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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3 시흥갯골축제 오늘 피날레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시흥갯골축제가 열린 둘째 날인 23일, 축제 개최지인 갯골생태공원에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가족-친구-연인이 150만평 갯골에서 펼쳐지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가을 갯골 매력을 흠뻑 빠져들었다. 아이들은 갯골습지놀이터와 소금놀이터에서 발을 걷어붙이고 직접 자연을 몸으로 느꼈다. 서걱거리는 소금알갱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며 특별한 경험을 누렸다. 시흥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에 참가한 가족은 공원 전역을 돌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시흥갯골축제는 24일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어쿠스틱 음악제가 펼쳐진다. 십센치와 데이브레이크, 산들, 스텔라장 등 유명 뮤지션이 출동해 음악으로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kkjoo0912@ekn.kr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2023년 시흥갯골축제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퇴직연금 판매 금융기관 금리 공시 의무화…과당경쟁 차단 효과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앞으로 퇴직연금을 판매 중인 모든 금융기관은 원리금 보장상품 금리를 의무 공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335조원 규모 퇴직연금의 연말 자산이동을 앞두고 금융사의 ‘커닝 공시’가 제도적으로 차단될 수 있을 전망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퇴직연금감독규정 일부개정고시안을 공고했다. 퇴직연금 시장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는 원리금보장상품의 금리를 한 달 전에 공시해야 하지만 그동안 금융기관 등 비퇴직연금사업자에는 이 제도가 적용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지난해 퇴직연금 시장에서 비퇴직연금사업자가 퇴직연금사업자의 금리를 확인한 뒤 5~10bp(1bp=0.01%포인트) 높은 금리를 제시해 과당경쟁을 유발하고 자금 이동을 부추기는 문제가 발생해왔다. 금융감독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말부터 행정지도로 규율해왔으며 이번 감독규정 개정을 통해 퇴직연금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았지만 상품을 판매 중인 금융기관에도 원리금보장형 퇴직연금상품의 공시의무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한인 다음달 4일까지 기관·단체 또는 개인의 의견을 접수 받기로 했다. 금융위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금융기관의 출혈경쟁을 막음으로써 근로자 노후자산의 안정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출혈경쟁에 따른 금융기관 간 머니무브로 초래되는 금융시장 시스템 리스크 요인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금융위원회 ci 금융위원회 CI. 금융위원회

대신증권, ESOP 통해 임직원에 자사주 지급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이 우리사주조합제도(ESOP)를 통해 임직원에게 자사주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대신증권은 지난 22일 ESOP를 통해 보유중인 자사주 가운데 100만주를 임직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ESOP는 종업원에게 자사주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할 유인을 제공하고 장기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입된 우리사주조합 제도다.임직원이 유상으로 자사주를 취득하면 회사 측에서 이에 대응해 무상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유상출연으로 취득한 주식은 1년 후부터 매도가 가능하지만 무상으로 지급된 주식은 4년간의 의무 예탁기간이 있어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또 ESOP를 통해 임직원이 유상출연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고 취득한 주식을 장기 보유하면 소득세가 감면되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2003년 증권업계 최초로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송종원 경영기획부문장은 "우리사주제도는 임직원들이 다 함께 이룬 성장의 결실을 나누기 위해 도입한 복지제도"라며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번 ESOP 시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giryeong@ekn.kr대신증권CI. 대신증권

미 장기채 ETF 연저점에 서학개미 ‘울상’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미 국채 장기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 서학개미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학개미들은 올해 초부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미 국채 ETF를 대거 사들였지만 오히려 수익률 상승으로 채권 가격이 하락해 관련 ETF들이 줄줄이 연저점까지 떨어졌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 국채 30년물에 투자하는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국채 3X ETF(TMF)’는 지난 21일(현지시간) 5.20달러(약 6950원)로 연저점을 기록했다. 올해 초 8.03달러였지만 9개월여 만에 35% 넘게 하락한 것이다.TMF는 지난 22일 기준 올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1위 종목이다. 국내 투자자들은 올 들어 약 9억2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순매수 4위와 5위인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국채 ETF(TLT)’와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국채 바이라이트 ETF(TLTW)’도 연초 대비 각각 18%, 10% 하락했다. 이들 종목은 앞서 언급한 TMF와 함께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대표 ETF들이다.미 연준이 지난 21일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보다 고금리 상황이 길어질 것임을 시사하자 미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10년물 수익률은 4.48%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지난달 초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해 미 국채 30년물 수익률이 4.1% 수준까지 올랐던 당시 국내 투자자들은 TMF를 2억달러 이상 추가로 순매수했던 만큼 손실 규모가 종전보다 커졌을 것으로 보인다.해외뿐 아니라 국내 출시된 미국 장기채 ETF를 사들인 투자자들도 울상이다.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H)’, ‘TIGER 미국채30년스트립액티브(합성H)’,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등 미 국채 장기물에 투자하는 ETF들도 9월 FOMC 회의 이후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전문가들은 지금 같은 시기에 오히려 상대적으로 배당이 많은 커버드콜 ETF 등에 투자하는 방법을 조언했다.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장기채권이 크게 오르지 못하거나 크게 빠지지 않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커버드콜이 가장 투자하기 좋은 전략"이라며 "당장 빠른 금리 하락 기대는 없지만 추가 하락 제한 기대와 높아진 금리와 배당 등을 고려해볼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giryeong@ekn.kr미국국채금리 상승으로 서학개미의 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픽사베이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가을을 맞아 고배당주로 분류되는 은행주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며 은행 대출의 연체율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금리가 올라 이자 상환액이 증가할 경우, 은행들의 건전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은행주들을 모아놓은 KRX 은행 지수는 지난 8월 22일부터 이달 22일까지 7.7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의 경우 8.08%,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각각 6.85%, 8.02% 상승했다. 동 기간 하나금융지주는 15.18% 급등했다.배당주의 계절이 오며 대표 고배당주인 은행주들이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특히 올해 첫 분기 배당을 시행하는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에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렸다. 하나금융의 경우 지난 2분기 주당 600원을 배당했으며, 상반기 총 3462억원을 배당해 전년(2333억원) 대비 배당액을 크게 키운 바 있다.최근 금융감독원이 배당정책 자율성 보장 움직임을 보이는 것도 주주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 1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투자설명회에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금융당국은 자본확충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이 된다는 전제로 배당과 주주친화 방침에 관해 금융사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겠다"고 발언했으며, 이후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하기도 했다.단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은행주들의 자본 건전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금리 기조가 장기화하고 향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마저 보이자, 국내 은행의 연체율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7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39%로, 전년 대비 17bp(1bp=0.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법인 중소기업 연체율은 0.51%로 올해 들어 매월 오르는 중이다. 자영업자 연체율(0.45%) 역시 근 10개월째 가파르게 커지고 있다. 이외에도 가계(0.36%), 신용 등 일반대출(0.71%), 주택대출(0.23%) 연체율도 모두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됐다.이에 따라 은행업종의 연체 잔액 규모도 증가하는 중이다. 7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연체채권 잔액 규모는 약 8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9%가량 증가했다. 특히 자영업자의 연체가 전년 대비 2.7배, 법인 중소기업의 연체도 61%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최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등 FOMC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미 국채 등 금리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은행들의 건전성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주의 연체율 상승의 주된 원인은 이자 상환액 증가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오는 4분기 이후에는 기저효과에 의해 연체 증가 속도가 둔화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시장금리 방향성과 수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suc@ekn.kr서울의 한 은행 대출 창구. 사진=연합뉴스

화성시, ‘제1회 화성시 도농 어울림 축제’  성황리에 개막

경기 화성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동탄여울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제에 4만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0만 시민과 농업의 유쾌한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시민 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지난 23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축제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김치· 송편·사과양갱·청귤 열무 물김치 만들기를 비롯해 다육아트 체험, 식물심기 체험, 분갈이 체험 등 다양한 농업 체험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파머스 콘서트 및 가을밤 테라스 음악회와, 현악 4중주, 버스킹 공연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업전시관에는 농업의 변천사 전시 등 행사현장을 찾은 시민들이 귀농·귀촌에 대해 접하고 도시민과 농촌의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민들의 호평을 얻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축제가 우리 시 우수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도농 교류를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대표 도농 복합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21314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동탄여울공원에서 열린 ‘제 1회 화성시 도농어울림축체’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21-vert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3일 도농어울림 축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의 가을,축제로 물들어요"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안성의 가을을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안성에서 열리는 축제를 일일이 열거하면서 "안성을 방문해 한층 익어가는 가을의 안성을 즐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선 글에서 "#안성맞춤포도축제가 오늘까지 서운면에서 진행된다"면서 "대한민국 1등 포도와 한우를 할인판매하고 있고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어 아이들도 좋아한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이어 "도서관에서는 #독서주간을 맞아 안성의 도서관 역사를 주제로 강연과 전시회를 준비했다"면서 "글쎄 안성의 현대식 도서관의 역사가 1932년부터 시작됐으며 2023년에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에게 상도 주고 중앙도서관에 가면 전시와 색다른 공간을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 시장은 앞서 "지난 22일 #세계차없는_날을 맞아 23일 안성에서는 안성천변 일부 도로에서 차량통행을 멈췄다"면서 "그 덕분에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자전거도 타고 걷기도 했으며 이는 #자전거대회와 #치매예방걷기대회가 안성천변에서 열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저녁에는 #공도힐링문화축제와 #일죽청미음악회가 열렸고 #웰컴투동막마을에서는 #호반영화제와 발표회가 개최돼 마을만들기와 시민소모임에 참여한 분들이 함께했다"면서 "시민들이 기획하고 준비해 사회도 보고 출연도 하는 멋진 축제였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내달 15일까지 죽산면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용설애동화축제도 열린다"면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 #죽주대고려축제, 내달 5일 #바우덕이축제 #길놀이를 시작으로 6,7,8,9일 #안성맞춤_바우덕이축제가 시작된다"면서 "많이 놀러 오세요"라고 덧붙였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24115609 김보라 안성시장이 한 어르신과 함께 가을 햇빛을 맞으며 걷고 있다. 사진제공=페북 캡처 17-tile 안성의 가을 축제의 현장 모습 사진제공=페북 캡처

푸틴 방북 이뤄지나…러 외무장관 "다음 달 평양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이 다음 달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라브로프 장관이 방북 이유와 관련, ‘북러 정상의 합의’를 언급한 만큼 푸틴 대통령의 답방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방북을 요청했고, 푸틴 대통령도 이를 수락했다.당시 크렘린은 방북 시기 등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모든 합의는 외교 채널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라브로프 장관은 기자회견에 앞서 제78차 유엔 총회 연설에서 "미국의 군사적인 능력이 강화된 한반도에서 미국과 아시아의 동맹국들이 과잉 반응을 보인다"며 "인도주의와 정치적 해결을 우선하려는 러시아와 중국의 노력은 계속 거절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 가능성을 놓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자 미국을 중심으로 한 몇몇 국가들이 한반도 안보 불안을 오히려 조장한다는 식으로 주장하며 국면 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라브로프 장관은 시종일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를 비난했다. 그는 "미국과 그 우방국들은 인위적으로 세계를 적대적인 블록으로 나누고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그들은 세계가 자기중심적인 규칙에 따라 플레이하도록 강요하고 있다"고 말했다.라브로프 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영역을 북반구 동쪽으로 확장하려는 시도가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은 한·미·일 3국 연합체 등 소규모 군사·정치 동맹을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이런 활동은 러시아와 중국을 겨냥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구조를 망치는 것도 목표로 삼는다"고 했다.그는 "미국과 서방국들이 먼로 독트린(먼로주의)을 세계화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는 주장도 했다. 먼로주의는 미국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먼로가 1823년 의회 국정연설에서 주창한 것으로, 유럽 등 외부 세력의 미주 대륙 간섭을 거부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는 미국의 중남미 국가에 대한 영향력 행사나 내정 간섭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활용됐다는 평가를 받는다.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한 언급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과 서방국들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데 막대한 돈을 지출하고 있다는 정도만 거론됐다.러시아의 흑해 곡물협정 파기와 관련해서는 "협정 당사자들이 러시아 은행에 대한 제재 해제 등 러시아와 맺은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해 우크라이나 곡물이 수출될 수 있도록 튀르키예와 유엔의 중재로 지난해 7월 흑해 곡물협정을 맺었지만, 러시아는 1년 만에 협정 파기를 선언했다. 러시아는 서방이 자국산 농산물 수출을 보장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지난 7월 협정을 깼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사진=AFP/연합)

"주요 은행도 안심 못해"…중국 은행권 부동산 부실대출 증가 우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중국 부동산 경기 둔화 여파로 중국 은행권의 부실 대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 규제가 비교적 강한 전통적 은행들도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 블룸버그 산하 연구기관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의 프랜시스 챈 애널리스트 등은 공상은행·건설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 등 4대 국유은행을 비롯해 중국 11개 주요 은행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제기했다. 이들 은행이 올 상반기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을 양호하게 관리했지만, 하반기와 내년에는 더는 신용비용을 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늘어난 이들 은행의 신규 악성대출 가운데 77%는 부동산 관련 NPL이고 23%는 악성 모기지(부동산담보대출)였으며 부동산 관련 NPL 비중이 향후 더 올라갈 수 있다는 게 연구진 설명이다.공시 자료 등에 따르면 이들 은행이 부동산 개발업체에 내준 대출 가운데 NPL 비율(가중평균)은 2021년 3.1%에서 지난 6월 4.7%로 늘어났으며, 금액 기준 2670억 위안(약 48조8000억원)이었다.은행 별로는 농업은행이 520억 위안(약 9조5000억원·NPL 비율 5.8%), 공상은행이 510억 위안(약 9조3000억원·6.7%), 중국은행이 430억 위안(약 7조8000억원·5.1%), 건설은행이 400억 위안(약 7조3000억원·4.8%) 등이었다.내년 말까지 부동산 NPL 비율이 6월의 3배가량인 14.8%로 증가하는 경우를 상정한 부정적 시나리오에 따르면 내년 말 이들 은행의 부동산 NPL 규모가 9050억 위안(약 165조4000억원)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연구진 추산이다.은행 별로는 공상은행이 2040억 위안(약 37조2000억원·18.4%), 중국은행이 1970억 위안(약 36조원·21.7%), 농업은행이 1670억 위안(약 30조5000억원·16.4%), 건설은행이 1340억 위안(약 24조5000억원·13.1%)의 부동산 NPL을 갖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또 부동산 NPL 비율이 6월의 2배가량인 9.9%로 늘어나는 시나리오에 따르면 이들 11개 은행의 부동산 NPL 규모는 6030억 위안(약 110조2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연구진은 이들 은행의 자산 건전성을 위협하는 핵심 요인으로 부동산 대출과 모기지를 꼽으면서, 담보 가치 하락 등을 감안할 때 11개 은행이 내년 연말까지 6380억 위안(약 116조60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연구진은 최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정책 금융을 통해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했지만, 이러한 조치로는 부동산 위기 심화를 막을 수 없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한편 BI의 크리스티 헝 애널리스트는 별도 보고서를 통해 지난 2분기 기준 중국 은행권의 부동산 분야 대출 규모가 5170억 위안(약 94조6000억원) 감소한 53조4000억 위안(약 9773조원)을 기록, 2019년 이후 분기 기준 감소 폭이 가장 컸다고 전했다.주택경기가 활황이었던 2016∼2018년 은행권 신규대출 가운데 부동산 부문 비중(모기지 포함)은 40% 이상이었는데, 올 상반기에는 이 비중이 사상 최저인 1%에 그쳤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까지 나온 중국의 부동산 경기부양책에도 불구하고 건설사들의 매출이 좀처럼 살아나고 있지 않다면서, 추가적인 규제 완화가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다만 중국의 부동산발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가 중국과 국내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이베스트투자증권 전배승 연구원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비구이위안의 위기가) 중국 금융권 내 위기로 확산할 가능성은 작다"며 "일부 신탁사 등의 동반 부실 우려가 제기될 수 있지만, 중국 은행권의 건전성 지표에는 특이 사항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중국 베이징의 한 아파트 단지(사진=EPA/연합)

공간정보, 국가 주도 벗어나 민간에서 창업 아이디어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공간정보가 국가 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주도형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에 창의성과 경쟁력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며, 교통·물류, 시설물 관리, 재난방재, 부동산, 기상, 환경 등 전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3000만원(총 1억3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보육 공간 및 IT인프라 무상 제공, 회계·법률·기술개발 등에 관한 컨설팅, 창업펀드 투자유치 지원 등의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공간정보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첨단산업의 핵심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산업이 지속가능한 민간주도형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대전환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공간정보 황ㄹㅇ룡 ㅁㅇㅁㄴ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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