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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상습체납자 불시 가택수색으로 7000만원 징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상습-악질적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새벽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 결과에 따르면, 징수과 체납기동팀은 현장에서 7000만원에 달하는 지방세 징수실적을 거뒀다. 징수과 체납기동팀은 3인 1조씩 3개조로 편성해 고질적인 고액체납자 거주지 사전탐문 및 조사를 진행한 끝에 새벽시간 불시에 출동했다. 지방세 3억6000만원을 체납하고 서울시 부촌지역 중 하나인 강남구 청담동에서 재혼한 아내와 함께 살면서 체납자 본인은 지방으로 주소를 이전해 혼자 사는 것처럼 꾸며 체납기동팀 사실조사에 혼선을 준 경우도 있었다. 해당 체납자는 한때 연애기획사 대표와 수개 회사를 운영했는데 현재는 재산 모두를 재혼한 아내 이름으로 옮겨놓는 등 치밀하고 악질적인 경우다. 이에 따라 체납기동팀은 가택수색에 앞서 지방 주소지와 서울 거주지 등을 5차례나 오가며 정확한 탐문조사를 마치고 가택수색에 돌입해 5시간 대치 끝에 현장에서 2000만원을 받아냈다. 손석주 징수과장은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악의적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하고 찾아내 공평과세 철퇴를 가할 것"이라며 "반면 복지사각지대의 피치 못할 납세자에게는 복지 시스템 연계 등 따뜻한 세무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악질-상습 체납자 가택수사 7000만원 징수 안산시 악질-상습 체납자 가택수사 7000만원 징수. 사진제공=안산시

국세청, 15일까지 상반기 근로장려금 신청 접수…근로소득자 146만명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세청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도 귀속 상반기분 근로소득에 대한 근로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장려금은 부부합산 총소득 2200만원 미만(단독가구 기준), 가구원 재산 합계 2억4000만원 미만 등 일정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금이다. 신청 대상은 올해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는 146만명이다. 신청한 장려금은 지급 요건을 심사한 뒤 올해 12월 말에 지급된다. 국세청은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 인력을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명 늘려 운영한다.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고령자는 노인 일자리 기관인 지방자치단체·시니어클럽 등에서도 장려금 신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자동 신청에 동의한 고령자·중증장애인 11만명은 별도 절차 없이 신청이 완료됐다. 대상자는 홈택스(PC·모바일)나 자동응답 전화로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장려금 관련 문의는 장려금 전용 상담센터에서 할 수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 직원은 장려금 신청과 관련해 금품이나 금융 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으니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axkjh@ekn.kr국세청 국세청

정선군,11월까지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영화사진과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작은영화관 기획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화 상영에 들어간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아리아리 정선시네마와 고한시네마에서 매주 화·토요일에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총 14편의 영화가 28회 상영된다. 영화와 연계한 2회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 관객을 위한 영화랑 놀자 섹션에서는 ‘뽀로로 극장단 드래곤 캐슬 대모험’ 등이 상영된다. 음악에 빠진 영화 섹션에서는 ‘양방언과 국립국악관현악단-Into the Light’ 공연 실황이 상영되는 등 다채로운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올해는 n차 관람을 인증한 열혈 기혹전 관람객을 위한 에코백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영화관 공모사업에 적극 공모해 군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작은영화관 기획전 작은영화관 기획전 포스터

정선군.예미농공단지 임대공장 공동창고 이달말 완공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이 신동읍 예미농공단단지에 소규모 임대공장 공동창고를 신축해 물류 활성화를 통한 입주기업 매출 활성화에 나선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업의 매출 및 생산량 증가로 생산품 관리 등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예미농고단지 내 유휴지를 활용해 공동창고를 조성한다. 공동창고는 사업비 5억8000만원을 투자해 306㎡ 규모이다. 군은 지난 2020년 폐광지역발전기금 40여억원을 투자해 2500㎡ 규모의 소규모 임대공장 3동을 조성하고 지역창업주민기업을 유치했다. 현재 5개 업체가 입주해 공장을 운영 중이지만 코로나19 펜데믹 여파와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침체 등 경제 불황으로 기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군은 지역창업 주민기업의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으로 제품 홍보 및 국내 시장 판매 확대 및 해외 유통기업과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관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지난 6월과 8월에는 호주 시장과 미국 시장에 각각 2만 2000달러, 3만 6000달러 규모의 농가공품을 수출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의 맞춤형 기업지원이 성과를 내며 기업의 매출 및 생산량 증가함에 따라 지역창법입주기업 생산품의 효율적인 보관과 유통을 위해 냉장·냉동 설비 등 적합한 공동기반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달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동창고 신축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창업주민기업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생산품의 관리 여건 향상을 통한 생산량 증가 및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승훈 군 전략산업과장은 "소규모 임대공장을 비롯한 농공단지 입주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기업지원을 적극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예미농공단지 공동창고 정선군 예미농공단지 내 공동창고

[포커스] "천년지애 만나다"…양주시 천일홍축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 천일홍 꽃잔치가 펼쳐진다. 6만6155㎡ 규모로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이자 핑크뮬리 전국 4대성지로 알려진 나리농원에서 9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50일간 천일홍 꽃밭을 개장한다. 특히 9월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행사 특별주간으로 나리농원과 고읍신도시 일대에서 ‘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개최된다. 2023년 양주천일홍축제 슬로건인 ‘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는 축제장을 찾은 가족-연인-친구가 나리농원에서 사랑과 우정을 확인하고 인생추억을 쌓아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는 나리농원에서 늦여름 아쉬움을 달래고 설레는 초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며 심신을 힐링 하면 별유천지비인간(別有天地非人間) 따로 없을 듯하다. ◆ 9월 여기 어떄? 양주 ‘인생샷 맛집’ 나리농원! 양주시 광사동 나리농원은 2017년 국내 최대 천일홍 군락지를 조성되며 천일홍축제 무대가 됐다.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착한 입장료(2천원)에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관단지를 관람할 수 있어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핫플’로 떠올라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천일홍-핑크뮬리로 유명한 나리농원은 올해 버베나-체리세이지 등 새로운 꽃을 식재하고 기존 인기 있는 꽃도 재배치해 다채로운 꽃이 만개해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새로운 나리농원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 아울러 시민 건강과 힐링을 위해 나리농원 산책로(맨발걷기 길)도 조성해 나리농원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재미도 안겨준다. 또한 예년과 달리 9월9일부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입장 마감은 오후 8시) 관람시간을 3시간 늘려 야간에도 다양한 조명 아래 나리농원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에도 푸른 하늘과 노을이 지는 붉은 석양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야간개장과 발맞춰 나리농원 내 은은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저녁 버스킹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밤을 설렘 가득히 물들일 예정이다. 올해 가을에는 나리농원 내 만개한 꽃을 배경으로 연인-가족이 서로 함께 ‘인생 샷’을 찍어주며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하면 어떨까 싶다. ◆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설렘-낭만 가득한 나리농원 천일홍축제는 50일간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18일부터 24일까지 1주일을 ‘천만송이 천일홍축제’ 특별주간으로 선정했다. 특별주간에는 플라워 퍼레이드, 천만송이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콘서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상시 개장기간도 농산물 및 판매 체험부스 운영,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도 선사한다. 올해 나리농원은 ‘천일홍 축제 특별주간’ 설정을 통해 단순히 꽃밭이 아닌 축제가 펼쳐지는 곳으로 변모한다.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한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나리농원 안에서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는 리마인드 웨딩을 비롯해 △무료 사진촬영&인화 △보이는 라디오 △전망대 메시지 이벤트 등이 펼쳐지며, 연인에게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식물 강연 프로그램 △반려견 강연 프로그램 △어린이 체험형 대형 볼풀&이벤트가 준비되며, 축제장 곳곳에서 △플라워 판타지 퍼포머들이 이색적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천일홍축제 기간 주말(23~24일)에는 메인 축제로 나리농원 앞 도로변 140여개 체험 부스가 설치돼 가족 모두가 추억을 쌓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 22일~24일 문화예술 공연 즐비…꽃밭 문화산책 축제에서 문화예술 공연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2일부터 24일은 메인 축제로 다양한 분야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람객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22일은 나리농원에서 고읍신도시까지 플라워 퍼레이드와 하늘물공원 청년을 위한 ‘해방파티’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어린이 태권도 공연 △시니어합창 페스티벌 △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양주시민 끼와 재능을 뽐내는 천일홍 노래자랑 △천일홍 특별 콘서트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어 24일에는 감동적인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연극 공연과 우리 소리 국악한마당,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하며 양주시립교향악단이 폐막공연으로 천일홍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천일홍축제 및 각종 이벤트 관련 세부사항은 천일홍축제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yangju_flower_festa)과 천일홍축제 양주시 누리집(yangju.go.kr/festival/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지역사회와 상생-도약하는 시민축제로 성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소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올해 7월 양주2동 주민간담회를 추진하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읍지구 전역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방법을 접목한다. 축제기간 중 고읍지구에서 문화공연(해방파티)을 연계한 전야제를 추진해 금요일 밤을 달군다. 플라워 퍼레이드는 고읍시가지로 진입 및 통과해 지역축제 분위기를 확산을 조성하며, 나리농원 개장기간 중 나리농원 잔디마당(특설무대)와 고읍신도시 내 버스킹 공연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기간 고읍동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존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관내 △우수 농산물 판매존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가 기대된다. ◆ 관람객 안전-편의↑…시설보강에도 ‘구슬땀’ 이밖에도 양주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편의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꽃밭 곳곳에 파라솔 20개와 벤치 40여개를 설치해 관람객 쉼터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곳곳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했다. 또한 많은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1500여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준비하고 매표와 환경미화, 평일-주간 상관없이 25명 교통 및 주차요원과 20~30명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해 관람객이 즐거운 관람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형형색색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 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가 가을축제 즐거움과 재미를 한껏 선사할 것"이라며 "양주 매력을 시민께 선보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포스터 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행사장 배치도 2023년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행사장 배치도.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나리공원 전경 양주시 나리공원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나리공원 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나리공원 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나리공원 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나리공원 양주시 나리공원. 사진제공=양주시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싱가포르에 출시됐다. HK이노엔은 이를 기념해 싱가포르에서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케이캡의 특장점과 실제 처방경험을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HK이노엔은 지난 8월 31일 싱가포르 콘래드센테니얼 호텔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테고프라잔) 출시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싱가포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현지 파트너사인 UITC가 주관했으며, 찬드라 가왈리 미국 워싱턴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케이캡 임상 경험에 대한 강연을 맡았다. 가왈리 교수는 케이캡이 같은 ‘칼륨 경쟁적 유산분비 차단제(P-CAB)’ 계열의 다른 성분 약물보다 효과 발현시간이 빠르고, 간 독성 부분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점을 강조했다. 정훈용 교수는 기존 ‘프로톤 펌프억제제(PPI)’ 계열 제품이 갖고 있던 한계를 케이캡으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케이캡의 등장과 함께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이 제공됐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한국 이외에 케이캡이 기술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한 해외 국가는 총 35개국으로, 이 중 현지 출시를 마친 국가는 중국, 몽골, 필리핀, 멕시코,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이다. 이밖에 기술수출한 미국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인 세벨라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페루 등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에서 출시 준비 또는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국산 30호 신약인 케이캡은 복용 후 30분 내에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6개월까지 장기 복용시에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1300억원이 넘는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고,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싱가포르 의약품 시장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1%로 동남아 주요국 중 성장세가 눈에 띄는 국가 중 하나"라며 "케이캡의 성공적인 해외 허가와 출시가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ch0054@ekn.krHK이노엔 케이캡 정훈용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8월 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케이캡 런칭 심포지엄에서 싱가포르 의료진을 대상으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HK이노엔

삼성SDS, 레드햇·IBM과 맞손…"클라우드 사업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솔루션 기업 레드햇, IBM과 협력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삼성SDS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레드햇의 오픈시프트(OpenShift)를 제공한다. 삼성SDS는 IBM, 레드햇과 공동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업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IBM의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의 오픈시프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함께 서비스를 구성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개발/배포/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쿠버네티스 기반의 플랫폼이다. 쿠버네티스는 어플리케이션 실행에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패키지로 묶어 별도의 서버처럼 활용 기술이 적용돼 쉽고 빠르게 배포·확장하고 관리자동화까지 가능케 해주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말한다. 삼성SDS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오픈시프트를 통해 기업 업무시스템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금융, 공공분야 고객 맞춤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최근 삼성SDS는 △기업 맞춤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올인원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 △업무혁신을 위한 삼성 엔터프라이즈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중심으로 기업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전문성과 IBM, 레드햇의 혁신적 서비스를 결합해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왼쪽부터 김경상 한국레드햇 사장,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 루스 선 IBM 삼성 파트너십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

뉴욕증시 상장 최대어 Arm…"공모가 47∼51달러 전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올해 글로벌 증시의 상장 최대어로 꼽히는 영국 반도체 기업 Arm의 기업공개(IPO)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Arm은 다음 주 기업공개(IPO) 마케팅에 착수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주당 47∼51달러를 치르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이 경우 Arm의 기업 평가가치(밸류에이션)는 500억∼540억 달러(66조∼71조 3000억원) 수준이다. 2021년 전기차 업체인 리비안의 상장 이후 뉴욕 증시에서 최고의 밸류에이션 기업이 될 것이라는 게 로이터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런 평가액은 손 회장은 물론 소프트뱅크로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지적이다. 최근 소프트뱅크가 자신들이 조성한 ‘비전펀드1’(VF1)의 Arm 지분 25%를 매입하면서 평가한 전체 가치 640억 달러보다 낮다.이는 또 2016년 320억 달러(42조원)를 들여 Arm을 인수한 손 회장의 기대치에도 크게 못 미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당시 손 회장은 Arm 인수가 수십 년 동안의 기술 투자 끝에 나온 "어쩔 수 없는 운명"이었다고 기뻐하면서 "5년 안에 5배 성장"을 자신한 바 있다.하지만 일부 분석가들이 판단한 450억∼500억 달러보다는 많다는 게 WSJ의 설명이다.이런 가치 하락은 Arm의 일부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와 시장 전망 등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Arm은 이미 주요 스마트폰 사업에서 지배력이 너무 강해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거의 없다는 것이다. 또 지난해 매출 중 거의 4분의 1이 중국에서 나왔는데 중국의 성장이 둔화하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데 따른 부담도 커지고 있다.지난 6월까지 12개월 동안 매출은 27억 달러(3조 5000억원)였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2016년 이래 매출이 65% 증가해 같은 기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52% 증가한 것과 큰 차이가 없다. 반면 업계 강자들에는 훨씬 뒤처진 수준이다.이익도 최근 회계연도엔 매출의 20%였는데, 소프트뱅크의 인수 전 해의 34%에서 줄어들었다.그럼에도 Arm은 이미 많은 주요 고객을 IPO 투자자로 끌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AMD, 인텔, 케이던스 디자인, 시놉시스 등이 있다.이들 업체는 Arm의 반도체 설계를 필수 자원으로 여기는 만큼 Arm과의 비즈니스 관계를 확대하고 경쟁업체가 우위를 점하지 못하도록 투자자로 참여했다는 것이 로이터의 분석이다. 1990년 설립된 Arm은 스마트폰, 컴퓨터, 자동차에 사용되는 칩 부품 설계의 선두주자로, 이미 260개 이상의 기술 기업들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특히 모바일 칩 설계 분야의 점유율은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WSJ은 이달 중 나스닥 상장이 예정된 만큼 Arm과 손 회장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그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번 IPO에서 소프트뱅크는 Arm의 주식 약 10%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로이터/연합)

컴투스홀딩스, 신작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13일 글로벌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모바일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오는 13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지난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 출시한 데 이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격을 앞두고 있다. 원작 ‘빛의 계승자’ 지식재산권(IP)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 등 강점을 계승하고,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 요소를 더한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캐릭터 수집의 재미가 한층 커질 예정이다. 출시일 공개와 함께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예고했다. ‘이클립스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관련 창작자들은 누구나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웹사이트에 공개된 ‘크리에이터 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영상, 웹툰 등 원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채널 홍보 지원과 더불어 구독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인게임 쿠폰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RPG 명가 펀플로와 컴투스홀딩스가 손잡고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지 유저들의 호평과 원작 IP 팬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전까지 자체 웹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sojin@ekn.kr[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이미지.

인구 자연 감소 6월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저출산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지난 6월 인구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폭으로 자연 감소했다. 저출생의 기조가 이어질 경우 올해 합계출산율이 0.7명 선마저 붕괴되고 0.6명 대로 진입할 것이라는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6월 인구 자연 증감분(출생아 수-사망자 수)은 -8205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지난 1981년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감소 폭이 컸다.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역대 최소인 1만8615명에 그치고 사망자 수가 동월 기준 역대 최대인 2만6820명을 기록한 결과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인구 자연 감소 규모는 5만203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미뤄볼 때 올해도 연간 10만명 안팎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연간 인구 자연증가 규모는 40년 전인 지난 1983년에는 51만5000명에 달했으나 1993년 48만2000명, 2003년 24만9000명, 2013년 17만명으로 줄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3만3000명)로 전환했고 2021년(-5만7000명)과 작년(-12만4000명·잠정)에도 자연 감소했는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지난 2021년 12월 발표한 ‘장래인구추계: 2020∼2070년’에서 자연 감소 규모가 2020년 3만3000명, 2021년 5만3000명, 2022년 7만9000명, 2023년 10만1000명으로 늘다가 2024년 11만명 정점을 찍은 뒤 2025년 10만7000명, 2026년 10만 4000명 등으로 한동안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중간 수준의 출산율과 기대수명을 가정한 중위 시나리오로 추계 값이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작년 0.77명, 올해 0.73명으로 줄다가 내년 0.70명으로 바닥을 친 뒤 오는 2025년 0.74명, 2026년 0.78명으로 반등해야 한다. 그러나 저출생 기조가 뒤집힐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추락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올해 2분기 합계출산율은 0.70명으로 통계 작성이 시작된 지난 2009년 이후 전 분기 통틀어 역대 가장 낮았다. axkjh@ekn.kr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생아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신생아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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