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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연구용역 성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는 2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12일 국토도시연구원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추진경과와 최종보고 및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국토도시연구원 김태경 부원장은 경북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DX(디지털 전환), 2-Port(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신항)를 활용한 경북 지역축제 전시관 건립, 광역철도망을 활용한 축제홍보, 지역별 축제 연계,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마련, 지역 축제브랜드 캐릭터 만들기, 힐링 콘텐츠 연계 4계절 체험형 축제 개최를 제시했다. 연구회의 대표인 서석영 의원은 지역만의 특색을 갖는 축제 활성화를 통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시ㆍ군의 관계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특히 이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된 영양의 청정 환경과 자연을 활용하여 모범적인 축제활성화 사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보고회에 참석한 경북도청 축제관계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경북도의회는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 연구용역을 마무리 했다.(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 김천에 포도 전용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유치

경북도는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과수거점 APC 지원사업’에 전국 최대 포도 전문 취급 APC를 김천에 신규 유치해 국비 75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도 전국 최다인 5개소가 선정되며 국비 54억 원(총사업비 1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천 과수거점 APC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김천 농소면 신촌리 일원 25040㎡ 부지에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건립한다. 소규모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집하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정보화한 스마트 APC로 총사업비 150억 원(국비 75, 도비 22, 시비 53)을 투입해 입·출고장, 선별장, 저온저장고, 선별기 등을 설치하게 된다. 여름 대표 과일인 포도를 주 품목으로 자두, 복숭아 품목을 취급해 도내 중북부권의 사과에 편중된 거점 APC와는 달리 서부권역의 규모화·스마트화된 APC로 거듭나 연간 2만 5천 톤, 1750억 원 상당을 취급할 계획으로, 향후 동남부권의 복숭아, 포도 등 과수거점 APC 도입 모델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에는 현재 영주, 문경, 의성 3개의 과수거점 APC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과를 주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은 전국 18개소(경북 5, 경기 1, 부산 1, 강원 1, 충북 3, 전남 1, 경남 3, 제주 3)가 선정된 가운데 경북은 △경주 20억 원 △상주 함창농협 39억 원 △대구경북능금농협 상주지점 63억 원 △경산 자인농협 39억 원 △성주 초전농협 6억 원의 총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며 5개 산지유통조직이 포함됐다. 선정된 5개소는 스마트 APC를 구축해 시설을 첨단화하고 시군의 품목별 대표 APC를 선정해 규모화된 물량처리와 데이터관리 등 주산지별 운영으로 산지유통을 거점화할 계획이다. 스마트 APC는 로봇ㆍ센서ㆍ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입고ㆍ저장ㆍ선별ㆍ포장ㆍ출고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축적과 디지털화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ㆍ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이다. 2024년부터는 국비 사업뿐만 아니라 도 자체 사업으로 노후화된 기존 APC에 AI 선별기, 로봇 적재, 정보처리시스템 등을 지원해 산지유통시설의 자동화ㆍ첨단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경북도 스마트 APC는 22년 5개소, 23년 6개소에 국비사업으로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설치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사업비 910억 원을 투입해 22개소를 구축할 계획에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산지유통시설의 거점화 및 품목별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시군 및 생산자단체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과수거점 APC의 신규 건립 유치 및 전국 최다 APC 사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 체계를 확충해 새로운 농업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천 과수거점 APC 조감도 김천 과수거점 APC 조감도(제공-경북도)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달성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안전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달성 천연가스 공급관리소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공급관리소 주요 시설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추석 연휴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현장에서 최 사장은 직원들에게 "안전은 가스공사의 존립과 맞닿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연휴 마지막 날까지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천연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youns@ekn.kr111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앞줄에서 두번째)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3일 대구경북지역본부 달성공급관리소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2023 고양국제무용제 5일개막…14개작품 선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고양안무가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년 제9회 고양국제무용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용제에는 국내외 유명 안무가가 연출한 1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분야별 최고봉에 오른 중견 무용가부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일 신진 안무가까지, 탄탄한 기량과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무용예술가의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된다. 개막식은 5일 고양시 대표 안무가 공연과 해외 초청작 공연으로 꾸며진다. 6일 ‘국제교류 안무가 초대전’에선 세계무대를 넘나들며 실력을 검증받은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 작품이, 7일 ‘우리 시대의 무용가 인(in) 고양’은 중견 및 신진 무용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춤꾼 무대가 시민과 만난다. 고양안무가협회는 고양국제무용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무용예술 보급, 지역 무용예술가 창작활동 지원, 국제적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하며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고양안무가협회 관계자는 3일 "내년 10주년이 되는 만큼 고양국제무용제가 한국을 넘어 세계 무용인이 참여하고 싶은 축제, 관객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고양국제무용제 누리집(gidf.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세부내용 문의는 고양안무가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허화자 고양시 문화예술과 팀장은 "고양국제무용제가 고양특례시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과 예술가가 춤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예술의 장’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제9회 고양국제무용제 포스터 2023 제9회 고양국제무용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방산업계,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방산업계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참가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방위산업진흥회·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것으로 550곳에 달하는 국내외 업체 및 기관이 부스를 마련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FA-50 경전투기와 KF-21 보라매 및 소형무장헬기(LAH) 등을 선보인다. 이 중 FA-50은 폴란드에 이어 말레이시아에서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무기체계로 최근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나토 데이즈 2023’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KAI는 폴란드를 거점으로 삼고 노후 전투기 교체를 추진하는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고정익 항공기 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동남아 진출 등 회전익 항공기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의 보병전투차량사업 ‘랜드400’ 3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AS-21 레드백을 전시한다. 레드백은 최종 계약이 타결될 경우 호주 질롱에서 K-9 기반의 자주포인 AS-9 헌츠맨과 함께 생산될 전망이다. 우리 국군도 레드백 역수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는 루마니아와 인도를 중심으로 차세대 보병전투차(IFV) 시장 내 입지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폴란드와 2차 수출 계약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인 K-9 및 K-239 천무 다연장로켓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K-2 및 계열화 전차·성능개량형 K-808 차륜형장갑차·다목적 무인차량 등을 부스에 배치한다. 이 중 K-2PL은 능동방호장치와 특수장갑 적용 등 현지 군의 니즈가 반영되는 모델로 2차 계약을 노리고 있다. 기아는 소형전술차량과 수소동력 경전술차량을 비롯한 미래형 장비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LIG넥스원은 한국형 GPS 유도폭탄 KGGB와 장거리공대지유도탄 및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등을 중심으로 전시공간을 꾸릴 예정이다. 부스 내에 중소기업 연합관을 만들어 협력사를 비롯한 방산 생태계의 동반성장도 모색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대한항공의 중고도무기인기 비행시제기(MUAV) △KAI의 KUH-1 수리온과 TA-50 전환훈련기 △천궁(레이더·발사대·통제소) △AIM 사인드와인더 계열 공대공미사일 뿐 아니라 F-35A·F-15K·KF-16 등의 무기체계도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건군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며 "2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250억달러(약 31조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질 전망으로 소총사격무인항공기·유탄발사드론·대대무인기를 비롯한 무인기 및 우주 발사체 등도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FA-50 초음속 다목적 경전투기 FA-50 파이팅 이글 레드백 AS-21 레드백 보병전투차

‘10월에도 가인이어라∼’ 송가인, 전국 돌며 빼곡한 일정 소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0월에도 전국을 돌며 바쁘게 일정을 소화한다. 9월 마지막 날까지 공연으로 불태웠던 송가인은 이달 3일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를 시작으로 10월 활동에 나선다. 이어 4일 전남 목포 하당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2023 김대중평화콘서트와 5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구장에서 펼쳐지는 ‘계양구민의 날 가을음악회’ 무대에 오른다. 현재까지 확정된 10월 초 일정은 일주일 동안 거의 쉬지 않는 강행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는 송가인의 열정에 더욱 시선이 모아진다. 송가인은 6일 ‘2023 종로축제-렛츠종로’, 7일 ‘2023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 8일 ‘2023 호궁성사 사명당 문화대제전’, 9일 ‘2023 대백제전 페스티벌’에 차례로 참여한다. 8일에는 바쁜 일정 속에도 가수 권은비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11일 ‘K문화 힐링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치고, 13일에는 ‘박방금 수궁가 제자발표회’에 참석한 뒤 곧바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공연을 꾸민다. 15일 부산으로 이동해 ‘2023 제31회 영도다리축제’에서 팬들과 시민들을 위해 특별 공연을 선사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0003184759_001_20230929203601231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0월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송가인 SNS

상폐 위기 만호제강, 거래정지 덕에 행동주의 견제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경영권 분쟁 등을 겪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 만호제강이 고의로 상장폐지(상폐) 위기에 빠졌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회사가 상폐 위기에 몰린 것이 행동주의를 표방하며 경영권 분쟁에 나선 2대 주주의 추진력을 와해시키기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회계부정 의혹에 감사의견 거절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만호제강은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이 최근 회기 감사보고서에서 의견을 거절했다고 공시했다.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을 상장폐지 사유다. 만호제강은 6월 결산 법인으로 같은 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눈앞에 두고 상폐사유를 공시한 것이다. 인덕회계법인은 만호제강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회사가 이미 폐업한 거래처를 대상으로 매출을 인식했다가 취소한 사례와 거래처에 출고되지 않고 회사가 보관하고 있는 재고자산에 대해 수익을 인식한 사례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만호제강 측은 이러한 회계오류 또는 회계부정과 관련된 내부감시기구의 최종 감사결과와 외부전문가의 최종 조사보고서를 감사보고서일까지 인덕회계법인 측에 제출하지 않았다. ◇엠케이에셋과 경영권 분쟁…"시총 4800억원 가능"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만호제강 측이 고의로 회사를 상폐 위기에 내몰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만호제강의 사주 측은 2대 주주와 치열한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만호제강은 2대 주주인 엠케이에셋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중이다. 엠케이에셋은 이른바 ‘슈퍼개미’로 알려진 개인투자자 배만조 씨가 소유한 투자 전문 법인으로 다른 상장사에도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과거 코스피 상장사 TYM의 최대주주와 지분 경쟁을 벌인 적도 있다. 엠케이에셋 측의 지분율은 지난달 14일 기준 19.87%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19.32%보다 0.55%포인트 높다. 엠케이에셋 측은 지난 2021년 3월에는 지분율 5.20%를 기록한 뒤 꾸준히 장내에서 지분을 사들이며 대주주 지분율을 넘어서는 수준까지 투자규모를 늘렸다. 엠케이에셋 측은 만호제강의 지분을 모으기 시작한 이유는 행동주의 주주운동을 위해서라고 밝히고 있다. 엠케이에셋 측은 만호제강의 자산을 재평가하고 경영 효율화와 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시가총액을 4800억원 수준까지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만호제강의 시총은 1900억원 수준이다. ◇자사주 의결권 부활 꼼수 실패 이런 엠케이에셋의 공세에 대해 김상환 대표와 특수관계자 측은 의결권이 제한된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합 측에 넘겨 의결권을 부활시키려고 시도했다. 만호제강의 총직원 수는 175명으로 이들을 대표하는 우리사주조합이 회사 측의 대출 주선을 통해 190억원 어치의 자사주의 매수에 나섰다. 이에 3차례에 걸쳐 만호제강 측은 자사주를 장내매수를 통해 우리사주조합에 넘겼다. 처음에는 5월 19일 장내매매를 통해 20만주가 우리사주조합으로 넘어갔고 6월 9일에는 15만주를 우리사주조합이 매수했다. 이어 우리사주조합은 6월 27일 장외매수를 통해 13만9000주를 샀다. 이 과정에서 지난 6월 있던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만호제강이 포함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올해 1분기 말 기준 5.02%던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이후 16.36%까지 올라갔다. 이를 최대주주 측과 합친다면 2대주주의 경영권 공격에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했다. 하지만 이는 지난 8월 외부감사인의 제지로 수포로 돌아갔다. 자사주 처분을 회계상 처분으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외부감사인의 의견이 나왔기 때문이다. ◇"상장폐지는 울고 싶은데 빰때린 것" 결국 엠케이에셋 측의 승리로 귀결되던 경영권 분쟁은 상폐위기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돼서야 회사 측의 승리로 다시 전환되는 분위기다. 감사보고서 의결 거절로 주식거래가 거래가 정지되면서 엠케이에셋 측의 행동주의 주주운동 동력은 상당부분 희석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이 길어질수록 모처럼 끌어올린 지분율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엠케이에셋 측은 경영권 분쟁이라는 목표로 주주총회라는 정해진 일정을 두고 지분을 끌어모았기 때문이다. 만약 지분을 모으기 위해 대출을 받았다면 거래정지는 치명적이다. 무엇보다도 소액주주 입장에서 회사가 상폐되는 것보다 최악의 경우는 없다는 점에서 분쟁을 일으킨 엠케이에셋이 투심을 잡기는 어렵다. 결국 지난 9월 27일 있던 주주총회에서 엠케이에셋 측은 김 대표 측보다 높은 지분율을 가지고도 의안 통과에 실패했다. 이에 대해 만호제강의 주주들은 충분히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받을 수 있었음에도 고의적으로 상폐위기에 빠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은 김 대표 입장에서 울고 싶은데 뺨을 때려준 것"이라며 "외부감사에 충실하게 임했다면 불성실 공시 정도로 끝냈을 일을 일부러 감사의견이 거절될 정도로 일을 키운게 아닌가라는 의혹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회사 측이 상폐에 대한 이의신청 등으로 최대한 거래정지 기간을 길게 가져갈수록 엠케이에셋 측은 버티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hc@ekn.krmanho 만호제강 CI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푸드테크산업 한국의 으뜸 산업 될 것

전 세계 주방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순히 배고픔을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IT기술의 융합으로 요리 시간 단축, 개인의 건강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 진화는 주방을 소통과 체험의 공간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 따르면 푸드테크 시장 규모는 국내시장이 600조, 세계시장은 반도체 사업보다 약 50배 많은 4경 정도로 전망해 푸드테크산업이 한국의 으뜸 산업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성장산업인 푸드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포항시·포스텍·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뉴로메카, 폴라리스 3D 400억 원 투자유치 △푸드테크 계약학과 선정(공과대학 최초) △푸드테크 10대 기업이 참여하는 K-키친 추진위원회 출범 등 국내 푸드테크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고 있다. 오는 2024년부터는 "푸드테크 신산업으로 혁신성장하는 경상북도"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환경·사람·기업이라는 과제를 다음 추진 전략으로 구체화하고자 한다. △푸드테크산업의 순환생태계 조성 △푸드테크 전문 인력 양성 △푸드테크 혁신기업 육성 △ 푸드테크산업 외식산업 상용화 경북도는 먼저 포항시 흥해읍 일원에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2027년까지 중소식품·외식업체 대상 스마트 제조 및 대체식품 분야 신기술 확대를 위해 산·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푸드테크산업 생태를 조성하고자 한다. 경북테크노파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기업 매출액 96~600억 원, 192~600명의 고용인력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테크산업이 혁신성장을 위해 필요한 두 번째 키워드는 ‘사람’이다. 경북도는 올 초 포스텍 계약학과 운영대학으로 선정되어 9월부터 개설 운영 중이며,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을 통해 푸드테크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과 더불어 중요한 전략은 푸드테크산업을 주도할 혁신기업의 육성이다. 국내 최초 푸드테크기술과 기업에 대한 인증 기준을 마련하고, 기업수요에 따른 연구 기술 개발을 통해 관련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나아갈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푸드테크산업 상용화를 위해 ①외식업소 식품 기술 기반 주방환경 개선사업 ②K-키친모델 개발·확산 ③데이터 기반인 K-키친 플랫폼 구축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량급식 조리시설의 자동화(서빙ㆍ조리 로봇), 인구 증가에 따른 식량부족과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대체식품과 푸드프린터 등 푸드테크산업에 대한 실증연구로 푸드테크산업이 경북도 혁신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 식량 주권이 무엇보다 중요한 지금, 식품산업은 위기이자 기회의 지점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경북은 원재료부터 신기술, 인력 등 푸드테크산업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2024년은 전국 최초로 K-키친프로젝트를 실행한 경북도가 푸드테크 패권을 선점할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 한국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산업이 한국의 으뜸 산업 될 것이라고 밝혔다.K-키친 추진위원회 발대식 장면(제공-경북도)

광명시 내년 생활임금 최저임금보다 1340원 많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시급 1만930원보다 2.5% 인상한 1만120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고시한 2024년도 최저임금 9860원보다 13.6%(1340원) 높은 수준이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3일 "주거비, 교육비, 물가상승률 및 우리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인상된 생활임금이 노동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활임금은 최소한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으로 중앙정부 최저임금, 지역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매년 자치단체에서 자율로 결정한다. 광명시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로 650여명이며, 일 8시간 월 209시간 근로시간 기준으로 한 달에 234만800원을 받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다만 국비 또는 도비 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광명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 임금을 받는 경우는 적용에서 제외된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추석연휴 ‘생생소통현장’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추석연휴 첫날인 9월28일 올해 여덟 번째 ‘생생소통현장’을 열어 연휴기간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첫 방문지로 KTX광명역을 찾아 안전한 운행을 위해 애쓰는 역무원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행복한 추석명절을 기원했다. 또한 연휴기간 정상 운영하는 광명동굴에 들러 운영 현황을 살피고 휴일 없이 근무하는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추석연휴에도 깨끗한 광명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 노고를 응원하고 소하동 일대 생활쓰레기 수거현장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일일이 수거했다. 광명시 재활용쓰레기를 선별하는 장소로 자리를 옮겨 환경미화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깨끗한 광명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주는 환경미화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깨끗한 광명을 만드는데 애써 달라"며 "여러분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24시간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있는 도시통합운영센터에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아울러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밀집지역, 지하철역을 비롯해 고향에 내려가고 없는 주택가 빈집 등을 빈틈없이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추석연휴 기간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총괄반, 재해-재난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반에 261명을 투입해 각종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추석연휴인 9월28일 '생생소통현장'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 추석연휴인 9월28일 ‘생생소통현장’ 운영.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추석연휴인 9월28일 '생생소통현장'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 추석연휴인 9월28일 ‘생생소통현장’ 운영.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추석연휴인 9월28일 '생생소통현장' 운영 박승원 광명시장 추석연휴인 9월28일 ‘생생소통현장’ 운영. 사진제공=광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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