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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출고 AI·로봇이 척척…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위생적이고 자동화된 공정을 기반으로 오뚜기의 맛있는 1등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8일 오뚜기가 언론에 공개한 충북 음성 대풍공장에서 공장 소개를 맡은 김혁 공장장은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오뚜기 1등 제품’을 생산해 낸다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대풍공장이 오뚜기 인기제품의 발원지이자 집결지임을 강조한 것으로, 실제로 점유율 83%로 압도적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오뚜기 분말카레’부터 레토르트 제품 ‘오뚜기 3분요리’, ‘오뚜기 케챂’, ‘오뚜기 마요네스’ 등이 이 곳에서 만들어진다. 씻어나온 쌀·오뚜기밥·컵밥 등 또다른 인기제품도 대풍공장에서 탄생한다. ◇ 452개 제품 연간 25만톤 규모 오뚜기 대표제품 생산 오뚜기는 지난 2003년부터 고객과 소통 강화 차원에서 대풍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코로나 팬데믹 방역지침으로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일시중단한 시기를 제외하고는 지난달 기준 누적 방문객이 5만 6000여 명에 이른다. 언론에 공개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1년 준공된 대풍공장은 부지 10만4000여㎡(약 3만1460평), 건축 면적 2만6868㎡(약 8128평) 규모로 오뚜기 생산공장 가운데 최대를 자랑한다. 2018년 4공장 체제를 구축해 총 18개 유형의 452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 중량도 25만톤이다. 생산시설 내부를 살펴보니 다관절 로봇 등 기계로 운영되는 라인이 대다수였다. 스마트 팩토리를 지향하는 대풍공장은 제조부터 검수, 포장, 물류까지 전체 공정을 자동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품종소량 생산 특성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센서와 로봇 등 최신 장치를 도입해 자동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생산 공정을 관리하는 비전카메라만 한 설비 당 최대 10개 설치돼 총 수 천개에 이른다. 예컨대 대풍공장은 분당 ‘오뚜기 카레’ 레토르트 제품 160개씩, ‘오뚜기 케챂’(300g 기준) 130개씩 제조하는 높은 생산성을 갖췄다. 공정 과정은 자동배합시스템·충전기 등으로 생산을 마치면 인공지능(AI) 장치로 검수한 뒤 로봇을 통해 아파트 12층 높이의 물류창고로 옮기는 수순이다. 제품별로 바코드도 적용해 총 16대의 스태커 크레인과 로봇 이송 장치(RTV)로 자동으로 선입선출해 출고까지 마무리하도록 했다. 김혁 공장장은 "수작업으로 계량을 하면 정량보다 더 담거나, 덜 담는 경우도 있지만 기계를 이용하면 편차를 줄일 수 있다"면서 "이를 통해 수율이 올라가 이익 구조도 개선돼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창문 제로로 외부 공기·먼지 최소화, 멸균 제조·무균 포장 등 ‘위생 최우선’ 설비 자동화만큼 대풍공장이 공들이는 부분은 위생 관리다. 공장 전체가 ‘무창’으로 설계돼 외부 공기와 먼지 유입을 최소화했다.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직원들 모두 위생복을 착용하며, 공기청정도도 양압을 걸어 내부 공기를 바깥으로 밀어 넣어 오염된 외부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제조 과정도 마찬가지다. 특히, 레토르트 제품은 까다로운 멸균 과정을 거친다. 121~123℃의 고온에서 30분 가량 멸균 작업을 실시하면 보존료 없이 2년간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장에는 한 대 당 약 4000만~5000만원 공기살균기도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즉석밥 역시 무균 상태의 깨끗한 실링룸에서 포장 공정을 실시한다. 부패 방지를 위해 즉석밥 라인만 핀홀 검사기를 도입해 0.1마이크로의 아주 작은 구멍이 있는 제품이라도 자동 폐기한다. 최근 식품 생산공장 내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오뚜기는 안정성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 예방 대책을 마련해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혁 공장장은 "임원급 관계자들이 안전보건환경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부 논의를 거쳐 나온 좋은 사례를 전파해 사전 예방에 힘쓰고 있다"면서 "안전보건에 대한 투자부분도 별도로 빼 관리하고, 안전관리감독자들이 24시간 의무적으로 내부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inahohc@ekn.kr김혁 공장장 8일 충북 음성 오뚜기 대풍공장에서 김혁 공장장이 제품 생산 공정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조하니 기자 카레02 대풍공장에서 생산되는 오뚜기 분말카레. 사진=오뚜기 대풍공장 오뚜기 대풍공장 전경. 사진=조하니 기자

광군제·블프 미리 달군다…유통가 ‘가전 파격할인’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쇼핑 대목인 광군제(11월 11일)와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를 나란히 앞두고 유통업계 온라인 할인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커머스업계는 이미 수요가 높은 로봇청소기, 노트북, 스마트폰, 겨울 방한제품 등 가전제품 파격할인 공세 사전행사를 돌입해 사전 소비심리 돋우기에 나섰다. 9일 이커머스업계 따르면, 쿠팡은 광군제를 맞아 오는 11일까지 로켓직구 세일(최대 80% 할인·2만원 쿠폰 발급)을 열고 가전과 디지털의 상품군을 할인 판매한다. 눈여겨볼 상품은 영국 대표적인 음향기기 브랜드 ‘마샬’과 ‘다이슨’ 상품이다. 먼저 마샬 엠버튼 II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는 최대 56% 할인율이 적용돼 15만476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이슨은 최대 30% 할인율 적용으로,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헤어 에디션을 56만9000원에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은 디지털 및 가전 상품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다량의 쿠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빅스마일데이’ 행사 기간 로보락 브랜드관에서는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Plus 로봇청소기’ 상품 구매 시 1만원 중복쿠폰을, ‘로보락 S8 로봇청소기’ 구매엔 7만2000원 중복쿠폰을 아이디(ID)당 각 하루 3회씩 지급한다.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는 최대 50만원 장바구니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5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5만원, 7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만원 카드사 즉시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2개 품목 구매 시 적용되는 것으로, 함께 사면 더 큰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기기도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 할인 혜택도 눈길을 끌고 있다. 빅스마일데이 내 경동나비엔 브랜드관에서는 전기매트, 온수매트 등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되는 5% 브랜드 중복쿠폰도 매일 3회씩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11번가도 가전제품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11번가는 오는 11일까지 연중최대 할인행사 ‘그랜드 십일절’을 열고, 로봇청소기와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가전 상품에 파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상품은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 △갤럭시 Z폴드5 512GB 자급제 △AMD 게이밍노트북 ASUS TUF FA507NV-LP013 등이다.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의 경우,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120억원어치 팔린 올해 십일절 인기제품이다. 자동 세척, 자동 급수, 자동 비움, 자동 건조 등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할인 혜택 등을 더하면 146만원대(네이버 최저가 154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11번가는 소개했다. 갤럭시 Z폴드5 512GB 자급제는 다양한 십일절 혜택이 제공되는 상품으로 최대 혜택가는 118만원대(네이버 최저가 191만4380원)다. NH카드 추가할인과 함께 갤럭시 워치6, 버즈, 액세서리 등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AMD 게이밍노트북 ASUS TUF FA507NV-LP013은 라이젠7 7735SH와 RTX4060의 조합의 게이밍 노트북으로 최종 혜택가는 112만원대다. 알리익스프레스도 중국 광군제를 맞아 가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판매가격 119만2594만원(환율따라 변동)의 로보락 Q8 Max + 로봇청소기는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를 동시에 진행해 얼룩까지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듀오 롤러 브러쉬로 미세한 이물질 완벽 흡입(5500pa의 강력한 흡입력)하며 카펫 부스트 모드를 적용해 카펫을 감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밖에 난방가전인 스마트미 전기히터 1S는 6만7657원(환율 따라 변동)으로, 2200w 쾌속 가열, 3단 조절 기능, 항온 모드로 에너지 절약 등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pr9028@ekn.kr쿠팡 광군제 기념 가전 할인 쿠팡이 광군제 기념 로켓직구세일에서 할인 판매하는 마샬 엠버튼 II 휴대용 블루투스스피커(왼쪽)와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 헤어 에디션 지마켓 로봇청소기 G마켓 빅스마일데이 대표 상품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 clip20231109143836 알리익스프레스 저렴하게 선보이는 가전 상품 ‘스마트미 전기히터 1S’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첨단바이오 의약품 개발과 글로벌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한-미-일 삼각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열린 ‘K-글로벌 클러스터 2023’ 행사에서 일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와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및 첨단바이오 한일 공동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토시오 후지모토 일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 대표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는 일본 대표 바이오클러스터인 가나가와현 쇼난지역에 있는 ‘쇼난 바이오헬스 이노베이션파크’의 핵심 운영기관이다. 쇼난 바이오클러스터는 일본 최대 제약사인 다케다제약이 지난 2018년 기존 자사의 쇼난연구소를 지역 대학과 기업 등에 개방하면서 일본 대표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이영 장관이 일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를 방문해 한일 양국 바이오클러스터 협력을 약속한 이후 세부업무 조율을 거쳐 이뤄진 성과이다. 협약을 계기로 중기부와 아이파크 인스티튜트는 한국 바이오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활성화하고, 한·일 양국이 첨단바이오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두 나라의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를 결합해 양측 오픈이노베이션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본 아이파크에 입주를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은 양국 정부의 공동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많은 연구개발 투자가 필요한 첨단바이오 분야의 실증,임상시험 등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MOU 체결은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때 보스턴에서 이뤄진 중기부와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핵심 운영기관 ‘랩 센트럴’간의 MOU 체결 이후 나온 후속 성과라는 점에서 한-미, 한-일 대표 바이오 클러스터간 협력체계 완성을 뜻한다고 중기부는 의미를 부여했다. 중기부는 미국 보스턴, 일본 쇼난의 파트너 바이오클러스터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있는 인천 송도를 점찍고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내에 핵심 운영기관인 ‘K-바이오 랩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동시에 오는 12월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비 수도권 지역에 조성된 기존 국내 규제자유특구 중 전면 네거티브 규제 방식을 적용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2곳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며, 1곳은 바이오에 특화된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체결식에서 이영 장관은 "일본은 다케다제약 등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가 있지만 바이오벤처는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만큼 활성화돼 있지 않다"며 "양국 바이오클러스터 생태계는 상호 보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만큼 최적의 조합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후지모토 대표도 "한국의 신속한 의사결정 문화와 일본의 정교하고 신중한 의사결정 문화가 결합되면 세계적으로 독특한 바이오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바이오클러스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 네번째)과 토시오 후지모토 일본 아이파크 인스티튜트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9일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양국간 첨단바이오 한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양국 관계자들과 협력체제 구축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김철훈 기자

호텔신라, 협력사 ESG경영 지원 동참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호텔신라는 협력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와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호텔신라와 동반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에 ESG 전문 교육과 우수기업 인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총 5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ESG 우수 협력사 대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동반위는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른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과 ESG 교육·역량 진단·현장실사(컨설팅)·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게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한편, 호텔신라는 올해 ESG 경영 원년을 선포하고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 운영하는 등 ESG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중소 협력업체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살린 ESG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ys@ekn.kr호텔신라 동반위 ESG 협약 신라면세점 서울점 전경. 사진=호텔신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올해 명문 장수기업으로 동신관유리공업·오토닉스 등 6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에서 제8회 명문장수기업 확인서 수여식을 열어 선정된 6개 기업에 확인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명문장수기업은 45년 이상 건실하게 해당 업종을 운영한 기업으로, 일자리 창출·수출 증대와 같은 경제적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공헌·기업역량·혁신성과·기업평판 등을 함께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는 동신관유리공업 등의 6개사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신관유리공업은 1969년 창업 이래 유리용기 전문이라는 한 길을 걸어온 중소기업으로, 국내 최초 바이알 제조설비를 국산화해 일본·미국·유럽 등의 세계 각국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함께 선정된 오토닉스는 약 6000여종의 산업 자동화 관련 전자부품을 제조·판매하는 중견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디지털 카운터인 ‘K-시리즈’를 선보인 후 전세계 12개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100여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점이 선정에 주효했다. 명문장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업홍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용 현판과 정책자금·R&D·수출 및 산업기능요원 선발 등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된 기업 수는 총 43개로, 국내 업력 45년 이상 기업(1만 4292개사)중 0.3%에 해당한다.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은 "그동안 IMF, 글로벌 금융위기 등 숱한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성장한 명문장수기업은 많은 기업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세대를 이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업승계 지원과 함께 명문장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발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ys@ekn.kr

안양시 겨울철 제설대책 돌입…교통불편 최소화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023~2024년 겨울철 도로제설 관련 유관기관 회의를 7일 안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이 이날 회의를 주재했으며 안양시 관련부서, 안양소방서, 인근 군부대 등이 참석해 폭설이 내릴 경우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장비 지원 및 담당구역 별도 지정 등도 사전 협의했다. 이번 겨울철 도로제설 추진기간은 11월15일부터 2024년 3월15일까지 총 121일이다. 안양시는 10월16일부터 모래-염화칼슘 등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해 주요 구간에 비축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장비를 점검-정비했다. 특히 올해는 염화칼슘 직접 살포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습염(염화칼슘용액+소금)을 활용한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또한 비산고가교 및 박달우회도로 등 만안구 9곳, 덕고개 주변 등 동안구 6곳을 제설취약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ITS 모니터링을 하고, 자동 염수분사장치를 원격 제어하는 등 중점 관리한다. 아울러 안양시 경계 6개 지자체 간(금천, 의왕, 군포, 과천, 광명, 시흥) 협조체계를 구축해 강설이 내릴 경우 제설작업을 적극 시행해 시민의 도로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속하고 안전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로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께서도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도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7일 겨울철 도로제설 관련 유관기관 회의 개최 안양시 7일 겨울철 도로제설 관련 유관기관 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교와 작가를 잇는 예술교육 확대" 강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제물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전시 오픈식에 참석해 지역과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교의 유휴공간을 갤러리로 활용해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을 실시 중이다. 특히 올해는 34명의 작가가 인천 18개 학교에서 35회의 전시회를 열어 작가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학생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움으로 넓혀가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예술가를 배출한 도시"라며 "교과서만으로 접하는 예술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예술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ㅇㄴ 이어 "앞으로 지역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작가와 만나 소통하는 체험교육의 기회를 넓혀 예술로 성장하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155935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9일 제물포고에서 열린 전시 오픈식에 참석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clip20231109160006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등 참석자드이 개막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성균관대·산업계 "반도체 인재양성 정부지원" 한목소리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8일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반도체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산학 간담회에는 유지범 총장과 민병주 KIAT 원장, 삼성전자·어플라이드 머트리얼즈 코리아·원익IPS·어보브반도체 등 반도체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 학령 인구 감소, 대학-기업 간 교육 간극 등으로 첨단산업 분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데 서로 공감하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학생들이 최신 기술 및 현장 실무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산업계 수요 기반의 실무형 교육 과정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 선도대학인 성균관대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계약학과를 신설하는 등 꾸준하게 반도체 인력 양성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올해 국내 대학들 가운데유일하게 반도체 분야 정부재정지원사업 3개를 모두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유지범 총장은 "성균관대가 지금까지 쌓아온 반도체 인력양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반도체 산업의 일꾼을 배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계전공, 융합트랙, 마이크로디그리 등 다양한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공학계열 학생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계열, 더 나아가 문과 학생들까지 전공의 장벽을 허물고 반도체산업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균관대 반도체 산학간담회 8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열린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반도체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영 성균관대 공과대학 교수, 변동철 KIAT 산학협력단장, 강무성 원익IPS 본부장, 이길용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코리아 기술마케팅 및 전략프로그램 총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민병주 KIAT 원장, 김선식 삼성전자 부사장, 최병덕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박호진 어보브반도체 부사장, 공정택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사진=성균관대학교

인천시,‘10주년 국제기후금융 산업 컨퍼런스 ’ 개최

인천시가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ㆍ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출범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확대 및 민간의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기후 기술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과 과제 4개 세션으로 구성해, 인천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위치한 우리 인천은 글로벌 기후선도도시로서,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더욱 과감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세계 국가와 도시들이 한 뜻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으로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진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송도에서 5일간 전 세계 74개국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적응주간’을 개최했는데 당시 전 세계 기후위기 국가 적응대책 마련 및 확산의 새로운 시대 준비를 위한 유정복 시장의 ‘인천시 탄소중립 및 기후적응 대책’ 발표는 국제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1109172606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제공=인천시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청약 경쟁률 70대 1…증거금 3조6000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생산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일반 공모 청약 결과 총 38만1625건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은 3조6705억원이 몰렸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에 2조5185억원, NH투자증권에 1조425억원, 하이투자증권에 1095억원 규모다. 총 공모주식 수는 289만5200주로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이 70.78대 1, NH투자증권이 68.36대 1, 하이투자증권이 69.65대 1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5일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총 1141곳의 기관이 참여하면서 17.2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 역시 희망 범위 최하단인 3만6200원으로 확정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giryeong@ekn.kr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에코프로머티리얼즈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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