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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화시스템이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경기도 용인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현판식도 개최했다. 한화시스템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인증 대상 43곳 중 유일한 방산기업이다. 국가보훈부는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 및 사회정착을 위해 2015년부터 이 인증을 수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고용 환경 △채용 인원들의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적극성 등을 인정 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지상·해양·공중·우주산업을 잇는 초연결 첨단 방산기업으로서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해왔다"며 "제대군인 출신 직원이 다양한 입장과 시각을 가진 구성원들과 시너지를 높이고 방위산업 성장과 함께 전문성과 실전 역량을 전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화시스템 11일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왼쪽)이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에게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임기진 경북도의원 "내년 독도예산 축소는 독도주권 포기" 질타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 임기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 수호를 위한 예산지원에 경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임기진 의원은 제342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지난 6월 12일 예정되었던 독도 본회의와 ‘독도수호 결의안 채택’이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무산된 적 있다"고 지적하고 "일본과의 관계가 나쁘면 독도는 우리 땅이고, 좋으면 우리 땅이 아니냐?"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에서 동북아역사재단에 배정된 연구사업 예산을 20억 원에서 내년 5억 원으로 대폭 삭감하고 독도 주권수호 예산도 25% 삭감되는 등 독도 주권수호에 구멍이 났는데도 경상북도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임 의원은 "마침 10월은 독도영토 침탈 시도를 명문화 한 일본 시마네현에 대응하기 위해 경상북도가 조례로 정한 독도의 달"이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외면한 독도예산을 지원함으로써 독도 영유권 수호에 대한 경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임기진 도의원 임기진 도의원(제공-임기진 도의원실)

인천경제청,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 마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남측연결수로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와 관련해 지난 6일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중 사업신청자 자격 서류 검토를 거쳐 내달 중 관련 전문가 10명 내외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신청자, 종합개발구상, 전문성 및 관리·운영 계획 등 3개 평가분야 별로 심도 있는 평가를 거쳐 최적의 사업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5성급 특급호텔 및 문화·집객시설, 수변공원을 개발해 송도국제도시의 명소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문화 및 관광 집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수 시설인 주차시설을 포함하고 워터프런트 호수 및 연결수로 인접 부지의 특수성을 반영해 개발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남측연결수로 워터프런트 공간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인천시 및 경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를 게시한 바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60351 사업 대상 부지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최태원, 美 상원의원 대표단 만나 경제협력 방안 논의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 11일 방한 중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 6명의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포괄적 분야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의원들은 SK 서린 사옥을 찾아 "SK가 한-미 양국의 가교이자, 반도체, 베터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공급망 파트너가 됐다"며 "SK 경영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한층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핵심 사업 분야의 대미 투자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글로벌 이슈의 해법을 찾으려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공동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현안인 공급망 이슈와 관련 올해 12월에 열리는 ‘2023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에서 민-관-학계가 이 문제의 해법을 심도있게 논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학술원‘이 2019년 발족한 TPD는 한·미·일 3국의 전현직 고위 관료와 세계적 석학, 싱크탱크, 재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동북아와 태평양 지역의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경제안보 협력의 해법을 모색하는 집단지성 플랫폼이다. yes@ekn.kr11일, SK서린사옥에서 최태원 회장(좌측으로부터 다섯번째)이 11일, SK서린사옥에서 최태원 회장(좌측으로부터 다섯번째)이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과 포괄적 경제 협력에 대해 논의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BMW 5시리즈 신형 출시 앞두고 벤츠 E클래스 중고시세 최대폭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헤이딜러는 BMW 5시리즈 풀체인지 출시를 앞 둔 시점에서 경쟁 차종인 벤츠 E클래스(W213)의 10월 중고차 시세 하락세가 컸다고 12일 밝혔다. E클래스의 경우 4.2%로 10월 전체 모델을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나머지 수입 모델 A6와 5시리즈도 각각 1.9%, 1.2% 하락했고 국산 대형 세단들도 영향을 받았다. 또 올 뉴 K7 은4.0%, G80 2.9%, 그랜저IG는 1.3% 하락했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5시리즈(G60) 신형 출시와 더불어 비수기에 접어들며 대다수 차량들이 하락세로 전환했다"며 "명절이 지난 이후, 시세가 조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9월 한 달간 헤이딜러에서 경매가 진행된 차량 중 2018년에 출고된 10만km 미만 차량을 대상으로 했다. kji01@ekn.kr사진 1. 헤이딜러가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헤이딜러는 12일 10월 중고차 시세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차전지株 일제 반등… 에코프로머티리얼즈 IPO에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2차전지주가 최근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에코프로 형제를 비롯한 주요 2차전지 종목들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자 연내 상장을 앞두고 있는 2차전지 IPO(기업공개) 흥행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외인·기관 매수 행렬… LG엔솔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차전지 대표주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은 이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 11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6일간의 추석 연휴 이후 10월 첫 개장일인 지난 4일 주가와 비교하면 이들 종목들의 주가는 일주일 만에 많게는 8% 넘게 올랐다. 10월 2차전지 종목 주가 증감률 종목명 12일 종가(원) 4일 종가(원) 증감률(%) LG에너지솔루션 49만3500 45만6000 8.2 포스코퓨처엠 34만8000 33만6000 3.6 에코프로 87만3000 82만4000 5.9 에코프로비엠 25만4000 23만5000 8.1 자료=한국거래소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전일 대비 0.30% 오른 49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일에는 전일 대비 7.3% 급등하면서 이달에만 8.2%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영향이다.LG에너지솔루션을 필두로 포스코퓨처엠도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 흐름에 올라탔다. 이날 종가는 34만8000원으로 지난 4일(33만6000원) 대비 3.6%가 올랐다.에코프로는 지난달 11일 100만원선이 무너지더니 지난 10일에는 78만60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11일 84만3000원으로 다시 반등했고 이날 전일 대비 3.56% 상승한 87만3000원을 기록하는 등 다시 상승 곡선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에코프로비엠도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달 들어 8.1%가 상승했다.이번 2차전지주 반등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개인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2차전지주가 빠르게 하락했는데 이 기간 외국인과 기관들은 오히려 2차전지주를 매수했다.외국인은 에코프로 주가가 반등세로 돌아선 지난 11일 4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달 외국인의 에코프로 순매수 규모만 1728억원이다.기관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7일 연속 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은 LG에너지솔루션도 4일째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지난 11일에는 748억원어치를 사들이기도 했다.◇에코프로머티리얼즈·신성에스티 등 공모주도 들썩2차전지 대표주들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올 4분기 상장을 앞두고 있는 2차전지 공모주 IPO의 흥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차전지 기업 하반기 IPO 일정 종목명 일반청약일 상장예정일 신성에스티 10월10~11일 10월19일 유진테크놀로지 10월23~24일 11월 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11월8~9일 11월 내 에코프로그룹의 계열사이자 2차전지 핵심 부품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대표적인 4분기 IPO 기대주로 꼽힌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이후 다음 달 8일부터 9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다음 달 중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아직 공모가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모가 희망범위(3만6200~4만6000원)에 따라 상장 시 시가총액은 밴드 상단 기준 3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또 다른 2차전지 공모주인 유진테크놀로지 역시 지난 11일 IPO 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출사표를 던졌다.유진테크놀로지는 노칭금형 등 2차전지 정밀 금형 전문 기업으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오는 17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3일과 24일 일반청약을 진행하고 다음 달 초 상장할 예정이다.앞서 이미 일반청약 흥행에 성공한 IPO 기업도 등장했다.전기자동차(EV) 등의 배터리 부품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인 신성에스티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1891.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 규모만 12조원에 달한다. 지난 2021년 IPO를 진행한 카카오뱅크, 현대중공업 등이 당시 청약증거금 12조원을 기록했던 것과 맞먹는 규모다.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은 "신성에스티의 경우 2차전지 고객사의 진출 거점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2차전지 산업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매출과 이익 동반 성장도 예상해볼 만하다"고 전망했다.giryeong@ekn.kr2차전지주가 최근 약세를 딛고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올 4분기 2차전지 IPO로 향하고 있다. 픽사베이

최태원 "한미동맹 강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동맹 강화는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최 회장은 12일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에서 열린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K. 싱글러브(John K. Singlaub) 장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해 "웨버 대령과 싱글러브 장군을 비롯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우리에게 자유민주주의라는 씨앗을 선물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로 인해 세계 최빈국에 속했던 우리나라가 반도체, 배터리 등 최첨단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SK그룹은 6·25 참전용사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인 두 사람의 추모비 건립을 후원했다. 최 회자은 "웨버 대령이 워싱턴D.C. 추모의 벽을 건립한 후 우리 곁을 떠나기 전 ‘생의 임무를 완수했다’는 말씀을 남겼다고 들었다"며 "우리가 그 미션을 이어받아 한미양국 협력을 발전시키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숭고한 희생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SK그룹의 한미우호 활동은 반세기 이상 지속되고 있다.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미국 유학 시절 ‘인재양성’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고 깨닫고, 한국 학생들이 미국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 회장도 이를 이어받아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한미 간 경제협력으로 보폭을 넓혔다. 최 회장은 웨버 대령이 평생을 두고 추진한 美 ‘추모의 벽’ 사업에 국내 기업 최초로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후원했다. 지난해 7월 ‘추모의 벽’ 건립식에 참석해 웨버 대령의 부인인 애널리 웨버 여사(지난해 10월 별세)를 조우해 감사와 위로를 나누기도 했다. ‘웨버 대령·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건립’ 사업은 한미 양국 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이 추진해왔다. SK는 올해 초 사업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제작비 지원을 결정했다. SK그룹과 재단은 이곳을 한국 성장의 토대가 된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안보와 자유의 가치를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yes@ekn.kr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에서 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2일 파주 임진각 보훈단지에서 열린 ‘웨버 대령·싱글러브 장군 추모비’ 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EV 대중화 선봉 설 것"…기아, 전동화 전략·콘셉트카 선보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기아가 12일 전기차(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기아는 이날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EV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자로서 기아가 그리는 전동화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EV9과 EV6에 적용한 첨단 EV 기술과 친환경 소재, 대담한 디자인, 직관적인 서비스를 앞으로 출시할 대중화 EV 모델로 확대 전개함으로써 가능한 많은 고객에게 기아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이 자리에서 준중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기아 EV5’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EV5는 EV6, EV9에 이은 기아의 세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로 다양한 유형의 차량을 구성할 수 있도록 모듈화 및 표준화된 통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최초의 전륜 기반 전용 EV다. 조상운 기아 글로벌사업기획사업부장 상무는 "EV5는 EV 대중화의 시작점에 있는 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모델"이라며 "EV5는 향후 기아가 출시할 EV4 및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소개했다. 기아는 이날 세계 최초로 EV4 콘셉트와 EV3 콘셉트를 공개하며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될 모델을 예고했다. 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 부사장은 "기아는 EV9과 EV6를 비롯해 EV5, EV4 콘셉트, EV3 콘셉트의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세대의 고객에게 더욱 의미 있고 더 나은 방향의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에 따르면 EV3는 내년 상반기, EV4 내년 하반기, EV5는 2025년 상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기아는 신차 및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다양한 가격대의 EV 풀라인업 제공 △글로벌 충전 인프라 확대 구축 △안정적인 EV 생산 및 배터리 공급 체계 구축 등 E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을 밝혔다. 특히 이날 소개한 EV5와 EV4, EV3 등 중소형 모델은 3만5000달러에서 5만달러의 가격대로 출시해 전기차의 대중화 및 보편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충전 환경의 경우 전기차 구매에 대한 장벽이 되지 않도록 글로벌 충전 인프라를 확대 구축한다. 또 안정적인 전기차 생산 및 배터리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글로벌 EV 생산 거점을 8개로 확장한다. 기아는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연간 글로벌 전기차 판매를 2026년 100만대, 2030년에는 160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내년 상반기 통합 앱 ‘Kia App(기아 앱)’ 출시 △오프라인 거점 최적화·다변화·디지털화 △생성형 AI 서비스 등 편리한 고객경험 제공으로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 전무는 "기아는 차량 구매와 관련한 모든 시공간적 고객접점에서 고객이 걱정 없이 차량을 구매하고 쉽게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는 고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ji01@ekn.kr(사진 1) 기아, EV 데이 개최(EV 라인업) (왼쪽부터) EV6 GT, EV4 콘셉트, EV5, EV3 콘셉트, EV9 GT 라인 차량이 서 있다. (사진 2) EV5 외장 기아 EV5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 7) EV4 콘셉트 외장 기아 EV4 콘셉트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 12) EV3 콘셉트 외장 기아 EV3 콘셉트 차량이 전시돼 있다. (사진 15) EV3 콘셉트 외장 기아 EV3 콘셉트 차량의 내부 모습. (사진 10) EV4 콘셉트 내장 기아 EV4 콘셉트 차량의 내부 모습.

김승겸 합참의장 "9·19 군사합의로 우리 군 대북 감시 제약 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12일 9·19 남북군사합의로 우리 군의 대북 감시가 제약받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합참 국정감사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9·19 군사합의로 정찰기의 감시범위가 축소됐느냐’ 질의에 "군사합의로 인한 (비무장지대 인근) 비행금지구역 설정 때문에 감시범위가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제약을 받는 상황"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9·19 군사합의로 인해 감시정찰과 훈련, 현행 작전태세에 영향이 있다"며 군사적 취약성이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5년 전인 2018년 당시 문재인 정부가 9·19 군사합의 체결 이유로 제시한 "근본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효과가 달성됐는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하고 있는데 과연 9·19 합의가 어떤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9·19 군사합의와 관련한 북한의 의도에 대해 "전형적인 위장평화 공세였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9·19 군사합의 체결 후 북한의 위반 사례가 17건에 달한다면서 "합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도 지난 10일 9·19 군사합의로 북한의 도발 징후에 대한 감시가 제한됐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효력 정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장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북한이 앞으로 전쟁을 일으킨다면 이와 유사하게 할 것이란 점에서 시사점이 많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었고 이스라엘의 정보·감시·정찰이 부족했다면서 "다양하고 여러 기만적인 수단, 방법을 통해서 초기에 (하마스가) 기습에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리 군은 하마스와는 또 다른 무력을 갖추고 있는 적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침략에도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수 있는 확고한 결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보다 훨씬 강력한 공격수단을 갖춘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응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그는 북한이 전체적으로 장사정포 700여문을 보유하고 있고, 수도권에 위협을 줄 수 있는 것은 300여문 정도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사거리가 긴 170㎜, 240㎜, 300㎜ 자주포 및 방사포를 장사정포로 분류하고 있다. 김 의장은 "장사정포 요격 체계는 아직 전력화되지 않았지만, 수도권 지역에는 국가중요시설 위주로 (요격수단이) 구축돼 있는데 실효성을 검토해 확장할 수 있다"며 북한 장사정포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불안정한 역내 안보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지키고,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모든 역량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또 "긴밀한 한미 공조를 통해 한미동맹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높이고, 한국형 3축 체계의 능력과 태세를 확충함으로써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억제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계획에 따라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합동성을 기반으로 우주·사이버·전자기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주도권 확보와 미래 안보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군사전략 발전과 전력 증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이날 국방위 국감 업무보고에서 ‘한국형 3축 체계’의 운영 태세를 강화하겠다며 "북한의 핵·미사일 사용 징후가 명백히 식별된 경우 자위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개념과 작전 수행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킬체인(Kill Chain), 대량응징보복(KMPR)을 말한다. 합참은 북한의 핵·미사일 체계를 미사일 발사 전후 교란, 파괴할 수 있도록 작전개념을 발전시키겠다면서 핵·미사일 위협 대응 합동·연합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전략적 억제·대응 능력을 통합 운용하고, 관련 전력의 발전을 주도하는 전략사령부 창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전략사령부는 올해 1월 합참에 창설된 ‘핵·WMD 대응본부’를 모체로 내년에 창설될 예정이다. ysh@ekn.kr자료 살피는 김승겸 합참의장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2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합동참모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GH, 도내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텃밭 조성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2일 임대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GH는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을 조성해왔으며 입주민들 스스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친환경 플랜트 박스, 농기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텃밭 조성은 수원, 남양주 포함 도내 10개 시 24개 매입임대주택의 입주민 248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식재, 겨울작물 심기 등 텃밭 전문가의 전문교육을 통해 ‘함께 만드는 옥상 텃밭’의 취지로 진행됐다. GH는 이날 진행된 입주민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옥상텃밭이 입주민간 소통의 장이자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을 비롯한 공공임대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통해 입주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입주민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장소를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공간복지를 실현하고자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012155218 매입임대주택 옥상 텃밭 조성 모습 사진제공=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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