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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ITS  국제 세미나 참가…내년 ITS 세계총회 홍보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강릉시는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리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에 참가, 2026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해 해외 ITS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제시하고 2026년에 개최될 세계총회 준비현황을 홍보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ITS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ITS 국제세미나’는 강릉 세계총회, 수원 아태총회를 홍보하고 ITS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며, 관련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강릉시는 세미나를 통해 도심 모든 도로에서 ITS 첨단 기술을 구현하여 교통상황이 어떻게 개선되고,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중소도시형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 대도시 중심의 총회와는 다른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홍보한다. 특히 풍부한 문화적, 관광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도시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전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홍규 시장은 "세계총회 개최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강화된 홍보 활동,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선도도시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ITS 패러다임의 중심 강릉, 모빌리티 역량 강화 박차 김홍규 강릉시장(왼쪽 네 번째)과 관계자는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ITS 국제 세미나에 참가패 내년 ITS 세계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강릉 세계총회만의 강점을 부각했다.

화천대교·배머리교, 인도 확장부 점검결과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화천군은 화천대교와 배머리교의 인도 확장부가 안전하다는 검사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화천군은 최근 성남시 정자교 인도 확장부 붕괴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군수 특별지시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화천군 진입관문인 북한강 화천대교, 화천천을 가로 지르는 배머리교에 대한 인도 확장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천대교는 총연장 393m, 폭 13.2m(인도 5.2m) 규모로 1985년 준공된 후 2001년 폭 1.5m가 확장된 교량이다. 배머리교는 140m 길이에 폭 12m(인도 3m) 규모로 1994년 준공됐으며, 2008년 폭 1.4m를 확장한 바 있다. 안전진단 전문업체는 각각의 교량 인도 확장부에 대한 콘크리트 강도 측정, 철근 탐사 시험 결과 ‘양호’ 등급 판정을 내렸다. 보도 확장에 따른 구조적 안전성 검토 결과 ‘문제없음’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업체에 따르면 두 개의 교량은 과거 진행한 인도부 확장이 철근 이음 방식이 적용돼 균열이 적고 강도가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화천군은 지난 4월 기존 교량을 대체하는 새 화천대교 건설을 착공했다. 새로 건설할 화천대교는 전체길이 408m, 폭 13.85m 규모의 인도를 포함한 2차선 교량으로 국비와 군비 495억원을 들여 오는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교량의 인도 확장부를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과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ess003@ekn.kr화천대교 인도 안전점검1 지난 8월 화천대교 인도 확장부에 대한 안전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화천대교 인도 안전점검2 지난 8월 화천대교 인도 확장부에 대한 안전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우리 교육 바로잡는 데 모든 힘 쏟을 것"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은 4일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지 49일이 지났다"면서 "하지만 현재까지 선생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도, 예우도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에 참석해 고인을 추모하면서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이후에도 여러 교육 현장에서 연일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무겁고 면목이 없다"면서 "선생님은 부모님께는 이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귀한 딸이었고 우리에겐 소중한 교육 가족이었다"고 회고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기회를 가졌지만 막상 교육 현장은 선생님께 큰 상처와 절망감을 안겨주었다"면서 "길지 않은 교직 생활이었지만,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두 손 모아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국회, 정부를 비롯한 모든 관계 당국이 머리를 맞대고 교육 현장을 바로 세우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또 준비하고 있다"면서 "선생님들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받는 교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우리 교육을 바로잡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임태희 교육감의 서이초 교사 추모사 전문 선생님! 선생님께서 사랑하는 가족과 아이들 곁을 떠나신지 49일이 지났습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서는 모두가 비통한 심정으로 선생님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세상을 떠나신 이후에도 여러 교육현장에서 연일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마음이 무겁고 면목이 없을 따름입니다. 선생님은, 부모님께는 이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귀한 딸이셨고, 우리에겐 소중한 교육가족이셨습니다. 많은 노력으로 교단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기회를 가지셨지만, 막상 교육현장은 선생님께 큰 상처와 절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길지 않은 교직생활이셨지만,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두 손 모아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은 교육계뿐 아니라 대한민국 교육 전체에 큰 경종을 울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이르기까지 선생님들에 대한 최소한의 보호도, 예우도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교육당국부터 깊이 반성합니다. 국회, 정부를 비롯한 모든 관계당국이 머리를 맞대고 교육현장을 바로 세우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또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 전체가 교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뜻에 함께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교육현장을 힘들게 해 온 법령을 바로 잡고, 현장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변화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전국의 선생님들은 동료를 잃은 슬픔 속에서 무더위, 비바람 등 악조건 속에서도 연일 교권보호를 외치셨습니다. 교육감으로서, 학교현장의 상황을 좀 더 일찍 바로잡지 못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여기에 함께하지 못한 모든 경기교육가족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선생님을 추모하는 마음’과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간절한 소망’은 모두가 하나일 것입니다. 이제 우리 교육청은 선생님들의 교권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교육이 바로 서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오늘이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을 단지 추모하는 날로 그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거듭 밝힙니다. 단순히 정책을 발표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데에 그치지 않겠습니다. 교육현장에서 세밀하고 촘촘한 교권보호 체계가 실천되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선생님들께서 모든 걸 혼자 감내하시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청이 선생님들의 동반자가 되고 보호자가 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법령과 제도개선, 그리고 교육청의 노력만으로 100퍼센트 이뤄질 수는 없습니다. 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님 등 교육공동체 모두의 참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실질적 변화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꿈을 펼치지 못하고 떠나신 선생님을 추모하는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일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장받는 교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우리 교육을 바로잡는 데 모든 힘을 쏟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2023. 9. 4. 경기도교육감 임 태 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4221100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clip20230904221204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4일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에 참석,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포토뉴스]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체육관 등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 대만,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브루나이 등 10개국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국적을 넘어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 바란다"며 "호수공원, 행주산성 등 아름다운 명소가 많이 있는 고양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격려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제1회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 개막식 2023 제1회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3 제1회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 개막식 2023 제1회 고양 요넥스 국제 챌린지 배드민턴 대회 개막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시 ‘경기도 감사’ 헌재 심판청구…자치권 침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감사 결과와 관련해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1일 헌법재판소에 청구했다. 경기도 주민감사청구와 관련해 고양시는 4일 "청구인 신청사항이 아닌데도 고양시청 이전사업 타당성조사와 예산 편성-집행사무를 감사대상으로 추가해 지적한 대목은 감사 절차와 내용에서 위법-부당하며 심각한 지방자치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치 가처분을 청구한 배경을 설명했다. 헌법재판소는 남양주시 경기도 간 권한쟁의(헌법재판소 2023.3.23. 선고2020헌라5) 사례에서 "자치사무에 대한 무분별한 감사권 행사는 헌법상 보장된 지방자치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크므로 원칙적으로 감사과정에서 사전에 감사대상으로 특정되지 아니한 사항에 관해 위법사실이 발견됐다 하더라도 감사대상을 확장하거나 추가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2015년 백석 업무빌딩 활용방안 연구용역 결과에서 공공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최적안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또한 착공 전인 2018년 이미 공공청사와 벤처타운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해 시의회 의결도 마친 상태다. 백석업무빌딩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공공청사 및 오피스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됐기 때문에 시청사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당초에는 공공청사와 함께 벤처시설 등이 50%이상을 입주할 수 있도록 계획했기 때문에 업무빌딩 전체를 공공청사로 활용하려면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절차는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수년간 소송을 통해 겨우 찾아온 시 재산을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이야말로 예산낭비이며 직무유기"라며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통해 잘못된 감사관행을 타파하고 고양시가 오히려 적극적인 행정을 했음을 입증해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 백석 업무빌딩 외관 고양특례시 백석 업무빌딩 외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백석 업무빌딩 내부 고양특례시 백석 업무빌딩 내부. 사진제공=고양특례시

"9월 위기설, 정확한 판단 아냐...산업은행 이전시 7조 손실 근거 불명확"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9월 금융위기가 발생할 것이라는 일부의 우려에 대해 "정확한 판단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전 기능과 조직을 부산으로 이전하면 10년간 약 7조원의 누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노조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근거가 불명확하다"고 말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9월 금융위기설에 대해 질의하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금리도 올라가고, 공사 상황도 좋지 않다"며 "그러나 연체율, 부도율이 아닌 미분양 주택, 취업 지표를 갖고 9월에 위기가 터진다고 하는 건 정확한 판단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중소기업, 자영업자에 대한 만기 연장이 9월에 종료된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만기 연장은 팩트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며 "9월에 만기 연장이 안 돼서 돈을 갚아야 하는 사람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9월 금융위기설에 대해 "불확실성이 많으니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일부 언론하고 유튜브에서 제기하는 이유를 바탕으로 한 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산업은행의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하면 10년간 7조원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노조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노조에서 발주한 용역의 결과는 수치, 근거 등이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산업은행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해도 서울에서 필요한 일은 진행되는데, 마치 (본점을)이전하면 모든 수도권 거래 고객의 영업이 중지되는 것을 가정했다"며 "노조가 (본점 이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산업은행 노조와 한국재무학회는 지난 7월 말 ‘산은 부산 이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열고 산은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향후 10년간 수익이 6조5337억원 줄어든다고 밝혔다. 여기에 신사옥 건설, 출장비용 등의 비용 4702억원을 포함하면 총 7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김주현 금융위원장 김주현 금융위원장.연합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6일 공청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연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운영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온실가스 예산제도는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이나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결과를 예산편성에 반영하고 적정 집행 여부를 평가한다. 중앙정부가 올해 회계연도부터 온실가스 예산제도를 적용해 향후 지방재정으로 필연적으로 확대가 예상되자 광명시는 온실가스 예산제도를 선제 도입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더구나 올해 7월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선포하고 이를 위한 6대 전략 100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실효성을 담보하려면 온실가스 예산제도 도입은 필수적이란 분석이다. 광명시는 오는 9월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온실가스 예산제도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시범사업을 거쳐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온실가스 예산제도 운영 지침서-예산서-결산서 작성 등에 관한 사항과 운영위원회 설치 및 기능, 관련 교육과정 운영, 제도 실효성 향상을 위한 시민 참여와 지원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명시는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도입과 운영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에서 전문가 주제발제와 토론을 통해 온실가스 예산제도 도입 필요성, 실효성 제고 방안, 지자체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RE100 등 탄소중립정책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시정 핵심 의제로 삼아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공청회 포스터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공청회 포스터. 사진제공=광명시

영월 삼돌이마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아픔 함께 나눠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 작은 마을에서 대지진이 덮친 튀르키예 피해 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무릉도원면 운학1리 삼돌이마을은 튀르키에의 지진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과 목도리 150개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운학1리 마을은 귀촌 인구가 80%에 이르는 영월 정주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때문에 마을 이름도 박힌 돌(원주민), 굴러온 돌(귀농·귀촌인), 굴러온 돌(예비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루러져 살자는 의미로 ‘삼돌이마을’이라고 지엇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삼돌이축제 등을 통해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목도리 기부도 뜨개 동아리 작품이다. 또한 삼돌이마을은 마을의 가치를 지역에 확산하기 위해 귀농귀촌체험학교인 삼돌이학교,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 위한 귀농·귀촌인의 집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ss003@ekn.kr삼돌이마을 튀르키에 지진복구 성금 1천만원 기부 안충선 삼돌이마을 이장(오른쪽)은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에게 지난 1일 튀리키에 지진 복구에 써달라고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삼돌이마을 튀르키에 지진복구 목도리 150개 기부 영월 삼돌이 마을 주민들은 동아리 활동으로 만든 목로리를 지난 1일 튀르키예 지진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해달라며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영월군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강원 영월군은 여성가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365일 24시간 안심 보육’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365일 24시간 안심 보육’은 어린이집 1개소를 지정해 365일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조성을 가능하게 했다. ess003@ekn.kr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북 제명 vs 친일 탄핵’…新 사상검증에 말만 거칠어진 여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극단 진영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여야가 4일 과거사 사상검증 공방에 몰두하며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출신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것을 고리로 야당에 맹공을 퍼부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4일 오전 국회 의안과에 국민의힘 의원 20명이 서명을 담아 윤 의원을 윤리특별위원회 제소하는 징계안을 제출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윤 의원의 조총련 행사 참석은 헌법 위반이자 국회법이 정한 의원으로서의 직무 위반"이라며 "윤리위가 조속히 윤 의원을 제명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은 윤미향 의원실이 지난달 25일 국회사무처에 보낸 ‘국회의원 일본 출장 출영·환송 협조 요청’ 협조 공문을 페이스북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에 "윤 의원은 국회사무처와 외교부에 주최 단체를 속이고 총련 행사에 참석했다. 사기성 출장"이라고 주장했다. 이 공문에 따르면, 윤 의원실은 ‘간토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 도쿄동포추모모임’ 행사 주최 단체로 ‘한국 간토학살 100주기 추도사업추진위원회’를 명기했다. 하 의원은 이 단체가 윤 의원과 관계있는 정의기억연대가 주축인 국내 단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의원실이 공문 붙임자료에 이번 행사명을 북한식 표현인 ‘간또대진재 조선인학살 100년 도꾜동포추도모임’으로 기재했다. 이번 행사가 조총련 주최라는 걸 알았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도 공식 회의 석상에서 윤 의원에 일제히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기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김정은을 추종하는 집단의 행사에 참석해서 남조선 괴뢰도당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내뱉는 반국가단체에 동조한 윤 의원은 의원직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국민 자격도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윤 의원은) 북한의 조선노동당 간부에나 더 적합한 인물"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대표는 또 "더 심각한 문제는 침묵하는 제1야당"이라며 "민주당이 반국가행태에 동조하는 게 아니라면 의원직 제명 등 조치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윤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자격을 잃었다.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지난날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윤 의원에 대해 결정한 국회의원직 제명 결정을 168석 민주당이 받아들여 신속히 정리했다면 국민 혈세를 받는 국회의원이 대한민국을 적대시하는 반국가단체 행사에 버젓이 참석하는 황당한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따져 물었다. 앞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가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혐의를 받는 윤 의원에 의원직 제명을 권고했음에도 민주당이 윤리위 심사를 미적거리고 있다고 비판한 것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와 관련,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한민국 역사의 아픔을 팔더니 이제는 정체성까지 팔아버렸다"며 "이런 자를 국회의원으로 앉힌 민주당은 제명으로 결자해지하라"고 했다. 반대로 민주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정부 대응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의 외부 이전 결정을 두고 현 정권을 ‘신(新) 친일파’로 규정하며 맹비난했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신 친일파가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며 "이들은 일본을 편들기 위해 한국의 역사를 난도질하고 모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시대에 활개 치는 신 친일파가 일본의 이익을 위해 핵 오염수 투기에 ‘예스’를 외치고, 항일독립운동과 (홍범도 장군) 흉상을 향해 ‘노’를 외치는 것은 당연한지도 모른다"고 비꼬았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를 보면 똑똑히 알 수 있다"며 "맹목적 친일 행보도 모자라 헌법 전문에 수록된 임시정부 법통을 지우려 독립운동가의 흉상을 철거하고, 나라를 일제강점기 시절로 되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미국과 중국, 일본 측 인사들을 초청해 국제공동회의를 여는 등 여론전에도 열을 올렸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는 오는 5일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금지한 런던 협약 당사국의 원수·정부 수반에 친서도 보낼 예정이다. 친서에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멈추고 해양 안전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국회 본관 앞에서도 ‘제2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당 지지자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LED 촛불을 들고 지난 1차 문화제 때와 마찬가지로 간간이 ‘윤석열 탄핵’ 구호를 외쳤다. 김용민 의원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오염수 방류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이를 중단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한 대통령으로서 자격이 없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탄핵안 발의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hg3to8@ekn.kr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 2023-08-09T084113.270 지난달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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