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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천원택시 운영-지원’ 심사 돌입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월31일부터 11월1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324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0월31일 제1차 본회의는 황주룡, 김재수, 권영기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영주차장 조성 검토 및 인허가 관련 통합심의 활성화, 안전한 출산환경 조성,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집행부에 각각 제안했다. 의원 안건으로는 △동두천시 도로 등 공사 사전예고제 운영 조례안, 동두천시 천원택시 운영 및 지원 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조례안(이은경 의원) 등이 본회의에 상정됐다.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특별회계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11건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심의하는 한편 집행부 부서별로 ‘2024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11월10일 제9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계획이다.kkjoo0912@ekn.kr동두천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동두천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탄소중립 한다더니…G20 화석연료 발전량 8년새 9.3%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세계 각국들이 지난 수년간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나 G20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은 최근 8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탄소중립에 대한 목소리는 높이고 있지만, 정작 현실은 퇴보하는 모습이다. 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20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1만4992TWh, 2017년 1만5547TWh, 2019년 1만5728TWh, 2020년 1만5201TWh, 2021년 1만6119TWh, 2022년 1만6388TWh로 증가 추세에 있다. 에너지전환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유럽연합은 2020년 1176TWh에서 2022년 1278TWh로 102TWh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가장 많이 증가했는데, 2020년 5315TWh에서 2022년 5869TWh로 약 554TWh 증가했다. 다음은 인도가 2020년 1200TWh에서 2022년 1398TWh로 약 198TWh 증가했다. 한국은 386TWh에서 403TWh로 증가했다. 유럽 국가 역시 마찬가지다. 독일이 2020년 302TWh에서 2022년 332TWh로 10% 이상 증가했고, 프랑스도 56TWh에서 69TWh로 약 20% 이상 증가했다. G20 국가 전체로 봤을 때 2020년 대비 2022년 16개 국가에서 화석연료발전이 증가했으며, 줄어든 국가는 4곳에 불과하다. 전 세계에서 전력수요량이 많은 대부분의 국가들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무경 의원은 "우리 경쟁국들인 G2O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경쟁국들의 동향을 고려한 에너지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jjs@ekn.krclip20231101072431 G20국가들의 2015년~2022년 화석연료 발전 생산량. (단위 : GWh). 자료 : 에너지경제연구원

양주시 2028개편 대입설명회 참가자 200명 공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오는 11일 토요일 삼숭동 소재 양주다울림센터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양주시 2028 개편 대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가는 2028 대입개편설명회’를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대입 개편안에 대해 누구보다 빠르고 자세하게 관내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참가자 200명을 공개모집하며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하면 된다. 양주시는 올해 3월 고1~2 대학 입시설명회, 6월 대입 진학박람회, 9월 농어촌 특별전형 대입설명회에 이어 이번에 ‘앞서가는 2028 개편 대입설명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주제와 방식을 통해 시민수요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참여자들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교육을 위해 살고 싶은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2023년 양주시 2028 개편 대입설명회와 관련된 세부내용은 양주시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8 개편 대입 설명회’ 포스터 양주시 ‘2028 개편 대입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

황주호 사장 "체코 원전 최종 사업자 선정 최선 다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31일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사(EDUII)에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은 1200MW급 원전 1기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체코 측은 두코바니 지역에 2029년 건설 착수, 203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발주사는 지난해 3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3개 나라의 공급사를 대상으로 입찰 안내서를 발급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공급사들은 지난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제출한 바 있다.이후 발주사와 한수원은 최초 입찰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통해 입찰서 내용을 확인하고 명료화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한수원은 이 과정에서 확인한 발주사의 추가 요청사항들을 충실하게 반영해 팀코리아(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와 함께 수정한 최종 입찰서를 작성, 제출했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발주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말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라며, "최종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s@ekn.kr황주호 한수원 사장

양주시,농약폐기물 분리수거봉투 무상보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농약병(봉지)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 5600장을 제작해 10월4일부터 각 관할 읍면동에서 농업인에게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농약은 농작물 병해충 관리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쓰레기로 폐기할 수 없어 사용 후 처리가 무척 번거롭다. 특히 농약 사용 후 빈 농약병, 농약봉지를 농가에서 종이박스류, 비닐류, 각종 기타 용기류로 보관하고 있어 농가 건강에 유해하며 수거할 경우 잔류농약을 흘리거나, 작업자에 묻는 등 오염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2023년 부서별 혁신 브랜드 과제 공모전에 채택된 농약병과 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를 전국 최초로 만들아 농업인에게 무상 보급했다. 농약봉지 수거용 봉투는 ‘붉은색’, 농약병 수거용 봉투는 ‘노란색’으로 구분해 병과 봉지를 손쉽게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수거한 봉투는 5월, 11월 읍면동에 안전하게 배출하면 된다. 곽인구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1일 "기존 농약사용 후 농약병, 봉지를 따로 보관할 방법이 없어, 일부 농가의 불법소각, 일반쓰레기 배출 등 환경오염 및 작업자 건강 유해 우려를 해결할 방법으로 우리 양주시는 앞으로도 계속 농업인과 환경보호 및 농약수거 작업자 보호를 위한 농약 폐기물 분리수거용 봉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농약병-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 양주시 농약병-농약봉지 분리수거용 봉투. 사진제공=양주시

안동시의회,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1차 참고인 조사’ 진행

‘일반직 전환 절차상 무효’ 논란 근거 없는 공단 이사장 숙소비 예산지원 ‘공단 경영진 무능력’ 무책임 지적 안동시의회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이하 조사특위) 1차 참고인 조사가 10월 31일 오후 2시부터 열렸다. 조사특위 위원은 김호석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진 의원, 김새롬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참고인으로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김기완 이사장과 박이섭 본부장이 출석했다. 주요 쟁점은 공단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직 전환 절차의 적정성과 이사장 숙소비 지원 예산, 경영진의 경영 능력, 소통 과정 등 공단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었다. ◇시설관리공단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은 절차상 무효 조사특위 김새롬 의원은 공단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직 전환은 이사회 의결안 폐기에 따라 절차적으로 무효라고 지적했다. 공단은 지난 7월 20일 제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공단 무기계약직 일반직 전환 계획안(의안 25호)’을 의결했다. 이를 근거로 공단은 노사협의체 구성과 일반직전환심사위원회, 근무성적평가와 적격심사 등 행정 절차를 진행했으나, 이후 7월 28일 제7회 이사회를 긴급 개최하여 의안 25호 전부를 폐기하고 일반직 전환관련 신규 의안(29호)을 상정해 의결했다. 김새롬 의원은 "일반직 전환 절차의 근거(의안 25호)가 폐기됨에 따라 이후 진행된 행정 절차 역시 모두 폐기돼야 하며, 신규안건 의결에 맞춰 전환 절차를 새롭게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공단 경영진은 "정확한 기억이 없으며, 착오가 있었고 추후 법리적 검토를 받아 보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일반직 전환절차는 졸속행정일 뿐만 아니라 절차상 하자가 있기에 바로 잡아야 하며, 공단 직원이 불이익을 받거나 불안하게 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공단 이사장 숙소비용 지원 예산의 근거 불분명 논란 조사특위 김상진 의원은 "김기완 공단 이사장의 숙소 지원 예산 근거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공단은 올해 4월 신임 이사장 취임관련 관용차량 교체 및 관사지원 예산을 요청 했으나,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공단은 일반운영비 지급수수료 세목 중 변호사 노무사 선임비와 공개채용 필기시험 대행 수수료 일부를 줄여 임직원 숙소 임차비와 관용차량 임차료로 조정해 시행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시민의 예산을 공단 전체 직원을 위해 사용하도록 조정한 것이 아니라 이사장 개인의 편익을 위해 사용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질타했다. 김호석 조사특위위원장은 "의회는 시민의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관으로 관사와 관용차 예산을 승인하지 않았음에도 공단은 개인 돈 쓰듯이 마음대로 쓰는 것을 잘못"이라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예산 수반 큰 사안, 시의회 패싱은 큰 잘못’지적 공단은 일반직 전환을 추진하면서, 시의회와 사전협의에 대해 ‘소통부족에 대한 잘못’을 인정했다. 김호석 조사특위 위원장은 "의회는 시민의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관으로, 예산이 수반되는 공단의 주요 정책 추진 시 당연히 소통 과정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단의 일반직전환심의위원회 회의록에 예산과 의회 협의내용이 제기되었음에도 경영진이 이를 무시한 것에 큰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공단 경영진은 "무기계약직원의 일반직 전환 시기를 8월에 시행하기 위해 다소 무리한 일정으로 추진했고, 절차상 소통도 많이 부족 했다"고 인정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조식특위 김호석위원장은 공단이 제출한 6천여 페이지 자료를 충분히 검토하기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오는 12월19일까지 연장했으며 오는 11월 중순 4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행정사무감사 김호석의원 안동시의회가 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1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좌로부터 김호석 위원장,김상진 의원, 김새롬 의원)제공-안동시의회

[오늘날씨 예보] 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곳곳, 출근길 우산 챙겨야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수요일인 1일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올 전망이다. 비는 새벽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서 시작해 출근 시간대인 아침 수도권, 강원 영서로 확대된다. 저녁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충북 북부에는 늦은 오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전라권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17.2도, 인천 16.8도, 수원 14.8도, 춘천 12.6도, 강릉 18.8도, 청주 13.6도, 대전 13.3도, 전주 13.7도, 광주 13.4도, 제주 14.4도, 대구 8.1도, 부산 16.4도, 울산 10.2도, 창원 1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 영서는 ‘나쁨’, 그 밖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충청권은 오후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는 순간풍속 90㎞/h(25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에도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hg3to8@ekn.kr거리를 적시는 가을비 시민들이 내리는 가을비에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연합뉴스

"이번 임기가 끝"…증권사 CEO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지난 몇 년간 연임 행진을 거듭하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내부통제 미흡에 대한 지적은 물론, 급변하는 증권업황 대응을 위해선 ‘세대교체’가 중요한 열쇠로 떠오르고 있어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가 단행될 것이란 게 업계 분위기다.◇물갈이 시작… 박정림·정영채 교체 가능성↑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10대 증권사 중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임기 만료를 앞둔 CEO는 박정림·김성현 KB증권 대표와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다. 이들 중 가장 교체 가능성이 큰 CEO는 박정림·김성현 대표다. 특히 박 대표의 경우 라임·옵티머스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전체 회의 심의만 남겨놓은 상태인 만큼 연임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박 대표의 징계 수위를 결정한 정례회의는 11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KB금융지주 내에서는 박 대표의 징계 결과와 상관없이 라임·옵티머스 판매에 대한 꼬리표를 지우기 위해서는 ‘대표 교체가 답’이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퇴임하는 것도 연임이 어려운 이유다. 박 대표는 그간 윤 회장이 힘을 실어주던 계열사 사장으로 꼽혀왔다. 통상 KB금융의 계열사 대표 임기는 4년인데, 박 대표와 김 대표는 이보다 많은 5년째 임기를 이어오는 중이다.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와 그룹 CEO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사이인 점, 양 내정자가 ‘변화’를 강조하고 있는 점을 봤을 때도 교체에 힘이 실릴 것이란 분석이다. KB증권 대표 인사는 11월 중순 이후 윤곽이 드러나고, 12월 중순께 정식발표 될 예정이다.3연임 임기를 이어가고 있는 정영채 대표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정 대표도 라임·옵티머스 불완전 판매로 중징계가 확정된다면 연임이 불가한 상황이다. 만일 중징계를 받지 않더라도 내부에서는 교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분위기다.NH투자증권 인사권은 NH농협금융지주와 농협중앙회의 입김이 크게 작용하는데, 지주와 중앙회가 정 대표의 교체를 두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만큼 작년 연임 여부 결정 때 논의하던 ‘세대교체’, ‘조직쇄신’의 시점이 다가왔다는 것이다.◇미래가 쏘아올린 공… 조직쇄신 바람 대신증권을 4년째 이끌고 있는 오 대표도 라임·옵티머스 중징계 여부와 상관없이 ‘조직 분위기 쇄신’을 이유로 교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거론된다.김상태 대표도 연임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이 올해 초 취임하면서 계열사 대표들을 대거 교체한 만큼 임기 만료를 앞둔 김 대표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김 대표는 취임 당시 투자은행(IB)을 강점으로 내세웠지만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IB부문 실적이 40% 감소했다는 점도 그룹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정일문 대표와 장석훈 대표는 증권업계 경영진 세대교체 바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업계 1위 미래에셋증권이 8년간 대표직을 수행했던 최현만 회장 등을 뒤로하고, 40대 전문경영인 체재를 출범해 ‘조직 쇄신’을 꾀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이미 몇 년간 증권가에선 변화보다 안정을 택해왔지만, 사모펀드·차액결제거래(CFD) 사태를 겪으면서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읽고, 이에 맞춘 리스크 관리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조정되고 있다"며 "실적과 금융당국 징계 여부를 떠나 증권사를 떠나는 CEO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이번 임기를 끝으로 대거 교체될 전망이다. (윗줄 왼쪽부터)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박정림 KB증권 대표, 김성현KB증권 대표, (아랫줄 왼쪽부터)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사진=각 사

대웅제약, 머크와 AI 신약개발 전주기 기술협력 ‘업계 최초’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이 다국적 제약사 머크와 손잡고 국내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전(全)주기 기술협력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머크 본사에서 머크라이프사이언스와 ‘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업무협약식에는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정지영 머크라이프사이언스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약개발의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머크라이프사이언스는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중인 웹 기반 모델링 플랫폼에 이를 적용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 모니터링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에서 머크는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개발 전 주기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머크의 ‘신시아’와 ‘알드리치 마켓 셀렉트(AMS)’를 활용해 신약개발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시아’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의 합성방법 및 합성경로를 제시하는 신약개발 소프트웨어다.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화학물질 합성방법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제시하며, 전문 화학 연구자의 코딩으로 정확한 솔루션을 도출해 연구단계 및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AMS는 저분자 라이브러리 합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신시아에 의해 탐색된 경로에 따라 화학물질 합성을 수행하기 위한 시약 및 합성 빌딩 블록을 제공해 단시간에 후보 화합물 확보를 돕는다. 대웅제약은 AMS가 1400만개 이상의 화학물질로 구성된 저분자 데이터를 이용해 가상 스크리닝 및 후보 화합물 합성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더욱 빠르고 정확한 신약 연구가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등 2년 연속 국산 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해 왔다. 대웅제약은 이번 머크와의 협약을 통해 R&D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블록버스터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석 대웅제약신약센터장은 "대웅제약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는 신약 개발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AI 기술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으며, 혁신기술을 가진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약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약 개발 R&D 역량을 국내 경쟁사와 초격차로 벌려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영 머크라이프사이언스사이언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대웅제약과의 업무협약은 국내 최초로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을 전 주기에 걸쳐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신시아 및 AMS와 같은 머크의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의 정교한 알고리즘을 통해 대웅제약 등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오경석 대웅제약 연구위원(왼쪽부터), 박준석 대웅제약신약센터장, 정지영 머크라이프사이언스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대표, 강민수 머크라이프사이언스세일즈 총괄헤드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한국머크 본사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전주기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남양주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31일 별내면에 소재한 에코랜드에서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한국훈련은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협업부서,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소방서, 남양주북부경찰서 등 15개 기관-사회-기업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했다. 남양주시는 재난 발생 시 △최초 상황 접수-전파 △남양주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남양주보건소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가동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재난 수습-복구활동 등 재난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는 행정안전부 훈련 중점사항을 반영해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시청 상황실)와 현장(통합지원본부)을 동시에 가동하는 통합 연계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보고 등을 위해 재난 관련 기관의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현장대응능력을 키웠다. 아울러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국민체험단을 공개모집해 훈련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등 훈련 실효성을 높였다. 주광덕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분야별 실무반 및 통합지원본부에선 상황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훈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능력을 키우고 협력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가 되도록 효과적인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남양주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남양주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활용 주광덕 남양주시장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 활용.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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