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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北 핵·미사일, 아세안 국가에 직접적 위협…단합 대응해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날로 고조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에도 직접적이며 실존적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인도네시아 일간지 ‘콤파스’ 서면 인터뷰에서 "이런 때일수록 한국과 아세안이 단합하여 단호하게 대응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인도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잇달아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인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유럽과 대서양을 넘어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 등으로 국제규범이 무시되고 기존 합의와 약속이 파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아세안이 ‘규칙 기반 국제 질서’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인태 지역에 규칙 기반 질서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한-아세안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달 18일(현지시간)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를 마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중국을 지역 내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저해하는 주체로 지목하고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3(한중일) 관계에 대해 "이제 한일중 간 협력도 다시 궤도에 올려놓아야 한다"며 "한국은 3국 간 협의체 의장국이자 아세안+3에서 3국을 대표하는 조정국으로서 한일중 간 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북아 3국 간 협력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되면 아세안+3의 협력도 더 큰 동력을 얻을 것이며 이는 ‘아세안 중심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일 3국 간 협력이 어느 특정 국가를 배제하거나 특정 세력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3국은 보편적 가치와 규칙 기반 국제 질서를 증진함으로써 모든 국가에 이로운 결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의 대(對) 아세안 지원 확대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간 갈등과 대립을 완화하고 대화와 협력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개방성·투명성·포용성 등 아세안이 표방하는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 인태 전략의 협력 원칙인 포용·신뢰·호혜와도 맞닿아있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단기간 내에 유례없는 경제발전을 이룬 한국의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해나가고자 한다면서 "아세안을 핵심 파트너로 삼아 아세안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아세안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국방·방산 등 안보 분야에서도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한국의 강점인 디지털과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 협력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은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 관계를 수립한 지 35년이 되는 해"라며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할 최상의 시기"라고 부연했다. ysh@ekn.kr축사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종수 강원도의원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안’ 발의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치산업화 및 기반시설 지원, 전통김치 복원과 계승발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종수 의원(국힘, 평창)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가 5일 제322회 임시회 농림수산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최종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강원의 김치 제조업체는 전국의 6.7%인 57개소, 판매량과 판매액도 각각 전국의 28.2%와 14%인 16만273톤과 2천152억원으로 집계된다. 지난 2021년 기준 도내 배추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각각 7천567ha, 39만4천3백톤으로 전국의 대표적인 주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김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 및 강원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조례안에는 김치산업화 및 기반시설 구축 지원을 위한 사항과 전통김치의 복원과 계승·발전 및 고품질 김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우수 김치재료의 사용을 위한 근거를 담았다. 또 김치산업의 육성 및 진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내용을 명확히 하고 있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을 통해 "김치산업화 및 기반시설 지원 등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의 육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면서 "강원의 김치산업의 경쟁력 증대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 나아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5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하게 된다. ess003@ekn.kr최종수(평창) 농수위 최종수(국힘, 평창) 도의원은 5일 ‘강원특별자치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영월 동강국제사진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는 2일과 3일 이틀동안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행사는 영월군민과 영월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에 대한 새로운 문화를 정착하고, 누구에게나 동강국제사진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동강국제사진제에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계속 추진해 온 주민 참여 행사이다. 그동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사진작가를 섭외하여 촬영을 진행하였으나, 올해에는 영월군에서 사진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영월군 상업 사진작가 다섯 명과 협업으로 진행하여 동강국제사진제에 지역 관계자의 참여를 높이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의미가 있다. 선착순 60가족 250여명이 동강사진박물관과 해당 사진 스튜디오에서 촬영하고 동강국제사진제 전시도 관람하면서 가족 간 화목을 다졋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오는 11월 초에 영월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전시한 후에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이재구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주민이 지속해서 동강국제사진제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및 참여 부대행사를 계속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동강국제사진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 행복한 가족사진 촬영 현장

영월군, 노후 공동주택 유지관리비 지원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영월군은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정주 환경 조성 및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옥상 방수 및 지붕 설치, 단지 내 주도로의 차도 및 보도 보수 등의 8개 항목에 대한 공용부분의 유지ㆍ관리 비용을 총사업비의 70% 범위(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전용평균면적이 59㎡ 이하의 공동주택은 일부 항목에 대해 심의를 통해 지원금액 및 지원비율 상향조정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도시과 주택팀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현장 조사 및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 및 지원 비율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영월군청 2 영월군청 전경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9부터 이틀간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19∼20일 이틀간 열린다. 5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 이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이같이 합의하고 오는 7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증인, 참고인, 자료 요구의 건을 비롯한 인사청문계획서를 의결하기로 결정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임기는 오는 24일까지로 여야는 오는 21일 인사청문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일정을 정했다. 이어 같은 날 혹은 25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칠 계획이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은 총 13명으로, 교섭단체 등 의원 수 비율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5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검사 출신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4선 권성동 의원이 하기로 했다. 여야 간사는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박용진 민주당 의원이 각각 맡았다. 위원으로는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전주혜 김형동 의원이, 민주당에서 김승남 김회재 서동용 이수진(서울 동작을) 전혜숙 최기상 의원이, 정의당에서 심상정 의원이 각각 참여한다. ysh@ekn.kr출근하는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레노버, IFA 2023서 게이밍·하이브리드 업무 혁신 디바이스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레노버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 ‘IFA 2023’에 참가해 AI 기술이 적용된 게이밍 제품, 획기적인 3D 모니터, 각종 악세서리 등 차세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전 고’는 게이머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레노버 최초의 윈도우 기반의 휴대용 게이밍 PC다. 레노버 리전 고는 최고급 사양과 비주얼을 추구하는 게이머를 위해 설계됐다. 휴대용 게임기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AMD 라이젠 Z1 익스트림 탑재와 더불어 8.8인치 레노버 퓨어사이트 게이밍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더욱 생동감 있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레노버는 리전 고와 함께 새로운 리전 글래스 및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을 출시해 게이밍 기기와 모니터, 액세서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로 구성된 레노버 리전 생태계를 확장했다. 마이크로 OLED 기술을 적용한 리전 글래스는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몰입형 게임 경험을 위한 리전 E510 7.1 게이밍 인이어 헤드폰은 다기능 인라인 컨트롤러와 함께 고해상도 7.1 서라운드 사운드 오디오를 제공한다. ‘리전 9i(Legion 9i)’는 세계 최초로 독립형 수냉식 냉각 시스템을 탑재한 AI 튜닝 게이밍 노트북이다. 레노버 리전의 생태계를 더욱 강화한 리전 9i는 레노버의 독보적 발열 관리 기술인 ‘리전 콜드프론트’ 및 수냉식 냉각 시스템의 탑재로 발열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며 최대230W TDP를 지원한다. 리전 9i는 한국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CTO 서비스의 지원을 통해 원하는 사양으로 맞춤 제작할 수 있다. 레노버는 새로운 게이밍 디바이스 외에도 비즈니스 사용자의 진화하는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맞춤화된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새로운 모니터 및 액세서리는 오늘날의 원격 및 하이브리드 인력의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부서간 운영을 디지털화하면서 기업이 직면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레노버는 처리 능력, 몰입형 3D, 고급 보안을 통합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했다. 몰입형 3D 시각화가 필요한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설계된 씽크비전 27인치 3D모니터는 매끄러운 3D 효과와 실시간 아이트래킹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레노버 유선 VOIP 헤드셋과 유선 ANC 헤드셋 2세대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인라인 통화 컨트롤 박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주요 회의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갖췄다.0905 레노버_씽크비전 27인치 3D 모니터 레노버 씽크비전 27인치 3D 모니터.

삼일회계법인, 회계법인 최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회계법인으로서는 최초로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민간기업을 선정하여 격려하는 제도다. 산업별, 기업 규모별로 △고용 창출 실적 △노동시간 단축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실천 △청년 고용 우수 △여성·장애인·고령자 배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삼일회계법인은 일자리 창출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문화 활동을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구성원에 대한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인재육성, 보상체계 개편 및 청년과 여성,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공정한 인사제도를 꾸준히 실행해온 점 등이 인정됐다. 삼일회계법인은 전담 팀을 구성해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그 일환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오늘의 삼일’을 자체 개발해 구성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유연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유연근로시간제도, 모성보호를 위한 임신부 근로시간 단축제도 등을 적극 도입해 근무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외에도 직장어린이집인 ‘삼일어린이집’,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삼일행복나눔’을 설립하기도 했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등 경쟁력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삼일회계법인 으뜸기업 선정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왼쪽)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경콘진,  NRP 기업육성 지원기업 엔코위더스 팁스 선정

경기콘텐츠진흥원은 5일 경콘진이 주관하고 페이스메이커스와 킹고스프링이 운영하는 ‘2023 NRP(New Reality Partners) 기업육성 프로그램’ 지원기업 엔코위더스가 팁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사인 킹고스프링은 ‘2023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엔코위더스를 발굴·투자했고 지난 6월 팁스에 추천했다. 2020년 창업한 엔코위더스는 국내를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공하는 IT 스타트업이다. 대한민국을 찾는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외국인들이 여전히 국내 사회·문화·서비스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출발했다. ‘외국인이 살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는 미션 아래 창업 8개월 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했으며 이후 서울시 공식파트너 등록, 신용보증기금 NEST 9기 선정, 한국관광공사 관광 글로벌 챌린지 선정 등을 거쳐 지난해 매출 20억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시기 외국인 자가격리 솔루션으로부터 시작한 엔코위더스는 외국인 주거 플랫폼 엔코스테이(Enkor Stay) 및 문화 체험 플랫폼 엔코 커뮤니티&액티비티, 택시 예약 서비스, 커머스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엔코위더스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를 활용한 국내 외국인 대상 관광·체험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에서 도와 경콘진은 총 지원금 4억 8000만원을 투입해 선발기업 24개사에 최대 2000만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한다. 김상진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산업본부장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투자유치를 통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들이 다음 단계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2023090501000247600010151 경기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제공=경콘진

[기자의 눈] 견본주택 내부 촬영 허용해야

"견본주택에서 내부 사진촬영은 불가능합니다. 성숙한 관람문화를 위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기자가 견본주택을 취재할 때 휴대 전화를 만지작거리면 자주 듣는 말이다. 가끔은 프레스 카드를 걸고 있어도 사진 촬영에 제재를 받기도 한다. 견본주택 내부를 방문객들이 왜 눈으로만 담아야 하는지 이유를 종종 물어보면 견본주택 설치·전시·운영은 기업 고유의 경영 및 영업상 비밀(노하우)에 해당하거나 관람객이 악의적으로 편집한 사진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될 경우에는 왜곡된 이미지가 전달될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아울러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고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어 가면 견본주택 집객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대답도 들어봤다. 모두 이해하기 어려운 답변들이다. 소비자들은 건설사들이 견본주택 내부 촬영을 금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기자가 만난 많은 관람객이 "집을 사는데 수억원을 들이는데 견본주택 사진을 못 찍게 하면 어떻게 구조와 자재 등을 확인하고 따져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 아파트·오피스텔 관련 주요 분쟁은 견본주택과 실제 시공이 달라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품질이 낮고 가격이 싼 마감재를 사용했거나, 색상이 다르게 시공, 콘센트 설치 유무, 문턱·식탁 위치가 상이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도 민원이나 소송 등을 하려면 그에 대한 자료가 있어야 하는데 사진 촬영을 금지하면 결국 소비자가 그에 대한 입증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유경준 의원 등 여당 의원 14명은 지난 5월 ‘주택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 법률안의 핵심은 견본주택 내부 촬영을 허용하는 조항(제60조제4항)을 신설하는 것이다. 우리 주택시장은 견본주택만 보고 계약을 해야 하는 선분양 관행이 정착돼 있다는 점에서 정보의 비대칭성이 강하다. 이 때문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가 필요한데 견본주택 내 사진촬영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은 풍경을 보면 사진을 찍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당연히 평생 내가 거주 할 수 있는 집은 더욱 그렇다. 유 의원 등이 발의한 개정안이 속도를 내 견본주택 안에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본다. zoo1004@ekn.kr62496_57969_2819

기재차관 "10월 이후 물가 다시 안정 예상…경각심 갖고 총력 대응"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5일 "정부는 각별한 경각심을 갖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국제 유가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물가 둔화흐름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일시적 요인들이 완화되면서 10월 이후부터는 물가가 다시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작년 7월 정점(6.3%) 이후 소비자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7월 중순부터 큰 폭으로 상승한 국제유가가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되고 호우·폭염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상승 등 일시적 요인이 더해지면서 8월 물가가 상승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유가는 아직 변동성이 큰 상황이나 8월 중순 이후로는 배럴당 80달러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면서 국내 석유류 가격도 8월 말부터 상승세가 둔화한 모습"이라며 "호우·폭염 영향으로 상승했던 농산물 가격도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8월초 급등했던 상추·배추 등 가격은 최근 고점 대비 10% 정도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면서 "그동안 물가상승의 주요인이었던 서비스물가 상승률도 지속 둔화하고 있고 식료품·에너지 등 변동성 큰 상품들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달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지난주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과 관련해 "20대 성수품 가격을 작년 대비 5% 이상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상황을 일일점검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도 신속히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닭고기 추가 할당관세 물량 3만톤을 6일부터 도입하고 사과·배 등 20대 성수품을 7일부터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6만톤 규모로 공급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차관은 "국무회의를 통해 예비비 800억원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수산물 할인지원율을 온·오프라인은 30%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40%로 각각 확대해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 구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도 논의됐다. 김 차관은 "최근 전산업의 디지털화로 글로벌 보안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는 정보보호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사이버보안 펀드에 내년도 200억원을 신규 출자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1300억원 이상 펀드를 조성하고 사이버보안 핵심 기술개발에 내년도 1892억원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판교·송파·동남권(부산·울산·경남) 등을 중심으로 ‘K-시큐리티 클러스터 벨트’를 조성해 해외진출 거점으로 활용하고 정상외교 등 국제협력을 통해 중동·동남아 등 신흥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axkjh@ekn.kr추석 민생 안정 방안 말하는 김병환 기재부 1차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0차 비상경제차관 회의에서 참석해 물가 동향과 추석 민생 안정 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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