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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출격’...대한민국 VS 태국 오늘(21일) TV조선 단독 생중계

TV조선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 대 태국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TV조선은 21일 경기 시작 10분 전인 오후 7시50분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 태국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을 중계한다. 이날 중계석에는 김정근 캐스터와 이용수, 박문성 해설위원이 앉는다. 이번 경기는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로 재편한 대표팀이 치르는 첫 경기이자 올해 초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탈락 이후 국내 팬들 앞에 서는 첫 A매치여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표 명단에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조규성(미트윌란), 황인범(즈베즈다), 홍현석(헨트), 백승호(버밍엄시티), 주민규(울산 현대) 등이 이름이 올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기자의 눈] 토스증권, WTS로 증권업계 새바람 노린다

이르면 다음 달로 예정된 토스증권의 웹 트레이딩시스템(WTS) 출시 소식에 증권업계가 뜨겁다. PC 기반 주식 거래 시스템인 WTS는 모바일 트레이딩시스템(MTS), 홈 트레이딩시스템(HTS)과 달리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페이지 접속만으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기존에 다수 증권사들이 이미 WTS를 운영해왔지만 토스증권은 '모바일 연동'을 내세워 기존 WTS와의 차별화를 뒀다.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는 최근 출범 3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WTS를 두고 “내부적으로 울림이 큰 상품"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스증권의 신(新)WTS는 모바일로도 로그인이 가능하고 모바일에서 본 내용을 PC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연동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맥OS에서도 작동하기 때문에 애플 노트북 이용자도 공략할 수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증권 페이지에서 클릭 한 번으로 증권사 WTS를 연결해 주식을 매수·매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에 WTS 시장의 재도약에도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김 대표는 같은 날 간담회 자리에서 “리테일 1위, 전 국민 주거래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는데 업계 1위 자리를 노린다는 토스증권의 도발에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예의주시하는 눈치다. 업계에서는 “토스증권의 WTS 출시는 이례적"이라며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 개인투자자들 다수가 모바일로 주식을 거래하는 시대에 WTS에서 거래할 투자자가 몇이나 되겠냐는 이유에서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기존 증권사 WTS는 고객들이 찾지 않다보니 이용률 저하, 비용 문제 등에 봉착해 WTS 운영을 중단하는 증권사들이 늘고 있다"며 “모바일 거래가 주를 이루다보니 HTS 자체도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WTS가 비전이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의 말처럼 실제로 WTS는 MTS와 HTS에 밀려 존재감을 잃어온 건 사실이다. 다올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WTS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대신증권도 지난 2022년부터 WTS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 그렇지만 토스증권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덩치가 커진 전통 증권사들이 하지 못하는 도전을 한다는 측면에서, 증권업계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높다고 생각한다. 토스증권을 시작으로 주식 트레이딩시스템 시장에 새바람이 불길 기대한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전력거래소, 중소 IT 기업과 동반성장협의체 회의 개최

전력거래소가 중소 IT 기업과 동반성장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0일 중소 IT기업 10개사와 전력 IT 동반성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의는 지난 2022년부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프트웨어 품질 및 정보보안 관리 개선 관련 업무 협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중소 IT기업이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력거래소의 중소기업 휴가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IT협력사 합동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의지를 다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타던 차(車)로도 탄소중립 가능…‘이퓨얼’ 주목

현재 타고 다니는 내연기관 차로도 충분히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이퓨얼'(e-fuel)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집한 탄소와 청정수소를 결합해 만들기 때문에 탄소중립이 인정되고, 내연기관 등 현재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직은 생산단가가 높아 이를 낮추는 게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21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세계 에너지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오현영 재생에너지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수송부문의 탈탄소화를 위한 이퓨얼 활용 여건과 동향' 리포트에서 “이퓨얼은 발전단가를 낮춘 재생에너지 전력의 대폭 확대와 전기분해 장치의 비용절감에 힘입어 2030년까지 실행가능한 수송부문 탈탄소화 정책수단이 될 수 있으며 빠르게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퓨얼은 전기분해 수소를 활용해 생산하는 연료로 드롭인 이퓨얼과 대체 이퓨얼로 구분된다. 드롭인 이퓨얼은 수소와 포집한 탄소를 결합해 만드는 것으로 e-등유, e-디젤, e-가솔린, e-메탄 등은 기존 연료와 혼합해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대체 이퓨얼은 e-암모니아,e-메탄올 등으로 이를 수송부문에 사용하려면 새로운 유통 인프라 및 최종 사용 장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이 가운데 드롭인 이퓨얼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그린수소의 역할이 중요한데,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가벼운 물질로서 운송이 매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유력한 수소 운반체로는 액체화, 암모니아, 메탄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액체화는 섭씨 영하 253도까지 낮춰야 해 경제적이지 못하고, 암모니아와 메탄올은 독성이 있고 최종 유통단계에서 변환이 필요하다. 이에 비해 드롭인 이퓨얼은 그린수소와 바이오매스 등에서 포집한 탄소를 결합해 만들기 때문에 탄소중립이 인정되고 휘발유, 등유 등 현 사용연료와 성분이 같아 얼마든지 혼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차량 등 현 인프라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드롭인 이퓨얼 사용이 가장 유력한 분야는 항공과 해운 연료분야이다. 2022년 184개국은 UN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를 통해 2050년까지 국제항공의 탄소중립 목표를 설정했다. 하지만 두 분야는 배터리나 수소 등 현 기술로는 경제성 및 안전성이 불충분해 아직까지 완벽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ICAO는 드롭인 이퓨얼이 항공연료 시장에서 2035년까지 3~17%, 2050년에는 8~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국제 해운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경로로 저배출 이퓨얼을 추가로 포함시켰다. 이퓨얼이 확실한 탄소중립 수단으로 인정받으려면 경제성을 더욱 확보해야 한다. 오 부연구위원은 “저배출 이퓨얼은 현재 생산비용이 많이 들지만, 화석연료와의 비용 격차는 2030년까지 크게 줄어들 수 있다"며 “고품질 재생에너지 자원과 최적화된 프로젝트 설계를 통해 저배출 e-등유 비용을 기가줄(GJ)당 50달러로 줄일 수 있고, 이를 통해 바이오매스 기반의 지속가능한 항공연료와 경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항공용 e-등유 생산 시 상당량의 e-휘발유가 부산물로 생산된다. 또한 선박용 경유와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e-메탄올와 e-암모니아 가격을 2030년까지 GJ당 각각 35달러, 30달러로 낮추면 2010~2020년 기간 상한가의 메탄올 및 암모니아 가격과 비교할 때 경쟁력을 갖출 수 있고, 이를 통해 선박용 저배출 연료로 사용하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오 부연구위원은 분석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공정위, 메가스터디의 공단기 인수 불허…“경쟁 제한 우려”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의 1·2위 사업자인 공단기와 메가스터디 간 기업결합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내렸다. 합병 후 압도적 1위 사업자가 된 메가스터디에 인기 강사들이 몰리면서 시장 경쟁이 제한되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정위는 메가스터디교육이 에스티유니타스(공단기) 주식 95.8%를 취득하는 결합에 대해 인수 금지 조치를 부과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 1위 사업자인 공단기는 지난 2012년 시장에 진입한 뒤 한 번의 구매로 모든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패스' 상품을 저가로 출시했다. 패스가 인기를 끌면서 공단기는 빠르게 성장했고 여러 학원에 분산돼있던 인기 강사들도 공단기로 집중되면서 시장 내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했다. 공단기의 시장 점유율이 올라감에 따라 패스의 가격 역시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출시 초기 30만원대였던 패스 가격은 지난 2019년 최고 285만원까지 치솟았다. 이같은 공단기의 독주에 제동을 건 것은 메가스터디였다. 지난 2018년 11월 공무원 입시 시장에 진출한 메가스터디는 낮은 가격을 유지하면서 인기 강사를 대거 영입하는 전략을 통해 공단기의 유력한 경쟁사로 떠올랐다. 메가스터디가 성장하면서 공무원 학원 시장은 공단기와 메가스터디의 경쟁 체제로 재편됐다. 이후 메가스터디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이 보유한 공단기 주식 95.8%를 1천30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공정위는 이들의 결합이 7·9급 공무원 및 군무원시험 온라인 강의 시장과 소방공무원시험 온라인 강의 시장에서 경쟁하는 기업 간 수평적 결합에 해당한다고 보고 경쟁 제한성을 분석했다. 우선 두 회사의 결합 후 각 시장에서의 합산 점유율은 각각 67.9%, 75.0%로 매우 높았다. 2위와의 격차도 50%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합 후 당사회사에 인기 강사와 수강생이 집중되면서 수강료 인상 등 수험생들의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교육시장에서 높게 형성된 메가스터디의 브랜드 인지도와 경영노하우 등을 고려했을 때 결합 후 경쟁사들의 대응이 어려우며, 이에 따라 시장집중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런 점을 토대로 두 회사의 결합이 경쟁 제한 우려가 매우 크다고 보고 기업 결합에 대해 인수 금지 조치를 부과했다. 전원회의 심의 이후 메가스터디는 기업결합 신고를 철회했다. 이번 불허 결정은 지난 2016년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불허 이후 8년 만이다. 심사관 조사 단계에서 '조건부 승인' 의견이 나왔음에도 심의 단계에서 불허된 첫 사례기도 하다. 공정위는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의 가격경쟁을 유지하고 40만 명의 수험생들을 보호하는 조치"라며 “교육시장에서 메가스터디가 지닌 브랜드 인지도와 자금력 등을 고려할 때, 결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경쟁 훼손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경쟁제한적인 기업결합을 지속적으로 감시함으로써 독과점 형성과 이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적극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슈나이더 일렉트릭, AI 시대 필수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중요성 강조

에너지 관리 디지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의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도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혁신: 데이터센터 설계에 대한 과제와 지침(The AI Disruption:Challenges and Guidance for Data Center Design)' 백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 수준이다. 하지만 AI 서버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연평균 26~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집약적인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기존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율보다 최대 3.3배 높은 증가가 예상된 것이다.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의 증가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전반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규칙한 전력 공급 사태를 방지해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솔루션은 데이터센터를 모니터링 및 측정하고 관리하며, IT장비, 전력 및 냉각 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기본적인 장치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전력 및 냉각 장치 상태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의 DCIM 솔루션보다 더욱 개방적인 데이터센터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DCIM 3.0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단일 IT랙에서 대규모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는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데이터센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연결된 수백만 개의 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되어 접근이 가능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통해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선별 및 분석해 실행 가능하고 유효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고급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으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인프라의 가용성과 높은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DCIM 3.0 소프트웨어는 고객 맞춤형 대시보드 및 보고서 등을 통해 고객의 업무 편의를 위해 필요한 작업을 정확히 수행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자 및 운영자가 IT 장비와 인프라를 모니터링 및 관리하여 고장을 방지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용량을 극대화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모니터링하는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도 선보인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풀(Pool)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된 예지 보전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무정전전원장치(UPS) 등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려주며, 문제 발생 이전에도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시간을 방지해주고, 운영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보이는 전력 관리 디지털 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지원 기능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웹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대상의 실시간 현황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단순히 발생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 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문제 원인에 대해서도 파악 가능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AI의 성장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지금,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끊임없는 전력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환경부, 세계 물의 날 맞아 물절약 포스터 공모전 개최

환경부가 '2024년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 수돗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 절약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에선 수돗물 절약 필요성 또는 물 절약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를 공모한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국민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물 절약 포스터 공모전 누리집에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에 포스터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주제 적합성, 표현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1개 작품을 오는 5월 10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상금은 700만원 규모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등 총 3개 작품에는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나머지 우수상과 장려상 등 8개 작품에는 공동 주최 기관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환경부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 등에 소개되고, '제10회 세계물포럼(5.18~5.24)' 전시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김재홍 前 산업부 차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신임회장 취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이하 H2KOREA)는 21일 롯데호텔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재홍 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홍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국내 수소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산업이 세계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신임회장은 정부, 기업, 연구계, 학계, 국회 간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해 수소 생산, 저장·운송, 활용, 인프라 등 전 밸류체인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대한민국 수소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한 회원사 권익증진과 지원체계 강화도 약속했다. 회원사와의 교류 기회를 확대해 회원사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사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 글로벌 수소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소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수소경제에 집중하는 중요한 시기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으로 선임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회원사를 중심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이 수소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홍 신임회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행정학 석사, 한양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이재명, 민주당 텃밭 광주서 심판론 “與, 5·18 가해자 후신…반역 집단 심판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민주당 텃밭인 광주를 찾아 윤석열 정권심판론을 호소했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호남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5·18 현장에선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서 돌아서면 억울한 피해자, 희생자들을 폭도로 모는 것"이라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버젓이 국민의 대표로 공천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정권"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그래서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판하는, 그야말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 돼야 한다"며 “5·18 역사 자체를 부정하는, 그 정신 나간 집단을 반역의 집단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주장했다. 민주묘지 참배에는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물론 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윤영덕·백승아 공동대표도 함께했다. 이 대표는 이후 광주 시내 김대중컨벤션센터로 이동해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선대위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도 “'입틀막 칼틀막'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한 정권, 국민을 업수이 여기는 무뢰배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20일 남았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정당은 조국혁신당이 아닌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서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남대 후문에서 “국민께서 민주당으로,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담을 수 없는 부분은 조국혁신당으로 담되 중요한 건 1당은 반드시 민주당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만든 비례 정당은 더불어민주연합"이라며 “혼선이 있다. 조국혁신당은 지역 후보를 내지 않은 비례 전용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부에서 혼선이 착오인지 고의인지 잘 모르겠지만 동일 선상에서 선택할 문제가 아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교하거나 선택하는 것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연합의 두 공동대표도 민주당과의 '한몸론'을 강조하며 비례정당 투표에서 표를 몰아달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백 공동대표는 “최근 비례정당 선택을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며 “더불어민주연합만이 민주당의 유일한 비례연합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가 흩어지면 국회의장 자리도 어려울 수 있다. 민주당과 세 분의 전직 대통령을 아끼고 사랑한다면 비례대표도 더불어민주연합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윤 공동대표는 “민주당과 민주연합은 확실히 한몸이다. 일란성 쌍둥이"라고 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쌍두마차’ 앞세워 초일류기업 정조준

장인화 포스코그룹 신임 회장이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장 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정 회장은 “국민들로부터 신뢰·사랑 받았던 포스코를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만들겠다는 소명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했다. 특히 “철강과 비철강 모두 초일류로 가야한다"며 “인류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 소재,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으로 큰 성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100일간 포항과 광양을 비롯한 현장에서 직원들과 소통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글로벌 철강 경기 부진을 돌파할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2차전지소재의 경우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와 메탈값 하락 등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소극적인 투자로 미래 시장 선점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차량 전동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이를 활용할 것"이라며 “10여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무조건 성공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과감한 도전을 뒷받침하는 조직과 문화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드러냈다. 장 회장은 내부 결속 관련 질문에 “회사를 위하는 것에는 노사가 다르지 않다"며 “상호 신뢰를 위해 먼저 다가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수소 등 신사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그린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글로벌 협력과 정부 지원의 필요성도 설파했다. 그는 “국가와 사회를 위해 포스코가 해야할 일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지지·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초일류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을 비롯한 6개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과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 및 그룹 최고기술책임자도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영숙 전 환경부 장관과 권태균 전 주아랍에미리트(UAE) 대사는 사외이사,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박성욱 한국한림공학원 이사장이 선임됐다. 이사회에서는 유영숙 이사가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국화학기술연구원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주총의 결과로 회장 후보군을 관리·육성하는 위원회가 만들어지고 CEO후보추천위원회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억원으로 결정됐다. 재무제표 승인과 더불어 지난해 4분기 배당금은 1주당 2500원으로 정해졌다. 연간 총 배당금은 1만원이다. 포스코그룹은 원가경쟁력 향상을 토대로 철강산업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전기로와 수소환원제철 기술 등 저탄소 포트폴리오도 강화한다. 비철강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중심으로 탈중국 2차전지 원료 공급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탄자니아와 마다가스카르 등에서 천연흑연을 확보하고 있다. 리튬·니켈 뿐 아니라 동박 원료와 블랙파우더를 비롯한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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