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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5 흥행에 웃는 ‘LG’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애플의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15 흥행에 힘입어 4분기 날아오를 채비를 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15프로와 아이폰15프로맥스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모두 공급하게 됐다. 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는 전력효율이 좋은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OLED 패널이 적용된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은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LTPO OLED를 독점공급 받았지만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납품업체를 나누기 시작했다"면서 "LTPO OLED는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OLED 방식보다 공급가격이 높아 LG디스플레이의 수익성 개선도 전망된다"고 말했다.아이폰15프로와 아이폰15프로맥스는 중국에서는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난 16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의 애플스토어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 시작 1분 만에 품절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어 지난 22일부터 40개 이상 국가에서 매장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15는 출시 첫날 몇 시간 동안 줄을 서서 제품을 구매하려는 이른바 ‘오픈런’이 발생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해 출시국 곳곳에서 아이폰15 인기가 계속되면서 이번 아이폰 수요는 7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국가에선 8주 이상 배송이 지연되는 등 아이폰15 초과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아이폰15 프로맥스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의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7% 증가한 606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아이폰15에서 프로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생산량의 66%, 프로맥스 비중도 40%로 역대급이다.LG이노텍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 중 애플로 추정되는 단일 고객의 매출은 6조22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매출(8조2830억원) 중 75.1%로, 지난해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애플이 차지한 비중(72.1%) 대비 3%포인트 늘었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5 프로 맥스의 주문 후 수령까지 소요되는 대기 시간이 2016년 아이폰7 이후 가장 긴 것으로 보인다"며 "7년 만에 가장 강력한 수요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LG이노텍 등 프로 맥스 모델에 부품을 납품하는 공급사들은 올해 4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연구원은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15프로맥스 핵심 부품인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공급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4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아이폰15 가격 동결이 향후 부품사들에게 단가 인하 등으로 돌아올 수 있단 지적도 나온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아이폰15의 가격 동결로 판매가 둔화하는 부분이 일부 상쇄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부품사들의 공급단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아이폰15프로와 프로맥스 모델.

3M, 뉴욕 기후 주간서 기후 혁신 솔루션 대거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3M은 뉴욕 기후 주간에 참석해 물 스트레스 유역을 위한 협력 파일럿 프로그램과 직접 공기 포집(DAC) 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3M은 다양한 세션에 참석해 3M의 과학 기술이 어떻게 기후 혁신을 주도하고 운영 성과를 개선했는지에 대해 공유했다. 게일 슐러 3M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는슐러 부사장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열린 ‘CEO 수자원 관리 책무: UNGA 기업 수자원 관리 행사’에 참석해 물 복원 연합(WRC)의 넷 포지티브 워터 임팩트(NPWI) 파일럿 프로그램에 대한 3M의 참여 여부를 논의했다. 3M은 지난 8월 세계 물 주간에 개최된 NPWI 파일럿 워크샵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용성, 수질, 접근성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프로그램 대상 유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WRC는 오는 2024년 1월에 발표될 지침을 통해 전 세계 기업이 NPWI를 가장 적절하게 측정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PWI 파일럿 프로그램은 전반적인 물 사용량을 오는 2030년까지 25%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장에서 사용된 물을 정화해 환경으로 환원시키기 위한 3M의 노력에 기반해 운영된다. 3M은 프로세스 개선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목표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기준 물 사용량을 2019년 대비 16.8% 감소시켰다. 3M은 CEO 수자원 관리 책무 행사 외에도 뉴욕 기후 주간에 참석해 DAC 기술을 비롯한 기후 혁신 분야 솔루션을 선보이고 여러 산업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 소재 과학이 기후 솔루션 가속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3M은 오는 2024년 DAC 현장 시험용 필터에 SOAR를 탑재할 수 있도록 생산 규모를 확대 중이다. 아울러 3M은 오는 2050년까지 자체 시설에서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3M의 온실 가스 배출량은 지난 2002년과 2019년 대비 각각 79%, 38% 감소했다. 이는 3M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의 성과로 3M은 지난 2022년 말 재생 전력 사용률 51.9%를 달성하며 목표 달성 시기를 앞당겼다.[이미지] 3M 로고 3M 로고.

올해도 건보재정 약 2조 흑자 ‘3년 연속’…누적적립금 26조원 욱박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도 건보재정이 3년 연속으로 약 2조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누적 적립금은 26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26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올해 건보재정이 1조9846억원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게 단기 흑자를 보이면서 누적 적립금은 25조8547억원에 이를 것으로 건보 당국은 내다봤다. 지급 준비금으로도 불리는 누적 적립금은 부족한 보험급여 비용을 충당하거나 단기 유동성 악화로 지출할 현금이 모자랄 때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건보재정이 흑자이면 3년 연속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가는 것이다. 지난 2022년도 건보 수입은 88조7773억원, 지출은 85조1482억원으로, 3조6291억원의 당기수지 흑자였다. 지난 2011∼2017년 7년 연속 흑자였던 건보 재정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에 따른 의료비 지출 증가로 지난 2018년 1778억원, 2019년 2조8243억원, 2020년 35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초음파, 자기공명영상 진단(MRI) 등 의학적으로 필요하지만 보험이 적용되지 않던 비급여 진료를 급여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건보 보장성 강화정책을 추진하면서 지출이 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지난 2021년에 코로나19로 의료 이용이 줄면서 2조8229억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지난 2022년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3년 연속으로 흑자를 보이면서 건보재정은 당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급변으로 돈 낼 사람이 급격히 줄고 보험 혜택을 받을 사람은 크게 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앞날이 밝지는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국회예산정책처의 ‘2021~2030년 중기재정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건보 지출은 오는 2024년 106조9000억원으로 100조원을 넘어선 후 2025년 118조5000억원, 2028년 144조5000억원, 2030년 164조1000억원으로 불어난다. 연평균 증가율은 8.1%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건보 연평균 수입 증가율은 7.2%에 그쳐 지출 증가율보다 0.9%포인트 낮다. 이 때문에 건보 당기 수지 적자 규모는 오는 2024년 4조8000억원, 2025년 7조2000억원, 2028년 8조4000억원, 2030년 13조5000억원 등으로 갈수록 커진다. axkjh@ekn.kr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33조원 풀린다… 두산로보틱스 청약 환불자금 어디로?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올해 최대 규모의 청약증거금을 모은 가운데 환불 자금 33조원이 어디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자금이 국내 증시로 재유입될 경우 주춤했던 증시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두산로보틱스 기업공개(IPO) 공모청약에 증거금 33조1093억원이 모였다. 30조원이 넘는 자금이 공모주 청약 시장으로 흘러들어온 것은 올해 최대 규모다. 앞서 올해 청약증거금이 가장 많이 모였던 필에너지(15조8000억원)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 각각 11조4570억원, 11조4860억원이 몰렸다. 전체 청약증거금의 약 6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KB증권에 각각 3조5470억원, 3조5218억원이 몰렸고 인수회사인 하나증권(1조1000억원), 신영증권(1조100억원), 키움증권(9855억원)도 각각 1조원 규모의 자금이 들어왔다. 두산로보틱스의 청약을 앞두고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도 증가했다. 지난 15일 49조3000억원 규모였던 투자자예탁금은 두산로보틱스의 청약 시작 전날인 지난 20일 50조8500억원으로 1조5500억원 가량이 늘어났다. 청약증거금 33조원 중 일부는 오늘부터 청약 투자자들에게 환불된다. 총 33조원 가운데 두산로보틱스 공모가격(2만6000원)에 486만주가 배정된 점을 감안하면 1263억6000만원을 제외한 32조9830억원 가량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에 따라 환불 예정인 대규모 자금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자금이 다른 국내 주식 매입이나 올해 예정된 공모주 청약에 다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음 달 퓨릿, 신성에스티, 서울보증보험 등이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도 오는 11월 초 청약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보증보험의 경우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하반기 IPO 대어로 불린 만큼 청약 대기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두산로보틱스 상장을 계기로 다른 로봇 테마주로도 수요가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두산로보틱스 흥행에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로봇 테마주도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증시 수급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수조원 규모의 자금이 유입된 만큼 자금이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면 국내 증시의 수급 개선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증권사들은 수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증시로 유인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 공세에 나서고 있다. KB증권은 고객들이 청약 환불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발행어음 특판금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발행어음 6개월물을 세전 연 4.5%, 12개월물을 세전 연 5.0%의 특판금리로 판매한다. 발행어음은 하루만 맡겨도 약정된 수익금을 지급 받을 수 있어 단기자금 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이와 함께 공모주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소수점 주식과 국내 주식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해 100조원대 증거금이 모인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 상장주관사였던 만큼 올해도 대어급 공모주 청약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giryeong@ekn.kr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이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2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안전보건공단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 이야기가 쏟아진다"

[울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공단)은 지난 25일 올해 개최한 ‘2023 산업안전웹툰 공모전’ 대상 수상작 웹툰 ‘재해귀’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공개된 작품은 현재 공단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CJ ENM·서울경제진흥원(SBA) 관련 매체에도 송출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안전보건공단과 CJ ENM,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총 6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이번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대상작 웹툰 ‘재해귀’는 산업재해가 유발되는 현장의 모습을 괴물에 홀린 상황으로 묘사해 산업재해의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산업현장의 분위기를 미려한 그림체로 묘사하면서 산업재해가 발생할뻔 한 아슬아슬한 순간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재해귀 웹툰은 심사과정에서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색감으로 산업안전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전체 수상 웹툰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과 웹툰 공모전 공식 누리집,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단 유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안전시(안전을 전하는 시간)’ 영상 6종이 모두 공개되면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 ‘안전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민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자가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경험과 견해를 강연 형식으로 공유하는 영상이다. semin3824@ekn.kr안전보건공단 “재미있고 유익한 안전 이야기가 쏟아진다” 재해귀 표지. 사진=안전보건공단

한경협 "10월 경기전망 부정적…26개월만에 BSI 최대 낙폭"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경기 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0월 전망치가 90.6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6.3포인트 하락하는 등 2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 BSI가 기준치(100)를 밑돌면 전월 대비 경기를 부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9월 BSI 실적치도 93.0으로 나타났다. 10월 업종별 BSI를 보면 제조업(88.1)과 비제조업(93.3) 모두 어려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은 지난해 4월부터 기준치를 하회 중이다. 10개 업종 가운데 섬유·의복(57.1)의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의약품(83.3)과 전자·통신장비(84.2)를 비롯해 △석유정제·화학(88.2) △금속 및 금속제품(89.3) △일반·정밀기계 및 장비(90.0) △자동차 및 기타운송장비(93.8) 등 9개 업종도 부진이 예상된다. 비제조업 역시 전기·가스·수도(100.0)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업종이 기준치를 밑돌았다. 한경협은 여가·숙박 및 외식(76.9)과 도·소매(92.2)의 동반부진은 8개월 만의 일이라고 지적했다. 10월 연휴에도 내수업종의 기업심리가 개선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채산성·수출·자금사정·투자·내수·고용·재고 등 전 부문 부진이 1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추광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우리경제는 산업활력 저하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생산·소비·투자의 트리플 약세가 나타나는 등 하반기 경기반등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회복과 기업활력 제고를 위해 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을 지속하고 물가 등 가격변수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으로 소비심리를 진작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spero1225@ekn.krBSI 종합경기 BSI 추이/자료=한국경제인협회

尹대통령 "北 핵사용시 한미동맹 압도적 대응으로 정권 종식"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북한이 핵을 사용할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 대응을 통해 북한 정권을 종식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방국들과 긴밀히 연대해 강력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핵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며 "우리 군은 실전적인 전투 역량과 확고한 대비 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이 도발해 올 경우 즉각 응징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수십년 동안 북한은 국제사회 거듭경고에도 불구하고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 나아가 핵 사용 협박을 노골적으로 가해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자 세계 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전 북한 정권이 핵무기 개발에 집착하는 사이 북한 주민들의 고통은 더 가중되고 있다"며 "주민에 대한 북한 정권의 수탈과 억압 인권 탄압 지속. 북한 정권은 핵 무기가 자신의 안위를 지켜주지 못한 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북한의 공산세력과 그 추종세력의 가짜 평화 속임수에 결코 현혹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북한 공산 침략으로부터 피로서 이 나라를 지켜냈다"며 "끊임없는 북 도발에 맞서 한치 흔들림 없이 국가 안보를 지켜냄으로서 눈부신 경제발전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광복 후 제대로 된 무기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태동한 우리 군은 이제는 적에게는 두려움을 안겨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속의 강군으로 성장했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최첨단 전투기를 개발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이지스함을 건조했으며 뛰어난 성능의 전차, 자주포, 전투기를 사상 최대 규모로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한국형 3축 체계를 포함한 압도적인 대응능력과 응징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으며 전략 자산을 통합 지휘할 전략 사령부를 곧 창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에는 북한의 드론 도발에 대한 대응 작전을 총괄하는 드론 작전 사령부를 창설했다"며 "무엇보다 강력한 국방력의 원천은 여기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의 투철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대적관이다. 평소 엄정한 군기를 통해 실전과 같은 교육 훈련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저와 바이든 대통령은 고도화된 북핵 위협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워싱턴 선언을 발표했다. 미국 핵자산과 우리 비핵 자산을 결합한 일체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협력 범위를 우주와 사이버 영역으로 확대하고 연합 연습과 훈련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방위산업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고 있으며 많은 나라들은 우리 무기의 우수성에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며 "미래의 성장 동력이자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방위산업이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의 선도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오는 11월 찰스 3세 영국 국왕 초청으로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국빈 방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초청된 첫 국빈이다.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 참석을 위해 영국을 찾은 바 있다. claudia@ekn.kr경례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정선군은 농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랭지 명품 정선 사과의 본격 출하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정선군은 최근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사과 재배지가 북상함에 따라 사과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과수원 대부분이 해발 500m의 고랭지에 위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다. 특히 저장성이 높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고랭지 정선 사과 5kg 1상자당 평균 5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이 형성돼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개발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정선 사과 명품화를 위해 과원 조성과 재배기술 교육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319농가 260ha 규모까지 과원을 확대해 올해 약 7000톤 이상의 사과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 6월에는 정선군 일대에 쏟아진 굵은 우박으로 과실에 흠집이 나거나 잎이 찢어지는 피해가 속출했다. 정선군 사과농가에서는 우박 사과(파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유통·판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군이 집계한 사과농가의 우박 피해 면적은 42ha에 달한다. 이창민 군 유통축산과장은 "전국 최고의 고랭지 명품사과의 주산지로 부상하고 있는 정선 사과를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사과 홍보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강원더몰 사과농장 캡처_1 사과 수확 중인 농부의 모습[강원더몰 사과 농가 캡처]

우리은행, ‘최저금리 연 5%’ 소상공인 생활비 대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3월 발표한 ‘우리 상생금융 3·3 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저금리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우리 사장님 생활비 대출’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상품 출시로 우리은행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상생금융 패키지를 발표 6개월 만에 모두 시행하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은 사업장을 1년 이상 영위한 개인사업자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5%대 저금리로 총 5000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개인별 등급에 따라 최대 2000만원, 대출금리는 확정금리 5.5%이다. 우리은행에 대출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사업자의 경우 0.5%포인트(p) 금리 인하 우대도 적용받는다. 다만, 확정금리는 최초 1년만 적용되며, 기한연장 시에는 개인별 산출금리를 적용받는다. 상환방식은 1년 만기일시상환으로 월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기한연장 시에는 최초원금의 10% 상환이 필요하다. 본 상품은 영업점뿐만 아니라 ‘우리WON뱅킹’에서도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개인사업자를 위해 생활자금대출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우리은행

국립부산과학관,‘2023 페임랩 코리아’ 참가자 모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3 페임랩 코리아’ 참가자를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26일 과학관에 따르면 페임랩은 대중들이 어려워하는 과학, 공학, 수학 등 자신의 연구 분야나 관련된 내용을 발표 자료 없이 본인이 준비한 소품 등을 활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만 20세 이상의 과학기술 관련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의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0인은 영국 전문 트레이너의 실전 훈련 교육인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소통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페임랩 코리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50만원, 100만원과 국립부산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10월 13일 17시까지다. 한편 페임랩은 2005년 영국 첼튼엄 과학 페스티벌에서 시작되었으며, 국내에는 2014년에 도입되어 과학커뮤니케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들은 과학공연, 과학강연 등에 참여해 국민과의 과학소통과 과학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2023 페임랩 코리아’ 국립부산과학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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