제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탈출했는데…엔화 환율은 왜 급등하나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면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해제했다. 그러나 일본 엔화 환율은 달러당 150엔대로 급등하는 등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9일까지 이틀날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마이너스(-) 0.1%~0%에서 0%~0.1%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2016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했다. 이로써 일본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매우 낮은 수준으로 억제하는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인 마이너스 금리에서 본격 탈출하게 됐다. 일본은행은 또 금융완화정책의 일환이었던 수익률곡선통제(YCC)를 폐지하고 상장지수펀드(ETF), 일본부동산투자신탁(J-REIT) 매입도 중단하기로 했다. 지난 2010년에 시작된 ETF와 J-REIT 매입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를 뒷받침하면서 금융완화를 강력하게 추진한 구로다 하루히코 전 일본은행 총재 재임 시기에 활발하게 이뤄졌다. 일본은행이 작년 9월 집계한 보유 ETF의 시가는 60조6955억엔(약 544조원)으로, 장부가(37조1160억엔) 대비 평가이익이 23조5794억엔(약 211조원)이었다. 일본에서 '장단기 금리조작'이라고 하는 YCC는 금리 변동 폭을 설정하고 금리가 이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국채를 대량 매입하는 정책으로 2016년 9월 도입됐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한다는 방침을 고수했지만, 장기금리 변동 폭을 조금씩 확대해 왔다. 재작년 12월엔 금리 변동폭 상한을 종전 0.25%에서 0.5%로 올렸고, 작년 7월에는 사실상 0.5%에서 1%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YCC 폐지에도 일본은행은 국채 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본은행의 이날 결정은 그동안 마이너스 금리 정책 변경의 주된 조건으로 강조돼 온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의 선순환'이 확인된 결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이날 성명에서 “임금과 물가 상승을 평가한 결과, 인플레이션 2% 목표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준으로 달성될 가능성이 가시화됐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실제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2년 4월 이후 22개월 연속 2%대를 웃돌고 있다. 또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連合·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는 지난 15일 중간 집계에서 평균 임금 인상률이 작년 같은 시점보다 1.48%포인트 높은 5.28%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오는 7월로 예정된 렌고의 최종 집계에서도 임금 인상률이 5%대를 유지하면 5.66%를 기록했던 1991년 이후 33년 만에 5%를 웃돌게 된다. 그럼에도 일본은행은 향후에도 금융완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명은 “경제활동과 물가 전망을 감안하면 일본은행은 완화적인 금융여건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금리 인상에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유럽중앙은행(ECB)과 같이 공격적으로 금리를 끌어올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총 9명의 위원 중 2명은 금리 인상에 반대표를 내기도 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날 회의 이후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급등했다(엔화 약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 기준,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50.01엔을 기록, 심리적 마지노선인 150엔을 약 2주만에 다시 돌파했다. 엔/달러 환율은 최근 149엔 초반대에 머물고 있었다. 이를 두고 블룸버그는 일본은행의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언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고토 유지로 노무라 외환 전략 총괄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금리 전망과 관련해 매파적인 발언을 내지 않는 한 일본 엔화는 매도 압박에 취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김동연, “새로운 기회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열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가 19일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645km 노선에 20325년까지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 특히 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지원하는 조치로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그리고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반도체 노선 신설을 결정하고 이 노선을 서쪽으로 더 연장해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도 추가 검토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밝혔다. 김 지사는 회견에서 “지난해 12월 공청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며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다"라며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빠르고 차별 없이 생활의 여유가 일상에 퍼져가는 철도 시대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가 이날 발표한 이번 철도 비전은 △기회의 북부 고속철도 확대 △철도 서비스 낙후지역 일반철도 구축 △수도권 출퇴근 문제 해결 위한 광역철도 △광역철도 서비스 혁신을 위한 GTX 완성 △생활권 내 철도 확대를 위한 도시철도 등이다. 도는 우선 북부 고속철도 확대 방안으로 KTX를 정차역인 고양 행신 차량기지에서 경의선 능곡역을 연결하는 선로를 신설해 파주 문산까지 운행하는 계획을 담았으며 SRT는 GTX-A 선로를 이용해 수서에서 삼성역까지, GTX-C 선로를 이용해 의정부역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도는 아울러 철도 서비스 낙후지역을 위해서는 지난해 말 개통해 단선으로 운영 중인 경원선 동두천~연천 구간을 복선화하고 철원까지 확대하며 의정부에서 고양 능곡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함께 남부에는 반도체선을 신설하기로 하고 용인 처인구 남사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 그리고 이천 부발을 연결하는 노선이며 여기에 반도체선을 서쪽으로 연장해 화성 전곡항까지 연결하는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을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밖에 수도권 출퇴근 편의 등을 위한 광역철도 사업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서울시, 인천시 등과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신천 신림선은 2022년 11월 시흥시, 광명시, 금천구, 관악구 등 4개 지자체와 도가 협약해 검토한 노선으로 확정시 광명, 시흥 등 서부권 지역주민들의 서울 접근이 한층 더 원활해지게 된다. 또 별내선 의정부 연장 노선으로 경기도 순환철도망을 완성하고, 추가 검토 사업인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은 도가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와 협약해 수서 차량기지 이전과 연계해 화성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이 노선은 현재 공동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역 결과에 따라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가 검토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는 끝으로 우리 동네 도시철도 구축사업도 전개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동백신봉선, 판교오포선, 덕정옥정선 등 주민 생활권 내 철도를 확대하는 12개 노선을 선정했으며 동백신봉선은 '도민청원 3호' 안건으로 접수돼 조속한 추진을 약속한 상태다. 판교오포선은 광주에서 성남으로 연결되는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노선이며 덕정옥정선은 현재 설계 중인 옥정포천선과 연계한 노선으로, 포천에서 GTX-C 노선 덕정역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삼성역까지 50분 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이며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이라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 내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 개막'을 만들어 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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