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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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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국가 주도 벗어나 민간에서 창업 아이디어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9.24 11:35

25일 공모전 실시...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 총 10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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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국토부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공간정보가 국가 주도 정책에서 벗어나 민간주도형 생태계로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 분야에 창의성과 경쟁력을 가진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며, 교통·물류, 시설물 관리, 재난방재, 부동산, 기상, 환경 등 전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3000만원(총 1억3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보육 공간 및 IT인프라 무상 제공, 회계·법률·기술개발 등에 관한 컨설팅, 창업펀드 투자유치 지원 등의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공간정보 창업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며 "첨단산업의 핵심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산업이 지속가능한 민간주도형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대전환기를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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