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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크루즈 4년만에 인천 기항 추진

중국발 크루즈 4년만에 인천 기항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중국인 단체관광이 재개되면서 4년 만에 인천항에 중국발 크루즈 기항이 본격 추진된다. 3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중국 크루즈 선사 2곳이 오는 10∼11월 인천에 크루즈 3척을 기항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 선사들은 중국 톈진이나 산둥성 칭다오에서 출발해 인천과 제주 등지를 경유하는 항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 기항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중국발 크루즈가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인천에 오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넘게 중단됐던 인천항 크루즈 운항은 올해 3월 재개돼 이미 7척이 인천에 기항했으나, 한중 관계 악화 등으로 인해 모두 중국을 거치지는 않았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한 뒤에도 제주도에만 크루즈 기항 예약이 몰렸다. 올해 제주도에는 중국발 크루즈가 47차례 기항할 예정이다. IPA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과 항공 연계 상품(플라이&크루즈) 등을 앞세워 크루즈를 인천에 유치할 방침이다. IPA는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중국 국제크루즈서밋’에 참가해 선사와 여행사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다음 달에는 톈진항을 관리하는 국영기업인 톈진항무그룹의 부총재를 초청해 인천항의 강점을 설명하고 11월에는 칭다오항을 관리하는 산둥성 항무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가 많다 보니 선사들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제주도를 주된 기항지로 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인천과 거리가 가까운 북중국 도시들을 위주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중국발 크루즈 중국 단체관광객을 태운 크루즈 상하이 블루드림스타호가 지난달 31일 제주항에 입항하고 있다.연합뉴스

인천시, 2024년도 정부예산안서 국비 5조4445억원 확보

인천시가 ‘2024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 5조444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인천시는 정부가 3일 국회에 제출한 2024년도 정부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내년 인천시의 국고보조금 반영액이 5조44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시의 2024년도 국고보조금 목표액(5조원) 보다 4445억원이 더 많은 것이며 올해 확보액(5조651억원)에 비해서는 3794억원(7.5%)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내년도 정부 총지출 증가율이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인 2.8%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성과라는 게 인천시의 설명이다. 시는 정부의 강력한 재정 건전화와 강도 높은 지출 재구조화로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가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지만 이에 머물지 않고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 △GTX-B노선(3562억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1145억원) △인천발 KTX 건설(746억원) △영종 ~ 신도 도로건설(250억원) 등 교통망 확충과 △침수 재해위험 대비를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178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121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200억원) △국립 인천해양박물관 건립(209억원) △가족센터 건립(12억원) 등 시민 생활불편 해소와 편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반영됐다. 시는 당초 요구했던 국비 신청액보다 감액됐거나 미반영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35억원) △수도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11억원) △경인권역 재활병원 노후장비 교체(29억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조와 국비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은 "정부의 재정 건전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인천시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4445억원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것에 안주하지 않고 오는 12월 국회에서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주요 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image01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7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인천ㆍ경기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퇴직연금사업장 평가’ 종합평가 우수사업자-고용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하나은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와 역량을 인정받아 종합평가 ‘우수퇴직연금사업자’와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올해 상반기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부문에서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이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도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함으로써 고용노동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퇴직연금 운용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각 업권별 1위 퇴직연금사업자에게 수여되는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총 40개사(은행권 11개, 보험업권 15개, 증권업권14개)가 참여한 이번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는 크게 적립금 운용과 제도 운영 항목으로 진행됐으며, 하나은행은 상품 운용·조직 및 서비스·교육, 정보제공 역량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세부적으로는 △종합적인 기업연금자산(DB적립금) 운용 지원체계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가입지원(비대면 규약동의시스템 등) △손님관리(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디폴트옵션 성과평가 보고서 제공 등)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노후설계교육 △미청구 적립금 환급안내 및 실적 △연금개시손님에 대한 수수료 평생면제제도 도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 본부장은 "이번 종합평가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 선정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이 350조를 육박하는 등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손님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손님관리와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달 새 2조 이상 늘어난 주담대...당국, 가계대출 조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국내 5대 은행의 8월 주택담보대출과 가계대출이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달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취급 실태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은행들의 가계대출 관리는 더욱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3일 각 은행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8월 말 주담대 잔액은 514조9997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1122억원 늘었다. 전월에 1조4868억원 증가했는데, 이보다 증가 폭이 더 확대됐다. 증가 폭은 올해 들어 가장 크다.특히 50년 만기 주담대로 수요가 몰리면서 잔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50년 만기 주담대는 지난 1월 Sh수협은행이 은행권 중 가장 먼저 내놨으며 지난 7월 주요 시중은행에서 본격적으로 출시하기 시작했다. 만기가 늘어나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적용할 경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은행들의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 중단·조건 강화 소식에 서둘러 대출을 받으려는 수요도 몰렸던 것으로 분석된다. 농협은행의 경우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 두 달 만에 2조원 규모의 한도가 다 소진돼 이달부터 한시적으로 판매 중단에 들어갔다. 주담대 증가에 따라 가계대출도 1조원 이상 늘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812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912억원 증가했다. 역시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지난 5월 증가세로 돌아선 후 4개월 연속 늘었다. 월별 가계대출 증가 폭은 5월 1431억원, 6월 6332억원, 7월 9755억원, 8월 1조5912억원으로 매달 확대되고 있다. 최근 주담대는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에서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 가계대출 총 잔액은 5대 은행 취급액보다 훨씬 더 상회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 4월 2조3000억원 늘어나며 증가 전환한 후 5월 4조2000억원, 6월 5조8000억원, 7월 6조원 등 매달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월 말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68조1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가계대출이 급등하자 금융당국은 은행에 주담대 확대 경계령을 내린 상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4일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가계대출 취급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현장 점검은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담대를 가계대출 증가 주범으로 꼽고 경고성 발언을 내놓자 은행들은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거나 연령 제한 등 조건을 강화하며 취급 가능 고객을 제한하고 있다. 금융당국 요청에 따라 은행들은 50년 만기 주담대 DSR 산정 시 40년으로 간주해 계산하는 방안도 빠른 시일 내 도입할 예정이다. 이 경우 개인 차주가 받을 수 있는 전체 한도가 줄어들게 된다.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확대에도 제동을 걸고 있다. 이에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부터 주담대 취급 대상을 무주택 세대로 제한하기도 했다. 은행들은 가계대출 확대에 부담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만큼 기업대출 중심의 대출 확대 정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5대 은행의 8월 말 기준 기업대출 잔액은 747조4893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5974억원 늘었다. 올해 들어 증가 폭이 가장 크다. dsk@ekn.kr서울의 한 은행 대출 창구.금융감독원.

경기도일자리재단 양성평등진흥 여가부장관상 수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수여하는 2023년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성평등진흥 장관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수여한다. 수상식은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출범 이래 지속적인 여성관리자 비율 증가, 성평등위원회 역할 확대, 일-가정 양립문화 형성 등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 왔다. 여성가족부 및 경기도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도 2020년과 2022년 각각 획득했다. 2022년 12월 기준, 경기도일자리재단 내 여성관리자 비율은 55.6%로 2020년 대비 약 44%가 상승하는 변화를 보였다. 이밖에도 경기도내 여성 취-창업 지원 및 구인구직 수요맞춤형 전문교육 제공과 여성고용안정 및 일-생활 균형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경력보유여성 및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경기여성취업지원금’과 같은 자기주도적 구직활동 지원을 통해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 증진 기여 역시 인정받았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사회적으로 ESG경영(환경-사회-투명) 강화에 따라 양성평등도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재단은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과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온 만큼 앞으로도 타 기관에 좋은 선례를 제시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LG유플러스, 더본코리아와 통신·DX기술 집약된 식당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더본코리아와 함께 소상공인 전용 통신·디지털전환(DX) 기술이 집약된 식당을 연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식당연구소’ 1호점 ‘배우는 식당’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장기간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백종원 대표의 레서피로 만든 ‘만두’를 판매하는 실제 식당이다. 식당연구소에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요식업 소상공인 특화 상품인 ‘U+우리가게 패키지’와 신규 출시를 준비중인 ‘DX 솔루션’이 설치돼 예약부터 대기·오더·결제·매장관리 등 다양한 요식업 특화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식당연구소에 배치된 직원들은 단순 체험 수준이 아닌 실제로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근무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근무기간 동안 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객 여정 요소들을 직접 경험하며, ‘U+우리가게 패키지’ 및 ‘DX솔루션’ 상품의 사용성을 직접 테스트해 업무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DX솔루션’ 신규 출시를 위해 LG전자, 테이블매니저, 아임유, 신세계아이엔씨, 티오더 등 여러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식당연구소를 통해 출시 전 솔루션을 검증하고 고도화 한다. 식당 운영 중 파악된 개선 과제는 월별 및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상품 기획 및 개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식당연구소 1호점의 성과를 토대로 연내 새로운 콘셉트와 메뉴의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한다. 더본코리아는 소상공인 대상 외식업 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당에서 판매될 메뉴와 매장 운영 매뉴얼 개발을 담당한다. 양사는 동석 근무를 통해 사장님들의 니즈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요소를 발굴하는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율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단순 이벤트성 매장이 아닌 SOHO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매장으로 적극 활용해 고객경험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clip20230901224556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식당연구소’ 1호점 ‘배우는 식당’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고객의 통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정번호 통화자유는 U+망 알뜰폰 가입 고객이 미리 다른 사람의 번호를 지정해 해당 번호와 요금 걱정없이 무제한으로 음성통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KG모바일’사의 실속(1GB/50분, 월 6600원, VAT포함) 요금제를 가입하고, 지정번호 통화자유 상품을 통해 가족 3인의 번호를 선택한 고객은 월 1만원 이하로 자유롭게 가족과 통화할 수 있다. 번호 지정은 최대 3개까지 가능하며, U+망을 사용하는 LG유플러스(MNO)고객 또는 알뜰폰 고객의 번호면 된다.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는 고객 이 지정한 번호 수에 따라 1300원에서 2500원까지 월 이용 요금이 부과된다. 이 서비스는 U+망을 이용중인 ‘미디어로그’, ‘KG모바일’, ‘인스코비’ 등 총 20개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LG유플러스의 중소 알뜰폰 상생 파트너십 브랜드인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각 알뜰폰 사업자 고객센터와 오프라인 컨설팅 매장 ‘알뜰폰+(플러스)’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무제한 통화 요금제는 부담스럽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통화 시간은 매번 부족했던 고객들이 더 오랜 시간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조사, 사용 특성 및 패턴 분석 등을 기반으로 더욱 만족하며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는 알뜰폰(MVNO)고객의 통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지정번호 통화자유’ 서비스를 단독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KT, 친구와 간편하게 혜택받는 ‘Y끼리 무선결합’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가족 등 법적으로 규정된 관계가 아니어도 함께 결합해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KT는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이며 KT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에 가입해 기본데이터의 2배를 제공하는 ‘Y덤’이 자동 적용된 고객은 내·외국인 누구나 추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휴대폰을 신규가입·기기변경·재약정한 고객이 다음달 말일까지 KT 대리점, 고객센터, 마이케이티 앱 등을 통해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24개월간 인당 최대 1만10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결합은 최대 5명까지다. 별도 증빙서류 제출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생략하고 나이와 요금제만 확인되면 가족이 아니더라도 주변 친구 혹은 지인과 원스톱으로 가입할 수 있어 고객의 이용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지난 6월, KT는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Y덤’을 런칭해 데이터 사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데이터 제공량을 2배로 늘렸는데 이번엔 실속있는 요금 할인까지 받을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해 20대 고객의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나이별 특성뿐 아니라 독립, 결혼 등 생애주기와 연계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1인 전용 결합상품인 ‘프리미엄 싱글결합’을 선보였는데 작년 한 해 동안에만 20만 가구가 가입하며 KT의 유·무선 결합상품 400만 가구 돌파에 큰 역할을 했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상무)은 "친구와 손쉽게 결합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그 동안 결합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 고객들이 결합 가입의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인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20대 특화 혜택 ‘Y덤’과 연계해 청년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방안을 꾸준히 찾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Y끼리결합01 KT는 ‘Y끼리 무선결합’을 내년 2월까지 프로모션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서컨’ 운영사업 금융약정 체결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에 대한 투자승인을 완료, 지난달 31일 KDB산업은행, BNK부산은행과 함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공사가 투자한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사업’은 국내 최대·최초의 완전 자동화 항만으로 동원그룹이 운영할 예정이다. 총 투자지원 규모는 2400억 원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 1100억 원, KDB산업은행 1100억 원, BNK부산은행이 200억 원의 규모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이번 금융약정 체결은 정책금융기관(산은) 및 민간기관(BNK)과의 공동 투자를 통해 국내 해운항만 사업자의 최신 자동화 항만 확보를 지원하여 국내 물류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특히 이 사업은 100%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첨단 하역 장비를 투입해 진행되었다. 이는 물류산업에서의 국내기술 자립을 통해 진정한 스마트항만으로 다가섰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8년 설립 이후 국내기업의 안정적인 수출입 공급망 확보와 항만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투자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거점의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는 부산신항 ‘컨’터미널, 인천신항 복합물류센터, 울산신항 ‘컨’터미널,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항만물류 인프라 등 국내기업의 국내외 필수 영업자산 확보를 위한 투자지원을 이어왔으며, 올 3월과 9월에는 부산신항 신규 물류센터 확보 및 광양항 종합물류센터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을 한 바 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신항 ‘서컨’ 운영사업 금융약정 체결 체결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용인시, 플랫폼시티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통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개발사업이 최근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는 등 8부 능선을 넘어섰다. 시는 지난달 18일 한강유역환경청이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시에 ‘환경영향평가서(본안) 협의내용 알림’ 공문을 보내와 그동안의 협의 사항을 사업계획에 반영하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환경영향평가의 주요 내용은 △한남정맥 능선부 녹지보호 △녹지축 확보 및 연결 확대 △소음영향 저감을 위한 주택지 및 산업용지 재배치 △첨단제조산업용지 환경기준 반영 등이다. 환경영향평가는 각종 개발사업에 앞서 사업 시행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을 예측·분석하고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제도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 면적이 25만㎡ 이상인 도시개발사업은 환경영향평가를 의무화적으로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 5월 한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제출하면서 협의를 시작, 15개월간 5차례의 현장답사를 하는 등 용인시의 도시개발 구상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왔다. 시는 물론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경기도·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도시공사)의 모든 행정력이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에 집중됐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지난 5월 25일 이같은 상황을 보고받은 이상일 시장은 곧바로 환경부 고위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환경부의 협조를 요청했고 이후 환경부 측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면서 시 등 공동사업시행자와 소통을 함에 따라 원만한 협의가 이뤄졌다. 환경영향평가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각종 영향 평가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으로 정부가 투자를 방해하는 킬러규제 15가지 중 하나로 포함시킬 만큼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 고비’로 분류되기도 한다.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를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실시계획 인가에 앞서 받아야 하는 7가지 영향평가 중 4가지(△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문화재 영향평가 △에너지 영향평가)를 완료하게 됐다. 시는 다음달 교통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교육환경평가와 지하안전평가도 이른 시일 안에 끝마칠 계획이며 이후 오는 12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실시계획 인를 마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할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상업·업무·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용인의 미래성장을 주도할 중차대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3090917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일원 경기용인플랫폼시티 사업 대상구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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