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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89% 떨어졌는데 "걱정 말라"는 엔씨…"진짜?"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해 3분기 ‘매출 30% 하락’ ‘영업이익 89% 하락’이라는 충격적인 실적을 받아들었다. 주요 수익원인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감소가 주된 원인이다. ‘예상했던 결과’라는 반응도 나오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예상보다 큰 폭의 실적 하락에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 리니지 3대장 매출, 다 줄었다 9일 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31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30%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나 줄었다. 불과 3년 전만해도 매 분기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내던 엔씨의 과거를 떠올리면 초라한 수준이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매출에서 신나는 뉴스를 전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했다. 엔씨의 실적이 이렇게까지 추락한 원인은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감소에 있다. 엔씨의 실적을 이끌었던 ‘리니지M’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3분기 매출은 각각 1196억원, 549억원, 901억원으로 모두 전분기 대비, 전년 동기대비 축소됐다. 특히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경우 2022년 1분기 이후 단 한 번도 매출 신장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게임 산업이 흥행 산업인 것은 맞지만, ‘리니지M’을 통해 보여준 엔씨의 장기 흥행력을 고려하면 뼈아픈 대목이다. 엔씨는 모바일 리니지 3대장의 매출 감소에 대해 기존의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이장욱 엔씨 IR 실장은 "리니지M의 매출 하락은 일시적인 것"이라며 "4분기 현재 상태에서는 매출 기조에도 큰 이상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리니지W에 관해서는 "지난분기에 약간의 감소 있을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하락 진정세가 언제인지는 4분기에 확실히 보여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니지M과 리니지W 포함한 4분기 베이스 실적이 어떻게 보면 안정화단계에 접어들고, 2024년도로 진입한다고 판단한다"며 "현재 시점에서는 그렇게 판단하는 데 큰 무리는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마케팅비 관리 하겠다…더 이상의 신작 지연 없다" 이날 컨콜에서는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이에 대해 홍 CFO는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마케팅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과거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출시했을 때처럼 마케팅비가 증가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하지 않도록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출범한 ‘변화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신작 출시 일정도 제대로 지키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홍 CFO는 "변화경영위원회는 개발과 출시 일정 등 모든 것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되, 일정이 미뤄지지 않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저희가 예상하고 있는 출시 일정은 지금까지 말씀드린 내용에서 밀린 부분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TL도 일정 변화가 없고 해외 일정도 커뮤니케이션된 대로 아마존과 같이 내년에 출시가 될 것"이라며 "신규 지식재산권(IP) 배틀 크러쉬, BSS도 일정대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의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지스타에서 선보인 신작 게임은 2024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작 PC MMORPG ‘쓰론앤리버티(TL)’는 12월 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hsjung@ekn.kr리니지2

불붙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주춤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가성비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개발·탑재해 생산 원가를 절감한 보급형 전기차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9일 로이터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독일 기가팩토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독일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델3(4만2990유로)보다 약 40% 저렴한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유럽에서 판매한 전기차 평균 가격(6만5000유로)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앞서 테슬라는 모델Y의 배터리를 저렴한 중국산 LFP 배터리로 바꾸고 판매가를 국내 기준 2000만원 가량 인하하기도 했다. 정부 보조금을 합하면 4000만원대에 모델Y를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폭스바겐도 저가 전기차 공세에 가담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ID.2올의 가격을 2만5000유로 이하 가격으로 오는 2025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ID.2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내놓은 모델이지만 추후 다른 시장으로 판매 확대 가능성도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 BYD는 4월 자국에서 출시한 1000만원대 소형 해치백 전기차 ‘시걸’을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는 중형 SUV 전기차 이쿼녹스 EV를 연말에 선보일 계획으로 가격은 3000만원대로 예상된다. 저가형 전기차 보급을 위한 LFP 배터리 개발 움직임도 활발하다. 통상 배터리는 전기차 제조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삼원계(NCM) 배터리보다 LFP 배터리를 개발, 탑재한다면 제조 원가를 줄일 수 있다. LFP는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95% 이상 독식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산 배터리 의존도를 낮추려는 의도도 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6월 ‘2023 CEO 인베스터 데이’를 통해 2025년께 공동 개발한 LFP 배터리를 전기차에 최초 적용하고 추후 신흥 시장 중심으로 탑재 모델을 늘려갈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2년간의 합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2024년 LFP 배터리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배터리셀 용량을 LFP 배터리로는 업계 최고 수준인 60암페어(Ah)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에너지 밀도는 300와트시(Wh)/Kg 수준이다. 또 전압과 용량을 프리미엄 니켈, 망간, 코발트(NCM) 배터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가 대중화되느냐 마느냐의 문제는 결국 가격에 있다"며 "현시점에서 보급형·중저가 전기차를 공급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LFP 배터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는 제조사가 늘면서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kji01@ekn.krTESLA-GERMANY/ (REUTERS)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독일 기가팩토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2만5000유로(약 3500만원)의 전기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독일 그륀하이데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의 모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 3) 더 기아 레이 EV 기아는 지난 9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더 기아 레이 EV’를 출시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투어, 10일 영월서 개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화투어 두 번째 행사가 오는 10일 오후 2시 영월군 석정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림픽의 가치를 홍보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올림픽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김영언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 공경화 석정여자중학교장, 허정성 봉래중학교장과 석정여자중학교, 봉래중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여한다. 개회식과 성화점화 행사, 석정여자중학교 댄스팀의 축하공연과 컬링 등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성화투어 행사를 시작으로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전세계 청소년들이 올림픽을 통해 함께 화합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성화 봉송_1 지난 6일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도내 순회 행사에서 신경호 교육감과 권혁열 도의회 의장, 김진태 도지사(왼쪽부터)가 불씨를 성화봉으로 옮겨붙이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포스코인터내셔널, 친환경 소재 앞세워 지속가능성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소재를 중심으로 성장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사업을 △에너지강재 △모빌리티 △2차전지 소재 △철강원료 등 4개 분야로 나누고 각각의 목표를 제시했다. 2030년에는 친환경사업부문 포트폴리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각각 2·4배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에너지강재 사업은 2030년 판매량을 223만t로 잡았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를 공략하기 위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특화 강재 ‘그리닛’을 기반으로 포스코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미국 해상 탄소저장소 개발과 말레이시아 해상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프로젝트 수주 및 선제적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시장 내 입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2030년 35만t급 2차전지 소재 공급 체제도 구축한다. 이는 기존의 10배 규모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광산(흑연·리튬·니켈)과 동박 원료 및 소재(음극재·양극재·활물질) 뿐 아니라 배터리 리사이클링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토대로 그룹사간 시너지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미국·중동·동남아 지역 80여개 업체와 구리 거래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10년간 동박 원료 60만t도 공급한다. 이번 계약 규모는 6조원에 달한다. 모빌리티 사업의 경우 수소차 밸류체인으로 영역을 넓히고 배터리·부품·모터·차체를 포함한 통합 패키지 수주를 전개한다. 이 중 구동모터코아 분야는 2035년까지 6800억원을 들여 폴란드·중국·인도 등 국내외 1000만대 생산체제를 갖출 예정이다. 현재 멕시코 1공장이 준공된 상황으로 2공장도 내년 상반기 착공에 돌입한다. 앞서 북미 완성차 업체와 4억6000만달러(약 6018억원)에 달하는 장기계약을 확보했다. 최근 현대차그룹과 차세대 전기차용 구동모터코아 272만대 공급계약도 맺었다. 1조원 상당의 북미향 감속기용 부품 장기공급계약을 맺는 등 전기차 부품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 1500억원 규모의 북미향 구동모터 샤프트 계약도 체결했다. 2030년까지 국내외에서 철스크랩 수집기지 26기도 조성한다. 포스코의 수요 전망치 500만t 공급체제 완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철스크랩은 전기로에 투입되는 원료로 탄소중립 트렌드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가 우려되나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확대에 따른 수혜를 입을 수 있다"며 "탄자니아·마다가스카르 등 비중국산 광물 확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비롯한 경영환경 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포스코인터 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글로벌사업부문장이 기관투자자·증권사 애널리스트 등을 상대로 친환경소재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챗GPT 기반 전기차 고객반응 분석시스템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 기반을 둔 전기차 고객반응(VOC) 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타이어에 맞는 품질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 스노우플레이크와 손잡고 올해 초부터 전기차 관련 고객 반응 분석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한국타이어가 구축에 성공한 시스템은 생성형 AI의 최대 한계점으로 꼽히는 정보 왜곡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여 수집된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AWS의 베드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수집한 방대한 양의 고객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현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타이어는 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품질 조기 알림시스템 △품질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 ‘Q-포털’ △품질 분석 시스템 ‘OLAP’으로 이어지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는 이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제품 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등 전 주기에 걸쳐 폭 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활용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모기업인 한국앤컴퍼니그룹과 함께 한국과학기술원(KAIST), AWS, 스노우플레이크 등 AI·빅데이터 전문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고객 반응(VOC) 분석 시스템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라이브러리컴퍼니, 영화에 이어 뮤지컬·연극서도 통했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3년 첫 번째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의 전 과정 데이터 기반 전략은 콘서트뿐만 아니라 뮤지컬∙연극 업계에서도 통했음을 입증했다.첫 공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인터파크 9.5점, 예스24 9.7점의 높은 관람평을 기록, 10월 7일부터 11월 6일 기준 월간 인터파크티켓 연극 부문 예매 랭킹 1위를 지키며 11월 19일 마지막 회차까지 매진을 이어가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 전략으로 진행해온 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17년 업계 최초로 클래식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였으며,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장르에 융합하여 국내 공연 시장에 새 지평을 열었다. 영화음악의 거장 시리즈 히사이시 조, 존 윌리엄스 등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기획하여 인터파크 클래식/오페라 부문 2021/2022년, 2023년 상반기 판매 점유율 1위, 국내 클래식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데이터 기반 전략의 성공을 증명해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및 제39회 일본 아카데미에서 최우수 작품상 포함 5관왕을 기록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원작: 요시다 아키미 만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다. 각 분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영화 IP와 뛰어난 실력으로 국내 주요 연극상을 휩쓴 창작진을 매칭시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켰고,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호응 속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이브러리컴퍼니는 2023년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와 뮤지컬 '렛미플라이' 등 웰메이드 작품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상연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1월 많은 관객들의 기대 속 연극 '작은 아씨들'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라이브러리컴퍼니의 2023년 네 자매 시리즈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과 '작은 아씨들'은 스페셜 패키지(SPECIAL PACKAGE) 티켓을 판매 중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공연사진(사진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공연사진(사진제공: 라이브러리컴퍼니)

오세훈 하도급 금지 두고 건설업계 "산업구조 무시한 대책"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서울시가 공공공사의 주요 공종에 대한 하도급을 전면 금지한다는 대책을 발표하자 원도급사인 종합건설사와 하도급사인 전문건설사 모두 반발에 나섰다. 건설산업의 구조를 완전히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 직접시공 100%…산업 생태계 이해도 부족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철근콘크리트 및 비계공사업 등 주요 공종의 하도급 전면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입찰 관련 제도를 연내 설계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7일 서울시가 ‘서울형 건설혁신’을 통한 ‘부실공사 제로 서울’을 만든다는 발표 일환에 따른다. 앞서 서울시는 공공건설 공사 때는 건축품질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이 100% 직접 시공토록 혁신을 단행했다. 또 전체 70% 이상 건설시장을 차지하는 민간건설 공사는 불법 하도급 단속부터 감리 독립성 보장까지 공사 전 단계를 밀착 관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공사 주요 하도급 전면 금지 내용을 두고 주로 원도급사를 담당하는 종합건설은 그럴 여력이 안 되고, 하도급사는 일감을 궤멸시키는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이도 그럴 것이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종합건설업은 계획, 관리 조정역할을 하는 건설업체로 법률에서는 보통 종합건설업을 원도급자로 불린다. 반면 전문건설업은 시설물의 일부나 전문분야에 관한 공사를 시공하는 건설업체로 보통 하도급자로 불린다. 원도급자만이 할 일이 있고 하도급자가 할 일이 있는데 이러한 구조를 완전히 깼다는 방안이다. 물론 종합과 전문건설이 상호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건설산업 생산체계 혁신방안도 있으나 이 역시 종합건설업은 일부 하도급을 둘 수 있게 설정돼 있어 이번 서울시 대책에는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특히 전건협이 통계청 도급별 계약실적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시가 지칭한 주요 공종인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원하도급 비율은, 보통 하도급이 평균 88.8% 정도에 달한다. 12%도 안 되는 원도급이 90% 가까운 업무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란 분석도 제기됐다. ◇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안…서울시, 다양한 방안 고민중 이와 관련해 전문건설업계를 대표하는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먼저 우려를 표명했다. 수많은 작업공종이 복합화 돼 있기에 각 전문분야 공사업자가 있는 것인데, 오히려 원도급자에게 일감을 몰아버리면 부실시공을 더 키울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전건협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종합과 전문이 함께 공동도급하는 상생협력 제도)를 우선적으로 확대 시행토록 하자는 제안을 내걸기도 했다. 또한 공공건설 발주자가 주요 공종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분리발주를 통해 발주자 감독 아래 전문건설업이 원도급으로 직접 시공토록 하는 방안도 제기했다.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도급이라는 단어 자체를 부실공사의 온상으로 치부하는 것을 ‘건설혁신’이라고 말하는 것은 도급체계 자체를 이해 못한 처사다"라며 "대형건설사들도 직접시공을 해보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는데, 80% 이상이 중소기업인 건설사가 전문공사까지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설명했다. 이번 대책은 원도급만 하게 되면 종합건설에게 유리할 줄 알았으나 실상은 전문과 비슷했다. 행정력이나 노무관리, 자재·장비관리 등 각종 비용이 공사비에 보전되지 않으면 직접시공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 기술심사담당관은 "서울시는 건설사의 ‘책임시공’을 강조한다는 면에서 하도급을 전면금지한다는 것일 뿐, 원·하도급이 공동수급을 하거나 전문업체끼리도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할 것이다"며 "기존 공사는 소급적용하지 않을 예정이고, 구체적 가이드라인과 행정지침 등을 마련해서 올해 안에 신규 주요사업 공사에 적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jh123@ekn.kr오세훈 ㅇㅇㅁ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실공사 방지를 위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통해 하도급 전면 금지를 선포했다. 사진은 오 시장이 지난 7일 오전 서울시청 2층 브리핑룸에서 ‘부실공사 제로 서울’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파라마운트+가 압도적 재미로 무장한 11월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맷보머와 조나단 베일리의 위태로운 브로맨스 ‘길 위의 연인들’부터 엠마 스톤이 제작하고 출연하는 블랙코미디 ‘더 커스’까지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제공하는 11월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11월 ‘파라마운트+’ 라인업의 포문은 ‘길 위의 연인들’이 열었다. 미국 미남 배우 맷 보머와 영국 미남 배우 조나단 베일리의 치명적인 브로맨스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길 위의 연인들’(원제: Fellow Travelers)이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독점 공개중이다. 토마스 말론의 2007년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격동의 시대, 정치적 야망과 종교적 신념에도 서로를 놓지 못한 두 남자의 위태롭고 애절한 로맨스를 그린다. 1952년 첫 만남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가 허락하지 않은 사랑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함께 하고자 하는 호킨스 퓰러(맷 보머 분)와 팀 러플린(조나단 베일리 분)의 위험하고 로맨틱한 여정에 시청자가 푹 빠져드는 중이다. 파라마운트+ 독점 리미티드 시리즈 ‘길 위의 연인들’(원제: Fellow Travelers)은 총 8부작으로 현재 2회까지 공개됐으며, 매주 토요일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한 편씩 공개되고 있다. 또한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이 제작과 주연을 맡은 블랙 코미디 ‘더 커스’가 오는 11일 첫 공개된다. 파라마운트+ 독점 시리즈 ‘더 커스’는 신혼부부 휘트니(엠마 스톤 분)와 애셔(네이선 필더 분)가 새집 개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일을 그린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과 새로운 사업을 병행하는 과정에서 임신을 준비하지만, 그들의 관계를 위협하는 저주에 직면하게 된다. 엠마스톤이 제작과 주연을 맡았고, 네이선 필더가 제작과 연출, 각본과 출연을 겸했다. 제61회 뉴욕 영화제 스포트라이트 섹션에서 상영돼 화제를 일으켰다. 총 10부작으로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11일 첫 공개된 이후 매주 한 편씩 공개된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서부의 보안관: 배스 리브스’(Lawmen: Bass Reeves)는 노예 출신에서 미국 역사상 첫 번째 흑인 보안관이 된 실제 인물 배스 리브스의 이야기를 다룬 극으로, 매주 1회씩 공개한다. 슬래셔 호러의 전설 ‘스크림 6’가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 최초 단독 스트리밍된다. ‘스크림 6’는 샘(멜리사 바레라 분)에게 죽은 남자친구의 전화가 걸려 오면서 뉴욕에서 새롭게 시작된 고스트 페이스 살인사건을 다룬 호러 스릴러로, ‘팀 버튼의 뮤즈’이자 드라마 ‘웬즈데이’에 출연했던 제나 오르테가가 주인공 샘의 동생 ‘타라’ 역으로 분해 전편에 이어 고스트 페이스와 맞붙는다. 커트니 콕스, 헤이든 파네티어가 출연한다. 영화 ‘스크림 6’는 오는 24일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국내 최초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시작된다. 한편, 파라마운트+는 풍성한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파라마운트사의 글로벌 디지털 구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로, 한국에서는 티빙을 통해 서비스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파라마운트+라인업 파라마운트+ 11월 콘텐츠 라인업이 공개됐다.파라마운트+

안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이 시공하고 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MTV C6-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라군인테라스2차'는 지하 2층~지상 49층, 총 1,191실로 구성되며 36~244㎡, 18개 타입 중 15개 타입이 3실 이상의 중대형 면적형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일부 호실을 제외하면 시화호를 바라보는 라군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호실별로 조망 특화를 활용한 오픈형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지상 3층에는 시화호를 마주한 인피니티풀과 약 360m 규모의 조깅코스를 누릴 수 있고 실내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하여 차별화된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문 서비스대행 기업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갖출 예정이다. 각 호실에는 쾌적한 실내 산소농도 유지를 위해 (주)힘펠 고순도 산소발생시스템, 욕실환기시스템, 친환경 무기 질 도료 마감 등이 적용되며 유럽산 포셀린 타일과 천연 대리석도 공간별로 무상 적용된다. 계약금 총 10% 중 1,000만원 정액제, 나머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납부하는 계약금 정액제를 제공하며, 잔금은 3개월 이내에 납부하는 계약금 정액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중도금 60% 무이자,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잔금일까지 추가 비용은 없다.

맞춤형 체류관리 앱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외국인을 위한 종합 비자 행정 서비스 케이비자는 함께 살아가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체류관리 앱 서비스 ‘케이비자 알리미’ 앱을 공식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케이비자는 2022년 10월 온라인 서비스 런칭 후 외국인을 위한 비자 발급/갱신/전환 등 대한민국 비자 관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케이비자 알리미’ 앱은 등록한 모든 체류 외국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 등록증 정보 기반으로 비자 만료일 알림,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정보, 한국어 시험 일정 안내, 실시간 환율정보 제공, 시시각각 변하는 출입국 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케이비자 이상욱 대표는 "해당 서비스를 만들게 된 계기는 약 8년간 직접 행정사로서 외국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들의 입장에서 발생하는 한국생활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만들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고 최종적으로 한국인처럼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꿈을 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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