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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내 탑승수속, 출입국, 수하물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인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 CS 학과장에서 실시된 뷰티 클래스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직원으로서 품격 있는 용모와 복장을 갖춰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자긍심도 고취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서비스 직종에 맞는 남녀 화장법과 헤어스타일 연출법 등을 주제로 1시간30분씩 총 2차수에 걸쳐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라네즈 소속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3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직접 화장을 시연했고 1대1 메이크업 코칭과 피부관리 노하우, 헤어 연출 등을 전수했다. 특히 이번에는 남성직원들도 뷰티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또 ‘장시간에도 흐트러지지 않는 남녀별 헤어스타일 및 메이크업 연출법’과 같은 직원들이 공항에서 근무하며 겪는 다양한 고충을 듣고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인 ‘크림 스킨 세라펩타이드 리파이너’ 본품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업무 중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다보니 제 외면을 돌볼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kji01@ekn.kr대한항공 서비스아카데미 뷰티클래스_1 대한항공이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하는 뷰티 클래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3Q 영업익 288억원…전년比 12.7%↓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9633억원으로 5.7% 줄었다. 미주와 유럽·중동(EMEA),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늘었으나, 면세·글로벌 이커머스·중국 시장 등에서 매출이 줄면서 그룹 전체 매출이 감소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아모레퍼시픽의 연결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줄어든 17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8888억원으로 5.1% 줄었다. 사업부문별로 국내 사업은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 감소와 데일리 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영업이익이 34.5% 감소했다. 매출은 면세·글로벌 이커머스 채널에서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한 5432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은 83억원의 손실을 냈으나 아시아 지역에서 적자 폭이 줄면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을 9억원 줄였다. 매출은 미주·EMEA·일본에서 매출 성장세에도 중국 등 아시아 매출이 하락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한 31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니스프리·에뛰드·에스쁘아·아모스프로페셔널·오설록 등 주요 자회사들은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투자 확대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그로우 투게더(Grow Together)’ 경영 방침에 맞춰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브랜드별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고,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과 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며 "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위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inahohc@ekn.kr아모레퍼시픽 워드마크 (1) 아모레퍼시픽 CI(기업 정체성).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티맵 바이크 출시…논현동·삼성동 등 강남구 6개 지역서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이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 ‘TMAP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TMAP 바이크에는 언덕이 많은 국내지형에 적합한 고출력 모터, 경사로에서 안정적으로 주차할 수 있는 더블킥 스탠드 기능 등이 탑재됐다. 논현동·삼성동·역삼동 등 서울 강남구 내 6개 지역에서 우선 출시되며, 다음달 중으로 서초구·관악구·동작구·강동구 등 서울시 주요 지역과 경기도 하남·안양 등 남부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용요금은 동종업계와 같거나 낮은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앞으로 TMAP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길안내는 물론, 대중교통 경로 검색 및 공항버스 예약, 킥보드·자전거 등 다양한 개인형이동장치(PM)까지 모두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TMAP 바이크는 ‘씽씽’ 운영사 피유엠피와 협력해 내놓은 서비스다. 양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기기 배치 및 관리, 프로모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TMAP 및 씽씽 앱 양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MAP에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첫 3회 기본요금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정재욱 티맵모빌리티 포트폴리오혁신 리더는 "공유 전기 자전거는 공유경제와 친환경 이동을 결합해 혼잡한 도시 교통 해소 및 환경오염 해소를 위한 수단으로도 각광받고 있다"며 "대중교통, 공항버스 등 서비스의 통합 및 고도화와 함께 동네 구석구석까지 파고드는 개인형이동장치까지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앱으로 지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TMAP BIKE2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TMAP)이 공유 전기 자전거 서비스 ‘TMAP 바이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법률칼럼] 한정승인 주의사항

부모의 사망 시가장 먼저 망인의 장례를 치른 후 지자체에 사망 신고를 할 때 상속인은 상속과 관련된 안내를 받게 된다. 망인의 소극재산, 즉 채무가 더 많은지 확인하여 3개월 내로 상속포기 혹은 한정승인 중에 결정해 신고해야 하는데, 압도적으로 많은 부채가 승계되었다면 고민의 여지없이 전자이지만, 부채와 재산 규모를 알기 어렵다면 우선 정확히 조회를 해야 한다.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 혹은 상속인 금융거래조회를 통해 망인이 남긴 일체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때 중요한 점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부채나 재산이 아니라면 해당 서비스에서 확인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개인 간의 채권 관계나 회원권, 혹은 대부 업체로부터 빌린 돈이 있다면 이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아 정확한 자산과 부채를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망인의 명의로 된 일체의 적극 및 소극재산을 확인한 후 적절한 방법으로 신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만일 위의 절차를 거쳐 확인하였는데 재산이 더 많거나, 혹은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워 우선 한정승인을 진행한 후에 남은 유산을 물려받는 것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든다면 승계인은 꼼꼼하게 관련 목록을 작성해야 한다. 우선 앞서 언급한 안심상속원스톱서비스는 6개월 이내 사망신고 기한 동안에만 조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공개된 부채와 자산을 비롯해 나머지 회원권이나 특허권, 또는 비상장 주식 등의 모든 다른 자산 보유 여부도 확인하여 기재해야 한다.소극재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유형에는 금융채무나 조세체납, 사채 등이 있는데, 각각의 채권자마다 채무액과 내용을 정확하게 구분하여 적어야 한다. 채무의 종류와 원리금, 발생일자 등을 파악해 관련된 소명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하므로, 사전에 상속변호사와 함께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또한 위에 언급한 망인의 재산과 부채 외에도 장례비용 또한 비용으로 인정하여 제외해야 한다. 즉 소극재산은 아니라 해도 기재를 한 후에 관련된 증빙자료를 첨부할 경우 한정승인 이후에 공제를 한 다음에 채권 배당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재하는 것이 유리하다.이외에 사망위로금을 받았다면 상속인 고유의 금원으로 인식되어 재산목록에 기재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부의금 역시 고유 재산에 해당하기 때문에 별도로 적을 필요는 없다.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취득세 및 양도세이다. 한정승인은 상속포기와 다르게 우선 자신이 모든 적극 및 소극재산을 넘겨받음을 의미한다. 이후 적절한 청산절차를 거쳐서 채권을 배당하겠다는 뜻이기 때문에 모든 고인의 명의로 된 자산을 물려받게 된다.이때 부동산이 포함되어 있다면 취득세 및 양도세를 납부할 의무가 생긴다. 해당 세금은 고인에게 귀속되지 않고, 한정승인의 신청인에게 부과가 된다.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절차와 관계없이 납부해야 한다고 나와 있으며, 근저당권의 설정 혹은 압류로 인해 가치가 전혀 없어도 실질적인 부동산 가액을 기준으로 부과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상속변호사를 통해 확인한 후 결정해야 한다.만약 신청인이 결정을 받은 이후에 해당 부동산을 매도하거나 경매로 인해 매각이 이루어지면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 사망하였을 때보다 낙찰이 된 시점의 공시가격이 상승하였을 경우에 한하여 해당 세금을 납부해야 하며, 채권자 배당이 이루어졌다 해도 예외 없이 납부 의무가 발생한다.따라서 이러한 세금들을 확인했을 때 해당 절차가 유리한 것인지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신고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만약 채권 관계가 복잡하거나 세금 및 근저당을 모두 제외하였을 때 남는 못이 없다면 적절한 절차에 따라 포기를 하는 게 유리할 수 있다.대구 이정훈 변호사

길무역, 수입 도자기 ‘패밀리세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해외 명품 도자기 전문 수입 유통사인 길무역이 1년에 단 한 번 만나볼 수 있는 수입 도자기 ‘2023 패밀리세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길무역의 패밀리세일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길무역 강남 본사 사옥 1층 도자기 편집매장 세라뮤즈와 3층 임시행사장에서 진행된다. 길무역의 패밀리세일은 미국 백악관 대통령 식기로 사용되는 ‘레녹스’를 비롯해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업계 최초 기사 작위를 부여받은 영국 ‘로얄알버트’, 일본 황실 식기로 유명한 ‘노리다케’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로얄덜튼’ 등 해외 유명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행사 품목은 접시류, 티팟류, 커피잔세트, 국 공기, 밥 공기류, 밀폐용기, 내열 냄비 등 식기뿐 아니라 기프트 상품 등 다양한 도자리 상품이 판매된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채로운 경품 이벤트도 전개된다. 또 5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를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길무역 관계자는 "최근 하나를 사도 가격과 상관없이 나의 취향과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택하는 ‘가치 소비’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100년을 이어 온 명품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역시 높아지는 추세다"며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 유명 도자기 브랜드의 경우 마니아층을 넘어 최근에는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명품 도자기는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오랜 기간 소비자들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매년 레녹스 패밀리세일, 로얄알버트 패밀리세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며 "올해는 더욱 다양한 제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소비자들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패밀리세일 기간 길무역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세라뮤즈몰’에서도 온라인 패밀리세일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본사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1

아우디, 고객 초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강동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초청 A/S 서비스 체험 행사인 ‘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문 테크니션과 함께 차량의 정비 및 수리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는 아우디만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및 수리 과정과 원칙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며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28일 아우디 강동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는 4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서비스센터 투어 △수리와 정비에 대한 교육 및 체험 △전기차 수리 관련 교육 △고객 차량 점검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됐다. 임현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는A/S 서비스의 중요성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항상 주목하고 있다"며 "고객이 아우디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브랜드와 고객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서비스 고객 경험행사를 통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kji01@ekn.kr사진 1_'2023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아우디 전문 테크니션이 고객에게 정비 및 수리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이슈&인사이트]

세계 많은 곳에서는 전쟁과 정치적 문제 또는 경제적 목적으로 사람들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심각한 사회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관광이나 비즈니스,국제결혼을 넘어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부족한 노동력 확보를 위해 외국으로부터 이민을 받아들여할 상황이 됐다. 바로 다문화 사회가 현실화된 것이다. 오랜 시간 같은 언어와 문화를 가진 단일민족으로 살았던 한국 사회의 구성원들은 처음에는 이를 낯설게 여겼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정부는 출입국관리법,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 다문화가족지원법, 난민법 등 다양한 법령을 만들어 이민 수용정책을 펴고 있다. 출입국관리법은 국민과 외국인의 출입국 및 체류 관리 그리고 사회통합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은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의 처우 등에 대한 사항을 정해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능력을 발휘해 한국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졌다. 다문화가족지원법은 국제결혼에 의한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지원 근거를 두고 있다. 모두 외국인들이 국내에 잘 적응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사회통합은 대체로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차별을 줄이려고 노력하며, 사회가 공통된 도전에 직면하면 모든 구성원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힘을 모으는 것으로 정의된다. 사회통합을 하려면 이민자가 이 사회를 이해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언어와 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익혀 사회구성원으로서 적응하고 자립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사회통합 프로그램은 이민자가 사회에서 능력을 발휘하도록 교육, 정보제공, 상담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포함한다. 이민자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출입국관리법 제39조는 한국 국적의 취득과 같은 유리한 체류자격으로 변경을 원하는 외국인을 위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라 처음으로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이 법 제11조는 재한외국인이 한국 사회에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 소양과 지식에 관한 교육 및 정보제공,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으며 다른 이민 또는 다문화 관련 법의 기본이 된다. 2008년에 마련된 다문화가족법은 정부가 가족상담, 부부·부모교육과 가족생활교육, 언어통역, 법률상담 및 행정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한국 사회에서 이민사회의 정착과 사회통합은 미흡하다. 사회구성원들의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가령 국내에 합법적으로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과 다문화가족 구성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지원법의 제도가 서로 중복 또는 충돌하는 부분이 많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난민법 역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우리 사회가 다국적·다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들과 사회통합을 이루려면 제도적 미비점 개선과 함께 사회구성원들의 인식 개선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사회통합을 위해 기존의 질서를 새로운 이들에게 알려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다문화 현상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장·단기체류 외국인이 2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5137만명)의 5%에 육박하며 다문화·다인종국가로 진입했다. 한국사회는 이제 이민자가 없이는 돌아가지 않는다.김봉철 외국어대 국제학부 교수/ EU연구소장

[EE칼럼]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방문을 계기로 ‘제2의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윤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을 통해 5조원 규모의 LNG운반선 건조 계약을 포함해 총 27조원대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해의 사우디와 290억달러, 올해 아랍에미리트와 300억달러 규모의 MOU를 합치면 취임 후 중동 지역을 상대로 총 107조 원의 세일즈 외교 성과를 올렸다. 중동 붐은 과거에도 있었다. 1970년대 건설 수출 붐이 그것이다. 국제 유가 급등으로 산유국 주머니를 불려줬던 소위 오일머니의 재투자 과정에서 만들어진 중동 건설 수출 붐은 두 차례의 석유 위기로 휘청거리던 국내 경제를 구해냈다. 당시 중동과의 경제 파트너십은 석유와 건설 분야가 거의 전부일 정도로 간단한 구조였다. 중동과 협력할 분야가 석유와 건설 이외에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월이 많이 흘러 중동과의 경제협력 가능성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크게 확대됐다. 국내총생산에서 석유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쿠웨이트 32%, 사우디 18%, UAE 12%에 이를 정도로 중동 지역에서 석유, 가스 산업의 중요성은 여전히 절대적이다. 따라서 지금처럼 석유, 가스에 크게 의존하는 탄소경제가 계속 이어진다면, 중동 국가들은 풍부한 석유, 가스 자원을 활용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인류는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해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가는 중이다. 탄소중립은 탄소경제의 종식과 무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무탄소 경제하에서 석유, 가스는 무용지물이 되는 좌초자산이 될 공산이 크다. 석유, 가스 산업 이외에 변변한 산업이 없는 중동 국가에게 탄소중립은 그야말로 청천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할 수 있다. 중동 국가들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다각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중동과의 경제협력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에너지 파트너십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에너지전환을 위한 파트너십의 가치는 몇 몇 분야를 중심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첫째, 원전 파트너십이다.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각국은 탄소중립의 방안으로 원전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UAE에 한국형 원전 4기를 수출하고 성공적 가동을 눈앞에 두고 있어 중동에 추가적인 원전 수출을 기대할 수 있다. 둘째, 탄소중립 에너지전환의 새로운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 파트너십이다. 수소도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면 말짱 꽝이다.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는 그린수소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지하에 저장하는 CCS와 결합돼 생산되는 블루수소를 확보해야 한다. 중동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고, 폐유전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장 공간도 풍부하다. 실제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서 3개의 상업 CCS 설비가 운영 중이다. 중동 지역의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 잠재량도 300억톤에 달한다. 우리나라가 1년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약 7억톤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잠재력이다. 중동은 우리에게 훌륭한 수소 공급처가 될 수 있다. 셋째, 천연가스 파트너십이다. 탄소중립 에너지전환은 단기간에 이룰 수 있는 목표가 결코 아니다. 최근 미국의 석유 공룡 엑손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초대형 석유가스 생산회사를 인수합병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이번 에너지전환도 100년 이상에 걸쳐 장기적으로 서서히 이루어질 공산이 크다.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은 천연가스가 가교에너지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이유다. 최근 몇 년 동안 경험한 것처럼 앞으로 에너지전환이 전개됨에 따라 천연가스 시장의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중동 국가들과 견고한 천연가스 파트너십을 맺어 에너지안보 수준을 높여야 한다. 과거 중동 붐은 탄소 경제에서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를 구했다. 앞으로 다가올 제2의 중동 붐은 무탄소 경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끄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쇼수

하이엠솔루텍, 조직문화 개선 ‘성장 선순환’ 기반 구축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 시스템에어컨과 칠러 및 공조 설비 서비스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하이엠솔루텍이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하이엠솔루텍은 최근 야유회, 노경 화합 체육대회, e스포츠 등 다양한 단체활동을 지원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실제 하이엠솔루텍은 58개의 다양한 사내 동아리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의 61%가 사내 동아리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팀워크와 친목을 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구성원간 소통 강화를 위해 임직원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간담회는 신규 입사자와 진급자, 조직책임자 등으로 나눠 연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전국 주요도시의 서비스센터와 본사 간 정기 간담회를 통해 경영진 및 직원 간에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전 직원들이 익명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온라인 경영진 1:1Talk’ 소통 채널을 마련해 자유로운 소통 환경을 구축했다. 해당 채널은 작년 8월 이후 현재까지 110건이 넘는 제안과 의견들이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직원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안전교육은 올해 초부터 9월까지 약 870회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 대한 ‘작업중지권’은 약 180회 시행했다. 직원들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수준별 맞춤 기술 교육과 고객응대 교육, 계층별 리더십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웹과 모바일을 통해 약 1000여여 개 다양한 콘텐츠를 ‘LG 배움마당’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명장제도’를 운영해 서비스 및 영업 직원들이 장인정신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조직문화 활동을 다양하게 확대해 온 결과 하이엠솔루텍의 퇴사율은 지난 2020년 5.2% 대비 올해 3.9%로 약 26% 감소했다.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도 회사에 대한 긍정 응답률이 지속 개선되고 있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고객을 직접 만나서 일하는 전문서비스 회사 특성상 직원의 만족이 고객만족으로 이어지고 이는 회사의 성과로도 연결되므로 직원들의 회사만족도를 높이는 활동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회사와 직원들이 같이 성장해 나가는 성장의 선순환을 위해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성장하는 조직문화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더불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1031 [LG전자 하이엠솔루텍-이미지] 하이엠솔루텍 임직원들이 e스포츠게임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타냐후 "가자지구 휴전 없다…지상전 체계적 진전"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휴전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AFP,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전시내각 회의를 주재한 네타냐후 총리는 회견에서 "가자지구에서의 휴전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10월 7일 끔찍한 공격을 당해놓고서 하마스에 대한 적대행위 중단에 동의할 수 없다"며 "휴전 요구는 이스라엘이 하마스에, 테러에, 야만에 항복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으로부터 진주만 공습을 받은 미국에 휴전을 요구하는 것에 그 누구도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스라엘군(IDF)의 가자지구 지상작전과 하마스에 대한 압박만이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 대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지상군 투입 의지를 천명하던 지난 20일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시작했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군사적으로 강력한 태세를 고수해야만 양보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이날 IDF가 가자지구 작전 중 지난 7일 하마스에 납치된 오리 메기디시 이병을 구출해내는 성과를 거둔 것도 현 지상군 투입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요인이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네타냐후 총리는 "군이 가자지구 진입을 신중하고, 매우 강력하게 단계별로 확대하면서 체계적으로 한 걸음씩 진전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스라엘은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매일 공습을 진행해왔다. 이스라엘은 기습공격에서 1400명이 사망하고, 239명이 납치됐다고 밝혔다.하마스가 운영 중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83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네타냐후 총리는 "군 작전 중에도 납치된 이들이 풀려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작전은 그들이 풀려날 기회를 제공해주는 만큼, 우리는 이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사진=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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