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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투, 화장품 섹터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 [한국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화장품 무역과 마케팅을전문으로 하는 코스닥 상장법인 실리콘투에 대해 증권가의 호평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실리콘투가 3분기에 기록한 양호한 실적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15일 내놓았다. 목표주가를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12%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섹터 내에서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며 "미국 지역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운송비 믹스 개선 효과가 발생해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리콘투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9% 늘어난 1010억원, 영업이익은 204.7% 증가한 15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유럽 법인은 인원 채용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했지만, 양호한 매출 증가가 이를 상쇄했다"며 "미국 외 지역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00.3% 증가한 645억원으로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는 미국의 최대 쇼핑 성수기"라며 "실리콘투가 판매하는 화장품은 가격대가 낮은 스킨케어 제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4분기도 양호한 판매 성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고 내다봤다.khc@ekn.krclip20231115084753 사진=실리콘투

하이브, BTS 공백기에도 역성장 없다 [대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하이브에 대해 위버스 신규서비스가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버스의 독점에 가까운 1위 팬덤 플랫폼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현재 주가는 넷마블 오버행 리스크를 고려하더라도 매수구간으로 판단된다"며 "위버스 신규서비스는 연간 매출 최대 4656억원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향후 위버스 신규서비스 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면 EPS(주당순수익)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임 연구원은 BTS 공백기에도 역성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4657억원, 3240억원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구매력이 높은 서구권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만큼 저연차 IP의 이익 성장이 경쟁사 대비 크다"며 "경쟁사 가운데 해외 공연을 유일하게 총매출로 인식해 전석 매진 등 모객 수 성장기에는 하이브가 가장 유리하다"고 분석했다.giryeong@ekn.kr대신증권이 15일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뉴욕증시 하락장 예측한 마이클 버리…"이번엔 반도체 떨어진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이자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마이클 버리의 헷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가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 하락에 베팅하는 풋옵션을 모두 청산했다. 이와 동시에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앞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측해 관심이 집중된다.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가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3년 3분기 13F 공시에 따르면 버리는 버리는 뉴욕증시를 추종하는 두 개의 ETF인 SPDR S&P 500 ETF Trust(SPY)와 Invesco QQQ Trust(QQQ) 에 대한 풋옵션을 3분기에 모두 청산했다. 앞서 버리는 지난 2분기에 총 16억달러를 들여 두 ETF 풋옵션을 각각 200만주씩 매입한 바 있다. 버리가 3개월 만에 지수 하락 베팅을 청산한 배경엔 그 기간동안 수익을 거둬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버리의 예상대로 미국 증시는 7월에 고점을 찍은 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지난 3분기에만 약 3% 넘게 하락했다. 이런 와중에 버리는 3분기에 iShares Semiconductor ETF(SOXX)에 대한 풋옵션을 10만주를 4736만 5000달러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AMD, 브로드컴, 엔비디아, 인텔 등을 보유한 이 ETF의 풋옵션 규모는 버리가 관리하는 포트폴리오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버리는 또 글로벌 여행 기업인 부킹 홀딩스의 주식과 풋옵션을 각각 1500주, 2500주 사들였다. 이를 두고 마켓워치는 "버리의 최근 하락 베팅은 기존과 비교에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이번 대상은 반도체이기 때문에 주목을 받는다"고 짚었다. 아울러 사이온 에셋 매니지먼트는 지난 3분기에는 주식에 대한 익스포져를 전반적으로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파이낸스는 "버리가 지난 2분기에 보유했던 주식 중 76% 가량을 3분기에 모두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버리는 기존에 매도했던 중국 주식들을 다시 매입했다. 앞서 버리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알리바바 미국 예탁주식(ADS)와 제이디닷컴 미국 주식예탁 증서(ADR)를 지난 2분기에 모두 처분한 바 있다. 그러나 3분기에는 알리바바(5만주)와 제이디닷컴(12만5000주) 주식을 다시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한 것이다. 또 버리는 유로나브(+373%), 넥스타 미디어 그룹(+224%), 세이프 벌커스(+135%), 허드슨 퍼시픽 프로퍼티즈(+60%), 스타 벌크 캐리어스(+35%), 스텔란티스(+23%)의 비중을 확대한 반면 크레센트 에너지(-18%), 리얼리얼(-50%) 등을 축소했다. 미국 주식에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기관들은 분기마다 SEC에 13F 공시를 통해 롱포지션을 취한 지분 현황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13F 공시는 기관들의 현재 보유량을 반영하지 않는 데다, 숏포지션(공매도)과 미국 외 주식은 포함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버리가 반도체 관련주 하락 베팅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 SOXX ETF 주가는 지난 6월말 507.26달러에서 9월말 473.65달러로 6% 넘게 하락했다. 지난달엔 미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는 지난달 31일 442.39달러로 폭락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이달에만 15% 가까이 오르는 등 SOXX ETF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마이클 버리

삼표레일웨이, 인도 철도기업과 MOA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삼표레일웨이가 인도 철도기업과 철도 분기기 시스템 협력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표레일웨이는 인도 텍스마코 레일&엔지니어링(Texmaco Rail & Engineering Ltd)과 철도 분기기 시스템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텍스마코는 인도에서 철도 차량, 수력 기계 장비, 교량 등의 구조물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등의 다국적 기업과 기술 협력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철도궤도 분야의 핵심적인 구성 요소인 분기기 시스템 개발과 발전은 물론 완성도를 높이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분기기는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옮기기 위해 선로에 설치한 장치를 말한다. 철도의 주행 안전성에 있어서 중요한 궤도 용품으로 안전 운행과 직결된다. 삼표레일웨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철도 인프라 현대화 및 효율화 등 인도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재정 삼표레일웨이 대표는 "인도 철도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유한 텍스마코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인도 철도시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 철도부문 계열사인 삼표레일웨이는 철도궤도 제품 제작, 시공, 유지 및 보수 등 철도궤도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철도 엔지니어링 기업이다.삼표레일웨이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세계 철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대만의 경우 1998년 대만동부철도건설국에 처음으로 분기기 공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는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2021년에는 대만철로관리국이 시행한 분기기 PC침목화 교체 프로젝트를 위한 분기기 1600세트를 납품하기도 했다. kjh123@ekn.kr23-1115 [사진] 삼표레일웨이 CI 삼표레일웨이 CI. 삼표그룹

경복대,수시2차 신입생 294명 모집....24일까지 원서 접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 경복대는 26개 학과 294명(정원 외 56명 포함)을 선발한다. 이는 총 선발인원 2073명(정원 외 포함) 중 14.2%에 해당한다. 수시 2차 전형별로는 정원 내는 일반전형 51명, 특별전형 일반고 151명, 특별전형 특성화고 30명, 특별전형 대학자체(성인학습자, 지역배려자, 사회배려자) 6명 등 238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 외는 특별전형으로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 53명, 기회균형선발 3명, 순수외국인(제한없음) 등 56명을 모집한다.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주목할 사항은 학과 개편으로 의료복지과가 의료사회복지과로, 복지행정과가 사회복지상담과로 학과명을 변경했고,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전공별 모집에서 학과 입학 후 전공 선택으로 모집전형이 변경됐다. 성적 반영은 크게 학생부, 면접, 실기, 수능성적을 반영한다. 학생부 본인 성적을 산출하고 싶다면 입학안내 누리집-입학도우미-성적산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석은 결석일수 중 미인정(무단) 결석만 반영된다. 전 학과 모든 전형에서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면접은 AI인적성검사로 검사 결과를 참고로 면접관이 종합평가해, 이를 성적에 반영한다. 면접 구성은 자기소개, 인성검사, 적성게임, 심층질문 및 학과별 특성화 문항으로 구성되며, 입학 누리집에 AI인적성검사 응시방법을 참고하면 된다. 임상병리과, 항공서비스과, 준오헤어디자인과는 AI인적성검사 후 학과별 특성화 문항을 대면면접으로 진행하며,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과별 특성화 문항 대신 실기고사를 진행한다. 성적반영비율은 간호-보건계열학과와 유아교육과는 학생부 80%와 면접 20%, 항공서비스과는 학생부 40%와 면접 60%, 실용음악과와 공연예술과는 학생부 20%와 실기 80%를, 그밖에 학과는 학생부 70%, 출석 10%, 면접 20%를 반영한다. 전형일정을 보면, 수시 2차 원서접수가 11월24일까지며, 면접은 AI인적성검사(온라인면접 포함) 방식으로 11월28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되고, 대상학과에 한해 대면면접 및 실기고사는 12월1일 진행된다. 지원한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기간 내 응시해야 한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3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지역인재는 포천-남양주-의정부-구리-양주지역 고교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4차 산업인재 장학은 국가장학금 수혜 학생 중 간호학과, 치위생과, 임상병리과, 물리치료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 신입생에게 국가장학금 차액의 수업료 전액을 입학 학기에 지급한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재학생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또한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전경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제공=경복대

예천군, ‘2023년 안전보안관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예천군은 14일 오후 2시 군청 정보화교육실에서 안전보안관 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캠페인 등에 참여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위반 행위, 위험요소를 신고하는 등 지역공동체 안전문화 확산을 돕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 보안관이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안전보안관 활동 시 임무와 역할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안전 무시 7대 관행 △안전 보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안전 무시 7대 관행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과적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안전보안관이 일상에서 갖는 작은 관심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보안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예천군 2023년 안전보안관 교육 및 간담회 개최 예천군이 2023년 안전보안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 했다.(제공-예천군)

대한항공, 내년도 호실적과 합병 불확실성 이어진다 [하이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해 호실적이 내년까지 이어지지만 아시아나항공 합병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대한항공은 높은 국제선 운임이 유지되며 유가 상승과 화물 부진에도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미주, 유럽, 중국, 일본 등 전 노선에서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배 연구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의 3분기 매출액은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54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증가했다. 단 유류단가와 공급 증가, 임금 상승에 의해 영업비용도 함께 증가했다. 그러나 4분기도 해외여행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프레스티지 좌석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이전 국제 여객 공급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배 연구원은 "높은 운임과 여객 증가로 화물 부진을 가정해도 2024년 호실적이 기대되고, 부채비율도 지속적으로 줄어 재무 안정성도 돋보인다"며 "단 합병 불확실성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주가 상방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suc@ekn.kr

삼양애니, CJ ENM 출신 김학준 디렉터 영입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콘텐츠 커머스 자회사 삼양애니가 김학준 전 스튜디오룰루랄라 책임프로듀서(CP), 샌드박스네트워크 최고콘텐츠책임자(CCO)를 신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CJ ENM의 제작 프로듀서(PD) 출신으로 스튜디오룰루랄라(SLL)에서 CP를 맡아 ‘와썹맨’, ‘워크맨’, ‘시즌비시즌’ 등을 제작했다. 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콘텐츠는 MZ세대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며 구독자 수 600만 명, 누적 조회 수 8억 회 돌파 등 성공을 거두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후 샌드박스네트워크 CCO로 자리를 옮겨 샌드박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콘텐츠 프로덕션 환경 조성 등에 기여한 바 있다. 삼양애니는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을 기점으로 해외 K-푸드 콘텐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슬로건으로 ‘먹는 즐거움에서 보는 즐거움으로’를 공개하며 향후 방향성도 제시했다. 앞서 9월 삼양애니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전 세계에 K-푸드의 즐거움을 알리는 ‘이터테인먼트(EATertainment)’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삼양애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시청자를 겨냥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폭 넓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생산하고, 지속적인 확장을 이뤄낼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매진할 계획이다. 삼양애니 관계자는 "김학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영입으로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대폭 강화해 그동안 시도한 적 없는 참신하고 획기적인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이번 인사를 기점으로 전병우, 정우종 공동대표는 삼양애니의 새로운 콘텐츠 기획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터테인먼트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사진자료] 김학준 삼양애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학준 삼양애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경북도, 마늘 재배 전 작업 기계화 최적 기술 개발 추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국내 마늘 재배의 기계화율 향상을 위해 관련 대학 및 기업과 함께 마늘 기계화재배 최적 기술 개발 연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경북도의 마늘 생산량은 76362톤으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의성, 영천, 고령이 마늘 주산지로 특히, 의성군은 한지형 마늘 생산량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마늘 재배 작업의 기계화율은 67.8%로 경운, 방제단계는 99.9%, 95.7%로 기계화율이 높지만, 품종, 비닐피복, 수확 단계의 경우 21%, 54.8%, 43.8%의 낮은 기계화율로 노동력 투입이 많은 실정이다. 파종, 비닐피복, 수확 단계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존 농기계의 작업 규격 등을 도내 마늘 재배 농가의 다양한 두둑 폭 등 재배 방식에 맞는 농기계 성능 개선과 기계화재배에 적합한 재배 방식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경북대학교, ㈜불스(농기계업체) 등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현재 농기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기계화재배에 적합한 재배 기술 개발 등 최적의 마늘 기계화 재배모델을 만든다. 작업단계별 재배 조건 분석과 파종 시기, 파종간격, 수확시기 등 수량성, 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계화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연구 개발한다. 특히, 농가 실증 및 연시회 등을 개최해 마늘 재배 농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농기계 등 기계화의 문제점을 파악해 연구에 적용함으로써 현장 실용성을 높인다. 또 마늘 재배의 최적 기계화 모델의 노동력 절감, 경제성 등의 효과를 분석해 제시하고, 매뉴얼을 제작 보급해 기계화율을 높일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현재 증가하는 인건비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마늘 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최적의 마늘 기계화재배 연구를 통해 노동력과 인건비를 절감하고, 농가소득의 안정을 이뤄내는 기계화 기술 개발과 매뉴얼 보급으로 기계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마늘재배 기계화 연시회 마늘재배 기계화 연시회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임금 불평등’ 다시 커졌다…저임금 고령층 일자리 증가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완화 추세였던 ‘임금 불평등’이 지난 2020년 이후 다시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이 낮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령층과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것 등이 임금 격차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최근 임금 격차 특징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8∼2022년 시간당 임금 격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까지는 격차가 완화하는 모습이었지만 이후에는 고임금과 저임금 간의 격차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시간당 임금의 불평등 정도를 계수화한 지니계수는 지난 2018년 0.349에서 2020년 0.325로 줄었다가, 2021년 0.327, 2022년 0.332로 다시 커졌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평등,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을 의미한다. 저임금을 1분위, 고임금을 10분위로 10개 분위로 구분해 실질임금으로 환산한 시간당 임금을 비교해보면 지난 2020∼2022년 시간당 임금 상승 폭은 1분위에서 가장 작고, 9·10분위에서 가장 컸다. 1분위 평균 시간당 임금이 지난 2020년 8807원에서 2022년 9062원으로 2.9% 오르는 동안, 9분위 임금은 2만9317원에서 3만1933원으로 11.2% 올랐다. 즉 지난 2020년 이후 저임금 근로자의 임금이 고임금 근로자의 임금보다 훨씬 ‘덜’ 오르면서 임금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이다. 보고서는 이같은 임금 격차 확대의 요인 중 하나로 인구 분포 변화와 여성 및 고령층 근로자들의 증가를 지목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근속, 퇴직, 재취업 근로자들이 섞여 있는 50대가 특히 임금 불평등이 심한 연령대인데, 최근 전체 근로자 분포에서 50대 이상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불평등도 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저임금층에서 고령자와 여성 근로자의 비중이 증가한 것도 저임금층의 임금 상승 폭을 제한하며 격차를 넓힌 요인이다. 저임금 근로자들을 연령별로 보면 49세 이하 모든 연령층은 2020년 대비 2022년에 인원이 줄었으나 50세 이상에선 모두 늘었다. 특히 65세 이상 저임금 근로자 수는 이 기간 25.3%(남성 18.3%·여성 36.0%)나 늘었다. 장사랑 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은 "최근 임금 격차 확대는 노동 수요공급 구조 변화에 따른 ‘임금의 양극화’ 현상이 강화한 데 기인한다"며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가 활성화되면서 저임금 일자리가 양산되는 것이 주원인"이라고 분석했다. axkjh@ekn.kr임금 격차 (PG) 임금 격차 (PG)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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