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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 반년 치 보증 무료 증정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케이카가 리브랜딩 5주년을 맞아 최대 180일간 1000만원 보증 수리 혜택을 제공하는 ‘케이카 워런티(KW6)’ 무료 증정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증 기간 90일, 500만원 상당 보증 혜택을 제공하는 KW3 무료 증정 이벤트는 상시 운영 중이다. 이번 리브랜딩 5주년 기념으로 무료 제공하는 케이카 워런티(KW)는 차량 고장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낮추고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기 위해 케이카가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품질 보증 연장 서비스다. KW24(730일/4만km)에서부터 KW12(365일/2만km), KW6(180일/1만km), KW3(90일/5000km) 등 총 4개 상품이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케이카 워런티의 △보증 대상 범위 확대 △보증 기간 최장 24개월 확대 △차종별 서비스 가격 하향 조정 △삼성화재 애니카랜드 제휴를 통한 전문적 정비망 확보 등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개편 이후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입자 500명 중 86.1%가 서비스에 만족하고 88.4%가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며, 2023년 2분기 기준 가입률은 53.2%에 달한다. 이번 KW 무료 기획전 대상 차량은 약 1300대로, 전국 직영점 또는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대상 차량 구매 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앱·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케이카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이래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을 변화시켜 왔다"며 "지난 5년 간 열렬한 관심을 보내온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KW 증정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ji01@ekn.kr케이카 케이카 워런티(KW6) 무료 기획전 대상 차량은 약 1300대다.

현대로템 독점 깬 다원시스, 신용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현대로템의 독점을 깼던 다원시스가 지난해 급격한 실적 악화로 투기등급의 신용도를 받았다. 자체적인 신용도가 떨어지다 보니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을 받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10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다원시스의 신용등급을 ‘BB/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다원시스가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이하 P-CBO)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려고 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회사채를 언제 어떻게 발행할지 검토 중인 단계"라고 말했다. P-CBO는 투기등급이더라도 BB- 등급 이상이라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중견·중소기업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역할을 한다. ◇현대로템의 아성 무너뜨린 다원시스, 코로나19로 ‘휘청’다원시스는 현대로템의 효자 사업 부문이었던 철도의 내수 시장 독점을 깬 회사로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전동차 제작 시장은 99% 현대로템 차지였으나 2015년 3월 서울메트로 2호선 200량 제작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이를 무너뜨렸다. 이후 다원시스는 사세를 서서히 확장하며 2019년 포스코건설로 수주를 받는 등 민간투자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이 시기 다원시스는 외형 성장과 현금을 모두 챙겼다. 2015년 연결 기준 670억원이던 매출액은 2021년 4배 이상 커진 2955억원까지 늘었다. 현금 창출력도 마찬가지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2015년 101억원에서 2020년 362억원까지 3배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문제는 2021년 말부터 발생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납품지연 이슈가 불거졌고 다원시스는 지연에 따른 지체상금 의무가 발생했다. 그 결과, 매출과 수익성 모두 크게 하락했다. 2022년 매출액은 2092억원으로 전년 2955억원보다 32% 감소했다. 반면 손실은 급증했다. 2022년 151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내며 전년의 183억원보다 8배 넘는 적자를 낸 것이다. 회사에는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년 매출의 절반 정도를 적자로 냈기 때문이다. 그간 쌓아 올렸던 잉여금은 결손금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곳간이 급격하게 줄어들다 보니 소액 주주들에게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로 자금을 수혈받기도 했다. ◇정상화 과정 中… 신평사 평가는 ‘부정적’올 상반기 회사는 정상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952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2092억원과 대동소이해졌으며 당기순이익을 14억원을 내며 소폭이나마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신평사의 평가는 여전히 박하다. 우선 기업신용도는 BB등급에 그쳤다. 투기등급이란 의미다. BB등급은 투자 부적격 등급이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펀드에 담을 수 없어 자금 확보가 어렵다. 투기적 요소가 있다고 판단될 뿐만 아니라 IMF 이후 BB등급을 받는 기업들의 평균부도율은 9.86%(광의)에 이르기 때문이다. 10곳 중 한 곳은 부도가 난다는 의미다. 최근 계열사들의 연쇄 부도가 나고 있는 위니아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부도나기 전까지 대부분 BB등급이었다. 게다가 향후 등급 전망은 ‘부정적’이다. 나신평은 △전동차 시장에서 과점적 지위는 확보했으나 낙찰방식이 사실상 최저입찰제로 바뀌어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다는 점 △지체상금으로 인해 자기 자본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차입부담이 확대되며 부채비율 및 차입금의존도가 크게 늘어난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송영진 나신평 연구원은 "구조적인 운전자금 부담이 내재되어 있는 가운데, 시장 내 경쟁 과열 양상 등으로 수익성 저하 추세가 지속되며 재무안정성 저하가 전망되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라 설명하며 "전동차 부문의 비중이 확대되며 운전자금 증감에 따른 재무구조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기간에 현금흐름의 변동이 과도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가운데 다원시스는 신사옥 건설 결정은 단기 유동성 우려를 점증시켰다. 올 5월 다원시스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신사옥 건설을 위해 637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그는 "부분 유형자산이 차입금 담보로 제공되어 있는 가운데, 과천 신사옥 건설로 인한 자금소요가 예정되어 있는 점, 최근 회사의 현금창출력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회사의 단기유동성 위험은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출처/나이스신용평가

경북도,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개막

경북도는 11일 대구 엑스코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양기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공급망정책관,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포항 부시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경북도와 한국철강협회, 한국비철금속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이란 주제로 3일간(10.11~13) 개최되며, 미래금속소재·첨단금속소재 및 배터리·친환경 특별관에 169개 사 554개 부스 규모의 전시행사와 아젠다23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세미나,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전시 품목은 미래금속소재, 고부가 첨단금속소재, 고기능성 강관 및 와이어케이블, 가공설비 및 기술 등이 전시되며, 다양한 미래산업과 융합된 강관/선재/스테인레스 가공설비 특별관, 배터리 특별관, 친환경에너지 특별관 등이 마련되어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무한한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LS MnM, TCC스틸, 풍산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해 친환경 철강·비철금속 제품과 관련 공정 및 기술을 선보이며,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현대제철의 친환경 철강기술, LS MnM의 세계 최고의 비철금속 제련 기술 등을 통해 탄소중립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별관에 참여한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은 금속소재와 융합한 다양한 배터리 소재와 차세대 소재기술을 선보인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산업전을 통해 지역의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이 2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디지털전환 등 미래산업과 융합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글로벌 기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지역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함께 기술개발, 철강기업 경쟁력 강화, 인력양성 및 수출 확대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산업혁신을 주도하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철강 및 금속소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2026년까지 1,03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지역거점 기반조성, 포항철강산단 스마트물류플랫폼·스마트에너지플랫폼·통합관제센터 구축, 경량소재 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등 인프라 조성과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 및 기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막 했다.(제공-경북도)

경기방어 ‘통신株 通했네’…증권가, SKT·KT 주목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국내 통신주가 변동성 장세의 경기방어주 효과와 고배당, 신사업 등으로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통신산업 성장세 둔화에도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 주주환원책을 제시한데 다, 인공지능(AI) 사업의 성과도 기대되는 만큼 투자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KT 1개월 수익률 8%…외국인, 1133억원 순매수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지난 한 달간 8.1% 상승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각각 0.6%, 0.5%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3.9%의 하락폭을 보인 것과는 정반대의 흐름이다.통신주의 하방지지력은 국내 증시 하락세에 ‘팔자’ 기조를 유지하던 외국인투자자들이 매수세에 나선 덕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난 9월 11일부터 이날까지 KT를 113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SK텔레콤와 LG유플러스 주식은 각각 368억원, 2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대로 외국인은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989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개인투자자들은 통신주에서 이탈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9월 11일부터 이날까지 KT 주식 86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주식은 각각 1161억원,427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한 달간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8045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증권가 "SKT, 배당수익률 7.15%…최선호주" 통신주는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박스권 장세에 피로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주를 선호하기 시작한 영향이 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간 배당수익률은 SK텔레콤은 7.15%, KT는 6.00%. LG유플러스는 5.22%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10~11월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면서 최선호 종목으로 꼽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7월 말 주가부양을 위해 48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AI, 6G 상용화 등 신사업에서 강점을 보이는 것도 주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3분기 컨센선스(추정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면서 "기대배당수익률 5.7% 수준인 6만원까지는 연내 돌파 가능성이 높고 내년 4분기부터는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단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KT도 배당 축소 가능성이 낮은데다, 통신 본업 내 성장 역량 강화와 스마트헬스케어 등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T의 배당정책은 최고경영자(CEO) 선임과 함께 늘 바뀌어 왔는데, 최근 주가 조정을 야기한 배당 축소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스마트헬스케어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인 만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관측했다.LG유플러스는 3분기 이익감소가 예상되지만, 중장기적 투자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영업비용 측면에서 물가 상승 등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감익이 나타날 전망이나 유·무선 본업의 가입자 성장이 뚜렷해지고 있는 점은 강점"이라면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와 기업 간 거래(B2B), 지능형 이동 수단(스마트 모빌리티) 등 신사업도 키우고 있고, 연내 카카오모빌리티와 합작법인 설립을 마치고 관련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yhn7704@ekn.kr국내 통신주가 변동성 장세의 경기방어주 효과와 고배당, 신사업 등으로 증권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KT·SKT·LG유플러스 로고. 연합

BMW·MINI, 사고 수리 고객 특별 서비스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BMW 및 MINI 사고 수리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BMW·MINI 액시던트 케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는 사고 수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이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가 제공하는 수리 서비스를 특별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자차보험을 이용해 차량을 수리하는 고객에게 최대 50만원의 자기부담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 혜택은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전면유리를 교체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 사고 수리 비용이 차량 보험 가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된 금액에 해당하는 수리비를 지원한다. 또 사고 수리 고객에게 픽업&딜리버리, 긴급 출동 서비스, 사고차 견인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모빌리티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단, 모빌리티 서비스는 세부 조건에 따라 적용 서비스가 상이하다. 이외에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별도의 전용 웹사이트에서 BMW?MINI 액시던트 케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결과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 액시던트 케어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커뮤니케이션 센터, 캠페인 공식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사진-BMW 액시던트 케어 캠페인 BMW 그룹 코리아는 ‘BMW·MINI 액시던트 케어’ 캠페인을 오는 31일 까지 실시한다.

밀리의 서재, ‘스톡옵션’ 대거 풀려…투자자 "불길하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코스닥 시장에 상장한지 일주일 만에 주가가 반토막이 난 밀리의서재 임직원들이 대거 스톡옵션 행사에 나서 논란이다. 회사 내부에서도 향후 주가 흐름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밀리의서재에서 총 28만900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가 발생했다. 행사자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받은 직원 등이다. 먼저 행사가격 1500원에 총 19만900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행사자는 임직원 16명과 기타 1명 등 총 17명이다. 이어 행사가 3000원에 9만주를 추가로 발행한다. 행사자는 임직원 19명으로 중복인원이 있을 수 있다. 밀리의서재는 이들의 스톡옵션 행사로 오는 25일 총 28만900주의 신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총발행주식수 대비 3.5% 수준이다. 스톡옵션 행사자가 신주를 받아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도할 경우 1인 평균 약 1억6000만원 가량의 차익을 거둘 수 있다. 신주 발행 규모가 주가에 영향을 줄 만큼 크지는 않지만, 문제는 따로 있다. 이번 스톡옵션 행사는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한 주식의 대부분이 한 번에 풀린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9월 15일 공시된 밀리의서재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상장 직후 스톡옵션 행사가 가능한 주식수는 총 31만900주다. 이번에 행사된 스톡옵션은 가능 주식수의 90.35% 수준이다. 밀리의서재가 상장한 것은 지난 9월 27일이다. 상장 이후 6거래일 만에 행사가능한 스톡옵션 대부분이 시장에 풀린다고 공시하면서 시장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밀리의서재는 스톡옵션 전부를 성과에 연동한 것이 아니라 재직기간 연동형으로 부여했다. 재직 기간 조건은 1년으로 유추된다. 지난해 부여한 스톡옵션도 이번에 행사됐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밀리의서재 임직원들마저 향후 주가에 대해 부정적인 예상을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밀리의서재는 상장 첫날 공모가(2만3000원) 대비 80% 이상 주가가 오르며 증시에 데뷔했다. 하지만 상승세는 곧바로 반전됐다. 이후 연일 주가가 떨어지면서 현재는 공모가보다 낮은 2만2000원 선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지난 5일에는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밀리의서재 주가가 부진한 이유로는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꼽힌다. 밀리의서재는 총 811만389주의 발행주식 중 607만7049주(74.93%)가 보호예수로 묶여있고 상장 첫날부터 유통이 가능한 물량은 203만3340주로 25.07% 수준이다. 보호예수로 묶여 있는 주식도 상장 후 6개월 내 보호예수가 풀린다. 특히 일부 지분은 보호예수 기간이 상장 후 1개월에 불과해 오버행을 우려하는 주주들이 많다. 이 와중에 스톡옵션마저 대부분 시장에 풀려나오면서 주주들의 우려가 크다. 밀리의서재는 워라밸 수준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퇴사율은 21% 수준으로 높다. 밀리의서재는 올해 상반기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9년에 불과하다. 주주들은 이번 스톡옵션 행사를 두고 회사에 미래를 거는 직원이 적다는 방증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한 밀리의서재 주주는 "회사가 상장 이후 한 첫번째 공시가 스톡옵션 행사라니 어이가 없다"며 "회사를 좋게 보고 투자를 한 주주들은 수익률이 반토막이 났는데 직원들은 돈잔치를 한다니 좋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khc@ekn.kr2023.09.27-밀리의 서재 코스닥 상장 지난 9월27일 한국거래소 서울사무소 홍보관에서 열린 밀리의서재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맘스커리어,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행복한 임신, 즐거운 육아’ 개최

저출생 극복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힘쓰는 예비사회적기업 언론사 맘스커리어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행복한 임신, 즐거운 육아’를 10일 오후 1시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맘스런·참약사·베이비박스·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한국두뇌계발심리상담협회·큰사랑심리상담센터·테이크호텔·더블하트 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200여 명의 임산부와 육아맘 가족이 참여했고 김대남 대통령실 국민통합국장을 비롯해 박희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저출생정책추진반장, 김병주 참약사 대표, 김태희 순천향대 부천병원 산부인과 교수, 허윤주 수트라하버리조트 한국사무소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는 박희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저출생정책추진반장의 서울시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됐다. 류지원 원장은 ‘분만과 여성 건강’을 주제로 출산 전후 여성이 겪게 되는 변화와 분만의 원리,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에 대한 오해와 진실, 출산 후 관리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곧이어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대남 비서관은 "정부가 지난 5~6년 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출산율은 오르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임산부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많이 반영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애국자이시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부에는 미니 콘서트가 펼쳐졌다. 색소포니스트 이인관은 소프라노 색소폰의 감미로운 음색을, 팝페라 듀오인 뚜뚜빠빠는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 ‘붉은 노을’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경품으로는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3박 숙박권·골드카드(2인) △광명 테이크호텔 1박 숙박권(2인) △유팡 젖병소독기 △토드비 카시트 △알집매트 △코블록 140PCS △알집매트 얌얌소파 △코레카 △토드비 힙시트 △토드비 링슬링 △블루래빗 오감발달첫놀이감 △마더스베이비 수유쿠션 △유트러스 바디필로우 △에그침대 △소미경 수면조끼 △베베로시 이불 △플란투어21 샴푸·컨디셔너 △럽맘 친환경유아식기 △마더스베이비 수유패드·모유저장팩 △호미요미 도시락세트 △순둥이 물티슈 세트 △마더스베이비 임신부차 2종 △닥터데디스 치약세트 △베베숲 선물세트 △풍산김치 △앙뽀 △더블하트 출산선물세트 등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참석자 전원에게는 △코뮤엘로 보행기 신발 △프롬더스킨 콜라겐 팩 △하이트진로음료 하이트제로·블랙보리 라이트 △순둥이 물티슈 대형·휴대용 △유비맘 젖병 △블루래빗 도서 △닥터데디스 미니 치약 △코블록 10p △신시아뷰 화장품 △시노텍스 마스크 등이 증정됐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류지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맘스커리어]

"LTE로 끌고 5G로 민다"…LG U+, 통신 시장 점유율 파상공세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LG유플러스의 통신 시장 점유율이 무섭게 확대되고 있다. 이동통신 회선 수에서 2위 사업자인 KT를 바짝 따라붙었고, 최근에는 기존의 틀을 깬 5G(5세대) 이동통신 신규 요금제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런 추이대로라면 LG유플러스가 올해를 기점으로 ‘3위 사업자’라는 수식어를 뗄 수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가 KT의 이동통신 회선 수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이동통신 회선수는 KT 1770만1018개(21.4%), LG유플러스 1694만3504개(20.9%)다. 올 3월 약 100만개 차이가 났던 것이 5개월 만에 42만7418개로 줄어든 것이다. LG유플러스와 KT의 격차는 역대 가장 적은 수준이다. LG유플러스의 이 같은 성과는 알뜰폰 회선 및 사물인터넷(IoT) 수요 확보에 주력한 결과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알뜰폰의 돌풍 속에서도 알뜰폰 회선수를 적극적으로 늘리며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8월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 콜에서 "이런 추이대로면 통신 3사의 무선 가입자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수익성보다는 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IoT 회선 및 알뜰폰 회선은 통신사의 망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5G 대비 수익성은 낮은 편이다. 실제 5G 시장에서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의 ‘5대 3대 2’ 구도가 유지되고 있다. 과기정통부 통계에 따르면 3사의 5G 회선 수는 SKT 1500만9720개(점유율 47.6%), KT 943만3889개(30%), LG유플러스 675만5872개(21.4%)다. 올해 2분기 LG유플러스의 가입자 당 월평균 매출(ARPU)은 2만8304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5G에서도 ARPU보다는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시점에 맞춰 지난 5일 개인 맞춤형 선불 요금제인 ‘너겟(Nerget)’ 요금제 16종을 선보였다. 신규 요금제는 상품별 데이터 용량 차이를 1~5GB 단위로 세분화했고 최저용량도 크게 낮췄다. 다음달에는 19~29세에 맞춘 11GB 요금제도 앱 전용 상품으로 내놓기로 했다. 가성비를 따지고, 온라인 구독에 익숙한 젊은 층을 공략해 5G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선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시기와 맞물린 만큼 5G 점유율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CFO는 지난 컨콜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로 5G 보급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통상적으로 플래그십 모델이 나오면 일시적으로 마케팅비가 올라가지만, ARPU가 같이 상승하고 있고 내부 비용도 절감하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용산사옥 전경(주간)_ (1)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금감원 "자동차 수리비 과다청구 동조하면 보험사기 연루"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자동차 정비업체 대표 A씨는 차량수리 부품 견적서를 허위로 작성한 후 보험회사에 수리비를 부풀려 청구했다가 벌금형(200만원)을 선고받았다. A씨는 통상적인 부품 가격에 5~8%를 임의로 증액해 견적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총 394회에 걸쳐 보험금 2069만원을 편취했다. 금융감독원은 이와 같이 자동차 정비업체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허위·과장 청구해 보험사기로 처벌받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사고 시 소비자는 자동차 수리를 위해 정비업체에서 정비견적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하고, 보험사는 견적서 적정성을 검토해 수리가 완료되면 정비업체에 수리비를 직접 지급하고 있다. 금감원은 소비자가 정비견적서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려워 정비업체에서 자동차 수리비를 허위·과장으로 청구하는 보험사기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안내했다. 최근 정비업체 수리비 관련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지난해 다시 늘어나는 추세다. 적발액은 2020년 149억원, 2021년 85억원, 2022년 136억원 등이다. 특히, 소비자가 정비업체로부터 금품 등의 대가를 받고 보험금 허위 청구를 방조할 시 보험사기 공범으로 연루돼 처벌받을 수 있다며 최종 정비명세서에 비용이 과다해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금감원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금 허위·과장 청구가 빈발하는 자동차 정비업체에 대한 보험사기 조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가 자동차정비업체 이용 시 보험사기에 연루되지 않도록 자동차 정비 시 유의사항 및 보험사기 의심 시 제보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자동차 정비업체와 공모해 허위·과장 청구하거나, 실제 수리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정비명세서 등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우 보험 사기자로 연루돼 부당하게 편취한 보험금을 반환해야 한다"며 "보험사기 연루 시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어 유의해달라" 고 당부했다.pearl@ekn.krclip20231011151529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정비업체가 보험사에 보험금을 허위·과장 청구해 보험사기로 처벌받는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합

포르쉐, 센터 성수 및 스튜디오 송파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센터 성수와 스튜디오 송파를 동시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세영모빌리티에서 맡는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의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포르쉐 센터 성수와 스튜디오 송파는 고객 경험 강화와 지속가능성 테마를 바탕으로 기획 및 설계되었다"며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 고객들에게 포르쉐만의 매력적인 제품과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면적 2927m2(885평)의 포르쉐 센터 성수는 지상 6층 규모로 설립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포르쉐 공식 센터다. 센터 신차 및 인증 중고차, 라이프 스타일 제품 판매와 판금 도장 서비스까지 가능한 복합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외벽 전체에는 파사드 디자인이 특징인 포르쉐의 기업 건축 양식 ‘데스티네이션 포르쉐’가 적용됐다. 3층에는 개방형 테라스와 포르쉐 바가 마련됐다. 전 세계 포르쉐 센터 최초로 적용된 외벽 태양광 패널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브랜드의 강력한 의지를 표방한다. 포르쉐 센터 성수에 탑재된 태양광 패널은 총 39.2kW의 전력을 생산해 연평균 28.3MWh의 전기 절감 효과를 가져올 예정이다. 이는 서울시에서 1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과 상응한다. 또 연평균 205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13.2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도 예상된다. 포르쉐 센터 성수와 함께 신규 오픈한 스튜디오 송파는 연면적 1471m2(445평)의 지상 7층 규모로 포르쉐 최초로 층별 컨셉이 다른 하이라이즈 형태의 스튜디오로 설립됐다. 2층에서 운영되는 포르쉐 플라츠(Porscheplatz) 바에서는 방문객을 위해 개발된 음료와 디저트를 제공하며 3층에는 고객 상담 공간이 마련된다. 4층 ‘뜰’이라는 공간은 한옥 스타일을 적용해 한국의 고전미와 포르쉐 브랜드 정체성을 동시에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고객을 위해 개인화된 5층 공간 속에서 출고를 진행하여 보다 특별한 포르쉐 여정을 선사한다. 포르쉐 센터 성수와 스튜디오 송파는 각각 급속 충전기 5대와 4대를 운영하며 포르쉐 최초 24시간 충전 라운지를 통해 전기차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할 예정이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송파와 성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지인만큼,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전기차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지향적인 컨셉의 센터 오픈을 통해 브랜드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며 "한국 고객들이 새롭게 조성된 포르쉐 센터 송파와 성수에서 포르쉐 브랜드에 빠져드는 경험과 함께 한국에 대한 포르쉐의 헌신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KOR23_0126_fine 포르쉐 센터 성수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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