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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분기는 회복 시작점…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6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부문을 비롯해 바이오, F&C 부문에서 원가 부담 완화 등으로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4만원을 유지했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2160억원,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식품 판매량과 원가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6%포인트(p) 개선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부문에서 고수익인 트립토판·스페셜티 매출 확대와 셀렉타 영업적자 축소로 바이오 마진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F&C 부문도 원가 부담 완화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베트남 돈가 반등으로 적자폭이 축쇠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견고한 미주 점유율과 영업이익 회복 구간인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며 “국내 가공식품의 온라인 매출 성장, 미국 주력 제품 점유율 확대 등으로 국내외 가공식품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김기령 기자 giryeong@ekn.kr

하이트진로, 소주 덜 팔려도 켈리가 이끌어 [현대차증권]

하이트진로가 주류 업황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효과 덕분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하이트진로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영업이익은 4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9% 증가했다"며 “시장 컨세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으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1분기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맥주 시장은 평범한 수준이었으나, 켈리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며 판매량도 성장했고 전년 대비 마케팅비를 축소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소주는 소비 감소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시장이 역성장하며 동사 판매량도 5~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하반기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가격 인상 효과로 인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되고, 광고선전비를 지난해 1분기 582억원에서 올해 1분기 465억원으로 줄였다"며 “이익 측면에서는 이같은 마케팅 비용 축소 기조 덕분에 2분기 이후에도 개선 흐름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현창 기자 khc@ekn.kr

‘뺑소니 혐의’ 김호중, 매니저에 대리 자수 부탁..소속사 “음주 절대 아니야”

교통사고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사고 발생 전 유흥주점에 머물렀고, 사고발생 후 매니저에게 대리 자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진로를 변경하다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사고 후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정황도 포착됐다. 김호중의 매니저 A씨는 사고 3시간여 뒤 김호중이 사고 당시 입었던 옷을 입고 경찰서에 찾아와 자신이 사고를 냈다고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사고 발생 17시간이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에야 경찰에 출석해 자신이 운전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김호중은 음주측정에서 음성진단이 나왔다. 김호중의 혐의에 대해 조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의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15일 경찰은 사건 당일 김호중이 매니저에게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경찰에 대신 출석해 달라"고 한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 또한 사고 직전 김호중은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호중은 경찰조사에서 유흥주점을 방문했으나 술은 마시지 않았다며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녹취 파일에 담긴 내용에 대해 알려지면서 김호중의 주장이 신빙성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는 지난 16일 새벽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는 “김호중은 지난 9일 친척이자 소속사 대표인 저 이광득과 함께 술자리 중이던 일행들에게 인사차 유흥주점을 방문했다"면서 “당시 김호중은 고양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얼마 후 김호중은 먼저 귀가했다"고 밝히며 “귀가 후 개인적인 일로 자차를 운전하여 이동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고, 사고 당시 공황이 심하게 오면서 잘못된 판단을 한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호중이 사고처리를 하지 않고 차량을 이동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된 이 대표는 “사고를 낸 당사자가 김호중이라는 것이 알려지면 너무 많은 논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 대표는 “현장에 먼저 도착한 다른 한 명의 매니저가 본인의 판단으로 메모리 카드를 먼저 제거하였고, 자수한 것으로 알려진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꼭 뺏어서 바꿔입고 대신 일 처리를 해달라고 소속사 대표인 제가 부탁했다"며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의 대표로서 친척 형으로서 김호중을 과잉보호하려다 생긴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재 사건의 관련자 모두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으며, 소속사는 사후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전해드린 내용은 경찰 조사내용과 모두 같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SK하이닉스, 북미 고객사 관련 두 호재 주목해야 [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SK하이닉스와 북미 핵심 고객사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긍정 요인이 발생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HBM 사업이 △선도 업체의 이점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상방전개'(2025년 판가 상승 가속화) △고객 의존도 심화에 따른 추가적인 '하방전개'(올 하반기 HBM3 추가 물량 요청)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 요인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HBM 판가 상승 가속화에 대해 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현재 HBM 북미 최대 고객사와 2025년도 판가 관련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내년 HBM 산업 평균 판가 상승률이 5~10%로 집계된 바 있으나, 해당 건의 경우 이를 크게 뛰어 넘는 수준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HBM3 추가 물량 요청에 대해 김 연구원은 “북미 최대 고객사는 최근 SK하이닉스에게 HBM3의 하반기 추가 물량 생산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SK하이닉스는 현재 고객의 추가 물량 요청 대응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SK하이닉스의 최대 고민은 생산 공간 추가 확보와 장기 구속력 형성 등일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가 내년부터 해외 주요 거점 공간 확보를 통해 후공정 협력 체계를 구축한 TSMC 주요 생산시설과의 연계 기지 설립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강력한 전후방 생산 파트너십은 고객사의 향후 기술 개발 의존성을 유지시키면서 계약 구속력을 강화시킬 핵심 요인으로 보인다. 성우창 기자 suc@ekn.kr

삼성증권, 부동산 PF 우려보다 이익개선에 주목해야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삼성증권에 대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는 제한적으로 개선중인 이익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로커리지나 투자은행(IB) 부문의 실적이 올라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수급 관련 부정적 이슈보다는 호실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지속적인 부동산 PF 익스포저 감축 및 리스크관리 강화 노력으로 부동산금융과 관련된 부정적 영향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1분기에도 관련 순손실은 49억원으로 추정되며 부동산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방안 적용에도 연내 부동산 PF 관련 추가손실 인식은 작년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1분기 지배순이익이 2531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추정치를 40%, 시장전망치를 46% 상회했다. 백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 추정치 대비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19%, IB 관련 수수료는 50%, 운용 관련 손익은 34% 잘 나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부문별로 보면 순수탁수수료는 149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해외주식의 분기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56% 늘어나며 해외주식 수탁수수료가 86%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 또 국내주식 수탁수수료도 1065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52%가 증가했다. 인수 및 자문수수료는 77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특히 구조화금융 수익이 6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94%가 늘었는데 이는 주로 채무보증 수수료수익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2분기에도 추가적인 빅딜로 수익 호조가 예상된다. 상품운용손익 및 금융수지는 287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471억원 개선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9%가 감소했다. 금리 동향을 고려할 경우 상품운용손익은 예상 대비 크게 선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백 연구원은 평가했다. 양성모 기자 paperkiller@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또 쌀쌀한 아침…서울 출근길 7도 수준

목요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7.2도, 인천 8.0도, 수원 6.9도, 춘천 8.1도, 강릉 8.7도, 청주 8.5도, 대전 7.1도, 전주 9.2도, 광주 10.3도, 제주 15.4도, 대구 8.5도, 부산 10.4도, 울산 9.4도, 창원 10.4도 등이다. 아침 기온은 중부 내륙, 전북동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그밖 대부분 지역에서도 10도 이하로 쌀쌀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경기동부, 충남권 내륙, 전라동부 내륙,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상권(경북북부 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낮까지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대전·세종·충남 내륙, 전남동부 내륙, 부산·울산·경남 내륙에 5㎜ 미만, 강원 산지, 강원 동해안, 경북북부 내륙, 경북남부 동해안에 10∼40㎜, 강원 내륙, 대구·경북남부 내륙에 5∼20㎜, 충북과 전북동부에 5∼10㎜, 경북북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 20∼60㎜다. 전날 밤 대설 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이날도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그 밖 높은 산지에도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강원산지는 낮은 구름 유입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교통안전과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라권, 일부 경상권, 제주도(남부 제외)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산지 시속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남부해상, 제주도해상, 남해상(남해동부안쪽먼바다 제외)는 이날까지,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동해상은 17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5㎞(동해상·남해동부먼바다 시속 50∼8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5∼5.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2.0∼7.0m, 서해 0.5∼3.0m, 남해 1.0∼5.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미국주식] 증시, CPI 발표 따른 ‘환호’…엔비디아·메타·알파벳·애플·MS 등 주가↑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소매판매 역시 정체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9.89p(0.88%) 오른 3만 9908.0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1.47p(1.17%) 뛴 5308.15를, 나스닥지수는 231.21p(1.40%) 오른 1만 6742.39를 나타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3만 9935.04까지 고점을 높였다. S&P500지수는 장중 5311.76까지, 나스닥지수는 한때 1만 6749.74까지 올랐다. 특히 S&P500지수는 1% 이상 오르면서 처음으로 5300선을 웃돌았다. 주식시장은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빠르게 반응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4월 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해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시장 전망치 0.4% 상승을 살짝 밑돌았다. 4월 CPI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4% 상승해 전월치 3.5%보다 소폭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음료와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 상승폭 역시 직전월보다 모두 완화됐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3.6% 상승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7052억달러로 집계됐다. 4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인 0.4% 증가를 크게 밑돈 수준이다. 인플레이션 지표가 둔화되고, 소매판매도 정체 국면을 보이면서 미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차올랐다. CME그룹의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9월 미 연준 금리동결 확률은 24.7%, 25bp 인하 확률은 52.7%로 반영됐다. 9월에 25bp를 넘어선 금리인하 가능성까지 합치면 금리인하 확률은 75.3%로 높아졌다. 다만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정책금리를 “더 오래(for a while longer)" 동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주식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던 밈(Meme;온라인상의 입소문을 바탕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주식) 주식 열풍은 누그러졌다. 밈 주식 투자자로 유명했던 키스 길(Keith Gill; 포효하는 키티)이 3년 만에 X(옛 트위터) 계정에 게시물을 올린 후 관련 종목들은 고공행진을 펼쳐왔다. 하지만 이날 게임스탑은 18%대,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는 20%대 하락했다. 레딧 주가도 4%대 하락했다. 반면, 로빈훗 마켓츠는 2%대 올랐다. 금리인하 기대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급락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전일 전산장 마감가 대비 9bp 이상 급락한 4.34%에 거래됐다. '매그니피센트7'(M7·애플,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 테슬라, 엔비디아)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알파벳A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는 1%대, 엔비디아는 3%대 상승했다. 메타플랫폼스(페이스북)는 2%대 올랐다. 아마존닷컴은 약간 내렸고, 테슬라는 2%대 하락했다. 뉴욕 커뮤너티 뱅코프는 전일 JP모건체이스에 50억달러 규모 대출 포트폴리오를 매각했다고 발표했으나 주가가 5%대 하락했다 브라이언 닉 매크로 연구소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은 소프트한 보고서를 얻고 싶어 했고, 원하던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7p(7.23%) 내린 12.45를 기록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산업부, 칠레와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 논의

정부가 리튬 등 핵심광물 확보를 위해 칠레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5일 (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광업부와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리튬 등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칠레는 리튬 매장량이 930만톤으로 세계 1위(점유율 33.2%)다. 지난해 4월 '국가리튬전략'을 발표해 국가 주도로 본격적인 리튬 개발·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게는 배터리 등 첨단산업 핵심광물인 리튬 공급망 강화 측면에서 핵심거점 협력국가이며,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우리 기업들이 탄산리튬을 수입하고 있다. 이번 제5차 자원협력위에서 양국의 핵심광물 전략을 공유하고 칠레의 광미(광물찌꺼기)에서 핵심광물을 추출하는 재자원화 기술개발 협력 및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리튬추출기술을 적용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수석대표)은 칠레 광업부 장관을 예방하고, 올해 6월까지 정보요청절차(RFI)를 진행하는 칠레 정부의 리튬 염호개발 입찰 등 우리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항과 양국 간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윤 국장은 “금번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 개최를 계기로 칠레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앞으로도 리튬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칠레와 다양한 방면에서 자원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포토뉴스] 원주 문막적십자 봉사회, 봉사자들 소망을 담은 모내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문막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지난 14일 문막읍 후용리에 위치한 논에 모내기를 진행했다. 문막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017년 문막공공하수처리장 옆 시 유휴부지(시유지)를 임대해 매년 농사를 지어 나온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써오고 있다. 봉사원들은 4300평의 돌 자갈밭을 땀 흘려 옥토로 개관해 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곽희운 위원장은 “돌 자갈밭이었던 시 유휴지를 회원들이 손수 논으로 개간을 했다. 봉사을 위한 재원이 필요하다. 적은 재원으로는 봉사에 한계가 있다. 농사를 지어 나온 수익금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겐 난방비 지원을,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 봉사 등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40여명의 회원들이 풍년을 기원하며 모내기를 한다. 스스로 마련한 재원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때 회원들 모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막적십자봉사회는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가 주최한 '2024 자랑스러운 적십자봉사회' 시상식에서 봉사상(전국 2순위)을 수상하기도 했다. ess003@ekn.kr

돈버는 도지사 김동연,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지도 바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추진”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비즈니스로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경기도는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바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다"며 “그래서 반도체, AI, 항공산업의 중추로 떠오른 애리조나주 방문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방미 성과와 의미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돈 버는 도지사' 김동연"이라고 하면서 “북미 출장 8일째, 애리조나 피닉스를 찾았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이어 “햇살이 너무 좋아서 이곳 NBA농구단 이름을 왜 Phoenix Suns라고 했는지 바로 이해가 됐다"며 “썬즈의 경기도 보고 싶었지만, 언젠가는 기회가 생기겠지요?"라고 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부천에 세계 최대 실리콘 카바이드 제조설비를 갖추고 1조 4000억 투자를 약속한 온세미를 찾았다"며 “온세미는 테슬라를 비롯해 현대차 등 전기차에 사용하는 전력관리 반도체 전문기업인데 이곳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동행 기업인들의 대화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아울러 “갑작스러운 바이든 대통령과의 면담 때문에 만나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었던 하산 엘 코우리 대표도 뵐 수 있었는데, 하산 엘 코우리 대표는 경기도 방문단을 꼭 직접 만나야 한다며 백악관에서 곧바로 오셔서 경기도와 온세미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확인해 줬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애리조나 주지사도 만났다"며 “작년 9월 처음 만났지만, 경기도와 애리조나의 관계는 초음속제트기처럼 진전되고 있으며 특별히 홉스 주지사에게는 법 통과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당부를 드렸다"고 했다. 김 지사는 특히 “한국 인재가 애리조나의 반도체나 항공산업 분야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후변화 공동 대응과 반도체산업의 인재 양성, 공동 기술개발 등 경기도와 애리조나의 협력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저는 이제 샌디에이고로 간다"며 “특별히, 공항에서 따듯한 표정으로 마중과 배웅을 맡아주셨던 피닉스 공항 직원들은 제가 애리조나를 방문한 최초의 한국 도지사라고 알려줬다"고 하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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