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한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운용 펀드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한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LG에너지솔루션·LG화학·LG유플러스·LG CNS가 후속 펀드 조성을 위한 출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토대로 신규 스타트업 발굴 및 신기술 투자 선순환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올인원 솔루션을 개발한 올거나이즈 뿐 아니라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연구진들이 창업한 앤스로픽에 투자도 단행했다. 올거나이즈는 미국·일본 등 국내외 3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200개 이상의 기업 및 공공기관에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앤스로픽은 지난 7월 LLM ‘클로드2’를 공개했다. 올해 구글로부터 20억달러(약 2조6000억원), 아마존으로부터 40억달러(약 5조2000억원)도 유치했다. LG테크놀로지벤처스는 올해 미국 스타트업 인월드AI에 추가 투자도 진행했다. 인월드AI는 개발자들이 메타버스·가상현실(VR)·증강현실(AR)·게임 등 가상 환경에서 사용되는 캐릭터를 제작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인월드AI의 기술을 활용해 올 상반기 어린이 대상 메타버스 서비스 ‘키즈토피아’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또한 리튬이온배터리 관리 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엘리먼트에너지와 자율주행 대중교통 및 공공 셔틀서비스를 준비 중인 메이모빌리티에 각각 3차례 투자했다. 미국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를 포함해 △노스존 △USVP △시에라 △SBVA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 펀드 투자도 확대 중이다. 김동수 LG테크놀로지벤처스 대표는 "LG 계열사들의 전략적 방향성에 맞춰 미래역량을 강화하는데 협력할 수 있는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

LG생활건강,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LG생활건강이 전국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못난이 농작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 ‘어글리 러블리’를 선보인다. 브랜드 출시와 함께 못난이 농작물과 부산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담은 신제품 5종도 출시했다. 바른 뒤 씻어내는 제형의 마스크팩 2종, 슬리핑팩 1종, 시트 마스크 2종이다. 모든 제품이 화장품 원료 표준인 ISO 16128 기준 천연유래지수 90% 이상 성분을 담은 처방을 적용했으며, 비건 인증 기관으로 알려진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표 제품은 무농약으로 길러진 전남 함평의 못난이 무화과 추출물과 호두 껍질, 살구씨 등을 갈아 넣은 원료를 함유한 ‘피그 마스크’, 전난 고흥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못난이 유자 추출물 외 비타민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효능성분을 더한 ‘유자 마스크’ 등이다. 출시를 기념해 LG생활건강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내 클린뷰티 편집숍 ‘비클린(B.CLEAN)’에서 어글리 러블리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매장에 방문한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 등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어글리 러블리 브랜드 담당자는 "향후 스킨케어, 립케어, 핸드케어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며 고객들과 함께 취향과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어글리 러블리 19일 LG생활건강이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어글리 러블리’. 사진=LG생활건강

에코프로,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진출 가속화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에코프로가 SK에코플랜트 및 전기·전자폐기물 전문업체 테스(TES)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19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완공 목표는 2025년이다. 헝가리는 스크랩 물량과 수명을 다한 폐배터리 등 리사이클을 위한 피드스톡(주 원자재) 확보가 용이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헝가리는 지난해 기준 중국·폴란드·미국에 이은 세계 4위 배터리 생산국이다. 글로벌 배터리·전기차 기업 투자에 힘입어 2030년 생산량도 지난해 대비 7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삼성SDI와 SK온이 진출한 상황이다. 에코프로는 습식공정 등을 토대로 폐배터리에서 회수한 리튬·코발트·니켈을 비롯한 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체계를 헝가리에 구축할 방침이다. 습식공정은 리튬이온배터리를 파쇄한 뒤 블랙파우더를 선별 채취하고 여과 과정을 거쳐 희소금속을 분리 추출하는 방식이다. 헝가리 공장과 시너지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코프로는 2021년 데브레첸에서 연산 10만8000t급 양극재 공장 건설을 진행 중이다. 캐나다 등 북미 진출을 통해 SK에코플랜트·테스와 추가적인 사업 협력도 모색할 방침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배터리 생태계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토대로 차별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 산업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 거점이 집결된 헝가리는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유럽 시장 선점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SK에코플랜트 에코프로 16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왼쪽부터) 박경일 사장·송호준 에코프로 대표·테렌스 응 테스 회장이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돌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누적물동량이 30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가장 빠르게 300만TEU를 달성했던 2021년보다 5일 단축된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 인천항의 연간 물동량은 2017년 처음으로 300만TEU를 돌파했으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300만TEU 이상을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악조건에도 컨테이너를 활용한 중고차 수출 확대와 신규 항로 개설 등이 이번 기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인천항에서 수출한 중고차 총 41만3천대 중 79.7%(32만9천대)가 컨테이너선으로 운송됐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현재의 물동량 추세가 이어지면 연말까지 역대 최대 물동량인 2021년 335만TEU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인천항 전경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전경 연합뉴스

광명시, 에너지전환 선진지 견학실시…주민참여 촉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16일 2023년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지원사업 중 하나로 일반 시민과 관내 에너지협동조합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사례 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을 각각 방문해 현장견학과 함께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현황 △부지 발굴과정 △태양광발전소 추진과정 등을 살펴봤다. 안산시 시화호수로 자전거도로 태양광발전소(791kW)는 자전거도로 한쪽 기둥 구조물에 발전시설을 설치해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 시야를 방해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해 향후 광명시 신도시 자전거도로 조성 시 참고할 수 있는 사례이다. 수원시 동부공영버스차고지 태양광발전소(820kW)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비가림 등 역할을 하는 캐노피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광명시 하안주택지지구 공영버스차고지를 구축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사례다. 현장견학에 참여한 한 에너지협동조합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부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며 "이런 사례들을 광명시에도 적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시민 참석자는 "현장견학 안내 자료를 통해 광명도서관, 광명시민체육관, 광명시보건소 등에 설치된 광명시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사례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광명시 햇빛발전소 사례들도 다른 지역과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관내 에너지협동조합의 햇빛발전소 건립을 지원해 현재 13기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가 상업운전 중이다. 특히 시민이 ‘우리 집 미니태양광’ 설치 및 에너지협동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시는 선진사례 견학 등을 통해 에너지전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기후행동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kkjoo0912@ekn.kr광명시 16일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선진사례 견학 실시 광명시 16일 주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선진사례 견학 실시. 사진제공=광명시

한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도로, 지역사회·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펼치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있다. 심사항목은 △환경 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사회공헌 문제인식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네트워크 △사회공헌 성과영향 △투명 경영 등 총 7개 분야다. 분야별로 2개∼5개로 구성된 세부 심사 지표, 총 25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한섬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 기여 활동을 확대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 진행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inahohc@ekn.kr한섬 CI 한섬 CI(기업 정체성). 사진=현대백화점그룹

가자 북부 장악한 이스라엘…남부로 지상작전 확대 임박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를 거의 장악한 이스라엘군(IDF)이 지상작전을 조만간 남부로 확대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금 지상전의 두 번째 단계에 있으며, 가자 지구의 동쪽에서 작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하마스와 관련된 모든 장소에 도달해 그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매일 줄어들고 있다"며 무장세력이 남부에서도 며칠 안에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칸 유니스 등 남부 지상작전은 이미 예고됐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6일 바니 수하일라, 크후자, 아바산, 카라라 등 칸 유니스 동부 소도시 4곳에 대피하라는 전단을 살포했다.이스라엘군은 남부에 지상군을 투입해 하마스 잔당을 섬멸하거나 이집트 국경 방향으로 더 밀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최대도시인 가자시티 등 북부에 은신하던 하마스 지도부와 조직원들이 남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칸 유니스는 지난달 7일 이스라엘을 겨냥한 기습 공격을 주도했다고 의심받는 하마스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61)의 고향이자 세력 기반이기도 하다.이스라엘의 고위 안보 소식통은 "칸 유니스는 몹시 어려울 것이다. 많은 테러리스트가 그곳으로 도망쳤고 작전 중이기 때문"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그러면서 남부 작전은 며칠 안에 본격 시작될 것이며 이집트 국경에 도착하기까지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다.그러나 가자 남부에는 지상작전 초기 이스라엘군의 통보에 따라 북부에서 피란한 팔레스타인 주민 수십만 명이 머물고 있어 민간인 인명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기오라 아일랜드 전 이스라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의장은 남부 작전에 3∼4주가 소요될 수 있다며 "어려운 점은 가자지구 주민 대부분이 남부에 집중돼 있다는 것이다. 더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유엔은 팔레스타인 측 집계를 근거로 가자 주민 약 40만명이 집을 떠나 남부로 이동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외부 세계와 단절된 가자에서 공습을 피해 남부로 거처를 옮긴 민간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가자시티에서 피란한 아티야 아부 자브는 "그들이 가자 주민에게 남쪽으로 가라고 했다. 우리는 남쪽으로 왔고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한다. 어디로 가야 하나"라고 말했다.이스라엘 소식통과 전직 당국자들은 남부에 민간인이 집중된 만큼 북부만큼 공습이 격하지는 않을 것이며 유엔 난민촌으로 피신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이스라엘의 봉쇄로 가자지구 내 유엔 기구들의 활동이 사실상 마비된 데다 학교를 비롯한 시설들이 이미 피란민으로 포화 상태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아일랜드 전 의장은 지금까지 하마스 군사능력의 절반가량을 파괴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통해 "저항군은 여전히 점령군에 맞서는 작전의 시작 단계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칸 유니스에 머물고 있는 아흐메드(23)는 많은 하마스 전사들이 맹공격에도 북부에서 살아남았다며 "원한다면 남부로 올 수 있다. 아무도 점령군을 환영하지 않기 때문에 저항군이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18일 가자지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사진=로이터/연합)

광명시 ‘애자일 혁신’ 워크숍 개최…신속 성과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공공기관 애자일(agile) 혁신 시작’을 주제로 공직자 워크숍을 16일 소하동 소재 갤러리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솝에는 정부혁신업무 담당자 및 7~9급 공무원 50여명이 참여해 특강을 듣고 활발하게 토론을 벌였다. 강의 주제인 애자일 혁신은 ‘민첩하다’는 의미인 애자일을 기업운영과 조직문화에 적용하는 최신 경영기법이다. 중앙정부는 2023년 혁신지표로 ‘데이터 기반 애자일 정부’를 선정해 과학적 행정, 유연-민첩한 행정운영, 성과중심 공직문화 등 혁신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기업 조직문화 전문가인 김경민 가인지컨설팅그룹 대표는 애자일 혁신 목표 설정과 조직문화 변화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혁신에 대한 공직자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생각공유회’가 진행돼 참가자는 시민중심행정 실천 의지를 다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신규 공직자는 "애자일 정부라는 생소한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됐다"며 "공직자로서 더 나은 업무혁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자치분권과장은 "혁신은 필요한 곳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과 조직문화 본질을 고찰해 혁신이 필요한 곳을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공공기관이 변화하고 공무원은 시민 눈높이에 맞춰 혁신해야 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 16일 ‘애자일 혁신’ 공직자 워크숍 개최 광명시 16일 ‘애자일 혁신’ 공직자 워크숍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GS샵, 홈쇼핑업계 첫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GS샵이 TV홈쇼핑 최초로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을 출시한다 GS샵은 오는 20일, 22일, 28일 세 차례에 걸쳐 LG전자 가전 구독 상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에 GS샵에서 방송하는 구독상품은 △LG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 △스타일러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냉장고 △인덕션 △식기세척기 등 LG전자의 주력 가전이다. 구독기간은 36개월∼72개월 사이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품에 따라 3개월에서 6개월 주기 방문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구독료는 상품 종류와 구독 개수에 따라 다르다. 예컨대 LG트롬 오브제 컬렉션 건조기를 72개월 동안 6개월 방문 서비스를 포함해 구독하면 월 4만1900원을 지불해야 한다. 같은 조건으로 공기청정기를 구독하면 월 1만9900원으로, 두 상품 모두 구독 시 13% 저렴한 월 5만3500원에 이용 가능하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윤충식 GS샵 서비스팀 상품기획자(MD)는 "포털 멤버십, 음악 스트리밍, OTT(Over-The-Top, 인터넷으로 콘텐츠를 송출하는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영역에서 구독이 일상화된 만큼 LG전자와 함께 가전도 목돈을 들여 구매하는 것이 아닌 구독하는 시대가 올 수 있도록 바꿔보겠다"라고 말했다. pr9028@ekn.krLG전자 사진=GS샵

CU, 장애인 불편 없앤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를 위한 픽업 서비스를 도입한다. BGF리테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 착한기술융합사회(GTCS)의 ‘착한 기술 앱(App)’과 이 같은 내용의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착한 기술 앱은 매장 입구에 문턱이나 계단 때문에 불편을 겪는 이동약자, 정보 부족으로 소비 활동이 제한된 시·청각 장애인 등이 매장 출입 없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픽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을 통해 상품을 사전 주문한 후 가까운 CU에서 ‘차 안 픽업’이나 ‘매장 앞 픽업’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픽업 서비스는 전국 1000여개 CU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에 선제 적용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장애, 나이, 성별 등 차별 없이 누구나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장애인 친화 점포를 확대해 이동약자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r9028@ekn.krCU 착한 픽업 서비스 이동약자 고객이 착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CU 매장에서 구매한 제품을 수령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배너